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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망월지 두꺼비 이주 제안서
작성자
○○○
등록일
21-01-13 00:16
조회
1,421회
□ 제안자  망월지 수리계
                망월지 적폐청산 위원회

□ 제안취지

망월지 두꺼비를 욱수지 또는 내관지로 이주시켜 주십시오.

□ 제안이유

1. 기초사실

 ○ 망월지에 두꺼비가 나타난 시점에 관하여

  ⦁망월지를 건설한 장본인이자 그 물로 농사를 짓는 망월지 수리계와 망월지적폐청산위원회가 하늘에 맹세하건데 망월
  지에 갑자기 많은 수의 두꺼비가 나타난 것은 2007년 봄입니다.

  ⦁수성구청에서도 망월지 두꺼비를 인지한 시점이 2007년 봄이라고 하였습니다.

  ⦁망월지 두꺼비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구경북녹색연합도 발견시점이 2007년 봄이라고 합니다.(망월
  지 두꺼비생태 공원 제안서 참조)

  ⦁무엇보다 망월지 북쪽에는 대단지 아파트 지구가 바로 동편에는 덕원중고등학교가 남쪽에는 식당들이 성업하고 있고,
  망월지는 시민들의 산책 · 등산 코스이므로 2007년 봄 이전에도 망월지에 전국최대라 할 만큼 많은 수의 두꺼비가 있
  었다면 발견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한편 2007년 봄은 돈관스님이 덤프트럭 수백대 분량의 토석으로 망월지 서편 상당 부분을 매립 훼손하고 길이 100여
  m 높이 2~4m의 석축을 쌓고 2년간에 걸쳐 건축한 경북불교대학이 준공 한 시기라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 망월지 두꺼비 고향에 관하여

  ⦁2007년 봄 바케스에 담긴 두꺼비를 망월지에 풀어주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2007년 봄부터 망월지 두꺼비 관련 언론플레이를 주도하고 있는 대구경북녹색연합은 망월지 외에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 소재 병해지에서도 두꺼비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망월지 두꺼비와 관련해서는 대구시와 수성구에 직간
  접적으로 수도 없는 민원을 제기하였음에도 병해지 두꺼비와 관련해서는 청도군에 단 한 번도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
  는 것으로 청도군청 관계자로부터 확인되는 바, 망월지 두꺼비는 대구경북녹색연합이 청도 병해지에서 잡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망월지 용도폐지 소송 등 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있은 무렴에 유독 많은 수의 새끼두꺼비가 관찰된 것으로 보
  아 망월지 두꺼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잡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월지 두꺼비가 대구경북녹색이 청도 병해지에서 잡아온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2007년 봄 망
  월지에 갑자기 많은 수의 두꺼비가 나타났다는 사실과 두꺼비는 세균처럼 번식하는 생명체가 아니라는 점 등으로 보
  아 망월지 두꺼비는 누군가가 다른 곳에서 잡아온 것만은 분명합니다.

 ○ 전국최대 두꺼비산란지라고 최초로 주장한 사람에 관하여

  ⦁돈관스님은 2005. 2. 16. 허가를 득한 후 망월지 서편 상당 부분을 매립 훼손하고 길이 100여m 높이 2~4m의 석축을 쌓
  고 경북불교대학을 건축하였습니다.

  ⦁돈관스님은 경북불교대학을 준공한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2007. 4. 16. 매일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망월지가 전국최대
  두꺼비산란지라고 하였습니다.

  ⦁돈관스님은 1999.경부터 망월지 바로 인근 욱수동 444번지에서 줄곧 거주하고 있었는데 2007. 4. 16. 이전까지는 망월
  지 두꺼비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돈관스님은 장님이 아닙니다.

