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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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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산(孤山)을 교육·문화·관광의 중심으로..
회의명
제242회-제2차 본회의()
의원(질문자)
이성오 의원
답변자
구청장
발언내용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산1·2·3동 지역 출신 이성오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저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조용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정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고산(孤山)이란 곳이 어디인지 잘 알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고산(孤山)의 유래는 작은 산의 이름을 따서 ‘고산(孤山)’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로울 고(孤)자, 뫼 산(山)자 그래서 고산입니다.
대구시민에게는 고산(孤山)보다는 시지(時至)라는 말이 더 익숙하겠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인 고산(孤山)은 수성구 성동에 해발 95.m 이름 그대로 외로운 작은 산입니다.
(자료 화면)
스크린을 보시면 산이 외롭게 혼자인 조그마한 산입니다.
고산은 삼한시대에는 압독 또는 압량이라는 조그만 나라의 일부였다가 신라에 합쳐졌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경산 고산면으로 부르게 되었고
현재 고산1·2·3동의 지명이 고산에서 유래가 되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법정동은 총 12개의 법정동이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산(孤山)이 그 이름에 걸맞게 문화와 체험, 관광벨트 조성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과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고산에는 작년에 사당을 복원한 고산서당과 성산봉수대, 성산토성이 있고, 가까운 곳에 선사시대 유적인 사월 지석묘군, 욱수천 공룡발자국 유적, 사직단 등이 있으며,
생태공원 조성 예정인 망월지와 대구스타디움몰 1층에는 관광정보체험센터와 한국전통문화공연장이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고, 매호천에서 구천지 간 경관개선 사업도 실시설계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고산(孤山)을 중심으로 많은 교육, 문화, 관광 자원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를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체험교육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료 화면)
지도를 보시면 수성구의 관광안내도가 나와 있습니다. 전체가 나와 있습니다만 고산지역에 보면 고산에 특히 잘 표기가 되어 있는...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고산에도 여러 가지 문화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잘만 개발한다면 조성이 잘 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구에 관광과가 생긴 지 한 5년이 넘었습니다. 중국발 사드, 코로나19 팬데믹 여러 가지 내외적 환경요건으로 해서 성과를 못 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능한 벌목꾼은 휴식시간에 남들이 낮잠을 잘 때 혼자서 도끼날을 묵묵히 갈고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휴식시간이 끝나고 나면 이 벌목꾼은 남들보다 두세 배 이상의 효과를 냅니다.
우리 구도 국내외 관광객이 오지 않는다는 탓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묵묵히 도끼날을 갈아서 미래의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지 지역을 대표하는 고산(孤山)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별 교육, 문화, 관광 콘텐츠 구상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매호천에서 구천지 간 경관개선에 맞춰 산책, 등산로를 고산까지 연결하고, 고산에 외롭게 있는 산 정상부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자는 데 구청장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복원·정비 중인 법이산 봉수대와 연계하여 성산 봉수대 및 성산토성을 아우르는 고산 일원에 대한 종합적인 복원·정비 계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담당부서
정책추진단,문화예술과,관광과,공원녹지과
이성오의원님께서 고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고산에 대해서 전반적인 구상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는데 저희들은 인구가 직하강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 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는
가장 중요한 게 앞으로 유입인구와 관계인구를 많이 늘리는 것이 우리 도시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재로는 교육입니다. 교육이고 문화, 생태, 첨단기술 또 도시디자인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야에 집중해 오고 있는데 우선 고산 지역을 한번 보면 큰 대공원 개발이 지금 대구시에서 시작이 되어 있고 또 LH공사 개발이 시작되어 있습니다.
대공원 개발은 동물원과 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오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생태와 핵심 집객 잠재를 가진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공원개발은 상당히 주위에 파급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LH공사 측은 제가 개발도를 보니까 이것을 개발하고 나면 그냥 마을 같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 번 회의를 거치면서 우리 행정수요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놓았고 거기에 대구미술관 플러스 간송미술관 그것 2개만 가지고는 집객 잠재력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정 공간을 내어서 미술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 그래서 거기에 개발지구가 만들어졌을 때 외부의 인구를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된다.
