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21회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사회복지위원회회의록 제2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12월 1일(금)   오전 11시
   장 소 : 제2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
1.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구청장 제출)

(11시00분 개의)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1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사회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 직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지방행정주사보 황은선    의회사무국 황은선입니다.
   의안 회부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장으로부터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본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구청장 제출)    
○위원장 김태원    의사일정 제1항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심사일정에 따라 문화체육과, 평생교육과, 관광과의 예산을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진행은 부서별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일괄 들은 후 부서별로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문화체육과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입니다.
   평소 문화체육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김태원 사회복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 소관 2018년 세입예산안은 임대료수입, 사용료수입, 보조금 등 17억 7,916만9,000원으로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지특회계 등 전년 대비 3억 7,663만7,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289쪽 세출예산안입니다.
   2018년도 세출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8억 3,897만5,000원이 증액된 153억 3,440만1,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액내용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건립 9억,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1억, 문화정책실 사업지원 2억 4,000만원 증가, 수성아트피아 사업지원 3억 4,000만원 증가, 도서관 지원사업 4억 4,000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역문화유산 개발을 위해 고모역 문화복합공간 운영에 2,000만원, 수성알파시티 마을회관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에 5,000만원을 편성하였고 수성영상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한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건립에 9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90쪽 중단 수상무대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격조 있는 상설공연을 위해 수성못상설공연 지원비 2억 3,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90쪽 하단 수성못 여름특화 이벤트는 야외 영화상영에 2,200만원을 편성하였고 수성못 방문객 편의 지원은 우리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야외 파라솔 쉼터 운영을 위해 2,000만원 편성하였습니다.
   291쪽 수성문화재단 사업 지원은 재단 예산서를 별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93쪽 상단입니다.
   상화문학제는 행사 취지를 고려하여 이상화 시인의 인지도에 걸맞게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000만원 증액하였고 아래 고모령가요제는 시비보조금이 5,000만원 감액되어 구비로 편성하였습니다.
   294쪽 하단 지역 문예활동 지원은 우리 구 문인들의 활동을 지원코자 1,000만원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297쪽 하단입니다.
   일반생활체육지도자 배치는 국비보조사업이 분리되면서 아래 전일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와 어르신전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로 구분하였고 인금 인상분을 계상하여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298쪽 하단입니다.
   실업태권도팀 육성은 훈련 코치 1명 신규영입 등으로 3,689만6,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299쪽 하단 엘리트 체육 활성화 지원은 올해 수성못에서 처음 열린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의 정기적 개최를 위해 2017년도 보조금보다 3,000만원을 감액한 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00쪽 중단 수성못 패밀리파크 풋살장 바닥다짐 및 인조잔디 교체를 위해 9,0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301쪽 중단입니다. 제2구민운동장 건립과 수성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기본설계용역비 3,200만원과 2,200만원을 각각 계상하였으며 302쪽 하단 구민운동장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비 5,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05쪽 인력운영비입니다.
   수성국민체육센터 근무자가 기간제근로자에서 시간제, 임기제, 시간선택임기제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서 8,888만원 증액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과 소관 제안설명을 마치고 수성문화재단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드린 재단 예산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서는 17쪽에서 19쪽까지 세입예산안입니다.
   세입 주요내역은 구 출연금, 수탁운영금, 국시비보조금, 운영수익금 1억원 등으로 총 129억 3,463만8,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3쪽 세출예산안입니다.
   먼저 문화정책실 소관입니다.
   총 예산은 전년 대비 2억 4,627만원이 증액된 20억 7,835만2,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인력운영비는 호봉승급 및 인금인상분을 반영하여 기간별로 증액 편성하였으며 재단직원 소속감 고취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해 23쪽 중단 명절휴가비 10% 인상, 24쪽 하단 복지용 맞춤형 단가 25만원을 각각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26쪽 중단입니다.
   재단중기발전계획 연구 용역비로 5,0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수성문화 에스콜론 제작단가 현실화를 위해 2,000만원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새로 조성된 울룰루 문화광장 명소화를 위해 5,000만원 계상하였습니다.
   29쪽 수성아트피아 소관입니다.
   총 예산은 전년 대비 4억 2,744만2,000원이 증액된 50억 6,071만5,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34쪽 상단입니다.
   수성아트피아 리모델링 기본용역비로 3,000만원, 중단 아트피아 버스 제작에 2,000만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35쪽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월드뮤직페스티벌 6,000만원,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 1억 5,000만원을 각각 신규 반영하였습니다.
   37쪽 하단 수준 높은 음악공연 진흥을 위하여 용지홀 그랜드피아노 구입비 2억 6,0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41쪽 범어도서관 소관입니다.
   총 예산은 전년 대비 1,615만8,000원이 증액된 25억 5,006만3,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53쪽 용학도서관입니다.
   총 예산은 전년 대비 3억 9,253만8,000원이 증액된 19억 8,282만8,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62쪽 상단입니다.
   황금권 도서관 운영비 2,651만3,000원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비 1억 9,000만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67쪽 고산도서관입니다.
   총 예산은 전년 대비 4,682만9,000원이 증액된 12억 6,268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71쪽 하단입니다.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하여 노트북 구입비 1,8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수성문화재단 2018년도 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문화체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평생교육과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입니다.
   2018년도 평생교육과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세입예산액은 28억 2,898만원으로 금년보다 3억 5,114만3,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액사유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비 용역 등의 보조금 증액 등에 따른 것입니다.
   예산안 162쪽 상단입니다.
   공유재산임대료 340만원은 고산평생학습센터 북카페 임대료이고 163쪽 중단 기타사용료 12억 214만원은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대여에 따른 시설사용료와 평생학습센터 강좌 수강료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67쪽 중단 청소년보호법 위헌 과징금 200만원은 청소년보호법 위헌업소에 부과하는 과징금이며 170쪽 상단 그 외 수입 960만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사업 운영비로 민간단체인 대구시 청소년 지원재단에서 교부 받아 그 외 수입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171쪽 하단 국고보조금 3,160만원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사업비와 청소년 건강지원비이며 177쪽 상단 지역발전특별회계보조금 5억 5,000만원은 범어초교 운동장 조성 지원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보조금입니다.
   다음 178쪽 중단 기금 2억 3,095만4,000원은 공공생활권수련시설 청소년지도자 운영비 등 7개 사업비로 계상하였으며 181쪽 상단부터 중단까지 시도비 보조금 7억 9,928만6,000원은 학교급식비 우수식재료비 지원 등 16개 사업비에 대한 보조금입니다.
   다음 세출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309쪽입니다.
   세출예산안은 81억 6,969만2,000원으로 전년도보다 12억 9,224만3,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액내용을 말씀드리면 대구동중학교 학교강당 조성 지원비 5억 6,000만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건립 지원비 2억,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비 2억 5,160만원, 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비 8,000만원 등이 되겠습니다.
   309쪽 상단에서 310쪽 상단까지 평생학습기반도시 7,665만원은 평생교육 진흥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비, 평생학습과 운영비 등에 따른 경비를 계상하였습니다.
   310쪽 중단부터 311쪽 하단까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1억 2,378만5,000원은 학습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간 지원, 평생학습주간 행사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경비 등이며, 특히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선정된 황금1동 인문학강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11쪽 하단부터 314쪽 상단까지 수성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1억 7,497만7,000원은 행복수성아카데미 글로벌여성아카데미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14쪽 중단부터 320쪽 중단까지 평생학습교육 활성화입니다.
   3개 노래교실과 6개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대한 청소용역비, 강사수당 등으로 총 20억 8,090만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20쪽 하단부터 322쪽 상단까지 교육 경쟁력 강화 27억 9,539만8,000원은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범어 쪽에 운동장 조성, 동중학교 강당 조성 지원금,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건립 지원비 등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22쪽 중단 글로벌 인재 육성 1억 4,106만9,000원은 전액 시비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체험학습 체험비입니다. 장학재단 운영 3억 1,172만원은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경비와 출연금입니다.
   다음 323쪽 상단부터 324쪽 중단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정화 1억 70만8,000원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비 및 청소년 유해업소 조사단속 활동비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24쪽 중단부터 326쪽 상단까지 청소년수련시설 10억 7,885만6,000원은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위탁 운영비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비 등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26쪽 중단부터 328쪽 하단까지 창의적인 청소년활동여건 6억 9,871만9,000원은 중·고생 봉사활동을 연계하는 희망나눔 봉사학교 운영비, 청소년어울림마당, 창제지원센터 운영비 그리고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파동 청소년공부방 운영 지원비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28쪽 하단부터 335쪽 중단까지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 운영 1억 8,057만8,000원은 저소득층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센터 등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335쪽 중단부터 339쪽 하단까지 인력운영비 4억 229만7,000원은 무기계약직 근로자 인건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인건비로 계상하였으며, 마지 막으로 339쪽 하단부터 340쪽까지 기본경비 7,993만4,000원은 부서 운영 일반운영비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평생교육과 소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평생교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광과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관광과장 이면재입니다.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관광과 세입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2,197만5,000원이 증액된 5억 7,475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170쪽 수경지역 주민 HI-UP프로그램 사업비 반납금 3억 6,000만원을 그 외 수입으로 세입 조치하였고 171쪽 하단 생생문화재 사업비 1,100만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았습니다.
   다음으로 182쪽 시·도비보조금으로 욱수천 공룡발자국 주변정비, 무형문화재 전승보호지원금, 노변동 사직단 주변정비 등 2억 375만원을 세입 조치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343쪽 세출예산안입니다.
   관광과 2018년도 세출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의 70%인 7억 7,348만7,000원이 증액된 18억 7,702만2,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증액 편성된 주된 요인으로 관광시설 운영 및 관리 7,843만8,000원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사업비 6억 1,000만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세부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343쪽입니다.
   먼저 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해 4,97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을 위한 민간위탁금으로 4억원이 편성되었습니다.
   하단에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로 3,01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44쪽입니다.
   관광체험센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인건비 보상금으로 7,843만8,000원이 신규 편성되었고 관광안내 및 홍보에 필요한 경비 4,15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하단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개보수 및 증축 공사비 6억 1,000만원과 345쪽 관광인프라 개선 및 유지관리 비용으로 7,052만원, 욱수천 공룡발자국 주변정비 사업비로 5,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45쪽 하단과 346쪽 상단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시설비 등 문화재보존관리비로 1억 2,114만9,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46쪽 하단 고산서당 향사지원비로 100만원,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지원비로 3,000만원이 편성되었고 무형문화재 보호를 위한 보상금으로 1억 1,98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347쪽 노변동 사직단 관리비로 366만원, 정비사업비로 1,324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독무재 실측설계비로 1,700만원이 생생문화재 사업비로 2,750만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 348쪽입니다.
   의료관광 지원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등에 6,093만2,000원을 편성하였으며 하단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5,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349쪽 관광과 행정운영경비로 1억 248만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과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일괄 검토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임영규    전문위원 임영규입니다.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쪽에서 5쪽까지 세입예산 규모, 재원별, 회계별, 위원회별 세입예산 내역 및 세입 검토의견은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쪽입니다.
   2018년도 세출예산 규모는 전년도 예산 대비 9.37% 증액된 5,271억 7,100만원으로 일반회계 5,145억원으로 97.6%, 특별회계 126억 7,100만원 2.4%로 각각 편성되었습니다.
   부서별 세출예산 규모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 예산안이 10.7% 증액된 3,608억 4,742만원으로 총 예산 대비 70.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별회계 예산은 의료급여 기금이 14.29% 증액된 8억원, 지하수관리가 63.61% 증액된 5억 5,300만원이며 기금 예산은 노인복지기금이 0.35% 증액된 5억 9,631만2,000원, 기초생활보장 및 주민소득 지원기금은 0.32% 증액된 26억 7,401만3,000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7쪽 하단 부서별 세출예산안 편성 내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 하단에서 10쪽 상단까지 문화체육과 소관 검토의견입니다.
   문화체육과 소관 2018년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13.6%인 18억 3,900만원이 증액된 153억 3,5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변동요인으로 구비 신규사업은 수성알파시티 마을회관 문화공간 운영 5,000만원, 수성못 여름특화 이벤트 2,200만원, 수성못 방문객 야외 파라솔 쉼터 제공 2,000만원, 지역 문예활동 지원 1,000만원이며 문화 인프라 확충 8억 5,100만원, 수성문화재단 사업 지원 10억 200만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보조사업 신규사업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건립 9억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1,000만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문화체육과 소관 2018년도 세출예산안은 콘텐츠 개발과 기반확충, 각종 문화행사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확충 등 품격 높은 문화시민 역량강화와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12쪽 하단 평생교육과 소관 검토의견입니다.
   평생교육과 소관 2018년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13.8% 12억 9,300만원 증액된 81억 7,0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변동요인으로 구비 신규사업은 평생교육 진흥 장기발전계획 용역비 3,000만원, 대구 동중학교 강당 신축지원 5억 6,000만원,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건립 지원 2억원, 청소련수련시설 지주간판 설치 2,000만원 등이며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2억원 감액에 전반적으로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보조 신규사업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2억 5,200만원, 파동 청소년 공부방 운영 지원 1,000만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4,400만원, 황금1동 인문학 강의 300만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생교육과 소관 2018년도 예산안은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교육 지원, 청소년활동지원 및 시설확충, 지역별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주민들의 평생교육 수요 충족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 면모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예산 편성으로 보입니다.
   다음 14쪽 중단 관광과 소관 검토의견입니다. 관광과 소관 2018년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70.1% 7억 7,400만원 증액된 18억 7,8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변동요인으로 구비 신규사업은 전통문화체험장 운영 7,900만원, 고산서당 향사 지원 1,000만원입니다.
   보조 신규사업은 독무재 실측설계 1,700만원, 문화재 재활용 운영사업 2,800만원이며 지역행복센터 연계협력 8,300만원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관광과 소관 2018년도 예산안은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 확충과 문화재 보존 등에 필요한 예산편성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끝에 실음)

○위원장 김태원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면 각 부서장이 앉아서 답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집행부 각 부서장께서는 앉아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문화체육과 소관에 대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질의할 위원 없습니까?
   예, 석철위원.
석철위원    일단 제일 큰 거부터 합시다.
   289쪽 하단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계획이나 목표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석철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추진배경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서 영상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라서 어르신친화 영상미디어센터를 건립해서 청소년이라든지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저희들의 사업 위치는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인데 규모는 전체 면적의 1,270㎡, 밑에서 보면 건물도면상으로 지하2층이지만 실제론 1층과 비슷하게 돼 있습니다. 그 층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전체적으로 기존 신청할 때는 16억으로 했는데 지특 8억원, 구비 8억원 매칭해서 16억원을 신청했는데 구 지특 확보가 5억원, 구 재정여건상 전체적으로 다 편성 못하고 이번에 4억원 해서 총 9억원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 추진할 때 저희가 내년 초에 수성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예산이 반영되면 1월이나 2월에 기본운영평가를 해서 4월경 실시설계하고 내년 10월경 조례를 제정하고 2009년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근데 왜 대학에서 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우리구청 소유의 건물에 하면 좋은데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물색했지만 신청 규모에 적합한 건물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수성대학교 건물을 무상으로 임차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석철위원    무상으로 임차해 주시면 대학교도 뭔가 이득이 있을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대학은 이런 걸 무상으로 빌려주면, 수성대에 보면 VR 가상영상미디어학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컴퓨터 관련 학과가 4개 정도 있는데 접목해서 하면 학교에서 도움이 되지 않겠냐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석철위원    그런 게 가장 염려스럽습니다. 설치하는 게 잘못하면 대학교 실습실로 바뀐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런 우려도 있는데 실제로 처음에 운영계획 잡을 때는 그런 우려가 없도록 나름대로의 규정과 운영방안을 정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어쨌든 남의 속에 들어가면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50% 먹고 들어간다’라고 하는데, 처음 출발은 그렇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술적 지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이게 우리 쪽이 아니라 저쪽 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거죠.
   만일 이런 걸 한다면, 예를 들어 범어3동에 새로 건설하는데 층수를 더 올리면 그런 곳을 한다든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게 정상인데 대학을 무상으로 임대해가면 서 대학 내 시설을 둔다? 본 위원은 일반적인 흐름에 비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이번에 어린이집 위탁도 마찬가지지만 수성대학교의 정상적인 서류가 들어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위탁도 2개 주고 이런 게 전부 연결된 것처럼 보이잖아요. 무상임대에 대한 반대급부 이런 느낌이 들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도 사실 석철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노인 위주의 영상미디어 활용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석철위원    일단 미디어센터에 무슨 시설이 들어가는지 대략적인 개요가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네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육공간, 체험공간, 소통공간, 운영공간으로 구성했는데 교육공간에는 영상미디어 스튜디오와 일반 강의실, 그다음에 DSLR교육실, 사물인터넷 교육실이 들어가고 체험공간에는 가상현실에 대한 체험존, 교육존, 소통공간에는 동아리방, 카페, 운영공간에는 사무실, 기재실, 편집실 그다음에 공용공간 이런 식으로 꾸몄습니다.
석철위원    일단 이건 예산이니까 각각에 대한 장비라든지 계획이 있을 거니까 그 자료를 주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거기에 대한 구체적 계획, 어떤 장비를 구입하고 이런 건 아직 계획 수립하지 않았고 내년도에 기본적인 계획을 세울 겁니다. 당초 신청할 땐 어느 장비에 어떤 걸   쓴다는 건 세세하게 계획서를 세우진 않았습니다.
석철위원    그래도 큰 장비로 보면 이런 거 얼마짜리 정도로 하겠다든지, 큰 틀의 기준도 없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건 저희들이 운영할 때 운영컨설팅을 주면 그때 세부적으로 어떤 장비를 구했으면 좋겠다, 교육내용은 어떤 걸 하면 좋겠다 그런 안이 나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혹시 롤모델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 롤모델은, 간 곳은 성남과 수원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도.
석철위원    여기서 운영하는 매뉴얼이 됐든 카탈로그가 됐든 혹시 가지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카탈로그는 현재 과장님 거...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공받아서 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이게 한 개로 계속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자료 주시고 그걸 받아서 보고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최진태위원.
최진태위원    예,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본 위원도 석철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모순된 점이, 구청 내에서도 도서관이라든지 그 인원을 얼마나 해야 할지 그건 모르겠지만 문화센터라든지 장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성대학교를 빌려서 한다는 자체가 수성대학교 평생교육관을 좋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처음에는 저희도 위원님과 같은 우려를 했지만 실제로 문화체육부에서 요구하는 시설 금액을 갖추기에는 관내에 그런 공간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수성대와 협약서를...
최진태위원    시설규모가 그만한 데가 없다는 내용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그러면 인원은 어느 정도로 할 계획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구 관내 65세 노인인구가 5만6,000명 정도됩니다. 그래서 타 지자체에도 보면 교육생을 만약 1,000명으로 잡으면 65세 노인들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그 외에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 이런 식으로 분포되던데 실제로 저희가 몇 명 정도 할지 세부운영 컨설팅하면 그때 확정되지 싶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최소 500명 정도의 단위가 계획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반별로 하니까 그렇게 많지는 않고 보통 타지역은 한 반에 40∼50명 정도로 수업하더라고요.
최진태위원    그 생각이면 우리 도서관이나 문화센터도 충분히 100명 정도는 올 수 있는 규모가 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거기에는 어느 정도 문체부에서 요구하는 기본 규모가 있더라고요. 그 규모를 맞추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수성대학교 강상관을 무상임대로 사용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최진태위원    물론 심사숙고하셔서 진행하시겠지만 해놓고 나서, 학교시설이다 보니까 주민들이 같이 활용하기가 불편한 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점 유의해 주시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최진태위원    91쪽에 도서관 개관 연장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291쪽 도서관 개관 연장은 범어, 용학, 고산도서관이 보통 18시까지 운영하는데 자료실을 국·시비를 지원받아서 22시까지 열람하는데 거기에 대한 인건비입니다.
최진태위원    인건비인데 그럼 인원을 더 증원해야 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닙니다. 정원이 범어도서관에는 5명, 용학도서관은 3명, 고산도서관은 2명이 하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지금 연장이 시작돼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진태위원    여기서 시간외수당을 더 추가시킨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인건비를 추가로 더 지원하는 겁니다.
최진태위원    인건비인데 인원은 한정돼 있으면 5명, 3명해서 8명 쓰고 있는데 여기서 추가되는 금액은 시간 외 수당으로 치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런식으로 보면 됩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8명이서 한정된 근로시간을 추가시키는 내용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 맞습니다. 이건 기간제를 별도로 채용해서 쓰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인건비입니다.
최진태위원    정식으로 하시는 분 5명, 3명 쓰고 있고 기간제를 별도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닙니다. 기간제 7명에 대한 인건비입니다.
최진태위원    8명에 대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연장하기 전까지 주고 있는 근로시간은 몇 시간이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보통 8시인데 4시간 늘어나는 인건비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니까 8시간 기간제 쓰고 있는데 거기에서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줬다 이러면 추가되는 시간은 4시간이 연장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산, 용학, 범어도서관에는 기간제를 1년 단위로 채용하는데, 보통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을 위해서 13시부터 22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기존에는 13시부터 18시까지 하고 있다가?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걸 별도로 연장하기 위해서...
