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3반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관광과, (재)수성문화재단

일   시 : 2024년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장   소 : 제1회의실

(09시58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현숙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제1일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구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하여 구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륵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감사에 임하기 전 수감기관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증인의 자격으로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거짓 증언 시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 거부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국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문을 읽으면 관계공무원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선서 낭독 시에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가 끝난 후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수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문화교육국, 수성문화재단, 복지국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문화교육국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관계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4년 11월 19일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미래교육과장   김소영
여성가족과장   이승명
체육진흥과장   나중권
○위원장 최현숙    문화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수성문화재단 사무국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법 시행령 제41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관계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9일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화정책실장   이동명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문화도시본부장직무대리   정종화
도서관본부장   이호범
○위원장 최현숙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복지국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박시하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법 시행령 제41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관계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9일
복 지   국 장   박시하
복지정책과장   강천중
생활보장과장   송태덕
행복나눔과장   김미경
아동보육과장   안승목
○위원장 최현숙    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사 및 간부소개가 있겠습니다.
   먼저 문화교육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문화교육국장 박용균입니다.
   평소 구정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심은 물론 문화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교육국은 올 한 해 문화예술, 관광 및 미래교육기반 확대, 여성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행복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과 고견을 주시면 이를 시정함과 동시에 구정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어서 문화교육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심미경 문화관광과장입니다.
   김소영 미래교육과장입니다.
   이승명 여성가족과장입니다.
   나중권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이상으로 문화교육국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최현숙    문화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입니다.
   평소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 향유 기회 제고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시고 문화재단에 대해 늘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최현숙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함께 행복한 수성이라는 비전 아래에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발현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역축제와 건강 활성화,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마는 다소 서툴고 부족한 상황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 사무감사 기간 위원님들의 고견을 통해서 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수성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동명 문화정책실장입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관장입니다.
   정종화 문화도시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이호범 도서관본부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박시하    평소 구정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심은 물론 수성구 복지 발전을 위해서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최현숙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지국은 올 한 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맞는 빈틈 없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다소 미흡했던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적과 고견을 주시면 저희 복지국 직원들은 이를 시정함과 동시에 구정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어서 복지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천중 복지정책과장입니다.
   송태덕 생활보장과장입니다.
   김미경 행복나눔과장입니다.
   안승목 아동보육과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는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공개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본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방법은 의회에서 요구한 감사자료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질의토론을 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확인, 증인채택 등의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감사진행는 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하여 질의하도록 하고 각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발언권을 얻어서 하시기 바라며 질의 방식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과 수성문화재단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를 받지 않는 부서는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석)
   위원 여러분! 질의에 앞서 각 부서장이 앉아서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집행부 각 부서장께서는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님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문화관광과장 심미경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과장님, 행감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수성문화재단에서 기획사업으로 수성문화예술단지 지원사업을 하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재단에서요?   
백지은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예산이 얼마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억 원입니다.
백지은위원    어떻게 운영되고 있죠?   
   자, 여기 자료에 의하면 2023년에 사업비 2억 원이고 예술단체 자생력 확대 및 지역예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체계 마련이라고 해서 21개 단체를 지원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공연 9개, 문학 1개, 창작은 공연 9개, 전시 1개, 문학 1개 이렇게 나오고요. 이게 공고로 진행돼서 선발을 하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공고합니다.   
백지은위원    공고를 하고 그리고 심사를 거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그리고 지원자격은 수성구에 소재한 기관으로 한정이 돼 있는 것이 맞습니까?
   천천히 찾으셔도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수성구 관내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백지은위원    예, 그리고 보통 공모를 접수하면 몇 팀 정도 접수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024년도 경우에는 46개팀이 신청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중에 21팀이 선발된 거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31개 단체입니다.
백지은위원    예, 31개 단체가.   
   이게 수성구에 소재한 기관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지금 카톡 하나 보냈거든요, 좀 띄워보세요.
   (자료 화면)
   이 사업 자체가 예술인들 중에 젊은 청년예술인 같은 경우에 공연이나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시는 것 맞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확대 좀 해 보십시오. 저기 보면 수성구문화예술지원단체 해서 기획사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모델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수성워킹건강페스티벌. 저건 공고를 내고 선발돼서 지원이 들어간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
백지은위원    분명히 저기 보면 지원사업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일단 저기 보면 기획사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기획사업은 따로 공고를 하지 않습니다.   
백지은위원    자, 보시면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위치가 어딘지 아십니까?   
   달서구였습니다. 저 건강페스티벌하고 수성구 문화예술단체하고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선발 과정도 없었고 기획사업이면 어떻게 해서든 저희 지원이 들어간 건데 지금 자료에 의하면 750만 원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된 걸로 되어 있어요. 무슨 근거로 지원이 됐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부위원장님, 정확한 답변은 재단에서 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백지은위원    예, 하셔도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감사합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화재단사무국장입니다.   
   수성문화단체예술지원사업은 연간에 수성구 단체에 대해서 공모를 통해서 상·하반기 지원을 하는 사업이 있고 분야가 대상이 신규단체하고 창작단체가 있습니다. 3년 미만 단체는 신규단체고 3년 이상 단체는 창작단체로 해서 별개로 구분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획 분야가 공연예술 분야와 시각예술 분야 그리고 문학 분야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서 단체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저희가 다양한 분야의 단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해서 보통 단체의 신청들이 공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행사, 공연에 집중되어 있는데 다른 분야에 다양한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저희들이 기획사업이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다른 단체와 협력을 해서 후원하는 기획사업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행사도 저희가 자체적으로 다른 단체와 협력해서 기획해서 진행한 사항입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기획사업인 것은 제가 이해가 됐습니다. 숙지가 됐는데 어떤 경로로 저 사업이 진행됐는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달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관련된 비슷한 사업을 수성대학교에서도 수성시니어모델 뷰티스쿨로 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수성대학교도 있는데 왜 굳이 달서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사업을 저희가 지원해야 되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달서구 평생교육원이 있는데 배우는 단체 회원 모델분들이 대부분 수성구 주민이시고 행사를 저희 관내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백지은위원    대부분이 수성구 주민이라는 것은 자료가 확보 안 돼서 지금 말씀하시는 게 전부인데,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모집할 때 대구시민 전체로 하시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거기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자, 이 행사는 어떤 성격이었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말 그대로 시니어 주민분들이 모델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시민들이 공연 이외에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볼 수 있는 그런 기회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저희들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사실 수성구민이 다 계신다는 것을 입증할 방법도 없고, 시니어워킹페스티벌 이 성격 자체를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이것이 문화예술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여기 보면 바른 걸음걸이와 자세교육이라고 나와 있는데 모델 워킹쇼하고 맨발걷기 지원도 아니고 어떤 성격으로 이 행사가 진행됐는지가 궁금합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말씀드렸듯이 수성문화단체예술지원사업은 시각예술 분야하고 공연예술 기획 분야, 문학분야 이렇게 구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청 들어온 단체와 선정 들어온 단체 대부분이 음악, 공연 관련 행사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단체들 예산 범위 내에서 다 100%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또 남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자체적으로 기획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쪽에 저희가 검토를 하다가 수성대에서도 물론 올해 학교 쪽에서 시니어워킹모델을 했었습니다. 저도 내용을 알고 있는데, 특별한 걸 하는구나. 제가 행사를 못 봤습니다만 그런 와중에 저도 사람을 워낙 많이 만나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어떤 자리를 통해서 대가대 쪽 미팅을 하게 됐었고 활동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쪽하고 수성대에서 행사는 주민들이 늘 수성구 쪽에 있고 수성구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이 모델이라는 활동이 시니어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수성대에서도 하고 있지만 다른 활동을 보이는 모습도 괜찮겠다 싶어서 저희가 협력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자, 그쪽에서 말씀을 하셨다 하는데 수성구민이 많이 계신다고 말씀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한번 또 확인을 해 보는 작업을 거치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희가 회원명단을 받는다든지 주소를 확인한다든지 이런 부분까지는 사실 저희가 개인정보 때문에 달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회원들을 잠시 봤는데 주민들이 아시는 분도 몇 분 계셨고 이렇게 해서 대부분이 모델 활동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문화 향유 기회가 되시는 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수성구민이 많지 오셨지 않겠나, 또 그쪽에 관계자분들도 자기들이 늘 대구시민 전체로 모집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구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반수 60, 70%가 수성구민이라고 그렇게 말을 들었습니다.   
백지은위원    과반수가 수성구민이라는 말씀을 듣고 하셨는데 그러면 심사과정 없이 이 일이 진행된 거네요? 원래 이 지원사업은 심사과정을 통해서 지원되는 건데 지원과정 없이?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공모사업은 공모를 통해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기획사업은 저희가 단체하고 조인을 해서 직접 진행합니다.
백지은위원    자, 시니어모델워킹쇼도 있는데 여기 평생교육원 수업 들으시는 분이 총 몇 분이세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3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럼 이 페스티벌 자체에 참석하시는 분도 30분이 전부인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때 행사에는 가족분들, 아마 일반 관심 있는 분들, 관계자분들 해서 100분 이상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100분이 왔지만 여기 수업 들으시는 분은 30분이시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모델로 활동해서 현장에서 발표하신 분들은 3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제가 여기 지출 예정 내역이라고 왔는데 출연자보상금, 사회자, 축하공연에 150만 원이 들어갔고요. 시스템 임차에 200만 원이 들어갔고 의상대여비용에 28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건강걷기페스티벌이고 바른자세를 보여주는데 의상은 왜 필요합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시니어모델이 되기 때문에...
백지은위원    그 의상비도 저희가 다 지원해 드리는 거예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행사가 수성워킹건강페스티벌인데 모델 활동을 통한, 모델 활동을 통해서 저렇게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백지은위원    영상제작에 120만 원 들어가는 이건 어떤 영상이 제작되는 겁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전체적인 연습과정이라든가 행사하는 모습을 촬영해서 뒤에 아카이브로 보관하는 작업입니다.
백지은위원    그럼 이 영상은 어디에 쓰이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희 재단 쪽에 아카이브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쪽에 보관도 하고 저쪽 학교에서도 자기들이 홍보활동에 쓰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지금 수성대학교에도 이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달서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행사를 저희가 지원했지 않습니까? 공모사업 선정도 안 된 사업을. 일단 투명하지가 않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기획사업은 말씀드렸듯이 공모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협의해서 진행하는 겁니다. 물론 수성대학교에 유사한 과정도 있고 행사가 진행되지만 거기에는 아마 상반기에 지원했던가?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백지은위원    보니까 412페이지에 있는데 2024년 4월에서 6월까지 총 8번 하시고 저희가 500만 원 정도 지원해 드리는 사업이에요. 하지만 우리 수성구에 있는 사업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달서구에 있는 평생교육원을 저희가 지원할 필요가 있느냐? 저는 여기에서 좀 반문을 하고 싶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렇게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시면 저희도 그게 맞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활동하는 주민들이나 여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저희는 그렇게 생각해서 대학교가 경산에 있고 경북에 있다고 저희 주민들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저희는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이 30여 명에 전부 우리 수성구민도 계시고 다른 분도 계신데 뭐 특별하신 분은 안 계신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뭐... 특별하신 분이라 하면?   
백지은위원    이 아카데미에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아카데미 회원들을 제가 잘 알지는 못하고 제가 발표를 하는 것은 특별한 분은 못 봤습니다.
백지은위원    이거 그날 행사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처음부터 내빈소개부터 시작해서 쭉 팸플릿이 있을 거 아니에요? 행사를 진행했으면.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있었을 겁니다.
백지은위원    어떻게 진행됐는지 상황하고 그다음에 여기 지출예정내역의 세부내역을 주십시오. 영상제작한 이것도 어떤 영상을 제작했는지 결과물을 저한테 자료로 주시고요. 그다음에 의상대여비용 이것도 어떻게 지출됐는지 하여튼 이 네 가지 부분을 저한테 자료를 좀.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세부내역을 확인해서 아마 영상 부분이 편집이 마무리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하여튼 세부내역 확인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이게 언제 제작이 된 건데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행사를 11월 11일에 했으니까 오늘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으니까 영상은 편집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어느 업체에 제작을 했는지 이거 세부사항을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집행내역은 저희가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건강걷기면 문화예술이 아니라 도시환경보건 쪽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표현을 저렇게 했지만 모델활동이 저희는 문화예술활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아, 모델활동 문화예술과 건강걷기. 일단 자료 꼭...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아주 세부적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백지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남정호 위원님.
남정호위원    과장님, 저는 위원회 얘기 좀 할게요. 상설이 있고 비상설위원회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위원회 참석수당이 자료 21페이지에 보시면, 20페이지, 21페이지 한번 보세요. 자료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2023년에 작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심의위원회에서 위원 수가 15분에 개최실적 1번 있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수당이 120만 원 나갔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2024년에 작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심의위원회 21쪽입니다. 13분인데 130만 원이 나갔네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금액이 다르네요? 많이 나갔죠?   
   그런데 2024년에 작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심의위원회 부정 선발에 대해서 제가 한번 문제제기를 한 적이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있었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심사위원들한테 지급된 심사수당은 환급조치를 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수당은 환급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남정호위원    잘못된 심의를 했는데 환급조치를 안 하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잘못된 심의라고 하시면...
남정호위원    다시 한 번 얘기를 드리면 배우자의 작품을 자기가 선정해서 저희가 임차를 하게 되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명백히 잘못된 심사 아닙니까?   
   제가 보고받을 당시에 그 부분에 대해서 2건이 있었죠? 2건에 대해서 작품 임차 계약을 해지하셨다고 했는데 해지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그분들이 심사를 잘못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그럼 심사수당도 반환 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결과론적으로는 위원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해관계가 있는 분이 심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저희가 그때는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고. 그리고 나중에 발표하고 나서 그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그분들한테 그 얘기를 하고 그 작품을 선정 취소하고 예비작이 당선된 그런 경로로 진행됐었고요. 그 당시에 심사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저희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환급받지는 않았고요.
남정호위원    작품 선정이 잘못돼서 취소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는데 심사가 잘못 안 됐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니까, 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남정호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선정이 잘못됐다기보다는 그 심사위원 중에 한 분이 이해관계가 있는 분이셨고, 저희는 위원회 할 때는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고 그래서 위원회에서 작품 선정이 다 됐었고요. 그리고 후에 이해관계가 있는 분이 심사에 참석했다는 걸 알고 그 작품은 취소하고 예비작은 된 거고. 그런데 그 위원회에서...
남정호위원    아니요. 제 말은 그러니까 나중에 문제가 된 작품을 취소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그러면 문제가 된 작품에, 이해충돌이 있는 그 심사위원회 수당을 반환받으셨냐는 말입니다. 전체 심사수당이 아닌 그 위원의 심사수당을 반환 받으셨...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분의 수당을 반환받았냐는 그 말씀이시죠?   
남정호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반환 받지는 않았습니다.   
남정호위원    왜 안 받으셨죠? 이건 명백한 잘못이 있는 건데. 심사를 잘못한 거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와서 가만히 있어도 심사수당이 나가는 겁니까? 자기 친척이나 배우자 걸 해도?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가 보통 이해관계가 있는 심사위원이 들어왔을 때는 보통 그 작품에 대해서 심사를 할 때는 그 심사위원을 거기에서 제척하는 그런 형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남정호위원    그렇죠? 서약도 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합니다.
남정호위원    그런데 그걸 위반했죠?
   오늘 행감도 마찬가지잖아요. 조금 전에 선서하셨죠? 위반되면 우리 위원장님이 과태료까지 매긴다고 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똑같은 거 아닙니까! 서약까지 했는데 자기가 잘못했으면 수당을 반환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위원회를 하는 그날...
남정호위원    그래서, 간결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제 질의 시간이 얼마 없는데. 그러니까 하실 건지 안 하실 건지?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일단 반환받지는 않았는데...
남정호위원    그러니까 반환 안 받을 거다 이 말이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지금 받지는 않았습니다.
남정호위원    받지는 않는다. 아, 받지는 않았지만 향후에도 받을 계획은 없다. 그런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좀 고민해 보겠습니다. 일단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정호위원    아니, 제 말은 받을 거냐 안 받을 거냐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님, 그분이 그 사람 작품만 심사를 한 게 아니고 그날 수십 작의 작품을 다 심사했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이 이해관계가 있는 그분 작품을 선정했다고 해서 이 전체 위원회에서 이 사람 작품이 선정된다는 보장도 사실 없거든요.
남정호위원    그래서 받지를 못하겠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예...
남정호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다른 비슷한 질의를 할 건데 각종 위원회가 많아요, 그렇죠? 거기 위원회에 이름이나 이분들의 직업이 쭉 나오더라고요. 제가 특정해서 밝히지는 못하겠는데 예를 들어서 전문성이 있느냐를 먼저 제가 봤고. 그러나 전문성을 가진 분을 이 위원회로 위촉할 경우에 아까 작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심사위원회처럼 또 이해충돌에 걸릴 것 같은 게 있고요. 어떻게 보면 딜레마에 빠지겠죠? 그런데 모 위원회에 위원 중에 한 분이 있어요. 그분이 그런데 저희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수의계약이 몇 건이 있더라고요. 이 서류상으로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위원님이요?
남정호위원    예. 그래서 제가 이게 이해충돌에 걸리는 건지 아니면 이게 괜찮은 건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서 한 분이, 예를 들어서 얘기하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작품 구입·임차에 관한... 자, 위원장 A모 씨가 있어요. 이분이 어떤 업체를 운영해요. 어떤 업체를 운영하는데 이분이 저희 수의계약 공사에 이름이 몇 건 올라와 있어요. 물론 작품계약에 관한 수의계약은 아니지만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수의계약에 이름이 올라와 있어요, 몇 건이.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면 계약을 한 그 업무랑 이분이 참여한 그 위원회하고 성격이 같습니까?   
남정호위원    성격이 같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저는 같다고 보지만 과장님은 다르다고 볼 수도 있겠죠. 조금 전에 수당을 반환 받냐? 못 받냐? 하고 똑같은 견해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여기 위원회에 참석하셨던 분이 자기가 운영하는 업체의 대표로서 구청과 어떤 계약을 한 게 맞느냐는 말씀...
남정호위원    구청과 계약을 하는데 굳이 또 문화관광과 사업의 계약을 하셨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그래요?
남정호위원    예. 다른 과 같으면 괜찮겠죠. 그런데 또 굳이 문화관광과 사업에 계약을 하셨네요. 이걸 봤을 때 그게 과연 이해충돌에 걸리는 건지? 안 걸리는 건지? 제가 그냥 견해를 여쭈고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렇게 오해도 하실 수 있겠는데 저는 일단 그런 사실이 있는 것은 전혀 몰랐습니다. 몰랐고...
남정호위원    몇 년에 걸쳐서 했는데 과장님이 모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과장님이 결재를 해 주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과장님이 참석한 위원회고. 그러면 그분을 볼 거고. 그런데 계약도 했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제가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계약을 할 때는 그 계약 업체가 최적의 업체로서 이 일을 정말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계약업체에 계약을 하고...
