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2반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행정지원과, 홍보소통과, 민원여권과

일   시 : 2017년 11월 21일(화)   오전 10시
장   소 : 제2회의실

(10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애향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규정에 의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4일차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행정지원과, 홍보소통과, 민원여권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지원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행정지원과장 우영태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용성위원님.
조용성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조용성위원입니다.
   180페이지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새마을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적에 대해서 먼저 선정절차는 잘 봤습니다. 동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저소득이나 장애가정 한 집안을 선정해서 장판도 해 주고 도배도 해 주고 집을 고쳐주는 것 맞으시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용성위원    지원금액도 시비, 구비 합쳐서 한 동에 110만원 정도...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맞습니다.
조용성위원    이렇게 매년 하는 새마을 행사에 본 위원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하면서 참, 새마을 회원들이 훌륭하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과장님 생각에 보조금 110만원으로 집을 고쳐주는데 도배도 하고 장판도 깔고 심지어는 싱크대도 바꾸어 주는 금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현재 물가로 봤을 때 110만원 가지고 집을 고쳐준다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다고 보고요. 소액이다 보니까 시설물을 보수한다든지 그런 경우는 어려워서 도배라든지 페인트칠을 해 준다든지 주방을 수리한다든지 간단한 지붕수리라든지 이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용이 시비 50%, 구비 50%씩 매칭하다 보니까 시비 배정만큼 우리 구비를 예산에 편성했습니다.
   앞으로 시비도 좀 더 늘려달라고 시에 요구를 하겠습니다. 시비가 늘어나면 저희들 구비도 늘어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제대로 된 집 고쳐주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용성위원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집 고쳐주기에 가보면 처음에는 도배하고 장판만 해 주려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다 보면 정말 어설픈 데가 많아요. 하면서 하나하나 추가를 하다 보면 금전적으로 부족하니까 단체후원을 받고 또 지역에 유지들이 십시일반 돈을 보태서 집을 고쳐주는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조금 전에 과장님 말씀대로 시비도 올려서 우리 구비하고 맞추어서 옳은 집 고쳐주기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실질적인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노력하겠습니다.
조용성위원    그리고 각 동마다 통장님들이 다 계시잖아요. 동에서 통장들 선출방식을 어떻게 하는지 과장님 아시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알고 있습니다.
조용성위원    어떻게 하세요, 통장 선출방식을?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통장위촉권은 동장에게 있습니다. 동장에게 있는데 동마다 조금씩 면접하는 데 대해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통장의 자리가 비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통장 모집기간을 정해서 일정지역에 현수막을 붙이고, 이런 식으로 해서 다수인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러고 난 뒤에 통장을 심사하는데 동장을 비롯해서 주민자치위원장이라든지 동의 단체장들하고 보통 3명 정도 심사위원을 구성합니다. 구성해서 심사항목에 따른 점수를 내서 거기에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조용성위원    맞습니다. 보통 통장회의를 하면 통장들한테도 회의 참석수당을 주지 않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용성위원    2만원 하는 금액을 참석수당으로 주는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가 참 힘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통장심사위원회 같으면 보통 주민자치위원장이라든지 단체 회장들이 오는데 지원을 1명 하는 경우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두세 명씩 오면 서로 서로 안 들어가려는 그런 분위기도 조금 있거든요.
   그래서 마치고 나서 뒷얘기도 있는데 본 위원 생각으로는 통장들도 회의를 오면 참석수당을 주는 것처럼, 앞으로 심사위원회 구성이 되면 심사위원들한테도 참석수당을 우리 구에서 책정을 해서 줬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현재 우리 구에는 각종 위원회에 참석하면 1시간 이내는 7만원, 1시간 지나면 3만원 플러스해서 10만원 위원님 수당을 주고 있습니다.
조용성위원    우리 구에서 말고 동에 통장들 심사하는 심사위원들한테 수당을 줍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동에는 안 줍니다. 제가 그 얘기를 하기 위해서 구의 얘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조용성위원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과장님,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알겠습니다.
조용성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애향    잠시만요, 위원 여러분, 행정지원과장을 앉아서 답변하는 것이 어떻겠나 싶어서...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행정지원과장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애향    계속하시죠.
조용성위원    과장님,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해마다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가시는 것 있으시죠?   
   보통 날짜는 정해서 가는 거예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저희들 간부공무원은 통상 12월 말 정도 되어서 갑니다. 의회 일정을 피하다 보니까 통상 10월 말 정도 금요일, 토요일 잡아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용성위원    올해도 갔다 오셨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게 되었습니다.
조용성위원    보통 간부공무원들 가시는 범위는 어떻게 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구청 실·과장님, 그리고 실·과장 이상, 그리고 보건소에 과장들, 그리고 동장, 그리고 문화재단의 상임이사, 도서관장님들 이 정도 범위입니다.
조용성위원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 구에 5급 사무관 이상 다 가신다고 보면 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용성위원    일괄로 한목에 다 가시는 거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조용성위원    과장님, 5급 사무관들께서는 우리 구의 핵심 공무원들인데 금요일 오후에 한목 가서 토요일 오시잖아요.
   올해 포항에 지진 나서 큰일을 가까이서 봤잖아요. 만약에 우리 대구에도 이렇게 큰 천재지변이 있을 때 우리 간부공무원들이 한 분도 없으면 조금 낭패 아닙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저희들은 그렇습니다. 일단 교육 중이더라도 우리 관내에 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교육을 중단하고 전부 다 구청으로 복귀를 해서 비상사태에 임할 것입니다.
조용성위원    만약에 멀리 금요일 가서 토요일 오고 이러면 본 위원 생각으로는 지휘통제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워크숍을 가시더라도 나누어서 갔으면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목에 다 가시지 말고 나누어서 가시면 어떻겠나 싶어서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것도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조용성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용성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진환위원님.
김진환위원    김진환위원입니다.
   조용성위원님께서 질의한 데 보충질의입니다.
   2016년도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가 23개동 했습니다. 23개동이 다 했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김진환위원    2017년도는 19개 동네 했습니다. 네 동네가 아직도... 그 사이에 한 데가 더 있습니까?
   183쪽, 184쪽.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올해는 19개동 했습니다.
김진환위원    네 동네는 안 했는데 안 한 동네는 왜 안 했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아직 대상지 선정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그래서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조금 전에 과장님도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110만원 가지고는 재료값도 모자랍니다. 대부분 자기 노동한다든가 기술자들이 거기 와서 하는데 그분들은 전부 봉사를 하고 또 주민들 단체에 부담도 줘야 되고 이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동네는 지붕을 고쳐준다고 하는데 지붕 고쳐준다고 하는 것은 110만원 가지고 어림도 없고요. 지붕 고쳐달라고 하는 것은 많이 있었습니다. 동네 보니까 지붕은 아예 손도 댈 수 없고 겨우 벽지 사서 도배하는 정도밖에 안 되는데 시에 건의해서 돈을 조금 더 높였으면 하는 그런 계획이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내년에 요구를 하겠습니다. 시에다.