최진태위원    연장하기 전에는 몇 시간 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것은 저희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운영하고 낮에 다른 분들 보조도 하면서 6시 이후에는 기간제가 운영합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지금 8명을 기간제로 쓰고 있는 건 오후 1시부터 20시까지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오전시간에는 직원들이 하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직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에 대한 인건비 증액분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최진태위원    수성못 편의시설에 2,000만원은 파라솔을 어떻게 설치해서 지원한다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 3월 27일부터 4월말까지 5주 정도 벚꽃철에 파라솔 60여 개를 수성못 주변에 설치했습니다. 낮에 수성못에서 오는 관람객들이 안락하게 쉴 장소가 부족해서 올해 60개 설치해 보니까 주민들 호응도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기간도 짧고 수성못 전체를 해 줬으면 좋겠다 해서 저희가 기간을 늘리고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서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최진태위원    빙 돌아가면서 다 설치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다 설치할 계획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주위의 주민들한테 피해는 없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가 피해는 없도록 공간을 확보합니다.
최진태위원    아무 지장 없도록?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지장 없습니다.
최진태위원    파라솔 구입해서, 렌털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렌털입니다. 거기에 대한 관리비라든지 운영하는데 전반적으로...
최진태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수고하셨습니다.
   예, 박원식위원.
박원식위원    과장님, 위원장님께서 짧게 하라니까 짧게 하겠습니다.
   사업별 설명서 10쪽에 보시면 수성알파시티 마을회관 문화공간 운영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릴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알파시티 내 마을회관이 건립 중에 있습니다. 노변중학교 옆 현장을 가보니 2층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전체 건물 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까지인데 완공은 2월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을회관인데 주민들과 일정 부분은 협의됐고 일정 부분은 협의가 안 됐는데, 건물 자체는 저희가 짓는 게 아니고 도시개발공사에서 건물을 지어서 기부채납을 합니다. 전체 기부채납 일정은 6월 말경으로, 도시개발공사로부터 기부채납 받으면 이후에 운영을 해야 되는데 현재 지하1층에는 농악전수관이라든지 체험장, 1층에는 소매점과 전시장,   2층부터 4층까지는 주민들과 협의해서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문화 공간 조성 인테리어비와 운영비, 그 부분입니다.
박원식위원    예, 도시공사에서 다 관리해서 기부채납한다고 하니 고맙긴 한데, 운영 주체는 누가 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체육과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원식위원    동에서 직접 관리하는 건 아니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다음 설명서 19쪽 한번 보겠습니다.
   수성못 방문객 편의시설 지원, 수성못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성못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겠다고 했고, 여기 보면 파라솔 설치 및 유지보수 관리라고 해놓았는데 파라솔이나 테이블 이런 것을 꼭 수성못만 할 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상황에 따라 설치할 순 없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작년에 벚꽃 행사철에 설치해보니 호응도가 굉장히 좋았는데, 부서에서 수성못 외에 주민들이 요구하면 나름대로 예산을 확보한다든지 해서 파라솔을 일부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식위원    다른 지역도 보고 꼭 필요하면 상황에 따라 설치할 수 있도록 부탁드릴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예산서 설명서 24쪽 수성못 페스티벌 개최,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석철위원님께서 수성못 페스티벌의 테마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프로그램 내용을 봤을 땐 작년이나 올해 할 계획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박원식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 저희가 종전의 콘셉트와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수성못에 맞는 콘셉트를 정하자 해서, 위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슬로건은 ‘물의 낮 불의 밤’으로 했는데, 종전에는 대중가수를 부르고 했지만 올해는 대중가수는 가급적 배제하고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창의놀이터를 많이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주제공연 대표 프로그램도 개발했는데, 주민에게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진행과정에서 일부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구대학교에서 용역평가를 했는데 평가결과가 전체적인 만족도가 2016년도 보다는, 문체부 평가만족도는 7점에 4.8점 정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보다 만족도가 0.35% 증가됐습니다.
   앞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프로그램 질도 다양화하고 나름대로 진행방법이라든지 이런 걸 매끄럽게 하면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원식위원    해가 갈수록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박원식위원    올해도 과장님께서 더 노력해 주셔서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점심시간이 되었으므로 정회 후 속개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정회 후 2시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0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과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년위원.
김성년위원    세출예산 앞에서부터 이야기 좀 드릴게요.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콘텐츠 개발 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일단은 열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라는 테마 같으면 문화적인 콘텐츠로서 굉장히 괜찮은 소재인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지금 조성하는 데는 어쨌든 국·시비로 해서 10억원 가까이 들여서 조성한다는 계획이고 그 이후에는 우리 구가 계속 운영한다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지금 예산서상에는 운영비로 1,000만원 그리고 공공요금으로 1,000만원 이렇게 나왔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2,000만원으로 계상해 놨습니다.
김성년위원    이게 2018년 한 해 예산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매년 지출해야 되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매년 지출해야 됩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2019년 이후에는 매년 어느 정도 지출이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저희들이 현재 이 사업을...
김성년위원    답변 짧게 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가 뭐냐면 코레일 측과 대구시가 임대료 관계 협상 중에 있습니다. 임대료 부분이 어떻게 책정되느냐에 따라서 운영비의 편차가 생기지 싶고 저희들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일반 공공요금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그 외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직원을 배치해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김성년위원    일단 본 위원이 질의드렸던 거는 운영비하고 공공요금, 기본적인 일반운영비 있잖아요? 그게 2019년부터는 어느 정도 지출될 거냐는 겁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그건 정확히 추산은 안 하지만 배 이상 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배 이상이요? 현재 나온 것보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렇게 계산하신 이유가 뭐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이번   2,000만원을 계상할 때 운영비 부분에서 실제로 임대료 부분은 500만원을 계상했고.
김성년위원    자, 다 떠나서 임대료 빼고 추가로 드는 비용이 더 있긴 한데 일단 운영비만 보면 9억원이라는 돈을 국·시비에서 따와서 조성하긴 하지만 이후에 매년 이걸 유지하셔야 되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지금 임대료를 제외하고 예산서상으로만 봐도 운영비하고 공공요금만 해도 2018년도에 2,000만원 계상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업계획상으로 보면 2018년 8월 이후에 조성된다고 봐야 되고 그러면 최소한 9월 이후에 운영이 시작된다고 봐야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러면 3개월 내지 4개월인데 그동안 기본적인 유지운영비가 2,000만원이 든다는 얘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적으로 저희들이 내년에 리모델링 하고 난 다음에... 대구시하고 협상해서 위탁을 받아야 됩니다. 위탁받고 난 다음부터의 운영비기 때문에.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그 시기가?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시기가 내년 8월 정도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2019년 이후에는 2배 이상 든다고 봐야 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현재 포함되지 않은 기본적인 운영비 외에 임대료 등의 추가적인 소요 경비가 예상될 수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그렇게 볼 때 효과가 있을 것 같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판단하건대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님도 아시지만 2016년도에 저희들이 고모역 개발회사에 용역을 줬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용역하고 난 다음에 어떤 식으로 개발할 것인지 구상 중이었는데 마침 대구시에서 이걸 리모델링했고 리모델링한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 준 부분이 굉장히 콘셉트에 반영이 됐습니다. 콘셉트대로 운영된다면 잘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역사를 사용하지 않는 간이역이라는 한 가지의 콘텐츠로 보자면 굉장히 의미 있고 효과적으로 문화 관광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되지만 물론 용역을 하셨고 여러 가지 감안을 하셨겠지만 위치상으로 보나 주변에 연계할 수 있는 자원들을 살펴봤을 때 과연 성공적으로 이렇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데 대해서 사실 의문이 있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위원님 일부 지적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공감하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일부 지적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해서 잘 운영되도록 해야 되죠.
김성년위원    그렇게 얘기하셔서 잘 운영 안 된 것들이 많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당초 이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잘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잘 운영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애초에 준비과정이나 타당성을 판단할 때 정확했는지의 여부를 여쭙는 건데 뭔가 떠밀려서 하는 사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가지 어떻게 보면 이게 문화 콘텐츠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런데 이거를 문화체육과에서 계속 관리를 하실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현재는 문화체육과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어쨌든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이 하나의 콘텐츠로 보자면 고모역이 가진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이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유인 효과는 한정적이라고 보이거든요.
   그러면 인근에 있는 다른 관광자원, 문화자원들을 연계시킬 수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현재 관광과에서 여러 가지 관광자원들로 사업을 하고 있고 그것과 연계를 시키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도 위원님이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다 공감하신다고요?
   지금 굉장히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드리는데 과장님은 공감하신다면 이거 좀 안 맞는데?
   본 위원은 “앞으로 잘 하십시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 이 계획 단계에서 이게 과연 타당성이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회의적이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용역 줄 때는 이 사업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이 됐기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정황상 그리고 추가적으로 소요될 경비까지 포함하면, 왜냐하면 현재 2,000만원 운영비 나온 게 1년 치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4개월 내지, 본 위원이 볼 때는 이거 4개월 정도밖에 안 될 거 같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그렇게 단순 계산을 해도 기본적인 운영비가 2019년부터는 5,000만원 이상이 될 것 같고 임대료 등을 포함하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가 될지 아직 추산할 수는 없지만 그 돈을 계속해서 구비로만 투여해야 되는데 과연 효과적인 관광자원, 문화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효과가 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다음 알파시티 마을회관 문화공간 운영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알기로는 초기에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문화체육과가 아니고 일자리투자사업단에서 담당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이 사업이 문화체육과로 이관됐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건물 전체 인수인계하고 그 다음에 위·수탁할 때까지는 일자리사업단에서 하고 이 사업이 여러 개의 부서가 얽혀있는데 그래도 주 문화 사업이 문화체육과니까 주관 부서에서 하는 게 맞지 않겠나 해서 문화체육과에서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김성년위원    지금 건물 배치 안을 보면 지상1층에 소매점 및 전시장이 들어오고 지상2층에서 4층까지 문화공간이 들어온다고 돼 있어요.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층에는 농악전수관이 들어오고요.
김성년위원    본 위원이 지상1층부터 질의드렸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상1층에는 소매점하고...
김성년위원    어떤 소매점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역 농산물 판매 소매점이고 2층에서 4층까지 각 층마다 25평으로 평수는 크지 않습니다. 그 25평에 문화공간 사업이 있는데 이것도 일단 저희들이 지역 주민들하고 의논해 볼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자, 그러면 주민들하고 의논해 보겠다는 게 첫 번째고 어떻게 보면 알파시티 개발에 따라서 반대급부로 기존에 계셨던 주민들에게 대구도시공사에서 제공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리고 추진 목적도 보면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조성한다 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주민들은 어떤 분들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알기로는 알파시티가 조성됨으로 해서 이주민이 생겼고 이주민들이 그래도 자기가 옛날에 살던 지역에 대한 근거지가 있어야 된다는 취지가 있어서...
김성년위원    여기서 이주민이라 함은 기존 알파시티 지역에 계시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신 분들을 이야기하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분들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실제로 많지는 않고.
김성년위원    여기 건물로 보자면 그런 이주민들도 계시지만 2개 단지의 아파트에 새롭게 이주해 오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분들도 있지만 고산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그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지하1층 같은 경우에는 고산농악전수관 및 체험장 등을 둔다고 했어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관광과장님, 지난번에 스퀘어 안에 만든 시설이 뭐죠? 그냥 뒤에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관광 체험장입니다.
김성년위원    거기 지금 농악전수관 및 체험과 관련한 시설이 있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야외에 공사를 하고 있는데 거기는 농악 전통공연장입니다. 농악을 위주로 하지만 다른 전통 민속놀이도 하고 전통공연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알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일자리투자사업단장님께 이런 질의를 드렸었는데 내용상 겹치는 부분이 좀 있어요, 조금 전 말씀드렸던.
   저기는 관광자원화를 위해서 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여기도 지금 농악전수관 및 체험장으로 한 층을 사용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이 공간하고 지금 관광과에서 새롭게 개소한 지역하고 직선거리에서 1km, 2km 이상이 안 되거든요? 굉장히 가까이 있습니다. 이걸 다른 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한다는 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율적일까라는 의문이 좀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산농악하고 체험관은 고산농악, 욱수농악이 공용으로 사용하고 1층 소매점은 지역 특산물 위주로 판매하는데 그래도 주 용도는 2층, 3층, 4층이 고산지역 주민들한테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관 부서는 문화체육과가 안 되겠나...
김성년위원    문화공간이라 하시는데 여기서 어떤 문화공간을 하시겠다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은 현재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전통 국악 쪽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쪽 주민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입니다. 여러 가지 안 중에서도 주민들 요구 사항이 제일 많은 부분에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또 다른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건 아닌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화센터가 들어서지는 않습니다. 이 공간이 크게 넓지 않기 때문에 문화센터가 들어오는 공간으로는 협소하다고 보여집니다.
김성년위원    그거야 공간 측면에서는 조정할 수 있는 거니까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 시설도 문화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 문화체육과에서 이걸 관리하는 게 과연 효율적일까라는 데 대해서 의문이 있거든요? 다른 사업하고 연계 지점으로 봤을 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래도 종합적으로 저희들이...
김성년위원    지금 제출하신 예산안만 봐도 똑같이 운영비 1,000만원, 공공요금 1,000만원 이렇게 해서 2,000만원 지금 올리셨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게 몇 개월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6개월치입니다.
김성년위원    추진 일정에 보면 문화공간 개소가 2018년 9월 이후로 돼 있는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9월 이후지만 저희들이 건물을 이관 받는 게 6월입니다. 6월 이후부터는 저희들이 공공요금이나 이런 것을 지출해야 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김성년위원    공공요금은 지출하시겠지만 문화공간 운영비에는 지출 안 하실 거 아니에요? 9월 이후면 최소한 9월에 개소한다 해도 그 이후로 운영비가 지출된다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운영비는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이것 또한 앞에 말씀드렸던 고모역 복합문화공간하고 같이 1년치 예산이 아니라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5,000만원 내지 6,000만원 이상의 구비 전액이 매년 투여가 돼야 되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뒤에 보면 문화공간 리모델링 인테리어비 이게 3,000만원 들어가고 그 외에 추가적인 비용은...
김성년위원    아니, 인테리어비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지금 제출하신 예산에 운영비 1,000만원 얘기하셨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운영비는 매년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운영비는 저희들이 당초에 계산할 때는 6개월 정도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2019년도에는 좀 추가적으로 더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3배 하면 3,000만원, 5,000만원 되겠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추가적으로 더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5,000만원 맞잖아요.   
   2개 사업으로 이렇게 해서 매년 1억원이 들어가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 정도...
김성년위원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이 사업 누구 아이디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요즘 영상 쪽에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저희가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짜서 제안을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누구 아이디어냐고요, 누구 아이디어가 있어서 그렇게 제출됐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문화체육과 자체에서 고민하셔서 제출하셨거나.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체육과에서 직원들하고 고민해서 제안한 사안입니다.
김성년위원    정말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확실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일단 그렇다고 하시니까.
   지금 제출하신 자료에 따르면 대상자를 세 부분으로 분류하고 계세요. 어르신, 청소년, 그리고 마을공동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어린이들...
김성년위원    그런데 오전에 과장님께서 답변하시는 걸 들으니 그 대상자 중에서도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부분을 조금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자, 현재 제출하신 자료에 따라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진 목적에 따르면 세 가지가 연결돼요. 4차 산업 혁명시대는 어르신이자 영상매체예요.
   이게 연관성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은 스마트폰이나 영상기기 쪽에는 지식 습득이라든지 다루는 부분이 젊은 층보다는 떨어지고 이런 쪽에 소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쪽에 초점을 두고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김성년위원    그건 따로 기기 교육을 시키셔야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기기 교육을 하지만 거기에 대한 기계 활용 능력도 같이 겸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지금 제출하신 예산서상으로 보면 9억원이에요. 국비 5억원, 구비 4억원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런데 전체 예산은 그렇지 않잖아요, 16억원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러면 국비가 11억원 투여돼야 하니까 앞으로 구비가 7억원이 더 투여돼야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국비가 많이 투여된다고 해서 정부에서 이래라저래라 하기에는 국비 투여 비율이 높지 않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 외에 건립하고 나서 건립비용에 기자재가 포함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기자재, 리모델링비에 다 포함됩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이걸 제외하더라도 구청이 직접 운영하든 위탁운영하든, 위탁운영을 할 시에는 위탁금이 들겠죠,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리고 우리가 직접 운영을 하더라도 1년에 소요되는 경비가 어느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타 구의 자치단체 사례를 비교해 보면 연간 2억 5,000만원에서 3억원 정도는 소요된다고...
김성년위원    전액 구비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2억원에서 3억원이 매년 투여돼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해서 어르신들 영상매체교육을 하는데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보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일단은 당초 계획하기로는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성년위원    어떻게요? 어디서 그런 판단을 하셨어요? 건립 및 운영 컨설팅 용역이 2018년 1월로 계획돼 있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내부적으로 계획을 세울 때는 어르신들한테 영상미디어교육을 하면 그만한 효과가 있지 않겠나 싶어서...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그 판단을 어디서 하셨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 내부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김성년위원    과에서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혹시 관련한 자료가 있으십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들이 견학을 갔다 오고 난 다음에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이것이 이러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고 좋겠다고 구두로 이야기하신 것 말고 자료를 갖고 계시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당초 계획을 세울 때...
김성년위원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있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자료는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290페이지 수성못 상설 공연 지원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야외무대 상설 공연, 시에서 1억원 투자하고 우리가 3,000만원씩 투자하는 걸로 돼 있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이것은 이렇습니다. 대구시 문화공연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입니다. 그래서 대구시에서 1억원, 우리 구에서 3,000만원을 했는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730콘서트를 했습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도 그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올해도 시에서 부담을 했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도 시에서 부담을 했습니다.
   올해는 시에서 1억 5,000만원을 부담했는데 내년에는 한 5,000만원...
김성년위원    내년엔 좀 줄어드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거 계속하실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1억 내지 1억 5,000만원 가까이 투여하는 사업을 시에서 많이 부담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하다가 시에서 부담을 줄이거나 끊으면 어떻게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지금 판단하기로 이 사업을 끊지는 않고 시에서 지속적으로 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올해 예산을 보면 고모령 가요제가 원래 1억원이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1억원을 원래 시에서 전액 보조했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전액 보조했는데 올해 대구시도 그렇고 저희들도 예산편성 사정상 복지 쪽 예산과 내년도 인건비나 이런 부분이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사업비가 조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니까요. 이 사업 또한 그렇게 될 수 있지 않냐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으로서는 그럴 우려가 있지만 이 사업은 시에서 보조를 안 하면 구 자체적으로 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안 하실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건 경비를 시에서 수요로...
김성년위원    시에서 보조를 못 해 준다 하면 안 하실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으로 봐서는 구비를 부담하더라도 지속해야 된다고 판단합니다.
김성년위원    여름철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추워지기 전까지 수성못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상설 혹은 간혹 하는 행사들이 굉장히 많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공연이...
김성년위원    본 위원이 알기론 거의 주말마다 그런 행사들이 많은데 여기에 덧붙이는 게 과연 적절한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시에서 대부분 부담하고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문제가 없겠습니다마는 재정상황이라는 게 모르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만약 시에서 예산 사정이 어려워서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면 저희들은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하는 게 맞지 않나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730콘서트를 해보니까 수성못이라는 인지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주변 산책하는 관람객들이...
김성년위원    뭐가 높아진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못의 인지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김성년위원    이거 아니어도 수성못의 인지도는 충분히 높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리고 주변 주민들한테 다양한 장르의 문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김성년위원    이거 없어도 주변 주민들한테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향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것도 특색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돼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김성년위원    특색 있다고요? 그렇게 평가하시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정량적, 정성적으로 그렇게 평가하시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아직 실제로 정량적, 정성적 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성년위원    혹시 평가하신 서류가 있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평가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조금 전 말씀하신 꼭 필요하다는 판단은 어디서 나온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매주 금요일 관람을 하러 가서 호응도를 보면 관객들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김성년위원    무대 깔아놓고 몇 천만원 들여서 하면 호응도야 다 높죠. 진짜 필요한 사업이냐...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진짜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합니다.
김성년위원    구청에서 항상 돈을 쌓아놓고 사는 것도 아닌데 한 해 하는 것도 아니고 매년 1억원, 2억원 투여하는 게... 다 하면 좋죠. 어르신 상대로 해서도 행사 많이 하고 애들 상대로도 행사 많이 하고 평일에 시간 못 내는 가족들 중심으로 해서 주말에 또 행사하면 좋죠. 그런데 돈이 없어서 그거 다 못하잖아요. 그러면 순서를 우리가 정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산 하는 거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밑에 있는 수성못 여름특화 이벤트 있죠? 영화 상영.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거 그전에 했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건 옛날에...
김성년위원    언제부터 언제까지 했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6년도에 한 번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2016년 언제부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김성년위원    한 해 동안 3개월 했었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매주 둘째, 넷째 월요일 날 했었습니다.