남정호위원    물론 그렇죠. 그런데 과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일은 잘하시겠죠, 당연히. 그러니까 계약을 한 거고 성과도 났고 아무 문제도 없어요. 그런데 과연 우리 위원회 참석을 하시면서 여러 과장님들도 뵙고 직원들도 뵙는 그분이 굳이 또 문화관광과의 사업을 계약하신 이유가 뭘까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런 사실이 있는 것도 몰랐을뿐더러...
남정호위원    그것도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입찰도 아니고. 과장님 계실 때 2년에 걸쳐서 했는데 그걸 모르신다고 말하면...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는 전혀 모르고요, 전혀 모르고. 그 업체가 공교롭게도 또 위원회 어떤 위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업체가 그 업무를, 그 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업체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했던 걸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과장님 생각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님 말씀처럼 오해의 소지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남정호위원    예, 외부에서 봤을 때도 이렇게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 위원회의 위원들이. 그랬을 때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전문가를 뽑았을 때는 또 그 위험 소지가 있을 수 있고 비전문가를 뽑았을 때는 이 위원이 과연 적정하게 심의를 하는가에 문제가 빠지겠죠. 그랬을 때, 그러면 전문가를 뽑더라도 이해충돌이 안 되는 그런 쪽으로 피해갈 수 있는 전문가를 뽑으시든가 아니면 아예 비전문가지만, 내가 하는 업은 다른 것이지만 이쪽에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그런 분을 위원으로 좀 모셔서 세밀하게 심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위원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남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박영숙 위원님.
박영숙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자료를 보시면 73쪽에 범어천 데크디자인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상단에 보시면 2023년도 11월 30일에 문화관광부와 그 주요 안건 시에서 올해 1, 2월 중에 데크 제작을 하겠다고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 맞으시죠?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박영숙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이번에 공부를 하면서 11월 11일 자로 담당부서에서 확인 결과, 제가 확인을 해 봤거든요, 과장님. 그랬는데 사업목적이 당초계획에서 변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이렇게 전과 같은 후가 바뀌었다고, 상황이 변경되었다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어떻게 된 건지 사유를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당초에는 그 벽면에다가 시인협회라든지 어떤 예술단체들이 시화전을 한다든가 그런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예산을 편성했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 수성시인협회에서 단 한 번 전시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전시가 없는 공간으로 이 공간으로 비워놓기도 그렇고 해서 저희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데크에다가 범어천 투어 코스라든지, 중앙상고 쪽으로는 범어천 투어 코스를 넣는 게 어떨까? 그리고 문학관 쪽으로는 정호승 문학관이니까 정호승 생가라든가 동네 일러스트라든지 그런 것을 하는 게 어떻겠나 싶어서 저희가 그쪽 방향으로 변경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11월 말쯤에 계약을 해서 12월 중에는 그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그러면 당초에는 범어천하고 문학관 연계 콘서트 기획하고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상태인데 다시 또 변경된 사항은, 그러면 다시 표현하면 문학관 홍보를 다시 그쪽으로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니까 문학관 홍보도 홍보지만 정호승 생가라든가 범어천에서 쭉 연결되는 우리 관내의 또 다른 관광지가 있잖아요? 그런 코스들로 꾸미는 게 어떨까 싶어서 그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과장님, 그러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렇게 마음대로 당초에서 변경하고, 아니다 싶어서 막 바꿔도 되는 건가요?   
   예산이 12월에 집행됐고 1, 2월에 제작하겠다고 했는데 이 상황이 당초에서 변경됐어요. 그 상황이 어찌 되었든지 간에 그 예산을 올해 1, 2월에 하겠다고 해서 그 사업이 그때는 필요하다고 해서 예산을 세우고 집행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갑자기 바꿔서 지금 11월에 하신다고요? 12월에 마무리하시겠다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곧...
박영숙위원    곧이에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사업변경이, 변경된다는 것은 저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집행도 체계적이고 모든 일에 있어서 계획을 체계적으로 해야 되는데 갑자기 이렇게 바꿔서 한다고 하면 과연 변경된 것이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님 말씀 백 번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안 그래도 변경계획을 우리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려고 지금 자료도 만들어 놨거든요. 저희가 올해도 시인협회에서 시화전 하는 걸 보면 이쪽 데크 말고 반대편 데크 통로가 있잖아요? 거기에다가 현수막 형식으로 해서 그렇게 전시를 했었거든요. 날씨라든지 현수막 비용이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현수막을 이용해서 하는데 그것보다는, 이 전시가 1년 내도록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 번 문인협회에서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이쪽을 늘 이용하는 주민들이 범어천과 관련된 다른 곳도 한번 보고 우리가 또 QR코드로 들어가면 상세내용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저도 사실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물론 시기상으로는 지금 11월이니까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마는, 물론 저희가 핑계 같습니다만 저희가 올해 저희 과가 엄청 많이 분주했었습니다. 모든 과가 그렇겠지만 문화도시 때문에도 지금 컨설팅을 몇 번이나 받았는지 모르고요. 제가 사실은 내일 새벽 5시에 세종시에 또 올라가야 되는 그런 형편입니다. 그런 사정을 좀 이해해 주시고 저희가 어떻게 변경하겠다는 계획은 하기 전에 보고를 좀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자료는 지금 다 만들어놨고 다음 주 중에 한번 상세하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숙위원    과장님 노파심이 굉장히 큽니다. 일이라는 건 체계적으로 추진을 해야 하는데 이런 사항에서 굉장히 노파심이 있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리고 요지는 그것인 것 같아요. 당초에 계획수립 시 신중하게 못 했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해서 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박영숙위원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박영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박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대현 위원님.
정대현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희 사월역인가요? 복합문화공간에서 작년에 대구시에서 저희가 ’19년부터 ’22년까지 위탁사무에 대한 감사가 없었다고 한번 지적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협약서 체결도 미흡하고 사무편람 미승인, 감사 미실시가 되었는데 그 이후에는 감사나 이런 것들이 진행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저희가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23년도에는 7월 26일에 저희가 감사를 했고 올해는 8월 13일에 저희가 감사를 했었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작년에 감사 진행한 결과가 저희 의회에 제출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제출을 못 했습니다.   
정대현위원    저희 수성구 감사 조례에 의하면 1년에 한 번씩 위탁기관에 대해 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회에 제출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그럼 놓치신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놓쳤습니다.   
정대현위원    특히 위탁기관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까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올해 6월에 중구에서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관련해서 저희 매니저님에 대한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 한번 경위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당시에 중구 재단에 경영본부장이 지방자치단체 축제 지원을 요청해서 평소에 친분이 있던 총괄매니저가 센터 캠코더 1대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개인 장비로 작년 12월 1일에 중앙로 빛 축제 개막식에 참여를 했던 걸로 확인했습니다.   
정대현위원    기사상으로는 저희 매니저분이 장비를 무단으로 반출해서 촬영을 도왔고 촬영한 것을 그쪽 중구 재단에 넘겼고. 또 이분이 중구 이 축제 심의하는 데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게 다 사실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이분이 참여한 것은 ’23년도 중앙로 빛 축제 제안서에 평가위원으로 정식 위촉돼서 심사에 참석했던 거고, 영상 제작이라든지 편집 분야 용역업체 선정은 아닙니다.
정대현위원    그건 아니시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아니고.
정대현위원    기사에도 그건 잘못된 부분이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그건 잘못된 기사고.
   그리고 아까 또 말씀하셨던 게... 그분이 촬영한 자료는 중구 재단에 다 줬고, 그다음 사실은 본인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정대현위원    그러면 저희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 기자재라고 캠코더가 2대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이건 보통 어떤 사업이 이렇게 외부로 반출해 사용을 하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동아리 활동이라든지, 잠시만요. 기자재 반출은 외부 활동할 때 동아리 활동이라든가 유적지 촬영이라든가 업무상 관련되었을 때. 동아리 단편영화 촬영이라든지 이럴 때 기자재 반출 대장에 기재를 하고 그렇게 반출합니다.   
정대현위원    작년에 총 9차례 2대씩 촬영했었는데요. 작년 12월 1일에 빛 축제를 도와주러 가셨다고 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기자재 반출 대장에 그 내역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안 그래도 저희도 봤는데 기자재 반출 대장이 없었는데 보통 외부에 다큐멘터리라든지 이런 걸 촬영하기 전에 외부 테스트용으로도 갖고 나가니까 그런 외부 테스트 일환 정도로 생각하고 기자재 반출 대장에 기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대현위원    과장님, ’19년도부터 캠코터가 운영됐고요. ’23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9차례나 운영되었는데 테스트용으로 나갔다는 것 자체가 본 위원은 이해되지 않고요.   
   수성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이분이 월급도 받으시고 또 우리 구민의 세금으로 산 캠코더를 기자재 반출 대장에 작성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개인이 무단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제 우리가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테스트도 하니까 그런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에 따라서 저희가 산학협력단하고 영상미디어센터에다가 장비관리를 엄중하게 관리하라는 엄중 주의 촉구 공문도 저희가 보냈고 또 거기에서 교육도 실시했고요.   
   이 테스트용도 기자재 반출 대장에 적어야 되나? 저희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잘못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대현위원    테스트가 하필 중앙로 빛 축제에 가서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되었다니 유감이고요.   
   이분 경위서를 보면 행사 당일 6시 20분경에 도착하여 촬영을 지원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6시에 보통 퇴근하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6시에 퇴근해서 6시 20분경에 (구)중앙파출소에 가서 캠코더와 장비를 가지고 촬영을 지원했다는 건데요.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수성대학교에서 나와서 지하철역이나 버스를 타러 가는 데만 해도 10분 이상이 소요되고요. 자동차를 이용하면 당연히 차가 막혀서 안 되고. 어떻게 20분경에 도착할 수 있는지 이 부분도 사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0분경이니까 29분일 수도 있지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퇴근하고 가면, 20분경이라고 했으니까 그 전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면 꼭 그 시간을 체크하지는 않잖아요, 한 20분 경이라니까.
정대현위원    본 위원이 중구에 두 분의 의원을 만났는데요. 이분이 사진촬영 때부터 있었다는 증언을 다 해 주셨고. 현재 중구에서도 감사를 진행 중이고 중구 감사과에서 내용이 부실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의원들 행정사무조사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이 기사 내용대로 이분이 만약에 촬영을 해 주고 그 대가로 작은 금액이나 어떤 것을 수수했다면, 사적으로 이용했다면 저희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까? 만약에 가정을 한다면.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니까 이분이 본인이 지금 경위서에 밝힌 내용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하고 다르게 본인이 그전에 가서 했다든가 그렇게 했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이 말씀이시죠?
정대현위원    그렇게 했다거나 어떤 대가를 만약에라도 받았다고 나중에 결과가 발표된다면 저희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일단 저희한테는 그것 관련해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각서도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그것이 허위라면 심각하게 저희도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여기서 당장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그에 상응하는 어떤 조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대현위원    그 당시 10월 31일이 중앙로 빛 축제 용역 가셨을 때는 또 반차를 쓰시고 신중하게 잘 가신 것 같은데, 일단 반출 대장에 기재를 안 하고 가셨고 촬영을 지원했다는 부분은 조금... 잘못하셔서 주의를 주셨다고 했고 교육을 했다고 하시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이분이 거의 5년째 근무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 영상미디어센터에 직원이 총 5분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이분들의 출근부는 작성하지 않나요? 매달 급여가 나갈 때 1월은 며칠 근무했고 며칠에 연가를 냈고 이런 대장이나 출근부는 따로 작성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출근부는 따로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대현위원    출근부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출근부는 보통 기간제 같은 경우에는 하거든요. 하는데...
정대현위원    기간제나 계약직 분들만 출근부를 작성한다는 말씀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저희도 출근부는 없지 않습니까.
정대현위원    이미지 한번 띄워 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
   확대 좀 해 주시면, 수성구에서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출근부 작성 현황인데요. 총 31곳의 부서에서 30여 곳의 수탁기관이 있는데 출근부를 작성하지 않는 곳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급여 나갈 때 출근부 작성이 다 되고요. 그럼 저희 여성클럽도 수성대학교 안에서 물론 자체적으로 위탁 중이지만 출근부가 작성 중이고요. 청년센터는 저희가 직접 운영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거기는 출근부를 작성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 부서만 출근부가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정대현위원    예, 지금 제가 과에 조사한 바로는 31가지 위탁기관 중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밖에 출근부를 작성하지 않고 나머지는 다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기간제만 출근부를 작성하고 그 사업목적에 달성되면 사실 정규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을 수 없으나 이런 작은 불미스러운 사건이나 이런 것들이 발생하였을 때는 그분이 정확히 본인이 적은 6시 20분경에 도착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출근부라도 있으면 저희는 믿고 넘어갈 수 있지만 출근부도 작성되지 않고 기자재 반출 대장도 작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리에 대해서 소홀히 한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출근부에 대해서는 저희도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예. 그럼 다음 이미지로 넘겨주시면.
   (자료화면)
   이게 중구 재단 빛 축제 ’23년도 당일 영상인데요. 저 화면은 내빈소개 전 영상인데 저기 오른쪽에 갈색 점퍼를 입으신 분이 그 매니저라고 중구 재단에서도 말씀했고요.
   6시가 점등식이니까 저 유튜브상으로 보면 6시 전에 도착해 있다는 그런 근거고. 다시 한 번 넘겨주시면, 마지막 이미지 좀 확대해 주십시오. 조금 밑에 내려주시면, 저게 계획인데요.
   5시부터 준비하고 5시 반에서 6시까지 개막식 공연을 하고 6시에 내빈소개를 했거든요. 유튜브를 보면 저 부분은 6시 전에 일단 와 있는 게, 유튜브나 서류나 중구 의원 두 분의 증언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중구에서 감사결과가 나오는 것에 맞춰서 저희도 해야 되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좀 안 일어나도록 우리 과에서 많이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에 저희 예산이 1년에 얼마 들어가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억 6,000만 원입니다.
정대현위원    큰 예산도 들어가고 인건비도 많이 들어가는데 물론 좋은 취지로 영상을 촬영해 주고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런 사건들이 발생했을 때 의혹들이나 이런 것들이 한번에 해소될 수 있는 우리 행정 시스템을 갖춰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안타깝고요. 또 계속 관광과나 재단이나 인사나 사람에 대한 내용들이 자꾸 매년 반복해서 작은 것들이라도 자꾸 일어나니까 이런 것들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개선해야 될 점은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위탁기관 관리에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정대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 감사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 후 11시 10분에 감사를 계속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감사중지)
(11시08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현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섭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남정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 중에서 작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심의위원회 이걸 보면 한 분이 이제 사실 제척 대상인데 안 돼가지고 했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 사람한테 돈을 돌려받고 할 문제가 아니고 과에서 잘못한 거잖아요? 그런 대상이 됐는데. 그 사람은 아무 잘못한 게 없습니다. 뽑은 사람이 잘못이지 그분이 뭘 잘못했습니까?
   과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저희 잘못도 있습니다.
김희섭위원    그럼요. 과에서 잘못한 것이지 그분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정대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보면 지금 그분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딱히 조치한 것은 없습니다.   
김희섭위원    저는 신문기사하고 자료를 보니까 수성구의회 의원으로서 좀 부끄럽더라고요. 이런 일은 본 위원이 보기에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더 문제는 뭐냐 하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우리가 신문기사가 맞다 안 맞다 그걸 떠나서 그분이 해명한 것은 100% 다 믿고 신문기사는 안 믿고. 본 위원이 보기에는 약간 부끄럽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사람이 무슨 일을 하면 당연히 실수도 할 수 있고 미처 챙기지 못한 것도 있는데, 그런 일이 드러나면 신속하게 조치를 해야 되는데, 정대현 위원님이 자료 조사한 것을 보면 그걸 과에서 해야 되지. 본 위원은 이해가 안 됩니다. 이 부분은 그냥 우리 단순하게 장비를 그냥 가져가서 했다 이런 게 아니고 우리가 위탁 맡긴 업체에 대해서, 과에서, 물론 지금 문화관광과가 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 압니다. 아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돈이 1년에 몇 억씩 예산이 나가는데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본인 해명만 듣고 가만히 있고 한다는 것은... 만약에 우리 의원들이 어디 나가서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다 하면 난리 납니다. 또 공무원분들도 마찬가지고. 위탁업체라고 해서 그냥 슥 넘어간다는 것은...   
   본 위원은 의원으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이런 일은 과에서 생기자마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도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은 과장님 개인 이야기가 아니고 수성구가 무슨 일들을 너무 방만하게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일단 아까 정대현 위원님께서 사진으로 보여주신 시간이라든지 그런 자료는 저희도 지금 알았고요. 저희가 그 직원한테 그 사건의 경위라든지 그런 걸 확인을 했고 그리고 장비를 대장에 기재도 없이 물론 테스트용이라고 보고 들고 나갔다고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철저를 기해 달라고 저희가 일부러 감사도 했고 제가 또 공문을 보내고 거기서 교육도 했고 그렇게 했는데 정대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은 저희가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봐야 되겠고요. 만약에 정말로 그런 일이 있다면 그에 맞는 조치는 내려져야 되고, 저희가 또 이번 기회로 수탁기관에 대해서 관리에 조금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백 번 맞습니다.   
김희섭위원    그래서 저 자료만 봐도 그 사람이 거짓으로 말한 거잖아요. 그러면 그에 대해서 강력하게 일벌백계 해야 다음부터 이런 일이 안 생기지 그냥 본인 말만 듣고 우리가 아무것도 6개월 이상 조치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다는 것은... 물론 업무 바쁘시고 하는 것 다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도 안 하고 또 다른 위탁기관도 이것을 모델로 삼아서 우리가 이렇게 안 해야 되겠다 하는 이런 것이 가능하지. 그냥 이런 일들을 넘어가면 계속 그렇게 할 걸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김희섭위원    그래서 바쁘시지만 이런 걸 꼼꼼히 챙기는 게 결국은 우리 주민들이 낸 세금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관심을 적극적으로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희섭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김희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남정호 위원님.
남정호위원    방금 김희섭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제가 좀 반론을 하고자 합니다. 그 심사위원회 위원이 제 생각에는 잘못한 게 맞죠. 왜냐하면 서약도 했고 자기가 제척 사유가 되면 심사를 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분이 잘못한 건 맞는 겁니다. 물론 과에서도 잘못을 했겠지만, 안 그렇겠습니까? 위원님. 그렇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정대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부분에 잘못을 했으면 지적을 하고 징계를 줘야 되는 게 맞고. 그래서 제가 심사위원 수당까지도 이야기한 거고요. 그분이 제척 사유가 됨에도 불구하고 그걸 자기가 감추면서 심사를 했다는 것은 잘못했다고 제가 생각을 하는 겁니다. 맞습니까, 위원님?
김희섭위원    예, 맞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리고 제가 발언한 김에 질의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최현숙    예, 괜찮습니다.
남정호위원    과장님,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리모델링 공사 당초 리모델링 공사 금액이 얼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7억 6,300만 원입니다.