김진환위원    요구를 해서... 110만원이 언제부터 했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제가 알기로는 10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요.
김진환위원    10년 사이에 그대로... 시에서도 그렇고 50%, 50% 이렇게 되는 거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50 대 50입니다.
김진환위원    건의하셔서 조금 금액을 높였으면 하고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이외 다른 것 한 가지 더 있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김장담그기 행사가 있습니다, 새마을에서는.
김진환위원    새마을 아니고 집 고쳐주기.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집 고쳐주기?
김진환위원    다른 부서에서 하는 것 없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제가 알기로는 다른 부서에서 하고 있는 건 모르고 있는데요.
김진환위원    저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번 본 기억이 있어서.
   또 한 가지, 조용성위원이 질의한 내용인데 통장 선발하는 데 요즘은 부작용이라든가 이런 것 안 생깁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근래에 와서는 민원이 야기된 곳은 없습니다.
김진환위원    과거는 많이 있었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조금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그중에 보면 면접심사 몇 점 줍니까? 몇 점이 배정되어 있습니까? 과거는 50점인데.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현재 면접이...
김진환위원    30점으로 낮추었습니까, 면접?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것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보충감사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환위원    우영태 과장님이 만촌3동에 계실 적에 다른 동네는 분리하지 않고 한꺼번에 50점을 49점 줄 수도 있고 30점 줄 수도 있고 10점 줄 수도 있고 거기서 좌우되도록 되어서 그때 문제가 있었는데 만촌3동 행정사무감사를 갔을 때 보니까 우영태 과장님은 50점을 나누어 놓았더라고요. 50점을 쭉 나누어서 해 놓은 것을 다른 동네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 기억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때 제가 동장 처음 갔을 때 50점을 그냥 아무 것 없이 심사위원이 주도록 해 왔더라고요. 그래서 심사위원의 뜻에 따라서 49점도 줄 수 있고 20점도 줄 수 있고 10점도 줄 수 있어서 개인에 따라서 점수편차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면접에 대해서 그분의 태도라든지 알고 있는 지식이라든지 제반사항을 해서 제가 10점 단위로 5개 항목으로 나눈 기억이 납니다.
김진환위원    다른 동네는 그렇게 안 해서 제가 본보기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고 50점은 너무 많다. 우리 대구시 전체를 파악해 봐도 많은 데가 30점, 20점, 10점도 있는데 다른 것 아무리 잘해도 면접에서 좌우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별 문제가 없다니까 다행입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지금 현재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사기준에 거주기간이 25%고요, 봉사활동경력이 10%, 연령이 15%, 통장 전담 여부가 10%, 면접이 30%, 상훈이 7%, 다자녀 3명 이상 가산점 3% 이 기준을 대부분 동에서 적용해서 통장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나이제한은 없는데 점수에는 좌우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아닙니다.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김진환위원    제한이 없지 않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김진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더 질의할 위원... 강민구위원.
강민구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그저께 자료 달라고 했는데 어제 주셔서 감사하고요.
   우선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확실히 되는 거죠? 20억원 본예산에 올렸다 하는데 예산서를 못 봤기 때문에.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올려놓았습니다.
강민구위원    그러면 공사시행은 내후년10월부터 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 정도 되어야 됩니다.
강민구위원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위치가 좋으면 예산을 더 확보해서, 예를 들면 제단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사회적 약자인 단체 이런 쪽에 공간을 더 주는 건 어떻습니까? 2개 층 더 올려서.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현재 하고 있는 것은 1, 2층은 행정복지센터로 쓰고 3층, 4층은 도서관으로 쓰는 것으로 해서...
강민구위원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시에 투자심사를 받았습니다.
강민구위원    그런데 제 생각에는 2개 층을 올려서 시각장애인들도 사무실 달라고 하고, 지산동 가면 진짜 형편없거든요. 또 청각장애인 단체도 있는데 이런 데 줬으면 싶은데 전혀 그런 계획은 없네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런데 그 부지가 현재 4층 이하로 되어 있습니다. 4층 이하로 되어 있어서 더 올릴 수도 없습니다.
강민구위원    1종이라서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확인이 안 되니까 알겠습니다.
   전자제품 관련한 것을 물으니까 전부 삼성전자 것을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서 주문했다 이러셨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위원    이것을 옛날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나라장터 기준이 현시세보다 비싼 건 아시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일부 제품은 비싼 것도 있고 일부 제품은 싼 것도 있고...
강민구위원    그렇지 않아요. 무조건 다 비싸요. 물론 일을 하시면서 어디서 구매했느냐 이렇게 됐을 때 말 안 생기기 위해서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서 했다 이러시는 것 같은데 실제 모든 시세가 나라장터보다 싸요, 현 시세는. 똑같은 기종에.
   제가 이것을 아는데 여기에 대한 대응책은 없습니까? 현 시세가 무조건 더 싸요. 왜냐하면 조달청에서 현 시세를 못 따라가요, 모델별로 워낙 많으니까. 똑같은 동종으로 훨씬 더 싸게 살 수 있다니까.
   그런데 일하시는 공무원의 애로는 알겠는데 이것을 공공연하게 입찰 붙인다든지 이러면 훨씬 싸게 드는데 나라장터 가격 대 입찰을 2개 업체 보면 당연히 나라장터 가격보다 싸질 것 아니에요. 입찰 붙이면 현 시세보다 싼 건 사실이고... 그런데 그게 귀찮으시겠지, 아마.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냉난방기 교체사업은 각 동에서 동장이 시행을 했습니다.
강민구위원    그러니까 동장은...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동장이 시행하는데 동 시스템이 입찰을 붙여야 될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 합니다. 그래서...
강민구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우리 수성구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그게 귀찮더라도 좋은 행정계도 사례가 될 수 있잖아요. 실제로는 얼마든지 더 싸게 살 수도 있는데 그냥 더 비싸게 산다니까.
   물론 나중에 감사 지적에 너, 왜 이렇게 샀나? 그런 게 귀찮아서 이렇게 하는 건 알거든요.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를 냈으면 싶고요.
   두 번째, 동별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쫙 뽑아주셨잖아요. 보통 동별로 프로그램을 네다섯 개씩 하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렇게 합니다.
강민구위원    그런데 여기 만촌1동하고 고산2동은 1개씩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거기는 동주민센터하고 문화센터가 같이 있기 때문에 일반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기능을 문화센터에서 거의 다하고 있습니다.
