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본 의원이, 오늘 제1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본의원의 지역구인 만촌2동 소재, 2군 사령부의 도심과 경계하고 있는, 2미터이상의 높은 적벽돌 담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사업을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남부정류장과 효목네거리 사이의, 만촌2동 행정구역 내에 자리 잡은, 제2군사령부가, 국민의 안녕과 국토방위의 임무를 위해 자리하고 있습니다. 2군사령부를 둘러싸고 있는, 높고 붉은 경계벽과, 그 벽위를 지키고 있는 철조망이, 남부정류장 네거리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약6백 미터 진행중, 만촌2동 소재 태왕리더스 아파트 맞은편부터 약 1.3 킬로미터, 도보로는 약 20여분의 거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케치프레이드, 컬러플 대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명품 수성구의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2군사령부 경계벽은, 도시생활권으로서는, 만촌2동 행정의 외곽이지만, 행정구역의 지리적 위치로서는,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성구로 진입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관문 도로이기도 합니다. 국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시 여러 귀빈들이 대구광역시와 수성구로, 진 출입하는 중요한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2군사령부 경계벽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구해 아름다운 벽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 미관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미 완성된 관내 남부정류장에서 정화여고 방향으로, 좌측 옹벽과 고산방향, 담티 고개 우측 옹벽등, 도로변 옹벽 벽화 사업은 물론, 도심 주거환경 속에 있는, 여러 초 중 고, 학교를 비롯한, 크고 작은 벽화가, 스토리와 함께, 의미를 살려 현실에 맞도록, 융화되어, 도시미관을 대폭 개선했기나, 현재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일련의 벽화 사업들이, 명품 수성구의 위상과 잘 어우러져,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이 제안 하고자합니다. 이 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통행량이 아주 한산한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수성구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역사적 스토리를, 벽화로 담아낼 수 있다면, 도시미관은 물론, 우수한 수성 학군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 그리고 관계기관의 면밀한 협조와, 신중한 검토가 선행 되어야 하겠지만, 꼭! 벽화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위해, 더 나은 사업 방향이, 제시 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어떠한 방향의 사업이라도, 지금의 삭막한 군 시설을 연상케 하는 도시 미관을, 우리 명품 수성구의 위상에 맞게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 검토를 제안 드리면서 5분 자유 발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