남정호위원    7억 6,300만 원이고. 추경을 통해서 설계변경도 되고 하면서 한 3억이 증액됐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남정호위원    증액된 주된 이유가 뭐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증액된 사유가 여러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이 건물이 2002년도에 지은 건물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22년 정도가 경과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설계도서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공사할 때 어떤 설계공사에서부터 많은 차이점이 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대로에서 도서관으로 진입하는 장애인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그게 당초에는 없었습니다. 그걸 또 설치하게 되고요. 그리고 세 번째는 바닥에 마감재를 변경했습니다. 당초에는 PVC였는데 화강석으로 마감재를 변경했고. 그리고 외부에 루버가 있잖아요, 갈색으로 된 루버. 그것도 당초에는 없었습니다. 그것을 또 추가로 설치하게 됐고요. 그리고 네 번째는 북카페가 당초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에다가 북카페를 넣게 됨으로 해서 비용이 추가된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정호위원    자, 그럼 과장님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이 처음에 설계 당시에는 반영을 안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설계..
남정호위원    자, 그러면 장애인 진입로 설치 때문에 추가되었다? BF 인증을 무조건 건물 설계할 때는 해야 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그러면 그 설계 당시에 진입로는 설계도에 없었습니까?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잠시만요. 제가 확인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그 부분은 당초에는 없었습니다.
남정호위원    없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우리 구에서 건물을 지으면 BF 인증을 다 받게 되어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쉽게 말해서 장애인시설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설계 당시에는 그게 있었는지 없었는지 제가 물어보는 건데.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런데...
남정호위원    제가 말을 하고 답변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설계 당시에 어떤 것이든 다른 과도 제가 다 찾아봤는데 우리 구에서 건물을 지으면 처음에 설계했던 대로 한 번에 끝나는 데가 없습니다. 무조건 한 번, 두 번을 추경하고 설계를 바꾸고 구조물이 다 바뀌어 버립니다. 지금 이것도 애초에 7억이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7억 6천...   
남정호위원    3억이 증액됐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거의 반이 증액됐어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그건 그럼 과장님 생각으로 증액한 겁니까? 변경한 겁니까? 아니면 누구 생각으로 한 겁니까? 아니면 건설사, 시공사, 시행사 아니면 주민의 민원이 있어서 이게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한 겁니까?
   예를 들어서 북카페가 없었는데 북카페를 지었어요. 북카페를 지음과 동시에 여러 가지 증액되는 부분이 많아요. 통신도 있고 전기도 있고 시설도 있고 뭐 많습니다. 그렇죠? 그 부분에 북카페를 왜 갑자기 짓게 된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북카페 같은 경우에는 구청에서 요청을 했습니다. 당초에 없었는데 요청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네 자체가 지금 카페도 없고 하니까 그래서 저희가 북카페를 구청에서 요청해서 넣은 사항이고요.   
남정호위원    구청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저희가 설계하는 분한테 이걸 좀 넣어달라고.
남정호위원    그러니까 그게 과장님 생각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니요, 저희가 용역보고를 하면서, 리모델링을 어떤 방향으로 한다고 보고하는 그 과정에서 북카페 하나 있으면 좋겠다. 거기에서 나온 의견이었습니다.   
남정호위원    그게 그러면 용역을 하면, 일단 리모델링하기 전에 용역하는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방향이라든지 그걸 정하는 과정에...
남정호위원    그러면 처음에 공사하기 전에 그 방향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공사하는 중에 바뀌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니요, 하기 전에. 실시설계 다 확정되기 전에.
남정호위원    그럼 실시설계가 나오고 실시설계대로 공사를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전체적인 리모델링 방향을 보고하면서 그 중간에 이것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서 변경된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남정호위원    설계된 대로 안 하고, 그러니까 제 말은 실시설계 벌써 용역도 끝났고 실시설계 설계도가 나왔어요. 설계도가 나왔으면 그대로 공사를 하면 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 중간에 북카페가 튀어나온 거예요. 북카페가 필요하니까 넣자! 하니까 변경을 하고 증액도 해야 하고 3억이라는 돈이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지금까지 저희 구에서 공사를, 건물을 짓는 부분에 대해서 당초 설계대로 한 경우가 1건도 없어요. 무조건 증액에 들어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누가 결정을 하는 겁니까? 도대체. 과장님이 하시는 거예요? 국장님이 하시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교롭게도 당초 설계대로 진행된 것은 거의 없는 것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리모델링이라든지 어떤 건물에 대한 설계라든지 그것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구청장 이하 다 같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거기에 대해서 보완할 부분이라든지 그런 얘기를 다 듣습니다. 그런 모든 과정들 안에서 이 얘기들이 다 이루어진 거거든요.
남정호위원    그러면 북카페에 지금 커피머신이 하나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굳이 그게 필요합니까? 도서관에.
   매출이 많이 나오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매출까지는 제가 현황 파악을 못 했습니다마는 거기 가페에 로봇 들어간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남정호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것 같은 경우에는 그분이 지금 알파시티에 있는 IT 업계에 좀 유망한 기업입니다. 그런 IT 기술하고 우리 도서관하고 접목해서 하면 아이들하고 부모님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을 병행했던 부분입니다.   
남정호위원    취지는 좋은데 저는 구의 재정 살림이 지금 현저히 어렵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이게 현재도 어렵고 향후도 몇 년간은 계속 어려울 예정입니다. 그렇죠? 회의를 해 보셔서 알겠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하시고 하다 보니까 이게 필요하다 저게 필요하다 해서 금액이 7억짜리를 증액해서 3억을 추가해서 한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과장님이 보시기에도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요?   
   제가 봤을 때는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을 한 부분도 있고요. 안 해도 될 부분을 한 거예요.
   그리고 조금 전에 다시 말씀드렸잖아요. BF인증을 받기 위해서 무조건 무장애시설도 다 해야 되는데 설계엔 처음에 없었다. 그러면 설계가 잘못된 거잖아요. 그건 처음에 거르지를 않습니까? 과에서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건물을 신축할 때는 BF를 받고 리모델링 건물에는 BF를 안 받아도 된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남정호위원    안 받아도 되면 그럼 장애인들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합니까? 무조건 있어야 되겠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렇죠? 그럼 설계 당시에 그걸 반영하는 게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러니까 설계 당시에는 건물 리모델링에 주안점을 주다 보니까 놓친 부분이고, 하다 보니까...
남정호위원    과에서 놓치신 건가요? 아니면 설계 회사가 놓친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처음에 건물 안에 리모델링을 생각했으니까 그 생각까지 못 했던 부분이고 나중에 장애인을 생각하니까 이걸 해야 되겠다 싶어서 넣은 부분이고.   
   물론 지금까지 위원님 말씀하신 것 재정 상태를 생각하면 증액된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마는 여기 지금 장애인 이거라든가 그리고 카페라든가, 방수공사 한다고 추가로 비용이 많이 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한번 설계를 해 놓고 다시 또 한번 쭉 훑어보는 과정에서, 사실 리모델링이 한 번 하면 다시 하기가 또 힘들지 않습니까. 기왕 할 때 모든 걸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서 하다 보니까, 또 어쩌다 보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업비가 증액된 부분인데 물론 처음 설계할 때부터 100% 완벽하게 하면 좋겠지만, 그런 과정들이 좀 있었습니다.
남정호위원    설계 당시에 다른 과도 체육진흥과에 건물도 그렇고 다른 과에도 건물을 지을 때 이런 장애인시설이 설계 반영이 안 돼요. 무조건 추경을 해서 설계를 다시 합니다. 그래서 과연 왜 그럴까? 그걸 묻고 싶어요. 그 시설 하나 때문에 증가되는 금액이 상당히 많습니다.   
   국장님!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남정호위원    국장님도 회의를 주재하시죠?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남정호위원    보고를 받으시고?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남정호위원    그러면 설계를 했을 때 왜 이런 장애인 시설이 전부 다 포함이 안 되고 계속 추경에 올라오는 겁니까?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저도 뭐 저희 집을 리모델링해 봤지만 집을 짓다 보면 리모델링이 욕심이 많이 납니다. 옆에 작은 방은 안 고치려고 하다가 고치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가 있고요. 또 이게 잘 지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돈을 생각하면 아까 로봇이나 모든 것을 안 해버리면 되는데 사실 이왕 짓는 거, 아까 과장님 말씀도 있었지만 더 잘 지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기고 이러다 보니까 이렇게 나오는데. 현재 그림책도서관이 의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잘 지었다는 대체적인 평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이해를 좀...
남정호위원    아니요. 제가 질의하는 요지는 잘 지었습니다. 잘 지었고 이용객들도 만족을 하죠. 그러나 설계 당시에 분명히 해야 될 부분을 반영 안 하고 계속 추경해서 하는 이유를 여쭙는 겁니다.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그것도 역시 설계할 때 건물에 대해서 더 잘 하겠다는 욕심 때문이라고 봅니다. 더 잘 지어야 되겠다는...
남정호위원    더 잘 짓는 게 아니고요. 있어야 되는 시설을 설계에 반영 안 하고 나중에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그게 물론 그 이전에 모든 걸 잘 반영해서 완벽하게 하면 좋은데 미처 발견 못 한 부분은 또...
남정호위원    미처 발견 못 한 부분이 전부 다 이 시설입니다. 장애인 시설. 다른 과에도 그렇고요. 이게 추경에 계속 올라와요. 장애인 시설이.
   유독 문화교육국에서 올라오는 시설이 제가 검토해 본 결과 장애인시설이 설계 당시에 반영이 안 됩니다. 계속 추경에 올라와요.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그게 아까 과장님 말씀도 있었지만 리모델링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제가 BF 인증이 아마 설계 전후하고 준공 전에 두 번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요기간이 1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리모델링은 사실 그걸 안 받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도 더러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좀 그런 면에서도 추가가, 공사를 좀 놓친 경우가 있지 싶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럼 설계 당시에 준공은 필요 없으니까 안 받고 나중에는 그게 또 필요하니까 하고 이런 겁니까?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그 BF 인증을 꼭 안 받는다 치더라도 우리 구...
남정호위원    어차피 하실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예.   
남정호위원    어차피 하실 것 처음 설계에 넣으면 안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렇죠. 이제 그 뒤에는 좀 더 잘 하려고. 좀 더 좋은 건물 지으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남정호위원    (웃음소리)   
   향후에 앞으로 건축을 많이 하실 거예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많이 하실 건데 우리 재정이 어려우니까 될 수 있으면 추경을 안 하는 방향으로. 물론 제가 전반기 때도 위원회 하면서 저희 위원들이 승인을 해 줬죠? 잘 하라고 승인을 해 줬는데 그 부분에 저도 책임을 동감하지만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처음 설계 시에 반영하셔서 추경 없이, 내부에 등을 하나 단다든가 이런 건 이해가 가요. 그러나 구조를 완전히 바꿈으로써 모든 공사가 새로 시작되면서 금액이 추가되는 부분은 좀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남정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남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민 위원님.
김경민위원    오늘 질의가 좀 많네요.   
   (웃음소리)
   제가 위원님들 질의했던 것에 좀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그걸 간단하게 내용을 추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 그래도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얘기가 나왔으니까, 아까 남정호 위원님께서 충분히 짚어주신 것 같고요. 추가로 하나 궁금한 게 건물을 지을 때 과장님 한번 생각을 여쭤보는 건데요. 건물을 지을 때 또는 리모델링을 할 때 가장 중요시 돼야 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편하게 답변 주셔도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건물의 사용 용도에 맞게 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김경민위원    예, 사용 용도에 맞게 잘 튼튼하게 짓는 게 아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최근에 우리 구에서 지었던 청사 건물들에 대해서 조금 누수 피해라고 해야 하나요? 비 관련 피해가 있어서 안 그래도 구정질의를 준비하고 있는데 일단 대상이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이 나왔으니까 한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여기도 보니까 지어지고 개관하고 3차례 정도 누수 피해가 있더라고요. 지금 아마 하자보수 기간이어서 어느 정도 보수는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상황은 어느 정도까지 정비가 완료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지금은 거의 다 정리가 됐습니다.   
김경민위원    그때 비가 샜을 때 혹시 어떻게 비가 새기 시작... 보니까 7월에 최초로 비가 샜다고 나와 있는데 혹시 그때 어떻게 비가 새서 카페트가 오염된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누수가 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구체적인 상황은 제가 못 들었고요. 저희가 안 그래도 그런 누수 때문에도 공사비가 증가된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잡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민위원    예, 사실 이 질의 관련해서는 남정호 위원님께서 충분히 짚어주셨기 때문에 결론만 말씀드릴게요. 리모델링을 하는 부분이나 건물을 지을 때 수성구가 추구하는 방향이 구청장님께서 추구하신 항상 공공연하게 얘기했던 부분은 도시 유일성을 강조하시더라고요. 그 덕분에 우리가 지금 짓고 있는 건물들이나 아니면 리모델링 같은 부분들이 건축상도 받고 주민들한테 굉장히 호응이 좋은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구정 방향이 올바르게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지금 7억 6,000만 원에서 결국 10억 원 정도로 금액이 증액돼서 만들어졌는데 결국은 전체적인 내용을 통틀어서 말씀드리면 사실 건물을 너무 예쁘게 짓는 것에 치중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사실 했습니다. 누수 관련해서 문화관광과뿐만 아니라 여러 부서의 의견을 들어보면 실질적으로 그런 의견들이 일부 있더라고요. 어차피 건물을 짓게 되면 물은 샌다. 추후에 보수를 해야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의견들도 좀 들었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이 우리 행정에서 봤을 때 좀 없어져야 되는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은 하거든요. 물론 오래된 건물이기도 하고 이 건물은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용도에 맞춰서 설계를 변경하다 보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우리가 오히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강조해서 그 시설들이 보완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가 아까 말씀 여러 가지 나왔지만 용도 변경하고 북카페 넣고 이런 부분은 실제로 증액이 되면서 저렇게 됐지만 결국은 비가 샜고 그 비가 샌 피해에 대해서 결국 보수를 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아이러니하기 때문에 하나 당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누수나 이런 부분들은 물론 건물을 지을 때 굉장히 잡기 힘든 부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유심히 보고 고려돼서 만들어져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외적인 것이나 그 안에 기능만 추구하다 보면 그 안에 기본이 빠진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두산동 후적지 행정복지센터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그 2층에 공사가 지금 입주해서 거기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제가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농어촌공사로 기억을 하는데...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시설환경공단.
김경민위원    아, 시설환경공단. 예, 거기서 2층은 제가 알고 있기로 기계실로 알고 있거든요. 그 건물에 기존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용했을 때는 비가 새거나 이런 부분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고. 오히려 2층에 기계실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공사 측에서 기계관리나 이런 것 때문에 청사관리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굴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가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고 비가 새기 시작했다는 것은 결국은 리모델링을 하는 와중에 어떠한 부분이 좀 문제가 생겨서 비가 새는 부분이 발생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물론 이 부분도 하자보수 기간이기 때문에 보수는 되겠죠? 그런데 하나 당부 말씀 또 드리는 것은 이 하자보수 기간 동안 우리가 확실하게 비 새는 부분을 잡을 수 있는 게 필요하고요.   
   지금 이 환경과 날씨가 비가 옛날처럼 예측한 만큼 오는 게 아니고 급성으로 많이 올 때도 많잖아요. 그런데 새롭게 만들어진 건물에서 이런 누수 피해가 일어난다는 것이 굉장히 아쉽기 때문에 이번 하자보수 기간에 잘 짚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지금 누수가 거의 다 잡혔고 아주 미세하게 있는데 그 부분이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기계실 밑 부분이거든요. 지금 누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만약 원인이 윗 부분이라면 거기에다가 저희가 공사를 요청할 거고 거기에서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기간 내에 누수를 완전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경민위원    예, 향후에도 리모델링이나 이런 사업에 대해서도 잘 검토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위원님들이 다 질의했던 것이라서 이것도 한번 뭉뚱그려서 질의드리고 싶은 부분인데, 일단 위원회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사실 후속 조치에 대해서 저는 궁금한 게 많거든요. 아까 남정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심의 관련해서 언론보도자료 나간 걸 보면 향후에 수상작을 취소하고 이런 부분들의 절차는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심사위원이 이런 가족관계에 있는지 몰랐었잖아요? 제출한 서류에 의해서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김경민위원    그럼 지금 과에서는 그 이후에 어떠한 가이드라인이나 매뉴얼을 만든 게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가 비상설이기 때문에 심사하는 당일에 저희가 보안 각서를 받습니다. 받을 때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위원들한테 상세하게 설명하고 주지를 시키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사실 보안 각서는 형식상 사인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조금 더 그 부분을 위원들한테 주지를 해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경민위원    혹시 인지하는 부분 말고 추가로 서류 같은 걸 제출하거나 해서 명확하게 가족관계이거나 특수한 관계임을 알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기는 힘든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것은 그림도 사실 블라인드로 심사를 하기 때문에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경민위원    예,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대로 사실은 이게 블라인드로 하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선별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도 맞기 때문에. 그리고 위원회 관련해서도 아까 얘기 나왔던 심의위원회나 어떤 위원회에 들어가 있는데 수의계약을 한다는 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될 수는 있겠지만 사실 이걸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에 따라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고 표현을 많이 한 것처럼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걸 과연 과에서 인지하고 이걸 그냥 넘어갔냐? 아니면 모르고 넘어갔느냐에 따라서는 이 사안에 대한 중요성은 좀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그 절차에 대해서 우리가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매뉴얼이나 이런 것들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서로가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은 한번 과에서 검토하셔서 좀 명확한 대응 매뉴얼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것들이 설립되면 좋지 않겠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번 의견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경민위원    그리고 이것도 짧게 얘기하면 미디어센터 같은 경우도 결국은 근무시간에 이 총괄매니저란 사람이 지위를 가지고 이 기자재라고 하나요 기자재를 무단으로 근무시간에 방출했냐 안 했냐가 포인트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도 사실 명확하게, 아까 여러 위원님들 얘기하신 것처럼 이 의혹에 대해서 해소는 해야 되겠지만 결국 이 2개의 기준이 만약에 위반된 거면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우리가 어떻게 처벌해야 된다는 것도 마련돼야 될 것 같거든요.   
   오늘 앞서서 나왔던 여러 질의들을 통해서 느껴지는 부분은 문화관광과가 굉장히 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뒤에 가면 문화재단에서도 굉장히 많은 사업을 하고 있죠? 그리고 또 수탁기관이나 여러 가지 내용들이 많은데 그런데 그럴 때마다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사실은 과에서 어느 정도의 자율성은 보장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의 유동적인 사안에 대해서 과에서도 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은 어느 정도 보장돼야 되는데 이러한 사안들이 이렇게 발생해서 이러한 것들이 그냥 넘어가게 되면 거기에 대한 부분은 결국 아까 얘기했던 매뉴얼이든 행정적인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든 그게 규제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 명확하게 우리가 이참에 가이드라인이나 뭔가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이 세워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의견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김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영숙 위원님.
박영숙위원    과장님, 자료 82쪽 중단에 보시면 문화자원 5,000만 원 이상 신규사업 집행내역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82쪽이요? 잠시만요.
박영숙위원    중간에 보시면 문화자원 보관 및 활용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이번에 보니까 예산이 4억 556만 원이 되었습니다. 맞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현재 임시수장고 진행은 어디까지 되고 있는지? 마무리는 다 하셨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파동에 임시수장고 7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다 완료했습니다.   