강민구위원    그러면 반대로 만촌1동, 고산2동은 동주민센터 기능을 그곳으로 이관하는 게 안 낫습니까? 동주민센터에 프로그램 운영하려면 직원 업무가중이 되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래서 문화센터하고 동하고 같이 있는 데는 센터 자체적인 프로그램은 적게 하고 그 대신 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을 많이...
강민구위원    고산2동은 인터넷 열린공간하고, 만촌1동은 딱 하나 하네요. 이런 것을 아예 통째로 줘버리면 되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런데 그것을 동에서도...
강민구위원    인터넷 열린공간 하는 것 보니까 이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네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렇죠, 그것은 시설입니다. 주민들이 와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강민구위원    시설인데 이런 것을 적어놓았길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주셨는데 구정모니터요원들이 무엇을 받았나 하니까 2016년, 2017년 쭉 주셨지 않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강민구위원    제가 원했던 건 이렇게 다한 실적이 아니고 구정모니터를 했는데 조금 좋은 사례가 있는가 싶어서... 어떤 것을 제안했고, 구청에서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이것을 알고 싶었던 거거든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여론모니터단에서 제안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동 주민센터 옆에 무인택배함이 있는데 앞에 쓰레기를 쌓아놓아서 여성들이 무인택배 환경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그것을 대구시에서 설치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사업으로 상동 택배함보다는 100건 정도 더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민구위원    그것 말고는 없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리고 ‘두산로 12길에 담비유치원 앞 버스정류소 판 표지색이 달라서 원거리 구별이 힘들다.’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대구시 버스운송조합에 요청하여 새로 부착하도록 했고요.
   ‘매호천에 산책로 조성 중인데 완성되면 명품산책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시지2교 하부구간 건널목에 직선대교 수정 바란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지2교는 교량 하부의 공간 높이가 낮고 수면 단면이 부족하여 둔치를 설치하여 통행이 어렵고 홍수위험이 가중될 것이 판단됨’ 또 ‘하류 옆에 공룡발자국 보존이 필요하여 구간에 별도로 둔치 및 산책로를 조성하지 않았다’ 이런 내용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조규화위원님.
조규화위원    감사 준비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3쪽 본 위원이 본회의에서 질문한 내용입니다.
   “15년 전 가져간 두산동주민센터 이제는 돌려주세요!”라는 내용에서 향후계획을 보니까 ‘노후된 주민센터도 있기 때문에 신축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우선순위라고 치면 두산동은 언제쯤 되겠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2016년도에 동주민센터 시설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동주민센터 시설상태를 A, B, C 이렇게 3개 구분을 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두산동 같은 경우는 A그룹에 속합니다. C그룹에 속하고 있는 게 현재 짓고 있는 범어2동, 범어3동 그리고 경신고등학교 서편에 주택조합에서 하고 있는 그 자리에 범어4동, 그리고 현재 매입절차를 추진 중인 황금2동, 만촌2동, 파동 이 3개동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범어2동, 범어3동은 추진을 하고 있고요, 황금2동은 부지매입 추진 절차에 있습니다. 그것보다 범어4동은 주택이 개발되면 소방도로하고 부지를 우리하고 교환하면 되니까 그것은 위치가 되었고요.
   그리고 제일 문제가 되는 게 만촌2동입니다. 만촌2동은 동네 동편에 위치해 있어서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하고 그 지역이 옛날에 그린벨트 지역이다 보니까 시설을 확충할 수도 없고 동네 서편에 부지를 마련하려고 해도 부지 마련이 여의치 않아서 계속 그렇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쪽에도 동장을 비롯해서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해서 약간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을 하고 나면 파동이 문제가 있습니다. 파동 주민센터도 80년도에 되었는데 상당히 열악합니다.
   파동 처리하고 난 뒤에 그다음 현재 위원님 두산동 돌려달라고 했는데 두산동을 검토할 차례가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조규화위원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마는 계산을 해 보니까 6개의 더 급한 데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장님 말씀에 어폐가 있습니다. 전수조사를 해 보니까 두산동이 A다. 지금 23개 동네 중에서 남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는 데를 A로 친다면 여기 짓는 데도 어디 세 얻어서 얼마든지 예산 적게 들이고 할 수 있는 입장인데 그것을 판정해서 시설이 A다. 이것은 동주민센터를 안 짓겠다는 것하고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노력을 하시는데 제가 질책을 드리는 게 아니고 23개 동네 중에서 낡은 동도 좋으니까 우리 동을 달라 이 말입니다. 주민들은.
   그런데 A라고 생각하고 어디 어디 쭉 나열해서 그 뒤다, 그러면 언제 짓겠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위원님,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조규화위원    1억 9,500억원이라는 돈이 구청 세입 계좌로 들어온 것 아닙니까, 17년 전에.
   이것이 두산동 주민들을 얼마나 힘들게 합니까? 행사 이런 것 때문에.
   이것 아니라도 인센티브를 줘도 줄 건데 돈은 가져가서 어쨌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서 A다 이런 사고는 정정을 요청합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두산동주민센터 건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조규화위원    문화센터에서 동주민센터를 하자고 했는데 주민들이 반대한 것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때의 세월이고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7년입니다. 2007년에 보건소가 있다가 보건소가 중동으로 가고 보건소 후적지를 두산동주민센터로 쓰기로 거의 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동주민센터가 그곳으로 못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후적지를 쓸 팀이 없어서 그것을 부득이 문화센터를 하게 되고 동주민센터는 그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조규화위원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두산문화센터가 두산동 지역에서 제일 끝입니다. 지역적으로 봐서 그렇고. 지금 있는 곳은 남쪽으로 끝입니다. 80%가 도로 건너서 살고 있는데 그때 주민들의 판단으로는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못 온다 이런 생각을 가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집행부에서도 노력을 하시고 짓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는데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순위를 그렇게 하지 마시고 좀 당겨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재정적인 여유가 되면 빨리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도.
조규화위원    후적지 추천지가 있으면 반은 안 들지 않습니까? 건축비만 있으면 안 됩니까?
   잘 굽어 살피셔서 주민들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십시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노력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때는 둘 다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당겨서...
   (웃음소리)
   둘 다 개인적인 욕심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175쪽 동행정 실적 평가 내역을 질의드리겠습니다.
   175쪽입니다.
   주민센터 하니까 또 확 올라오는 것 같네요.
