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① 수성못을 축조한 일본인 미즈자키 린타로의 출생지인 일본 기후시와 우리구의 빠른 자매결연 추진에 대하여
② 수성못 일대를 관광명소로 지명하기 위한 의향과 방안은?

① 현실적으로 한 국가에 하나의 자매도시 이상 자매결연을 체결할 수 없다는 현실성을 고려해 볼 때 교육과 문화, 예술, 체육 등 소프트한 산업을 추구하는 우리 구와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과 공예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이루고 있는 기후시와의 자매결연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한 검토는 사전에 충분히 있어야 하며, 앞으로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교류협력 가능 도시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서 최종결정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함.

② 수성유원지 개발을 위해서 우리구에서는 수성못둑 포장마차 등 주변환경 정비와 친환경적인 흙포장 산책로 정비, 전국 최고의 영상분수를 설치한 바도 있고 화초류와 수목식재, 경관조명, 디자인의자 등을 설치하였지만 행정적·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 개발에 한계가 있었고, 향후에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대구의 랜드마크로 수성못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 차원에서 주변여건 변화에 맞는 최적의 개발계획이 마련이 되고 이에 따라서 수성못 개발과 필요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매입이 이루어지고 대규모 민자유치로 인한 인센티브가 먼저 구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대구시와 적극 협의하고 또한 건의해 나가는 등 우리 구 차원에서도 수성유원지의 중심인 수성못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