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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시건설위원회회의록 제4반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생활안전과, 공원녹지과

일   시 : 2012년 7월 3일(화)   오전 10시
장   소 : 제1회의실

(10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병욱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9조의 규정에 의거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제5일차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생활안전과, 공원녹지과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생활안전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부서별 쪽수를 참고하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생활안전과장을 앉아서 답변하도록 해도 좋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생활안전과장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양균열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양균열위원    과장님, 첫날 하실 게 미루어져서 마음 고생하신 것 같은데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39쪽을 보면 국․시비 보조금 집행내역 중에 민방위리더양성은 국비가 30% 시·구비가 약 35% 되어 있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양균열위원    125만1,000원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집행액을 보면 19% 23만6,000원밖에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민방위리더양성사업은 어떤 사업이고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이 교육은 민방위기본법 제23조 규정에 의해서 국립방재교육연구원에 2박3일 동안 실시되는 교육입니다.
   당초계획은 8명으로 되어 있는데 희망하는 자원이 2명밖에 없어서 2명밖에 수료를 못했습니다.
양균열위원    그러면 8명 대상은 누구를 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통대장을 이야기합니다.   
양균열위원    예?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통장, 통대장.
양균열위원    그것은 약간의 의무성을 안 띄고 단순하게 지원을 받아서 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산을 편성할 때는 그 정도 예측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2박3일 천안에서 받다 보니까 가정주부로써......,   
양균열위원    갔다 오고나면 실비도 지급하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여비하고 실비는 지급합니다.   
양균열위원    이것이 홍보가 덜되어서 그렇습니까? 안 그러면 약간의 어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일단 공문하고 홍보는 하는데 희망자가 적습니다.   
양균열위원    통장님들은 민방위의 직책이 무엇이죠? 민방위......,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통대장입니다.
양균열위원    그런 분들은 약간의 의무성 비슷한 것으로 해서 돌아가면서 순차적으로 하면 어떻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교육의 특성이 있는데요, 이것은 2011년도 10월에 예산이 긴급히 편성되어서 한시적으로 연말까지......,   
양균열위원    한시적으로? 계속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균열위원    어쨌든간에 국․시비 집행액이 19%밖에 안 된다 하니까 보기가 그런데 과장님께서 신경 쓰셔서, 올해는 어떻습니까? 이 사업이 없어졌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올해는 아직까지 시행을 안 했는데 하반기에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균열위원    시행이 된다면 사업을 하실 때 조금 적극적으로 하시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고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균열위원    42쪽입니다.
   지금 장마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7월 집중호우에 배수구 차단 이런 것으로 해서 고산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었죠?
   그런데 올해도 우리 관내에 70개소의 취약시설이 있는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취약지구에 대해서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저희들 구역에는 취약지가 고산 가천하고 성동마을은 비만 오면 침수가 됩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7월 9일, 10일 시간당 27㎜로 내리니까 완전히 침수가 되어서 가천펌프장이 가동이 안 되어서 문제가 생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대비책으로 여러 가지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40마력짜리 양수기를 고정시키고, 그다음 저쪽에 도시철도공단 영남본부 부산에 있는데 두 번 정도 현장방문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가동을 시킬 수 있도록.
   이 사람들이 전기를 6월 8일에 연결했습니다. 3개월 동안 끊어놓았어요. 전기요금을 안 내서.
   그래서 저희들이 공문을 보내서 전기를 이어서 현 상태대로 해 놓고 그다음 옆에 가천 지하차도가 있습니다. 가천 지하차도는 아닌데 중간에 지하차도가 있는데 거기에 배수가 안 되어서 800㎜ 관을 100㎜ 해서 유수지로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 주 중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수문문제인데 작년에는 위원님들도 다 아시다시피 키(key)가 바뀌어서 키(key)가 이리 갔느니, 저리 갔느니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번호로 일괄 바꾸었습니다.
   또 작년까지는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은 어떤 식으로 되어 있나 하면 가천 수문은 건설과만 지정을 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건설과 내에서 담당자들이 왔다갔다 했고, 올해 표준행동매뉴얼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 하면 담당자, 그다음 현장 민간인 해서 수문별로 개인별 지정을 해 놓았습니다. 완전하게 책임을 지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놓았습니다.
양균열위원    작년에도 방금 과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수문 펌프장에 키(key)가 없어서 못 들어가는 황당한 일이 있어서 고산지역에 피해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번호키(key)로 해서 그런 협의를 했다니까 다행이고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금 장마철이고 우기 때는 공익요원이라든지 누구라도 1명을 꼭 상주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긴 기간도 아니고 1개월이나 2개월 정도를 공익이든지 누구든지 한 사람 거기에 상주를 하면 불시에 비가 오더라도, 폭우가 내리더라도 금방 해결이 될 수 있는 그런 것, 또 작년에 비가 오고 난 뒤에 펌프를 못 구해서 애를 먹었잖아요.
