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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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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동로 교통안전에 대하여
회의명
제222회-제2차 본회의(2018.02.09 금요일)
의원(발언자)
박원식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4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숙자 의장님 및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물동, 파동 지역구 의원 박원식입니다.
44만 구민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진훈 구청장님 외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은 파동로 교통안전에 관한 것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파동은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하여 ‘일파이무’ 즉 ‘첫 번째로 살기 좋은 곳은 파동이며, 둘째로 살기 좋은 곳은 무태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려한 산수를 가지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었습니다.
파동은 1914년 3월 5일 대구부 달성군 가창면에 편입되었다가 1958년 1월 1일 달성군에서 대구시로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대구시 수성구 파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파동은 수성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살기 불편한 마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파동로의 주진입도로인 파동로는 편도 2차, 왕복 4차선으로 신천 좌안도로와 4차 순환도로가 신설되기 전까지 가창, 청도 등 주말 행락객 차량으로 정체되어 주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였으며, 현재 파동 주민은 1만5,350명이나 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구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노약자가 21% 정도로 많아 파동 주민의 주진입도로인 왕복 4차선 파동도로는 여전히 원활한 교통소통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취약한 실정입니다.
파동로 현황을 보면 수성못오거리에서 가창교 입구까지 3km 사이에 신호등 15개, 그중 점멸등 1개, 횡단보도 19개로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며 파동로 인근 주택 재개발 등으로 거리 자체가 어두울 뿐만 아니라 비보호 좌회전 신호의 인식부족 등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상가의 이용을 위하여 차량 흐름이 느리고 도로폭이 좁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을 항상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오래 전에 ‘일파이무’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인식된 파동이 왜 수성구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낙후되고 교통소통과 안전의 문제를 항상 안고 있는 주민이 살기 불편한 마을로 되었는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시기를 구청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주민의 주진입도로인 파동로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몇 가지 건의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현재의 교통상황과 향후 주택개발을 감안한 파동로 교통흐름 지연과 교통사고 발생원인을 파악하여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고 두 번째, 본 의원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생각한 파동 네거리 및 실리안아파트 앞 삼거리 CCTV 카메라 설치, 어두운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하여 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택가 안에 파동 군인아파트 지역개발에 따른 주택과 주차난 및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