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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 조명에 관하여 건의드릴 것이 있습니다.
작성자
○○○
등록일
02-09-30 21:07
조회
4,363회
저는 지금 동도여자중학교에 제학중인 학생입니다. 이것은 제가 동도여자중학교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미처 다듬지 못하였고, 중학 1학년생이 쓴 글이라 많은 미흡함이 있겠지만 전하고 싶은 본론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의견이나마 많이 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평소에 학교 조명에 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찾은 자료들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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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일안과의원 홈페이지에 있었던 글입니다.
*조명과 눈*

독서를 할 때 눈에 좋은 조명은 밝기가 200lux여야 한다는 내용은
여러 책에 언급되어 있지만, 실제로 가정에서 밝기를 lux로 잴 수 있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 조명의 밝기는 독서에 불편하지 않고 눈에 피로
를 주지 않는 정도면 된다.
그러나 방 전체를 독서에 필요한 밝기로 밝힌다면 일상 생활을 하기에
는 너무 밝아 눈이 부실 것이다.
독서에 적당한 밝기를 유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탁상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 방안을 밝히는 간접 조명과 독서를 위한 직접
조명. 두가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접 조명을 위한 조명기구를 계속 깜빡이는 형광등이나 아니면 열이 나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눈을 쉽게 피로하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조명기그를 놓는 위치도 중요한다. 독서를 하는 사람의
그림자가 책에 지면 어두워져서 조명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림자가 독서에 방해되지 않으려면 조명등을 독서하는 사람의
왼쪽에 놓아 읽기에 불편이 없어야 하고 전구가 직접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시중에 독서를 위한 조명 기구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굳이
밝기를 측정하지 않고 제품화 된 것을 구입하면 된다.

2. 씨채널안경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조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책을 읽을 때는 방안 전체 조명과 함께 책상, 작업대의 부분 조명을 동시에 설치해야 눈 에 피로가
덜 쌓이고 근시도 예방할 수 있다

직접 조명은 피하라.
책을 읽을 때는 시선과 직각이 되도록 하고 전기 스탠드를 켤 때는 빛이 직접 반사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직접 조명은 시력감퇴는 물론 눈꺼풀 처짐과 떨림 현상, 충혈 등 자율 신경계의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이 글은 뉴월드 안경원 홈페이지에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저학년 때에는 교과나 칠판의 글자가 크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교과서의 글자가 작아지고 사전이나 지도와 같은 작은 글자를 많이 보게된다.
컴퓨터나, 게임도 많이하고 시력을 둘러싼 환경은 한층 더 나빠진다. 중.고교 시절은 우리 신체의 가장많은 성장기라서 시력도 성장속도에따라 변화하기 쉽다. 이처럼 예민한 시기에 수험공부 등으로 눈은 혹사당한다.
방안의 조명, 책상, 의자 등 적절한 환경을 갖추어주고 적당한 때에 눈, 머리를 식히고 공부시간을 짜임새 있게 해야하며. 독서는 장시간하지 말고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 시력관리를 철저히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이 글은 성신초등학교 보건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교실 환경
3.조명 및 채광
◈교실 조도: 300lux이상

◈자연채광은 좌측, 좌후방이 좋으며 교차되는 광선은 시력에 좋지 않다
⊙ 교실밝기가 어둡지 않은가?

⊙자연 광선이 들어와 눈부심이

수업 장애를 주지 않는가?

⊙ 커튼 설치는 되어있는가?

이제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학교 조명을 가끔씩 끌 때가 있습니다.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 중 덥다고, 또는 에너지 절약을 하자는 이유로 조명을 끌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육안으로 보아도 충분히 어둡습니다. 그런데 책을 봐야 하고, 또 책에 밑줄을 치고, 그런 환경에서 노트 필기를 한다는 것이 눈을 얼마나 혹사시키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선생님들은 안구가 다 자란 상태이지만 청소년들은 안구의 성장과 비례하게 시력의 감퇴도 나타납니다. 당장 편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한 사람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시력을 좌우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두번째로, 학교의 조명이 너무 어둡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은 물론 맑은 날에도 조명을 켜 놓아도 교실이 컴컴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학교에서 조명 측정을 한다면 규정인 300룩스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150룩스나 200룩스 정도밖에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드러나는 정도로 밝기가 어둡고, 또 불을 꺼 놓은 것이랑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이겠지요. 그나마 불을 꺼 놓으면 더 어둡구요, 불을 켜놔도 눈이 조금만 피곤한 날에는 침침할 정도입니다.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하시려면 막대한 돈을 들이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선이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그리고 당장 공부를 해야 한다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어렵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해서 대책을 세워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렵다고는 하나 가능한 일입니다. 학교에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낼 때, 아무리 어려워도 풀 수 있으니 그 문제를 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이번에 제기하는 문제는 분명히 어려울 뿐,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얼마간의 불편함, 그리고 많은 돈. 그렇지만 당사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눈과 시력이 그것보다 훨씬 더 소중합니다. 그리고 모두다 우리 나라의 일꾼들이고, 그 한 사람을 다 합치면 1000명이 넘는 많은 숫자입니다. 모두다 자신의 눈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렇게 어두운 조명을 만약 측정 한다면 규정에 맞을 지 의문입니다. 육안으로도 중분히 어둡다고 느껴지는 조명. 이것은 솔직히 학생 측에서 먼저 건의 하기 전에 학교측에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분명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교육청의 규정에 명시되어 있다는 신문 기사를 찾았거든요. 물론 워낙 어려운 일이기에 이제까지 힘들었겠지요. 하지만 이제 해결해 주십시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에게 저의 눈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어른들과 달리 저희 청소년들은 안구가 성장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또한 저희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그 조건으로는 밝은 조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발 저희의 시력을 생각해 주시고, 건강을 생각해 주시고, 쾌적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정화중학교처럼 호화로운 시설을 지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엄연히 그것과는 다른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럼 저희들 교육 때문에 항상 고민하시고, 열심히 저희를 돌보아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며칠 간에 답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학교 홈페이지의 글 내용을 조금도 고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