김성년위원    효과가 있었다고 보시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때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민들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2017년도에는 다른 사업 때문에 못하고 올해 이 사업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김성년위원    이것도 내년에만 하는 사업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매년 하실 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내년에 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지속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반응이 좋으면 2,200만원 들여서 지속하실 거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기간은 어떻게 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일주일입니다.
김성년위원    일주일에 2,200만원을 들여서, 이 기간에 이거 아니어도 수성못에 행사나 이런 게 굉장히 많을 건데, 그렇죠?
   294페이지 제일 하단에 수성문예지 발간 및 문학행사 지원, 지난 추경에 올라왔다 삭감됐던 건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왜 세부내역 없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세부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사업인데 첫 번째는 수성 가을 문학의 밤 개최, 두 번째는 수성문학 문예지 발간 두 가지 사업입니다.
김성년위원    그건 여기 쓰여 있습니다.    얼마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합쳐서 1,000만원입니다.
김성년위원    각각 얼마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 문학의 밤은 300만원, 수성 문예지는 700만원입니다.
김성년위원    지난 추경 때하고 동일하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지난 추경 때하고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다시 한 번 여쭐게요. 이거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성년위원    어떤 측면에서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여러 가지 미술이나 음악 이런 부분에는 수성 르네상스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학인들한테는 별다른 지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수성구에 등록된 문인들 900명 중에서 수성 문인이 160명으로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수성구에 이런 문학 작품을 하는 분들한테는 창작활동을 권유하고 이런 지역 주민들한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성년위원    700만원 들여서 문예지 발간하면 2,000부 정도 찍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게 우리 구에 있는 문학 활동하시는 분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그분들의 활동을 드러내는데 효과가 있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체계적으로 작품을 수록해서 배부하면 이 사람들한테 창작활동을 기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성년위원    자, 그리고 300만원 들여서 문학 행사하신다는데 이걸로 할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도 보조하지만 주최하는 측에서도 자부담을 하기 때문에.
김성년위원    어느 정도 부담하시는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자부담은 반반 정도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반반 정도요? 그러면 600만원 정도... 지금 보니까 상화문학제 같은 경우에 3,000만원도 적어서 4,000만원으로 늘리셨던데?
   일단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293페이지 상화문학제가 전년도에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인상된 사유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상화문학제가 2006년도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12년 동안 2,000만원으로 예산 증액이 한 번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전국에 이런 비슷한 문학제를 비교해 보니까 타 문학제보다 예산이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상화 시인의 인지도에 걸맞게 행사를 개최해 보고자 이번에 1,000만원 정도 예산을 증액하게 됐습니다.
김성년위원    그 이유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러한 사업을 함에 있어서 이러한 부분은 부족하고 이러한 부분은 더 늘려야 되기 때문에 예산을 증액한다 이게 아니라 다른 지역하고 비교해 보고 몇 년 간 오른 적이 한 번도 없고, 또 상화문학제라는 위상을 봤을 때 1,000만원을 증액하겠다는 사유가 적절한가 싶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지적도 일리가 있지만 상화문학제를 계속...
김성년위원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민간행사 사업 보조가 굉장히 많죠? 그 중에 지금 몇 년 동안 금액이 증액되지 않고 유지되는 게 굉장히 많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이거는 왜 이렇게 갑자기 올랐는지에 대해서 근거가 뭐냐는 거죠. 위상을 말씀하시라는 게 아니라 근거를 말씀하시라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상화문학제 세부내역을 보면 시 낭송, 백일장, 상화문학의 밤, 그 다음에 여러 가지 유적 답사를 하고 있는데 항상 비용이 모자랐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냥 세부내역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세부내역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김성년위원    같은 페이지 중하단에 조금 전 말씀드렸던 고모령 가요제 시비가 왜 삭감됐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시 전체 예산 사정이 어려워서 삭감됐습니다.
김성년위원    구비 5,000만원을 계속 투여해야 되는데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저희들이 올해도 고모령 가요제를 했습니다. 올해 한 것은 고모령 가요제를 전국 규모로 키우고자 함이였는데 올해도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전국 규모로 가요제를 하려고 합니다.
김성년위원    지금 자체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다른 행사하고 붙여서 하고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6년도에는 여러 가지 같이 겸했는데 올해는 단독으로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단독으로 했어요? 행사를 다른 프로그램하고 붙여서 한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것은 MBC 가요베스트하고 했는데 고모령 가요제를 하고 이후에 MBC 가요베스트를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어쨌든 간에 다른 행사하고 연계로 계속하고 계시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연계를 해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내년에는 단독으로 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단독으로 하실 거예요?   같은 예산으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하실 수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들 할 수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지켜보겠습니다.
   예,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김성년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석훈위원.
강석훈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앞에 위원님들이 지적한 여러 가지 중복되는 거 중에서 중요한 거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289페이지 고모령 복합공간 이 부분에 국고 9억원을 가지고 왔고 매년 2억원씩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 설명했을 때는 시하고 반반 나눠서 하기로 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 부분은 어떤 부분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강석훈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초 저희들이 이 사업을 위탁받아 할 때는 시에서 운영비를 부담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 주최는 수성구청이니까 구청에서 맡아서 해 줬으면 하고 여러 가지...
강석훈위원    조금 전 답변 다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시에서 운영 부분에 대해서는 수성구가 맡아서 했으면 좋겠다 해서 저희들이 맡기로 했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전적으로 구에서 운영에 대한 비용을 다 대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부담이 많겠네요.
   그리고 밑에 보면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알파시티 안에 마을회관 문화공간 설치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여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한다 그랬는데 어떤 주민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1층에는 소매점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2층에서 4층까지는 인근 주민들, 고산지역의 주민들하고 의견을 많이 수렴할 계획입니다.
강석훈위원    고산지역의 주민이 10만5,000명 정도 되는데 어떤 부분에 어떤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거기는 마을 주민 대표 분들은 각 동별로 관변단체장님도 계시고 아니면 문화센터의 수강하는 수강생들과 그런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강석훈위원    지금 보면 거기 욱수하고 고산농악이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욱수하고 고산농악 연습장 다 있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별도로 임차해서 쓰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아니, 지금 있잖아요. 그리고 시에서 이번에 엄청난 지원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고산농악하고 욱수농악을 조금 전 이야기했듯이 안내센터에서도 상설장을 만들고 여기도 만들고 이중으로 만드는 상태고.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잠시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을회관 지하1층에 농악전수관 돼 있는 이 부분은 조금 전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욱수하고 고산농악 그 두 팀이 거기는 연습장으로 사용할 계획이고 칼라스퀘어에 있는 전통문화공연 체험을 하는 건 공연장입니다. 그러니까 외국 관광객들이 왔을 때 공연도 보여드리고 그분들이 사물도 한번 체험해 보고 이래서 마을회관의 지하 공간은 욱수·고산농악의 연습장이라고 보시면 되고 칼라스퀘어의 공연은 말 그대로 공연장입니다. 그렇게 기능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지금 보전을 위해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이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 예산을 지원해서 연습장을 각각 갖고 있잖아, 그렇죠? 그런데 또 연습장을...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연습장은 임대로 쓰기 때문에 이리로 이전합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장소를 그냥 제공해 주는 차원이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게 고산 주민들의 전체 의견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왜냐하면 고산농악은 연습장이 없어서 장소 공간을 확보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더라고요.
강석훈위원    아니, 그러면 지금까지 연습은 어디서 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은 고산농악에서 별도로 연습장을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아니, 거기서 연습장을 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연습장을 별도의 임대료를 주고 하니까 구청에서 이 시설을 좀 활용하도록 해 달라고.
강석훈위원    임대를 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농악 보전을 위해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아니, 그래서 지금 지원을 하는 거는 고산농악 연습실을 다 본인들이 활용하고 있는데 또 여기에 지원을 해 준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도 본 위원이 공연장인지 연습실인지 정확하게 표현이 안 돼서 물어봤는 거고 여기 마을회관으로 기증을 받아서 하고 계시는데 마을회관이라는 게 어떤 특정인 몇 분에 의해서 움직이는 건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래서 고산 주민 몇 분의 목소리에 의해서 그걸 운영한다 그러면 그건 문제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전체 의견을 들어보시고 정말 뭘 해야 되는지를 파악 안 하고, 본 위원이 봐서는 쉬쉬할 부분이 아니에요. 물어봐도 이건 그냥 그쪽에서 주니까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뭘 할 건지 그리고 누가 원해서 이걸 할 건지 그리고 정말로 그쪽에 이주했던 사람들이 필요한지 또 주민들이 이걸 어떻게 활용할 건지 이런 부분을 다 수렴해서 하시는 게 맞다 생각하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지금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운영을 하다 안 돼서 우리 구에서 지원까지 해가면서 하는 건 안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이 건물을 기부채납 받았을 때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회의를 많이 거쳤습니다. 그래서 고산지역 주민들한테 어떤 공간이 제일 필요하냐니까 고산농악, 욱수농악의 연습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 지하 쪽에는 건물을 지을 때 애초부터 방음시설을 하고 기부채납해 달라고 해서 저희들이 설계 의뢰를 했고 1층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을 좀 하고, 주민들 의견 수렴 결과 회의실이라든지 이런 걸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층부터 4층까지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의견을 수렴해서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됐습니다.
강석훈위원    결국 말씀하시는 거는 지하에 욱수하고 고산농악을 위한 사무실 무료 대여를 해 주는 거고, 그렇죠? 연습실을 대여해 주는 거고 그 다음에 위에는 농산물 판매소, 그리고 그 위에는 아직 계획도 없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공간도 여러 가지인데 국악도 될 수 있고 아니면 음악도 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건 저희들이 주민들이 제일 소원하는 문화 쪽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석훈위원    결국은 이거예요. 거기 우리 주민들이 항상 이야기를 하는 게 그쪽 지역에 가면 지금 말씀하시는 게 전부 자연부락 사람들만 국한돼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석훈위원    농산물이고 농악이고 그러면 그쪽에 다른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주민들도 많은데 그런 공간도 함께 이야기해줘야 되는데,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건 정말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을 만들라는 거죠.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농악에서 전부 다 이야기를 해서 그쪽을 처음부터 다 쓰겠다고 이야기를 하신 거 같은데 정확하게 주민들이 뭘 원하는지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파악하셔서 하시라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293페이지 고모령 효 예술제는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지역을 그대로 하실 거 같으면 이걸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문화라는 것은 문화의 발상지에서 하는 게 그 취지에 맞다 생각하고 그 지역에서 하지 않고 다른 데서 한다는 거는 홍보하러 가는 것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합니다. 이제까지는 대구 스타디움 주변이나 고산지역 위주로 고모령 효 예술제를 했는데 올해는 부득이하게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하게 됐는데 그 사유는 전체적으로 경비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상화동산에서 하게 됐습니다.
강석훈위원    경비는 본 위원이 들어왔을 때는 2년에 한 번씩 그것도 예산이 없어서 2,000만원까지 맞춰서 고모령 효를 기리기 위해서 그쪽에 하겠다 해서 올려줬는데 경비가 부족하다고 하면 말이 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첫째 행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부대 행사를 합니다. 종전까지는 고모령 가요제의 무대를 활용하기 때문에 무대 설치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절감이 됐습니다. 올해는 이 고모령 가요제하고 별개로 하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한 무대 비용 확보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강석훈위원    그 당시에만 해도 효 축제 2,000만원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해서 매년 하는 걸로 바꿔줬는데 무대가 안 된다 그러면 말이 안 되잖아. 그때 처음부터 2,000만원으로 안 된다 그랬으면... 그때는 고모령 가요제라는 자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엉뚱한 그런 논리가 나옵니까? 2,000만원으로도 충분히 된다고 했고 그쪽에 분명히 고모령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하는 걸로 그리고 수성못이 축제가 너무 많아서 편중된다 이렇게 이야기돼서 그쪽에 축제하는 걸로 잡아서 2,000만원을 했는데, 그때는 고모령 가요제 예산도 없었는데 지금 와서 무대 설치가 안 돼서 안 된다면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내년에는 하여튼 비슷한 지역에 개최되도록 수성문화원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물론 문화재단하고 문화원하고 고모령 가요제하고 효축제하고 알력이 있어서 그렇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지만 취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축제 준비를 해 주시는 게 맞다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고모령 효 예술제가 어디에서 해야 된다는 취지를 못 지킬 것 같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다음부터는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고모령 효 축제 취지에 맞게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고모령 가요제에 대해서 추가로 질의를 드릴게요. 본 취지는 주민들에게 비 내리는 고모령이라는 전국적인 노래, 이 부분을 알려서 지역 문화를 살리자는 취지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첫해는 5,000만원으로 시작했고 다음부터 1억원씩 시에서 예산이 내려와서 시작했는데 둘째 해부터 이 취지가 희석이 됐어요. 언론사하고 또 여성가족부하고 이쪽에서 거의 같이 하다 보니까 그런지 모르지만 고모령 가요제가 어떻게 보면 방송사 광고용으로 전락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고모령 가요제인지 어머니 축제가 왜 거기서 튀어나왔는지 수없이 본 위원이 지적했지만 그 부분이 왜 거기서 나와서 취지와 맞지 않는 그런 행사를 했는지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시에서 5,000만원을 내려주고 수성구청에서 5,000만원을 해서 1억원을 만들어서 한다는데 조금 전에도 과장님이 그렇게 안 하겠다 말씀하셨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이야기 좀...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2016년도 고모령 가요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단독으로 고모령 가요제를 전국 규모로 하자는 콘셉트로 정해서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비용 문제로 가요베스트와 같이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무대 설치 부분에 있어서 당초에 계상한 부분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수정, 보완해서 내년에는 고모령 가요제가 단독으로 하는데 올해 한 내용을 피드백 해서 더욱더 발전된 고모령 가요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 다음에 297페이지 어르신전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일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에서 삭감해서 여기 붙여놓은 것 같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작년에는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로 한 과목으로 돼 있는데 올해는...
강석훈위원    작년에는 없었는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는 국고보조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바람에 일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이 전일제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전담 생활지도자, 이 두 가지로 분리돼서 예산 과목에 각각 별도로 나누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나눈 사항이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나눴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지도자는 같은 사람입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도자가 12명입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더 늘린 것도 아니고 그대로 있는 사람을...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것을 짜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그리고 300페이지 패밀리파크 풋살경기장 바닥 보수 부분이 지금 들어와 있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이 부분이 9,000만원 올라와 있는데 풋살경기장 바닥만 보수할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풋살경기장이 2011년도에 조성됐고...
강석훈위원    아니, 그걸 묻는 게 아니고 거기만 할 거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습니다. 인조 잔디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강석훈위원    그러면 그 옆에 롤러스케이트장인가? 족구장 옆에 트랙 있잖습니까.
         (『동네 체육시설 유지 보수비로 내년에 보수할 예정입니다』하는 이 있음)
   내년에요?
         (『예, 2018년에』하는 이 있음)
   예산에 지금 잡혀있는 겁니까? 아니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동네 체육시설 유지 보수비에 반영돼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거기 반영되어 있어요?
   본 위원이 그때 그렇게 이야기해도 예산도 잡혀 있지 읺고 해 줄 예산도 없다 그러면서 직접 가보고는 필요하다고 지금 예산을 올려놨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강석훈위원    그런 상황인데 실질적으로 땅이 울퉁불퉁해서 발목을 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수리를 못하겠다 이런 식으로 나왔는데 옆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을 우선순위에 둬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문화 축제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부분을 보수 안 해 주고 직접적으로 매일매일 운동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거를 우선순위에 넣어야지 다른 데 몇 천만원, 몇 억원씩 예산 들여가면서 정작 매일 맞닥뜨리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못 주겠다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는 맞지 않다 생각하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운동을 하고 매일 부딪히는 부분은 보수 먼저 해 주고 다른 예산을 짤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잘 알겠습니다.
강석훈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강석훈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정회 후 3시 5분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회의중지)
(15시1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과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년위원.
김성년위원    과장님 추가로 두 가지를 더 질의드리려 했는데 조금 전 첫 질의 때 빠뜨린 내용이 있어서 간략히 질의드리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 얘기했던 영상미디어센터 관련해서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게 방금 위원님들도 다녀오셨는데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지하2층으로 계획하고 계시네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조금 전 답변하실 때 들으니까 수성대학교 측에서는 이 공간을 무상 임차해 주기로 하셨다는데, 맞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몇 년 정도 보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은 이 영상미디어센터가 지속되는 한 임대차 무상...
김성년위원    계속한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굉장히 넓은 공간이더라고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어쨌든 수성대학교 측에서도 상반기까지 독서실로 사용했었고 지금은 다른 신축 건물이 있다 보니 이전하면 현재는 빈 공간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시던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런 영상센터나 어떤 시설을 만들려고 하면 공간을 확보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쉽지도 않고 재정적으로도 어렵기 때문에 공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러다 보니 그 공간을 우리가 아예 사버리든지 매입하든지 임차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특이하게도 이번 경우에는 수성대학교에서 그 넓은 공간을 무상으로 임차하신다고 하니까,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저희들도 사실은...
김성년위원    질의드리는 게 아닙니다. 좋다고요. 그런데 납득이 잘 안 가거든요? 수성대학교 측에서는 분명히 무상으로 이 공간을 임차할 정도라면 그 외에 그들에게도 반대급부 혹은 이유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측면이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수성대학교 내에 그런 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조금 전 위원님께서도 말씀이 있었지만 그런 관련 학과에 같이 응용할 수 있는 그런 이점이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수성영상미디어센터가 아니라 수성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가 되는 거 아니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 수요층이 수성구 주민들이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렇죠. 우리 구민들도 사용을 하겠죠. 하지만 어떤 부분들을 더 많이 사용할까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무래도 이런 건 있지 않겠습니까, 수성 영상미디어센터가 수성대학교 내에 운영이 된다면 학생들 실습이나, 수성대에서는 나름대로 프로그램 운영에 효과가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된 바가 있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체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성년위원    일단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선행돼야 할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어떻게 누가 운영하고 이런 부분에서는 아직 일체의 얘기가 없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냥 수성대학교에서 사회 환원적인 측면에서 투자하는 것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그렇죠?
   두 번째 291페이지 상단에 있는 수성못 야외 파라솔 쉼터 만드시는 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올해도 일부분 하셨는데 효과가 좋아서 내년에 더 확대하시겠다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어느 정도 규모가 될 것 같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올해 60여 개 설치를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보통 어느 쪽에 하셨죠? 북편에 많이 하셨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닙니다. 남쪽에 벚꽃터널 위주로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게 북편 아니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게 남쪽입니다. 북쪽은 못둑 쪽에.
김성년위원    예, 그러면 반대쪽까지 포함시키겠다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몇 개 정도 예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작년에 전체적으로 파라솔 60여 개 설치했습니다.
김성년위원    올해.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는 150여 개인데 한 테이블당 세트가 4개니까 장소는 150곳이 되지 않고.
김성년위원    수성못 전체를 쭉 둘러치면서 파라솔을 설치하시겠다? 의도는 좋습니다만 여름에 수성못에 가면 그냥 파라솔로 뒤덮이겠네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런데 전체적으로 수성못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성년위원    제가 보기에는 경관 해칠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성년위원    차라리 그늘막이 필요해서 이렇게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 그늘을 더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수성못의 경관을 위해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못에 보면 남쪽에는 터널이 있어서 파라솔을 놓으면 관광객들이나 수성못에 찾아오시는 분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그 다음에 올해 남쪽에 설치하고 북쪽에도 설치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예산 사정상 북쪽에는 설치를 못했는데 북쪽 못둑에 보면 땡볕입니다. 땡볕에서 군데군데...
김성년위원    그렇죠. 북쪽은 땡볕이죠. 그러니까 땡볕이 되지 않게 차라리 나무를 심는다든가 다른 방안을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알기로 못둑의 나무는 식재하기가 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못둑에서도 땡볕에 그늘막 차원에서 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김성년위원    과연 수성못을 이용하시는 그 많은 분들이, 사실 평일에도 날씨 좋을 때 낮 시간에 가면 굉장히 많은데 그분들 중에서 그 좋은 거리를 거닐다가 중간에 잠시 벤치에서 쉬어가시는 분들이 많을지 파라솔이 필요할 정도로 장시간 거기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을지, 그리고 우리가 정책을 입안하면서 과연 그 두 부류가 있을 때 누구에게 더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 따져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파라솔 150개를 수성못에 다 걸치면 경관 해치고 멀리서 보면 장사하는 거 같을 거 같거든요. 그런 생각 안 드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설치한 시간은 한 달 정도밖에 안 되는데 설치해 본 결과 주민들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간이 너무 짧아서 기간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산 사정상 한 달밖에 설치를 못했고 내년에는 기간을 여름까지 확대해서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예산을 2,000만원 정도 잡았습니다.
김성년위원    294페이지 상단 수성문화원 지원인데, 세부내역 있으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세부내역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세부내역 제출해 주시고요.
   본 위원은 여러 가지 사업이 있고 여러 단체들에 대한 지원 등이 있는데 수성문화원 사업 지원을 보면 수성문화원은 사실 시에서 별도의 보조도 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인건비하고...