박영숙위원    마무리 다 하셨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러면 여기 수장고에 총 몇 점의 작품이 보관되어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현재 수장고에는 운경재단에서 기탁한 물품 1,560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1,560점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러면 주로 어떤 작품을 보관하고 있으신가요? 그 기준이 어떻게 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기준은 저희가 문화자원보호위원회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결정된 작품들이고요. 무속 관련 물품들이 많습니다.   
박영숙위원    무속 관련 물품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옷이라든가 기구라든가...
박영숙위원    예,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현장을 보면서, 사진을 하나...
   (자료화면)
   이 부분은 현재 수장고에 물건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과장님 이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음 것으로 넘겨주시면, 현재 상태가 이렇습니다. 현재 예산이 5억이 넘는 돈을 수장고에 지금 저런 식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과장님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하십니까?
   그리고 아까 보시면 저 노란 박스에 들어 있는 건 뭐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거기에는 작은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작은 물건들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구체적으로 뭐죠? 저는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노란 박스에 들어있는 것이 어떤 용도로 구입해서 들어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노란색 박스가 부피가 작은 작품들, 그러니까 파손이나 분실 방지를 위해서 모아놓는 용도로 사용한 건데 저건 실제로 타 박물관에서도 다 사용하고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박영숙위원    그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럼 이 수장대 제작 시에 전문업체가 어떻게 하겠다, 뭐가 들어가겠다고 상담은 해 보셨나요? 그래서 이런 결론이 나온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렇죠. 저희가 또 국립대구박물관이 있어서 그 박물관 학예사들하고도 많은 자문을 받고 그렇게 조성된 겁니다.   
박영숙위원    과장님, 제가 또 여쭙고 싶은 것은 예산이 4억이 넘는 돈이에요. 그리고 이 수장대에 관련돼서 과연 이 금액이 타당성이 있는지?
   저는 이 금액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지금 다 완성된 것도 아니고 또 다른 데로 가야 하고 그런데 현재 액수가 너무 크다고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귀중하고 소중하고 액수가 큰 사업인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건 제 생각인데 물론 구에서 받아서 운영하겠다라고 해서 받지만 시로 넘어갔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현재 예산이 4억 500만 원인데요. 이건 당초에 칼라스퀘어 안에 관광정보센터인가 거기에 127평 기준으로 해서 예산을 잡았던 부분이고요. 거기가 올해 2월에 파산 선고가 나면서 저희가 부득이 장소를 파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산이 많이 절약된 부분이고 그리고 문화자원이 기탁 같은 경우에는 기증하고자 하는 그분의 의사가 그분이 수성구에 기탁하고자 해서 저희가 받은 부분이라서 그걸 저희가 시로 주라거나 그렇게 하는 것은 조금...
박영숙위원    관리에 보면 전기요금이 한 달에 250만 원이 나가더라고요. 그것만 나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로 하면 현재 관리운영에 있어서 너무 큰 출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공공요금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380만 원을 냈고 9월에는 164만 원을 냈거든요. 그리고 관리비 같은 경우에는 방화관리비 매월 3만 원 들어갑니다. 다른 관리비는 없고요.
박영숙위원    이게 지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전기요금만.
박영숙위원    언제까지? 그러면 다 되어 있으면 이번 연도까지만 하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니요. 저희가 연호지구에 공공수장고를 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공공수장고가 조성될 때까지는 임시 수장고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영숙위원    관리비며 운영에 있어서도 금액이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적지는 않습니다.
박영숙위원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물론 지금 체계적으로 일을 하시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액수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도 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어느 정도 우리가 아껴서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지금 사실 드는 비용은 전기요금하고 방화관리비 3만 원 이것만 들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그렇구나. 그러면 현재 임시수장고가 조성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향후 정식으로 조성하시는 건가요? 당연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렇죠.
박영숙위원    그쪽으로 넘어갔을 때도 저는 우려가 되는데 물론 들어가는 것은 그 예산으로 끝나지만 관리하는 데 있어서도 추가적으로 끊임없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만약 공공수장고를 조성해서 운영한다면 아마 들겠죠.
박영숙위원    맞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박영숙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잘 한번 조율도 하고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껴야 된다는 부분에는 공감하고요.   
   거기 안에 보면 복식도 많습니다. 복식도 많은데 얼마 전에 저희가 국립박물관에 방문해서 그쪽에서 섬유 재질은 무상으로 소독을 받도록 지금 그렇게 협의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박영숙위원    예, 소중하고 가치 있는 소장품만 보관을 하고 굉장히 중요한 공간입니다. 그만큼 훼손이나 오염이 되는 일이 없도록 잘 보관돼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작품의 가치를 잘 보전해서 활용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영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박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정대현위원    위원장님, 짧게 10초만...
○위원장 최현숙    예, 정대현 위원님.
정대현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희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한 지 5년 정도 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019년에...
정대현위원    ’19년 정도, 예. 올해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혹시 미디어센터도 저희 자체적으로 감사가 실시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올해 8월에 했습니다. 8월 13일에.
정대현위원    그전에는 감사가 진행된 적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작년에도 했고, 그전에는 사실 못 했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2차년도에 걸쳐서 진행됐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그 또한 의회에 보고가 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직 의회에 보고를 못 했는데...
정대현위원    고모역하고 이 내용은 꼭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다음 주 중에 한번 날짜 잡아주시면 보고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정대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 후 감사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 후 2시에 감사를 계속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사47분 감사중지)
(13시29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현숙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예, 아까 정대현 위원님 수성미디어센터 추가질의로, 아까 말씀하실 때 테스트로 수성구에서 중구까지 출장 가서 영상을 찍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직원이 근무기간이 5년 정도 됐고,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5년 정도 일했으면 신입사원은 아니고. 5년 정도 일했으면 그 기계에 대해서 모르는 바도 없을 텐데 굳이 테스트를 하러 중구까지 출동을 했다고 하는 얘기는 조금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 수성못그림책도서관에 바리스타 로봇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처음부터 사업계획에 있었던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카페를 만들고 나서 장애인 숲 같이 하면서 이분도 이제 같이 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계획에는 있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걸 저희한테 보고한 적이 있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그 로봇을?
백지은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없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 부분도 좀 아쉽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예...
백지은위원    일단은 지금 여기 자료로 보면 렌털로 운영을 하시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이 기계 원가가 얼마 정도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억 정도.
백지은위원    2억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보니까 저희가 2024년 9월부터 4년간 계약을 해 놨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그리고 한 달에 302만5,000원 거의 한 300만 원의 렌털료를 내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두 달, 석 달 정도 실적이 보니까 878잔 매출이 나왔고 매출액이 251만8,000원인데 석 달이면 렌털료가 거의 900만 원인데 이익은 250만 원입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4년 정도 렌털을 하면 거의 억 단위의 렌털료를 다 내게 되는 거거든요. 만약에 계약기간이 끝나게 되면 이 기계의 소유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는 렌털을 하는 거기 때문에 기계 소유가 정수기처럼 우리 것이 되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면 반납이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그래서 시행계획부터 저희한테 보고도 안 하셨고 매달 300만 원씩 지출하는 게 과연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기계기 때문에 오류가 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땐 대처를 어떻게 하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 300만 원 안에는 그 기계에 대한 보수라든지 그런 것은 다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지은위원    커피를 딱 뽑았는데 순간 안 나온다든가 아니면 오류가 생겼어요. 그럼 그 상황에서 우리가 대처를 어떻게 해야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사실 거기 있는 직원이 그 기계를 고칠 그건 아닌 것 같고, 연락해서 빨리 고치는...
백지은위원    연락을 하고 오시는 모든 과정이 굉장히 커피 한 잔 먹으려다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잖아요, 그렇죠?
   저는 이거 굉장히 사업이 꼭 필요한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4년씩이나 굳이, 1년 정도 선으로 운영해 보고 괜찮다 싶으면 추가해도 될 텐데 처음부터 4년을 덜컥 계약하셨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백지은위원    아, 예. 말씀하셔도 됩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화재단사무국장입니다. 수성못도서관 로봇은 4년으로 되어 있지만 계약은 연간계약을 하고 있고. 그리고 거기가 중증장애인 커피숍 숲이라고 같이 운영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커피 부분은 숲에서 담당하고 있고 커피 이외에 에이드라든지 차라든지 이런 부분은 로봇이 담당해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증장애인에 대한 고용을 위해서 저희가 공공역할을 해야 되는 것도 있고 그림책도서관이 어린이 이용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어린이에게 새로운 기술이라든지 환경을 보여줘야 할 공공성도 있고 이렇게 해서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지금 여기가 굉장히 공간이 협소해서 처음 시작단계부터 고민이 많았다는 얘기는 제가 기억이 나고요. 그다음에 기계를 넣으면 공간이 더 협소해지잖아요, 지금 장애인 고용을 말씀하실 것 같으면 차라리 숲 분점을 거기에 내서 하는 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처음에 얘기가 되면서 같이 이용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다. 원래는 로봇이 무인으로 전체가 가능하도록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중증장애인 숲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세팅해 놨습니다.   
백지은위원    제 얘기는 로봇을 하지 말고 차라리 숲 분점으로 해서 장애인 채용하셔서 카페를 운영해도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데가 황금동책문화센터, 두산동주민센터 이렇게 몇 군데서 하고 있고. 거기에는 말씀드렸듯이 특별히 그림책도서관이라는 특화, 어린이 부분에 맞게 새로운 기술, 다양한 볼거리, 신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로봇 바리스타도 굉장히 참신하게 괜찮겠다는 취지에서 부서에서 의견을 맞춰서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여러 가지 고생을 하시는 것은, 좋은 취지이신데요. 지금 오류가 났을 때 대처방안은 좀 미흡하고요.   
   그래서 로봇 모델명하고 로봇 가격 정확한 것이랑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알겠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리고 추가로 계속 질의 좀 더 드릴게요. 223페이지 수성못페스티벌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일단 과장님, 이때까지 저희가 의회에 들어오고 나서 항상 수성못페스티벌 하기 전에는 보고회를 했었습니다. 맞죠? 그런데 이번에는 왜 실시가 안 됐는지 사유 좀 들을 수 있을까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의원님들 처음에 들어오시고 나서 처음이어서 저희가 전체 의원님들한테 모시고 한번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다 구성을 알고 계셔서 저희가 상임위에만 이번에 보고를 드렸습니다.   
백지은위원    상임위에 보고를 하셨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백지은위원    위원장님, 저희가 보고를 받았었나요? 언제 하셨죠?   
   아, 서면으로 하신 건가요?
   저도 지금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여쭤보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날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백지은위원    확인해 보시고. 이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다른 의원님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시기 때문에 전체 보고회를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경 좀 써 주시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다음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지금 여기 보면 집행내역에 총감독 보상금이라고 나와 있는데 회당 250만 원씩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총 6회가 나갔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잠시만요.
   위원님, 죄송한데요. 아까 몇 페이지 그러셨어요?
백지은위원    수성못 페스티벌 전체... 저는 자료를 받아서 자료를 보고 질의를 드리는 거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 추가 제출 자료를 보고 말씀... 잠시만요.
백지은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부위원장님, 페스티벌 지출내역에 대해서는 재단에서 답변드리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괜찮겠습니까?   
백지은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감사합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재단사무국장 신재유입니다.
백지은위원    보상금이 총 6회가 나갔습니다. 다 동일인이신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총감독은 1명입니다.
백지은위원    1명. 그러면 250만 원씩 총 6회면 1,500만 원이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렇게 되겠죠.
백지은위원    이분은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축제 전체에 대해서 저희가 총감독을 연초에 위촉을 합니다. 그때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2월인가 3월인가 위촉을 하고 이분께서 축제 전반에 대해서 구상을 하시고 저희 재단하고 협의를 거쳐서 기획도 하시고 전체적으로 외부 활동들을 하시고 축제 전반에 대한, 말 그대로 총감독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백지은위원    예, 보고회를 했을 때 항상 이분께서 발표를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가 기억하기로는 예전에는 아마 의회 전체 모시고 별도로 상임위실에서 총감독이 와서 보고드리고 했는데 이번에는 일정상 그게 안 맞아서, 아마 그때 과장님도 출장을 문화도시 때문에 저희하고 같이 갔던 기억이 나는데 팀장님께서 위원회에서 보고를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아, 지금 총감독님 일정이 안 맞으셔서?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아니, 위원회의 일정이 안 맞아서.
백지은위원    예. 2022년, 2023년에 총 감독님 지출액, 얼마를 드리셨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매년 비슷할 겁니다.   
백지은위원    정확하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가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기억하시는 분 안 계신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총감독비는 같을 겁니다. 사람은 매년 총감독이 다릅니다.   
백지은위원    예, 바뀌신 것 같아요. 2022년, 2023년, 2024년 총감독 성함하고 얼마 지출되었는지 내역 주시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2022년에서...
백지은위원    ’24년까지요.
   그리고 여기 보면 퓨전국악콘서트 보상금 지출이 있습니다. 6,000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요. 어떤 공연을? 처음에 저희 개막공연 맞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어떤 거요? 잘 못 들었습니다.
백지은위원    퓨전국악콘서트.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첫날에.
백지은위원    예, 첫날 맞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백지은위원    6,000만 원이 책정되었는데 영남 관현악단 공연은 제 기억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계속 저희와 같이 공연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 당시에 기억으로는 2,000만 원인가 3,000만 원 정도를 저희가 드리고 공연을 진행했는데 지금 2배 정도 오른 것 같은데 특별한 사유가 있을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앞에 금액은 제가 정확하게 파악은 못 하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닐 겁니다. 유사했을 겁니다.   
백지은위원    제가 기억하는데, 이것도 자료를 주십시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왜냐하면 관현악단 경비하고 다른 출연자 경비하고 갈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 당시에 이찬원 가수가 왔을 때도 아마 3,000만 원이었는데 이번에 양지은 가수가 왔고요. 그다음에 MC 두 분 계시고 가야금병창 10인, 대북 모듬북, 놀이광대, 영남국악관현악단 해서 6,000만 원이 책정돼 있는데.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그것도 ’22년에서 ’24년까지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예, 2024년 이것도 6,000만 원 책정된 정확한 산출 좀 부탁드리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백지은위원    여기 보시면 상주단체에 대해서는 인심이 너무 야박합니다. 100만 원만 책정되어 있어요. 상주단체한테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어떤 상주단체?
백지은위원    청소년오케스트라라든지.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말 그대로 청소년들이고 상주단체에 노보필이 있고 솔로이스츠...
백지은위원    저는 상주단체의 필요성을, 저도 음악을 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분들에 대해서 인심이 너무 야박하다고요. 지금 100만 원밖에 보수가 책정 안 되어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여기 나와 있는 금액으로는 그런데 아마 다른 지원금도 포함해서 저희가 연간 예산이 1억 이상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건 개인적으로 원래 그 단체를 운영하는 운영비로 책정이 돼 있는 예산이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공연에 대한 사례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알겠습니다. 그건 저희가 한 번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리고 여기 에스클래스가 4인조 중창단 얘기하시는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4인조 중창단은 솔로이스츠입니다.
백지은위원    그럼 에스클래스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몇 번에 있는 거지요?
백지은위원    70번이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수성행복콘서트는 이게 축제 마지막 날 합창 저희가 주제공연을 수성행복콘서트로 이름을 바꿨는데 거기에 객원합창단으로 출연입니다.
백지은위원    일단 이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20번 문항 퓨전국악콘서트가 예전보다 너무 많은 금액이 책정돼 있어서 어떠한 근거로 이렇게 6,000만 원씩이나 책정이 돼서 집행이 되었는지가 의문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말씀하신 총감독 내역하고 퓨전국악콘서트 내역하고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예. 질의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여기 아트피아 악기관리에 대해서 여쭤보는데요. 아트피아에서 관리하는 악기가 총 몇 대가 있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잠시만요. 아트피아에 관리하는 악기가 대장으로 관리하는 것은 그 피아노하고 큰... 외부에 대관, 사용이 가능한 것만 악기대장을 관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팀파니나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관리하시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피아노가 주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여기 지금 2024년 예산서에 보시면 피아노 조율비가 나옵니다. 그랜드피아노 16만5,000원씩 해서 5대 7회 진행하시고요. 그다음에 업라이트 피아노도 11만 원 해서 3대를 7회 진행하십니다. 7회라는 것은 1년에 7번 조율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산서에 말씀하시는 겁니까?
백지은위원    예.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산서를 못 봤는데 그렇게 표기가 돼 있으면 그럴 겁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면 1년 12개월 동안 7회를 하시고. 5대면 이 5대가 어디, 어디에 있는 피아노일까요? 관계자가 답변하셔도 됩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관장님.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입니다. 지금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은 저희가 그랜드피아노가 연주용으로 대극장에 2대가 있고요, 소극장에 1대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소극장에 있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대극장에 2대 이렇게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2대, 소극장에 1대. 혹시 다른 곳에는 피아노가 없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로비에 최근에 저희가 구입한 야마하 피아노가 1대 있고요. 각 대기실별로...
백지은위원    자, 지금 여기에는 5대로 나오는데 말씀하시는 건 4대거든요. 나머지 1대는 어디 있는 건가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제가 생각할 때 연주용 위주로 저희가 조율을 하고요. 공연이 있을 때마다 연주용은 매번 조율을 해야 되니까 그 3대 위주로 조율을 많이 하게 되고요. 나머지들은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밖에 안 하다 보니까 그 카운트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백지은위원    자, 연주에 필요한 2대 그리고 소극장에 있는 1대만 유동적으로 계속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그러면 예산서에는 5대를 한다고 책정되어서 예산을 받아가셨는데 그러면 나머지 묘령의 1대는 관리를 안 하고 계시는 겁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공연 때는 공연사업비로 조율을 하게 되고요. 그 나머지 대기실이나 이런 곳에 있는 피아노들은 저희 운영비로 조율을 하기 때문에 그게 아마 다르게 책정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백지은위원    어쨌든 저는 예산서를 보고 말씀을 드리는데 분명히 5대를 7회 해서 정확하게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2024년도에. 지금 4대만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1대는 어디에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죄송합니다. 저희 연습실에 여성합창단이나 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어린이합창단이 사용하는 연습실에 또 1대가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말씀하시는 대극장이라고 하면 스타인웨이 쓰는 큰 홀 말씀하시는 거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스타인웨이.
백지은위원    소극장 1대면?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거기도 스타인웨이 피아노입니다.
백지은위원    소극장이 전에 챔버홀로 쓰던 거기 말씀하시는 거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맞습니다.
백지은위원    알토홀은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알토홀은 별도 작은 75석짜리 알토홀이 있고요.
백지은위원    거기는 피아노 없습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전에 연습실에 쓰던 피아노를 거기에 1대 내렸습니다.   
백지은위원    거기에 그랜드피아노가 1대 있더라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말씀을 안 하셨는데 그거 합치면 5대가 맞습니다. 그럼 이 나머지 1대는 관리를 안 하신 건가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위원님 말씀하신 걸 보면 평상시에 저희가 자주 조율을 하는 피아노는 사실 3대가 공연 때마다 조율을 하니까 그렇게 되고요. 나머지 알토홀이나 연습실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자주 조율을 안 하는 편입니다.   
