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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사회복지위원회회의록 제3반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체육과, (재)수성문화재단, 평생교육과

일 시 : 2017년 11월 17일(금) 오전 10시
장 소 : 제1회의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의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2017년도 제1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실시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구정 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구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에 따라 수감기관 관계자께서는 감사에 임하기 전에 증인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허위 증언, 출석 거부 및 증언 거부한 자에 대하여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의거 고발 및 과태료 부과를 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먼저 교육문화국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를 낭독하면 관계공무원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를 한 후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일괄 수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교육문화국장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관계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약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7년 11월 17일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관 광   과 장   이면재
○위원장 김태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육문화국장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안녕하십니까? 교육문화국장 김명희입니다.
   평소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우리 교육문화국 업무에 애정 어린 관심으로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김태원 사회복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문화국은 민선6기 구정 목표인 교육문화 대표도시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성못 사계절 특화사업, 예술제 등 다양한 콘텐츠의 공연축제로 지역문화 예술인 저변 확대와 구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제2구민운동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과 생활체육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IAEC 아·태국제세미나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 지원과 청소년시설 운영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성구 관광체험센터 개설을 통해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재 복원,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로 묻혀있던 관광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문화체육, 교육, 관광에 미래지향적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서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교육문화국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진보근 문화체육과장입니다.
   이남식 평생교육과장입니다.
   이면재 관광과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교육문화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성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7년 11월 17일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
범 어 도 서 관 장   신종원
용 학 도 서 관 장   김상진
고 산 도 서 관 장   황인담
○위원장 김태원    예,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임이사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입니다.
   존경하는 김태원 사회복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평소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구정 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성문화재단은 주민의 문화와 새로운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공연 예술 유치, 유명 작품 전시,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예술 아카데미 강좌와 평생학습으로 수성구의 위상과 구민 개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구민의 문화예술, 지식과 정보 제공 및 구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재단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더 친숙한 수성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수성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입니다.
   신종원 범어도서관장입니다.
   김상진 용학도서관장입니다.
   황인담 고산도서관장입니다.
   이상으로 수성문화재단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공개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각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실 때는 발언권을 얻어서 질의해 주시고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 여러분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각 부서장이 앉아서 답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집행부 각 부서장께서는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감사 일정에 따라 문화체육과, (재)수성문화재단, 평생교육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를 받지 않는 부서는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럼 문화체육과로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앉아서 하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석철위원.
석철위원    과장님, 일단 106쪽입니다.
   여성태권도 선수단 운영을 잘하셔서 실적도 굉장히 좋고 이런 부분에서 감사부터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본예산 때 이야기해서 여성태권도 선수단들의 숙소를 변경한 것은 굉장히 잘한 것 같습니다. 여성 태권도선수단 숙소를 변경한 과정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주시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2016년도에 행정사무감사 때 여성태권도 선수단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또 숙소가 너무 좁다고 해서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수 없느냐는 제안을 해 주셨고 거기에 저희들이 맞춰서 올 1회 추경 때 예산을 반영해서 7월에 범어 유성하이빌 101동 401호 60평짜리를 구매하고 8월에 이사해서 종전엔 방이 4개였는데 지금은 방이 5개로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지금 태권도 선구단이 감독까지 합쳐서 9명인데 선수는 8명입니다. 그래서 좀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 의원님 덕분입니다.
석철위원    일단은 한방에서 3명이 자거나 하던 건 완전히 해소된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지금 거의 2인 1실로 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어쨌든 잘하셨고 선수의 역량이라는 게 얼마나 잘 뒷받침해 주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해 주시고, 예산 중에서 리모델링 예산은 집행을 했습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리모델링을 하려 했는데 점검을 해 보니까 깨끗하게 사용했더라고요. 그래서 리모델링은 하지 않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올해 본예산이 끝날 때 되니까 리모델링할 필요 없다고 판단하셨더라도 마지막으로 점검해 보시고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잘 좀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다음으로 수성못 페스티벌에대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23쪽인데요.
   일단 겉으로 보면 2016년도에 추진위원이 23명인데 참석수당은 120만원이 지급되었고 2017년은 인원이 1명 늘어서 24명인데 참석수당은 1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참석률이 저조한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축제 추진위원회가 민간위원도 있지만 국장님도 구성되어 있는데 국장님과 관계공무원은 수당 부분에서는 제외됩니다.
석철위원    그건 매년 같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매년 동일한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전년 대비 민간부분에서 두 분이 덜 참석했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조금 있다가 문화재단 할 때도 말씀드리겠지만 이번 수성못 페스티벌이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만 위험한 느낌도 들었고 끊어지는 느낌도 들었고 문화재단이 생각하는 평가가 아니라 우리 과에서 생각하시는 평가는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3회 때까지 축제와 올해 4회 수성못 페스티벌인데 방법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나름대로 문화재단과 저희 부서에서 이 축제를 어떻게 하면 성공시킬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다소 좀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메인공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마지막 공연 때도 일부가 그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최대한 반영해서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우리 부서에서 다른 지역의 축제 같은 것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출장 가는 경우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사실은 저희들이 축제를 여러 군데 벤치마킹해서 나름대로 좋은 축제를 반영하고자 하는 욕심은 많습니다만 예산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별도로 축제를 견학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지금 축제가 문화관광부에서 인증이 되면 국비 지원도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이번 축제를 하면서 의회가 항상 수성못 페스티벌이 뭔가 특징을 가져야 된다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특별한 특징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본 위원이 우리 축제를 평가하러 내려오신 분과 우연하게 만나서 들은 이야기인데 가장 기본적으로 이야기하면 “수성못 페스티벌은 아무리 사람이 많이 오고 활성화되더라도 국비 지원 대상은 될 수 없다.” 실제로 인원도 적고 호응도 적지만 달성군에 100인의 피아노 축제는 국비가 지원되지 않습니까?
   결국은 수성못 페스티벌 사이에 수성못 ○페스티벌, 콘텐츠가   탑재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본 위원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들은 건데 우리 부서나 이런 데서는 아마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나 그런 매뉴얼에 보면 틀림없이 그런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지 싶은데, 그렇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 지난주에 축제 추진 평가위원회 회의를 했습니다. 희의할 때도, 위원님 언급하신 부분에도 있었고 특히 올해 수성못 페스티벌 축제를 하면서 이름이 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었고 올해처럼 부제를 잘 정하면 ‘물’이나 ‘불의 밤’ 이라는 수성못에 맞는 부제라도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수성못에 맞는 적절한 부제를 정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그렇게 하시면 평생 국비 못 받습니다.
   일단 지역명만 들어간 페스티벌은 의미가 하나도 없다고 얘기했고요.
   두 번째는 평가에서 안전 문제가 걸렸습니다. 우리 평가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뒤쪽에 페스티벌 주 무대가 움직이든지 할 때 이동하시는 분들이 계속 거기서 정체되거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걸 발견하셨기 때문에, 뚝에서의 안전사고가 염려된다가 평가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굴다리를 만들어서 안전을 확보하든지 그건 뒤에 이야기고요. 일단은 우리가 의회에서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콘텐츠가 뭐냐를 정확하게 한마디로 요약해서 수성구 ○○페스티벌, 제가 3일 내도록 갔는데 가장 박수가 많이 나온 것은 마지막 날 공연에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싸이 춤을 출 때가 반응이 좋았던 거 같아요. 목소리나 이런 것이.
   예를 들면 수성구 50명 이상이 춤을 추는 수성구 ‘떼춤 페스티벌’이라든지 이런식으로 뭔가 콘텐츠를 하나 탑재했을 때 누군가 수성못을 얘기하면 그것이 떼춤으로 연결된다든지 하기 때문에 부제가 아니라 정말 주제 자체가 이름 속에 박혔을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요.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런 거에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하고 또 그 고민을 하기 위해서 우리 부서가 전국에 국비를 보조 받는 축제가 10개는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의원님께서 만약에 도와주신다면 저희들이 여러 군데 견학 가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축제라는 게 기한이 있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뒤에 관광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축제가 관광과 연결되지 않은 것도 하니까, 관광과 할 때도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우리 과에서 최소한 10개입니다. 더 많아도 괜찮다는 이야기입니다.
   축제라는 게 겨울엔 잘 안 하니까 축제 하는 기간에 맞춰서 한 달에 한 번이든 두 번이든 보고 와서 반드시 뭐를 느껴야 하는데 자꾸 축제위원회만 해서 하고 또 축제위원회 위원분들도 제가 봐서는 바뀌질 않아요.. 사람이 많이 안 바뀌면 생각은 고정관념 그대로 가게 됩니다. 단지 문제만 있다고 얘기하지 그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는 잘 없다는 거죠.
   저는 부제를 잘 정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어떤 부제를 정하자는 말이 나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매우 아쉬웠기 때문에 말씀드리고 축제에 관련해서는 잠시 뒤 문화재단 때 한 번 더 하기로 하고 담당부서로서는 뭔가 컨텐츠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감사합니다.
석철위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최근에 체육 행사들을 가다 보니까 항상 오는 직원이 토요일 상시 근무하는 것 같더라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그런데 이렇게 상시 근무하면 혜택이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 직원들이 토요일, 일요일에 행사가 많기 때문에 별도로 초과 근무를 해서 초과하는 시간만큼은 충분히 지원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는 원래 48시간인데 별도로 67시간까지 지원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48시간에서 67시간이면 19시간 추가하시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것도 좀 부족한데 그나마.
석철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구청에 당직은 정상적으로 또 도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당직도 서면서 하고 있습니다. 당직은 예외가 없습니다.
석철위원    당직은 보통 어느 정도에 한 번 돌아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직원 당직은 한 달 반 정도에 한 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어쨌든 간에 본 위원이 보는 모습에서는 항상 웃고 계시지만 제가 좀 늦게까지 있는 스타일인데 앞에 시작부터 중간에 제가 어디 다녀와도 계속 계시더라고요. 아마 행사 끝날 때까지 안전이라든지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대기하시는 것 같은데 노고가 많기 때문에 일단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예를 들어서 행정 부서와 협의가 된다면 일직 근무를 면제한다든지, 주말에 매번 나갔는데 일직 근무까지 하는 건 좀, 뭐 야간 당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면 지정된 직원에 대해서는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서무계에서 협조 받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석철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예, 최진태위원.
최진태위원    과장님, 이 두꺼운 감사 책 만드시느라 수고 많이 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감사합니다.
최진태위원    제가 문의하는 것은 각 도서관마다 차량비와 연료비가 있습니다. 45쪽 문화정책지원실부터 범어 아트피아, 고산도서관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용학도서관과 각 도서관에 차량비와 연료비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했습니다.
최진태위원    계속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인데 파악을 안 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것은 문화재단할 때 좀.
최진태위원    이건 문화재단에게 물을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 내용까지 저희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최진태위원    너무 많아서? 그러면 그건 문화재단에 묻기로 하고, 69쪽에 문화재단에도 도심 속 작은 음악회 해서 1회당 650만원씩 나가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3,000만원 예산으로 하는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런데 문화재단에서 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이것은 1회당 650만원 나가는 게 있는데 전체 3,000만원 나가는 겁니까? 성질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같습니다. 문화재단에서 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650만원 나가는 게 횟수 당 4∼5회 정도인데 한 회당 650∼7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최진태위원    아니, 재단에도 650만원의 예산이 잡혀서 집행됐다 말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 그 내용은 우리가 문화재단에 3,000만원 위탁 줍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니까 여기서 3,000만원 예산을 잡아서 주는데, 그러면 문화재단에서 650만원 나가는 거랑 같은 돈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같은 돈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지출을 두 번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닙니다. 저희들이 예산을 잡아서 문화재단에 위탁 줍니다. 그러면 집행을 문화재단에서 합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연간 3,000만원이 잡혀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건 이 안에서 쓰는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그 내에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그러면 표시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아트피아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는데 그것과는 별개입니다.
최진태위원    숲 속의 작은 음악회 자체가 아트피아에서 진행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들이 권역별로 하는 것은 아트피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입니다.
최진태위원   찾아가는 음악회는 따로고 작은 음악회 3,000만원 나가는 돈과는 같은 금액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숲 속의 작은 음악회와 같은 돈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여기서 650만원이 나가는 건 이원화돼서 나가는 게 아닌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원화돼서 나가는 건 아닙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3,000만원에서 예산이 아직 남아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1회분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3,000만원 중에서 3회는 집행했고 1회분만 남아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지금 문화재단의 작은 음악회는 2회 했는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1회는 7월 수성 건강축제 때 한 번 했고 10윌 20일에 수성못상가연합회에서 하는 울룰루 광장에서 한 번 했고 10월 24일에 목련시장 축제 때 한 번해서 3회 추진했습니다.
최진태위원    3회를 했는데 그러면 문화재단에서는 기록이 안 된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91페이지의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92페이지 찾아가는 음악회는 별개입니다.