김성년위원    수성문화원 같은 경우는 민간행사를 보조하면서 사업 자체로도 지금 많이 지원을 하고 있어요, 그렇죠? 그 외에도 사업 지원, 운영비 지원해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꾸준히 증액되고 있어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판단하기에는 사업을 하다 보니까 운영비 부분에서 좀...
김성년위원    그렇지 않은 단체가 어디 있고 그렇지 않은 사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업들이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특이하게도 매년 꾸준히 증액이 돼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사업을 하다 보면 새로운 사업을 더 잘 해 보자는 하는 그런 욕심도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성년위원    수성문화원이 사업을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나름대로 판단하기에는 사업을 잘 하고 있다 판단됩니다.
김성년위원    저하고는 생각이 다르네요.
   알겠습니다.
   예산서 안 보셔도 되고요 두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제가 해당과에 자료를 요청했는데 우리가 자체적으로 위탁을 줘서 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리고 아트피아에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있습니다.
   올해 보니까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세 차례 진행을 했고 연말에 한 번 더 할 계획이시고,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리고 수성아트피아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총 8회 진행하셨습니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과장님,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의 행사 취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판단하기에 큰 특징은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나름대로 지역별로...
김성년위원    자, 그러면 본 위원이 말씀드릴게요.
   우리 수성구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늘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수성문화재단 플러스 아트피아가 있고 수성못과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거는 지역을 정하고 행사를 만들어놓고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 보니 그런 공간이 없는 지역이거나 떨어져 있는 지역에 있는 분들은 그것 또한 향유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물론 찾아오면 되지만 사실 굉장히 바쁜 시절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시니까, 그렇다 보니 어떻게 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을 수 있는 지역과 계층의 주민들을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그런 걸 느끼지 못하는 지역이나 주민들에게 찾아가서 소규모이고 비용이 많이 들진 않지만 부족한 문화적 향유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거라 보거든요, 동의하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대부분 이 두 가지 행사가 다 7월 이후에 진행돼요. 물론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아쉬움이 일단 있고 도심 속 작은 음악회 같은 경우에는 7월에 스타디움에서 했을 때는 수성건강축제하고 붙여서 했습니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10월 20일에 울루루 문화광장에서 했던 것은 수성못 상가연합회 노래자랑하고 연계를 시켜서 했고, 10월 24일 목련시장에서는 목련시장 한마음 가을축제하고 덧붙여서 했습니다.
   이걸 이렇게 덧붙여서 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못 건강축제와 같이 하는 건 아무래도 수성못 건강축제 때 나름대로 문화 행사를 하지만 그래도 수성못 찾아가는 도심 속 음악회를 하면 아무래도 이런 행사가 더 빛나지 않겠나 해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저는 오히려 조금 전 말씀드렸던 도심 속 작은 음악회의 원 취지로 보자면 수성건강축제는 스타디움에서 하는 큰 행사니까 그냥 그거 하시고, 물론 고산지역이긴 하지만 스타디움이라는 위치상의 문제 때문에 다른 지역, 인근 지역이긴 하나 거리상 그리고 대중교통이 잘 없는 이유 때문에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수성못에서 상가연합회 노래자랑은 기본적으로 상가연합회하고 같이 추진한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이건 별개로 하시고, 그러면 여기서 또 채우지 못하는 지역이 있을 것 아닙니까, 수성못과 인근 지역이긴 하나 좀 떨어져있는 수성동 쪽이라든가 이런 데 찾아가는 음악회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목련시장 한마음 가을 축제도 요즘 전통시장에 대해서 중소기업청이나 이렇게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얼마나 컸는지 예산이 얼마나 됐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제가 있는 고산지역의 신매시장 축제만 보더라도 굉장히 큰 행사가 됩니다. 그러면 이거 별도로 하시고 작은 음악회는 이것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지산·범물지역이 있을 것 아닙니까, 여기에서 따로 행사를 하셨으면 원래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가지고 있는 원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지적에 공감합니다. 앞으로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그 취지에 맞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리고 아트피아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보시면 조금 전 본 위원이 말씀드렸습니다마는 7월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5월에 대선이 있고 이렇다 보니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한데 7월에 아트피아에서 첫 행사를 하셨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셨어요. 7월에 한 차례, 8월에 한 차례, 9월에 세 차례, 10에 한 차례, 11월에 두 차례, 어떤 경우는 이틀 상간에 행사를 추진한 데도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나름대로 일정을 조정하는데 아트피아에서 애를 먹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 말씀이 아니고요.
   행사라는 게 아무리 작은 거라도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려면 장소 섭외부터 시작해서 이 장소를 했을 때,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면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얼마만큼 올 수 있는지 그리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날짜를 봤을 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데만 해도 최소한 1∼2주가 걸린다고 보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 계획은 아트피아에서 잡을 때 보통 일자는 나와 있지만 사실 3∼4개월 전부터 일정을 잡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3, 4개월 전부터 계산하시는 거예요?
   진짜 그렇게 계산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일주일 전에 의원들한테 날짜를 언제 하면 좋겠냐고 전화하는데 그게 3∼4개월 전에 계획하신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3∼4개월 전에 계획해 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너무 즉흥적으로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거든요? 행사는 잘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반기에 대선도 있고 해서 도저히 못 했으면 7월 이후면 네 번, 다섯 번만 하셔도 되죠. 그래서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지 여덟 번 해서 꼭 주어진 예산을 다 처리해야 되는 게 중요한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앞으로는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내실 있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유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지금 수성못 페스티벌 민간위탁 건으로 내년에도 2억 6,000만원 지원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지난번에 본 위원이 없었습니다마는 행정사무감사 때 테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본 위원은 예전에 수성못축제가 매번 이름도 바뀌고 몇 회 이런 게 없어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몇 군데 행사 브로슈어를 모아왔어요. 공식 브로슈어는 못 찾아서 말았는데 여기 보면 수성못 페스티벌 초대장입니다. 어느 브로슈어나 다 글이 기재돼 있는데 보통 모든 행사는 주최, 주관, 후원, 협찬 이렇게 하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과장님, 협찬은 떼더라도 주최, 주관, 후원은 어떤 의미를 가지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알기로는 주최는 그 대회를 개최하는 쪽이고 주관은 개최한 목적에 맞게 대회를 진행하는 쪽이고 후원은 일반 협찬하고는 다릅니다. 협찬은 상업적이기도 하지만 후원은 상업적인 의미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우리 수성구의 대표 축제가 수성못 페스티벌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러면 수성못 페스티벌 같은 경우에 주최, 주관이 어떻게 돼야 돼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주관은 수성문화재단으로 하고 있고 후원은 수성구청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예, 맞습니다. 주최, 주관이 다 수성문화재단으로 돼 있고 수성구는 대구광역시, 대구은행과 같이 후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말이 돼요? 수성못 페스티벌은 어쨌든 위탁을 주는 행사고 모든 행사 진행과 준비를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긴 합니다마는 문화재단은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단체잖아요,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전체적인 진행과 콘셉트를 구성하고, 후원은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고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김성년위원    아니, 어떻게 수성구의 대표 축제인 행사가 주최가 수성구가 아니라는 게 본 위원은 이해가 안 돼요.
   자, 예를 들어볼게요.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뭐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컬러풀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예,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인터넷으로 대구 주요 축제를 치면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치맥 페스티벌, 대구 포크 페스티벌 등이 나와요. 물론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특히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같은 경우가 그런데 지원하는 건 똑같습니다. 대구 페스티벌은 혹시 어디서 진행하시는지 아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대구문화재단에서 합니다.
김성년위원    하지만 대구문화재단은 주관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대구광역시가 주최가 되죠. 그리고 이 외에 돈을 내는 굉장히 많은 사기업들이 후원으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조금 전 말씀드렸던 상화문학제나 이서공 향사, 달집태우기, 고모령 효 예술제 등은 이거하고 달라요. 이건 민간행사 사업 보조잖아요. 수성문화원에서 하는 사업을 우리 구가 지원만 해 주는 거니까 수성문화원이나 상화문학제 같은 경우에는 이상화 기념사업회 등이 주최, 주관으로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수성구는 단지 후원으로 들어가죠. 그런데 민간위탁사업은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가 모든 사업의 기본적인 것을 갖고 있고 이것을 단지 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도록 위탁을 준 사업이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김성년위원    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수탁 받는... 표현이 그렇긴 합니다만 수탁 받는 곳이 주최, 주관을 다 하는 게 상식적이냐는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이전까지 주최는 수성구에서 하고 주관은 문화재단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앞으로 민간 주도의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최를 수성구로 하는 것보다는 수성구 문화재단으로 이관했으면 좋겠다는 심의 의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성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의 결과에 의해서 2015년도부터는 주최, 주관을 수성문화재단으로 하고 후원은 수성구로 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년위원    왜 그런 결정을 내렸죠?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14년도 이전까지는 위원님 말씀대로 주최는 수성구에서 하고 주관은 문화재단에서 했는데 2014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15년부터는 민간 주도의 축제를 위해서는 주최, 주관을...
김성년위원    민간 주도와 수성문화재단이 주최, 주관이 되는 것이 상관관계가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무래도 주최, 주관을 문화재단에서 하면 관의 냄새를 좀 덜 풍긴다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김성년위원    수성문화재단이 하는데 어떻게 관에... 그리고 판단을 진짜 이상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 민간 주도와 수성구 대표 축제 부분 그거를 도대체 어떻게 연결시키죠?
   본 위원이 예를 하나 더 들게요. 여기에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마는 지금 문화재단 예산에 있는 행사를 예로 들게요.
   수성구 인문학제 얼마 전에 했었죠? 이런 행사들은 보면 주최가 모두 수성구입니다. 그리고 주관이 구립도서관 이런 식으로 들어가죠. 본 위원은 조금 전에 하신 답변이 납득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결정했으니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게 온당한지 판단해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위원님 지적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위원님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나름대로 검토, 연구를 해서 내년에 반영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차라리 주최, 주관을 축제추진위원회로 하면 민간 주도가 맞죠. 문화재단하고 구청하고 뭐가 달라요? 구청이 하면 관 주도고 문화재단에서 하면 민간 주도다? 도대체 이런 이분법이 어디 있죠?
   어떻게 수성구의 대표축제인데도 불구하고 수성구가 후원으로 들어갈 수 있냐는 거죠. 대구광역시하고 대구은행하고 어떻게 동급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수성구에서 매년 2억 6,000만원이나 내는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위원님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내년에는 이것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단순한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수성구와 문화재단 더 나아가서 축제추진위원회와의 관계 속에서 수성구가 자기중심적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억 6,000만원을 다 쓰는 곳이 문화재단이긴 하지만 그 돈은 수성구에서 나오는 거고 이건 수성구의 대표 축제입니다. 그런데 축제추진위원회에서 한 번의 결정으로 이렇게 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건 수성구의 위상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충분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충분히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석철위원.
석철위원    내년에 수성못 축제 하지 말죠. 그게 제일 좋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축제는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하면 주최를 수성구로 하자는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록을 갖다 주세요. 누가 제안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그게 분명한 이야기에요.
   이건 본 위원이 과거에도 이야기했던 내용인데 주최는 하늘이 무너져도 바뀔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조그만 청소년 어울림마당 예산을 해도 주최는 돈을 주는 여성가족부, 대구시, 수성구이고 주관은 수련관입니다.
   분명한 기준들이 있는데 그 기준을 어겨나가는 건 좋은 게 아니에요. 그리고 매년 테마나 이런 이야기,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테마 이야기를 했지만 그건 이미 전국에 축제를 채점하는 기준표에 다 들어있는 거였어요. 그런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는 거잖아요? 채점하러 오신 분을 통해서 들었지만 결국 우리는 국비를 받기 위한 기준점이 뭐라는 것조차도 판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게 정말 화가 나요. 왜 우리 축제도 국가가 인정해서 국비를 지원하는 좋은 축제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지 않느냐는 거죠.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축제할 필요가 없어요. 이번에 축제 잘 했다? 절대 아닙니다. 시도를 잘했다는 말과 축제가 잘 됐다는 말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메인 행사 망쳤으면 망친 거예요. 왜 거기에 딴말이 들어갑니까? 그만큼 준비가 확실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잖아요.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과정 중에서 한두 개가 마음에 들면 좋은 느낌을 가지지만 축제 자체는 메인 행사를 망쳤으면 망친 겁니다. 전년도 메인 행사가 오페라축제 때문에 망쳤다고 본 위원이 이야기했습니다. 메인을 망치면 다 망친 거예요. 그런데 자꾸만 그것이 합리화되고 크게 문제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장님들은 항상 다음에 잘 하겠다 하는데 다음에 자리 옮기실 거 아닙니까? 그러시면 자기 책임 아니잖아요.
   본 위원은 이번에 다른 A복지관 문제부터 하지만 시스템이 돼야지 사람에 따라서 뭔가 자꾸 바뀌면 곤란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에서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지적을 하셨는데 관점에 따라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사업부 설명서 10쪽에 가면 수성 알파시티 마을회관 문화공간 운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시면 문화공간이 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문화공간의 정의를 정확하게 내리긴 어렵습니다마는 통상적으로 문화공간이라는 것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쪽에 활용하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문화라는 말이 지금의 평생학습센터도 그전에는 문화센터였죠? 문화라는 정의가 제대로 안 됐고 이 질문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아무도 마을회관에서 뭘 할지를 모르겠다는 거예요. 뭘 할지를 알아야 그 다음에 뭐가 들어가지 않습니까.
“야, 우리가 4층짜리 건물 하나 생기니까 지하에는 욱수농악 넣으면 되고 1층에는 판매장 넣으면 되고 2층부터 4층은 나중에 생각해 보자.”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모든 위원님이 의문을 가지는 거예요.
   하나의 공간이 생겼으면 그 공간에 대해서 뭘 할 것이라는 목적이 없다는 거죠. 목적이 있으면 목표에 따라서 1층에는 어떤 목표를 넣고 2층에는 뭘 넣고 하는데, 이렇게 계획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면 어떡하세요? 예산 깎으면 돼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금 저희들이 구성하는 것은 나름대로 평생문화센터라든지 문화원에서 전통 쪽에 강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은 국악 쪽에 그레이드를 한번 시켜보는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조금 전 국악도 나왔는데요, 국악이든 농악이든 여기에 연습장을 쓴다는데 사실 칼라스퀘어에서 연습해야 돼요. 공연할 때만 사람이 오는 게 아니고 연습하는 모습도 관광객들에게는 정말 좋은 볼거리가 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내가 그 시간에 맞춰야지만 가서 농악을 보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가면 볼 수 있거든요.
   연습을 하시지만 좀 맞추고 어느 분위기든 좋은 자리들 다 있거든요? 저도 여성합창단 연습하는 거 가보지만 꼭 공연을 안 보더라도 거기 갔을 때 보고 느끼는 게 있다는 거죠. 그래서 방금 강석훈위원님도 말씀하시고 여러 가지 하셨으니까 복합적으로 해야 되는데 정 안 되면 거꾸로 수성문화원이 거기 가서 사업을 하시든지요. 수성문화원이 과거 보건소 자리에 들어가셔서, 2층에 공간만 계속 가는데 활용률은 안 높잖아요. 전시 공간과 거기 교육장이 얼마나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필요하다고 해서 자꾸 주고 조금 전 김성년위원 말씀하셨지만 예산 증액시켜주고 공간 달라니까 공간을 주는데 그만큼의 효과는 절대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공간을 50% 활용 못하면 회수해서 두산 평생학습센터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게 예산을 제대로 쓰는 방법이거든요.
   기회는 줄 수 있지만 기회를 못 가지게 하면 안 돼요.
   마을회관도 모르겠습니다. 건물을 주는 거니까 받는다 하시겠지만 이렇게 계획 없이 하면, 한번 잘못 두르면 계속 가게 되잖습니까. 그 문제 때문에 우리가 예산을 다룰 때 걱정하는 거지 투자를 해놨는데 다음번에 다 바꿀 수 있으면 걱정 안 합니다.
   하여튼 목표를 분명히 해 주시고 보충감사 때까지 뭘 하실지를 정확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미디어센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과장님 이 4개의 미디어센터 잘한다고 주셨는데 미디어센터의 필수 공간이 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알기로는 교육공간, 미디어를 제작하면 그걸 볼 수 있는 공간, 여러 사람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봅니다.
석철위원    그렇죠? 가장 핵심이 상영관이죠. 그런데 오늘 간 곳은 상영관이 없잖아요. 할 수 있는 공간도 아니고요.
   지금 우리 구 내에서 상영관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도서관이 있는 곳이라든지 아트피아라든지 여기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상영관이 몇 군데 없어요. 그리고 지금 여기 하시는 분들 고양이라든지 천안이라든지 이미 이런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게 붙어나가는 거죠. 고양은 특히 영화제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간이 잘 되지만 여기 자료 12쪽에 보면 목적이 전국 최초의 어르신 친화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이에요.
   표 의식해서 어르신이라 써놓은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석철위원    어르신 친화가 어떤 건데요?
○위원장 김태원    잠깐 쉬었다 할까요?
         (『쉽시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 잠시 정회 후 회의를 속개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그러면 정회 후 4시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2분 회의중지)
(16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에 대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철위원    아까 질의에 이어지는데, 전국 최초의 어르신친화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인데, 계획하실 때는 어떤 목적으로 하셨는지 몰라도 사실 어르신들이 영상미디어를 만지기는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친화’까지 들어가고, 힘들거든요. 실제로 주신 자료를 봐도 어르신들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젊은 층에서 하고 나이 많아도 주부 정도인데, 오늘 저희 위원회가 장소도 가봤지만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걸 감안해 주시고, 또 아까도 말한 것처럼 상영관이 가장 기본인데 이 문제도 어떤 문제 속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런 걸 종합적으로 해서 보충질의할 때까지 구체화시켜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다음으로 설명서 16쪽 수성못 야외무대 상설공연인데, 아까 다른 위원님들도 다 말씀하셨습니다만 위탁을 하겠다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상설공연... 보조사업으로.
석철위원    보조사업을 누가 하게 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정해진 건 없는데
지역전문예술인이 많은 단체라든지 법인한테 줄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그럼 기존에 하고 있는 버스킹이나 이런 건 어떻게 되죠? 야외무대는 수상무대만 이야기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수상무대.
   버스킹은 내년에 오디션을 통해서 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그다음 21쪽 수성아트피아 사업 지원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사업 지원해서 아트피아 개관 10주년 행사 때문에 금액이 올라갔었고 올해 당연히 내려가리라 생각했는데 역으로 3억 3,000만원이 더 올라가요. 왜 그런 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에 리모델링 관련 용역비와 올해 추경 때 수성 르네상스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신규로 들어갔고, 수성아트피아에 피아노 구입비 6,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되었습니다.
석철위원    그렇다면 조금 뒤 문화재단 이야기할 때 깊이 있게 하도록 하고, 293쪽 상단에 보면 상화문학제를 목적 없이 1,000만원 올린다고 했는데, 시낭송대회 할 때 사람들 몇 명 있는지 보셨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제가 쭉 있었어요.
석철위원    몇 명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시낭송대회 때는 초반이라 좌석이 그렇게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석철위원    시낭송대회 나오시는 분도 객석에 안 앉더라고요. 이렇게 10명도 안 되는 사람 모아놓고 이 사업을 증액한다고 더 좋아질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점차적으로 상화문학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석철위원    나아지고 있는 게 지금이잖아요. 그러면 안 나아진 거죠. 이거보다 더 나빠질 순 없어요. 심사위원 빼고 안 앉아있는데 그거보다 더 나빠질 순 없잖습니까? 그런 부분이 느껴집니다.
   다음으로 고모령가요제입니다.
   계속 질의한 내용인데 꼭 구비를 넣어야 되나요? 매칭사업은 아니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꼭 매칭사업은 아닌데 시 예산 사정상 시비가 50% 감액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해 행사해 보니까 최소한 경비가 1억원 정도는 소요되던데 전국 가요제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예산이 소요된다고 판단됩니다.
석철위원    좀전에 다른 위원님들에 대해서 답을 하신 것을 들으면 우리가 단독무대를 하고 1억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 지금 단독무대를 안 하고 1억원을 썼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낭비한 거 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진 않습니다.
석철위원    왜 그렇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들이 올해는 MBC와 했는데, 사실 전국방송을 하면 아무래도 무대규모나 이런 게 나름대로의 방송국 기준이 있나 봐요. 그런 기준을 맞춰야 하고, 예상 외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심사라든지 이런 부분도 있지만 종전보다는...
석철위원    전국적인 규모라고 해봤자 본선에 올라가는 사람은 14명 전후로, 그게 뭐 무대에서 달라집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리고 방송송출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지금은 MBC가요베스트를 붙여서 했다고 말씀하셨고 다음에 단독으로 해도 1억원이면 충분하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지금 붙여서 하는 것은 보통 경비 절감을 위해 하게 되는데 경비를 절감한 게 아니잖아요. 1억원이면 단독 행사가 가능한데 1억원을 가지고 겸해서 일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 행사를 해보니까 실제로 MBC에서 난색을 많이 표했습니다. 이 경비로는 어렵다 해서 저희가 비용부분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MBC에서도 이 비용이 1억원이지만 실제 행사비는 7,000만원밖에 안 됐습니다. 왜냐하면 3,000만원은 행사진행비라든지 시상금이라든지 홍보비, 실제로 MBC에 지급된 건 7,000만원입니다. 그래서 MBC가 어떻게 이 부분을 카바하느냐, 나머지 부분에서 나름대로 하기 위해서 가요베스트와 같이 겸하게 됐습니다.