백지은위원    하지만 예산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고. 알토홀도 어떻든 연주홀이고 수업도 하시죠? 거기서.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수업 위주로 하고 그 피아노 자체가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삼익피아노로 되어 있고요.
백지은위원    삼익피아노고 피아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조율을 하신다고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데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결론을 도출해 보면 그 피아노는 현재 관리를 안 하고 계시는 거네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1년에 행사 있을 때 한두 번씩은 합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면 두 번 정도 관리를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제가 수성행복콘서트 때 한 바퀴를 돌아봤거든요. 그런데 알토홀에도 피아노가 있는데 상태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이건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연주홀에서 쓸 수 없는 피아노였습니다. 그 정도였습니다.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지금 예산서에는 이렇게 충분히 5대 조율할 수 있는 예산을 받아가셨는데 사실상 집행이 안 되고 방치돼 있는 수준이라면 거의 관리를 안 하신 거죠? 그렇죠?
   아까는 알토홀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지 숙지 못 하고 계셨잖아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죄송합니다. 알토홀은 다른 피아노에 비해서 횟수가 현저히 낮다 보니까 관리 측면에서는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좀 운영을 잘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다음에 공연장 객석 의자 교체 47만6,000원씩 1,444석 해서 예산서에 올라왔습니다. 맞나요? 관장님.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혹시 자료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백지은위원    예산서, 제가 이걸 따로 뽑아왔어요, 작년 것인데. 받은 것을. 47만6,000원 해서 1,444석을 해서 예산이 올라왔는데 집행이 됐습니까? 의자 교체로. 공연장 객석 의자 교체.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공연장 의자는 1개당 제가 알기로는 110만 원 정도 되기 때문에 저희가...
백지은위원    그럼 이건 뭘까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전년도에 저희가 책정했을 때는 12억 정도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가 그때...
백지은위원    여기는 6억 8,000만 원이라고 올라왔었거든요. 확인을 한번 해 보시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알겠습니다.
   저희 예산서에는 전혀 예산이 없는 걸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영상 하나 보냈어요. 틀어보세요.
   (동영상 재생)
   피아노 학원 가시면 관리 안 된 피아노 음정 아시죠? 도하고 레 거의 16분에 4개로 이렇게 쪼개진 알 수 없는 음정. 이 정도면 거의 3, 4년 이상 거의 조율을 안 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부탁 좀 드리고요.   
   아테이너 질의할게요. 여기 보면 의자... 계단에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에 보시면 약간 밑에 벌어진 부분 있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그거 혹시 보수가 됐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10월 28일 저희가 보수를 했습니다. 자료 보여드리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좀 보여주세요.
   (자료 전달)
   그리고 제가 저번 행감 때 지적을 2가지 했었는데요. 아트피아 야외 휴게공간 관리를 부탁드렸는데 좀 조치가 취해졌습니까? 내용으로는 지금 됐다고 나오거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잠시만요.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야외벤치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당초에 구입한 그대로 잘 관리가 되고 있고요. 대극장 앞에 그리고 카페 앞과 또 저희 사무실 앞쪽에 그리고 광장 쪽에 전체적으로 당초에 보고드린 대로 숫자가 제대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아, 제가 벤치 질의드린 게 아니고 야외 휴게공간을 마련하셨잖아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제가 작년에 여기 장소가 너무 관리 안 된 것 같다 해서 관리를 좀 부탁드렸는데 올해도 관리가, 여기는 관리철저라고 되어 있는데 관리가 됐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정원은 관리를, 제가 열심히 하라고 그랬습니다.
백지은위원    사진 좀 해 주세요.
   (자료화면)
   이건 ’23년 행감 때 보여드린 자료고요. 그래서 조치를 취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다음에 숫자 없는 것.
   (자료화면)
   지금 현재 상황인데 낙엽도 계속 그대로고 저기 도대체 무슨 공간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저걸 조성하기 위해서 4천 얼마 예산을 들여서 하신 걸로 기억이 되거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지금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지고요. 평소에 낮 시간대에는 주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계시고요. 특히 낮 공연이나 로비 톡톡 이런 행사가 있을 시에 끝난 이후에 주민들께서 저 장소를 담소 장소로 많이 활용하고 계십니다.   
백지은위원    이게 그때 4,358만9,000원 들여서 만든 공간이거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정원 전체 조성비용입니다.
백지은위원    저는 갈 때마다 앉아계신 분을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제가 다 본 건 아닙니다마는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공연 전에 대기할 수 있는 충분히 여건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기에 그냥 낙엽도 그대로 있고. 저기가 정말 휴게 공간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지난주에도 저희가 11시 마티네콘서트 이후에 저희가 나름대로 브런치를 들고 저기에... 한 20여 분이 앞쪽에 같이 식사를 나누시는 분도 있었고요. 평소에 많이 활용하고 계십니다.   
백지은위원    평소에 많이 활용하신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관장님이 보셨을 때 저기 어디를 더 보완해야 할까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휴게할 수 있는 의자나 벤치를 좀 더 추가...
백지은위원    의자, 벤치 말고 주변 경관을 좀 바꿀 방법은 없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당초에 저희가 정원을 조성할 때 큰 나무를 심을 것이냐? 작은 나무를 심을 것이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기 토지 자체가 워낙 바닥이 얇고 하기 때문에 큰 나무를 심을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나무로 정원을 꾸미다 보니까, 또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지고 풀처럼 이렇게 된 나무들은 없어지고 하니까 좀 황량하게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백지은위원    돈을 들인 만큼,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마는 너무 휑한 것 같고요. 사실 저기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또 아테이너 질의 드릴게요. 회의록을 보니까 2023년 3월 22일에 안내홍보장비를 같이 올리셨거든요. 그런데 현재 아테이너에 구비가 되어 있습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아테이너 정면에 보시면 왼쪽에 전자 패널로 된 안내하는 것이 하나 서 있고요. 그것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당시 과장님께서 1층 출입구에도 하나 설치를 하고 2층 강의실 휴게공간 양쪽으로 2군데를 설치하신다고 그때 말씀을 하셨는데.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2층에 2개. 저희가 대형 모니터 2개를 설치했었습니다.
백지은위원    여기는 안내 홍보 장비라고 되어 있거든요. TV는 따로 구입하신 걸로 파악되는데 제가 말씀드린 것은 안내 홍보 장비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그게 1층에 있는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고요.
백지은위원    그럼 2개를 올리셨는데 하나만 하신 거네요? 원래 계획은 저희가 그때 그렇게 보고를 받았거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좀 더 확인한 다음에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백지은위원    이것도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그리고 아테이너 처음에 이것을 목표로 잡으셨을 때 중학생도 무슨 진로교육도 함께하신다고 제가 그때 들었던 것 같은데 현재 어떤 수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지금은 유아, 초등생 위주로 교육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진로교육의 경우에는 별도로 저희가 학교에 신청을 받아서 본청 건물하고 같이 이렇게 진행, 아테이너도 들리기도 하지만 본 건물에서 주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대나 이런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무대 견학 이런 부분을 많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본래의 목적에 맞춰서 저희가 승인을 해 드려서 이렇게 지었는데 사실상 중학생 진로교육은 아이들 덩치도 있고 해서 거기서 소화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거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그런 부분도 있고요.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더라도 주로 선행학습을 위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모집이 참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초등학생 저학년용으로 저희가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2층은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2층은 전시를 상시로 하고 있고요. 그 전시를 보면서 체험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외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견학을 오면 거기에 있는 체험 용지로 체험하는, 2층은 일일체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 당시에는 2층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고 얘기를 저희가...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작은 수업은 진행을 같이 1층에서도 하고요. 1층에서 분반을 해서 2층으로 올라가서 수업도 진행합니다.   
백지은위원    그리고 계단에 경사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완만하게 하기 위해서 1억 5천을 저희가 추경도 해 드렸는데 사실 2층은 전시용도로밖에 쓰이지 않고 있는 거네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전시용도로 쓰고요...
백지은위원    제가 봤을 때도 매우 좁아보였습니다, 거기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이 못 되더라고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1층에서 하는 부분들을 조금씩 반을 나눠서 2층에는 소수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결국은 중학생 수업을 수성아트피아에서 하고 계시네요, 자리가 협소해서. 원래 목적은 아트피아에서 할 곳이 없어서 그걸 만든 거 아니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그 당시에 중학생만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었고요. 저희가 초등학생을 그 당시에도 중점을 두긴 했었습니다.   
백지은위원    드리는 말씀은 수업공간이 협소해서 할 곳이 없어서 추가로 아테이너를 짓는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다시 아트피아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공간이 협소해서.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그렇게도 보실 수 있는데요. 중학생을 저희가 거기서 전혀 쓰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진로교육 할 때는 그 공간도 활용합니다.   
백지은위원    여기 장비구입을 쭉 하셨는데요. 현재 이 장비구입 했던 내역이 그 안에 있습니까? 아테이너 안에 구비가 되어 있습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되어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이걸로 쓰이는 수업이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음악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있는 모니터나 일부분을 많이 사용하고요. 그리고 미술 또 전시 연계프로그램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현재 있는 장비들을 활용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저번에 아트피아 방문했을 때 저희가 알게 된 옆에 전시공간을 따로 계획 중이라고 하시는데 그 공간은 그럼 어떻게 활용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겁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부위원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거기서는 소수정예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고요. 그렇게 되다 보니까 신체활동을 사실 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백지은위원    당시에 저희가 아테이너 관련해서 질의했을 때 너무 협소하지 않을까요? 했을 때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지으셨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또 협소해서 또 지금 본 위원이 들은 바로는 5억 정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서 다시 또 옆에 짓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아, 8억입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8억을 들여서. 다시. 그러면 아테이너 건설에 예산 5억 정도 들었나요? 과장님. 8억이면 13억인데...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처음에 아테이너 건립할 때는 저희가 계단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할 사실 내용을 저희가 인지 못 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 계단이 실내로 들어가면서 그 공간 자체가 굉장히 많이 협소해진 게 사실입니다.
백지은위원    관장님, 그걸 인지를 못 하시고 지어놓고 뒤늦게 그걸 알았다고 하면 결국은 또 저희가 세금을 들여서 또 다른 걸 짓고 짓고 지으면 계속 세금이 낭비되는 상황이 오지 않습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맞습니다.
백지은위원    꼭 필요해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지난 주에도 저희가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요청하시기로는 현재 하고 있는 정적인 체험보다는 동적인 체험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리서치를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가 바깥에 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큰 공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백지은위원    했을 때 또 협소하면 옆에 다시 또 지어야 합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더 이상은 아마 추가적으로 지을 공간도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백지은위원    제가 요청한 자료 다 주시고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보충감사 때 주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준비하셔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알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백지은 위원님 긴 질의시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잠시 정회하시죠』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10분 정도?
         (『예』하는 위원 있음)
   알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 감사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 후 2시 20분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10분 감사중지)
(14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현숙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민 위원님.
김경민위원    과장님, 질의를 짧게 드릴 테니까 답변도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알겠습니다.
김경민위원    일단 위원회 건수나 이런 것들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려고 하는데 수성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위원회 구성된 것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김경민위원    이 위원회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일단 관광기념품 개발하고 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념품 개발 지원, 공모전 작품 심사, 선정이라든지 관광기념품 지정 취소라든지 그런 기능들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경민위원    그럼 그 조례에 의해서 관광기념품으로 우리 구에서 선정되어 있는 건 뭐가 있나요? 개발해서 선정돼 있는 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뚜비 관련 셔츠라든지 배지라든지 인형, 스티커 등등 지금 모티에서 판매하고 있는 그런 것들입니다.   
김경민위원    아,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가 열려서 제품이 선정돼서 지금 판매되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김경민위원    이건 선정이 언제 된 거예요? 위원회가 언제 열렸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위원회가 ’23년하고 ’24년도는 개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가 2023년도에 저희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들안예술마을 가치 제고 및 캐릭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이 있었는데 이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변경이 돼서 수성구 캐릭터 통일성을 위해서 변경된 캐릭터 매뉴얼이 나오는 2024년도에 맞춰서 다시 기념품 개발을 하자 그래서 ’23년도에는 개최된 적이 없었고요.   
   저희가 2024년도에 와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마케팅 기본계획을 세우고 관광기념품 개발 방향들이 도시브랜드 뚜비 캐릭터 굿즈 그리고 들안예술마을 공예품 제작·판매로 대체가 되면서 정책추진단에 수성구 캐릭터 권리에 관한 조례가 생겼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거기에서 된 캐릭터 운영위원회에서 관광기념품을 갖다가 만들고 거기에서 심의하고 그렇게 돼서 사실상은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는 두 번 다 개최가 되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김경민위원    그럼 의료관광자문위원회도 한번 여쭤보려고 하는데 의료관광도 한 사업의 꼭지로서 가지고 가고 있잖아요, 구에서. 그러면 의료관광자문위원회도 관련된 조례를 보니까 매해 구에서 의료관광과 관련돼서 실제로 사업을 세우고 시행해야 된다고 조례상 나와 있던데 그럼 이게 진행되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잠시만요. 의료관광위원회에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책수립이라든지 주요사업에 대한 심사평가 이런 걸 하게 되어 있는데 저희가 ’24년도에는 개최를 못 했습니다. 조직개편이 되면서 의료관광팀이 폐지되고 또 관광업무하고 예산 같은 것도 많이 축소되고 하다 보니까 사실 회의 개최를 못 했습니다.   
김경민위원    의료관광자문위원회가 지금 우리가 웰니스라는 사업을 가지고 가고 있던데 이게 다른 꼭지인가요? 같은 꼭지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웰니스하고 의료관광이요?
김경민위원    예. 저희가 원래 관광과에서 의료관광이나 웰니스 쪽에 사업을 하다가 안 그래도 문화관광과로 과가 합쳐진 것도 있고 그리고 사업 같은 경우는 보니까 문화재단으로 이관된 게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료상에 보면 문화관광과에서 의료관광의 일종으로 보이는 웰니스사업을 추진했던 부분도 있었고 ’24년도에 실제로 보니까 우수 웰니스인가 해서 선정된 기록도 있더라고요.   
   두 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뭐냐 하면 지금 구에서 캐릭터 산업이라든지 아니면 의료관광 쪽 사업이든지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인지하는데 결국은 저희가 관련 조례상에 근거해서 이 내용들이 집행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아까 얘기한 것도 연구용역과 유사 성격을 가진 조례가 생겨나면서 결국은 이 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는 건데, 그러면 이런 조례 관련된 거나 위원회 관련해서 조례를 개정하든가 아니면 성격을 바꿨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고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똑같은 실적으로 가지고 오고 있었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나 의료관광자문위원회가 담고 있는 내용을 보게 되면 거의 다 해야 한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결국 집행하는 과정에서 봤을 때 조례에 근거했던 내용과 좀 다르게 유사한 내용들과 중복된다는 그 이유 하나로 이게 계속 무시되고 있는 것 같아서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좀 개정을 하거나 해지에 대한 부분이 있다면 과에서 이런 부분들을 좀 정리해서 교통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한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 세계문화산업 포럼 계속 진행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김경민위원    이제 3년 넘게 진행한 것 같은데 담당하고 있는 해당 부서의 과장님으로서 혹시 그 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가져가고 있는 이득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세계문화산업포럼이 한 5회째로 기억을 하는데요.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는 저희가 평소에 뵙지 못했던 유명한 엔터테이너라든지 또 해외 각국의 문화 관련 관계자라든가 그런 분들을 모시고 세계 문화정책에 대한 변화라든지 그런 걸 듣고 하는데 어쩌면 하나의 네트워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또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둬서 태재대학교 총장님도 오시고 해서 저희가 태재대학교하고 저희 학교 관련 교육하고 연계되는 부분도 많이 검토하고 있는데 어쩌면 그런 분들하고 네트워크를 해서 구정을 조금 더 발전시키자는 그런 데에 취지가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김경민위원    행사를 1회 한 번 할 때마다 억 단위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김경민위원    의료관광사업이랑 세계문화산업포럼을 두고 그 뒤에 민원접수 내용을 섞어서 말씀드릴게요. 중동 같은 경우에는 책숲길도서관 관련해서 민원 접수된 사례를 보니까 시설이 좀 노후화됐다. 그리고 인근에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여기에 해당이 돼서 조금 어떻게 시설을 개선하거나 이전에 대한 내용들이 섞여 있는 게 있던데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결국 세계문화산업포럼이나 의료관광이나 우리가 지금 매해 많은 돈을 들이고 있는데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가는 이득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거든요.   
   감사자료에 답변도 적혀 있는데 중동에 책숲길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이전이나 시설개선에 비용이 들어가서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맥락으로 내용이 나와 있는데 과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지금 전체적으로 우리 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봤을 때 예산적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봤을 때는 결국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주민들한테 과연 어느 정도의 체감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만들 수 있냐고 봤을 때 세계문화포럼 역시도, 물론 저희 위원회 통해서 본예산 이런 것들이 통과됐지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네트워크 구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공감하지만 실제로 돈이 들어간 만큼 우리 구민들한테 이걸 전달할 수 있냐 봤을 때는 좀 의문이 드는 부분이고.
   의료관광 역시도 이게 기존에 민선8기였나요? 어쨌든 대구시 방향에 맞춰서 만들어진 조례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지금 민선9기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의료관광에 대해서도 조금 명확한 방향이나 아까 과장님께서 아까 답변 주셨던 것처럼 좀 정체성에 대한 내용이 정리 안 되고 그냥 만들어졌으니까 이어간다는 느낌으로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이런 사업들은 좀 정리해서 실제로 우리 구민들이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좀 가야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사실 의료관광자문위원회라든지 지금 위원회를 개최한 것도 없고 한데 위원님 말씀처럼 좀 내용을 한번 정리해야 될 필요성은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어쩌면 책숲길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 생활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데도 예산이 쓰일 데가 많지만 이 부분도 우리 구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하고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경민위원    과장님, 마지막 말씀으로 질의를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이제 과장님께서 답변 주셨던 것처럼 좀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의료관광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건 과에서 좀 검토하셔서 역할을 정리했으면 좋겠고 기념품 역시도 위원회와 세계문화산업포럼 역시도 이제는 방향을 봐야 되지 않을까?
   제가 매년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실 우리끼리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저희가 추구하는 문화나 이런 것들을 육성하기 위해서 관련된 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나 그런데 그것 대비 예산이 너무 크다는 생각을 사실 많이 하고 있어요. 이 부분 역시도 방향성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현숙    김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제가 지금 악기관리대장 잠깐 보는데요. 저는 더 짧게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2006년에 구입을 했는데 2010년부터 정기점검이 끊겨 있고요. 담당자 나오셔도 됩니다.   
○위원장 최현숙    아트피아관장님 나와주십시오.   
백지은위원    마지막 정기점검이 2013년이고요. 11년 전이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입니다.