최진태위원    그건 별개 맞는데 문화재단에서 올라온 자료를 보면 도심 속 작은 음학회가 2회 실시된 걸로 돼 있거든요.
   참고로 239페이지를 보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기준일이 9월 말이라서 마지막 목련시장 축제는 포함되지 않았지 싶습니다.
최진태위원    아까 과장님이 7월에 진행했고 10월 초에 진행하고 10월 24일에 해서 세 번 했다고 하셨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9월에 진행됐는데 10월 건 올라왔는데 10월 24일 건 안 올라왔다는 말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자료 만드는 시점은 9월 말인데 10월에 한 거 하나는 포함시켰을 겁니다.
최진태위원    10월 건 소급해서 자료에 넣었는데 9월 말 기준이라면서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9월 말 기준 맞습니다.
최진태위원    맞는데 10월에 했다면서요.
   그런데 2회 올라와 있단 말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몇 페이지?
최진태위원    239페이지 보시면 2회에 올라와 있단 말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10월까지를 예상해서 자료를 낸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같은 맥락이라고 하면 3,000만원 예산인데 3회째 줬을 땐 얼마 줬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3회 목련시장 축제 땐 500만원 지원했습니다.
최진태위원    500만원? 지금 3회에 1,310만원과 500만원과 1,810만원이 나갔거든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7년도에 3회 했는데 2,460만원 지원됐습니다.
최진태위원    올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2,460만원? 어떻게 그렇습니까? 여기 650만원과 660만원, 500만원 하면 1,810만원인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제 제가 이해됐는데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239페이지에 하신 질문 내용은 용역 행사여서 도심 속 작은 음악회의 총 지출액과 내용이 좀 다릅니다.
   이것은 출연자 보상금 부분이 제외된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출연자 보상금 부분에 대해서는 순수한 용역비만 계산된 것이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출연자 보상금까지 포함된 비용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목련시장 3회 때 500만원 줬다는 것은 기본만 주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출연보상금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최진태위원    지출된 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무대비만 지원된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지금은 다 지출된 게 2,400만원?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 2,460만원 지원됐습니다.
최진태위원    2,460만원 하고 오백 몇 십만원이 남았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사백 얼마 정도 남았습니다.
최진태위원    1회 더 할 게 남았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그러면 출연진 지출금과 자료를 제가 받아볼 수 있을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아까 239페이지 것은 순수한 행사 용역비만 계상된 거고 제가 말씀드린 건 출연자 보상금까지 합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거기서 혼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이걸 따로 따로 하죠. 여기 지출했고 3,000만원 맞추려면 이것까지 포함해서 표시해 줘야 3,000만원 썼구나를 알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와 별도로 돼 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전체 출연료까지 포함된 부분이고 239페이지는 순수한 행사 용역비만 계상된 겁니다. 거기서 혼선이 생긴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모든 지출은 금액이 맞아야지 돈 문제인데 따로 따로 구분해버리면 나중에 전산이 정확하게 나올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것은 자료 제출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새해 일출맞이 행사 있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올 2017년도에는 구제역 때문에 행사가 진행 안 됐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올해 행사 못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런데 업체와 계약은 돼 있는 상황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계약을 했습니다.
최진태위원    2012년도부터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이것은 그러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약금을 물어야 되는데 업체와 협의가 잘 돼서 위약금이라든지 사전에 출연자 보상금 부분에선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최진태위원    한 푼도 지출하지 않고 그냥 협상이 잘 된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홍보비만 좀 지출됐고 그 외 부분은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최진태위원    현수막 걸고 한 정도만 지출? 그게 얼마 정도 됐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몇 페이지인가요?
최진태위원    69페이지에 예산만 그렇게 잡혀 있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400만원 지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아, 400만원 정도 썼습니까? 그럼 2,200만원 남았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이번 결산추경 때 조정할 계획입니다.
최진태위원    조정할 겁니까?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박원식위원.
박원식위원    과장님, 1년 살림 사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감사합니다.
박원식위원    행사가 문화체육과, 문화재단 아트피아 이렇게 이원화돼서 행사를 하다 보니까 좀 복잡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런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은 가능한 재단이 답변하도록 넘겨주세요.
   그래야 재단에서도 할 말이 있지.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알겠습니다.
박원식위원    74쪽, 75쪽에 보시면 국민체육센터 사용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74쪽에는 7,200만원, 75쪽에는 2억 8,400만원인데 현재 9월 말까지 통계가 그렇고 올 연말까지 하면 3억원 정도 되겠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억 9,000만원 정도 계상하고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그렇게 하면 체육센터를 건립했을 때 임대료가 이 정도 나올 것이라고 측정한 금액과 비슷합니까?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 당초 추정 금액보다는 세입이 더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좀 더 많이 들어왔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그럼 다행이네요. 과장님이 잘하셨다는 거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 직원들이 열심히 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박원식위원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구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감사합니다.
박원식위원    82쪽에 보시면 수성파크골프장 조성, 이걸 범물배수지에 설치하려다가 못해서 삭감된 것 맞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박원식위원    애초에 이 문제는 작년에 예산 심의할 때도 사회복지위원회에서도 많이 염려했어서 이 부분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삭감할 당시에도, 여기는 주민들이 먹는 배수지라는 건 직접 주민들의 식수와 연결된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우리 위원회에서 삭감했는데, 범물배수지를 이용하는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들이 당초에...
박원식위원    과장님, 거기까지는 상세하니까 제가 말해드리겠습니다.
   범물배수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먹는 사람이 범물1동, 2동, 지산동, 황금동 해서 5만명이 그 물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배수지 위에다가 골프장을 만든다는 것은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인데 우리 구청에서 하려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위원회에서 그 당시 삭감했는데 그걸 또 특위에서 모 의원이 설치하겠다고 살려달라고 해서 살렸어요. 이로 인해서 논쟁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박원식위원    지역 주민들 간에 갈등도 많이 일어나고 그랬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주민 갈등을 조성하고 이렇게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에 대한 책임으로 사과 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거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겠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 2017년도 본예산에 2억원이 계상되었고 그것을 저희들이 추진하려고 의견 수렴하는 과정에서 배수지에 파크골프장 조성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아서 저희들이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배수지에 파크골프연습장 짓는 것을 보류하고 대안으로 금호강 둔치에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금호강 둔치에 새롭게 더 좋은 시설을 설치해 준다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질문하는 것은 범물배수지 파크골프장으로 인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고 파크골프장에 관련해서 파동에서 사는 ○○씨께서 “모 의원은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려 하는데 박원식의원이 못하게 방해한다.” 이런 음해스러운 말을 퍼트리고 다녔어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 이유 없이 못하게 했겠습니까?
   그렇게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항을 제가 눈감고 하도록 지켜봐야겠습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이런 부분들이 다음에는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향후에 체육시설을 조성할 경우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난 다음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최소한 이런 시설을 만들려면 그 지역 주민들과 사전에 의견 수렴을 거쳤어야 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세밀하게 챙기겠습니다.
박원식위원    107쪽 한 번 보겠습니다.
   수성구 여성합창단 일반 현황 및 운영 실적을 보면 올해 신입회원 9명이 들어왔고 탈퇴한 분이 9명 이렇게 돼 있는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박원식위원    이렇게 회원이 교체됨으로 인해서 평균 연령이 좀 낮아졌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으로 종전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박원식위원    평균은 제가 나중에 한번 받아보겠습니다. 그런데 3일 전에 여성합창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해 보고 이분들의 여러 애로사항도 들어봤습니다. 연령을 더 낮추려고 30대를 회원으로 모집하려니까 30대는 아이들 키우고 여기서 수입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 오려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40대, 50대 회원을 주 대상으로 모집하게 됐다는 것 외에도 애로사항을 몇 가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보니까 불과 3년 전 당시는 예산이 1억 잡혀있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작년에 6,000만원 이었다가 올해 2,000만원 추경해서 8,000만원으로 됐습니다.
박원식위원    그 전에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6년도는 4,000만원 잡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그전에 더 많이 잡혀있지 않았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더 많이 안 잡혀있었습니다.
박원식위원    하여튼 3일 전 간담회를 해보니까 이 분들이 잘하려는 의지를 많이 보였어요. 그러니까 면밀히 살펴보시고 여성합창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만큼 최대한 관심 있게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러잖아도 작년에 석철위원님께서 여성합창단 운영 부분에 대해서 많이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여성합창단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또 저희가 2,000만원 추가로 지원 받아서 이번에 구미에서 하는 새마을합창단대회에서 동상도 받고 나름대로 여성합창단이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좀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더욱 업그레이드되도록 잘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105쪽 보시면 수성패밀리파크 론볼장, 고모동 21-1번지, 이거 패밀리파크에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이거 이용 인원이 매주 화, 금요일 40명 돼 있는데 현재 이용합니까? 이용 안 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 론볼장이 수성패밀리파크도 있고 대구스타디움 옆 시에서 조성한 두 곳이 있는데 작년에도 의원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 패밀리파크에 있는 걸 시 론볼장으로 통합 사용하면 안 되냐는 제안이 있어서 저희들이 나름대로 수성구 론볼장 협회를 성립하고 수용했지만 회원들께서 이쪽 이용이 더 편하다고 해서 주 2∼3회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10∼15명 정도 주 2∼3회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패밀리파크에 있는 론볼장을 타 용도로 쓰려고 수리했지만 이용상 편의가 이쪽이 낫다고 해서.
박원식위원    현재 이용은 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이용은 하고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수성못 축제 언제 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9월 23일, 24일.
박원식위원    23일인가 24일인가 제가 자료를 지금 못 챙겨왔는데 그때 TBC가 상화동산에 와서 청장님 생방송하신 적 있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그때 제가 그 현장에 있으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많이 들었습니다.
   축제라는 건 보통 9시∼10시까지 하지 않습니까? 7시 정도에 보니까 외국인들이 와서 공연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7시 30분 정도 되니까 공연이 딱 마쳐요. 왜 이렇게 공연을 마치나 싶어서 보니까 청장님 TBC 생방송을 8시에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방송을 얼마나 거창하게 하나 싶어서 보니 약 3분 정도 하더라고요. 3분 때문에 우리 구민들이 보고 즐겨야 할 시간을 7시 30분 돼서야 공연을 마치고 모든 공연을 중지한다는 것은 모순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 설사 청장님이 생방송을 그 시간대에 하더라도 필요했다면 계속 공연을 이어가다가 그 시간대에 잠시 중단시키고 생방송을 했더라면 주민들의 원성을 사지는 않았지 않겠느냐, 공연 자체가 다 취소돼버리고 아무 것도 안 하면서 그 3분에 우리가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은 좀 부적절했다, 쉽게 말하면 좀 오버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부터는 그런 걸 유의해서 행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 지적한 사항을 감안해서 내년에도 그런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정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에 감사를 속개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 후 11시 5분에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2분 감사중지)
(11시07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석훈위원.
강석훈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감사합니다.
강석훈위원    조금 전 존경하는 석철위원님도 지적하셨는데 24페이지 축제추진위원회 명단을 보면 한쪽으로 지역이 편중돼 있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사는 데가 지역 편중이 돼 있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수성구에 사람들이 많을 건데 왜 한쪽으로 편중됐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축제추진위원회 명단의 주소가 한쪽으로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나름대로 축제에 전문가를 영입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지금 고산쪽에는 축제가 거의 없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축제추진위원회 명단도 골고루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리고 28페이지하고 99페이지 103페이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체를 선정해서 입찰을 하시는데 우리가 하자 보수가 제대로 안 되는 업체는 다음 입찰 때 체크가 됩니까? 체크를 안 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체크를 합니다.
강석훈위원    체크를 하면 하자 보수 한 데는 다음에 입찰을 못하게 돼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제한을 합니다.
강석훈위원    제한을 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어느 정도 패널티를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지난번 고산복지관도 그렇고 패밀리파크 내에도 보수를 아예 책임을 안 지고, 보수를 책임 안 질 것 같으면 우리가 입찰해서 거기에 대해서 물어낼 방법이 없는 상황이면 책임 안 지는 업체는 다음에 우리 구에는 입찰 못하도록 좀 막아주세요, 막아주셔야지.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 부서에서 체육시설이라든지 시설물에 대해서 기간 내에 하자 보수를 요청했을 경우에 하자 보수를 안 한다든지 그런 사례는 없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경리 부서에서도 입찰 요구를 하면 해당되는 부서에서 그런 체크리스트를 보내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지난해 본 위원도 말씀을 드렸지만 하자 보수라는 것이 위험성까지 따르는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 써주시고 입찰 부분도 체크하셔서 다음부터는 우리 구에 입찰 못하도록 패널티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향후에는 경리 부서하고 긴밀히 협의를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41페이지 수성알파시티 축구장 조성지원 사업이 지금 되고 있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6억원 지원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것은 저희들이 지원한 게 아니라 도시개발공사에서 전체적으로 조성해서 12월에 수성구청으로 인수하면 저희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운영은 우리 구에서 할 계획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운영은 저희들이 직영하기는 좀 힘들고 체육회에 위탁할 계획입니다.