석철위원    MBC가요베스트가 얻어 탄 거예요? 원래 자기들 프로그램 해야 하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는 않습니다.
석철위원    가요베스트는 다른 어느 지역의 돈을 받아서 프로그램 제작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가요베스트를 별도로 하면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나쁜 프로그램이네요. 자체 제작이 아니네.
   294쪽 수성문화원 사업 지원입니다. 아까 김성년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내용인데, 김성년위원님께 세부내역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수성문화원에 이렇게 돈이 크게 늘어난 원인이 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지속적으로 다양한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가장 핵심을 말씀드릴게요.
   아까 김성년위원님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입니다. 보조사업을 하는데 우리가 돈을 100% 내요. 이게 왜 보조사업이에요? 예를 들어 이서공향사 지원, 고모령 효 예술제 등 여러 가지 하지 않습니까, 고모령 효 예술제 2,000만원을 우리가 줬다면 그쪽에선 돈 얼마 내면 돼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자부담 부분은 정확히 파악 못했습니다.
석철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잘못하면 우리가 메인이에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강조한 게 뭐죠? 정산한 돈만 이상 없으면 이상 없다 이렇게 정산하는 게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됐다고 말씀드렸는데 보조사업이라고 하는데 거꾸로 이야기하면 주 사업 같아요. 우리가 돈 다 주면서 이게 왜 보조사업인지, 거꾸로 이야기하면 우리가 돈을 다 준다면 이건 정말 대행사업이잖아요. 지금까지는 예산을 그렇게 해왔을지 몰라도, 실제로 보조사업이면 그분들의 자부담이 있을 때 보조사업이지 자부담 없으면 틀림없이 대행사업입니다. 특히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게 대행사업이잖아요. 이걸 왜 보조사업이라고 하는지는 이해가 안 돼요.
   저도 자료 받아보고 추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성문예지 발간 같은 경우는 지난번 의회 추경에서 반대했는데 꼭 고집스럽게 올리시는 이유가 뭐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무래도 저희 지역에 문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편인데, 기타 예술인 부분도 일부 지원하는데 솔직히 문학 쪽 활동하시는 분에 대해서는 지원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분들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석철위원    지난번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술인에 대해서 미술이라든지 음악이든지 정말 생계가 힘드신 분을 돕는다는 차원에선 공감한다고 말씀드렸지만 문예가 생계이신 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 직업이 있으신 분들이잖아요. 먹고 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어요. 그러면 자기가 내는 문예지, 작품집에 보통 5만원씩 내면 20권을 받는다든지 그게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그런데 왜 구가 책까지 만들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 부분은 저희는 일부만 보조하고 수성문학단체에서 자부담을 합니다.
석철위원    아까 그 말 없으셨거든요. 문화의 밤 행사는 300만원에 300만원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문예지 말씀은 안 하셨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예지도 저희가 700만원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문학단체에서 부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이것은 몇 페이지냐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거고 거기에 따라 요 몇 부수를 내느냐 이런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우리가 700만원 내면 저쪽에서 얼마 낸다가 아니라, 그러면 이분들   문예지 한 번도 안 내셨어요? 이거 내면 창간호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제가 알기로는 별도로 발간한 것은 없는 걸로.
석철위원    자기들은 한 번도 안 하고 우리한테 바로 보조해달라고요? 이건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진짜 우리 구는 마음이 좋은 것 같아요. 본인들이 열심히 노력해보고 뭔가 부족할 때 도와주는 게 구가 할 일이지 첫 판부터 우리가 도와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문예지를 5회 정도 했고, 품질도 이렇고, 이제는 구에서 도와줄 때가 됐습니다” 이런 건 충분히 이해가요. 그런데 처음부터, 솔직히 이거 20권 받으면 지인들한테 일반적으로 나눠주게 되고 방식이 그렇죠. 좀 답답합니다.
   300쪽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는 단독 행사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닙니다. 시와 공동으로 합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시비나 이런 건 왜 표시를...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시비는 1억 1,000만원 편성됐습니다.
석철위원    지난번 무대나 이런 걸 보고 관람석 마음에 드셨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전반적으로 잘됐다고 평가합니다.
석철위원    바람 불고 비 오고 나니까 천장이 완전히 다 날아가던데, 비닐 덮고, 햇빛을 피할 수도 없고, 날린 무대 같았어요. 그날따라 악천우였다고 이야기할 순 있겠지만 여름철이기 때문에 소나기 오는 건 당연히 예상할 수 있었고 그 정도의 대비도 안 한 무대이고 관람석이거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내년에는 무대 이런 부분 세세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이 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또 누군가 대행하실 거잖아요. 우리가 뭘 대행하고 그분들이 잘못했으면 패널티를 주든지 잘못됐다고 해야 하는데, 항상 다음에 한대요. 내 돈 투자했으면 전 가만히 안 있었어요. 진짜 공무원분들도 내 돈처럼 생각하고 뭐라고 해 주세요. 변화가 안 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따끔하게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일단 중단에 보시면 동네체육시설 유지 보수와 패밀리파크 풋살장 바닥보수 이렇게 되어 있는데 거꾸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작년 대비해서 8,000만원 왜 깎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작년에 저희가 노후운동기구 교체를 7군데 했습니다. 대부분 노후운동시설을 교체했기 때문에 그 비용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별도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이 빠지고 게이트볼장이 세 군데 있는데 거기 리모델링한 부분에 대해 올해는 경비가 빠졌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많이 감액되었습니다.
석철위원    이 바닥보수하시면 특정업체 한 군데서 합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지 않습니다. 수의계약 하니까 입찰합니다.
석철위원    입찰하신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다음 동네체육시설 유지보수가 상반기에 소진이 많이 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 유지 보수를 많이 했기 때문에 내년 예산상 상반기는 추경이 힘들기 때문에 안배를 해서 보수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석철위원    이게 원래 유지 보수는 긴급보수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발생할 때마다 하는데, 조금 전 강석훈위원님이 말씀처럼 이미 계획된 거까지 있으면 사실 큰 비용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하여튼 나름대로 이 돈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선별적으로 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고요. 주민이 말했는데, 뭐가 고장났는데 6월부터는 수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난리가 나겠죠. 그래서 유지 보수 부분만은 예비비 성격을 가지고 있다가 운영해야만 체육 담당하는 팀장님과 직원 여러분이 덜 힘드실 것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301쪽 중단 보시면 제2구민운동장 건립 기본설계용역, 이건 뭐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건 저희들이 올해 제2구민운동장 용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천을산 북편으로 위치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기본설계용역비입니다. 실제로 용역에서는 어느 정도 안이 나왔지만 기본설계는 구체적인 안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만들기 위해서...
석철위원    제2구민운동장 안에는 파크골프장이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파크골프장은 별도입니다. 파크골프장은 수성패밀리 건너편 금호강 둔치입니다.
석철위원    여기 큰 시설 많이 들어가잖아요. 야구, 축구 뭐 여러 가지 해서.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8개 종목이 들어갑니다.
석철위원    그런데 거기 보면 제2구민운동장 건립 기본설계용역은 3,200만원이고 그 아래쪽 파크골프장 조성 기본설계용역은 2,200만원이에요. 금액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생각 안 드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실제 제2구민운동장 전체 토지보상비로 149억원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축부분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149억 중에서 시설설치비는 20억원 정도.
석철위원    과장님, 아래 위 2개다 똑같이 기본설계용역인데 제2구민운동장 이건 8개, 큰 규모의 것을 해도 3,200만원밖에 안 들어요. 그런데 아래쪽에는 파크골프장 하나 하는데도 2,200만원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럼 파크골프장 하는 게 너무 비싸게 안 느껴지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건설공사 설계용역 단가가 1.6%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2구민운동장 공사비가 20만원 정도, 수성패밀리파크 공사비가 13억 5,000만원 정도. 이건 전체 금액이 아니라 공사비 부분에 대한 요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구민운동장 총 사업비가 얼마라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저희가 계산하기론 149억원 정도인데 토지보상비까지 들어갑니다. 그런데 실제 공사비는 20억원 정도.
석철위원    20억원... 파크골프장은 14억원.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파크골프장은 보상비는 없고 실제 공사비만 13억 5,0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6% 하면 그 정도 나옵니다.
석철위원    파크골프장 건축물을 세워놓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많이 들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파크골프장은 잔디도 조성해야 하고 밑에 스프링클러도 넣기 때문에 공사비가 13억 5,000만원 정도.
석철위원    야구장 하나 만들어도 이 돈보다 덜 들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기반시설로 하기 때문에 거기는 저희가 별도로 구축물 설치하는 건 없습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야구장이 들어오면 관람석이나 이런 건 어떻게 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별도로 펜스를 만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석철위원    평지에다가 여기는 야구장 자리다 이러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그러면 공 날아가서 맞으면 어떻게 해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펜스는 철망 그런 식으로 설치하지 구축물 설치하고 그런 건 없습니다.
석철위원    제2구민운동장 하기엔 너무 그렇잖아요.
   그다음 야외파라솔 이야기했는데 1개월만 할 때는 큰 문제가 없을 거예요. 그런데 4월부터 8월이면 5개월이거든요. 5개월이면 바람이 세게 불면 날아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데 관리는 누가 하게 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도 강풍이 와서 휘날리고 그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용역을 줄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용역이 이 돈으로 다 해결되나요? 2,000만원이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2,000만원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했습니다.
석철위원    파라솔은 임대죠?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임대를 하고 5일 동안 인건비 생각하면 과연 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누군가는 상근해야 되지 않습니까.
   수성못 둘레가 2km쯤 되니까 150개 설치하면, 물론 군락지로 할 겁니다만 한 개씩 나르면 13미터마다 하는 거거든요. 이 전체를 관리하고, 주민들께서 잘 사용해 주시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발생하기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하여튼 올해는 설치할 때 안전에는 문제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번에는 문화재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중단에 보시면 연구용역비라고 해서 수성문화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이 5,000만원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석철위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용영비 치곤 꽤 비싼데 뭘 하는 용역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문화재단에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려는데 전체적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요가 어땠는지, 어떤 걸 하면 좋겠다든지 세밀하게 파악해서 수성구에 맞는 비전을 가지고 하고, 실용가능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계획기간은 2019년부터 10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일단 문화재단이 스스로 만들어보라고 하십시오. 그게 답 아닌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무래도 전문기관에서 하면 더 상세하게 나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석철위원    전문기관 다 0점 받은 거 이야기하지 마시고, 현재 문화재단에 우리 색깔이 뭐가 있는데요? 아트피아도 지금 다른 용역 들어가고, 도서관 그리고 축제 조금 대행하는 거, 여기서 무슨 5,000만원짜리 연구용역을 해요? 기본적으로 연구용역의 목표를 정확하게 알아야 5,000만원짜리의 가치가 있는지 1,000만원짜리 가치인지 판단을 하잖아요. 5,000만원짜리 용역은 그 중 제일 비싼 쪽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묻는 거예요. 스스로 자기 비전을 먼저 제시하지도 못한다 이건 더 문제있는 거예요. 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뭔데 그 업무에서 우리가 가진 비전이 뭐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겠다 그게 원래는 스스로 만들고 거기에 요소를 보고 부족하면 할 수 없이 외부에 가겠지만 기본적으로 스스로가 무슨 계획을 해야죠.
   본 위원은 지금까지 구청이 용역을 주는데 용역 가이드라인 주고 그대로 답 가지고 왔습니다, 수성아트피아만 해도 처음에 만들 때 98%의 수익이 난다고 돼 있어요. 그때 영남대학교가 했죠? 10년 전 제가 분명히 잘못됐다고 이야기했는데 끝까지 맞다고 하셨어요. 맞을 수가 없는 이야기인데도 끝까지 맞다고 하셨어요. 용역은 정말, 저는 낭비적 요소처럼 보여요. 진짜 비전이 뭐고 내용을 먼저 파악해서 우리가 계획을 잡아보고, 기획이라는 게 그거지 않습니까? 재단 스스로가 무엇을 발전시킬지 발전해나갈지 내부적 요소부터 살펴보신 후에 외부적 환경요인이든 찾아보는 게 옳다고 보입니다. 일단 굉장히 큰 용역비를 잡아놓으셔서.
   두 번째는 간행물 제작이 2,000만원 증액됐어요. 이유는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수성문화재단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에스콜론 제작비입니다. 그래서 내년 제작 단가 인상분입니다.
석철위원    에스콜론을 너무 고급화하시려는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렇진 않습니다. 저희가 올해 제작해 보니까 실제로 유찰이 몇 번 됐습니다. 그런 애로사항이 있어서 내년에는 현실화시키기 위해서 제작 단가를 인상하였습니다.
석철위원    현실화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단에 보시면 울룰루 문화광장 운영 5,000만원은 어떻게 집행할 계획이세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올해 11월에 울루루광장을 준공했는데 이걸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잘 운영해야 하는데 저희들 계획은 수성 관내 생활예술동호회라든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참여시켜서 공연 위주로 무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본 콘셉트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하는데 1주차는 동주민자치센터 참여 프로그램, 2주차는 생활예술동호회, 3주차는 전문 버스커를 초청해서 공연, 4주차는 기획공연을 할 계획입니다.
석철위원    5,000만원은 어떻게 쓰냐고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 비용입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한 주마다 뭘 하면 얼마를 지원할 예정이라든지, 그냥 거기 5,000만원 씁니다 이러면, 산출근거를 여쭈어 보는 거잖아요. 얼마 곱하기, 월 몇 회 공연 곱하기, 몇 월이라든지 그런 걸 묻는 겁니다. 단순히 5,000만원 정도입니다, 이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산출기초는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제출해 주시고요.
   그 아래 수성문화재단 기부금 운영 1억 7,800만원은 뭔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이것은 인자수성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대구은행에서 기부한 기부금입니다.
석철위원    아니요, 기부금 운영이잖아요. 1억 7,800만원 이거 세출이거든요. 이걸 어떻게 쓰시냐고 여쭈어보는 거예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그것은 문화재단에서...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 정지화입니다.
   대구은행으로부터 인자브랜드 사업으로 3억원을 기부 받아서 올해 언론홍보 1억 5,000만원, 청년캠프 3,000만원, 공감이벤트 6,000만원 이렇게 지출했습니다.
석철위원    합계 얼마 지출하셨다고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개별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청년캠프 3,000만원, 홍보물 시설개최 1,100만원 그리고 언론홍보 1억 5,000만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연결되는지는 제가 확실히 확인 못하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1억 1,000만원밖에 안 남는데 1억 7,800만원이면 돈이 안 맞잖아요.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    저한테 원본을 보여주시면...
석철위원    시간 가니까 제가 말씀드린 거 요약해서 답 주세요.
   일단 저는 이 부기 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17쪽에 보시면 젤 위에 전년도 이월금이 5,000만원 있고 수성문화재단기부금이 1억 7,800만원, 수성아트피아 후원금이 1억 1,900만원이에요. 이 돈 그대로 세출한다고 돼 있어요. 이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우리는 추가적인 기부금과 후원금도 없고 자료 기준으로는 작년에 이월된 걸 몽땅 다 쓴다고 나온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쓸 것인가가 세부적으로 있어야 하거든요. 그게 없어서, 어쨌든 기부금 운영과 후원금 운영을 어떻게 하실지와 올해 기부금이나 후원금의 세입목표가 뭐가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는 뜻입니다.
   과장님, 이해하셨나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그다음 31쪽에 보시면 하단에 협력기관의 인건비를 사용자 부담금, 이렇게 돼 있어요. 협력기관이 어딜 뜻하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몇 페이지...
석철위원    31쪽.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예, 별도로 자료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돈을 잡는데 있어서, 육아휴직 대체인력 이런 돈들이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누군가가 육아휴직을 하면 휴직수당으로 나가고 뭔가 차액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실은 휴직수당은 큰 어려움이 없어요. 본봉에 잡히기 때문에, 그런데 따로 나와있거든요. 회계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일단 육아휴직을 누가 하고 계신 건지 예상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총액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기간제근로이고 정식 직원들 급여면 마이너스가 돼 있어야 해요. 그래서 한번 말씀드렸고 33쪽 중반에 보시면 운영 수당이 있는데 운영위원회 참석수당, 연극축제 심사수당, 예술영재콘서트 심사수당 각각 어떤 성격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아트피아 관장님이 답해도 되겠습니까?
석철위원    예.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아트피아관장 김형국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는 공연, 전시, 대관 심의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원래 하나로 돼 있다가 나누라는 의회의 지시가 있어서 2017년도부터는 2개로 나눈 거 그 부분에 대한 거고, 연극 축제는 공연예술축제라고 해서 무용과 연극 축제를 해마다 합니다. 그때 심사하시는 수당이고, 예술영재콘서트는 오늘 저녁에 본선 공연이 있는데 매년 저희들이 11월 말 12월에 걸쳐서 예선, 본선 해서 초중학생까지 영재들 오디션 보고, 오늘 콘서트 겸 본선해서 이듬해에 우수자들은 저희들 기획공연에 출연시키는 그런 프로그램의 심사수당입니다.
   예술영재콘서트에 누가 응시하고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저희가 공고내서 초등학생, 증학생까지 접수 받아서 올해 11월, 2주쯤 전에 총 9명이 본선에 진출해서 오늘 저녁 7시 30분부터 무학홀에서 공연을 합니다. 공연 겸 본선이죠. 예선, 본선 때 심사위원들 수당 산출내역이 되겠습니다.
석철위원    예선 한 번, 본선 한 번 그래서 2회로 잡았다?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예.
석철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그다음 34쪽 리모델링 기본구상 연구용역 3,000만원은 확장이나 이 문제 때문인 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제가 질의를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석철위원    34쪽 상단에 연구용역비 3,000만원 잡힌 거 있죠?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예.
석철위원    목적.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2020년도에 수성아트피아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규정이 바뀐 것 중 하나가 반드시 타 기관에 용역을 줘서 기본구상에 대한 것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2018년 상반기와 2018년 하반기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 심사를 거쳐서 2019년 상반기에 문화예술연합회에서 하는 타당성 조사가 신규로 또 생겼습니다. 그다음에 지특회계를 2019년도 상반기에 신청하는 그런 스케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 이것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석철위원    기본 구상을 하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하나요, 물론 가능성이 있느냐를 묻는 건지, 아니면 이분들이 그냥 알아서 하는 건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아닙니다. 이건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수성구 내 관계자들과 구상하는 것을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하게 됩니다.
석철위원    그 밑에 아트피아백서 제작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통상 이런 문화예술기관들은 10년 정도 되면 그동안 성과들을 집약시키고 앞으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겠다, 기본적으로는 거기 비전이나 미션 같은 것도 새롭게 제시할 수 있으면 해서 전국 각 공연장과 관련 기관에 배부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석철위원    34쪽 아래에 공연사업비 전체 1억 3,300만원이 업 되는 상태이고 전년도 대비해서 빠졌다가 들어가는 게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1억 5,000만원이 추가로 된 건데, 본 위원이 좀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10년 공연 기획의 비용은 마이너스가 되어야 하는데 거꾸로 어느 부분이 플러스가 된 거 같아요. 뭐가 플러스 된 겁니까?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그 부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예산 심의 때도 말씀드린 부분인데 10주년 기념공연으로 1억원을 편성한 것은 기존에 공연 사업하던 걸 다하고 플러스 10주년 따로 한 게 아니라 작년에 2017년 부기할 때 가능하면 기존에 하던 것을 답습하지 말고 신규로 하는 사업에 맞춰서 부기를 적자고 해서 1억이라고 적혔고요.
   2016년도와 2017년도 예산을 보면 총예산액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수익예산은 6,200만원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10주년이라는 것이 1억을 추가로 편성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내년도 예정액을 보자면 수익사업 예산은 3,300만원이 금년도 대비 증액 예상되고, 공익예산과 다 합하면 오히려 금년도보다는 전체적으로 금액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부기상 작년 본예산에는 수성르네상스가 없었고 내년도 예산에는 부기를 하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석철위원    저도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운영위원회 평가가 안 된 상태인데, 예를 들어 지역청년 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이 그분들의 역량과 관계없이 200석 이상으로 하다 보니가 범어성당으로 너무 치중하는 경향이 있죠?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예.