 ○ 꼭 지켜야할 자연유산 선정 및 환경부장관상에 관하여

  ⦁돈관스님은 경북불교대학 건축주이면서 대구경북녹색연합 공동대 표 입니다.(네이버 인물검색 참조)

  ⦁망월지를 매립 훼손한 돈관스님이 공동대표로 있는 대구경북녹색연합이 2010.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관한 ‘꼭 지켜
  야할 자연유산’ 시민공모전에 참가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환경부가 망월지를 매립 훼손하고 건축한 경북불교대학이 준공한 2007년 봄 망월지에 갑자기
  많은 수의 두꺼비가 나타났고 망월지를 매립 훼손한 자가 망월지가 전국최대 두꺼비산란지라고 최초로 주장한 자이고
  그자가 망월지를 보존하자는 취지의 시민공모전에 참가한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망
  월지를 꼭 지켜야할 자연유산에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 예선탈락 시켰을 것입니
  다.

  ⦁참고로 위와 같은 경우 수상취소 사유에 해당합니다.

 ○ 언론플레이

  ⦁돈관스님은 2007. 4. 16. 매일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망월지가 전국최대 두꺼비산란지라고 하였습니다.(2007. 4. 16.자 매
  일신문 참조)

  ⦁돈관스님은 2005. 10.경부터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돈관스님이 공동대표로 있는 대구경북녹색연합의 운영위원장 이재혁씨는 2007. 5. 29.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
  에서 “지난 21일 밤 등산객으로 보이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서둘러 망월저수지로 달려갔다.”고 하였습니다.(2007. 5. 29.
  자 한겨레신문 참조)

  ⦁정녕 이재혁씨는 한 달 반전인 2007. 4. 16.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녹색연합 공동대표 돈관스님이 매일신문과 인터뷰한
  사실을 몰랐을 까요?

  ⦁또 이재혁씨는 밤 등산객으로 보이는 시민이 제보를 했다고 하였는데 대구시민 중 대구경북녹색연합의 존재와 전화
  번호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114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는데 말입니다.

  ⦁또 이재혁씨는 “내년에는 2년전에 산속으로 올라간 애기두꺼비들이 어른이 돼 다시 저수지로 내려와 알을 낳고 5월쯤
  이면 다시 수십만 마리가 떼를 지어 산속으로 이동을 한다.”고 하였는데 지난 21일 밤 등산객으로 보이는 시민의 제보
  로 알았다면서요? 그런데 2년전에 애기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떼를 지어 산속으로 올라간 것을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2년 전인 2005. 5.경은 이재혁씨가 속한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 돈관스님이 경북불교대학을 짓기 위해
  서 망월지 매립 등 토목공사가 한창이던 시기인데 두꺼비를 밟아가면서 공사를 했을까요? 아니면 두꺼비가 없었을 까
  요?

  ⦁또 이재혁씨는 새끼두꺼비 수가 수십만 마리라고 하였는데 1년 후인 2008.부터는 수백만 마리라고 주장합니다. 두꺼비
  번식력이 그렇게 좋습니까?

  ⦁또 이재혁씨는 “저수지와 맞닿은 불광사 주지 돈관스님의 도움이 적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이와 같은 표현은 돈관스
  님이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인데 왜 일까요? 망월지를 매립 훼손한 돈관스님
  이 대구경북녹색연합 공동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대구경북녹색연합의 망월지 두꺼비 관련 활동의 진정성을 의심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상 2007. 4. 16.자 매일신문과 2007. 5. 29.자 한겨레신문 기사 내용 비교만으로도 대구경북녹색연합의 언론플레이 실
  상을 단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 언론플레이는 지적을 생략합니다.

  ⦁참고로 국경 없는 기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언론 신뢰도는 세계 꼴찌 수준이고 환경을 볼모로 먹고사는 환경단체가
  너무나 많습니다.

 ○ 생태공원 추진 과정의 문제점

  ⦁망월지 지주들이 2010년 제기한 망월지 용도폐지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11년에도 생태공원을 추진한바 있는데 위 사
  업은 지주들이 패소하자 유야무야 하다가 지원받은 국고보조금을 환수당하고 종결되었습니다.

  ⦁금번 2019년 생태공원 추진도 망월지 지주들이 망월지 용도폐지소송을 제기하자 진행하였는데 우연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2019년은 2020. 7. 1.부로 시행되는 도시공원일몰재로 인하여 전국 지자체가 기존 공원을 지키기 위한 예산마련 등으
  로 골머리를 섞고 있을 때이기도 합니다.