강석훈위원    일단 운동장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좋은 운동시설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건강이나 이런 걸 챙기는 것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설도 좀 신경 쓰셔서 같이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관리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리고 70페이지, 101페이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모령 효예술제 있잖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지난번에 본 위원이 언급했듯이 효예술제가 고모령하고 연관 있는 지역에서 했으면 좋겠다 해서 월드컵경기장 수변공원에서 계속 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수성못으로 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 고모령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고모령 부근에서 행사하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고모령과 가까운 스타디움에서 2015년, 2016년 고모령가요제를 같이 했는데 올해는 상화동산에서 단독으로 개최하게 됐습니다. 단독으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저희들이 종전에는 고모령가요제를 고모령 효축제와 같이 했는데 올해는 수성문화원에서 독자적으로 고모령 효축제를 하게 됐습니다. 독자적으로 하다 보니 2,000만원의 예산으로는 무대나 제반시설의 설치비용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모령 효예술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유동인구가 많은 상화동산에 하게 됐습니다.
강석훈위원    지금 예술제라 그러면 굳이 연예인을 불러서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번에 예산이 없어서 격년제로 하던 것을 역사 문화를 지키겠다는 뜻으로 매년 지원해 주고 축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따지면 굳이 2,000만원이라는 예산을...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약속을 어기면 어떻게 합니까?
   아니, 그러면 가요제를 하면 무대라든가, 무대도 지난번에 보니까 날짜만 바꿔서 따로 하고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고 핑계인 것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하고 작년하고는 차이가 있지만 올해는 저희들이 처음에는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무대 사용 부분에 대해서 여의치 않아서 별도로 하게 됐습니다.
강석훈위원    이렇게 취지에 맞지 않는 축제를 억지로 할 이유도 없고 그럴 것 같으면 이걸 다시 생각해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왜 이거를 처음부터 고모령 효축제를 했는지 취지에도 안 맞는 이런 축제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하려면 똑바로 하라는 거죠.
   그것을 좀 신경 쓰셔서 문화를 문화답게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지적사항 부분에 대해서는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여튼 올해 고모령 효축제를 유동인구가 많은 상화동산에서 하게 됐는데 향후에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고모령 효축제의 취지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서 축제를 추진하도록 문화원과 긴밀히 협조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그리고 81페이지 고모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계획안 2,200만원이 계획 변경으로 삭감 예정돼 있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고모령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2,200만원을 당초예산에 반영했는데 이 사업을 추진하다가 대구시에서 고모령 시설 개발을 하겠다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니 올 3월에 확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제목은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개발이고 전체 사업비는 9억원인데 국비가 6억원이고 시비가 3억원 선정됐고 이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입니다.
   현재 실시설계는 끝났고 공사 예정으로 업체까지 다 선정이 됐습니다. 공사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입니다. 이 예산은 부득이하게 시설이라든지 이런 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결산추경 때 삭감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시에서 추진 계획으로 잡고 있는데 우리가 용역설계나 이런 부분은 지난번에 회의까지 한 적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래서 그것이 반영은 좀 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작년에 고모역 개발 용역 내용을 기보능로 참고해서 실시 설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디자인센터에서 어느 정도 용역... 우리 용역설계를 참고해서 하고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50% 이상 반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50% 이상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지금 운영계획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합의가 되고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당초 시하고 협상을 했습니다마는 이 부분에서의 개발은 시에서 하고 운영은 수성구청에서 맡아 달라 해서 저희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운영하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에서 협상 중인데 그 협상만 잘 풀리면 우리 사업은 계획대로 진척되는 걸로 알고 있고 운영비 부분에 대해서는 최소 비용으로 운영하는 걸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잘 협상하셔서 대구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고 우리도 지역의 문화유산이니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리고 105쪽에 조금 전 존경하는 박원식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론볼장은 지금...
   저도 이쪽 패밀리파크에 자주 가거든요. 파크골프 때문에 수시로 가는데 거의 40명이 안 되던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40명이라는 인원은 전체 회원이 40명이고 실제 이용하는 사람은 10명 내지 15명 정도.
강석훈위원    그렇죠? 거의 사용을 안 하던데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실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 같아요. 또 여기뿐만 아니라 월드컵경기장 옆에 보면 론볼장이 30개인가 조성돼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렇게 큰 론볼장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이중으로 중복되는 것은 피할 수 있도록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회장님과 다시 한 번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리고 82페이지에 보면 지금 국민체육시설에 민간위탁하는 게 우리 구에서는 없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민간 위탁하는 것은 지금 화랑공원에 테니스장에서 위탁하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지금 테니스장 말고 다른 데...
   여기는 어디서 위탁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테니스장은 체육회에서 위탁을 받아 하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체육회에서요?
   우리가 보면 체육시설이 상당히 많습니다. 국민체육센터도 있고 패밀리파크도 있고 제2구민운동장도 생길 수 있는데 다른 지역을 보니까 예산이나 서비스 경쟁력에서 체육시설은 민간위탁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대구시 전체로 보면 민간위탁을 지금 몇 군데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전체는 한 11개 시설이 되는데 국민체육센터는 5개, 일반 공공체육시설은 6개 정도 있고 우리 국민센터와 비슷한 시설이 3개 정도 있습니다. 다른 데는 수영장이 있어서 위탁하고 있는데 수영장이 없는 시설은 3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구 국민센터와 동구 문화체육센터, 북구 대불스포츠센터가 하고 있는데 현재 동구와 북구는 위탁을 주고 서구 국민체육센터는 저희와 비슷합니다.
   그다음에 그거는 서부에서 직영으로 하고 있고 또 한 군데는, 지금 남구도 수성구와 같은 국민체육센터를 12월에 준공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는 저희들이 동향을 파악해 보니 남구체육회에 민간위탁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석훈위원    민간위탁을 함으로써 비용이라든지 서비스 부분이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나 이런 부분에 서비스가 가능할 거 같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다른 시도에도 보니까 민간위탁으로 많이 가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도 한번 신경 써주시고 본 위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민간위탁 부분은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과장님 수고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엔 본 위원이 좀 물어볼게요.
   이번 축제 때 보니까 과장님 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뭐든지 축제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은데 조금 전 석철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많이 보셔야 돼요. 본 위원이 일전에도 한번 말씀드리고 5분 발언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느림보우체통에 대해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과장님 이하 관광과 직원들이나 문체과에서 예산을 새로 편성해서라도 자꾸 다녀보시고 보셔야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진리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위원장 김태원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사실은 좋은 게 아닐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문화축제위원들이, 그분들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현장에 좀 가보셔야 되고, 본 위원이 좀 아쉬웠던 게 매년 개선이 안 되고 있는데 2003년에 수성못 상화동산 쪽 화장실이 지금... 2003년 당시 규모에 맞게끔 화장실이 됐는데 화장실 개수가 몇 개인지 아시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본 위원이 사전에 물어봤잖아요.
   7개입니다. 남자, 여자 공이 7개인데, 실제 보문단지나 이런 데 가보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생리현상은 참을 수가 없고 축제 기간 동안 소변보다 더 큰 것까지 해서 수십 군데 볼일을 봐서 청소하는 사람들이 애를 먹었다는 얘기를 본 위원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참고해서 내년 축제에 사람은 많이 오게 해놓고 간단한 편의시설조차 없다면 상당히 아쉬운 문화행사가 될 수 있으니까 그거 지적을 드리고요.
   태권도 차량은 어떻게 개조했습니까? 11인승 차종이 뭔가요?
         (『카운티입니다』하는 이 있음)
   카운티? 좋은 거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이분들이 대회한다고 많이 다니는데 차가 좋은 거야지 돼요. 사실은 다니면서 골병드는데 옛날 프로야구 처음 시작할 때는 45인승 버스로 가더니만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리무진으로 멋지게 바꼈던데 우리도 규모에 맞게끔 잘해 주시길 바란다는 뜻으로 이야기했고요.
   하나는 박원식위원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장님이 행사에 참석해서 자리가 빛나는 게 사실 맞습니다. 우리 구청의 장이잖아요. 그런데 청장님이 행사를 다니시다 보면 시간을 못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그런 경우에 행사를 계속 지연 시키더라고요.
   본 위원이 몇 차례 지적을 했는데 앞으로 이런 일 없어야 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행사의 주인공은 그 자리에 참석한 주민이고 내빈으로 소개 안 받는 그분들이 진정한 내빈입니다. 그분들이 없으면 구청장님이 오실 리가 없잖아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청장님이 한 말씀하시기 위해서 그 자리에 오신 거기 때문에 한 말씀하는 것을 제일 앞에 할 게 아니라 청장님 오시는 시간에 하면 되거든요? 행사를 좀 유연하게 해야 되는데 너무 긴장을 하신 것 같아요. 잘못되면 “잘못됐습니다.” 하면 끝나는 거예요. 사람이 늘 완벽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내가 완벽하다 생각하지만 그 생각이 진짜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청장님이 사전에 예고도 없이 늦게 오는 것은 아니잖아요. 행사하다 보면 비서실장이 10분, 20분 정도 늦겠다 하면 10분, 20분 뒤에 청장님 말씀을 옮기고, 앞에 행사 전주도 많잖아요.   
   본 위원이 사실 저번에 바르게 살기 할 때도 그랬고 이번 아트피아 할 때도 그랬는데 상당히 아쉽고 본 위원이 지적을 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시정해야 될 일입니다.
   사실 작년에도 그런 일이 많았어요. 집행부 공무원들이 그렇게 해야지만 청장님을 돕는 일입니다.   
   사실 그날도 엄청나게 말하더라고요. “행사하면서 일찍 오지 늦게 와서는...” 하면서 사람들이 투덜대는 거예요. 그래서 간 사람들이 빛나는, 좋은 행사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좋은 지적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꼭 시정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석철위원.
석철위원    마무리 발언으로 가볍게 짚고 가겠습니다.
   24쪽 축제위원회 명단에 관한 건데 다들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위원장님이 몇 년차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정확한 연수는 모르겠는데 꽤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그렇죠? 기본적으로 평생교육과 청소년육성위원회 같은 경우 위원을 구성할 때 대구·경북권이 아니라 타지의 위원을 10% 이상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축제가 활성화된 곳에 실제 해보신 분이 오시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예를 들어 수도권의 트렌드가 이렇다든지 그런 게 필요하고 또 여기 모시는 분 중에는 최소한 본인이 1억원 이상의 축제를 기획해 보신 분이 오셔야지 진짜 탁상공론이 아닌 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음 구성하실 때 그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구성할 수 있도록...
   다른 위원회도 마찬가지 이야기입니다. 우리 수성구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교육도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다른 지역에 있는 것을 우리가 가서 벤치마킹하는 방법도 있고 그분을 모셔오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활용할 때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27쪽 하단부터 28쪽까지 인조잔디구장 공사들은 1인 견적을 한 군데 회사만 돼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신화...
석철위원    이런 1인 견적이 회사가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경쟁체계를 위해서 최소한 두 곳 이상이 돌아가면서 하든지 해야 비교가 되고 경쟁이 되는데 한 곳이 계속 수의계약으로 받는다면 그것 역시 나태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그 다음 문화재단의 근본적인 이야기인데 일단 44쪽에 보시면 2016년도 예산에는 문화정책지원실 수입에 후원금 수입이 지정후원금으로 2억 2,900만원, 같은 내용으로 56쪽 2017년도는 현재까지 4억 4,400만원 정도 지정후원금을 받았습니다.
   과장님이 답변을 못 하시면 잠시 뒤에 문화재단이 하면 되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부분은 나중에 재단 할 때 그때...
석철위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 말씀을 드리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재단은 기본적으로 자구노력이 없습니다. 과거 아트피아의 후원금을 봤는데 오늘 제출된 자료상에는 2016년도와 2017년 현재까지 아트피아와 도서관 어떤 곳에도 후원금은 단 한 푼도 없습니다. 우리가 조례에 따라서 구의 출연금이 보조금 일을 하고 또... 기부금, 사업 수익금, 자체수익금 이렇게 하는데 후원금수입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찾으실 필요 없습니다, 0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소관 부서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이런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모으는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 생각하십니까? 그냥 이대로 우리가 주는 돈만으로 운영하면 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이 언급하신 부분 일리있다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그래서 이 문제는 과거부터 본 위원이 계속 이야기하는 건데 아트피아가 후원단체를 만들어서 할 때도 굉장히 잘했다고 그때 사례로써 말씀도 드렸는데 그 이후에 뭔가가 삐끗한 모양이에요. 일단은 후원금이 안 들어오니까요.
   이번에 우리 희망나눔위원회가 하듯이 소장품을 기증받아 후원수입을 받듯이 충분히 우리 문화재단도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왜 희망나눔위원회는 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진짜 후원금수입이나 문화 창단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관은 하지 않느냐는 거죠.