   175쪽 평가 내역에서 평가 분야를 기타 구정업무 추진실태까지 9개 분야로 해서 1,000점을 해 놓았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런데 기타 구정업무 추진실적 여기는 어떤 일들이 속해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여기는 특별히 행정업무 추진을 해야 될 그런 사항을 넣어놓았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래서 200점을 배정했는데 본 위원 생각으로는 기타 구정업무 추진실태에다 세부적인 분야를 해서 기타 부분에다 보통 동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집중지에 양심 화단을 만든다든지 또 홍보지를 많이 붙이기 때문에 전봇대에다 벽화를 한다든지 자체에서 하는 동네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 200점 중에서 동별 특색사업을 따로 분리해서 거기에 점수를 배정하면 안 좋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올해는 구정업무 추진실태를 150점으로 낮추었습니다. 그중에 위원님 방금 얘기하신 동별로 특수시책을 했을 경우에 50점 배정을 따로 해 놓았습니다.
조규화위원    따로 되어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해 놓았습니다.
조규화위원    잘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에 각 위원회에 보면 활동실적에 있어서 언론에 나는 경우가 있고, 안 그렇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동마다 한 업적들은 많겠지만 신문이나 언론에 난 그런 기사들을 스크랩해서, 보통 민원실에 북카페가 있는 데도 있으니까 그런 데 스크랩해서 비치해 놓으면 주민들이 기다리는 사이에 보고는 이렇게 공무원들이 좋은 일도 하는 구나! 우리 동네에서 이런 저런 면도 있구나! 하는 이런 코너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네 이모저모. 그것 한번 희망합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그렇게 많이 들이지도 않고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조규화위원    스크랩만 하면 되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리고 195쪽 한번 보겠습니다.
   구청사 청소대행 위탁입니다.
   여기 보면 매년 대한상이군경회 청훈용역으로 입찰이 됩니다.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입찰이 되는데 용역 계약할 때 전자계약을 합니까? 아니면 수의계약을 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수의계약합니다.
조규화위원    수의계약합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조규화위원    그런데 매년 여기에 줘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우리가 이분들한테 주는 것은 국가유공자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이 단체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그런 법률적인 보장을 받고 있는 단체입니다.
조규화위원    그래서 거기에 계약을 했구나!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래서 한 번 주게 되면 그 업체를 계속 주게 되고 그분들이 특별히 잘못하지 않는 한은 다른 단체에 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규화위원    수의계약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단독으로 주는 거네요?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청소인부 9명인데 청소인부 중에서 혹시 상이군경 가족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별개입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상이군경가족이라든지 그것까지는 제가 확인이 안 되는데 일단 상이군경하고 계약을 하게 되면 그분들이 우리가 요구하는 그런 사람을 보내줍니다. 보내주는데 그 사람이 상이군경 가족인지 아닌지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 합니다.
조규화위원    그것은 별개의 일반인일 수도 있다 그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조규화위원    지금 동쪽 쉬는 자리가 있지 않습니까? 일하는 사람들이 쉬는 데 보면 남자분이 한 분 있죠? 그분이 혹시 맡아서 하는 팀장입니까? 아니면 거기에 가담되어 있는 사람입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팀장입니다.
조규화위원    그 사람 힘이 대단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주문한 것이 있는데 여성들이 방에서라도 휴식할 수 있도록, 다리라도 펴서 앉을 수 있도록... 남자분이 지키고 계시니까 휴식공간이 있지만 그 역할을 못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거든요. 그것은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그 부분은 미처 확인을 못 했는데 확인해 보고...
조규화위원    그분이 혼자 버티고 있으니까, 인상도 조금 무서워 보이고...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일하시는 분들 휴식시간에는 그분이 거기에 안 오도록 조치가 되었답니다.
조규화위원    조치가 되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예.
조규화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행정지원과장 수고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감사중지 후 감사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10분 후 10시 50분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38분 감사중지)
(10시51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애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홍보소통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홍보소통과장 이영섭입니다.
조용성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애향    조용성위원님.
조용성위원    감사 준비한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조용성위원입니다.
   과장님, 우리 구가 2017년도 대한민국 SNS 공공 부문에서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신 것 맞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렇습니다.
조용성위원    정말 큰일 하셨는데 이영섭 과장님 이하 홍보소통과 직원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감사합니다.
조용성위원    이렇게 잘할 수 있었던 중요 포인트가 있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평소 의회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그다음 뉴미디어팀 팀장 이하 일원들이 굉장히 전문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용성위원    우리 수성구를 명품 수성구, 인자수성으로 알리는 데는 SNS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는, 대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복안이 있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금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좀 더 노력해서 내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용성위원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서 앞으로 우리 구가 전국에서 최고의 지자체가 되는 데 SNS가 최고의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등 수성구가 되도록 과장님 이하 홍보소통과 직원 여러분들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용성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용성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구위원.
강민구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강민구입니다.
   244쪽을 보면 자매도시 나오죠? 제가 어제 물었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강민구위원    지금 재해를 입은 포항이 우리하고 무슨 관계입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포항시는 우리하고 자매도시 관계입니다.
강민구위원    우리 수성구 자매도시인데 자매도시에서 지진이 났다는데 우리 수성구에서 한 게 있어요? 아무것도 없죠?
   과장님도 간과했을 것이고 우리 위원님께서도 다 간과했을 것 같은데 최소한 자매도시가 저러면... 저 자료 보고 느꼈어요. 포항이 이렇게 되었으면 포항에 우리 새마을이나 가서...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메일로 답변드린 것처럼 금요일에 구청장께서 포항시장께 위로전화를 한번 드렸고, 그다음 금주 중으로 제가 위로 방문 가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갔다 왔습니다. 부구청장 모시고.
   우리가 가는 의미가 당장에 큰돈을 전달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우선은 성의로 먼저 가고 그다음 후속조치로 포항에 행정국장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같이 대화 중에 무엇이 제일 필요하냐, 우리가 자매도시에 도울 일이 뭐 있겠나, 이렇게 실무적으로 접근을 해 봤는데요. 지진으로 해서 무너진 시설들은 당장 치우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 정도를 조사하거나 조사된 내용들을 전산입력할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어느 시기에 어느 정도 필요한지 소요 정도를 파악해서 우리 자원봉사가 가든지 토요일이나 일요일 우리 공무원이 가든지 그것은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민구위원    국가재난이라서 지자체에서 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명색이 자매도시가 일이 생겼는데 예를 들면 우리 수성구의회 의원들이라도 거기 가서 사진이라도 한판 찍고 왔으면 마음이 덜 아플 건데 좀 그러네요.
   하여튼 이것이 우리 잘못이고 간과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서로 챙깁시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러겠습니다.
강민구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애향    강민구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진환위원님.
김진환위원    김진환위원입니다.
   211쪽 각급 상급기관 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내역입니다.
   지난번에 언론을 통해서 인쇄물 수의계약 등에 대한 문제가 많다. 그래서 특별감사도 했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결과는 확실히 모르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 내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러겠습니다.
