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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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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성구는 경제적 논리가 사람보다 상위에 존재하는 이념인가요?
작성자
○○○
등록일
12-03-20 00:00
조회
3,892회
수성구의 파동160-1번지에 사는 구민 입니다 이곳은 앞뒤로 높은 산이 막혀있어 뜨는 해는 더디고 지는 해는 오후4시만 되어도 어둠이 드리울정도로 일조량이 부족하고, 겨울이면 골바람마져 몰아쳐 다른지역보다 더 낮은 체감온도를 느끼며 살면서도 주민의 상당수가 노령층과 경제력이 여유치않은 사람들이다 보니  겨울 난방비 부담에 전기장판 한장에 몸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난방비 부담과 추위를  조금이라도 덜여보려 도시가스사에설치 문의를 하여보니, 100여 미터만 연장하면 혜택을 볼수있는데도 십여가구 정도로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상업적 잣대로 거부하더군요 수성구 파동의 다수주민이 가스 헤택을 누리지만 유독 이곳만은 도심속의 오지로 버려져 한겨울 칼바람 만큼이나 냉혹한 경제논리와 무관심의 설움을 담요한장 더 덮는 일로 삼키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정말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경제논리는 사람을 넘어서 모든것에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구의회 의원님들 가능한 일 이라면 도와 주십시요, 법 도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 인데 하물며 도시가스 설치가 신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 구정에 바뿌신 일과 중에도 소수의 하소연이지만 귀 기울여 주시면 의원님들의 고마움을 잊지않겠습니다. 
소수 구민의 일 일지라도 관심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