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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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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에 대하여
회의명
제163회-제3차 본회의(2009.12.15 화요일)
의원(질문자)
정영순 의원
답변자
주민생활지원국장
발언내용
①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방식이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로 개선된지 이제 1년 그동안의 문제점과 민원발생의 개선점
② 거점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인력 증원은 물론 소형이륜차를 구입하였음. 1년동안 장비의 불편함이나 고장 내지 보완할 점은?
답변내용
담당부서
청소과
① 첫째, 문전수거로 개선한 지 1년 동안의 문제점과 민원발생에 대한 개선점은 문전수거 시행 전에는 음식물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담벽이나 전봇대 주변 등에 거점 배출함으로써 음식물 악취와 용기배출 등에 문제가 있어 주민들께서 쓰레기 배출방법을 변경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검토한 결과 문전수거로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범어2동과 두산동을 우선시범실시한 후 문제점 등을 파악 보완하여 금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음.
시범시행을 통하여 발생한 문제점 등을 개선 보완하였지만 시행 초기에는 쓰레기수거 누락, 용기 및 그물망 분실 등 다수의 불편이 발생되어 기동처리반 운영과 주민홍보 등을 통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이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는 불편이 거의 없어졌지만 수거시간이 상이하고 한꺼번에 수거되지 않아 불편이 있다며 쓰레기배출이 아닌 수거방법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
둘째, 거점수거방식에서 문전수거방식으로 개선함에 따른 장비의 불필요함이나 고장 내지 보완할 점에 대해 답변 드리면, 문전수거 시행 전에 2개동을 시범실시 하였을 뿐만 아니라 타 부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 좁은 비탈길과 이면도로 등 청소차량 진입이 불가한 지역에 대한 쓰레기의 효율적 수거를 위하여 구입한 삼륜오토바이 35대가 적재함에 난간이 없어 불편하기에 금년 3월 적재함에 난간대를 설치함으로써 현재로서는 장비로 인한 불편은 거의 없는 상태임.
셋째, 문전수거 시행 후 쓰레기감량과 예산절감에 대하여 답변드리자면,
금년 1월 1일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문전수거를 실시하여 본 결과 거점수거 시 보다 일반쓰레기가 8.1%인 3,027톤, 음식물쓰레기가 18.6%인 7,317톤 그리고 대형폐기물이 2%인 95톤이 감량된 반면에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의 생활화로 13.4%인 963톤이 증가하였음.
이를 예산절감으로 보면 일반쓰레기가 4,000만원 정도, 음식물쓰레기가 5억원 정도, 대형폐기물이 1,000만원 정도하여 총 5억 5,000만원 정도 절감되었다고 볼 수가 있음.
마지막으로 문전수거 1년 만에 다시 통합수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답변드리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쓰레기배출방법을 문전수거로 개선함으로써 쓰레기감량은 물론 용기배치 문제 등이 해결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성과가 있는 반면에 수거방법이 업체가 상이하고 수거시간이 다르다보니 한꺼번에 수거되지 않아 불편하므로 수거방법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본 결과 배출은 지금처럼 문전수거로 하되 수거방법은 통합수거로 하는 것이 주민을 위한 최적의 행정이라고 생각되어 내년 3월부터 범어2동, 범어3동, 수성4가동, 3개 동을 우선 시범실시해 보고 성과가 좋을 시에 2011년부터 전면시행을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음.
향후 전면 시행 시에는 시범시행 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