   이런 부분에 문화재단이 생각이 없다면 우리 소관 부서에서라도 해야 된다 하고 이 이야기를 계속 지적해 오는데 전부 다... 지난번에 본 위원이 도서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을 때 “우리는 잘 안 됩니다.”가 첫마디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것들을 했을 때 문화재단이 자구노력이 보일 때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위해서 우리가 도와드리는 거지 구에서 보내는 보조금만으로 사업을 한다 치면 할 필요 없어요. 우리가 직접 하면 돼요. 그래서 방향성을 잘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 다음에 70쪽과 71쪽입니다.
   모든 예산액을 주면 거의 다 1원 단위 없이 100% 집행을 해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일부분에 대해서는 잔액이 발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사업비는 거의 다 집행을 하는 것으로...
석철위원    끝에 보면 완료사업에 대해 보조금 정산검사 실시(특기사항 없음)인데 정말 특기사항이 없을까 싶습니다.
   저는 슈퍼에서 물건을 사도 몇 십원 단위로 떨어지는데 어떻게 끝자리도 다 안 떨어지게 쓸 수 있나... 그거 끝까지 다 쓰려면 자부담을 넣을 때는 쓸 수가 있죠, 당연하게. 그런데 여기에 보면 자부담 사업이 아닌 것도 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산할 때 남은 돈을 맞추기 위해서 뭘 쓰고 마지막 간담회 뒤풀이를 한다든지 해서 돈까지 찍어서 맞추는 그런 경우들이 생기는 걸 봐왔습니다. 본 위원이 현장도 봤고요.
   그래서 주어진 예산은 어쨌든 구민이 낸 돈이고 국가가 준 돈이지만 그것이 남으면 남은대로 정산이 돼야지 마지막 십 원까지 맞추겠다고 노력한다는 것은 곤란하다는 거죠. 이게 문화체육과의 문제가 아니고 선임 부서라서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78쪽 집행내역 가운데 사립 작은도서관 지원 중에 독서동아리 운영 같은 경우는 모든 집행률이 100% 가까이 되는데 32.13% 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왜 이렇게 저조한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집행이 저조한 것은 올 하반기 9월에 보조금이 내려왔고 지금 집행 중이라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집행 중인 건 좋은데 사립 작은도서관인 경우는 구청에서 일반적인 보조금을 주지 않고 자생적으로 다 하시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런데 7월 초지 싶은데 7월 초를 기준으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보험을 강제로 가입하게 됐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런데 그 강제 가입조차도 이분들이 해결하라 하고 공문 보내고 치웠어요. 공문을 보내고 아래 손해보험회사 몇 개 이름 쭉 적어놓고 “여기 연락해서 가입하세요. 안 하면 과태료 매깁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했는 데는 올해 12월까지 하면 되고 지금 하는 데는 7월부터 그냥 하라 하는데 과연 도서관 운영을 위해 사비를 내어서 하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강제적으로까지 몰아붙여야 되느냐? 저는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구립이나 공립도서관에서 다 해결 못 하는 부분은 사립도서관에서 해결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관내에 27개의 사립도서관이 있는데 나름대로 재정 여건만 되면 더 많은 지원을 해서 인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석철위원    예, 도서 지원도 보면 본 위원이 알기로는 평생에 딱 한번 보조해 주고 도서 구입도 보조하고... 그다음에 우리 구에서 빌려드리는 방식을 쓰는데 빌려드렸을 때 분실에 대한 위험의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좀 낮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용자를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
   그 이용자가 우리 구민이거든요. 그러면 결국 우리 구가 그 구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는 관심을 좀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다음 79쪽 중단에 생활체육프로그램 사업 지원도 지금 여성생활체육 강좌와 소외계층 대상 체육프로그램 역시 현재까지 집행률이 아직 한 40%선인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가 소외계층 프로그램을 세 군데에서 하고 있는데 이것도 황금장애인주관보호센터에서 하는 댄스스포츠는 운영이 끝났고 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하는 거하고 황금장애인주관보호센터에서 하는 다이어트댄스와 배드민턴은 12월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집행 중에 있습니다.
석철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장수체육대학은 70% 진행 중이더라도 비율이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데 조금 달라서.
   하여튼 이게 어떻게 보면 이름 자체도 말 그대로 소외계층이고 여성분도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과에서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마지막으로 107쪽 여성합창단 이야기인데요.
   조금 전 과장님이 말씀하실 때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절대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40대 전반이라기엔 그런데 40대가 24명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예, 제일 막내가 40대죠? 그러니까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 되는데 저는 근원적인 얘기를 계속 드리고 지금 말이 안 되는데, 현재 우리 구성원으로 수성여성합창단의 이름을 쓰기에는 수준이 최하위권이고 주부합창단으로 하면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 겁니다.
   본 위원이 몇 번 갔습니다마는 진짜 그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거는 분명히 인정하고 잘 하신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우리가 여성합창단이라고 이름 붙일 때와 주부합창단으로 이름을 붙일 때 밖에서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열심히 노력하시고 그 다음에 조금 전 서울 지역에 보면 40대 이하만 뽑는 여성합창단도 꽤 있습니다. 물론 비용도 주는데 그분들은 상시 연습하지 않습니다. 진짜 대회가 있어서 몇 번 딱 맞추면 전문가다운 합창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어요. 매일 연습하고 또 나이가 많아지면 목소리 자체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근원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예요. 열심히 한다와 소리가 정말 우리 두뇌를 꿰뚫을 만큼 나오느냐 그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 근원적인 문제가 있어서 본 위원이 이름을 여성합창단에서 주부합창단으로 바꾸면 그레이드가 내려가기 때문에 거부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여성합창단의 수준까지 올라갈 수 없다면 운영 방식을 여성합창단이냐 주부합창단이냐에 맞춰서 정확하게 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설이 나올 게 없습니다.
   저는 수성구 여성합창단이 다른 데 가서 이야기했을 때 수준이 왜 저러냐 이런 이야기를 듣기 싫다는 거예요. 그런데 주부합창단이 가서 하면 틀림없이 잘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그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런 근원적인 고민을 해야 되는 거지 여성합창단의 이름을 달고 이 수준에 맞게 잘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평가하기 곤란하다는 거죠.
   그래서 이분들이 정말 노력하시고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본 위원이 몇 번 불시에 가도 정말 잘하세요. 그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런데 노력으로써 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 부서에서는 앞으로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냐를 정확히 잡아주시고 그렇게 이설 없이 한 방향으로 갈 것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위원님 좋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갑자기 획기적으로 바꾸기에는 좀 어렵지 싶고 점진적으로 개선하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점진적으로...
   첫 해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 기준을 못 잡아서야 되겠습니까?
   (웃음소리)
   어제 오셔서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말씀들을 하셨는데 근본 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하시기 때문에 오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여튼 고민은 많이 되시겠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더 질의할 위원 없으십니까?
   예, 문화체육과장 수고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보완해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부탁드립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중식 후 감사를 속개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중식 후 12시 30분에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감사중지)
(12시3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수성문화재단 소관에 대해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원식위원부터 하시죠.
박원식위원    제가 먼저 할까요?
○위원장 김태원    예, 부위원장이 먼저 하세요.
박원식위원    121쪽 보겠습니다.
   각종 위원회 현황 및 운영 실적을 보시면 도서관별로 자료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데 범어도서관의 경우 10명 중 외부위원 3명, 용학도서관도 9명 중 3명, 고산도서관도 9명 중 외부위원이 3명 으로 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부위원 비율을 좀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질문 한 개 하고요.
   또 용학도서관 자료관리심의위원회 명단에 보시면 물망이어린이집 원장 김○○ 씨가 위원으로 되어 있네요. 물망이어린이집 원장은 지난해부터 의회에서 물망이어린이집 운영에 대해서 계속 지적했고 의회에서 그런 분을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도 문제 없는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내부위원의 문제에 대해선 제가 최근에 “내부위원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재검토 한번 해봐라”라고 도서관장님들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쪽의 이야기가 말씀드리자면 전부 그 파트마다 자료를 담당하는 인원이어서 참여시키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요. 외부위원들 문제는 더 추가할 수 있는지의 부분을 살펴서 추가하는 방향으로, 무슨 뜻이냐면 내부인원을 줄이기에는 운영에 불편함이 있어서 차라리 여유가 있으면 외부인원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물망이 원장 문제는 제가 답변하기 쉽지 않은 문제여서 잠깐 임기가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보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올 1월에 왔으니 이분의 임기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 의회에서 물망이어린이집 원장 세 분을 참여시키는 게 좋겠다고 해서 배정한 것처럼 보고 받았습니다. 임기를 다시 한 번 조사해서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구립어린이집 원장들이기 때문에 위촉하는 건 좋은데 위촉해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면 계속해야 되겠죠. 그러나 이미 여러 번 문제가 발생돼서 지적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위촉해서 이어간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겠나. 여기 위촉하는 데 대해서는 전관이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 부분은 제가 보고 받은 바가 없는데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재검토해서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필히 검토해 봐 주시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자료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대해서 좀 더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좀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다음 수성아트피아 야한수성 페스티벌 개최 해 놓았는데 219쪽 하단에 보면 야한수성이라고 자료가 돼 있습니다.
   224쪽에 보면 연극 ‘맨땅에 헤딩’이라고 돼 있어요. 제가 처음에 이 자료를 봤을 때 야한수성이라고 돼 있어서 좀 우스갯소리로 누드수성 연극을 하는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자료를 받아보니 그건 아니구나, 밤 야(夜)로 밤에 하는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한 것 같은데 ‘별빛페스티벌’이라고 하든지 이왕이면 다른 이름도 얼마든지 좋은 게 있을 텐데 이건 누가 보면 오해하기 십상이다!
   추진 목적에 보면 “열대야가 기승하는 8월 수성아트피아 야외광장 일대에서 수성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를 브랜드화한다.” 이게 내용은 참 좋은데 이 명칭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224쪽도 보면 ‘맨땅에 헤딩’ 이것도 공연 이름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공연.
○위원장 김태원    공연 이름인데 그 사람한테 말해야지 여기다가 말하면 어떡해요.
      (웃음소리)
박원식위원    예, 공연 이름을 ‘맨땅에 헤딩’으로 해 놨는데 맨땅에 머리를 뭐 어떻게 박는다는 말인지, 이런 명칭을 봤을 때 조금 의아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박원식위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사업 목적에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에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구 연극을 대표할 수 있는 레파토리 정착 및 연극 수준을 향상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내용은 참 좋아요.
   명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우리 구민들이 봤을 때 오해 안 하게끔 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알겠습니다. 야한수성은 사실 저희가 지은 거라 서로 의논해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만 맨땅에 헤딩은 극단 측에서 갖고 오는 거라서 잘못하면 주최 측에서 간섭한다고 할 우려가 있어서, 방법은 열심히 찾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는 맨땅에 헤딩하면 머리가 다 부서지지 않겠어요? 그런 오해 없도록 깊이 생각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위원님 말씀 잘 알아듣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예, 최진태위원님.
최진태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우선 간단한 것부터 먼저 묻고, 지금 찾아가는 음악회 하고 있는데 4회 했습니까? 5회 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7번.
최진태위원    총 몇 차례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오늘 하는 것까지 7회.
최진태위원    지금 마지막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한 번 더 남았습니다.
최진태위원    8회까지 하는 건데 한 번 남았습니까? 원래 찾아가는 음악회가 만촌동 쪽에 오는 게 9월 이십 며칠로 잡힌 것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두 달이나 늦어진 이유가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장소 협의 문제도 있고 또 한 가지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협의를 하다 보면 조금씩 밀리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알기로는 처음 기획될 때 의원님들에 따라서 같이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한 거여서 죄송합니다만 의원님들과 상의가 돼서 일정을 조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일정 조정은 안 되고 장소 섭외 문제가 있을 때 전화 와서 어느 장소에서 하면 좋겠느냐, 아니면 섭외가 되느냐의 정도는 왔는데 일정 같은 건 계획된, 그래도 명색이 수성구청인데 계획돼 있으면 며칠 왔다 갔다 하는 건 괜찮지만 거의 두 달 아닙니까? 이 계획은 될 수 있으면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 134페이지 보시면 중단에서 하단까지 국비와 문화활동 지원사업 2,000만원 국비 내려온 거 있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그거랑 용학도서관 시비를 아직까지 사용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이게 9월 말까지로 정산이 돼 있어서 아직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10월에 쓴 것도 있고 11월, 12월에 아직 계획이 남아 있어서 돈이 남아 있는 걸로...