석철위원    그리고 며칠 전 공연에 가보니까 1/3 정도 채웠나, 적더라고요. 사실 청년르네상스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문화에서 여러 군데 골고루 해야 되는게 가장 핵심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금년 시작은 석철위원님께서는 운영위원회 참석하셔서 잘 알겠습니다만, 출발이 저희가 모든 지원을 해 주고 티켓도 팔아서 그분들이 가져가는 것이 일자리 창출 목적에 맞지 않느냐는 취지로 하다 보니까 출연진들이 원하는 공간을 우선적으로 하자, 예를 들어 출연진이 8명이라고 하면 200석 나누면 너무 적은 숫자니까 가능하면 200석 이상으로 하자고 해서, 세 군데 아트센터달, 한영아트홀, 드망즈홀이 됐는데, 이 부분을 내년도에는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석이 만석으로 꽉꽉 차서 애당초 목표하던 대로 이분들이 많은 수익금을 가져가면 목적에 맞게 참 잘 됐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실제로는 객석이 빈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이미 지원해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충분은 말이 과합니다만 아무튼 어느 정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반드시 표 파는 것보다도 음악회를 통해서 수성구민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겠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예, 처음 계획할 때도 틀림 없이 채울 수 있다는 방향으로 했고 자기들이 많이 채우기 위해서 기피한 곳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거기서 했더라도 차이가 없는 상황이 와서, 그런 건 반영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과장님이 하실 걸 다하고 계시네...
   37쪽 중단에 차량유지비가 있는데 차량유지비의 범위가 뭔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차량유지비는 SM5 승용 하나, 스타렉스가 있습니다. 그것 포함해서 트럭으로 된 무대공연 차량과 발전차량까지 총 4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유지비가 되겠습니다.
석철위원    유지비가 연료비일 수도 있고 수리비일 수도 있고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제가 알기로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연료비는 따로 산정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부분은 주로 차량 타이어 교체라든지 차량정비와 관련된 유지비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확하지 않아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석철위원    정비비용 치고는 금액이 좀 커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이를 테면 무대공연 차량인 트럭 같은 경우 타이어를 작년 연말에 갈았는데 거의 600만원 가까이 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그건 동의할 수 있는데, 스타렉스라든지 일반적인 차량 금액을 보면 기준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용지홀에 머리막과 다리막 구입은 무엇에 관한 건가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이게 방염돼야 하는 부분인데 용지홀 상단에 조명과 가까이 있는 천으로 된 무대장치입니다. 이게 오래돼서 방염효과가 다 떨어졌고 화재의 위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필히 교체해야 될 사항이 되겠습니다.
석철위원    음향 순차 전원장치는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이것은 전기가 들어오면 음향 쪽에 안정적으로 보내주는 장치로 알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염소측정장치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야외놀이마당에 분수대가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올해 상반기에 관련 법 때문에, 이를 테면 대장균이 하나도 없고 염소도 하나도 없으면 과거에는 수질이 적합하다고 했는데, 올해 법이 바뀌어서 염소가 일정 부분 있어야 수질이 일반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는 게 된다고 해서, 이제 염소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염소가 어느 정도인지 %를 측정하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석철위원    물은 분수 올리고 나면 다시 회수돼서 돌고있는 상태입니까?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여과장치가 있습니다. 가동하기 전에는 청소라든지 이런 거 다 정비해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마지막으로 용지홀 그랜드피아노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통상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음악회는 2대 또는 그 이상의 복수의 피아노가 필요한 음악회가 있습니다. 아트피아에도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만,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무대를 해 보고는 2대가 없으니까 대관을 포기하거나 인지 못하고 대관신청 했다가 포기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트피아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할 때는 피아노가 한 대 더 있으면 10만원의 사용료만 지출하면 되는데 현재는 빌리려면 최하 100만원 정도의 임대료와 운반비를 지불하고 피아노를 빌려서 하고 있는 실정인데, 예술의 전당 같은 경우 콘서트홀에는 저희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같은 사이즈의 피아노가 4대, 콘서트 하우스 그랜드홀에는 2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서울에서 수성아트피아를 명문극장이라고 평하는데 없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고, 그다음에 일반가정에서는 피아노를 100년, 200년이 지나도 그냥 쓰지만 공연장에서 늘 많이 사용하는 피아노는 10년 주기로 보통 현 교체를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예산 승인해 주셔서 올해 초 무악홀의 것을 다 독일에서 수입해서 갈았습니다만, 사운드가 괜찮아졌다는 평도 있는 반면 일부는 특정음이 과거와 같지 않다, 그래서 현재 용지홀 피아노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을 교체하게 되면 줄 끊어질 위험은 없어지겠지만 피아노 상태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도 있고, 그래서 피아노 공연할 때는 피아노 줄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피아노가 한 대밖에 없으면 공연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상 좋은 극장은 다 2대 이상의 피아노를 보유하는 것도 있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은 피아노마다 사운드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 쳐보고 이 피아노로 하겠다고 해서 고르는 것이 통상적인 상황인데, 그게 없다는 것은 부정적 이미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비교하는 건 우리 규모와 같은 걸 비교합시다.
○아트피아관장 김형국    예.
석철위원    우리 규모와 비교도 안 되는 것들을 비교해서 거기는 잘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 되고요.
   과장님 계십니다만 수성아트피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은 감가상각 제도가 없다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절대 안 되거든요. 예를 들어 종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커 시트로 다 바꿔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음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감가상각 제도를 통해 정상적으로 누적돼서 하면 되는데, 올해 이렇게 하고 내년되면 또 뭘 바꿔야 한다, 심지어 무대 바닥 다 뜯어서 새로 해야 하는 문제도 있거든요. 계획 없이 만들어서 바닥이 쳐지고 있지만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을 못해서 받치질 못해요. 원래 사람이 서서 다닐 수 있어야 받칠 수가 있는데, 처음 설계할 때부터 전문적이지 못한 사람이 설계해서 결과가 영 안 좋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트피아가 이대로 가면, 수익사업인 경우 얼마 들여서 얼마 버느냐를 계속 따지고 있습니다만 이게 문제가 아니고, 수성구가 수성구 주민들의 음악이나 예술 공연을 위해서 어느 정도 투자할 것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매년 정상적인 금액이 가지 그렇지 않으면 살 때마다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논란이 되거든요.
   아트피아가 생각 외로 공연장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되는 건데 거기에 대한 걸 한 번도 안 했다는 거죠. 그게 참 아쉬운 것 같아요. 물론 큰 공사를 하면 또 많이 고치겠죠, 단순한 거 뿐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준비하지 않으면 이걸 어떻게 운영할까 걱정이 됩니다. 하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잠시 정회 후 5시 5분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과장을 제외한 문화체육과 관계공무원들은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5시 5분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16시55분 회의중지)
(17시0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평생교육과 소관에 대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평생교육과장 이남식입니다.
   앉아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최진태위원.
최진태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빡빡한 살림 살려고 하니까 힘들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솔직히 힘들어요.
최진태위원    돈은 12억원이고 뭐고 간에 잘 맞춰서 살아야 되니까, 일단은 312쪽에 행복수성아카데미 운영하는 게 역시 수성대학교 거기에서 하는 강좌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최진태위원    5,200만원 정도가 예산인데 강사수당이 여기에도 포함되어서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세 번째 201-03에 행사운영비가 대부분 강사수당입니다.
최진태위원    다른 데는 강사료 해서 강사수당으로 표시를 하는데 여기는 왜 행복아카데미 운영비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어차피 강사수당은 포함되어 있는데 공모에 따라 업체를 선정해서 하는데 강사수당이 균일하지 않아서 일단은 그 금액 안으로 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아니, 연간 20회 하고 있는데 어떻게 170만원 해서 20회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강사수당도 있고, 만약에 업체가 선정되면 그 업체에서 강사수당 플러스 운영비도 포함해서 일종의 위탁을 주는 거죠.
최진태위원    아, 그러면 강사수당이 개인한테 수강료로 얼마 주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업체에 주면.
최진태위원    업체에다 위탁을 해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최진태위원    그럼 하단에 강사수당 70만원 해서 20회 1,400만원.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이것은 업체에 주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강사를 선정해서 직접 강사비를 주는 겁니다.
최진태위원    거기는 강사수당이 개별적으로 70만원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강사에 따라서 약간은 유동적인데 평균 7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최진태위원    평균 70만원 정도 강사료가 나갑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그럼 계속 가면서, 강사수당이 문예교육 하는 데는 2만원씩 해서 5명 8회 쓰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강사 성격에 따라서 다 다른 겁니다.
최진태위원    8만원을 쓰는 것도 있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맞습니다.
최진태위원    뒤에 넘어가버리면, 뭉뚱그려서 수당 3,450만원 들어가는 내용 설명해 줄 수 있겠습니까?
   고산평생학습센터 같으면 전체적인 강사수당이 12달에 3,450만원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315쪽 강사수당에 보면 4억 1,400만원인데 1개월에 3,450만원이고...
최진태위원    여기에 몇 분이 어떤 식으로 하는데 3,450만원인지.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강사가 학습센터마다 다 다른데 제가 기억은 못하겠는데 예를 들어서 고산문화센터에 평균적으로 180개 강좌가 개강이 되면 거기에 따라서 강사수당이 나오지 않습니까? 시간에 따라서, 강사의 성격에 따라서 금액이 다 다르거든요. 그 금액을 다 포함해서 평균적으로 4억 1,400만원인데 월로 나누니까 평균적으로 3,450만원 정도 소요가 된다.
   위원님 갖고 계시는 전체 행감자료에 보면 강사수당 나가는 것하고 수입 중에 강사수당이 조금 더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적자는 있는 거거든요.
최진태위원    거의...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거의 맞습니다.
최진태위원    거의 강사수당으로 다 나간 것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강사수당입니다.
최진태위원    센터별로 인건비 수당이 조금씩은 다른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왜냐하면 센터마다 강좌 수도 다르고 강좌 수에 따라 내용과 금액도 다르니까 거기에 따라서 산정된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보통 80회, 100회 정도 해서 강사는 50명 정도, 평균적으로 나가면 한 분당 강사수당이 얼마 정도 되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행감자료를 제가 한번 나눠봤는데요. 1년치를 보니까 평균적으로 160만원, 거기에 보면 전체 나간 것에다가...
최진태위원    1회당.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1회당요? 연 160만원 정도이니까 1회당 같으면 어떤 의미입니까? 과목 1개당 1만5,000원에서 3만원 사이에서 책정되거든요. 2개월, 3개월, 6개월짜리도 있기 때문에 그러면 평균적으로 한 강좌당, 예를 들어서... 그거에 따라 달라서 말씀드리기 그런데...
최진태위원    지금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데를 보면 수당 7만5,000원 해서.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건 노래교실입니다.
최진태위원    이런 식으로 강사수당이 올라오면 어떻게 구분을 할 건데 1년치가 3,450만원이라고 나와버리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러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지난번 행감자료 있지 않습니까? 전체 강사별로 되어 있는 데이터를 드리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최진태위원    행감자료 책자에는 세분화돼서 나와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강사마다 금액이 나와있습니다. 다 다릅니다.
최진태위원    그러면 강사마다, 과목마다 다 다른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다르죠. 왜냐하면 어떤 강사는, 우리가 2개 센터는 제한 못 하게 되어 있는데 어떤 강사는 1과목 할 수도 있고 한 센터에 두 과목 할 수 있고 개설된 게 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거든요.
최진태위원    그런데 대충 시간당...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시간당 3만5,000원 정도.
최진태위원    3만5,000원 정도 수강료가 나갑니까?
   3,450만원을 12달로 나누면 월 평균 300만원 가까이가 강사수당으로 나가는 거거든요. 강사수당에서 포함되는 다른 것은 뭐가 있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강사수당밖에 없습니다.
최진태위원    인건비밖에 없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월 300만원 가까이 287만원 정도 나오는데요.
   그럼 한 달에 인원수로 치면 몇 분 정도?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인원수 그러니까 회원 수로 말하면...
최진태위원    회원은 수강하는 학생들이고 강사 하시는 분.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강사가 전체 160명입니다. 센터별로 나누면 되는데 전체 6개 학습센터에 활동하는 강사 수는 160명 정도 됩니다.
   160명에 개설된 강좌 수는 중급도 있고 초급도 있고 해서 340개 정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6개 학습센터마다 달라서 데이터는 필요하시면 별도로 드리든지 하겠습니다.
최진태위원    그것은 별도로 제가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318쪽 하단에 빔프로젝터는 무슨 내용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요즘 시대가 강의를 하더라도 어휘, 어학 쪽 같은 경우에는 빔을 쏴서 화면에 동영상이라든지 보여줘야 되거든요. 그래야 학습효과가 높으니까, 그걸 위해서 이번에 하나 넣었습니다.
최진태위원    그거 설치를 해야 된다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최진태위원    학습센터마다 거의 다 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최소한 2, 3개씩 있는데 강좌를 하다보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의 요구가 많아요. 다 들어줄 수는 없는데 그중에 우선순위로 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좌에 이런 것을 설치해서 학습효과를 높이려고 합니다.
최진태위원    센터에 처음으로 하는 겁니까, 전에 있었던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수성동에는 있는데 추가적으로 하는 겁니다.
최진태위원    이것을 추가로 하는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필요에 의해서.
최진태위원    보통 1개씩 다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어학교실 이런 데는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최진태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수고하셨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김성년위원님.
김성년위원    시간은 많지 않으니까 짧게 질의하고 짧게 답합시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김성년위원    309페이지에 있는 평생교육진흥 중·장기발전계획 용역비 이거 필요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년위원    왜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을, 짧게 하려고 하는데 약간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2012년부터, 2011년에 지정됐고 딱 6년간 했었는데 성과도 좋았고 이제 시대도 바뀌었고 변화를 해야겠다 해서 향후 평생교육의 방향을 지금까지 주민들하고 노래교실이라든가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여기서 뭔가 변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뭐냐 해서 일자리 프로젝트를 해서 처음에 발전할 때는 500명 정도 설문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5,000명 정도 설문을 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물론 구에서 원하는 방향도 있겠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같이 해서 발전계획을 짜려고 합니다.
김성년위원    그러면 5개년 계획이잖아요? 연차별 시행계획은 세우고 계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연차별 계획을 아직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김성년위원    아직 세우지는 않았고?
   매년 하는 연차별 계획은 지금까지 시행계획 세운 적 없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 전에 이미 한 것은 있고, 그러니까 5년간 했잖습니까...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매년 어떤 사업을 어떤 프로그램을 했다 이런 게 아니라 연차별로, 연도별로 기본 시행계획을 하느냐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시행계획은 처음에 5년짜리 용역을 했을 때 큰 흐름에서, 예를 들어서 2012년부터 2016년도까지 이런 계획의 큰 흐름은 짜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2년도에 했다고 딱 자르고 2004년부터 다시 이렇게는 할 수 없으니까 처음에 장기계획을 할 때 기본적으로 큰 흐름에서 이 사업은 2012년도에서 2015년도에 계속할 것인가 이런 식으로 짜여 있거든요. 그게 만료되어서 새롭게 할 겁니다. 만약에 내년에 용역을 줘서 하게 되면 그때도 큰 방향에서 세부적으로 몇 년부터 몇 년까지 사업의 계획을 쫙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알겠습니다.
   외부에 연구용역을 준다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김성년위원    평생교육 관련해서 그렇습니다마는 모든 사안에 해당되기는 하지만 우리 구가 장기적인 플랜으로 중·장기발전계획도 세우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모든 사항에 대해서 하는 거지만 굉장히 폭넓게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해서 듣고 여기에 따라서 향후의 방향에 대해서는 계획도 세우고 매년 모든 부분에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도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설문이 5,000명 거의 끝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별도로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계속해서 조금씩 의견을 받는 것과 특별히 평생교육 진흥 관련해서 연구용역을 따로 한다는 것의 크게 어떤 의미가 크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5, 6년 정도 해 보고 부서장으로서 보니까 지금까지는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 의견이나 생각에 충족하려고 해서, 아니면 아무 생각 없으면 지금 있는 프로그램도 괜찮으니까 쭉 가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500명 정도로 우리가 위탁을 안 하고 위탁업소에 바로 줘서 위탁업체에서 500명 정도 설문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일자리에서 위탁 가기 전에 5,000명하고 평생교육기관하고 전수 설문조사해서 그 정도면 많은 의견이, 그러니까 그 자잘한 의견을 다 모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 큰 흐름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있을 것 같아요.
   거기에 어느 정도 부응하는 쪽으로 해서 평생교육의 방향을 잡으면 어떨까 싶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년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평생교육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업들도 마찬가지고 하나의 독립된 사업이라고 해서 독립적으로만 볼 수 없는 거잖아요. 다른 사안들하고 다 연계가 되고 평생교육도 문화적인 측면이나 다른 것들하고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독립적으로 본다기보다는 사실 이것만 두고 연구용역을 했을 때 하나의 사안으로 독립적으로만 보게 된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오히려,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수성구의 전반적인 중·장기계획이나 이런 것을 보셨겠지만 사실 데이터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매년 하는 행정 수요조사라든가 이런 것을 토대로 해서 충분히 가능한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서 지금 평생교육진흥 중·장기발전계획 외에도 2018년도 본예산 보면 연구용역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걸 꼭 다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금액으로 하고 있다는 게 모든 사업을 하기 위해서 타당성이 있는지 그리고 이게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 용역을 주기는 해야 되지만 용역이 과연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생각이 들고요.
   추진목적에도 쓰셨습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에서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어요. 차라리, 그렇다면 이렇게 적시하시면 안 되거든요. 추진목적 내용 아시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김성년위원    여기에 대해서 강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김성년위원    다음에 318페이지에서 319페이지에 수성동 평생학습센터하고 만촌평생학습센터에 방음공사 하시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김성년위원    수성동하고 만촌평생학습센터 언제 개관했죠? 정확하게 안 하셔도 됩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대충...
김성년위원    제가 알기로 수성동 3년, 만촌동 3∼4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렇게 따지면 그 외에 있는 지산, 고산, 두산보다 최근에 지어진 평생학습센터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렇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왜 이걸 지금에 와서 방음공사를 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것을 처음에 감안했어야 되는데 아파트지역이다 보니까 두산이나 고산이나 일단 민간하고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민원이 좀 안 생기는데 지금 말씀하신 수성이나 만촌 쪽에는 민원이 엄청, 뒤쪽에 바로 접해 있어서...
김성년위원    지금 보니까 평생학습센터 내에 3층에서 노래교실 하는데 2층에서 도저히 시끄러워서 못 하겠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파트 주민들이.
김성년위원    그러니까, 그 정도면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심할 정도라면 옛날에 지어진 센터도 아니고 3, 4년 전에 지어졌고 평생학습센터로 이용을 하겠다고 생각했었고, 그리고 그 당시에 평생학습센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 노래교실이고 소음이 발생할 거라는 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거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것을 놓친 것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왜 그걸 만들 때, 이렇게 들어보면 전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 점은 고려를 못한 것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왜요? 과장님이 안 지었으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 것은 아니고 충분히 예측되는 민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운영을 해 보니까, 민원이 자꾸 발생했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학습센터를 지을 경우엔 주변 환경이라든가 이런 것을 충분히 감안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그거 지을 때 과장님이 계실지 안 계실지 모르잖아요. 3, 4년 전에도 이랬는데 다음에 짓는다고 달라지겠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오늘 위원님 말씀을 깊이 새겨서 향후에 인수인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누가 들으면 깜짝 놀랄 일이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어떻게 3년 전에 지은 거에 방음공사를 이제 다시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솔직히 그런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하다 이러면 다른 문제일 수 있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거잖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321페이지 하단입니다.
   지금 동중학교에 학교 강당 조성 5억 6,000만원 하시네요? 언제부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몇 년 전부터 학교 강당 지을 때 대응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전체 금액에 비하면 10% 내라서 그렇긴 하지만 최근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응투자를 왜 하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은 교육법에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기존에...
김성년위원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십시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강당이 지어지지 않은 학교에서 경쟁적으로 지원을 계속하다 보니까 이번에 동중에 지으면 일곱 군데 남거든요. 아마 1년에 한 번씩 한 학교에 계속 지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년위원    아니요, 학교 시설이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학교 시설인데...
김성년위원    예전에는 교육청에서 다 부담했잖아,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 전에는 했죠.
김성년위원    최근에는 구에서 대응투자하고 있잖아요. 대응투자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럼 방향을 바꿔서 일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어차피 학교도 우리 지역의 일부분이고 특히 학생들이라서 함께 가자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교육청 사업이니까 교육청 관할인데 교육청만, 그 다음에 그 외 지역은 우리 구 이렇게 하는데 개념 자체가 어차피 우리 마을나눔이나 마을만들기 대부분이 공동체 쪽에 해서 이제는 약간 구분 없이 큰 흐름에서 되는 것 같고...
김성년위원    제가 할게요. 지금 제출하신 자료로 정리하면 첫 번째로 학생들이 교과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환경개선을 통해서 지원을 하자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 이유는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런 취지에서 대응투자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데 실제 그렇게 되고 있냐는 의문이 있거든요. 지난번에 자료 요구해서 받기는 했습니다마는 최근에 10% 가까이 대응투자해서 만들어진 강당들이 원래 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잖아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평일 일과시간 중 교과활동에는 상관없습니다마는 평일 교과시간이 끝난 이후 그리고 주말에는 학교와 계약해서 강당을 체육동호회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그렇습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김성년위원    실제적으로 그 학교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조차도 교과활동이 끝난 다음 하교시간 이후에는 강당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자기 학교 가서 강당을 사용하고 싶어도 거기에 계약을 맺은 체육동호회에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조차도 그런데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없겠죠?