  ⦁지주들은 김두현 구의원이 생태공원 조성을 발의한 것은 2020. 총선용 내지 청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고 설사 그렇
  지 않다 하더라도 지주들의 재산권행사 방해 행위임은 분명합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이재혁)이 대구시와 수성구에 생태공원조성 제안서를 제출하였는데 돈관스님이 대구경북녹색연합
  공동대표이므로 “셀프제안” 입니다.

  ⦁타당성 검토 용역은 경북불교대학을 제외하는 것을 전제로 발주하였고 단독 수의 계약으로 용역을 수주한 업체대표,
  이재혁, 돈관스님은 서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참고로 경북불교대학을 포함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고 한다면 제일 먼저 반대할 사람이 돈관스님이 아닐까 합니
  다.

 ○ 용역 결과의 문제점

  ⦁경북불교대학 일대가 생태공원부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북불교대학 건물은 산란지와 서식지를 오가는 두꺼비 이동경로를 정면으로 가로막고 있고 경북불교대학 마당을 비
  롯한 그 일대는 산란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잠을 자는 두꺼비 습성상 두꺼비들이 겨울잠을 자야할 곳입니다.

  ⦁공원조성이 완료된 후 경북불교대학 측이 두꺼비 이동철에도 마당에 차량을 출입하고 남아 있는 땅에 건축허가를 신
  청하는 등 더 이상 두꺼비 보호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이를 강제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경북불교대학 건물은 노유자시설로 허가받아 종교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불법건물인데 정상적으로 노인들과 어린이
  들을 위한 시설로 사용할 경우 두꺼비 이동철이라고 하여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사람들의 발걸음을 조심시키기란 지금
  보다 훨씬 어려울 것입니다.

  ⦁경북불교대학 외에도 두꺼비 이동통로이면서 두꺼비가 겨울잠을 자야할 곳에는 사유의 건물과 건축행위가 가능한 사
  유지 그리고 개발제한구역 내라서 건축행위는 불가하지만 그물 등으로 울타리를 치고 주말농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작지가 산재해 있는데 모두 공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경북불교대학과 그 일대를 제외한 생태공원 조성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가 없으므로 세금
  낭비이고 누가 보아도 경북불교대학 측에 주는 특혜이므로 감사원 감사 등에서 지적당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기타 유착정황

  ⦁망월지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서 농어촌정비법 규정에 따른 용도폐지 없이는 매립이 불가한데 수성구청은 이를 무시
  하고 망월지를 매립하고 건축하는 조건의 경북불교대학 건축을 허가 하였습니다.

  ⦁욱수동 66-2, 67번지에는 망월지 수로와 구천지 수로가 설치되어 있고 이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이므로 건축행위를
  하기 위해서 농어촌정비법 규정에 따른 용도폐지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수성구청은 이를 무시하고 경북불교대학 일주
  문 건축을 허가 하였습니다. 특히 구천지 수로의 경우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협의는커녕 통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2017. 12. 28.자로 발행한 ‘고산 흐르는 세월’ 에는 망월지에 산란하는 두꺼비는 팔공산에서 온
  다는 황당한 내용과 망월지가 15~16전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는 허위사실이 수록
  되어 있는데 제보자는 돈관스님의 제자이자 경북불교대학 학감인 선일스님입니다.

  ⦁대구시는 2013.경 수천만원을 들여 망월지 두꺼비 아동통로 정비공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식재된 반송
  은 누가 보아도 경북불교대학의 조경수이고 국유지인 욱수동 423-1번지 일대에 시공한 잔디블록 포장은 누가 보아도
  경북불교대학의 주차장 입니다.

  ⦁망월지 수리계는 2020. 11. 25. 망월지 생태공원 조성을 발의한 김두현 의원을 비롯한 수성구의원 20명 모두에게 진행
  중인 망월지 용도폐지 소송을 포기하고 경북불교대학을 포함하여 전국최대 두꺼비산란지라는 명성에 걸맞고 지속가
  능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청원하기 위해서 청원서에 반드시 첨부하여야만 하는 청원소개의견서를 부탁했는데
  모두 거절하였습니다.