최진태위원    10월∼12월 사이 내용으로 남아 있는 겁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그렇게 알고, 아까 문화체육과에 질의하던 내용의 연속인데 도심 속 작은 음악회에 돈이 3회에 걸쳐서 공식적인 무대장치비로 650만원, 660만원, 500만원 이렇게 세 차례 받았고 한 차례 남았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지출된 금액은 이천 사백 몇 십만원입니다. 그러면 출연료 포함해서 남은 게 오백 몇 십만원 잔액이 남았는데 한 차례 더 공연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550만원 가지고 출연료랑 다 포함해서 할 수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지금 계획은 울룰루 광장이나 특별하게 추가로 비용 안 써도 되는 쪽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출이라는 게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4회 같으면 3,000만원을 한 번에 850만원씩 딱딱 잘라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거기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니까 그걸 애초에 계획 잡을 때 지출되는 금액이 무대장치비라든지 출연료라든지 어느 정도 대충은 맞춰 가야 하는데 너무 계획성 없이 돈을 주고 나면 마지막 회에서는 예산이 적어서 행사 자체를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그런 실정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태위원    잘 염려해 주시고 아까 아트피아도 마찬가지이고 도서관의 차량 유지관리 질의드리겠습니다. 아트피아도 차량비와 연료비 구분해서 설명해 주시죠.
   아까 질의했는데 내용 공부하셨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차량비는 리스트비 같은 거, 그리고 중간에 점검하고, 고장 났을 때의 문제,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사고 났을 때 보험이 올라가는 그런 비용은 차량비가 되는 거고 유류비는 그야말로 기름값, 그렇게 돼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수성아트피아 59페이지 보시면 아트피아 차량이 있습니다.
   찾았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59페이지.
최진태위원    예, 59페이지 중간에 보면 아트피아의 차량비가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차량비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거 예산이 1,210만원이었는데 9월 지급액만 2,190만원입니다. 이유 설명 좀 해 주시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아트피아 찾아가는 음악회 할 때 무대차량이 있습니다. 크게 아트피아라고...
최진태위원    크레인?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 예비비를 지출해서 그 차량을 수리해서 찾아가는 음악회 할 때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 비용을 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바람에 금액이 원래 예산을 넘어선 것으로 나옵니다.
최진태위원    아니, 크레인은 렌탈해서 쓰는 것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아, 이 차는 저희 소유로 돼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아, 구청 소유의 차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재단 소속으로 돼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아트피아 재단에 차가 하나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무대로 이용하는 차가 있습니다.
   크레인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최진태위원    이번에 수성못 축제 할 때 연기하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아닙니다, 그건 렌트한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그게 크레인이고, 무대차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무대차는 굉장히 넓게 해서 아예 무대를...
최진태위원    5톤 화물차?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좀 특수하게 만들어진 차입니다.
최진태위원    특수차.
○위원장 김태원    대형차, 엄청 큰 버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걸 사용하려고 보니까 고장난 부분이 있어서 예비비를 투입해서 수리해서 다시 투입했습니다.
최진태위원    거기 1,000만원 정도 수리비가 들어갔단 말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700만원 정도가 예비비에서 지출됐습니다.
최진태위원    그 비용이 또 사용된 겁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그 차는 거의 움직임이 없네요. 연료비는 거기 들어가지도 않았고, 그 차는 연료 안 씁니까? 연료비가 하나도 안 들어갔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아마 예산결산 할 때 기준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연말에 가면 연료비가 추가되겠네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이미 사용한 게 있는데 이 기간보다 뒤에 사용해서 여기 안 잡힌 것으로...
최진태위원    사용은 했는데 여기 기재는 안 돼 있단 말이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이미 우리가 범물초등학교에서 무대로 활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안 잡혀 있는 것입니다.
최진태위원    사용했으면 연료비도 들어갔을 거 아닙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각 도서관별로 보면 자료에도 나와있지만 문화정책지원실 수성아트피아에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그리고 고산도서관에도 차가 없다가 하나 구입됐다,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최진태위원    고산도서관에는 중고차를 구입했습니까, 새 차 구입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제가 그 부분은 아직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도서관이든 재단이든 모두 렌탈로.
최진태위원    렌탈이니까 ‘허’번호판으로 쓰고 있겠네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렌탈비가 들어가고 하다 보니까 연간 462만원 정도 들어가네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게 됩니다.
최진태위원    이게 각 도서관마다 전부 렌탈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저희들 사용하는 차는 다 렌탈입니다.
   범어도서관의 경우 2012년도에 구입한 스타렉스 한 대가 있고 나머지는 렌탈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지금 도서관마다 정확하게 차량을 몇 대 가지고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지금 각 도서관마다 하나 있는데 범어도서관 같은 경우는 자가 소유 승합차 한 대가 더 있습니다.
   상호대차 업무 때문에 차가 필요해서 저희가 스타렉스를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차량일지 같은 건 계속 쓰고 있겠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차량일지는 각 기관별로 운행할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런데 정책지원실에는 690만원 있고 아트피아에는 1,200만원, 범어도서관은 1,000만원, 용학도서관에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2,700만원에서 올해는 95만원밖에 안되는데 영 앞뒤가 안 맞는 사용료가 있으니까 체크 잘 해 보십시오.
   사고가 나서 수리했으면 수리한 것으로 되어 있을 것이고, 심지어는 95만원에서부터 1,000만원 이상 넘어가는 것도 있으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제가 철저하게 챙겨서 어느 정도까지 저장이 가능하든 아니면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태위원    예, 관심 좀 가져 주십시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리고 고산도서관 같은 데도 렌탈비가 있다 보니까 연간 462만원이 들어가고 했다,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예, 강석훈위원님.
강석훈위원    수고 많습니다.
   방금 존경하는 최진태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무대차량 있지 않습니까?
   1년에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올해 저희들이 재사용하려고 보니까 꽤 노후됐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10년 이상 된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작년엔 사용을 제대로 못했고 올해 저희들이 새로 활용하자, 왜냐하면 이게 이동 자체가 수성아트피아를 광고할 수 있기 때문에, 껍질에 보면 수성아트피아라고 크게 써놨습니다. 그래서 사용해 보자 했는데 견적을 뽑아보니 긴급하게 수리해서 써야겠다 싶어서 이번에 새로 수리했습니다.
강석훈위원    이게 주목적이 차량 광고 효과를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맞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아니, 그 안에 무대가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냥 무대 때문에 하는 거예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특별한 무대를 어떻게 활용하기 위해서 구입한 거예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시간이 오래돼서 좀 불투명한데 제가 기억하기는 대구은행에서 아트피아 직원 누구한테 기증한 걸 그 친구가 다시 나가면서 아트피아로 넘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돈 든 건 없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제가 왜 말씀드리냐면 차량이 항상 아트피아 앞에 서 있더라고요. 아트피아를 알리기 위해서 다닐 수 있으면 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걸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물어봤습니다.
   예, 질문하겠습니다.
   153페이지입니다.
   고산도서관에 보면 기증 건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왜 이런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제가 거기까진 생각 못했습니다. 저희들이 새로 심도 있게 분석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감소 원인을 모르시면 확인하시고, 감소 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건 대책이 없다는 얘기거든요. 파악을 정확하게 해서 대책을 세워주셔야 돼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제가 챙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석훈위원    그다음 191페이지에서 196페이지까지 보시면 구립어린이집은 문화재단에서 다른 데로 넘어갔죠? 수성대학교와 대경대학교로.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해온 거 보면 0세반이 한 명도 없어요,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강석훈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넘어갔으니까 앞으로는 안 하겠고, 복지과에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지만 0세를 안 하면 결국 힘든 건 우리 구에서 안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구립에서 모범을 보여야할 부분을 지금까지 안 했다는 게 안타까운 부분이라서 보다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한 거 힘든 거 이런 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구에서 세외비를 거두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것은 앞장서서 해야 하는 부분인데 지금까지 너무 소홀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말씀 새겨듣고 앞으로 구민을 위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240페이지입니다.
   고묘령 가요제에 대해 본 위원도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켜봤는데요. 본 취지와 다르게 이번에는 MBC가 광고하다시피 가버렸고 작년에는 어머니 축제로 변질돼서 여성가족부가 다하고 있고 고모령가요제가 고묘령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대구시에서 예산을 1억까지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이야기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올해는 저희들이 위원님의 의사와 다르게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었습니다. 거기다가 작년에 지적하셨던 효 축제는 분리시켰고 그게 작년에 비해 진일보됐고 올해는 강위원님 말씀처럼 고모령가요제가 독립적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방송중계 문제가 발생하면 위원님과 깊이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홍보 문제가 크게 걸려 있어서 저희들로서도 양쪽 다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은, 하여튼 깊이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우리가 주도해야 할 입장인데 보니까 끌려가더라고요. 광고도 중요하고 홍보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주도가 돼서 원 취지를 살려서 이끌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방송국 쪽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거의 위임하다시피 하니까 원 취지대로 안 되고 자기들 광고만 우선으로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쪽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협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깊이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내년 행사 때는 더욱 더 신경 쓰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수고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석철위원.
석철위원    아까 문화체육과에서 하다가 끊어진 것부터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44쪽에 있는 결산 보면 지정후원금입니다만 후원금수입, 2016년도는 2억 2,900만원이고 2017년 현재까지는 4억 4,400만원 정도 되는데 내역을 좀 말씀해 주시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각 기관에서 들어오는 기부금이나 후원금은 재단을 거쳐서 아마 결산서에는 재단으로 통합된, 그러니까 아트피아 등이 0으로 잡힌 것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더 문제가 있죠. 재단으로 잡았으면 법인전입금으로 재단에서 다시 아트피아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아트피아에서 실행 가능하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지금 가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여기는 안 나타나는데 그러니까 법인전입금 표시가 없잖아요. 뭐가 있어야 되죠. 아트피아 결산을 보시면 법인전입금도 0입니다.
   자금의 흐름이라는 게 쭉 흘러가야 하는데 흘러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안 보인다는 거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재확인하겠습니다.
석철위원    법인이 모든 창구를 직접 일원화해서 받았다면 받은 다음에 법인전입금으로 각각 배분해야만 정상화되고, 어디 얼마큼 갔는지 알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받았다면 직접 받은 대로 처리해야 하는데 그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재단 운영 자체가 순수하게 보조금만으로 하는 게 아니고 후원금 수입도 중요한 2번 항목으로 잡혀있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석철위원    여기 보면 내용적으로는 아니지만 수성못 페스티벌이나 이런 데서 큰 금액 들어온 것도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우리가 재단을 위해 후원하는 사업, 희망나눔회가 하는 식으로 하든지 뭔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수성구가 자료를 내면 예술인의 70%가 수성구에 산다고 돼 있는데 뭔가 발전 창달하는 입장에서 내용이 별로 없다는 거죠.
   그래서 문화재단이 나서서 그런 부분들에 관심을 좀 가지고 뭔가 후원하고 문화창달에 앞장서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1년 지났습니다만 상임이사님 새로 오셨으니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진행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지금까지 소홀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여러 가지 방안들 후원금이나 기부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석철위원    다음은 58쪽에 보면 수성아트피아 세입과 세출이 있는데요.
   일단 58쪽 세입 첫 번째 항목입니다.
   공연입입장료 및 대관료 목표가 9억 4,000만원인데 9월까지겠지만 현재까지는 5억 2,600만원, 좀 저조한 것 같아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석철위원    이유가 있다든가 아니면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홍보 부족이나 이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늘 언론사나 방송국과 수시로 협조하고 있고 사실 저희 공연만으로 버티기에는 쉽진 않았는데 때에 따라서 기준을 잡다보면 좀 과다했는지 그런 것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기 전에 기준을 설정한 부분이어서.
석철위원    오시고 하신 것 아닙니까?
   올해 예산인데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올해 예산이면 작년에 이미 기준을 잡은 걸로 기억합니다.
