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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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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속가능한 축제 아이템 개발과 들안길 맛축제 부활에 대하여?
회의명
제178회-제5차 본회의(2011.12.21 수요일)
의원(질문자)
김재현 의원
답변자
구청장
발언내용
1. 지속가능한 축제아이템 개발계획과 지금까지의 축제에 대한 자체평가?
2. 들안길 먹거리 타운 활성화 방안?
답변내용
담당부서
문화체육과, 위생과
○먼저 이제까지 있었던 축제에 대한 평가부터 말씀을 드리겠음. 세 가지의 축제, 이벤트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음. 첫 번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있었던 들안길 맛축제는 우선 들안길 상가 번영회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고 또 들안길을 과거보다도 더 알려지게 한, 실제로 많이 알려져 있고 우리 지역을 벗어나서도 알려져 있는 것은 맛축제 덕분이 아니겠는가 평가되고 있고 지금도 번영회에서 그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맛축제는 KT삼거리에서 들안길 삼거리까지 왕복 8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를 한 것 때문에 상당한 소음·교통체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 주차장이나 휴식 공간,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을 부족, 이런 것들이 거의 한계점에 도달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는 상태였다 그 당시에, 그리고 축제 자체에 대한 기여, 상가 번영회 업주들이 많은 분들이 임차를 해서 하고 있는 주인과 사업주가 다름에 따라서 축제에 참여하는 기여가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그 당시에 평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속해서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평가가 제가 그 당시에 부구청장을 했습니다만 3회째 평가가 나온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 다음에 2007년부터 했던 폭염축제는 공모를 통해서 사업주체를 정하고, 또 가장 무더운 시기에, 또 우리 주민들이 폭염에 대한 고통이라고 할까 탈출구를 찾는 시기에 개최된다는 점 또 이것이 축제의 아이템으로써 기발하다고 인정받은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평가받는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함. 그러나 이 축제도 무학로를 5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데 따른 교통체증, 불편사항 또 기발한 아이디어 역발상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거꾸로 너무 부정적인 대구의 이미지를 너무 각인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대적인 비판도 있었다는 점, 또 날씨에 너무 좌우가 되는 축제의 성공이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들이 비판되고 있다는 점이 사실임.
○ 올해의 수성패스티발은 육상대회의 하나의 부대행사로 치루어졌습니다만 최근에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일반인들의 예술문화를 즐기는 분위기를 담아내는 그런 전국에서 보기 드문 그런 아이템으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평가를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와서 즐기고 한 점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준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이 됨. 다만 처음 시도해 본 축제로써 진행상에 상당히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또 서로 음향이 충돌되는 문제 또 소음으로 인한 일부 민원도 있었던 것이 사실임. 앞서 두 가지의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가 보완된 점, 또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동시에 있었음.

○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제아이템 개발계획과 방향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 수성구의 축제는 방향이 아직 설정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음. 그것은 성공한 축제 일부를 빼고는 거의 지자체에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우리 수성구도 그런 과정에 있다고 생각을 함.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것을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낼 것인가 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생각을 함.
그 성공의 주는 콘텐츠가 차별화, 독특한 것을 가지고 있느냐 또 주민들이 얼마 나 참여하고 만족하느냐, 지역주민들의 참여나 만족도 없이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 같음.
또 조직이 얼마나 항구적인 조직을 가지고 영속성을 가지고 있느냐 이런 점들이 성공하는 축제의 요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함.
그 결과는 두 가지 맛축제와 폭염축제로 그대로 돌아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만장일치로 내려 졌고 올해의 예술동호인 축제를 내년에 한번 더 해 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에 일단은 내년에 전국체전이 10월에 있기 때문에 그 기간에 그 형태의 축제를 조금 더 보완해서 한번 더 해 보자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내년 말에 가서 점검을 해 보도록 하겠음. 다만 그 과정에서 축제추진위원회 뿐만 아니라 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또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서 가장 성공가능한 축제를 꺼집어내고 그것을 연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보도록 하겠음.

○ 다음에는 들안길 먹거리타운 활성화 또 맛축제 부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음.
일단 들안길 맛축제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평가들이 있고 그런 점들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면 다른 축제를 하면서 또 맛축제를 하고 이런 방식으로 하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맛축제로 돌아간다면 그 한 가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축제를 다른 것을 하고 또 맛축제를 하는 방식으로 하기는 대단히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은 맛축제로 돌아가는 것은 현실 여건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들안길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홍보효과의 대단히 크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유의 이벤트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초계획보다는 약간 축소된 감은 있습니다만 내년부터 1개시에 한 개, 시·도에 하나씩 해서 2억원씩 이것을 2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이 편성될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외식업지구가 되려고 하면 음식점 자체에 대한 발전이 있어야 됩니다.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음식을 개발해야 됩니다. 주민들이나 외부 손님들이 갔을 때 만족할만한 음식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하고 또 그만한 서비스 수준이 있어야 된다는 점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일 것 같고 다음에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 또 홍보를 더 하는 문제 이 세 가지 정도라고 보는데 예산은 음식 자체를 개발하는데 상당히 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콘텐츠가 없이 홍보나 환경을 개선하다고 해도 상당히 생명력이 약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음식점 자체에 대한 발전에 예산을 쓰면서 홍보하는 방법을 맛축제라는 형태를 띠던, 아니면 음식점들이 독특한 이벤트를 하던, 디스카운트 하는 행사를 하던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민들이 외식업 업주들의 의견을 강력하게 모으는 것이 첫 번째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의지가 없고 관에만 의지하는 형태의 이벤트는 성공을 못한다고 봅니다. 그 분들의 의견을 강력하게 모으도록 우리가 주선하고 유도하는 작업을 하고 어떤 형태가 좋을 것인지를 끄집어내는 작업을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의 맛축제, 길을 막고 하는 축제방법으로는 예산이 너무 과다하고 호응도가 크게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더 좋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꺼집어내되 그분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하고, 또 환경개선에 대해서는 이 예산으로 어렵다면 제일 핵심적인 것은 가로수하고 지중화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인데, 국비를 별도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가로수를 개체하는 데는 그렇게 큰 돈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명분은 필요합니다. 왜냐 하면 플라타너스가 곳곳에 다 심겨져 있는데 곳곳에서 다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곳을 하면 다른 데도 연쇄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생기지만 여기에는 외식지구로 지정이 된다면 명분을 상당히 획득하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먼저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고, 다음에 한전 지중화 문제는 한전의 예산지원 방식, 때로는 3 대 7로 하고 때로는 5 대 5로 하는데 이것을 우리가 잘 활용하고 우선순위를 당기는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호영 국회의원님하고도 상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비를 획득하는 쪽에 무게를 두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