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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4월 수성구 의정뉴스
작성자
수성구의회
등록일
16-04-30 00:00
조회
892회
<주요뉴스>
1. 수성구의회 의원들은 지역 유림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변동 사직단에서 봉행한 수성사직제에 참석해 구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2. 수성못 축조에 기여한 미즈사키 린따로선생의 선행과 뜻을 기리는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3. 대구의 자랑인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의 대표 시 ‘수선화에게’를 새긴 시비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4. 수성못 상가연합회와 함께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 ANT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성구의회 소식을 알려드리는 수성구 의정뉴스입니다.
먼저 첫 소식입니다.
수성구의회 의원들은 지역 유림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노변동 사직단에서 봉행한 수성사직제에 참석해 구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 VCR >
사직제는 나라에 질병이나 흉작 같은 환란이 없도록 조정이나 지방관아에서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토지신인 사와 곡물신인 직에게 올리는 전통 제례이며, 이날 사직제는 한반도 평화와 주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봉행됐습니다.
사직제에 앞서 식전행사로 대구 궁중전통무용 보존회의 태평무 공연과 산이국악합주단의 제례악 공연이 열렸으며, 참여자 모두가 사직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노변동 사직단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고분군을 발굴하고 2006년 4월 대구시 기념물 16호로 지정됐으며, 2008년 11월 사직단 복원공사를 착공해 2010년 1월 준공됐습니다.
올해로 7회째 봉행한 수성사직제에 참석한 수성구의회 의원들은 사직제와 같은 민족문화전통을 계승해 수성구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 ANT >
수성구의회 김진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수성못 축조에 기여한 미즈사키 린따로선생의 선행과 뜻을 기리기 위해 4월 8일 그의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 VCR >
이번 추모제는 미즈사키 린따로 선생의 증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묘역에서 열렸습니다.
미즈사키 린따로는 1915년 일본에서 개척농민으로 대구에 와 농업에 종사하던 중 농업용수가 부족해 힘들어하던 농민들을 위해 수성못 축조에 적극 나섰으며, 저수지 조성 이후에도 관리에 힘쓴 그는 수성못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길 만큼 애정이 특별했습니다.
현재 수성못은 2007년 영상음악분수시설을 설치하고, 2013년 생태복원사업과 2015년 수성못 스토리텔링 사업 등을 통해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진환 의장은 “한일친선교류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러한 추모제가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ANT >
4월 23일 범어천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정호승 시인의 대표 시 ‘수선화에게’를 새긴 시비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 VCR >
대구의 자랑인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의 시비가 범어천 생태공원에 세워졌으며, 시비는 관광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정호승 시인의 성장기 삶터이자 문학의 모태인 범어천을 시와 낭만이 흐르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입니다.
수성구는 범어천에 녹아있는 시인의 삶을 관광 스토리화하기 위해 2009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악취 가득한 범어천 강바닥 정비와 산책로를 만들고 수생식물식재, 어도, 생태 탐방교 설치 등 범어천  2단계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제막행사에서는 정호승 시인과 탐방단이 열차를 타고 직접 제막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정호승 시인의 옛집이 있는 범어3동 주민센터까지 시인과 함께 어릴 적 발자취를 함께 밟았습니다.

< ANT >
4월 3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 수성못 상가연합회와 함께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VCR >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성못 인근 상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KBS전국노래자랑 수성구편 수상자와 가온누리의 난타공연, 첼리스트 이상희와 초대가수 서희, 권미가 출연한 1부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수성못 상가연합회 본선 진출자 12명의 노래자랑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참가한 상인들은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뽐내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의 향연을 펼쳐 참석한 구민들이 수성못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ANT >
이상으로 수성구 의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