   현재 취지로 보자면 우리가 10% 가까이 지원하고 있는 취지와, 물론 그게 100% 취지는 아니겠지만 현재 굴러가고 있는 학교강당의 운영실태를 보면 완전히 대치되고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 그래도 지난번에 자료 드릴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당 자체에는 그런 문제점이 있는데 우리가 주차장을 많이 이용하는 쪽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김성년위원    그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은 지난번에 이어서 좋은 의견을 주셨으니까 이번에 대응투자에 관한 학교에 대해서...
김성년위원    그것은 정말 개선을 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체육도 마찬가지고 문화시설도 우리가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대형공간을 만들고 체육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거리에 주민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소규모의 공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런 면에서 강당을 지원하고 있는 건데 실제적으로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교육청하고 해소 방안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김성년위원    그냥 무턱대고 넘어갈 게 아니고 충분히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농업 마이스터고에 수영장 건립하는 문제 있잖아요? 전체 예산이 얼마며 그중에 우리가 부담하는 금액이 얼마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64억원 정도 되는데요. 우리가 22% 해서 14억 3,000만원...
김성년위원    22%나 된다,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22% 정도됩니다.
김성년위원    22% 되는 것은 다른 강당 신축비에 비하면 2배 이상, 다른 경우는 3배에 가깝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다른 강당은, 아까 그게 전체 금액에서 10%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강당 지은 28억원에 대한 20%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22%.
김성년위원    우리가 사용한다는 조건이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주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김성년위원    그런데 이것 학교 안에서... 아까도 마찬가지지만 학교에서 실제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주민들이 같이 사용한다는 게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쉽지는 않은데 레인이 있으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되려나 모르겠는데 어느 레인은 주민 위주로 한다든지 협약할 때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김성년위원    주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것 같은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고산지역에 주민이든 학생이든 전체적으로 시지 쪽에는 청소년 인구도 많으니까 수영장이 하나 있으면 주민이 좀 불편해 하지만 일단 주목적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니까 병행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일단 지원조건이 운영할 때는 구와 협의해서 하기로 되어 있으니까 저희들이 6개 레인 중에 2개 정도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김성년위원    대응투자를 결정하고 나서 결정하는 과정에서 여기에 대한 협약이나 이런 그것들이 있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대응투자 쪽으로 했고 그 대신에 우리가 협약을 해 줄 때 향후에 여러 가지 운영 이런 데는 같이 하자는 조항을 확약 사항에 삽입시켰습니다.
김성년위원    상당히 많은 금액을 대응투자하는 경우잖아요.
   그래서 구청에서는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굉장히 선한 의지에서 시작한 건데 실제적으로 사용이 되면서는 그렇지 못하다면 안 하니만 못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그런 부분 염려하실 수 있으신데 주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 과정에서 의견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어쨌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이 굉장히 소외감을 느끼고 상당히 객이 된 듯한 그런 느낌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으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확실한 약속과 다짐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 정도의 돈이라면 그렇지 않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노력하겠습니다”로 안 될 것 같은데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석철위원.
석철위원    과장님, 평생학습센터 운영 잘 되고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저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철위원    일단 수치적으로 잘못되고 있는데 163쪽 세입입니다.
   평생학습강좌 수강료가 전년도 예산안 12억 6,800만원인데 6,600만원 가량이 줄어들어요. 예측이 줄어든다는 말은 수강생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데 이유를 말씀드리면 우리가 액면 그대로 했을 경우에는 그 금액보다 많아요. 진행을 하면서 등록 후에, 환불이 많아서 세입 12억원이 들어오면 환불해 주는 것 빼고 11억원이 되니까 어차피 계산하면 11억원이 되는 겁니다. 여태까지 데이터를 내보니까 이번에는 환불해 줄 것으로 어느 정도 평균치를 내서 그만큼 빼고 세입을 잡자 이렇게 됐습니다.
석철위원    원래는 환불까지 포함해서 세입이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정식으로 하면...
석철위원    그다음 강사료는 거꾸로 늘고 있어요. 이것을 만들 때 대원칙이 수익자부담원칙 즉 강사료만큼은 이용자가 부담한다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것은 맞습니다.
석철위원    그런데 그 원칙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 강사 운영을 잘못했든 아니면 강사료를 올려야 되면 올려야 되는 겁니다. 이것은 반드시 수익자부담을 지켜야 되는 건데 올해 1억원 정도면 괜찮아, 내년에 1억 5,000만원 괜찮아, 그다음에 2억원 괜찮아 이렇게 해서는 한도 끝도 없어요. 초창기에 잡으셔야 되고 그것도 6개 평생학습센터가 있는데 지켜지는 곳이 있고 안 지켜지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그 데이터입니다.
석철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는 강좌는 없애야 돼요. 예를 들어서 95%쯤 되면 괜찮지만 60%밖에 안 된다 하면 그 강좌는 폐쇄를 해야 됩니다. 원칙을 지켜야 되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 부분은 폐강도 하고 표시는 안 되어 있지만 기준에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하시고 있지만 데이터로 나타나잖아요. 예산을 다루는 입장에서는 세입에 맞는 세출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으니까 맞추셔야 돼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167쪽에 청소년보호법 위반 과징금 왜 줄였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솔직히 제가 평생교육과에서 처음으로 현장에 가봤는데 실질적으로 공무원들이 하는 덴 한계가 있어서 아무래도 징수하는 내용을 봤을 때는 그런 일이 현실적으로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들어오지 않는 세입을 계속 고수하는 것보다는 감액을 했으면 해서 그렇게 세입을 적게 잡았습니다.
석철위원    그래서 뒤쪽에 청소년보호 업소 확인하는 출장비도 줄인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다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석철위원    그만큼 일을 덜하는 거잖아요.
   수성구에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느냐, 안 파느냐? 틀림없이 팔고 있잖아요. 발본색원 하실 생각을 하셔야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 부분도 있는데 음식점이나 주점 그런 데를 네다섯 명 우르르 들어가 보니까 업주가 깜짝 놀라서 그런 부분이 좀...
석철위원    과장님, 조례에 보면 청소년이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제도가 있어요. 학생이 교복입고 가서 술 시키면 돼요. 학생이 교복 입고 가서 담배 사오라고 해서 사오면 돼요. 그러면 1차적으로는 학생 모니터링 제도가 실시되기 때문에 업소에서는 주의하라는 경고 유인물을 먼저 돌린 다음에 실제로 하시면 돼요.
   아니, 조례가 만들어져 있고 모니터링을 하라고 한 지가 2년이 지났는데 아직 안 하시잖아요. 진짜 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근절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냥 두시면 되는데 틀립없이 근절하는 것이 맞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석철위원    제도도 만들어졌고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근거도 다 만들어져 있는데 우리가 못하면 그것을 또 다시 위탁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제도가 있고 청소년수련관은 과거에 실제로 동네에서 실제로 그것을 했고 그 결과를 가져오면 담배 위에다가, 교복을 입고 샀습니다.
   종이에다가 ‘빨간색 스웨터 입은 아저씨가 몇 시 몇 분에 팔았음’ 이렇게 적어서 가져와요. 그러면 시 노인복지관에 도와주시는 할아버지가 들고 와서 과징금을 주는 것은 아닌데 “우리 손자가 사왔는데 이러면 되느냐” 하면 아저씨가 다시 못 팔아요. 청소년수련관 주변에는 파는 사람이 없어졌고 우리 구도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는 거죠. 흡연율은 계속 올라가는데 아무도 담배 파는 것을 막아볼 생각을 안 하지 않습니까? 과징금도 줄이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노력하겠습니다.
석철위원    한 번 걸리고 두 번째 걸렸을 때 과징금이 100만원이면 안 파실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아무도 안 하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노력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정말 답답합니다.
   국제교육도시연합 탈퇴하라고 하니까 왜 탈퇴 안 하세요? 협회비 낸다고 나와 있어.
○위원장 김태원    탈퇴 안 하면 안 주면 되지.
석철위원    안 주면 되죠? 맞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탈퇴하면 안 됩니다.
석철위원    왜 안 되는데요?
   국제연합도 아니고 나라 몇 개 없고, 아니 3부 리그에서 뛰면서 우리 구보다 더 뛰어난 구나 시가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굳이 변명하자면 이런 네트워크가 있어야 수성구라는 도시를 알릴 수 있고, 더구나 교육도시니까 37개국의 도시로 따지면 엄청 많거든요. 400개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 400개에 수성구를 알리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석철위원    실제로는 아-태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아-태로 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나라도 적고.
   강남구 하고 있어요? 강남 3구에서 가입한 곳이 있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서울 쪽이요? 서울 쪽은 없습니다.
석철위원    진짜 수성구 자존심의 문제라고요. 교육도시 1부 리그라고 항상 이야기를 하면서 3부 리그 뛰고 있으니까 얼마나 답답해요!
   과장님은 브랜드를 알린다고 하는데 그냥 안 가도 3부 리그에서는 “저분들은 1부 리그다” 이렇게 이해해요. 좀 답답합니다.
   그다음 325쪽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왜 설계 공모하려고 하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생각이 다를 수가 있는데 좀 제대로 지어보자는 차원에서 공모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어서 했습니다.
석철위원    고산도서관 한 이후에 설계 공모하지 말자고 이야기했거든요. 설계 공모는 꼭 외형에서 결정이 나요. 내실이 있어야 되는데 항상 심사는 외관이에요. 유리로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더워서 문제가 생기고, 짓고 나면 다 문제예요. 공간, 스페이스에 문제가 있다.
   공모 작품을 해서는, 진짜 환기 잘 되고 보온 잘 되고 이렇게 지으시면 돼요. 공공건물은 외관이 아니라 실용성이거든요. 왜 공모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물론 공모를 하는 이유는 외곽 부분도 있지만 청소년집이니까 기능 쪽에서 전문가를 공모하면 어떻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석철위원    하여튼 설계 공모는 결과가, 지금까지 우리 구청에 한 모든 설계 성공한 거 있습니까? 설계 공모에서 성공한 것 있냐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석철위원    국민체육센터조차도 공모의 기준을 어긴 걸 당선작으로 했죠? 어마어마한 양의 건물을, 안쪽에 땅을 파내게 만들고, 도대체 우리는 기준이 없어요. 우리 구청은 무슨 기준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진짜 돈 낭비고 엉망이에요. 다 유리로 지어서 새 날아와서 죽은 거 줍느라고 바쁘고,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공모하는 것만은 정말 신중하셔야 되고 공모의 목적하고는 안 맞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다음 327쪽에 창체 운영 3억 6,000만원, 왜 계속 한 집에 주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일단은 생각이 다 다를 수 있는데 같은 업체에 줬을 때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같은 쪽에 계속하면 변화를 주지 않고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에 창체센터와 재계약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 평생교육 쪽에서는 늘 말씀을 드렸지만 4차 혁명시대에 무언가 변화를 먼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교육 쪽 부서장으로서 수성구라고 하면 사교육에 의해서 뭔가 이루어졌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했고 마침 4차 혁명시대라는 변화가 있으니까 수성문화 평생교육 쪽에서 바라는 방향과 노하우가 있는 기존의 창체와 합해서 잘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4차 혁명이 뭐예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큰 흐름에서는 농경시대 1차, 2차, 3차, 4차인데 4차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기존에 있던 생각을 확 바꾸는데 건데 바꾸는 방법이, 예를 들어서 3차까지는 기존에 있는 상황이 각각의 이론이라면 4차 쪽에는 이 각각의 이론을 융합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서 그를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석철위원    기본적으로 발상의 전환이고요.
   이번 창체의 재수탁 심사를 하시면서 그분들이 새로운 창의적인 프로그램 내놓았나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 그래도 수탁 심의할 때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드론이나 가상현실 이런 것이 있어요. TV같은 것을 보면 중국 드론시장이 어마어마하고 드론 일자리가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이것을 우리 학생들한테 어릴 때부터 해야겠다. 그중에 1개 선택한 것이 드론이었고 안에 보면 내용을 실험할 수 있는 것도 내년에는 중·고 쪽에 코딩이 있고 후내년에도 초등학교 코딩이 있어서 거기 맞물려서 수성구에서 학생들에게 그런 쪽에 기회를 주고 싶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이거 예산 중복사업이거든요. 국가가 가장 없애는 기준을 정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계속 끌고 가고 있어요. 말씀하신 코딩은 학교에서 해야 되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래서 코딩은 이제 안 하고 의무교육이 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드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석철위원    드론이요? 드론은 말도 안 되고 이미 다 늦은 거고요. 무조건 남이 해서 잘한다 소리를 하면 이미 늦은 거예요.
   우리 구청은 왜 한 번 주면 그렇게 계속 가요? 친해지신 거예요? 무조건 바꿔 보세요. 저는 이번에 A복지관 이야기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것으로밖에 안 보여요.
   앞에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야기했지만 재위탁은 점수가 90점 이상 될 때만 재위탁이에요. 70점 이상은 재위탁이 아니에요. 집에 자녀분들 70점 맞아 오면 좋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분은 하세요. 90점 받아와도 만족 안 하시잖아요. 70점 맞고 만족한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입니다.
   창의체험활동 3억 6,000만원에 대한 사업내용 주세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보고 안 맞으면 그렇게 하죠.
   그다음에 앞에서 존경하는 김성년위원님이 다 말씀하셨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교육기관 보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는 학교가 해결해야 됩니다. 학교가 우리 바깥으로는 절대 협조 안 하거든요. 왜 우리가 거기를 보조해야 돼요? 학교가 우리와 융합될 때는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학교운동장 개방은 원래 하는 거예요. 왜 문을 닫는지 저는 모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 부분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학교 쪽에 강력하게...
석철위원    강력하게 할 필요 없어요. 안 주면 돼요. 이걸 왜 주는데요? 아니, 올해 우리 예산 없다고 다 자르면서 생색내는 예산은 살려 놨어요. 안 주면 됩니다.
   그다음에 자료 요청합니다.
   지식플러스가 우리 구와 협력하는 사업이 있으면 몽땅 다 주세요. 창체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 가지 근거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주시고요.
   마지막 하나만 묻고 끝내겠습니다.
   312쪽 상단에 행복수성아카데미 운영에 보시면 공공운영비에 수강생 제외보상 책임보험료 310만원입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석철위원    어떤 기준으로 내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혹시라도 일단 기준은 인원수로 해서 행사하는 기간 중에 어르신들이라서 다칠 수도 있어서, 다른 기준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석철위원    322쪽을 보십시오. 창의인재육성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여기 역시 수강생 재해보상 책임보험료가 310만원으로 동일합니다. 인원이나 횟수 한쪽이 더 많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금액은 같은데 인원이 달라서 기준을 말씀하시려는 거죠?
○위원장 김태원    현강생은 엄청나게 차이 나는데 왜 그러냐는 말 아닙니까?
석철위원    한쪽에 인원도 더 많고 횟수도 2배잖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것은 그냥 전체 금액이 되어 있어서 별도로 기준을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일단 자료 주시고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박원식위원님.
박원식위원    시간이 없어서 많이 질의를 못하겠고요.
   314쪽 중간에 보시면 사무관리 노래교실운영 경비가 있는데 전년도 예산에는 없던 게 이렇게 많이 올라와 있네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전년도 예산에 제로(0)로 되어서 말씀하시는 거지요?
박원식위원    예.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왜 그러냐 하면 2017년도에는 고산학습센터에 같이 속해 있다가 그게 맞지 않아서 노래교실은 별개로 독립시키다 보니까 전년도에서 제로가 됐는데 금액은 올해하고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박원식위원    노래교실 보니까 강사수당 이렇게 적혀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그 금액도 있습니다.
박원식위원    노래교실에는 이용자들 수수료를 전혀 안 받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박원식위원    그래도 좀 받아야 되지.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다 어르신들... 즐겁게 그거 하시는데...
박원식위원    수익자부담원칙을 적용하라고 그만큼 하는데 어르신들이라고 무조건 공짜로 하면 되겠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신데 어르신들이 건강하면 의료비를 감소시킬 수 있으니까.
박원식위원    범물동복지관에 가면 더 어려운 어르신들도 다 회비 내고 하는데 여기서 공짜로 한다면 말이 안 되지.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건 자체적으로 내는 거고 공식적으로는 안 내는...
박원식위원    거기는 자체적으로 내서 쓰는데도 적어도 강사료 정도는 기본적으로 냅니다. 거기도 다 회비 5,000원씩 받아서 강사료를 주고 하는데.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강사료를 줍니까? 우리는 관공서라서... 이 정도 돈 들고 많은 분들이 즐겁게 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박원식위원    노래교실 회비를 안 받고 다 무료로 해 주면 다른 데도 앞으로 다 그렇게 해 달라고 할 건데요. 제가 거기 가서 다른 데도 공짜로 해 주니까 여기도 공짜로 하라고 할 건데?
   (웃음소리)
박원식위원    과장님, 어떻게 하실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공짜로 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면이 많아서...
박원식위원    공짜로 하면 좋기야 하지만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여기보다 실질적으로 형편이 어려운데도 다 회비를 내서 강사료 정도는 주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다 공짜로 한다는 것은... 그 부분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박원식위원    그리고 청소년수련관 운영비를 전에는 1억 2,000만원, 2억 4,000만원 주다가 거의 3억 2,000만원 정도까지 많이 증액되었네요.
   1억 2,000만원 예산 줄 때랑 작년까지 2억 4,000만원 줄 때랑 올해 3억 2,000만원까지 증액되었을 때랑 운영하는 데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수련관은 수익사업을 좀 하는데 프로그램도 많고 운영하는 인력도 많고 해서 전체 16억원이 드는데 그중에 이번에 2,000만원 올려서 3억 2,000만원 정도 드는데 지난 행감 때도 그렇고 회의할 때 사회복지 위원님들께서 일반 복지 쪽은 너무나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 지원이 많이 되는데, 여성가족부 청소년 쪽에는 3억 2,000만원도 많은 것 같지만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청소년수련관 입장에서는 전체금액에서 일부분인 16억원이 소요되는데 3억 2,000만원밖에 못 주는 것입니다.
박원식위원    과장님, 제가 이번에 증액해서 3억 2,000만원 주는데 많이 준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렇게 증액해 줬을 때 예전에 적은 금액으로 운영했을 때와 어떻게 비교가 되느냐...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무래도 1억 2,000만원대, 2억원 이렇게 차츰 올라갔는데 그렇게 하면 운영이 조금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원식위원    그런 차이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한번 보시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박원식위원    청소년수련원에도 보면 올해도 2,000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청소년수련원이 위탁한 지는 얼마나 되었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2013년도에 오픈을 했으니까 4년쯤 됩니다.
박원식위원    4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자리가 다 잡혔다고 봐야 되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박원식위원    그런데도 매년 이렇게 계속 증액되어야 하는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그런데 처음에 말씀드린 수련관과 수련원의 다른 점이 수련관은 수익이 있으니까 그 자체로 어느 정도 되는데 수련원 같은 경우에는 위치가 굉장히 깊숙이 되어 있고 GB지역이다 보니까 넓게 해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못돼요. 그래서 이 금액 자체가 거의 인건비로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조금 다를 수 가 있어요.
박원식위원    물론 인건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익사업을 늘려서 해야 되지 우리가 매년 2,000만원씩 자꾸 올려준다면 나중에는 끝이 없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안 그래도 캠프하고 수익사업에 조금 미미한 부분이 있는데 캠프 같은 거 할 때도 74실밖에 없어서 안 그래도 학생들이 불만인 게 한 학년이 와서 대여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GB지역이라서 증축도 안 된다고 하니까 솔직히 딜레마이긴 합니다.
박원식위원    시설이나 환경적으로 열악한 면은 있겠지만 그래도 연도 수가 자꾸 누적되어 가면 이제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라인은 잡아가야 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박원식위원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석훈위원.
강석훈위원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해설집 113쪽에 보면 수성스토리여행 운영 나와있는데요. 지금 여기에 예산이 삭감되어 있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쪽수가...
강석훈위원    해설지, 설명서에 113쪽.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아, 예.
강석훈위원    여기에 보면 수성못, 모명제, 나야대령비, 지석묘 서원 등으로 스토리 여행코스로 잡아놓고 학생들하고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제대로 안 되는 모양이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어? 잘 되는데요?
강석훈위원    아, 그래요? 그런데 예산이 그만큼...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조금 줄었는데, 물론 예산이 활성화 잘 되면 아닌 말로 예산이 증액된다 할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로 해서 조금 삭감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강석훈위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하고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수성못 같은 경우에는 관광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거기에 파견을 가서 할 수도 있고 외부에도 요청이 들어왔을 때 나가서 하는 것도 있고, 학교에서 요청이 왔을 때도 가서 수성구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겁니다. 강사수당 나가고.
강석훈위원    지석묘하고 서원 등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지석묘가 우리 관내에 많지 않습니까? 저번에 고인돌 뭐 그것처럼 지석묘도 많으니까 그런 것 설명해 주고 서원도 설명해 주고, 학생들에게 수성구에 대해서 알려주는 겁니다.