백지은위원    이거 누락된 게 많은 건가요? 아니면 점검을 안 하신 건가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수성아트피아가 사실 재단보다는 먼저 설립이 되었고요. 그전에는 재단 이전에는 관리대장이 없었던 걸로 보고를 받았고요. 그래서 2006년 이후에 재단이 설립된 이후부터 관리대장이 존재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관리대장이 존재하는데 지금 여기 업라이트 야마하 피아노도 2017년에 구입됐는데 정기점검 2023년 12월 20일 한 번 딱 있어요. 구입하고 6년 동안 관리가 안 된 걸로, 지금 자료상으론 나옵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요. 그전에는 정기점검으로 되어 있고요. 그 뒤에 2004년에 일부 수리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저희가 예산에 정기점검하는 예산이 다 책정되어 있나요?○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악기에 대한 정기점검은 없을 거예요.
백지은위원    악기 수리비만 측정되어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그렇습니다.   
백지은위원    주기를 어느 정도로 보시고 정기점검에 들어가는 건가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악기 같은 경우에는 당시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때 바로 수리조치를 해야 되다 보니까 주로 수리가 필요할 때는 먼저 그것을 시행하고요.   
백지은위원    여기 악기 조율 같은 것은 기재가 안 되어 있나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조율은 여기에 기재하지 않고 별도로 조율은 사업별로 진행하다 보니까 사업비 예산에 조율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럼 조율한 것은 일지가 작성 안 되어 있는 거네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일지는 제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백지은위원    예산에 조율하게 되어서 예산 책정이 되어 있고 언제 무슨 악기를 했다는 기록도 없는 겁니까?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그것은 사업별로 저희가 하기 때문에 사업마다 조율하게 되면 그 조율에 대한 것을 매번 조율하고 확인을 또 하죠.
백지은위원    확인이라 하면 어떤 뜻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조율사가 조율하고 나면 저희가 조율했는지 확인을 하죠.
백지은위원    기록은 안 되어 있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집행부석에서 - 조율 같은 경우에는 건건이 지출하기 때문에 지출목록에 남아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예. 지금 여기 너무 부실한 게 2006년에 산 피아노도 2011년에 처음 정기점검 들어갔고요. 이것도 저희 수성구 자산인데 관리를 이렇게 허술하게 하셔서...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관리를 좀 더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드럼세트 이건 구입연도도 기재가 안 돼 있고요. 2018년에 처음 하시고 그다음부터 기록이 없고 심벌세트도 구입연도가 없고. 이것도 2018년도에 하시고 기록이 없고. 실로폰 이것도 구입연도가 없고 이건 정기점검 기록이 아예 없습니다. 대북도 구입연도가 없고 이것도 기록이 아예 없고요. 안 했다는 얘기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보통 저희가 장비관리카드 구청에서도 많이 쓰고 물품점검관리카드를 쓰는데, 저희는 물론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재단도 곧 전산으로 넘어오는데 관리라는 게 정기점검도 있지만 대부분 여기서 내역을 보면 시설개‧보수 내역이라고 해서 예산이 투입됐고 수리가 된 내역을 적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정기점검은 적을 수도 있고 안 적을 수도 있고. 이게 법적으로 정해져서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담당자가 관심을 가지고 점검을 하고 적을 수도 있고 별 이상 없으면 안 적을수도 있고. 다만 수리한 내역에 대해서는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장부 관리를 철저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리고 이번에 새로 산 야마하 피아노는 그래도 작년에 한번 점검을 받으셨네요?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악기 구입 연도, 모델명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정확하게 지칭되어 있어야 관리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건데 빠져 있는 부분도 너무 많고 안일하게 대처하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오랜 시간 동안 악기관리가 좀 미흡했던 부분들 저희가 보충해서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악기는 관리가 잘 되면 오래 쓸 수 있잖아요, 그렇죠?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예.
백지은위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백지은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남정호 위원님.
남정호위원    과장님 질의 좀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최근 3년간 용역비 현황 내역인데 생생문화재 사업이 있어요. 생생문화재 사업.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혹시 몇 페이지신지?
남정호위원    페이지를 얘기해 드려야 됩니까? 과장님이 하신 건데. 생생문화재 사업이라고, 혹시 모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압니다.   
남정호위원    그렇죠? 알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생생문화재 사업이 어떤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것은 우리 지역에 갖고 있는 문화재를 어린이들이나 아이들이 쉽게 알고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해서 만드는 그런 사업입니다.
남정호위원    1년에 몇 번 정도 개최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1년에 프로그램계획이... 제가 지금 봐야 아는데 못 찾아서 답변을 못 드리겠는데요...
남정호위원    그게 중요합니다. 제가 다음 질의하기 위해서 그게 좀 중요해서.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럼 제가 좀 찾아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혹시 몇 페이지인지?
남정호위원    용역 현황에.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말씀하십시오.
남정호위원    그러니까 몇 번 정도 했습니까? 2022년, ’23년, ’24년이 나와 있는데 몇 번 정도 개최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전체까지는...
남정호위원    연도별로 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연도별로요?   
남정호위원    예. 찾으시는 데 시간이 걸리면 관련 팀장님이 좀 찾아주시고, 그럼 다른 질의를 할게요. 그래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지금 답변을 준비해 주시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연도별로 운영한 횟수를 말씀드리면요. ’22년도에는 17회, ’23년도에는 22회 804명, ’24년도에는 15회를 했습니다.   
남정호위원    이 사업이 용역비가 2022년도에는 9,000만 원이죠? ’23년도에... 단위가 천 단위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천 단위입니다.   
남정호위원    9,000만 원 그러면 ’23년도에는 8,000만 원, ’24년도에는 업체가 바뀌어서 4,750만 원.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4,750만 원.
남정호위원    그러면 ’24년도에는 지금까지 15회라는 얘기죠? 아직 안 끝났으니까,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니요. 10월 말까지 했습니다.
남정호위원    여기에는 2024년 4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되어 있는데? 그럼 끝났습니까?   
   계약 일자가 12월 31일까지 되어 있거든요. 벌써 끝났습니까?
      (○국가유산팀장 권정윤    집행부석에서 - 용역기간은 12월까지인데 프로그램은 현재 마무리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10월 말까지, 예.
남정호위원    그러면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는 거겠죠? 아이들이 유적지를 찾아다니면서 그 유적지에 대한 공부를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제가 그렇게 봤는데 그럼 현재 이 업체에서 4,750만 원으로 15회를 했어요. 그런데 ’22년도에는 9,000만 원을 가지고 17회를 했어요. 배 차이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남정호위원    무슨 차이가 있어요? 이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문화유산청에서 공모사업인데요. 전체적인 예산 규모에 따라서 공모사업이 규모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그 당시에는 아마 국가유산청에서 예산 사정이 좋아서 그 정도 했을 건데 예산 사정에 따라서 공모선정 금액이 좀 줄어든 면이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매년 이 사업을 하시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매년 해 왔는데 내년도에는 공모선정이 안 됐습니다. 국가문화유산청에서 40% 이상 예산 파이가 줄었거든요.
남정호위원    내년에는 이 사업이 없다는 말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없습니다. 순수 구비를 투입해서 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그럴 여건도 안 되고. 내년도에는 없습니다.   
남정호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용역비 중에 2022년도부터 ’23년, ’24년도까지 문화유산 CCTV 유지보수 용역을 한 업체가 다 했네요? 이건 왜 한 업체가 계속하고 있습니까? 소액수의 1인견적으로 계속 들어왔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해 왔습니다. 조아전자에서 계속 유지보수를 해 왔습니다.   
남정호위원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특별한 사유는...
남정호위원    이 업체를 꼭 해야 된다는 사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가 CCTV 설치를 이 업체에서 하다 보니까 관리용역도 이 업체하고 유지보수 용역도 여기하고 한 것 같습니다.
남정호위원    어디에다 설치한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고산서당하고 단군성전하고 두 군데 했습니다.   
남정호위원    설치한 지가 좀 오래됐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고산서당은 화재가 나고 ’21년도, 단군성전은 작년도에 했습니다.   
남정호위원    ’21년도에 설치했는데 ’22년도부터 유지보수가 들어갑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보통 1년 지나면 유지보수...
남정호위원    ’21년도 1월에 했습니까? 설치를 하면 무상 유지보수기간이 주어지잖아요. 무상 A/S기간이 주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냥 바로?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고산서당만 말씀하시는... 거기에만 있는 게...
남정호위원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은 지금 두 군데에 CCTV를 설치하셨다고 하는데 그러면 기간상으로 봤을 때 우리가 무슨 제품을 사면 하다 못해 전자제품을 사더라도 무상 A/S기간이 주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CCTV는 1년만 무상 A/S기간이 주어지는 겁니까? 그럼 그 이후부터는 유지보수 계약을 다 맺는단 말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무상 보수기간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기간은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럼 두 군데 같으면 금액이 상이하게 많이 차이나야 될 건데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유지보수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남정호위원    예. 유지보수 용역 금액이.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저희 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CCTV가 23개입니다. 아까 제가 말씀...
남정호위원    23개에 지금 유지보수가 2023년도에 700만 원을 주고 있는 건가요? 23대에 700만 원이에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676만 원입니다.   
남정호위원    2023년도 자료에는 페이지를 얘기해드릴게요. 88페이지인데 2024년 문화유산 CCTV 유지보수 용역에 그 업체가 713만 원을 계약했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3년도는 676만 원이 계약금액입니다.
남정호위원    이거 뭐지? ’24년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3년도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남정호위원    제 자료에는 숫자가 7로 보이는데.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4년도입니까?
남정호위원    3년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3년도요?
남정호위원    2023년도 12월 20일에 계약하신 게 713만 원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죄송합니다. 제가 ’22년도를 잘못 봤습니다. ’23년도는 713만 원 맞습니다.   
남정호위원    26대요? 몇 대라고 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23개입니다. 문화유산 CCTV는.
남정호위원    개당 31만 원 치이네요? 너무 비싸게 치이는 거 아닌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 방면에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남정호위원    그러니까 이 업체가 설치했다고 이 업체를 해야 되는 이유가 납득이 안 가네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아무래도 우리가 물건을 사면 그 회사한테...
남정호위원    이 업체가 제작을 한 CCTV인가요? 그건 아니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것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남정호위원    3년간 용역비를 쭉 봤을 때 다른 업체는 제한경쟁도 들어왔고 한데 유독 이것만 소액수의로 계속 하시길래 한번 여쭤봅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1,000만 원...
남정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남정호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대현 위원님.
정대현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수성투어버스가 운영 중에 있지 않습니까? 연간 운영비가 1억 정도 들어가죠? 1억 5,000만 원 정도 들어가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보니까 올해 10월까지 5,000여 명이 탑승했더라고요. 노선 관련해서 확대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현재로써는 저희가 간송미술관이 생기고 나서 간송에 특별 노선을 3회 운영하고 있고 차 1대로는 더 이상의 노선을 만들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차량은 추가로 할 계획은 없으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안 그래도 저희도 추가로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지금 재정 사정상 추가는 무리일 것 같고요. 향후에 저희가 망월지 생태교육관도 있고 대구대공원도 있고 하니까 나중에 그것들이 다 완성되면 그때 다시 투어노선을 만들어서 그때 한번 검토를 해볼까 싶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지금은 기존대로 운영비 들여서 운영할 계획이신 거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승강장 안내판 시안을 보니까 갈색이고 글자도 너무 작아서 시인성이 낮다는 다른 의원들이나 주민들의 말씀이 많은데 이것도 한번 예산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좀 잘 보일 수 있도록 홍보도 좀 강화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고요.   
   저희 고산서당에 전통문화교육관이 착공할 예정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지금까지 총 관련해서 용역비라든지 부지매입비, 여러 가지 수수료나 공모 입상작 시상금 등등 해서 대략 얼마 정도 지출이 이미 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지출이 전체 부지 매입하고 설계용역비 해서 64억 원 정도가 지출되었습니다.   
정대현위원    64억 원 정도 지출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지금까지 그러면 64억 원이 지출되었고 11월에 설계용역비 잔금도 지급될 예정이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얼마 정도 되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12억 정도 됩니다.   
정대현위원    12억 정도 된다고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러면 총 18억 3,000만 원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죄송합니다. 12억은 공연장이고 1억 8,000만 원입니다.
정대현위원    예, 1억 8,300만 원 정도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21년부터 현재까지 전통문화교육관 예산에 들어간 지출현황을 제가 과에 자료 요청을 드렸는데요. ’21년도에 부지매입비하고 용역비 해서 6억 6,000만 원, ’22년도도 부지매입비가 4억 정도 해서 43억. ’23년도에 한 11억 4,000만 원, 또 ’24년도에도 여러 가지 용역이나 공사 이런 것들로 발굴 등등 해서 3억 정도 쓰여서 약 65억 8,000만 원이 집행됐다고 자료를 받았고, 설계용역 잔금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1억 8,000만 원 정도가 지출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러면 65억 이상이 이미 집행되었고 12월에 교육관 건립공사 선금을 치를 예정이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선금은 얼마 정도 될까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61억 원 정도 됩니다.
정대현위원    잔금은 얼마 정도로 예상하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산 잔액만큼 61억 원 하면 더 이상 잔금은 없습니다.   
   그럼 61억만 더 치르고 공사 마무리까지 예산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총 126억이 지출되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126억이었는데 저희가 실시설계 할 때 조금 더 줄여서 전체 총 사업비는 171억이고 건립비가 116억입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건립공사비가 116억 정도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설계감리비는 얼마죠? 20억 정도 되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감리비는 1억 5,000만 원입니다.
정대현위원    1억 5,000만 원이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저희 상임위에서도 많이 다뤘었고 예결위에서도 많이 다뤘었는데요. 기존에 칠십 몇 억 규모에서 2배 정도 증가했잖아요? 그 사유가 기존에는 지상으로 하려고 했었고 중간에 심의위원회에서 지하에 암반이나 여러 가지 이런 것들 때문에 고산서당을 해친다고 지하로 하는데 지하에 암반 여러 가지 공사 문제 때문에 예산이 많이 증액됐었잖아요. 이 과정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의문인 게 처음에 지상으로 건축할 때 그런 것들에 왜 미리 대비하지 못했나 말씀들이 많으셨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처음에 저희가 설계 당초 건립계획을 세웠을 때는 숙박동까지 해서 한옥 5개동으로 이제 체험장도 하고 한옥스테이도 들어가고 교육관도 하다 보니까 저희가 2층 규모를 하게 되었고요. 저희가 그걸 짓는 데 대해서 전문가들 의견을 듣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옥스테이를 지상에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또 지중에 하자는 의견도 있어서 그런 의견도 받고 그러다 보니까 사업비가 많이 증가가 되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마지막에 그렇게 하고 나서 설계공모를 했을 때 한옥 4개동으로 해서 지하로는 들어가는 게 없이 그렇게 했었는데 이렇게 하고 실시설계를 하다 공사비가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저희가 최종적으로 조정한 것이 현재 116억 규모로 되었습니다.   
정대현위원    공사비가 116억이고, 저희 저번 상임위 때 감리비가 너무 많다고 여러 질의가 나온 것 같은데 아까 전에 과장님께서 1억 5,000만 원이라고 말씀하신 게 맛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럼 그 당시에는 감리비가 10억이 넘어서 이게 무슨 상주감리니 비상주감리니 이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그 감리비는 다른 감리비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그때 상주감리로 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공사비가 너무 많이 나오고 해서 감리비를 좀 많이 줄였습니다. 1억 5천 정도로.
정대현위원    감리비를 줄일 수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상주감리를 안 하게 되니까 좀 많이 줄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대현위원    예산이 증액됐기 때문에 감리비를 최소화하셨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전체적인 사업비가 많이 늘어나서 최대한 줄였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리고 궁금한 게 우리 2차례 정도 설계변경 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수미포럼 하고 나서 설계공모 하고 나서 저희가 실시설계를 하면서 이제 사업비가 너무 많다 보니까 줄였고요. 그전에는 설계공모 한 데서 저희가 추가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추가를 하다 보니까 사업비가 그에 따라서 너무 많이 증가하고. 그래서 또 줄이고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정대현위원    설계변경이 총 몇 차례 정도 되었나요? 제일 처음 계획 세우시고 나서.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제일 처음 설계공모하고 나서 공식적으로 하는 건 한 번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중간에 우리가 대구시 문화자문위원회 위원님들하고 계속 현장방문하고 설계도면 가지고 그동안 많은 자문을 받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한 번입니다.
정대현위원    그러면 그 감리비가 많다고 이렇게 한번 상임위에서 얘기 나왔었는데 그럼 감리비를 축소시킨 것은 언제쯤 결정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지금 실시설계가 10월에 완료되었는데요. 실시설계 완료 전에 계속 저희하고 의견 교환을 하면서...
정대현위원    그럼 10월경에는 감리비를 좀 낮추는 걸로 결정이 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제가 구체적으로 몇 월이라고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10월 전에 다 조정을 좀 했습니다.   
정대현위원    10월 전후로 조정되었다?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지금은 부지가 어떤 상태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부지매입 다 끝났고 철거 다 되었고 올 연말? 11월에... 저희가 조달청에 계약의뢰를 해 놨었는데 12월 5일에 개최를 하면 끝나고 바로 올해 안에 착공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대현위원    그럼 12월에 입찰해서 공사가 들어가면 저희 아까 공사 선금 61억 지출한다고 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그 금액은 현재로써 예산이 다 확보되어 있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전체 공사비가 지금 116억인데 현재 잔액이 63억 정도 있기 때문에 그걸로 계약을 하고. 그리고 나머지 돈이 45억 정도가 추가로 증액된 부분인데 그 부분은 국비하고 시비를 99% 정도 다 확보한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내년도에 지출을...
정대현위원    그러면 지금 공사비로 당장 써야 하는 63억 정도는 확보되어 있고 잔금 치러야 되는 45억 정도는 내년에 시비, 국비가 거의 다 매칭이 내년에 지출될 예정이라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예.
정대현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설계용역 변경을 하잖아요, 변경하면 감리나 공사를 하시는 시공사나 설계하시는 분들이 만나서 이게 이렇게 변경됐으니까 이런 부분에 예산이 변경될 것이고 기자재나 공사내역도 조금 변경이 되잖아요?
   그런 변경에 있어서 변경을 위해서는 같이 모여서 회의도 하고 어떤 서류나 절차를 진행하는 걸로 아는데 어떤 절차가 진행돼서 설계변경이 확정되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공식적인 설계변경은 한 번이었지만 그 중간에 계속 건축설계사분하고 우리 건축과 담당자들하고 계속 문화위원들하고 계속 협의를 해 왔었습니다.   
정대현위원    수시로 계속 협의를 하셨고 공식적인 설계변경은 1차례밖에 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정대현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문화관광과장님 긴 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 감사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 후 15시 10분에 감사를 계속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02분 감사중지)
(15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현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수성문화재단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 사무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화재단사무국장입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남정호 위원님.