2.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 제안서’ 에 관하여

 ○ 먼저, 대구경북녹색연합이 대구시청과 수성구청에 ‘망월지 두꺼비 생태공원 제안서’를 제출하였는데, 위 기초사실에
    서도 언급했듯이 망월지를 두꺼비생태공원으로 조성했을 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사람은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
    대 표인 돈관스님이므로 “셀프제안” 입니다.

 ○ 제안서 ‘망월지 두꺼비 발견과 거버넌스’ 부분을 보면 “망월지 두꺼비는 2007년 3월 시민제보로 알려졌다.” 고 하였는
    데, 위 기초사실 중 언론플레이 내용을 보면 금방 허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제안서 ‘두꺼비의 생태’ 부분을 보면 “수천마리 성체 두꺼비, 수백 만마리 새끼두꺼비” 라고 하였는데, 돈관스님이 망
    월지를 매립 훼손하지 않았다면 그 수는 얼마나 될까요? 주장이야 자유지만 두꺼비는 세균처럼 번식하는 생명체가
    아닙니다.
 
 ○ 제안서 ‘망월지 두꺼비의 가치’ 부분을 보면 “세계적으로 희귀한 곳”이라고 하였는데, 위 기초사실로 보자면 “희귀” 가
    아닌 “해괴” 내지 “희한” 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 제안서 ‘망월지 두꺼비의 가치’ 부분을 보면 “캐리 크리거 박사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록추진을 제안했다.” 고
    하였는데, 캐리 크리거 박사는 망월지를 방문한 다음날인 2010. 11. 24. 청주 원홍이 방죽을 둘러보고서는 “조금 전 둘
    러본 원흥이 방죽은 주변이 콘크리트 건물과 도로로 막혀 있어 조금 놀랐다. 이런 곳에서 두꺼비 들이 산다고 하니 슬
    프다.”고 하였습니다.(2010. 11. 24.자 연합뉴스 참조)

    위와 같이 말한 캐리 크리거 박사가 망월지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추진하자는 제안을 했다고요?

    사실이라면 언론플레이를 하기에 좋은 재료인데 관련기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혹시 경북불교대학 철거 제안을 한 것
    이 아닙니까?

    참고로 케리 크리거 박사가 망월지를 방문한 2010. 11. 23. 당시는 망월지 지주들이 망월지 용도폐지소송(대구지방법
    원 2010구합4171 호)을 제기한 직후입니다. 그리고 망월지 적폐청산 위원회 관계자가 케리 크리거 박사와 주고받은
    메일에 의하면 케리 크리거 박사는 항공료, 숙식비 등 경비를 지원 받아 망월지를 방문했다는데 누가 경비를 지원 했
    을 까요? 무엇 때문에 두꺼비가 겨울잠에 들어간 겨울철에 경비까지 지원하면서 그를 망월지로 초청했을 까요?

 ○ 제안서 ‘망월지의 다양한 기능들’ 부분을 보면 “평일 4천여명, 주말 2만여명이 망월지를 찾는다.”고 하였는데, 두꺼비
    가 시끄럽고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두꺼비를 사랑한다면 인간이 아닌 두꺼비 입장 에서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제안서 ‘두꺼비 언론보도’ 부분을 보면 “T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국제환경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어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망월지와 망월지 두꺼비가 알려지고 있다” 고 하였는데 심사위원들이 위 기초사실에 언급
    된 사실을 알았더라면 뭐라고 했을까요?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망신당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 입니다.

 ○ 제안서 ‘꼭 지켜야할 자연문화유산’ 부분을 보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112군데만
    지정한 ‘꼭 지켜야할 자연문화유산’ 으로 지정되어 인정받고 있다.” 고 하였는데, 위 기초사실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망월지를 매립 훼손하고 건축한 경북불교대학이 준공한 2007년 봄 갑자기 많은 수의 두꺼비가 나
    타났고 망월지를 매립 훼손한 자가 공모전에 참가한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 선정은커녕 예선탈락 입니다.

 ○ 제안서 ‘지구온난화와 두꺼비 집단폐사’ 부분을 보면 2007년에서 2009년 망월지 새끼두꺼비 집단폐사의 근본 원인이
    수질오염 이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망월지 보다 백배천배 수질이 좋은 후보지로 이주가 정답입니다.