   그 당시 MBC에서 문제제기를 했는데요, 그 내용들이 뭔가 하면 인쇄물을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했던 것하고 그다음에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공사에 어떤 문제가 있다, 그다음에 수성구 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에 대해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중에 우리 과하고 해당되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과하고 해당되는 사안은 인쇄물의 내용과 같이 구정소식지에 대해서 MBC에서 제기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시청 감사실에서 특별감사를 했습니다.
   지적사항을 보면 우리가 입찰을 하는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합니다. 수성소식지에 대해서.
   지적사항이 협상 적격자에게 서면통지를 안 했다. 또 하나는 제안서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 안 했다. 또 하나는 배부처에 배부를 하고 수령증 구비를 안 했다 이런 세 가지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평가하는 것은 1년에 한번 하기 때문에 향후 제안서 평가 시에는 꼭 서면통지를 할 것이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또 소식지를 주민센터에 배부할 때는 수령증을 꼭 구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진환위원    그런데 언론에는 그런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에 나올 때는 아주 안 좋게 나왔거든요. 여기가 계속 어느 업체를, 한 업체를 계속 한다 그런 식으로 나왔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그 문제는 별 문제없이 다되었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아마 추측하고 그런 데 대해서 일방적으로 보도를 한 것 같고요, 실제 서면에서 나타났듯이 시에서 감사결과 이런 경미한 사항만 지적이 되었습니다.
김진환위원    인쇄업체들 간에도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했습니다. 이야기가 있고 그리고 조금 있다가 언론에도 나오고 했는데 마지막 조치가 어떻게 되었는지 질의를 한번 드려봤습니다.
   우리가 언론 특히 신문 구독을 많이 하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올해 230부 맞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많은 신문을 보고 있는데 대부분 언론들이 수성구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특히 금년에 그런 경향이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구청도 그렇지만 의회도 좋은 것을 발굴해서 해야 되는데 지금 수성구의 내용들을 언론이나 기자들한테 어떻게 전달하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의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보도자료를 내거나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김진환위원    의회에서 직접 합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지금은 홍보소통과를 안 통합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의회 내용은 우리 과를 거치지 않습니다.
김진환위원    안 거치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김진환위원    과거에는 거쳐서 나갔죠, 그렇게 안 했습니까?
   의회에서 홍보소통과로 넘겨주면 거기서 다시 기자들한테 배포하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런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래서 수성구의회에서는 홍보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항상 홍보소통과를 거치다 보니까 다 걸러져버리고 제대로 안 된다는 얘기들이 과거에는 있었거든요. 지금은 기자들한테 바로 전달이 되는 것으로 돼 있는 모양이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래도 홍보소통과의 역할이 아주 큽니다. 우리 수성구의 홍보라든가 수성구의회 홍보도 중요한데 현재 우리 수성구의회는 홍보가 잘되고 있어요?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직접 하지는 않지만 잘되는 방향으로 유념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환위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잠시만요!
   홍보소통과장을 앉아서 답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규화위원님.
조규화위원    조규화위원입니다.
   수성소식지 관리에 대해서 223쪽입니다.
   계약방법이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고 언론에도 보도된 입장입니다.
   그런데 전자입찰을 안 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이면 어떤 협상으로서 우리가 유리한 쪽의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보통의 경우 일반적인 기술로써 할 수 있는 물품구매라든지 일반 공사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요.
   수성소식지 제작에 대해서는 제작기법이라든지 기획능력이라든지 취재 이런 기술적 기능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지방계약법에 의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이 업체가 기획, 취재, 촬영, 디자인, 배송 등이 가능한 업체기 때문에 여기다 협상을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됩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런 것 같으면 이렇게 가능한 업체가 이 업체밖에 없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물론 다른 업체도 있습니다.
조규화위원    있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조규화위원    그럼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언론에도 난 부분들이고 또 이것이 아니다 하는 이런 내용들도 많습니다. 이럴 때 골고루, 이를 테면 조건이 근접한 영세업자도 참여하도록 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입장도 있지 않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런 측면도 있지만 성실히 하고 우리가 과제를 줘서 결과물도 좋고 과정도 좋고 물건이 좋은데 언론에서 지적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배제한다는 것은 역차별이 될 수 있고 또 지적하는데도 그 업체냐 하는 부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없는 업체를 너희는 다음에 들어오지 마라! 그렇게 강요할 수는 없고 일단 지금까지도 그렇게 했지만 원칙에 따라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만약 다른 업체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여기도 협상을 할 수 있는 문제 아닙니까? 지금보다 매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금액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깊이 여러 모로 생각을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한번 짚어봐 주시고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알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리고 231쪽 토크콘서트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청춘 토크콘서트 운영을 하면서 토크테마에 보면 청년일자리 만들기, 수성구에 묻는다, 참 좋은 취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취지를 살려서 좀 더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문제 아닙니까? 그러면 토크 회수도 늘리고 또 참여자격을 해서 50명 정도 인원을 정해 놓았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조규화위원    그러면 청년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 그것도 생각을 해서, 예를 들자면 어디에 청년들이 많을까? 그럼 수성못도 좋고 와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튼 이런 것을 고민해서 좀 더 알차게 많은 참여자가 오실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도록 그런 과정을 연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규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김희섭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희섭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김희섭위원입니다.
   223쪽 수성소식지 관리 및 배부내역인데 배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수성소식지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청장님을 홍보하는 내용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요.
   그러면 이 소식지를 우리 구청에서 민원실에도 돌리고 주민센터에도 돌리면 그 다음날쯤이나 그날쯤이면 아파트 로비에도 와있더라고요.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희섭위원    그런데 의회소식지가 한번에 3,000부 정도 인쇄가 되는데 갖다놓을 데가 없어서 우리 의원들한테 주면 의원들 책상 위에 한참 쌓여있다가 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의원들이 직접 아파트 로비에 갖다놓으면 선거법에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본 위원이 제안을 하는데 선거법과 관계가 없다면 의회소식지가 나올 때 수성구소식지 나올 때하고 시기가 비슷하면 같이 돌려서, 선거법을 알아보시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저촉이 되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김희섭위원    각 동에 돌려서 같이 꽂혀있으면 되는 것이고 또 일부는 아파트 로비에 갖다놓을 수 있으면 갖다놓으면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화도 되고 의원들이 활동하기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한번 알아보시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검토를 하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희섭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김희섭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조규화위원님.
조규화위원    자매결연 현황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외, 국내에 자매결연지가 있는데 자매도시에서 와서 특산물을 판매할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판매실적 같은 것을 상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좀 저조해 보이는 그런 것을 본 위원은 느끼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구청에서 1년에 한번이라든가 무슨 회수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셔서 여기에 왔다가 갈 때 정말 두둑하게 만족해하면서 갈 수 있도록 하는 홍보가 부족한 게 아니냐 이런 생각도 한번 해 봅니다.