   비상펌프도 미리 계약을 해서 현장에 배치를 시켜놓아야 되는데 갑자기 홍수가 나니까 펌프는 펌프대로 다 대여해 가서 동이 나버리고 실제 필요할 때는 펌프가 없어서 못 퍼는 거예요. 또 이미 폭우가 내리고 난 뒤에 펌프를 구한다면 늦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펌프라든지 이런 것을 계약해서 현장에 갖다놓고 또 비상인력 1명 정도는 상주해서 교대로, 하다못해 공익요원이라도 있으면......,
   2개월 정도 하면 장마철이 지나가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양균열위원    그런 것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셔야 될 같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위원님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력 고정배치 문제는 저희 과 공익요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다음 우리 직원들이 1개조 내지 2개조로 해서 예보가 되면 상시 순찰할 수 있도록 무전기를 개방하는 그 방법하고......,
양균열위원    순찰도 순찰이지만 지금 장마가 길어도 다음달 하순까지 끝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때까지는 공익요원을 최대로 활용해서 주야로 24시간 비상대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또 비상펌프도 현장에 1대 내지 2대는 꼭 배치시켜야 됩니다. 장마가 안 지고 폭우가 없어서 펌프 대여료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빙산의 일각입니다. 큰 피해를 보는 것에 비하면.   
   항상 준비성이 있는 그런 행정이 필요하지 않겠나 본 위원은 생각됩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알겠습니다. 고정배치 문제는 제가 검토를 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균열위원    국장님도 잘 검토를 하셔서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양수기 문제는 작년에 그런 현상을 겪어보니까, 대구시의 경우는 양수기가 없어서 물을 못 퍼냅니다.
   그래서 작년의 경우에는 작년 5월 30일자 당초에 3대에서 53대로 비상시를 대비해서 50대 정도 추가로 확보해서 협약을 맺어놓았습니다.
양균열위원    협약을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한두 대는 갖다놓아야 됩니다.   
   밤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 그것을 싣고 와서 설치하는데 시간이 다 가버립니다. 야간에 비상전화해서 협약업체에 다 인원 오라고 해야 되고, 펌프 실어야 되고, 또 현장에 와서 설치해야 되고 이러다 보면 시간이 다 가버려요. 1대 내지 2대는 현장에 고정배치를 해 놓아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돌아갈 준비를 해 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올해는 가천수문 거기에 40마력짜리 6인치를 이번 주 중으로 설치하려고 합니다.   
양균열위원    예. 비상펌프를 꼭 설치해 놓아야 됩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3개월 동안 입찰을 해서......,
양균열위원    잘 생각하셨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양균열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욱    양균열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조규화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규화위원    조규화위원입니다.
   과장님, 자료준비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 자리가 오늘은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생각하는데 기분이 어떻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저도 전문위원 하다가 집행부로 갔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규화위원    항상 보면 비상상태인 부서라서 긴장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37쪽 소규모 주민생활 편익사업 중에 마산어린이공원 비상급수시설에서 정수방식 변경공사를 하는데 음용수 시설하는 곳이 몇 군데나 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4개소입니다.
조규화위원    4개소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조규화위원    그런데 정수방식을 변경했는데 일반정수에서 역삼투압방식으로 변경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해서 음용수는 분기마다 한 번씩 하고, 또 1년에 한 번씩 4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합니다. 수질검사 결과 마산어린이공원의 경우는 황산이온, 황산이라고 해서 먹으면 설사하는 이온이 기준치보다 3배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높게 나와서 이것을 단 한 번 나온다고 우리가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규칙에 보면 세 번 이상 검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네 번 정도 검사를 했는데 계속 이렇게 나와서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지금의 직수방식에서 중간에 걸러주는 여과방법을 안 거치면 해결할 방법이 없다. 이래서 지금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돈이 없어서 구청장 재량사업비로 억지로 공사를 한 사항입니다.
조규화위원    그러면 나머지 세 곳은 안전하다는 말씀입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수질검사 결과는 안전한 것으로 나옵니다.
조규화위원    일단 점검하셔서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43쪽입니다.
   재해대비 물자·장비 보유현황 및 관리실태에서 물자·장비 보유현황입니다.
   2010년도 민간보유에서 보면 굴삭기가 7대이고 덤프 6대, 대형양수기 3대 해서 16대가 되었는데 2011년도에 100대로 많이 늘어난 이유가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조금 전에 양균열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지금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예고 없는 국지성호우가 상당히 많이 내립니다. 재난도 많습니다.
   재작년 같은 경우 북구 노곡동 사태라든지 이런 현장에 가보면 최고 문제가 양수기라든지 장비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같이, 대구 시내의 경우는 같이 하다 보니까 이것이 확보가 안 되어서 장비는 주려고 하는데 실제 장비가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우리 구청에서는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확보 차원에서 대폭 늘렸습니다.
조규화위원    비상사태로 인해서 예방 차원입니다. 그렇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조규화위원    과장님, 직접적으로 사업을 안 하시는데도 많은 것을 숙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48쪽입니다.
   민방위 장비구입 실적입니다.
