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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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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하여
회의명
제254회-제3차 본회의(2023.03.28 화요일)
의원(질문자)
김중군 의원
답변자
구청장
발언내용
존경하는 42만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촌2동, 만촌3동을 지역구로 둔 도시보건위원회 김중군 의원입니다.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행복수성 건설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지역구이기도 한 만촌2동, 3동과 인근 만촌1동, 범어2동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바로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입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가정,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일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직접 복지서비스 기관입니다.
현재 우리 수성구에는 지산, 범물, 황금, 고산, 범어1동에 총 5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유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7월에는 중동, 상동, 두산동, 파동 지역주민이 이용할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수성구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및 신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조성, 청소년 진로캠프, 치매 없는 마을 만들기, 맞춤돌봄사업 등 수성구의 가족 및 청소년 등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촌1동, 2동, 3동, 범어2동은 약 2만7,000여 세대 7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지만 현재 복지시설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장애인, 차상위, 기초수급자 등 복지지원 대상 인구비율이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은 23.8%로 다른 권역에 비해 높은 구성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만촌, 범어, 수성권을 담당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범어1동의 홀트종합사회복지관이 유일합니다.
(자료 화면)
화면의 지도를 보면 홀트종합사회복지관의 관할 범위는 만촌권, 범어권, 수성권에 해당하는 폭넓은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만촌권 5만2,000여 명, 범어권 6만8,000여 명, 수성권 1만3,000여 명의 수성구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이 지역의 주민은 모두 13만3,000여 명으로 수성구 주민의 31.6%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많은 주민을 감당해야 하는 홀트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에 개관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387㎡ 규모로 현재 운영되는 복지관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규모 또한 가장 작습니다.
(자료 화면)
이에 만촌, 범어 일대 주민들은 상대적인 소외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본 의원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차별과 이로 인한 상실감과 박탈감은 우리 구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선적으로 만촌1동, 2동, 3동, 범어2동 주민을 위한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지확보를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만촌권역 주민의 욕구와 접근성, 필요한 복지 및 지원체계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과 교육,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선진복지문화 건설에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한 구청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김중군 의원 종합복지관 만들어 달라고 주민들이 하시는 걸 지금 제안을 해주셨는데 입지를 확보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늘 저희가 고민이 많습니다. 민간인들의 땅을 저희가 강제로 가질 수도 없고, 이미 도시가 개발된 상태에서 새로 뭔가 구역을 바꾸고 입지를 시키기가 정말 곤란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들어짐으로 해서 우리 구에는 복지관이 총 6개입니다. 다른 구에 비해서는 굉장히 앞서 있는 그런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노인복지관도 3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 측면에서는 시설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쏠림현상 때문에 형평성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수성동에 대해서는 인제요양원 부지를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검토해 가고 또 인재요양원과 같이 국비사업을 실행해서 거기에서 제외되는 부지를 저희들이 구입하면 결국 그것이 복지관이 되든 커뮤니티센터가 되든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해줄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들고, 특히 만촌동이 문제인데 일단 홀트종합복지관이 그 지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홀트종합복지관이 이번에 함장복지관이 생기면서 덜 커버해야 될 영역이 생깁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범어동, 만촌동에 계시는 분들이 홀트종합복지관을 활용하기에는 공간적으로 복잡도는 덜 해진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이번에 한 2억 원을 들여서 안에 실내 인테리어를 하게 돼있습니다.
만촌동은 현재 만촌2동이 설계가 다 완료되고 곧 착공을 하게 될 겁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옮기는 문제. 그렇게 함으로 해서 후적지가 나오는데 그 후적지가 면적이 너무 작아서 그냥 그것으로 쓰기에는 비효율적이다, 주변에 그린벨트를 좀 더 풀어내고 하면 체육시설로 들어가서 좀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것이 주민들을 위해서 더 효율적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이쪽에 수성대 앞에 드림센터가 만들어지므로 해서 체육 그다음 도서관 기능 그다음에 어린이 창의활동 기능 이런 것들이 2024년까지 보완됨으로 해서 종합복지관의 기능 일부를 담당할 수 있는 시기적인 한계는 벗어날 수 있지 않겠나, 왜냐하면 없던 시설이 커뮤니티센터와 드림센터가 생김으로 해서 다른 부지 확보하기까지는 어느 정도는 커버해 줄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만촌3동도 현재 공원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짓는 걸로 결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거기도 짓게 되면 기존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어떻게 할지, 그것도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공존해 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쪽으로 가야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렇게 하면서 저희가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2군사령부가 옮기게 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 거기에 저희들이 공간적입지가 확보되고 또 거기에는 지금 대구시가 검토하는 부분들이 미래의 어떤 복지환경과 관련된 인프라 이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커버가 되리라고 보여지는데 그 전에 좀 급하다고 생각이 들면 동대사와 협의를 해서 그쪽 부근에 동대사에서 현재 한 2,000여 평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시와 구가 노유자 시설을 건설하면 위탁운영을 동대사에서 맡고, 이런 삼자구조적인 방법으로 제안을 해 오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한번 검토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또 그런 부분을 해서 보충해 나가고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