   거기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조규화위원님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특산물 판매행사를 금년 6월에 했고요, 또 수성구 페스티벌 때 수성못에서도 하는데 매년 고정고객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물건을 구입하는 경로도 다양하고 또 인터넷 구매도 하고 이런 식으로 되어서 우리가 홍보는 하지만 시민들이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의 다변화 때문에 실적을 확 올리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홍보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예를 들면 동으로 연결이 되어서 통장님들이 홍보를 한다든지 해서 사고 안 사고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면 거기에 대한 결과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그것도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렇게 하시고, 포항 말씀이 나왔는데 지진에 대해서 과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우리 구에서는 특별하게 여기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우는 것은 없고 간부들이 인사차 가보시는 것 지금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주민이 전화가 왔어요. 우리가 이런 데 돕고 싶다, 이런 일을 하면 되겠느냐? 어떻게 돕고 싶으냐고 하니까 성의껏 적은 금액이라도 가지고 가서 위로하면서 피해 복구하는 데 우리 주민이 할 수 있는 것 같으면 하고 싶다 이렇게 얘기를 하길래 담당부서에 전화를 해 봤어요. 답변을 해 줘야 되기 때문에 전화를 하니까 “여기에서는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일을 지금 하고 있느냐고 하니까 시에서 밥차가 가고 거기에 일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손도 필요가 없대요. 시에서는 배식하는 밥차가 간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주민이 하고자 하는데 어떤 길을 택해야 되겠습니까?” 하니까 없대요. 그래서 제가 들은 대로 전해 줬어요.
   그런데 옳게 알라고 하면서 아주 격해서 전화가 왔어요. 제가 들은 그대로를 얘기한 게 잘못되었나 이렇게 생각해서 서로 의사는 주고 받았는데 만일 이런 사람이 있을 때 구청에서 어떻게 안내를 해야 되며... 그 사람이 자기 혼자라도 가고 싶대요. 이럴 때 같이 도와주고 싶다고. 그런데 우리는 자매도시잖아요. 그러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될 것 같아요.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우리 홍보소통과는 자매도시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라든가 행동 이런 것을 할 뿐이고 이웃 도시의 재난에 대해서 우리 주민의 역할 이런 것을 제가 답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안내를 하더라도 시에서는 어떻게 하고 우리 구에서는 어떻다는 걸 바르게 이야기하면 이 사람이 격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솔직히 부끄러운 말씀입니다만 의원보다 주민들이 더 그런 데 관심을 가지는데 답변을 바로 못해 줘서 상당히 미안하더라고요.
   국장님!   
○행정국장 이재우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자매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서 국가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자매도시 관련해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에게 역할하도록 말씀도 하셨는데 전체적으로 국가재난이 되면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각 시·도에 내려오고 또 자원봉사는 중앙단위의 자원봉사센터가 각 시·도로 내려오고 시·도에서는 각 구로 내려오는데 제가 직접 개인적으로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에 전화해 보니까 우리 수성구 자체보다는 대구시에서 일괄적으로 같이 하는 쪽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재난이 15일에 일어났죠. 16일 아침에 긴급 간부회의를 해서 자매도시 어떻게 지원할 것이냐 회의도 하고, 그래서 청장님 바로 전화를 드렸고, 어제 부구청장님 갈 때 금전적으로 500만원 정도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갔다 왔습니다. 가서 직접 이야기 들어보니까 아까 홍보소통과장님 이야기하듯이 현재 재난지역의 봉사활동은 무료급식 차원이고 나머지는 손을 못 댑니다. 왜냐하면 특별재난지구 지정이 되면 거기를 조사해야 되고 현장 보존해서 정리되면 손을 대기 때문에 아직 그런 것까지 하기는 그렇고, 그 부분 외에도 오늘 간부회의 때 청장님 지시하셨고, 또 제가 특별히 동장한테 자매도시이고 인근에 있으니까 혹시 동 단체에서 봉사를 하든지 할 때는 같은 값이면 포항 쪽으로 가도록 유도해 주고 또 연말연시에 인재육성장학재단이라든지 이웃돕기 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자매도시니까 그쪽으로도 한번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 구청 단위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또 오늘 아침에 부구청장님 갔다 와서 청장님께 보고드리고 난 다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자매도시로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위로가 되고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가 있기 때문에, 또 오늘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기 때문에 특별히 우리가 지원하는 데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렇게 신경을 쓰고 계신다니까 다행입니다. 시에서 모금을 해서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구에서도 성의껏 하고 있고 연구 중입니다. 그렇죠?   
○행정국장 이재우    예,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주민들이 궁금해할 때는 좀 삼박한 답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국장 이재우    알겠습니다. 여기는 순수한 자매도시이고 자원봉사하는 것은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자원봉사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이원화되어 있는데 위원님 방금 말씀하셨기 때문에 포항하고 연계해서 주민이 전화 온다든지 하면 그 내용을 구청 전체에 안내라든지 지원에 차질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행정국장 이재우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규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진환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진환위원    김진환위원입니다.
   홍보소통과장님, 우리 수성구를 홍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겠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우리 수성구에 인자수성하면서 이야기 나온 지가 몇 년쯤 되었습니까? 인자수성.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인자수성 지난해부터 브랜드로 정해서 본격적인 홍보를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주민들은 그 내용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어떤 주민이 전화가 왔습니다.
   생뚱맞게 인자수성이 뭐냐, 어디서 나온 얘기냐, 그런 얘기를 제가 의장으로 있을 때 합디다.
   그래서 뭔가 이야기가 되어야 되는데 인자수성 하니까 어디서 나온 얘기냐, 이런 얘기들이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수성구는 옛날부터 아주 물이 좋았던 예가 있다. 그 한 예로 중구에서 신천을 건너오는 데 보면 공룡발자국 얘기 들어봤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들어봤습니다.
김진환위원    지금 표시가 있습니까?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신천 하상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바닥에 있기 때문에 식별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간판도 과거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룡발자국 위치까지 해 놓고 있었거든요.
   ‘공룡이 가는 곳은 물이 맑다. 물이 맑은 곳에 인자가 산다. 어진 사람이 많이 산다.’ 그분이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어진 사람이 많이 살고, 그래서 수성구에는 옛날부터 어진 사람이 많이 사는... 공룡이 살았기 때문에, 꼭 물이 맑고 이런 데 공룡이 산다고 하더라고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이야기를 합디다.