 ○ 제안서 ‘난개발 위험에 처한 망월지 두꺼비’ 부분을 보면 용도폐지 신청, 지목변경소송 등 지주들의 재산권 행사를 지
    적하였는데, 망월지 난개발의 시조이자 대명사는 바로 이 제안서를 제출한 대구경북녹색연합의 공동대표 돈관스
    님 아닙니까? 돈관스님은 되고 왜 지주들만 안 됩니까? 헌법 위에 부처불자 불법이 있습니까?

 ○ 제안서 ‘두꺼비 생태공원의 필요성’ 부분을 보면 “서울 우면산 두꺼비생태공원, 청주 원홍이방죽 두꺼비생태공원, 울
    주군 두꺼비생태 공원은 대구가 배워야할 좋은 사례” 라고 하였는데, 맞습니다. 그러나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은 전국
    지자체가 배워서는 아니 될 나쁜 사례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망월지는 두꺼비 양식장이기 때문입니다.

 ○ 제안서 ‘생태공원 계획과 재원조달방안’ 부분을 보면 “과거 두꺼비 생태공원을 추진하였지만 다른 지역 용역업체가
    수주하여 제대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였으므로 새롭게 생태공원이 추진되면 반드시 지역사정에 밝고 전문가와 민간
    단체와 소통되는 지역업체를 선정하여 용역이 발주되고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 하였는데, 왜요? 그래야 과거 용
    역에서 지적당한 경북불교대학을 공원부지에서 제외 하더라도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까? 그
    래서 단독수의계약으로 용역이 발주된 것입니까? 위 기초사실에서도 언급했듯이 용역업체 대표,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돈관스님이 서로 잘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위 바램대로 되었기 때문인 거 같은데 이거 불법 아닙니까? 

 ○ 제안서 ‘생태공원 계획과 재원조달방안’ 부분을 보면 “생태보전협력금을 활용한다면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하였는데, 생태보전협력금은 환경부 기금이고 2011년에도 망월지 생태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위 기금을 지원
    받았으나 국고보조금 이월제한 규정 위반으로 환수당한 사실이 있고 환경부에도 망월지 두꺼비를 지적하는 민원이
    수없이 제기되어서 아마 위 기금을 활용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고 만약 활용하더라도 국고손실죄로 고발당할
    수 있음을 각오해야할 것입니다.

3. 이주 후보지

 ○ 욱수지
  ⦁수성구 욱수동 504 일원
  ⦁면적 약 18,000㎡
  ⦁개발제한구역
  ⦁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욱수천 상류에 위치해 있어 수질이 깨끗하고 가뭄의 영향이 적으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서식지가 방대하
  고 차량통행이 적고 소음, 야간 불빛이 없어서 두꺼비가 살아가기에 최적지임.

 ○ 내관지
  ⦁수성구 대흥동 646-90 일원
  ⦁면적 약 24,000㎡
  ⦁개발제한구역
  ⦁관리청 수성구청
  ⦁생태공원으로 조성시 대구미술관, 스타디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함

 ○ 망월지와 비교 후보지 장점

  ⦁두꺼비 산란지의 경우 물이 가장 중요하다할 것인데 망월지의 경우 남측 약 200m 지점 욱수천에서 지하 매설된 지름
  400cm 콘크리트관을 통해서 용수를 끌어오는 관계로 가뭄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으나 두 후보지의 경우 계곡
  에 위치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뭄의 영향이 적고 망월지보다 수질이 깨끗하고 수질오염 요인이 없음.
 
  ⦁망월지의 경우 동측에는 2차선 도로와 덕원중고등학교가 서측에는 경북불교대학이 남측에는 mbc방송국과 음식점이
  북측에는 고속도로가 있어서 사방이 모두 인공구조물로 둘러 쌓여있고 소음, 야간불빛을 어찌할 수 없으나 두 후보지
  의 경우 주변에 건물 등 인공시설물이 없고 소음, 야간불빛이 없어서 망월지 보다 자연환경이 월등히 우수함.