남정호위원    예, 사무국장님. 용학도서관의 공사 부분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남정호위원    공사가 2023년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건물 외부 경관조명 전기공사를 하셨는데 하나는 외부고 하나는 1층이고, 똑같은 공사가 외부고 1층이고. 4군데 업체로 쪼개서 수의계약을 하셨네요. 이게 같은 공사이지 싶은데 왜 이렇게 4개로 쪼개서 수의계약을 하셨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4개는 아니고 2개 업체가 되고 전기하고 등기구가 두 가지입니다. 이 부분은 1층 외부 부분하고 건물 외벽하고 전기하고 등기구, 경관조명 공사를 한 부분이고. 이 부분은 일단 저희가 이번에 재단종합감사가 2년마다 감사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쪽 부분에서 소명을 했지만 인정되지는 않고 부족하다고 지적이 된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실수한 부분이 맞고 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정호위원    이게 담당자의 실수입니까? 단순 착오입니까?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한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게 저도 내용을 확인해 보니까 사정이 좀 깁니다. 사정이 긴데 대략적인 걸 말씀드리면 경관조명공사가 용학도서관 북편이 옹벽이고 서편이 학교고 이래서 야간에 주변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처음에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5천만 원 정도 편성이 되었는데 5천만 원으로 현장경관조명을 하려고 전문가하고 자문도 구하고 협의를 하다 보니까 그 예산으로는 일반 상업용 건물 비슷한, 한마디로 말하면 잡스러운 건물 조명이 나올 것 같으니까 그럴 것 같으면 좀 제대로 하자라는 의견을 모아서 추경을 보태서 새롭게 공사를 하려고 하다 보니 예산이 증액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 참여 예산은 따로 정산을 해달라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이 있어서 그러면 먼저 공사를 하고 추경 후에 별도로 공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이중 공사 부분 예산이 따로 하다 보니까 증액되는 부분 이런 부분이 있어서 담당자하고 부서에서 판단이 그러면 같이 하자라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같은 업체에 공사가 계약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저희가 미처 사려깊지 못하게 안일하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잘못을 충분히 느끼고 있고, 감사실에서도 지적이 됐으니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앞으로 좀 주의해 주시기 바라고요.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김경민위원    예.
남정호위원    수성 빛 예술제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수성 빛 예술제가 2023년도에 제가 파악한 결과로는 예산금액이 6억 3,500만 원 정도였습니다. 2024년도에 올해 지금 시행하는 수성 빛 예술제는 3억 6,000만 원 정도 맞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3억 7,000...
남정호위원    3억 7,000. 내년도는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내년도도 저희가 구비는 동일하게 편성하고 시비는 아직 확정된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지금 거의 3억 정도가 삭감이 됐네요,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그렇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그런데 이제 행감자료에 평가결과를, 230페이지 위원님들 한번 보시면 5회를 맞이하는 수성 빛 예술제는 쭉 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100선에 선정되어 주민지역 대표 축제로 부상하였다고 평가를 했고요. 그다음 231페이지를 보면 거의 두 단락이 전부 다 드론쇼가 아주 잘했다고 나옵니다. 그렇죠? 그런데 제목은 수성 빛 예술제예요. 그럼 차라리 수성 드론 예술제로 바꾸는 건 어떻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사실 드론군집쇼가 수성 빛 예술제의 하나의 킬러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정호위원    애초에는 드론이 없었잖아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처음에는 없었지요.
남정호위원    그런데 왜 갑자기 드론으로 와서 드론을 자꾸 부각시킵니까? 수성 빛 예술제냐, 수성 빛 축제냐에도 말이 많았었는데 예술제와 축제의 개념이 애매모호하다고 해서 그런데 그럼 말 그대로 빛을 이용한 예술작품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래서 저희가 드론쇼도 일반 부산에서 매주 광안리에서 하고 있는데 그런 것하고 차이를 두고 드론이 단순하게 이미지를 꾸민다든지 글씨를 내보인다든지 이런 게 아니고 저희가 지금 올해 3회째 하고 있는데 저희는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를 정해놓고 거기에 대해서 예술적으로 풀어내면서 그렇게 다른 도시하고는 차별화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렇죠, 대한민국 방방곡곡 100선에 선정될 만큼 이게 유능한 행사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자꾸 삭감이 되는데, 올해 지금 예산 3억 7,000 가지고 올해 처음 하는 행사이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남정호위원    이게 작년 6억 3,000만 원에 비교했을 때 성황리에 마치리라고 생각되십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지금도 사실 작년에 비해서 작품 수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감독해서 작가분들한테 여러 가지 부탁도 하면서 힘들게 진행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예산 사정이 많이 좋지 않아서 예산은 줄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정호위원    이 결과에 따라서 그러면 내년 사업의 행방이 정해지겠네요? 올해 행사에 대해서?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가급적이면 저희는 허용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즐길거리도 내보여주면서, 또 이게 빛 예술학교가 잘 아시다시피 지역에 올해는 12개가 참여하는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입니다. 저희 축제는. 수성못페스티벌은 주민들이 합창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간다고 하면 여기에는 빛 예술학교라든지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어르신들이라든지 이렇게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빛 예술제입니다. 그래서 그걸 감안한다면 외부에 크게 보여줄 대형 퍼포먼스적 작품은 없어서 일부 방문객들한테 좀 초라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저희는 허용된 범위 내에서 가급적이면 순수한 목적에 맞춰서 그렇게 진행을 하도록 계속할 예정입니다.
남정호위원    의회에서 그렇게 설명을 하셨는데 그러면 예산을 짤 때도 기획예산과에 그렇게 설명을 하시고 예산을 받으신 겁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일단 현재로써 내년도 본예산에는 편성은 돼 있는 상황입니다.
남정호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처음에는 6억 정도였는데 6억 3,000만 원이었는데 올해 3억 7,000만 원이 돼 있잖아요. 내년도도 3억 7,000만 원이고. 그랬을 때 우리 문화재단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렇게 홍보를, 좋다고 지금 저희 행감 자리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이걸 그대로 예산과에 가서 설명을 하고 저희는 이번에 3억 7,000만 원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신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사실 증액 요청은 했었습니다.   
남정호위원    처음에 얼마를 신청하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그 이전처럼 좀 했으면 좋겠다.
남정호위원    아, 6억대?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안 되면 5억 정도라도... 그러니까 사실 예산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작년하고 대부분의 구청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그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도 문화재단국장님이 성토를 하셨듯이 좋은 행사고 선정이 될 만큼 좋은 행사인데 예산이 반 이상 3억 이상 삭감되는 경우는 잘 없죠, 그렇죠? 그런데 삭감이 되었죠? 저는 이 행사가 과연 제대로 치러질까 의심스럽고 올해도 드론쇼를 할 것인지?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올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금액은 전년과 동일합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동일합니다.
남정호위원    그럼 다른 작품 수, 임차하는 비용이 줄어들겠네요,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작하고 작가들이 참여하는 비중이 좀 많이 떨어집니다.
남정호위원    그러면 이게 빛 예술제가 맞습니까? 드론쇼입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예술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정호위원    확실히 예술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남정호위원    제가 봤을 때는 무조건 드론쇼 같은데 부족한 예산이지만 그래도 올해 한번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의회에서도 많이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남정호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김경민 위원님.
김경민위원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일단 아까 자체 감사결과 얘기하셨는데 감사결과를 가지고 얘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질의드릴 부분은 2023년 들안길 푸드페스티벌 행사운영 용역과 관련해서 아마 내용을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감사에 지적사항으로 나왔는데 혹시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몇 가지가 지적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렸듯이 감사에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미흡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잘했다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미숙도 있고 협상 진행 과정에서 일부 부족한 점도 있고 복합적인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경민위원    이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 성격이 굉장히 특징을 가지고 있는 어려운 난이도의 행사인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특별한 난이도가 있는 것은 아닌데 내용을, 행감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작년하고 올해는 둘 다 유찰이 되었습니다. ’21년도, ’22년도는 들어왔었는데 ’23년도부터 안 들어와서 유찰돼서 수의계약이 됐는데 이게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수성못 페스티벌 중간 기간 토요일에 진행해야 하는데 행사장을 설치하는 게 금요일 자정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설치하면서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그날 10시, 11시에 끝나면 다시 다음 날 토요일에 행사 재개 도로 통제 해제를 위해서 차량 통행을 위해서 또 밤새서 행사장을 철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거의 한 이틀밤을 꼬박 새야 되다 보니까 예산 대비 다른 업체에서는 가성비가 안 나오는 행사라고 생각을 하는지 참여도가 업체에서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년도에 했던 업체 실무진에서는 오히려 부탁을 해서 참여해달라고 이렇게 했다고도 들었습니다.
김경민위원    국장님, 그럼 다른 의견인데 만약에 유찰이 날 정도의 행사면 사실 구비로 봤을 때는 이 행사의 단위가 굉장히 큰 성격을 띄고 있잖아요. 그러면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으면 오히려 이런 부분을 개선해서 이 기관들이 더 들어올 수 있게 업체에 열어줘야 하는데 사실 감사에 지적된 내용을 다 아시겠지만 이 내용만 봤을 때는 어떤 특정 업체에 대한 여건을 봐준다고밖에 보여지는 부분이 많거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래서 이 예산은 문화관광과에서 받는 것이 아니고 위생과에서 받는 부분입니다. 도시보건 쪽에서 하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듣기로는 도시보건위원회에서 예산을 증액하라고 했는데 아마 과에서 그대로 해보겠다고 해서 몇 번 증액을 안 했고 올해는 3,000만 원 정도 증액이 됐습니다. 원래 1억 예산으로 하다가 올해는 1억 3,000만 원으로 예산이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 업체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참 이 시기가, 사실 잘 아시겠지만 9월 중순‧하순에서 10월 초‧중순까지가 대한민국 축제의 60% 이상이 이루어집니다. 행사 비용도 한가할 때 여름에 하게 되면 반 정도 50∼60%에 가능한데 이 시기에는 행사비가 굉장히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다른 업체들도 다른 행사가 워낙 많다 보니까 이렇게 까다롭고 시간적으로 쫓기는 행사는 참여를 안 하는 걸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민위원    그러면 국장님 답변한 내용을 바탕으로 봤을 때는 그럼 올해도 이렇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예산은 증액됐지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올해는 끝났습니다.
김경민위원    아니요, 내년.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내년에?
김경민위원    예.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업체의 사정이라는 게 입찰이라는 게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여러 군데 좀 평소에 아시는 기획사들한테 좋은 행사 같이 만들어보자고 많이 부탁하고 있습니다.   
김경민위원    국장님, 저는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은 과에서도 물론 이렇게까지 사실 명확하게 드러나는 행정적인 절차에 대해서 이렇게 대놓고 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말씀하셨던 환경적인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이해는 하지만 다만 아쉬운 점은 그런 환경적 상황이면 예산 증액도 증액이겠지만 예산을 증액해도 만약에 안 들어올 수 있는 실질적인 체감을 할 수 있는 만큼이 안 느껴진다는 거잖아요?   
   그럼 그런 부분들을 조금 우리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9월에 행사가 그렇게 몰릴 것 같으면 일자를 좀 조정하든 날짜나 아니면 형식에 대해서 조정을 해서 내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사실 생각하거든요. 이미 여러 타 지자체의 축제 관련해서 사례들을 많이 종합하시겠지만 예를 들면 최근에 김천 같은 경우도 김밥천국축제였고 또 가까운 남구 같은 경우도 크리스마스 축제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이 사실은 그 시기에 몰릴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여건들이 있지만 결국은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면서 뭔가 계속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자료만 받아봤을 때는 물론 지금까지 우리가 행사를 무사히 잘 끝냈고 내용이 구민들한테 충분히 체감될 수 있을 정도에 있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근데 우리가 뭔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좀 더 다른 내용들을 연구해 봐야 하지 않을까. 사실 말씀하셨던 환경적인 어려움이 많은 걸 이미 과에서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예산적인 부분만 부족하다라고 했을 때 사실은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밤낮을 새서 통제했던 것을 막고 하는 그런 부분이 어렵다면 그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도 좀 검토를 해야 할 것 같고, 그리고 추가적으로 어떠한 아이템이나 이런 것들도 조금 현실적으로 금액이 안 맞는 것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좀 더 바꿔야 하지 않을까. 사실 과업 지시서를 냈을 때 그 내용들을 보니까 어떠한 특정 프로그램들은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물론 우리 구가 가지고 있는 전통이나 이런 부분들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이어가는 것도 좋지만 조금 안 된다면, 이게 계속 지금 몇 년 이상 지속해 온 사업들인데 이제는 조금 현실적인 실정에 맞춰서 우리도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좀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위원님 말씀처럼 좀 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저희가 위생과하고도 상의하고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만 말씀하신 부분은 감사에 지적된 부분은 업체의 선정과는 관계없는 단순히 실적제한이라든지 공고기간 미준수 이런 부분인데 업체의 선정과는 무관한 부분인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경민위원    아 예, 일단은 지적사항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린 거고요. 사실 업체적인 부분은 제 개인적인 지적사항과 자료를 봤을 때 의견임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추가로 이런 지적사항들이 더 이상 안 나오도록, 내년 같은 경우에 사업을 진행했을 때 좀 이런 자료로 봤을 때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과에서 유의를 해서 진행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김경민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145페이지에 드론아트쇼 운영 용역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거 2회로 책정이 된 거죠? 9,000만 원이.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2회입니다.
백지은위원    파블로 항공으로 되어 있는데 2022년에도 파블로 항공이고, ’23년에도 파블로 항공인데 혹시 올해도 동일합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이쪽 수의계약서에 보시면 이게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일반 드론쇼는 아니고 이쪽에서 한화하고 컨소시엄... 컨소시엄을 한 게 아니고 한화 쪽의 기술을 이전받아서 드론에 불꽃을 달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저희 빛 예술제의 타이틀에 맞게 드론 빛과 불꽃 빛도 같이 하려고 하다 보니까 이쪽하고 특허기술에 따라서 저희들이 계속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계속 특허기술 때문에? 불빛, 불꽃쇼 때문에 같이 하는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저희가 말씀드렸듯이 드론이 그냥 단순하게 이미지라든지 텍스트를 표출하는 게 아니고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1막, 2막 공연을 했고 올해 3막째 공연을 하고 내년에는 4막까지 저희가 구상을 하고 있으니까...
백지은위원    아, 2025년도에도 동일하게 지금 여기랑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4막 구성까지 저희가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스토리 연관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스토리를 주제로 잡으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 아래 첫째 파트가 탄생 그다음에 순환, 이런 주제를 가지고 막별로 구성을 가지고 그 안에서 주제를 끌어내면서 이미지를 만들고 그것을 저희가 가능한 한, 2027년이 수성못이 준공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다양한 수성못의 행사가 이뤄질 건데 그때 4막 공연 전체를 해보는 걸로 그렇게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면 2027년까지 이 업체가 저희랑 함께하는 계획이 현재...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아마 특별한 문제없이 이 쇼가 진행이 잘 된다면 그렇게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보통 드론쇼 업체가 한 몇 군데 정도 되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가 알기로는 전국에 3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3군데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백지은위원    광안리에서 하는 드론쇼도 매우 유명한 것 아시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거기는 매주 진행을 하면서 했는데 그 업체가 제가 알기로는 1회에 저희하고 했던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1회 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런데 현재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여기는 예산을 20억을 써서 아무래도 매회 하는 게 조금 더 퀄리티가 나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러면 2027년까지는 이 업체에 계속 함께 드론쇼가 계획이 돼 있네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현재 계획은 그렇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2회 9,000만 원이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산 사정이 좋다면 더 많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시비 도움을 받아서 3회를 했었는데 저희 예산으로는 2번 정도밖에 안 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하고 크리스마스 날하고.
백지은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백지은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영숙 위원님.
박영숙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자료 274쪽에 문화도시본부 운영현황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릴게요. 288쪽에 도시재생지원센터운영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박영숙위원    여기 보시면 만촌2동하고 범어2동하고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 운영 내용이 있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박영숙위원    예, 거기에서 저는 만촌하고 범어는 말고요.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자료 290쪽에 자료를 보시면 작년에 개소했던 몇 가지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 걸로 알고 있어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박영숙위원    그런데 최근에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인해서 전시회나 그리고 연주회 그리고 동아리 위주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290페이지에 보면 자료에 나와 있거든요. 보시면 그것이 맞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당초에는 저희 커뮤니티센터가 일반 문화센터나 이런 강좌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박영숙위원    예, 맞아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희가 그걸 상동에 함장문화센터처럼 자기들이 주체적으로 끌고 가는 동아리 형태로 전환을 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좀 저희가 끌고 가는 게 아니고 말 그대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제고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주민들이 주가 되는 방향이 되는 것이 맞겠다 해서 동아리 방향으로 변경해서 주민들이 끌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커뮤니티센터의 기능은 지역주민 커뮤니티 육성 및 활동지원입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할 수 있는 거고요. 도시재생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등 그게 보통 기능을... 뜻이지 않습니까? 뜻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무리 주민이 이끌어간다고 하지만 주민을 위해서 하는 건데 지금 보시면 3곳 중에서 굉장히 많이,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 운영이 많이 부족합니다. 횟수도 부족하고 내용도 부족하고. 이것을 주민들이 한다고 해서 바꾼다? 이거는 좀 아닌 것 같은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게 작성된 프로그램이 사실 규모가 범어2동은 아시다시피 범어도서관 옆에 옛날 범어2동 후적지 자리이고 면적이 제일 크고 사람들이 제일 많고 만촌2동은 이작사 앞에 주택가에 있는 작은 규모이고, 고산3동은 고산 쪽 요양원 1층에 임대를 해서 쓰고 있는데 규모가 작다 보니까 범어2동처럼 많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합니다.   
박영숙위원    아니라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1개층에 강좌실이 중형 1개 작은 것 1개 있고 집단강의할 수 있는 홀이 있고 규모가 범어2동하고 많이 차이가 납니다. 범어2동은 4층 규모로 되어 있고 고산3동은 단층입니다. 요양병원에 임대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규모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아, 규모 때문에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규모 때문이 아니고, 범어2동도 똑같이 주민들이 끌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똑같은데 이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대해서 부족한 것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좀 많이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범어2동은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고산은 좀 규모가 작아서 많이 못 한 상황입니다.
박영숙위원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는데 왜 여쭤보냐면 고산 지역에서 지인들이 저한테 말을 하는 게 강좌 운영이 없다고 그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왜 강좌 운영이 없는지? 다른 데는 이렇게 많은데. 그래서 질의를 했더니 지금 국장님께서는 운영이라든가 아니면 규모라든가 아니면 주민들에 의해서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강좌는 예전에는 처음 했을 때는 강좌 형태로 똑같이 저희가 수강생 모집하고 프로그램 운영하고 이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평생교육강좌, 여성문화센터 이런 형태를 벗어나서 순수하게 도시재생이라는 게 지역에 좀 낙후된 공간을 주민들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공간 커뮤니티센터이다 보니까 지역주민들이 강좌 형태가 아니고 자기들이 필요한 강좌나 프로그램이 있으면 저희들이 만들고 강사를 초빙해서 하면 저희들이 지원을 해 주고 좀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가다 보니까 일반 주민분들이 말씀하는 평생학습센터, 문화센터하고는 개념이 완전히 다르게 됩니다.
박영숙위원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희... 아, 죄송합니다. 커뮤니티센터는 그런 방향은 아닙니다.