강석훈위원    현장에 가서 하는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현장에 가서.
강석훈위원    지난번에 제가 고산지역에 공룡 발자국부터 해서 관광과에 질의 한번 드렸는데요. 거기가 어떻게 보면 스토리텔링 지역이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맞습니다.
강석훈위원    그래서 그것을 발굴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이게 그겁니다.
강석훈위원    그것을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어야 되는데 정리가 안 된 상태인데 중복되는 것 같아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이왕 할 것 같으면 학생들도 있지만 관광사업하고 연계시켜서 체계적으로 잡아나가야 될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특히 남구 같은 경우에 공룡발자국 그런 부분을 모형화 시켜서 학생들, 일반인들도 많이 참석하고 있고, 지석묘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많이 올 수 있는 부분, 고산서당 그리고 봉수대, 토성 이런 쪽으로 함께, 과가 분리되어서 될 일이 아니고...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예, 관광과하고.
강석훈위원    예, 같이 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른 지역에 가면 그런 게 상당히 잘 되어 있어요. 조상들이 사용했던 부분이라든가 공룡이 어떻게 해서 오게 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철새 도래지 그런 부분도 연구해서 예산을 지원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알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강석훈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평생교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태원    위원 여러분! 잠시 정회 후 6시 10분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03분 회의중지)
(18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지금부터 위원장을 대신하여 부위원장인 본 위원이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관광과 소관에 대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관광과장 이면재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예, 석철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343쪽 관광활성화 지원 500만원, 어떤 일을 하시는 겁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얼마 전에 했던 생생투어입니다.
석철위원    그런데 내용이 관광활성화 지원이면 좀 안 맞잖아요. 일단 그렇고 그 뒤에 여비 보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야기했는데 관광업무 사례조사는 2명이 4회, 해외는 3명 곱하기 3회면 9회이고, 이것만 보면 해외관광에만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찾으실 필요 없습니다. 국내 벤치마킹이나 이런 것에 관심이 적고,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딱 여비만 보면 국내는 4번 가는 거고 해외는 3번가는데 사람 수도 다르고, 너무 해외 중심 아닙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산출기초가 그렇게 되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내년에는 문화체육과와 같이 열심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예, 2년 다 끝나가는데 사실 뭐가 없어요. 답답한 일이고, 꼭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뭔가 찾으셔야 합니다. 찾지 않는 이상 관광과가 아니라 관광계가 됩니다. 관광팀이 되니까 잘 찾아야 돼요.
○관광과장 이면재    잘 알겠습니다.
석철위원    그 밑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노래 관광프로그램 운영인가요? 시와 노래 이런 뜻입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예, 시음악, 정호승 시인 시가 노래로 된 것이 60곡 정도 있습니다. 그걸 테마로 해서 하는 겁니다.
석철위원    그럼 행사실비보상금이니까 누가 하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면재    지난해까지는 수경사업으로 지원해서 네 차례 정도 했는데 금년도에 3년치 마무리되고 잔액을 가지고 내년 1년 더 연장하는데 여기까지 충당할 시간이 안 됩니다. 그래서 구비로 해야 되는데 4번 정도 시범했으니까 종전처럼 그렇게 다는 지원 못하고, 일단 그것은 관광객들의 경비로 일부 충당하고 나머지는 시인들이 특강비입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얼마에 몇 회 정도 하실 예정이십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4회에 150만원입니다.
석철위원    344쪽 중간 전통문화공연체험장 운영 6,000만원, 이것도 수경사업과 관계 없나요?
○관광과장 이면재    수경사업비로 칼라스퀘어 안쪽과 관광체험장과 바깥에 전통공연장 2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운영비나 이런 것들도 내년에 돈 남은 걸로 국비로 이용할 수 있고, 일단 전통공연장을 홍보도 하고 뭔가 조기 정착을 위해서 공연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단 상설공연장이니까 정기적으로 주 1회 정도 해서 40회, 수시 발생 20회 정도 해서 산출근거는 1회당 100만원씩 해서 60회 정도 하는 걸로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체험장이면 수익은 발생하지 않나요?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조례라든지 정비해서 일부 수익구조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 초기기 때문에, 또 체험장 수익구조에 맞춰서 많이 받게 되면 오지 않습니다. 또한 외국 관광객 같은 경우는 유인 목적으로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공연비를 지원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약간 수익이 나면 다른 어떤 활용방안을 찾아서 내년 1년 동안 시범 운영해 보겠습니다.
석철위원    어쨌든 간에 비용을 안 받아도 관광객이 수성구에 와서 묵고 써서 이익 이상이 나면 괜찮지만 그게 안 날 경우에는 목적과 달라지니까 관심 부탁드리고, 그 밑에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조성하시는데 일단 위치적으로 너무 외진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예, 사실 국비사업 3년 차에 체험장을 만들도록 돼 있는데 문화체육과처럼 어떤 공간이 있으면 좋은데 공간이 없다 보니까 그걸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일단 국비사업이 수성구와 경산시가 같이 하는 것이고, 그래서 대구스타디움 주변을 선택했고, 공연장 같은 경우는 소음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은 해결되고, 단지 접급성이라든지 이런 건 저희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이게 구치소 쪽으로 들어가게 되나요? 길은 어떻게 되나요?
○관광과장 이면재    어디 말씀하시는 겁니까?
석철위원    모명재 진입을 어디로 할 거냐.
○관광과장 이면재    아, 모명재 전통체험관 말씀하시는 겁니까?
석철위원    예.
○관광과장 이면재    그것은 현재 들어가는 길로 하고, 일단 이번에 전통체험장을 증개축하면 주변 건설과에서 여러 가지 입구 도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여튼 접급성이 중요하니까, 버스가 잘 접근할 수 있어야만 될 것 같아서.
○관광과장 이면재    전체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석철위원    354쪽 중간에 보면 관광지 무인계측기 설치 이렇게 되어 있는데 무인계측기가 뭐예요?
○관광과장 이면재    앞산이나 비슬산 이런 데 가면 관광객들 카운팅하는 겁니다. CCTV 비슷하게 관광객이 지나가면 얼굴을 인식해서 카운팅하는 건데 사실 이것도 재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들이 말씀하셔서 올해 시비로 설치해 보려고 노력 많이했습니다만 시에서 여의치 않아서,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일단 3개 해놨는데 2개 정도는 수성못에, 수성못에 상당히 많은 사람이 오는데 정확히 카운팅해서 내년에는 한국 관광의 별이라든지 다양한 쪽에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석철위원    그러면 수성못에만 3개를...
○관광과장 이면재    수성못에는 일단 2개 정도 해두고.
석철위원    나머지 하나는?
○관광과장 이면재    하나는 모명재라든가 다른 쪽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석철위원    마지막으로 348쪽 하단에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 사업 5,000만원 내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관광과장 이면재    올해까지 시비로 마케팅비를 3년 동안 지원 받았는데 금년에는 대구시에서 아마 구군에 필요 없는 것 빼고는 대부분 다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자리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삭감했고 이 돈도 일단 삭감돼서, 사실 시에서도 예결위가 열리고 있는데 살리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또 시에서 계속 이야기 나오는 것이 왜 수성구만 주느냐, 그런데 우리는 의료관광이 우리밖에 없지 않냐, 그래도 다른 구에 병원이 없는건 아니지 않냐, 시의원들이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구청에서 매칭할 수 있느냐 해서 매칭하겠다고 약속했고 어쨌든 시비를 받더라도 매칭비로 활용하고 만약에 시비가 안 나오면 5,000만원 정도 있어야, 내년에 중국쪽에 바람이 부는데, 우리가 중국, 일본 쪽에 많이 할 겁니다.
석철위원    대상인 나라는 어디 어디입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중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3월 31일까지 무비자로 하는 걸로 방침을 정했고, 중국바람이 불고, 올해 또 중국사드 때문에 다변화 시켰던 일본이 상당히 많이 왔던데 일본을 계속 준공할 것이고, 베트남, 태국 작지만 몽골, 필리핀도 강점이 있어서 할 겁니다.
석철위원    과장님, 5,000만원으로 너무 많은 나라를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면 타깃이 없는 거잖아요. 기회 되면 가지 이런 뜻이 되잖아요.
○관광과장 이면재    그중에서 급한 대로 선택하겠습니다.
석철위원    역시 계획이 없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죠? 중국은 지금 안 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던데.   
   추가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346쪽 하단에 보면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지원과 상설공연장이 개념적으론 다 상설공연이거든요, 차이점이 뭐예요?
○관광과장 이면재    지금까지 수성못이나 스타디움에 상설공연한 것은 무형문화재 보존 차원의,   무형문화재 1호, 3호의 전승이라든가 이런 차원에서 지원해서, 이건 40∼45명 대규모 길놀이 형식으로 지원하는 거고 저희들이 상설공연장 하는 것은, 사실 농악으로 출발했지만 농악을 주로 하되 농악 이외에 전통민요라든가 아니면 청소년활동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하려고 이름을 한국전통공연장으로 하고, 거기는 보존 계승 이런 지원보다는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소규모 공연 체험을 주로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설명으론 어떤 걸 하실지 정확히 그림이 안 그려집니다.
   앞에서 했던 전통문화공연체험장은 1회당 100만원 정도로 했을 때 청소년 한다고 100만원 줄 건 아니지 않습니까? 뒤에 거와 연결해서 질문드리고 나니까 둘다 헷갈려요. 뒤에 거는 여러 명이 길놀이 하듯이 쭉 대열지어서 이동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고 앞쪽에 가면 사물놀이가 됐든 간에 그런 걸 하신단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1회 공연에 100만원을 준다고 가정하면 거기에 대한 규모라든지 내용이나 담보를 대야 100만원 주실 것 아닙니까, 그렇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석철위원    여기서는 상설공연 이미 만들어 둔 상태고 플로리스트는 현재 없다는 겁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예, 아직까지... 산출기초를 잡기 위해서 그렇게 해놨는데, 농악 같은 경우에도 다 참석하는 것과 10명, 15명, 쉽게는 사물놀이만 체험 시킨다면 4명만 와도 되거든요. 그렇게 인원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공연비를 줘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그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못 짰습니다. 나중에 짜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석철위원    기본적으로 모든 나라가 잘되는 건 타악기입니다. 박자만 맞추면 되고 그래서 사물놀이가 인기가 있는 거거든요. 아니면 난타 공연 정도가 되겠죠. 난타가 꼭 우리나라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외국인이 체험한다고 하면 타악기 중에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소나 이런 걸 받자마자 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타악기를 할 때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프로그램이 안 짜져서 저도 이해가 안 가는 거니까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해보고 그게 잘될 때 조금씩 넓혀나가는 방식으로 할 때만이 잘될 것 같아요.
○관광과장 이면재    북, 장구, 징, 꽹과리 이렇게 4개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하고 있거든요. 사실 일본에 청소년 외국악기 과정반이 있는데 거기 선생님이 오셔서 한국에 그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안을 잡았고, 외국 관광객도 그렇고 일단 4개의 사물로 같이 체험하는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석철위원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까처럼 여러 가지 말씀하시면 그림이 안 그려지거든요. 중간에 민요를 부르거나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체험하기는 힘든 내용이고, 일단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부분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보기 좋을 거고, 앞에 문화체육과 이야기할 때도 그랬지만 농악대가 거기서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공연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예, 감사합니다.
석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예, 석철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예, 강석훈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석훈위원    한개만 하겠습니다.
   345페이지 보면 주민제안사업에 공룡발자국 주변 정비라고 되어 있는데 작년 시비인데 7,000만원이 내려왔습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작년에는 이 부분이 아니라 주민제안 사업이 수성못 포토존 2,000만원과 중앙고등학교 옆 아트터널 만드는 데 5,000만원, 두 가지 해서 7,000만원입니다. 올해는 공룡발자국 5,000만원 한 건입니다.
강석훈위원    작년에는 다른 데 하고 올해는 공룡발자국 하겠다는 말이네요.
○관광과장 이면재    예, 그쪽으로...
강석훈위원    공룡발자국을 어떻게 하실 건데요?
○관광과장 이면재    공룡발자국 주변 정비를 할 건데, 우선 주변에 공룡벽화 그리는 것으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안내판과 이런 정도인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안이니까 5,000만원 가지고 크게는 못하지만 현재 있는 것으로 체험할 수 있다든지 여러 가지...
강석훈위원    벽화는 어떤 걸 그린다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면재    바로 옆에 다리가 있지 않습니까?
강석훈위원    다리에?
○관광과장 이면재    예.
강석훈위원    벽화 한 개 그리는데 5,000만원 들여서 무슨 효과가 있는가요?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벽화만 하는 게 아니라 강화유리도 부실하고 일부 발자국이 물에도 잠겼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반적으로 예산이 책정되면 검토해서 의원님과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훈위원    하시려면 확실히 딱 드러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있다는 건 알면서, 오죽했으면 주민들이 제안사업까지 신청해서 하겠습니까만 이왕 내려온 예산 표시나도록, 비교해서 그렇지만 남구까지는 아니더라도, 하여튼 기반을 조성해서 앞으로는 장기적으로 보고, 아까 평생교육과에도 이야기했지만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체험시스템까지도, 멀리 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예, 강석훈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성년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년위원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344페이지 상단에 관광시설 운영 및 관리 있죠? 관광체험센터랑 전통문화공연체험장 두 가지가 칼라스퀘어에 개소한 시설 맞나요?
   못 찾으셨어요?
○관광과장 이면재    예, 맞습니다.
김성년위원    개소와 별개로 7,800만원 정도가 매년 예산 반영돼야 하는 거죠?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기간제 인건비로 재정 지원이 돼야 할 것 같고, 공연비는 현재 다른 지역에 없기 때문에 내년에 시범운영해서 자체 충당할 수 있는 유료체험장으로도 활용하고, 저희가 어차피 관광과니까 관광개발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문체부라든가 대구시라든가 접촉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다른 데 재원을 보강하시겠다?
○관광과장 이면재    예.
김성년위원    어쨌든 그건 현재까지 희망사항이고, 이미 개소한 시설이라서 말씀드리기가 그렇습니다만 이 정도의 금액을 매년 투여해야 하는데 현실적인 효과 측면에서 괜찮다고 보시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면재    수경사업을 국비에서 하도록 돼 있었고...
김성년위원    수경사업 얘긴하지 마시고, 그러면 굉장히 밀려서 하시는 것 같거든요? 어쨌든 자체적으로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김성년위원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 사업에 대해 회의적이거든요. 이 시설이 들어간 위치도 그렇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전통문화공연체험장에서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내용적으로 과연 관광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허가를 낼 수 있는 부분인가라는 의문은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관광체험장은 한방 스포츠학, 뷰티와 연결해서 조성해놓았고, 전통문화공연체험장은 밖에 짓고 있는데 이 부분은 공연체험장과 모명재에, 한복다도체험, 이층에 증축하게 되면 한국전통음식체험장을 할까 생각 중인데, 외국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한국전통공연문화, 음식 이렇게 세트를 맞추어서 대구시 전체에 홍보할까 싶어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예산서 상에 나온 제목이 세부사업명이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김성년위원    그러면 사업내용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문화체육과 알파시티 마을회관 지하 1층 사용 관련해서 저도 헷갈린 측면이 있습니다만, 거기도 1층은 체험장, 전수관이라고 써 놨어요. 그리고 여기에도 전통문화공연체험장 그리고 하단에 모명재에 있는 것도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그러니까 다 똑같은 이름인 거죠. 다 체험은 하는데 뭘 체험하는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관광과장 이면재    모명재는, 전통문화로 현재 한복, 다도 그런...
김성년위원    그걸 명확히 해 주셔야 하는데 세부자료에 조차도 마을회관 같은 경우에 전수관, 체험장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국장님이 다시 수정하셔서 연습하시는 곳이라고 이야기하셨어요. 명확히 하셔야 돼요. 그래야 오해가 없죠. 여기는 연습하는 곳이고 이것은 사람들이 직접 와서 공연도 하고, 체험장이 아니라 사실은 공연장이잖아요. 그러면 밑에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도대체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요. 왜 그럴까... 이 말씀드리기 진짜 죄송한데 아직 관광과에서 개별 사업들에 대해서 명확한 내부적인 목표, 지지가 세워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아까 제가 문화체육과 과장님께 여러 차례 그 질문을 드렸는데, 왜 이 사업을 문화체육과에서 하냐고 얘기 드렸잖아요. 고모역 같은 경우도 그렇고 다른 사업들을, 오히려 문화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체육과에서 담당할 게 아니라,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면 다른 부서에서 어떻게 사업하는지 잘 모르시잖아요. 그러한 문화적인 것 플러스해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것은 다 합쳐서 오히려 관광과에서 컨트롤하시는 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조성하고 만드는 것까지 저희가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만들어놓으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프로그램화 시켜서 하는 건 저희가 할 몫입니다.
김성년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이거 개보수 하는 데 6억원이에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김성년위원    어쨌든 이 공간을 증축하는데 6억 정도 들이면 완전히 새 걸로 바꾼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 소유관계나 임차관계는 어떻게 돼요?
○관광과장 이면재    이 부분은 올해 대구시 특별교부금으로 내역을...
김성년위원    지금 소유 임차관계가 어떻게 되냐고요. 보림사에서...
○관광과장 이면재    보림사 주인이죠.
김성년위원    임차는 어떻게 하기로 했죠?
○관광과장 이면재    저희들은 그때 물포럼 예산으로 시비를 받아서 4년 동안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결됐고, 임차는 저희가 하는 게 아니라 보림사와 푸른차문화원이 같이 계약을 맺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성년위원    4년 계약으로요?
○관광과장 이면재    저희와 체험장을 4년 동안 하는 걸로, 다른 용도로는 쓰지 말고 모명재 체험관으로 운영하는 거로 약정됐습니다.
김성년위원    4년 끝나고 더 이상 계약 안 하면?
○관광과장 이면재    일단 리모델링할 당시 대구시와 4년 약정했고 끝나고 나서 안 하게 되면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없는 거죠.
김성년위원    제가 한 달에 한 번씩 봉사 때문에 자주 가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림사에서도 버려진 공간이에요. 그런데 모명재가 옆에 있으니까 우리한텐 필요하죠.
○관광과장 이면재    예.
김성년위원    근데 6억원이나 들여서 이걸 개보수하면 어쨌든 소유관계에 있어서, 보림사에서 소유하고 있는데,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재산권을 늘려주는 거죠.
○관광과장 이면재    아닙니다. 이 부분은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매입하는 조건으로 금년도에 매입비로 10억원을 두었는데 보림사에서 현금으로 하지 않고 대토를 원하고 있어서 대토를 하기 위해서 올 1년 동안 주변의 땅도 상당히 찾았는데 그 주변은 너무 값도 비싸고 매물도 안 나오 해서 수성구의 다른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는 구유지와 같이 대토했습니다.
김성년위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소유관계와, 매입 관련해서 이야기 없으셨잖아요. 제가 소유관계 그렇게 말씀해달라고 했을 때... 관계 관련해서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예, 알겠습니다.
김성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김성년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제가 한 개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향토문화재 기초조사를 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올해는 세부적으로 조사할 계획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면재    용역이 나오면... 그때 결과에 나온 몇 가지 제안한 게 있습니다. 그걸 프로그램화 시키는 걸 내년부터 추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연결시키는 그런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올려주면 좋을 것 같고, 일단 오천서원, 무동재와 연경서원을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세부적으로 올해 더 조사해 주시고요. 실제로 무동재나 오천서원 같은 데 가보면 실이 없습니다. 산길인데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이 견학하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고 원장님들 민원이 가끔 들어옵니다. 빨리 길을 내줘야 아이들이 가서 견학할 수 있지 않습니까?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이면재    안 그래도 상당히 좋은 자원이 있음에도 진입로가 불편해서 접근을 잘 못하고 있는데, 하여튼 그 부분이 도시계획도로도 아니고, 오천서원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여러 가지 지원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도 아직 되지 않아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검토해보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예, 국가문화재로 등록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거고 수성구 관내 향토문화재로 발굴하셔서 어떻게든 이런 좋은 문화재가 있으면 아이들의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되거든요.
   그 지역에 제가 아이들이 갈 수 없다는 민원을 몇 번 받았고 공원녹지과에도 올라가는 길을 쇄석이라도 깔아서 보수공사 해달라고 몇 번 이야기하면 그쪽은 길이 아니라 해 줄 수 없다고 답변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과장님과 부서 간에 의견조율 하셔서 최소한 농로 수준이라도 길을 내줘야 다닐 수 있거든요.
○관광과장 이면재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그램화 하고 임시로라도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어떻게 하든 적어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길이라도 만들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이상입니다.
   더 질의할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이면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박원식    위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43분 산회)

○출석위원   
   김태원   박원식
   최진태   강석훈   김성년
   석   철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   임영규
○출석구청공무원    
   교육문화국장   김명희
   문화체육과장   진보근
   평생교육과장   이남식
   관 광   과 장   이면재
【보고사항】   
○의안제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1. 21   구청장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