   수성구에는 어진 사람이 많이 살았는데 뭔가 얘기가 맞아나가야 되는데 인자수성 하니까 어디서 나왔는지, 지금 이것이...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자수성 브랜드가 만들어진 기초는요, 논어 옹야(雍也)편에 ‘인자수(仁者壽)’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자 ‘어질 인(仁)’자하고 제가 설명을 다 드리기는 어렵지만 좋은 말이 있는데 ‘수(壽)’자가 마침 우리 수성구의 ‘수’자하고 한자가 같고 ‘인’자가 ‘어질 인(仁)’자도 있지만 여러 가지 뜻을 함유하고 있는데 깨어 있는 사람, 하여간 따뜻한 사람 그래서 ‘인자수’ 그 말하고 우리 ‘수성(壽城)’하고 합쳐서 ‘인자수성(仁者壽城)’이라고 만들었는데 그것을 인자수성(仁者壽城)이라고 놓고 풀이를 하면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이래서 수성구의 전체 이미지하고 맞다고 해서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명품수성이라고 했는데 명품은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낀다, 속된 얘기로 너무 잘난척한다 그런 이미지도 있어서 브랜드를 바꾸는 과정에서 좋은 단어가 있어서 그렇게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과거는 명품 수성구 했죠?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런데 서울의 어떤 구의 의장님이 그런 얘기를 해요. “명품 수성구의장님 오셨네요!” 이러더라고요. 명품 하는 말이 벌써 서울까지도 전달이 되었는가 하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자수성도 저한테 전화 온 그분 말과 같이 풀이가 되도록, 뭔가 이야기가 되도록 만들었으면 하고...
   저는 이야기를 들은 지가 오래되어서 상세히 설명을 못 했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무슨 얘기가 되어야 인자수성 하는 것이 확실히 정착이 안 되겠나 그런 뜻에서 그분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거기에 대한 것도 조금 연구를 하셔서 인자수성, 일반 주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야 되거든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예,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하고 선호도를 조사한 게 있습니다. 지난해는 인지도가 44%, 그다음 선호도가 56% 나왔거든요. 금년에 조사하기로는 인지도가 50% 그다음에 선호도가 63%.
   그래서 그 의미도 알리고 홍보도 하고 광고도 하다 보니까 인지도와 선호도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김진환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홍보소통과장 수고했습니다.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애향    홍보소통과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민원여권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민원여권과장 김현숙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규화위원님.
조규화위원    수고하십니다.
   251쪽 무인발급기 운영실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무인발급기를 설치하려면 금액이 어느 정도 듭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1,900만원입니다.
조규화위원    2,000만원 정도 드네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1대당.
조규화위원    그러면 마지막에 황금종합복지관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발급건수가 1만 건부터 해서 5, 6,000건, 적게는 2,000건까지 있는데 265건이면 2,000만원을 들여서... 유동인구가 많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산노인복지관이라든지 두산문화센터 같은 데.
   두산문화센터는 보면 노래교실 하는 하루만 해도 700명이라는 인원이 있거든요. 이런 다중집합 장소로 옮기는 게 어떠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은 단순수치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황금종합복지관은 새로 구입을 한 게 아니고 작년에 구청 민원실 교체를 하면서 폐기시키기는 아깝고 또 황금종합복지관은 특수성이 있습니다. 장애인들도 많이 사시고 해서 설치를 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와서 폐기를 안 시키고 그것을 일단 황금종합복지관에다 배치를 했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특수성을 가지고 그냥 뒀다, 편의상 뒀다 이런 개념이네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조규화위원    그러면 한 2,000만원 든다고 치면 두산동주민센터는 주차공간이 좋기 때문에 엄청 업무가 많지 않습니까? 그것은 인지하고 계시잖아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조규화위원    그런 것 같으면 더 구입을 하더라도 이것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일의 과중함을 덜어줄 수 있는 곳에다 설치하는 게 안 맞나 싶습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잘 알겠습니다.
   내년에 법원 등기하고 동백 수성점 2대를 교체할 예정인데 기계 상태를 봐서 교체하는 것 외에 사용할 수 있는 기계가 있으면 두산문화센터 쪽으로 수요조사를 해서 두산문화센터나 시지 쪽에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인구 대비해서 고산 쪽에도 필요하니까 그것을 점검하셔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알겠습니다.
조규화위원    249쪽을 보겠습니다.
   민원배심원제를 보면 2013년 시작해서 불허가된 게 한 건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차츰차츰 건수가 줄어듭니다. 줄어드는 추세인데 법적으로 상위법에 의거해서 인허가의 요건만 맞으면 이것을 허가해 줘야 되는 이런 입장이지 않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렇죠, 맞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런데 민원배심원제가 우리 수성구청밖에 없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아닙니다.
조규화위원    또 있어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있습니다. 대구시도 민원배심원제를 만들었고...
조규화위원    시에서 하고 있구나!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조규화위원    구에서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구에서는 지금 현재...
조규화위원    우리 수성구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법적인 절차에서 요건이 맞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민원배심원제는 공무원들이 일을 쉽게 하기 위해서 열어놓은 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렇게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민원배심원제를 운영해 보니까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으십니다. 집 앞에 몇 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서서 햇빛도 안 들어오는데 이것을 어디 가서 하소연하겠습니까?
   그런데 배심원을 열어줌으로써 와서 마음껏 고함도 지르고 화풀이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디서 누군가 들어준다는 사실이, 그게 안 된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약간 층수를 낮추고 창문 쪽도 약간 방향을 돌려라! 이런 식으로 조건부 허가를 내주니까 다들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236건을 열어서 조건부허가가 201건이나 되는 것은 다들 윈-윈(win-win)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규화위원    과장님 말씀대로 하면 힘든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는 그런 개념의 자리라는 그 말씀도 맞습니다만 2000년부터 해서 182건이고 지금 같은 경우는 1건이잖아요. 조건부허가도.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조규화위원    그러면 지금 과장님 생각은 존치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지금은 민원이 꼭 법으로만 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요구하는 민원들이 너무나 다변화되어서, 제가 알기로는 국무총리 산하에서도 갈등조정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추세가 더 많이 나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규화위원    그런 이점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생각을 해 보면 5년 동안에 조건부 허가든 불허가가 없지 않습니까?
   이런 데 이 사이에 건축을 하는 업자들이 손해를 보는 부분들, 그렇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맞습니다.
조규화위원    건축이 지연됨으로 해서 경제적으로 손해 보는 부분도 있고 또 건축을 건축주들이 여기에...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은행이자도 물고...
조규화위원    이익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 따르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래서 저번에 구의원님의 구정질문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개정을 했습니다. 9월 25일.
   처음에는 2차, 3차까지 민원배심원을 했는데 1회를 원칙으로 하고... 그런 식으로 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줄어들었고...
조규화위원    그래서 1회 원칙으로 했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1회 원칙으로...
조규화위원    그것은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2차, 3차 질질 끌면 사업자 측면에서 보면 은행이자를 많이 낸다거나 이런 게 있어서 불합리한 점을 최대한 고치려고 일단 배심원을...