석철위원    기본적으로 보조금이 전년 대비 10억 늘었습니다. 개관 10주년 공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10억 정도 늘였죠. 거기에 따라 개관 10주년 공연을 함으로 인해서 공연 수입도 늘 거라고 해서 전년도에 7억 4,000만원이 예산이었는데 올해는 9억 4,000만원으로 2억을 올렸습니다. 그러면 10억을 투자하고 2억 정도는 회수할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 상황은 10억은 투자했는데 공연 수입은 증액되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지금 계획대로 하면 현재 5억 2,600만원이면 전년도에 7억 6,400만원을 수입 잡았다면 결론적으로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그 정도 선에서 끝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계획이 문제가 있었든 실행과정에 문제가 있었든 10억을 투입했는데 2억을 당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게 있느냐는 것이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이 부분은 저희들이 면밀히 분석을 해 봐야겠습니다만 위원님 지적대로 철저하게 분석해서 더 큰 것 중 하나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다음에 돈이 더 투입되면 좀 더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따로 강구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아트피아에서 노력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니고 경제적, 환경적 요인도 있겠습니다만 얼마를 더 증액해서 문화를 활성화한다고 했을 때 그게 그냥 투입만 하지 산출이 없는 걸로 보이는 예시가 되기 때문에 답답해서 일단 말씀드렸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건 제가 철저하게 좀 챙기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수성못 페스티벌 하면서 본 공연이 좀 그랬습니다, 그렇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석철위원    쉽게 이야기하면 모터보트가 수성못을 세 바퀴 돌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반 바퀴 돌아서 도착할 줄 알았는데 어떤 원인이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제가 처음부터, 심지어 저희 직원들한테 상임이사 콘티까지 다 챙겼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했고 원인은 분명히 있을 것이고 저희들도 그쪽 팀을 통해 받아놓은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어떠한 변명을 하더라도 총괄인 제 책임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고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축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체성, 주제를 갖고 일관성 있게 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제가 변명을 하자면 시행착오는 한 번으로 족할 것 같고 내년부터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죄송하지만 행정사무감사는 저희가 원인을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내 책임입니다”라고 도의적 책임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고, 어차피 총괄 질의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그렇게 어그러진 원인은 이미 날짜가 지났으니까 기준은 파악하셨을 것 아닙니까? 이런 원인이 있었고 향후에 이렇게 할 것이라는 걸 주셔야 저희가 그것을 보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든지 이렇게 해도 미흡할 거라든지 판단을 내리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의적 책임을 하시면 안 되고 저희는 원인을 분석해야 되고, 어쨌든 구에 예산이 투입된 것이고 아쉬운 점은 관중 호응도에 있어서는 메인보다는 거꾸로 3일차가 호응도가 더 높고 이러니까 어떻게 보면 아깝죠. 진짜 많은 돈을 내서 노력하셨고 뭔가 연출하시려 했는데 뜻대로 안 됐으니까 당사자가 제일 안타까우실 거고 또 그 돈으로 구민들이 기뻐할 거라고 생각했던 우리 위원들이 두 번째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평가나 이런 것을 통해서 원인이나 이런 게 나왔을 테니까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힘드시면 서면으로 주셔서 저희가 볼 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고 또 두 위원님이 또 말씀하신 130쪽 예비비는 그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냐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를 던지고 싶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비비 같은 경우도 솔직히 저는 행정 전문가가 아니어서 어떤 항목에서 꼭 사용할 수 있는지의 판단은 쉽지 않습니다만 예비비 목적 안에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그 무대를 사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경비를 줄이고 그 경비를 다른 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하게 사용해 보자는 목적이 하나 있었고 두 번째는 아까 강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그 자체가 홍보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이동하면서 홍보가 되기 때문에 그걸 활용해 보자 싶어서 체크해 보니 고장나 있었다는 겁니다.
석철위원    그러니까 아무리 그렇게 되더라도 고치는 시점이 언젠가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8, 9월 근처에 고칩니다.
석철위원    예비비는 기본적으로 재난 상황에, 진짜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경우만 쓸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예비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아니라고 판단돼서 일차적으로 말씀드리는 거고 기본적으로 어디에 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설장비유지비든지 기존 금액에서 일단 예산이 남으면 쓰면 되고 추경에 반영해서 이번에 이런 게 과다해져서 수리비가 좀 올라가겠다고 하면 되는데, 예비비는 기본적으로 재난을 대비해 놔두는 돈인데 이것이 일반적인 차량유지비에 들어간다는 것은 좀 답답한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 한 번 검토 부탁드리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다음에 무대차량이 활용되는 횟수가 1년에 몇 번 정도 됩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지금까지는 활용도가 많이 낮았습니다. 제가 오기 전 상황은 말씀드리기 어려웠고 올해부터 활용해 보자 해서 새로 점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전 상황은 제가 보고 받기를 작년에는 없었고 그 전 해에 두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석철위원    본 위원이 기억하는 것은 작년에는 들안길에 맛 축제 할 때 하루인가 한 게 있고요.
   일단 항상 이런 숫자적인 거거든요. 몇 회 활용했다, 며칠 활용했다, 이런 게 숫자인데 현저히 앞섰다 이러면 예를 들어 한 번을 해도 현재이고 열 번을 해도 기준에 따라서 한 달에 한 번밖에 안 쓴 거니까 이게 정 안 되면 예술인들이 작은 음악회가 꼭 우리 돈이 아니고 차량은 그냥 빌려주더라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석철위원    또 그것이 우리가 하는 건 아니지만 남이 하더라도 차량을 빌려주면 그곳에 수성아트피아가 협찬해서 이런 활동을 한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는 거니까 목를 잡으셔서 1년에 10회 이상 쓴다든지 월에 한 번 12월에 쓴다든지 이런 목표를 가지고 접근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문화재단이 제일 잘하신 것은 문화재단의 전문 영역이 아닌 어린이집을 과감하게 관리 영역에서 빼고 갔는데, 대단히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감사합니다.
석철위원    그런데 어린이집이 있다 보니까 사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재단이 파악하지 않고 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건 가정인데요. 구립어린이집에서 입소 순위를 조작해서 진짜 들어가야 할 사람이 못 들어가고 순위 밖의 사람이 입소했다면 이게 허용될 일입니까? 허용되지 않을 일입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절대 허용돼서는 안 될 일입니다.
석철위원    이런 것들이 전문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점검을 한 번도 안 하셨다는 거죠? 제가 1차 기초 자료를 받았는데 그런 것들이 나타나 있어서 이 문제는 우리가 이 기간 동안은 문화재단 일이었지만 이걸 또 지도 감독하는 것이 복지과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복지과 때 말씀드리지만 이런 부분들이 문화재단의 전문 영역이 아니다 보니까 관심을 가질 수 없었고 소홀했던 부분이라서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지금은 전문위원님이 가시니까 좋고, 이런 자료도 마찬가지로, 196쪽 5번 항목에 여름, 겨울의 가정학습일 운영 현황을 보면 2015년 여름 실제 5일 했다고 돼 있습니다. 이 부분은 2015년 12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제 일수 8일, 공휴일 끼면 12일간 하는 바람에 심각하다고 떠들었던 문제인데, 지금 도장 찍어 넘어오는데도 고치질 않는다는 거죠. 이렇게 자료가 들어오면 과거부터 아주 잘했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거짓이 없다고 도장이 찍혀 오는데 거짓이 있는 상태로 들어온다는 거죠. 이건 확인된 사실입니다.
   이런 식으로 앞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지고 그 당시에도 이것이 거짓이냐, 아니냐를 확인하고 3번까지 기회를 주고도 끝까지 아니라고 주장을 했는데 밝혀져서 8일을 확인했는데 이런 자료가 아무 생각 없이 올라와버리면 곤란하죠.
   심지어 194쪽 고산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가정학습을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잘 돌아가는 속에서 왜 너는 방학을 안 하느냐, 이런 식으로 해서 방학을 받는다든지 이렇게 되면 절대 안 되거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사실은 부모님들 휴가와 아이들 휴가를 딱 맞춰서 진행할 순 없거든요.그래서 이런 것들이 지나간 일이지만 좀 답답했고요.
   마지막으로 어린이집을 계속 하셨으면 제가 이걸 강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를 놓는 바람에 제가 좀 답답해졌습니다.
   고산어린이집 원장 채용에 있어서 잡음이 있었던 건 들으셨죠?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들었습니다.
석철위원    상임이사님이 찾아가고 항의도 했고, 그런데 우리가 가장 근원적으로 걱정한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정성정량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이 할 수 있는 정성평가는 당연히 점수 차가 날 수 있는데 정량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걸로. 그러니까 연구자료 목록부터 연구요약서부터 한참 많은 것을 냈는데 그게 일절 점수에 반영되지 않으면 좀 답답하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아마 당사자로서는 당연히 그럴 것 같습니다.
석철위원    두 번째는 계신 분이 교사로 있다가 원장이 되셨죠? 예를 들어 원장을 안 하게 되면 교사로 돌아온다는 그 분에 대한 이면계약이 있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계약을 제가 직접하진 않았습니다만 보고받은 바는 없습니다.
석철위원    이것은 보육팀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만 복지과와 위탁계약 문제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계약이 원장이 되었다가 원장이 안 되면 다시 교사로 가게 되어 있다는 말을 저한테 하셔서 여쭈어 보는 겁니다.
   이건 모른다 하시니까, 또 혹시 그 계약과 관계되신 분이 있으면 있다고 이야기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거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시설장이 바뀔 때 이사님께서는 왜 교사를 원장으로 올렸는지 전 모릅니다. 어떤 생각이 있으셨으니 교사가 원장이 됐겠지만 우리가 원장을 뽑을 때는 새로운 사람을 투입한다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여기서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시설장에 따라 시설의 운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설장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거고 그에 따라 재단 같은 경우는 2년 단위 계약직으로 하고 열심히 하면 계속하고 열심히 안 하면 바꾸고 있는데 작은 단위였지만 어린이집의 경우도 시설장이 왜 바뀌어야 하는지의 생각이 좀 약했던 것 같아요.
   교사가 올라가면 자기가 보던 그 원의 생각밖에 못한다는 거죠. 밖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고 그러다 보니까 점수 산정이나, 단지 면접만으로 채점하게 되면 처음 제출할 때부터 서류를 많이 요구하면 안 됩니다. 기본 서류만 받고 해야 되는데 제출서류는 굉장히 많은 양을 요구하고 그게 점수에 들어가지 않으면...
   제가 이 말씀드리는 것은 다음에 다른 시설장 뽑을 때도 마찬가지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밖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할 때   문화재단은 내정자 뽑기 위한 것이라 서류와 아무 관계없다는 소문이 나면 안 좋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고산도서관 같은 경우 오랜 기간 뽑지 못하는, 그래서 응시자가 없다든지 이게 꼭 그 원인은 아니겠지만 자꾸 그런 선입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나는 내봐도 안 된다. 이미 누가 있다.” 이렇게 소문이 난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일은 불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문화재단이 무엇을 하게 되면 정말 공정한 그런 절차를 거쳐서 한다, 서류도 당연히 정량평가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실적이 많으신 분이 오시지, 그렇지 않습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문화재단 이사님이 1년만 지켜봐달라고 해서 아무 말 없이 지켜봤는데 아쉬움 점이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또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 그런 일이 없으면 되는 거니까, 채용관계 같은 것도 좀 투명해지고 다른 분들이 봤을 때 공정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좀 더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예, 인사 관리는 앞으로 제가 더욱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저도 그런 쪽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런 말이 안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말이 안 나올 순 없겠지만 인사 문제는 철저히 챙기겠습니다.
석철위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감사합니다.
석철위원    아, 죄송한데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다음에 하세요.
      (웃음소리)
석철위원    그러면 말로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아니요, 계속하세요.
석철위원    지금 아트피아 확장 때문에 준비들을 하고 계시죠?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재개보수 말씀하시는 거죠?
석철위원    예.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엄청난 국비가 투여되는 문제이고 서류를 준비하는데 문제가 대구시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연한에 따라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걸 조절해야 하는데 자치단체가 다르기 때문에 서류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석철위원    다음 보충질의 때 아트피아 관장님이 직접 하셔야 제대로 설명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태원    예, 계속하세요.
석철위원    예, 현안은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현재 목표는 2020년에 리모델링하는 것이고 지적 회계 특성상 국비가 20억까지만이고 이게 40%, 30%, 30%이기 때문에 국비 20%, 시비 15%, 구비 15억원 해서 50억원을 만들어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과거와 달리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이것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하고 저희가 신청해서 2018년도에 시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얼마 전 부구청장님께서 시의 부단체장회의에서 한 장짜리, 아마 문화체육과에서 저희들이 드린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시에 제출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리모델링 관련한 용역 예산 3,000만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석철위원    저는 그런 내용보다는, 기본 관람석을 몇 석까지 목표로 하고 계십니까?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다른 예산이라든지 다 관두고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1,500석이 되면 굉장히 경쟁력 있는 극장이 되겠다 싶지만 그것은 리모델링 사업에서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벗어나는, 433 말고 구비에서 더 많이, 예를 들어 100억원이라도 할 수 있으면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벽체를 허물지 말고 안에서 1층 객석을 최대한 늘리려는 생각입니다.
   현재 720석 정도 되는데 적게는 850석에서 900석까지 늘린다면 기획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 있는 극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석철위원    그렇게 하면 로비까지 치고 나온다 이 말씀이십니까?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벽체가 로비를 치고 나오는 게 아니고 현재 무대에 보면 오케스트라 피트가 있습니다.
   다른 극장에서도 피트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트를 살짝 내려서 의자를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결국 많이 못 놓거든요. 해 보니까 40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 피트와 객석 사이에 있는 담을 조립식으로 만들어서 대관 공연할 땐 다 드러내고 세 줄 정도 의자를 깔면 거기만 해도 벌써 100석 이상되고, 의자도 단종된 제품이고 향후에 수리하려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차피 교체해야 합니다.
   요즘 나온 의자가 편안하면서도 폭이 4∼5cm로 작은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폭이 줄어서 1∼2줄 더 생기면 150석 이상 늘릴 수 있지 않겠냐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금액이 100억원 이렇게 하니 구의 형편상 그렇게 될 순 없고 과거 청장님과 리모델링하기 전에도 아트피아에 다른 전시 공간 만드는 얘기도 다 나눴던데 문화재단 출연금이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못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제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출연금 이걸 합해서라도 할 수 있는 범위가 나올 수 있다면 넓은 생각으로 검토해서, 본 위원은 4대 위원 때부터 1,500석을 강조한 사람인데 된다면 2,000석이 돼야 한다고 항상 이야기했는데 또 고치면 앞으로 15년∼20년 손 못댈 것이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서 설계하시고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예,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재단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보완하여 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 감사를 속개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감사중지 후 1시 40분에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3시23분 감사중지)
(13시4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과 소관에 대해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평생교육과장 이남식입니다.
