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5분자유발언

  • 홈
  • 회의록
  • 5분자유발언
프린트
제목
수성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재촉구
회의명
제253회-제1차 본회의(2022.11.15 화요일)
의원(발언자)
홍경임 의원
발언내용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경임 의원입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복수성을 위해 늘 함께해 주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수성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각종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같은 다양한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의 복지서비스 제공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종합사회복지관은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 수요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고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성구에는 범물, 지산, 청곡, 홀트, 황금 5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고, 2023년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수성동은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수성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성동 권역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중동, 상동, 두산동을 기반으로 한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도 조속히 완료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이 2021년 제246회 제4차 본회의 때 수성동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의 필요성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그 당시 수성동 내 부지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답변내용과 함께 부지 검토가 필요하다면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및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수성동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계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만 사업의 진척이 느려 다시 한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사업의 속도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하나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새로 부지를 마련하여 건물을 신축하기 어렵다면 기존의 건축물을 매입하여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복지관을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욕구, 이용자의 접근성,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이용률 제고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구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하며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복지는 더 이상 성장의 결과물로 얻는 수혜가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우선순위 의제입니다. 비단 취약계층의 복지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과 교육,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선진 복지문화를 위해 김대권 구청장님이 앞장서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복지 인프라의 지역적 불균형을 빠른 시일 내 재조정하여 주민들이 더 이상 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멀리 떨어진 복지는 복지가 아닙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현실화되어 수성구 모든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더 테레사’의 명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