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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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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월지구 아파트 주변지역 교통혼잡 개선방안
회의명
제250회-제2차 본회의(2022.07.29 금요일)
의원(발언자)
황혜진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고산1,2,3 출신 황혜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복수성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수성구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사월지구 아파트 주변 지역의  ·퇴근시간 교통체증 문제와 좁은 보행로 문제로 안전을 위협받는 수성구민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월지구에는 경산에 새로이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매일 아침, 저녁 교통체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차량을 도로가 수용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좁은 인도로 인한 보행자에 대한 안전 위협에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서  교통체증을 해결하지 못하는 수성구청에 대한 민원이 하루도 빠짐없이 저에게 계속적으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 경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어지고 있고, 경산지역에서 대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사월지구 아파트 주변 도로에 병목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옥산1지구 코오롱 하늘채 입주 후 사월1교와 욱수천로 주변 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차량이 급증하였고, 현재 시지대성유니드, 시지태왕리더스, 시지푸르지오를 비롯한 총 2,206세대가 이 주변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월1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시지대성유니드 아파트 뒷길은 폭이 좁아 통행이 자유롭지 못하여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사월동 재건축 사업으로 44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가 신축될 예정이라 교통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 확장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교통체증 문제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실정임에도 대구시와 수성구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마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은 주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추어 바꿔가야 합니다. 대책이 없다고 해서 손을 놓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기에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 의원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째다양한 통행 특성과 증가한 교통량을 파악하여 세부적인 계획수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가한 교통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월1교 확장과 시지대성유니드 뒷길에서 욱수천 방향 지하도까지 도로확장을 통해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둘째, 기존도로 공사가 힘들다면 기존도로 건너편에 욱수천로와 직선으로 신규도로가 개설 가능한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규도로가 개설되면 기존 도로는 보행도로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사월1교와 기존도로는 인도가 좁아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도로 폭이 좁아 보행자들이 차들을 피해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 보행자의 안전이 실종된 실정입니다.

 

보행자 중심이 강조되고 변환되는 시기에 기존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활용한다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 수성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로 확장 사업이 우리 수성구민만의 힘으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대구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우리 구청은 해당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원활하게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보장을 위해 유관부서의 빠른 협조와 수성구청의 대책마련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