   앉아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박원식위원 먼저 질의해 주십시오.
박원식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과장님이 중요한 것을 한 가지 놓친 게 있습니다.
   우리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마다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매번 지적했던 게 있는데 집행잔액이 있으면 잔액에 몇 %라고 계산해서 좀 기재해 주시면.
○위원장 김태원    작년 평생교육과장님 맞아요? 작년에 아니지 싶은데?
박원식위원    매년 행정사무감사할 때마다 %를 내달라고 여러 번 지적했는데, 다른 부서에서는 대충 %를 다 해놓은 것 같은데 평생교육과는 없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죄송합니다, 내년엔 꼭 넣겠습니다.
박원식위원    내년에 본 위원이 꼭 들어와야 되겠다, 그렇죠?
   (웃음소리)
   그리고 집행잔액에 보면 금액이 나와는 있는데 몇 %인지 일일이 저희들이 다 계산할 수 없고 그러니까 그 부분을 좀 면밀히 신경 써 주시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알겠습니다.
박원식위원    314쪽 보시면 예산현액 대비 10% 이상, 집행잔액 현황(국·시비 제외) 해서 평생학습관 운영에 보면 자원봉사자 실비보상금 집행잔액도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보시면 예산액이 950만원인데 집행잔액이 917만원으로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거 왜 이렇게 많이 남아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기본적으로 예산이 성립되고 잔액이 많으면 문제가 있는 건 맞습니다. 처음 입안단계에서 꼼꼼히 예산을 계상할 때 못했던 그런 부분도 있는데 일단 저희들이 그때 당시에는 복지센터 5층 학교 밖 청소년센터에 비디오를 설치해야 되는데 월요일에는 도서관 문을 닫으니까, 우리가 처음 예산을 계상할 때는 평생교육과 자체적으로 기계를 설치해서 운영하려고 그렇게 해서 올리니까 금액이 조금 많아졌고, 그때 당시 기존에 하고 있던 보안업체인 캡스와 협의를 해보니까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잘 안 이뤄졌는데 안 그래도 사복위원회에서 아무래도 기계값도 비싸고 운영상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해서 예산은 통과시켜놓고 저희들이 캡스하고 서로 협의를 많이 해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캡스하고 기계 설비를 33만원 정도로 하는 대신 수수료를 임차하는 걸로 월 6만6,000원 정도 하고, 당초에 조금 비싸게 설치하려 했는데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좋게 말하면 예산절감이고, 우리가 처음 계약할 때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를 못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산절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많은 예산을 절감해서 그런데 실제 보면 기초 조사가 많이 부실했다. 또 평생학습관 운영비도 기초 조사에서 예산편성 자체가 부실하지 않았나.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데 조금 전 말씀드렸는 건 하나의 기기를 설치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있는데 학습관 운영에서는 자원봉사 실비는 매년 하는 자원봉사 행사를 어느 정도 추정해서 계상을 하는데 이게 연도마다 약간의 굴곡은 있어서 어떤 때는 행사가 많이 이뤄질 때도 있고 어떤 때는 계상했던 것보다 조금 적게 될 수가 있어서 2016년도에는 잔액이 더 남은 것 같습니다.
박원식위원    가능한 예산편성할 때부터 좀 더 세심하게 관철하셔서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주의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중요한 이야기는 다음 보충 감사 때 하도록 하고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예, 최진태위원님.
최진태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전관예우 차원에서 간단하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감사합니다.
최진태위원    지금 청소년수련원하고 청소년수련관하고 국비, 시비 예산이 많이 삭감됐고, 국비와 시비가 적게 들어왔는데 모르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
최진태위원    283쪽 보면 수련관하고,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거의 5,000만원이 줄어버렸네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작년 거는 1년 치고 이건 2017년 9월 말까지로 돼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아, 그러면 12월까지 받으면 마찬가지로 뭐...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춰보진 않았는데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비슷하게 나와요? 그런데 총예산을 보면 수련관 금액이 16억 예산이고, 그렇죠? 2016년도에.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한 5,000만원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지금까지 한 건 5,000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지금 증가는 16억 5,700만원으로 5,700만원이 더 증액돼 있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이것은 세입이 보조금 쪽에 6억 5,000만원이고, 보조금 쪽은 많이 변동 안 했는데 해마다 세입 쪽의 인건비나 사업비를 보면 조금씩 물가도 있고 해서 세입은... 우리 일반 예산도 그렇잖아요? 그런 식으로 증가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다 보니 저는 국비와 시비가 준 걸로 보고 기타 시설비를 작년 8,000만원에서 올해는 2,700만원으로 줄여놨더라고요.
   293쪽 하단에 보면 시설비 있잖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시설비.
최진태위원    284쪽에 작년 수련관 지출내역서를 보면 시설비가 8,000만원으로 잡혀 있는데...
   수련관 지출내역서에 보면.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2016년도 시설비 8,000만원은 수련관에서 장애인시설 화장실 정비라든가 다양하게 공사를 많이 했습니다.
최진태위원    공사할 게 많이 있어서 8,000만원을 잡았고 올해는 국·시비와 상관없이 시설을 어느 정도 했으니까 낮춰서 잡았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올해는 이 금액으로 시설했는 게 어느 정도 맞았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것은 예를 들어 수련관이나 수련원에 일반예산처럼 시설이 필요한 데도 있고 조금 줄어든 데도 있잖아요, 연도마다. 그래서 2016년도에는 시설할 게 많았고 2017년도에는 그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수요만큼...
최진태위원    지난번 옥상 방수 수리한 것은 서비스 받았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건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건 왜 아직 진행 중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게 그때 이후에 저희들이 회사 업체하고 해서 생각보다 잘 안 돼서 일단 해 주는 걸로 약속은 돼 있고 연내에 하기로 결정은 됐습니다.
최진태위원    해 준다고는 했는데 언제 해 줄지는 모르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곧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태위원    그게 8,000만원에서 들어간 돈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 8,000만원은 아닙니다.
최진태위원    그건 별개 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그건 구청에서 우리가 공사를 한 거라서요.
최진태위원    그건 그렇고 2017년 세외수입에서 기타 보조금을 500만원 받은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500만원입니다.
최진태위원    500만원 받고 작년에는 1,700만원 받았는데 이게 왜 줄어들었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사업내용에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찾으면 되는데 해마다 사업의 종류가 다르니까 거기에 맞게 사업을 위탁할 수도 있고 해서.
최진태위원    그 기타 보조금은 어디서? 마찬가지로 우리 구청 예산으로 받는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지금 공모사업비 보조금이라든가 직접 공모도 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협약에 의해서 나가는 것은 해마다 위탁비 2억원이 나가고 그 외에는 목적된 사업에 따라서 그 금액만큼 위탁을 주거든요. 방과 후 아카데미나 등등으로 해서 수련관이 잘 하니까 그쪽으로 위탁을 주거든요.
최진태위원    국가유공자 사무실에 용역 주는 거 있죠? 그건 이따 찾기로 하고 혹시 수련관하고 수련원 차량은 몇 대 가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 수련관은 스타렉스와 카니발 해서 2대, 중형 1대 해서 3대이고 수련원은 스타렉스 1대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스타렉스 1대 비용은 한 달에 10만원 정도밖에.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래도 유류비하고 하면 200만원 정도 들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월 10만원, 지난달에도 보니까 10만원 정도 지출돼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산은 아직 집행 중에 있는데 200여 만원으로 잡혀 있어서...
최진태위원    연 200만원 그 정도?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수련관에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수련관에는 1,200만원 정도.
최진태위원    1,200만원? 월 100만원 정도고.
   차이점은?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차가 3대 되고 중형차가 있으니까 비용이 좀...
최진태위원    버스는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33인승이니까 조금 더 들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청소용역 들어가는 게 있는데 그건 어째서 청소비가 1억 9,000만원이나 들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6개의 여러 학습센터하고
최진태위원    아, 전체 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전체 다.
최진태위원    한 군데 거만 하는 게 아니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거기 용역은 중구청에서 하는 용역 센터 거기 주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거기 수의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그쪽에 했습니다.
최진태위원    한 군데로 표시가 돼 있어서 전체 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계약을 할 때 그렇게 전체 금액으로 하거든요.
최진태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강석훈위원.
강석훈위원    예,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279페이지 우리마을 교육나눔 있죠?      우리마을 교육나눔이 지금 강사가 있는 데가 있고 없는 데가 있거든요? 그 차이점 좀 얘기해 주실래요?
   강사료가 있는 데가 있고 없는 데가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여기 집행했는 데 말씀입니까?
강석훈위원    예.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를 들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해서 그분이 강사를 초빙해서 프로그램을 돌리게 되면 강사료가 있는 거고 아니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강사를 안 데리고 오고 자체적으로 운영해도 되니까 그것은...
강석훈위원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보면...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우리가 금액을 지원해 주면 주 포인트는 자발적으로 하는 거니까 그 프로그램을 만들 때 목적에 맞게 강사를 초빙하면 당연히 강사료를 줘야 되고 안 하고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돌릴 수도 있거든요. 그 차이인 것 같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런데 보통 보면 강사료가 없는 데는 거의 활동비로 하는데 결국에는 견학이라든가 이걸로 대체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활동비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여기 자체적으로 해도 되고 아니면 다른 장소로 벤치마킹하러 가게 되면 그에 맞는 비용이 드니까 그런 쪽에 들 수도 있고요.
강석훈위원    우리마을 교육나눔이라 그러면 자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서 마을의 교육을 위한 연구라든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견학 갈 것 같으면 견학비로 준단 말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은 그 안에 내용을 구분하지 않고, 이게 100% 시비라서 우리 마을에 있는 공공기관이나 일반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돼 있는 식으로 만들어져서 그 마을 안에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공동체의 목적이고 청소년과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청소년을 오라고 어른들과 같이 어른들하고 강의하는 것도 있고 듣는 것도 있고 활동하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강석훈위원    보통 청소년수련관에 교사들이 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렇게 많이 하더라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코디가 있거든요.
강석훈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아는 동에 가니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서 체육대회도 하고 체험학습도 하고 이렇게 하던데 그냥 견학 갔다 오고 이러기 위해서 강사 프로그램 없이 그냥 돌리는 것보다는 자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해서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목적이 그겁니다.
강석훈위원    그래서 뭔가를 배우고 어떤 프로그램을 하려면 강사가 있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해 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그런 부분도 좋고 조금 전에 견학하는 부분을 예를 들어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위해서 안전테마파크를 간다든지 그런 정도입니다.
강석훈위원    아니, 그런 것을 하기 위한 취지가 우리마을 교육나눔인데... 나와서 서로 공부를 시키기 위한 좋은 의견, 연구를 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그 방법도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다 모아서 놀러 가고 이런 거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건 어쩌다가...
강석훈위원    그런 취지는 아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하실 때, 동에도 가서 사진을 이렇게 보면 그냥 견학 갔다 오는 걸로 해서 모든 걸 때우는 경우가 있어요. 지난번 감사 때도 지적을 했지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게 맞지 않겠냐는 취지에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다음에 270쪽부터 보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및 학습동아리 지원 확대도 있고 프로그램이 비슷한 게 많더라고요. 우리마을 교육나눔도 똑같은 맥락이고 방과 후 토요문화교실도 그렇고 지역아동센터도 방과 후에 전부 다 하는 거잖습니까?
   여기 보면 비슷한 맥락이 많은데 같은 맥락의 걸 할 거 같으면 방과 후 수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프레임을 짜놓은 게 있는지 설명 좀 해 주실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 용어상 비슷할 수도 있는데 목적은 조금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통합해서 이렇게까지는 생각을 못 하고 그냥 그 목적 예를 들어서 마을 만들기 공동체 부활을 위해서 한다든지 이런 큰 흐름의 포커스에 맞게 운영을 하는데 만일 그걸 같이 통합해서 조금 할 수 있는 방향이 있으면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통합사례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사례 연구회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비슷한 거 그러니까 사회복지 쪽에도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중복되는 게 상당히 많아요, 그렇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같은 게 중복될 거 같으면 했던 거를 또다시 하게 되고 이런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또 혜택을 못 받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생각해서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잘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다음에 463페이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지도감독이 소홀했다는데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어디...
강석훈위원    462페이지 청소년지도상담센터 운영에 대해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운영을 잘 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십니까?
   (웃음소리)
강석훈위원    248페이지 감사 지적사항에 보면 지도감독이 소홀했다고 돼 있어서 어떤 부분인지 설명해 주시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페이지가...