박영숙위원    그럼 앞으로도 그럼 강좌 운영은 없네요? 그럼 고산3동은 지금도 없지만 앞으로도 계획이 없으시네요? 강좌형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은 앞으로도 구상 안 하고 있고 주민들이 이런 게 좋겠다라고 ‘저희는 이런 걸 여기서 하고 싶어요’ 하면 선정을 통해서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강사를 지원하고 공간을 지원하고 이렇게 주민들이 할 수 있는,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와서 오히려 저희한테 여기를 이용하고 싶다라고하는 형태가 될 겁니다.   
박영숙위원    아, 그렇게요?   
   보통 본인이 생각할 때는 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활동하고 교류를 통해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그런 것이 아마 문화의 공간인데 그런 프로그램이 너무 한정돼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주민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물론 이게 공간이라든가 주민에 의해서 한다? 그런데 강좌 운영을 앞으로는 할 수가 없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말씀드렸듯이 고산지역을 말씀하셨습니다만 고산2동 주민센터의 평생문화센터가 2층에 대단히 활성화가 잘 돼서 운영되고 있고 고산2동에는 또 커뮤니티센터가 있고 또 고산1동·3동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고산지역에 고산도서관과 그다음에 사월지역 문화센터가 새로 개관하면서 주변에 그다음에 청소년들은 청소년 문화의 집도 있고 이런 인프라들이 강의라든지 활용할 수 있는 유사한 기능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저희는 좀 실질적으로 커뮤니티, 주민공동체 활성화라는 것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게 맞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오히려 주민들이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과정들을 만들어서 저희들한테 이런 걸 하고 싶다라고 요청하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형태가 맞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여기 보시면 3개 곳에서 보면 강좌 운영도 제일 약하고 프로그램도 약하고 만촌3동이 모든 것이 보면 취약하다 해서 제가 여쭤보는 거고요. 그리고 홈페이지 있잖아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박영숙위원    홈페이지 이용할 때 시설 현황을 보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제가 들어가 봤는데 정보가 안 나와 있더라고요. 혹시 어디로 들어가면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희가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는 별도로 운영을 하지 않고 저희가 문화재단에 시설 현황하고 3군데가 나와 있고.
박영숙위원    3군데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범어2동, 고산3동, 만촌2동 커뮤니티센터 3군데가 동시에 시설계획은 나와 있고 거기에 블로그하고 인스타하고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그거 확실한가요? 제가 들어가봤는데 안 나와 있던데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제가 알기로는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저희 재단 홈페이지에 운영시설 현황에 커뮤니티센터 3군데가 나와 있고 거기에 블로그와 인스타 링크가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숙위원    그러면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고요. 마지막으로 임차료가 한 달에 350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박영숙위원    제 생각에는 과연 350만 원의 임대료를 낼 만큼 활용을 잘하고 있는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운영횟수를 보시고 커뮤니티 운영에 대해서 너무 약한데 거기에 비해서 350만 원을 주고 있는데 과연 활용이 잘 되어 있는지 저는 그것이 의문이고요.   
   그리고 끝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보도 좀 열심히 해 주시고요. 그리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영숙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박영숙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예, 정대현 위원님.
정대현위원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아까 남정호 위원께서 한번 말씀하셨는데요. 지방계약법 시행령 77조 또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개약집행기준에서는 비슷한 사업은 분할 계약을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규정이 나와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제 용학도서관 경관조명공사가 이렇게 분할 계약 한 것은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말씀하셔서 내년에 진행할 때는 이게 좀 문제가 안 생기도록 신경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또 ’20년도, ’21년도에도 저희가 홍보물 계약발주나 용역 계약발주로 10억이 넘는 금액이 장기간 분리발주된 게 재단 감사 지적사항에 있거든요. 과거에도 이런 이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같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정대현위원    저희 들안길 푸드페스티벌도 매회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보시면 이번에 제한입찰기준 미준수라고 감사자료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지역제한이나 아니면 운영실적 제한이나 이런 제한을 둘 때 2개 이상 중복하면 안 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고 ’22년도에도 그렇고 지역과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운영실적을 한 업체만 된다고 이렇게 저희가 공고를 제시했더라고요. 그래서 이 2개가 중복돼서, 중복제한 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률 시행규칙이 있는데 이 부분이 두 번 연속 상이하게 된 사유가 따로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게 아마 예전부터 대구지역 수성구 기초로는 제한할 수 없으니까 대구지역에 입찰을 제한하고 또 일정 규모 제가 4천으로 기억하는 데 그렇게 공공기관에 행사를 수주한 업체를 동시에 제안한 것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업체 그리고 큰 행사를 하지 않은 영세한 업체가 축제에 전담사로 선정이 되면 굉장히 행사를 이끌어가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과거에 대구지역은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한 거고 실적제한은 그래도 최소한의 적정 규모 이상 행사를 진행한 데를 선정하기 위해서 제한을 걸었는데 기억하기로는 과거부터 이렇게 했었는데 감사에는 처음 지적이 됐습니다. 아마 저희 직원들도 몰라서 이렇게 했던 건데 이 부분은 법령상 안 맞으니까 올해 할 때는 대구지역만 걸고 실적 제한은 풀었습니다.
정대현위원    아, 이번에는 풀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당연히 감사에 지적되면서 풀었고 예산도 증액해서 올린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아무리 좋은 업체의 수행을 기대하더라도 법령을 위반할 수는 없으니까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없도록 주의하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또 ’23년도에 들안길 푸드페스티벌 행사 운영 용역을 하실 때 저희가 공고를 하면 최소 며칠 이렇게 일자를 두고 마감을 하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맞습니다.
정대현위원    이 공고일도 보니까 보통은 한 10일 정도 하는데 저희가 6일 정도로 짧게 한 이유가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 지적사항은 ’23년도에 첫 번째 일반공고 시비를 진행했습니다. 일반공고 시비를 진행했는데 한 군데도 안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공고를 제가 알기로 재공고는 5일로 알고 있었는데 아마 코로나 끝나고 특례 규정이 바뀌고 이렇게 좀 바뀌면서 그대로 10일이 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5일 지나고 6일로 했는데 아마 그 기준에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대현위원    그 기준에 착오가 있었던 거네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리고 ’23년도에 저희 보통 5,000만 원 이상 계약을 하면 계약보증보험증서나 이런 걸, 계약금의 보통 10%를 통상적으로 받아놓잖아요? 이 서류가 이렇게 누락됐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 부분도 저희가 직원이 놓친 부분인데 5,000만 원 미만은 보증증서 없이 확약서에 도장을 받고 5,000만 원이 넘은 금액에 대해서는 보증금이나 보증증서를 받아야 되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미흡했던 부분입니다.
정대현위원    ’24년도에는 그러면 계약 보증서를 받으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당연히 받았습니다.   
정대현위원    그러면 ’22년도에는 누락해서 못 받은 사항이네요? 이게 지적은 ’23년도에 된 부분이라서.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감사기간이 2년 치였습니다.
정대현위원    2년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2년치니까 ’22, ’23입니다. ’22년도는 아마 받았는데 ’23년도에는 안 받은...
정대현위원    그 당시에는 몰랐던...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아마 이때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대현위원    이런 것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저희 수성아트피아 가상미술관이라고 온트피아라고 ’23년도 12월부터 용역을 한 달 정도 했었는데요. 이걸 950만 원 예산으로 운영하시다가 기사도 나니까 조금 더 가산해서 많은 우리 아트피아 작품들도 감상하고 되게 좋은 취지라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유지보수 용역으로 기존보다 1,000만 원 증액한 1,900만 원 정도로 계약금액을 하고 계약하셨는데 본 위원 핸드폰으로 들어가 보니까 그 영상이 버벅거리거나 화면이 재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같아서. 이게 기존에 용역을 한 달 정도 시범인가 하시고 올해 다시 다양한 기관에 계약을 맺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이게 원래 당초에 ’21년도에 스마트관광도시라고 문화관광과에서 대구시하고 같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돼서 수성못 영상분수나 투어버스나 이런 걸 다 같이 해서 진행했고 일부 꼭지에 아트피아를 조성을 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작년도에 아트피아에 이관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관이 된 이후에 유지보수, 새로운 기술로 메타버스 형태로 그때 했었는데 그게 사실 기술적으로 구현이 힘들고 에러가 생기다 보니까 업체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 걸로 그렇게 부서에서 기관에서 힘들어서 도대체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알기 위해서 다른 업체를 통해서 거의 새롭게 구성한 온트피아에 대해서 서치를 했고 문제점을 좀 찾아봤고. 그렇게 해서 지금 만들어놓은 그때의 방식 메타버스보다는 도저히 유지비라든지 새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든지 이런 게 너무 과하게 들어가니까 형태를 좀 라이트하게 바꾸자 해서 지금 형태가 나왔고 그렇게 해서 올해부터 유지를 하고 있는데 말씀드렸듯이 현재 구현이 조금 버벅거리는 것은 작품 해상도가 너무 높은 것을 저희가 올리다 보니까 좀 로딩이 어려운데 그래서 저희도 좀 해상도가 낮더라도 빨리 좀 될 수 있도록 현재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대현위원    7월 4일에 계약 용역 일자잖아요. 현재 시점 11월 19일이니까 사실 상당수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이걸 빨리 개선하시고. 또 이에 따라서 혹시라도 보증보험이라든지 업체에서 최대한 어쨌든 고해상도로 올렸으나 실제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 업체에 유지보수나 이런 것들을 요구할 수 있으면 해상도를 낮추더라도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일자를 조정한다든지 자체 내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지금 해상도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대현위원    아, 지금 진행 중입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대현위원    어쨌든 거의 대부분의 용역기간이 거의 지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정대현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156페이지에 수성아트피아 강의실 흡음공사 및 방음문 설치 용역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 아트피아 리모델링 한 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작년 5월에 재개가 됐습니다.   
백지은위원    총액이 그때 얼마였죠? 리모델링에.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100억 넘은 걸로... 백십 몇 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114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때 리모델링할 때 같이 좀 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왜 누락이 되었을까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저도 자료를 보다가 그때 당연히 리모델링이 안 됐으니까 교체를 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때 일부 철문은 교환을 했다 하더라고요. 당초 2005년 개관 이후에 그대로 운영하다가 문은 한번 리모델링에 포함을 해서 교체를 했고 벽이라든지 천장은 도색만 한 상황인데 그것을 리모델링이 끝나고 개관하고 운영하다 보니 철문이나 기존 예전에 시설이 노후할 때 운영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리모델링을 했는데 아직 소리라든지 이런 게 울리는 게 많다라고 해서 사실 이번 리모델링 때 포함이 됐어야 하는 부분인데 저희들이 실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때 좀 더 챙겨봤어야 되는데.
백지은위원    예, 리모델링 기간이 조금 지체되면서 길었었죠? 기간이 얼마나 됐나요? 리모델링 총 기간. 걸린 기간.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공사기간은 한 1년 6개월 정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1년 6개월 동안 조금 신경을 쓰셨으면, 그때 같이 했으면, 또 이 공사를 하면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을 쓰셔야 하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앞으로 큰 리모델링은 없겠지만 어떤 걸 하든 간에 좀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백지은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남정호 위원님.
남정호위원    아, 예. 죄송합니다. 저 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도서관에 관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이 있는데 여기 지금 대출하는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저도 자료 봤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보셨죠? 제가 느끼는 겁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가서 읽을 책이 없는, 말 그대로 도서관이잖아요, 그렇죠? 도서관이면 책을 읽는 공간이 돼야 하는데 지금 도서관에서 복합문화공간처럼 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하다 보니까, 또 프로그램들이 어린이‧청소년들 대상도 있겠지만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아요. 또 그리고 도서관 안에 있는 장서들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자료가 없어서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는데 국장님은 이 지금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자료 제출상으로는 2022년 하반기에서 ’23년 대비 작년 10월에서 올해까지 대출 건수가 감소한 부분도 있고 이용자는 또 늘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그게 2022년 하반기 정도면 그때까지도 코로나가 굉장히 유행했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데 방문과 대출이 꽤 많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책을 빌려가서 집에서 보는 상황에서 코로나가 엔데믹이 되면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보는 상황도 있었을 것이고. 물론 그게 다는 아니지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타깃에 맞는 책이라든지 프로그램은 저는 도서관에서 안 해야 할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프로그램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지역별로 타깃에 맞는 책이 부족한 것은 없는지 저희가 한 번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정호위원    예, 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으로 대출 건수가 자꾸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권장도서가 구비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주 타깃이 책을 읽게 하는 목적이잖아요,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맞습니다.
남정호위원    그 대상으로 해서 좀 면밀히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상입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저희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최현숙    남정호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백지은 위원님.
백지은위원    저희가 이제 무대 연주용 물품을 구입을 하셨습니다. 2024년 2월 16일에 5,220만 원어치를 구입을 하셨는데.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뭐 어떤 물품을 말씀하시는 거죠?
백지은위원    아트피아 무대 연주용 물품구입이요. 161페이지입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백지은위원    공연을 하면 당연히 보면대하고 의자하고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근데 여기 지금 의자가 43.5cm라고 나온 건 다리 길이를 얘기하는 건가요? 의자 다리 길이를?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표준형 43.5cm는... 예, 다리 높이를 말하는 걸로 압니다.   
백지은위원    높이.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백지은위원    이 제품을 사기 전에 쓰던 의자는 동일한 제품이었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연주용 의자가 조금 높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높아서 높이를 내린 건가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게 키 큰 사람들은 괜찮은데, 외국인들은 괜찮은데 조금 이용에 문제가 있어서 이것은 아시안 사이즈로 바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백지은위원    그러면 전에 있던 의자들은 어떻게 처분을 하셨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지금 그것은 아트피아 지하창고에 보관하고 있고 내부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쓰고 저희가 야외행사, 수성못페스티벌이라든지 야외공연이 있을 때 활용을 하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해외 연주자들 오면 그때 다시 꺼내 써도 되고 하겠네요. 보관 중이신 거죠?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보관 중에 있습니다.
백지은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현숙    예, 백지은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대현 위원님.
정대현위원    예, 국장님 작년에 저희 직제도 개편되고 재단에도 많은 변경이 있으면서 직원분들도 새로 채용하고 기존 담당자들도 많이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작년에 저희가 계약직 4급 채용공고를 했을 당시에 자격 기준이 공무원 6급 이상이나 경력 5년 이상자, 문화예술기관‧단체에서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7년 이상이나 공‧사직 간부로서 8년 이상이나 이런 4급 채용에 대한 자격기준이 이렇게 홈페이지에 제시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심사를 3분 정도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1분은 보니까 문화예술 관련 경험이 한 3년, 4년 미만으로 된 분이 응시가 돼서 심의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건 어떻게 된...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 부분도 저희가 내용을 한번 살펴봤는데 정상적으로 서류심사에서 채용담당 팀장님이 경력이 미비하다고 적어놓고 그런데 뭐 어떻게 된 건지,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공고를 할 때 잘못 올라갔습니다. 이게 아마 실수를 했겠지요. 서류심사에서는 경력이 안 된다고 체크를 했는데 공고를 하면서 이분이 면접대상으로 같이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면접을 보게 됐고 그래서 이분이 당락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없는데 실수가 있어서 이번 정기감사에 지적이 되면서 신분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팀장님이.
정대현위원    아, 그러면 서류면접 당시에는 이분이 경력이 부족하다고 체크가 돼 있었는데...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체크가 돼 있었습니다. 저도 봤는데 체크가 돼 있더라고요.
정대현위원    체크가 돼 있었는데 그게 그러면 심사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약간의 문제나 착오가 생겨서.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자를 잘못 보내서 오신 것 같아요.
정대현위원    그러면 면접을 결국 보게 된 부분... 당락과는 상관없이.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상관없이.
정대현위원    면접은 받고 그 직원은 징계처분을 받았다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대현위원    어떤 처분을 받았나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신분상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정대현위원    아, 주의조치를 받았구나.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행정상 조치가 아니라 신분상 개인조치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대현위원    인사를 뽑는 과정이나 채용되고 나서 이러한 부분들이 사실 아까 미디어센터도 어떻게 보면 비슷할 수 있지만 관리나 규정을 조금 더 꼼꼼하게 잘 지켜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저희 범어도서관 주차장 유료화에 대해서 상임위에서 한번 이야기가 나왔었고 상임위 당시에는 과장님하고 도서본부장 관장님께서는 8월부터 시행이 됐다고 말씀을 하셔서 본 위원이나 다른 위원님들이 두세 번 여쭤보고, 홈페이지나 블로그에는 6월부터 수령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는데 8월부터 수령하셨다고 하셨고. 오후에 국장님 오셔서 자료하고 다시 한번 설명해 주셨잖아요?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정대현위원    그래서 이렇게 서로 잘못 알고 있거나, 아니면 그 당시에 국장님이 오셔서 조금 더 설명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저희 위원들은 그래서 8월부터 받았다고 해서 또 여러 질의나 이런 것들을 했었는데 또 국장님 뒤에 오셔서 설명하기로는 6월부터 진행이 됐다 이렇게 얘기하셔서 저희 안에서 혼선이 조금 있었거든요. 그래서 간략하게 그것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그때 말씀드렸듯이 진행 과정은 작년도에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 범어도서관에 주차면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평일에도 보시면 도로에서부터 지체가 되면서 못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이것은 유료화 할 수밖에 없다라는 판단에서 공사계획을 세워서 4월경에 공사를 완료했고 두 달 정도의 계도과정이지요, 곧 한다. 그 기간에 저희가 내부적으로 수성구 주차장 조례에 근거해서 내규를 만들었습니다. 내규를 만들고 시행은 6월 18일부터 해서 유료화됐는데 아마 작년에 조례 개정 과정에 저희하고 부서에 조례 개정 커뮤니케이션이 좀... 그때 범어도서관이 당연히 유료화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하고... 일정도 약간 꼬인 것 같은데 저희는 사실 수성못도서관이 대구시 소유라서 저희 조례에 근거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개정한 부분도 있고. 제가 그때 조례 심사과정에 재단직원은 못 오지만 저는 문화관광과 직원으로서 참석을 했으면 그때 설명을 드렸을 건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도서관본부장이 참석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에러가 나지 않도록 부서하고 잘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예, 그 작은 실수일 수 있지만 자꾸 이런 것들이 오해가 생기거나 하면 또 증폭될 수 있으니까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어쨌든 보고사항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있으면 위원장이나 저희 위원들한테 얘기해 주시면 저희도 주민들이 물어보거나 다른 데서 오면 이렇게 반응을 할 수 있으니까 조금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예, 앞으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관여가 되는 사항은 항상 보고드리는, 그렇게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대현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현숙    정대현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사무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하여 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오늘 감사를 함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충감사 시 추가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59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최현숙   백지은
   박영숙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경민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   송홍선
○피감사기관참석자    
   문화교육국장   박용균
   복 지   국 장   박시하
   문화관광과장   심미경
   미래교육과장   김소영
   여성가족과장   이승명
   체육진흥과장   나중권
   수성문화재단사무국장   신재유
   문화정책실장   이동명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
   문화도시본부장직무대리   정종화
   도서관본부장   이호범
   복지정책과장   강천중
   생활보장과장   송태덕
   행복나눔과장   김미경
   아동보육과장   안승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