  ⦁망월지의 경우 막대한 비용을 들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더라도 매년 로드킬 방지 휀스를 설치하는 등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나 두 후보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굳이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없어서 세금
  을 아낄 수 있고 위치상 로드킬 방지 휀스 설치 등 별도의 노력이 필요 없을 것으로 사료됨.

  ⦁두 후보지가 모든 면에서 망월지 보다 월등히 우수함.

4. 이주 시기 및 방법

 2021년 또는 2022년 초봄 망월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한 후 약15 일간에 걸쳐서 산란하러 오는 두꺼비를 포획하여
 하루 2~3차례 후보지로 이동

5. 이주비용 및 예산절감액

 ○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경우 이주비용
  ⦁재료비 60만원(그물망 등)
  ⦁인건비 0원
  ⦁차량비 0원
  ⦁합  계 60만원

 ○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할 경우 이주비용
  ⦁재료비 60만원(그물망 등)
  ⦁인건비 450만원(15일*3명*10만원 기준)
  ⦁차량비 135만원(15일*3회*3만원, 1t트럭 기준)
  ⦁합  계 645만원

 ○ 생태공원조성 대비 이주시 예산절감액(용역보고서 1, 2, 3안 사업비에서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할 경우 이주비용 차감
  기준)
  ⦁1안(24,035백만원) 대비 약240억2천8백만원 절감
  ⦁2안(17,629백만원) 대비 약176억2천3백만원 절감
  ⦁3안(14,770백만원) 대비 약147억6천3백만원 절감

6. 이주효과

 ○ 세금절약

  ⦁망월지의 경우 두꺼비가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야 하나 위 두
  후보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하는 관계로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두꺼비가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
  음.

 ○ 분쟁해소

  ⦁망월지는 현재 용도폐지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공원 지정시 지주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공원지정 취소
  소송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임.

  ⦁공원지정 취소 소송의 경우 위 기초사실 등으로 보아 수성구청이 승소할 확률은 희박함.

  ⦁소송과는 별개로 그간 망월지 관련 수성구청 행정에 문제점이 적지 않은바 사정기관에 진정 고소 고발이 난무할 것 또
  한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고 많은 공무원이 다칠 수 있음.

  ⦁망월지 두꺼비를 이주 시킨다면 위와 같은 분쟁을 일시에 종식 시킬 수 있음.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숙원 해결

  ⦁두꺼비 이주가 끝나면 망월지 일대를 더 이상 녹지지역으로 존치할 이유가 없으므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올 상반
  기 경에 이전해 오는 대구mbc와 연계한 상권개발을 도모할 수 있음.

  ⦁주거지역 변경은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로 허가받은 후 불법으로 종교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경북불교대학의 경우
  합법적으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고, 불법 증축으로 영업 중인 기존 식당들의 경우 건폐율 상향으로 합법적
  으로 식당 면적을 늘릴 수 있기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임.

  ⦁참고로 경북불교대학은 수차례 불법용도변경에 따른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았으면서도 종교시설로 사용
  하고 있는데 신고하면 계속하여 이행강제금을 낼 수밖에 없는 사정임.

7. 결론

 위 기초사실 등으로 보아 망월지 두꺼비는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기획된 것이 분명하므로 이주 제안이
 터무니없다 할 수 없고, 이주 후보지가 망월지 보다 환경적으로 더 우수한 것도 사실이고 이주의 효과로서 세금절약, 분
 쟁해소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숙원도 풀어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은 그 추진과정으로 보아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고 그 내용으로 보
 아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가 없어 세금낭비이고 누가 보아도 세금으로 경북불교대학에 정원을 만들어 주는 것에 다름
 아닌 부패행위이므로 사정기관의 칼날을 피할 수 없음은 물론 두고두고 세간에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 조성이 정녕 돈관스님에 의한 돈관스님을 위한 돈관스님의 것이 아니라 오직 두꺼비에
 의한 두꺼비를 위한 두꺼비의 것이 분명하다면 추진을 중단하고 두꺼비도 좋고 돈관스님도 좋고 주민들도 수성구도 대
 구시도 모두가 좋은 ‘망월지 두꺼비 이주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으므로 수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