요즘은 그냥 아무 지구나 개발하면 안 된다 이렇게 강하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파시티에는 롯데몰이 들어오고 거기에 저희들 예상키로 한 2천명 고용이 될 겁니다.
그러면 상당히 활발하게 변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고, 거기에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니까 그것을 첨단기술과 플러스해서 경산과 경계 지역에 또 하나의 경산과 협력된 특구사업을 해야 되겠다.
이래서 경산과 경제협력 용역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고산에 있는데 현재 25개 정도의 저수지들이 수성구 내에 있어요.
이것을 어떻게 장기적으로 연결하고 또 공원식으로 생태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할 것인가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 망월지 또연호지, 연호내지 한 5개 정도는 빠른 시일 내에 지정이 될 겁니다.
그렇게 하면 생태가 중심이 된 도시로 변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고,
거기에 매호천과 연결된 금호강을 사색의 거리를 조성하는 데 저희들이 하려고 하다가 부산국토관리청에서 국비로 자기들이 하겠다고 해서 “그러면 그렇게 합시다.” 했는데,
2022년까지 완료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국가에서 그것을 맡으니까 1년 정도 늦어집니다.
현재 설계가 나와 있는데 앞으로 금호강이 우리한테 다가오고 여러 가지 관광자원화도 되면서 생태하천으로서 저희들의 내면을 키우는 데 상당히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 생태 부분은 앞으로 AI가 나오고 상당히 기계적인 문명이 더 크게 성장하면 반대적으로 인간이 갖는 내면, 인생의 가치정립 때문에 생태가 상당히 무기가 되고 경제가 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된다. 특히 거기에 명상센터라든지 인간의 가치를 부양하는 이 부분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또 고산서당을 위시한 문화재, 이성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거기에 문화재들이 중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산봉수대도 앞으로 법이산 봉수대와 쌍봉수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고, 현재 문중에서 상당히 기부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나머지 부분을 우리가 구입을 해서 전통문화촌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에 와요지하고 신라시대 때의 고분 이런 것들은 중요한 문화지구 내지는 외부의 사람들을 관심 있게 끌어들이는 하나의 집객 콘텐츠가 안 되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쪽에 보면 남천에 배수펌프장을 하는데 배수펌프장이 단지 배수펌프장으로만 기능을 안 하고 앞으로 그것이 금호강 전체 전망대 역할도 같이 하도록 저희들 설계를 했습니다.
배수펌프장은 1년에 네 번도 제대로 안 쓰는데 배수펌프 그대로 있는 것은 앞으로 안 하겠다, 복합작용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성동배수펌프장, 현재 고산서당 앞에 있는 것도 굉장히 보기 싫게 구조가 되어 있어요. 그게 용량이 적어서 물이 계속 잠기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확대하면서 고산서당 이미지하고 맞게, 거기 시설을 보시면 위에 기와 해서 전통 건물로 배수펌프시설을 덮도록 이렇게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2구민운동장도 지금 만들어지고 있고, 고산지역이 전반적인 집객 콘텐츠하고 향후에 외부 인구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계획해 가고 있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거기에 양지구가 만들어지면 거기에 관한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사업이 있어요. 그것을 고산 육상센터 옆에 시민들이 다용도로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저희들이 만들 계획입니다.
전반적인 것은 나중에 상세하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상당히 파괴력 있는 사업들이 진행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복원 문제하고 정비계획 이런 것들을 따로 상세하게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유건산 전망대는 지금 사유지 갖고 있는 사람들하고 거의 협의를 끝내 가고 있으니까 그 협의가 끝나면 고산에 유건산에다가 전망대를 만들어서 야간 등산객들을 지원하는 그런 곳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