조규화위원    그건 잘하신 일입니다. 본 위원도 참석을 해 봤는데 1회를 더 열어서 달라지는 부분이 없고 또 여기에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도 구태여 1회를 더 연장하는 게 있더라고요. 본 위원은 수당이 있으니까 그러는가 하는 생각도 한번 해 봤습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1회를 더 연장해서 진척상황이 있으면 이해를 할 수 있는데 1회로 한정한 것은 상당히 잘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감사합니다.
조규화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조규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섭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희섭위원    과장님 수고하십시오.
   민원배심원제 나왔으니까 제가 한 말씀 드리면 물론 우리 집행부 공무원이 편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조금 가진 게 없고 하소연할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창구라는 표현도 저는 맞는 것 같고, 또 존경하는 조규화 위원장님 말씀처럼 실제 그런 것을 통해서 업자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나면 결국 그 집을 사는 사람한테 부담이 가거든요. 그런 측면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참석해 보니까 있어야 되겠다, 광주 남구에도 가니까 있더라고요.
   그리고 해결이 안 되어서 제가 직접 나서서, 주민들하고 제가 직접 나서서 불러서 해결한 적도 있거든요. 상당히 보람도 있고, 하여튼 1회로 줄인 것은 잘하신 것 같아요.
   민원배심원제는 여러 모로 문제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 대로 잘 유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무인발급기, 모든 발급기가 동일하게 모든 서류가 되는 건 아니죠? 어느 위치에 있는 것은 뭐까지만 되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게 가족관계증명이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고 그렇습니다. 다 되는데 밤에 되느냐, 안 되느냐 그 차이입니다. 안 그러면 다 똑같습니다.
김희섭위원    본 위원이 한번 떼려고 가니까 이 서류는 여기는 안 되고 저기 가야 된다고 해서.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아마 가족관계등록부였을 것 같습니다.
김희섭위원    맞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입니다. 그런 것을 홍보해서 여기서는 여기까지만 된다 하는 방법이 있는지 그것 하나하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김희섭위원    그다음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리면 제가 잘 아는 변호사가 한 분 있는데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니까 수성구청에도 오게 되고 서구도 가게 되고 북구도 가게 되는데 우리 수성구 민원실이 제일 좋대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감사합니다.
김희섭위원    제일 스피드가 있고 시스템도 좋고, 동선도 좋고 그리고 공무원들의 태도라든가 얼굴에 친절이 배인 것 같다면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면 꼭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저한테 정 모 변호사가 이야기를 합디다.
   그래서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만 본 위원이 어제도 한번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실제 창구에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제일 고생을 합니다. 어제 본 위원이 감정노동자다 이런 표현까지 했는데 그분들에게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주민센터도 마찬가지고, 우리 의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예산을 더 올려서라도 창구에 계시는 분들에게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우리 의회도 함께 돕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감사합니다.
김희섭위원    이상입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꼭 직원들한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애향    김희섭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진환위원님.
김진환위원    과장님 앉아서 할 수 있도록...
○위원장 정애향    예.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감사합니다.
김진환위원    수고하십니다.
   조금 전에 김희섭위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많이 친절하다, 특히 구청 민원실에는 저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센터에는 아직도 창구에 불친절하다 이런 얘기들이 가끔 있거든요. 과거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상대적인 것도 있더라고요. 자기는 함부로 하면서 거기서 과민반응을 보인다든가 하면 불친절하다 이렇게 하는 것 같고,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민원인도 그렇고 민원담당 공무원도 처음에는 참다가 늦게는 과민반응 보이면 아주 안 좋은 얘기까지 오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주민센터에 제일 앞에 창구 있는 분들은 교육도 많이 하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합니다.
김진환위원    1년에 분기마다 합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것은 아니고 각동에 창구 직원들이 대체로 신규직원입니다. 작년에도 신규직원에 대한 교육 지적이 행감 장소에서 있어서 신규 직원들이 발령받는 날 20분, 30분씩 시간을 내서 대략 친절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친절교육을 해서 바로 동에 배치가 되도록.
   몇 달 있다가 교육을 시키니까 그 사이에 일어나는 불상사도 있어서 요즘은 신규 직원들이 오면 바로 교육을 시켜서 배치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진환위원    가끔 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 번 교육 받아가지고 안 친절한 것이 갑자기 친절하게 만들어지는 건 어렵거든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김진환위원    계속 교육을 받아야 되고 과거에 보면 대구은행이 친절하다고 해서 거기에 가서 교육받고 그런 것도 있었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옛날에 있었습니다.
김진환위원    지금도 대구은행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요즘은 대구은행 쪽으로는 안 합니다.
김진환위원    안 해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김진환위원    그렇게 교육을 해서 주민들이 친절하다 하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지금도 보면 그런 게 있습니다. 친절하다, 과거보다 많이 친절하지만 가끔 민원인과의 충돌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과장님 보시고 교육을 자주 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다음 한 가지 255쪽 민원행정서비스 시책 개발 현황입니다.
   다문화 가족등록 바로처리 서비스라는 게 언제부터 있었습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이것이 올해 만들어졌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렇죠?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김진환위원    그런데 다문화가정이 지난번에 민원이 언제인가... 중국에서 아이를 출산해서 여기 와서 출생신고를 하는데 복잡해서 힘들어 하더라고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것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김진환위원    원래 복잡합니까?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요구하는 서류도 많고.
김진환위원    그런데 다른 구보다 더 어렵다 이런 이야기를 하던데.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그것은 똑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법정사무라서 어느 구에서 이것이 되고 어느 구에서 이게 되는 게 아니고 딱 정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이런 심사를 가정법원에 가지고 들어가면 가정법원에서 서류가 미비하면 통과가 안 되어서 새로 보완작업도 하는데 이것이 국적문제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김진환위원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쉽게 되지는 않고 중국에서 올 때도 서류가 미비하고, 무엇무엇을 준비하라고 하는 것을 사전에 알았으면 모르는데.
   그리고 중국은 서류가 빨리 안 오더라고요. 주문해도 빨리 오지를 않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다문화가정 바로처리 서비스 하는 게 홍보가 잘되어서 다문화가정에 편익을 제공하는 데 좀 더 민원인의 입장에서 상세히 해 줘야 되거든요. 어떤 분은 대화가 잘 안 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맞습니다.
김진환위원    이해를 못하는 거죠. 중국에서, 외국이라서 문화 자체가 다르니까 이야기해도 잘 안 통해서 너무 답답해하더라고요.
○민원여권과장 김현숙    예,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김진환위원    그런 것을 조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애향    김진환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민원여권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3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정애향   조용성
   김희섭   강민구   김진환
   조규화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   권영서
○피감사기관참석자    
   행 정   국 장   이재우
   행정지원과장   우영태
   홍보소통과장   이영섭
   민원여권과장   김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