강석훈위원    248페이지예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첫 번째 말씀이시죠? 위탁 기관에 대해서 매년 1회 이상 우리가 지도감독을 해야 되는데 거기 내용을 보니까 2015년도에 하루만 지도점검을 했더라고요. 그게 규정상 1회 이상이니까 최소한 뭐, 횟수도 좀 적고 그다음에 하더라도 2, 3일이라든지 이렇게 해야 되는데 하루만 했다 해서 내용을 보니까 제대로 점검을 안 한 것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특히 이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같은 경우에는 상담 심리나 이런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도감독이 상당히 필요할 거 같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데 작년 5월 1일부터 우리가 직영을 하니까 지금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본 위원이 궁금해서 물어봤고요.
   집행내역에 보면 2016년하고 2017년 사업비가 다르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뒤쪽이죠?
강석훈위원    463페이지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이건 해마다 사업내용이 다를 수 있고 또 국·시비가 있어서.
강석훈위원    사업비가 갑자기 는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많이 돌린다는 이야기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제가 구체적으로 봐야겠지만 일반적으로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조금 늘어나면서 중요성을 깨달았다 해야 되나? 이제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에 대한 사업이 계속 늘어나니까 이런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도 계속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런 사업이 많이 늘어나니까.
강석훈위원    복지는 서비스거든요. 복지서비스에서 서비스는 프로그램과 연계가 돼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가 많이 는다는 것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돌리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해서 청소년들한테 많이 지원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예산이 는다고 해서 예싼을 그냥 쓰는 게 아니라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주시고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써달라는 그런 취지로 질의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염두에 두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석철위원.
석철위원    288쪽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세입 내역서입니다.
   법인전입금의 결과값이 어떻게 1,388만5,000원 이렇게 들어오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원래 처음 예산은 자부담이 1,900만원이었는데 그때 산정할 때는 4대 보험이라든가 퇴직금이라든가 어느 정도 산정을 했는데 집행을 하면서 퇴직금이나 내용금액이 조금 줄어들어서... 당초 봉급 같은 것을 산정할 때 몇 급에 얼마 이렇게 했었는데 실제 집행 금액이 낮아서 금액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그런 설명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법인전입금을 1,900만원을 넣겠다면 1,900만원을 넣으면 되는 거예요. 거기에 어떤 이유가 붙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297쪽 올해 예산 보시면 역시 1,900만원입니다. 현재까지 들어온 금액도 1,470만원이고요.
   우리가 여기뿐만 아니고 각종 복지관도 마찬가지고 협약해서 법인전입금을 1,900만원으로 잡았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게 맞고 아무 이유 없이 이렇게 추가경정해서 이만큼만 넣고 끝내겠습니다 하면 그걸 받아들이면 곤란하잖아요?
   저는 부서가 뭔가 계약을 했고 예산을 승인했으면 그 예산대로 집행되도록 관리 감독하는 게 정상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이렇게 됐다면 정말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이유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고 이 부분에서는 좀 더 자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거 세부자료 주시고 왜 이렇게 됐는지 경과도 알려주세요. 지금 이렇게 보다 보니 385쪽도 마찬가지로, 3억 4,000만원 정도를 지원해서 자부담 1,900만원 넣어서 3억 5,900만원을 하고 있는데 3억 4,000만원 친 거 치고는 예산 집행내역이 너무 단출해요. 무슨 사업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것은 상세한 사업별 내역을 제출해 주십시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다음에 수탁단체가 지식플러스 교육연구소인데 법인 주소지는 어딘가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범어동 쪽에 있습니다.
석철위원    법인에 가보신 적 없으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법인은 안 가봤습니다.
석철위원    이거 역시 법인 자료를 주십시오.
   우리가 위탁을 맡길 만큼 되는 곳인지 단순히 이름만 만들어서 접수한 곳인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같은 기관이라서 본 위원이 계속했습니다.
   그다음에 305쪽 가시면 심사위원의 이름이나 직업을 이렇게 단출하게 쓰신 이유가 있습니까? 실명도 안 나오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물론 지나서 공개해도 되지 싶은데 일단 심사라서 조금 공개하기가 그래서 이렇게 했습니다.
석철위원    이게 지금 기획실이나 누가 와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규칙이 없는 거예요. 같은 심사지만 이름이 공개된 곳이 있고 이렇게 비실명을 한 곳이 있어요. 이 내용을 가지고 신뢰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이렇게 되면 의미가 없는 자료가 됩니다. 페이지는 한 페이지를 차지했는데.
   말 나온 김에 실명으로 해서 서면으로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석철위원    306쪽, 307쪽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집행내역에 대해서... 자, 307쪽만 그냥 읽어보겠습니다.
   자체 감사내역 금년도 사업 완료 후 보조금 정산검사 예정. 앞쪽 페이지에 가시면 보조금 정산검사로 자체 감사를 갈음한다. 이것은 전형적으로 돈 보내고 돈만 맞으면 끝이라는 거예요. 이런 일이 진짜로 어디 있어요? 이 사업을 왜 했고 목적이 무엇이고 돈을 투입함으로 해서 효과가 무엇이 나타났고 다음번에 어떤 보완할 점이 있다 이렇게 체크가 들어가야지 우리가 사업을 보는 것이지 단순히 보조금을 보냈는데 이게 돈대로 썼느냐만 따지면 진짜 의미가 없어요. 우리 조금 전 선임 부서 할 때도 하려고 하다가 본 위원이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모든 부서가 단순히 보조금을 정산으로 끝냈다? 이거 진짜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업을 했는데 뭔가 성과가 나왔는지를 봐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어떤 사업을 했으면 그 사업에 따른 성과가 뭔지는 분명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하여튼 검사하실 때 이런 부분들은 확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학교 보조금 집행내역 전체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는데 과연 이렇게 가는 것이 좋을 것인가 하는 문제예요. 진행된 이 자체로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올린 다음에 우리가 대충 1/n로 나눌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하고 플러스마이너스 해서 사업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축과에서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서 공동주택 지원을 할 때는 올해 안전진단을 하면 그건 100% 지원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구가 추구하는 사업을 뭔가 넣고 그 나머지는 뒤에 가는 겁니다.
   현재 교육 현황에서 가장 앞서가는 이야기가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코딩프로그램 교육이 가장 앞서간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올해 우리 수성구청은 창의력이라는 게 논리적 사고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면 이것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뭘 하자.
   본 위원이 이 내용을 보면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이런 것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이거 구도 하는 거고 방금 말했던 창의체험센터도 하는 일이에요. 너무 중복사업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교육 보조를 하더라도 수성구가 교육에 있어서 지향하는 바를 분명히 이끌어낸다면 우리가 지원을 하고 이런 부분이 아니면 곤란하다 이렇게 나갈 때 학교가 따라올 수 있다는 거죠.
   우리가 하는 일은 분명하게 목적 사업, 진짜 단순히 돈 보내서 학교가 필요한 게 뭡니까? 그냥 이런 것보다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약간 수동적이었다면 주도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그렇게 따라갈 필요가 있다.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 그래도 위원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시대가 바뀌어서 미디어를 통해서 자주 듣는데 4차 혁명 시대에 맞게 코딩도 들어가고 드론도 들어가는데 마침 코딩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그것을 감안해서 올해 교육경비를 할 때 사실 학교에 코딩교육 신청을 다 받았어요. 받아서 하니까 약 8,000만원이 들어왔는데 우리 목표는 방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목표를 정해서 이런 교육은 미리, 왜냐하면 내년이 되면 정규수업으로 들어가니까 그전에 청소년들한테 어떤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학교에서 많이 안 들어왔어요.
   일단 이번 교육경비를 보면 8,000만원 정도 코딩을 하는데 그래서 내년에는 드론 쪽이나 애들이 재밌어하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우리 시대에 맞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해서 이번에는 목표도 큰 흐름에 맞게 바꿔서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벌써 앞서가고 계시네요. 하여튼 이런 것을 제일 앞에 목차에 1, 2, 3, 4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우선 지원대상’이라고 이름을 딱 해놓고 거기에 뭘 했다...
   시간이 지나면 구조적으로 그쪽에 계속 더 많이 붙어 올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금 드론이라는 참 좋은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387쪽에 우리 평생학습센터 강사료 지급을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수강료 수입과 강사료 지출이 일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일치하면 제일 좋은데...
석철위원    제일 좋죠? 그런데 지금 내용을 보면 지산학습센터인 경우는 한 2.8% 초과, 이 정도면 대충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반면에 파동의 경우 11% 초과 지출, 거꾸로 만촌인 경우는 99.1%니까 거꾸로 수익이 남죠. 전체적으로는 평균이 나가는데 평생학습센터 전체로 보면 평균 9.3% 초과해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보다 초과한 곳은 당연하게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우리가 평균을 더 초과하는 이런 곳들은 확인을 하셔서... 원인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과다 지출되는 강사료가 어딘가는 있을 거거든요. 원인들을 좀 보셔서...
   우리가 앞으로 평생학습센터를 활성화하는 게 건물 유지는 구가 책임지더라도 수익자부담 원칙에 의해서 자기가 하는 비용만큼 떠는 게 목적이니까 그 목적...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석철위원    놔둬버리면 어느 특정... 본 위원이 이름은 못 밝히는데 지금 흐름을 보니까 점점 벌어지는 곳이 있어요. 이런 곳은 미리 조치하지 않고 벌어지고 나면 다른 일을 조치하기가 힘들어지니까 이런 부분을 관심 갖고 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다음에 앞 페이지 386쪽 청소년 관련 단체 이랬는데 수성구가 주소지인 청소년단체가 이거 말고도 또 있지 않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지도협의회...
석철위원    그러니까 순수한 청년단체만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석철위원    정식으로 청소년단체로 등록된 곳 있죠? 흥사단이든 뭐 단체자치도 있고 청소년 업무를 하는 데도 다음에 같이 얹혀주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그렇습니까?
석철위원    청소년단체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단체들이 쭉 있으니까 수성구에는 어떤 단체들이 있는가 알 수 있도록 포함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자체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좀 포함되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 강석훈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상담복지센터 감사 지적은 상세내역으로 실제로 온 내역을 가지고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남았습니다.
   어제 자료 요청을 드렸는데 2017년 청소년전화 1388 상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 우리가 1등이 아니라서 좀 섭섭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노력하겠습니다.
석철위원    비공식적으로 어디가 1등 했다 이런 공개는 할 수 없는 거니까 우리의 위치는 알아야 되고 우리가 다른 구 한 곳과 함께 공동 3위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석철위원    전체적으로 3위고.
   깜짝 놀란 것은 끝맺기 인사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어쨌든 간에 수성구가 다른 것은 거의 다 100점인데 이것만 희한하게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나왔어요.
   하여튼 이런 것을 받으시면 당연하게 그에 대한 대처를 준비하시겠습니다마는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정말 잘하고 계시다고 저한테 맨날 하셨죠? 그런데 객관적인 자료가 제일 잘 한다고 안 나오면 섭섭해집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그렇게 하시고 사실 이런 청소년사업은 네트워킹 사업입니다. 그래서 센터장님이나 구·군이 같이 모여서 협업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협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셔서 뭔가 같이 이뤄지고 소통이 될 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거기에 꼭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본 위원이 가장 관심 갖고 있는 청년 커뮤니티센터, 본 위원이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님들도 좋은 뜻으로 만장일치로 도와주셔서 통과도 잘 됐는데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석철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릴게요. 예산을 들여서 하면 제일 좋고 그게 아니면 진짜 소박한 마음이라도 평생학습센터에서 청년들 나이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짐으로써, 사실은 요가를 할 때 나이 많으신 분하고 청년들이 같이 하기에는 능력이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같이 하기 힘든 게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시범사업이 됐든 무엇이 됐든 간에 어딘가에서 주말이나 주중도 관계는 없습니다마는 열심히 강구해서 청년 프로그램이 열렸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 그래도 처음에는 전용공간이라 해서 처음엔 넉넉하진 않지만 하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한 예산이 들고 해서 어느 정도는 금방 말씀하셨던 학습센터 쪽에 작은 공간이라도 해서 우선은 청년들이 몇 명이라도 와서 뭔가를 소박하게 시작하면 그와 더불어서 그분들한테 의견도 듣고 진짜 뭐를 원하는지 들어보면서 차츰차츰 공간도 늘여나가고 필요하면 프로그램도 늘리고 그런 식으로 하려고 방향을 잡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하여튼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주말 근무를 좀 하셔야 돼서 죄송스럽긴 합니다마는 우리 청년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뭔가 시범사업이 시행돼서 권역별로 잘 배치가 돼 있으니까 몇 군데라도 해서 청년들이 좀 더 수성구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노력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평생교육과장 수고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오늘 감사를 함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충감사 시 추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25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김태원   박원식
   최진태   강석훈   석   철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   임영규
○피감사기관참석자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
   범어도서관장   신종원
   용학도서관장   김상진
   고산도서관장   황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