   지난해에 13종에서 6종으로 변경해서 5년 계획으로 해서 2012년도까지는 100% 확보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현재 확보율은 어느 정도가 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소방방재청 장비관리지침에 의해서 2012년도까지 6종에 대해서는 100% 확보하도록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단 2012년도까지 확보율이 106.9% 정도 됩니다.
조규화위원    예?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106. 100%를 넘었습니다.
조규화위원    100% 넘었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여기에 단 하나가 문제가 되어서 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지휘용 앰프 이것이 12대인데 11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을 보니까 이것이 최고 비싼 장비입니다. 1대가 부족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100%를 넘었지만 지휘용 앰프 1대가 부족합니다.
조규화위원    지금 11대를 보유하는데 1대가 부족하다 이 말씀입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내년도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내년도에는 꼭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물론 계획은 이루기 위해서 계획을 하는데 2012년도까지 100% 확보가 되었다니까 좋은 현상입니다.
   앞으로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욱    조규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삼조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삼조위원    김삼조위원입니다.
   과장님, 자료준비 하신다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고맙습니다.
김삼조위원    40페이지 잠깐 봐주시겠습니까?
   예비비 집행내역에 보면 사유재산피해 재난지원금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느 지역인지 표기가 안 되어 있는데 혹시 작년 시지지역 거기 맞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이것은 가천동 가천펌프장을 제외한 지역 파동도 있고 범물동도 있고......,   
김삼조위원    집행사유에 보면 지역이 빠졌습니다. 한 지역인지 10개 지역인지 동이라든가 어떻게 해서 집행이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작년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렸는데 가장 피해를 본 것은 7월 9일, 10일 시간당 27㎜로 우리 지역에 집중폭우가 왔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침수되는 지역, 그다음 가옥침수, 반파 그다음 대부분 농작물 피해입니다.
김삼조위원    혹시 파동지역에 나간 것은 없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파동 지역에 조서를 보면 한두 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파동지역은 4차 순환도로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쪽에서는 전혀 보상이 안 되었고 우리 구청에서 보상이 나갔습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4차 순환도로와 관련해서는 피해를 본 것이 없고요, 주택지에 주택침수, 농작물침수.
김삼조위원    여기 몇 군데 정도 나갔습니까? 4,300만원이.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31곳입니다. 31명에 대해서 나갔습니다.
김삼조위원    나간 것이 전혀 근거가 없어서 본 위원이 물어봤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죄송합니다. 조서를 다 외워야 되는데......,   
김삼조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43페이지에 보면 방금 존경하는 조규화위원께서 잠깐 언급을 했는데 본 위원은 그 부분 말고 양수기 자체보유 현황에 보면 소모(폐기)로 해서 20대가 폐기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본 위원이 보고 있는 것이.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알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이것은 어떤 식으로 폐기를 합니까? 연수로 합니까? 자체 폐기매뉴얼이 되어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양수기 20대는 2000년도에 구입한 겁니다.
김삼조위원    연수가 오래 되어서......,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연수도 오래 되고 노후화 되어서 작동이 잘 안 됩니다. 고치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서......,
김삼조위원    한 10년쯤 되었다 이 말입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12년 정도 되었습니다.
김삼조위원    보통 재해장비는 거의 사용이 없습니다. 어떤 사고나 일이 안 나면 창고에서 항상 보관을 하는 거죠?
   10년을 보관만하고 폐기한다는 게 본 위원으로서는 쉽게 납득이 안 가거든요. 사용을 많이 해서 노후되어서 폐기를 했다면 이해가 가는데 재해장비 같은 경우는 실제 10년 되어도 한 번도 사용 안 한 것도 있을 겁니다. 그죠? 맞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제가 알기로는 그런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삼조위원    큰 사고가 없으면 사용하지를 않는데 폐기되었다는 것이 대수만 올라와있으니까 본 위원이 확인을 못해 봤습니다마는 관리를 잘해 주셔서, 이것도 다 우리 주민들 세금 아니겠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알겠습니다.
김삼조위원    무작정 수리하고 보수하는데 비용이 더 든다고 해도 사용은 해야 되거든요. 새 것을 가만히 둔다면 이것이 쇠붙이입니다. 녹이 안 쓴다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매뉴얼에 연수를 정해 놓았다면 그 매뉴얼을 고치더라도 멀쩡한 것을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삼조위원    그리고 자료에는 없습니다마는 각 동별 재해장비 보유현황 있죠? 각 동에.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알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각 동에 재해장비 보유현황 매뉴얼이 따로 있습니까? 지침 매뉴얼이.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별도로 매뉴얼은 없습니다.   
김삼조위원    그러면 동별로 들죽날죽 동장 재량에 맡깁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정수물품이 있고 소모품이 있는데 양수기는 정수물품이다 보니까 저희들이 관리를 해서 1년에 한 번씩 점검도 해 주는데 마대라든지 이런 것은 소모품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때그때 상황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동별 보유 현황이 많이 들죽날죽 합니다.   
   보통 삽 같은 것도 안전선이나 양수기 이런 것이......, 삽 같은 것이나 안전선도 소모품으로 들어갑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소모품입니다.
김삼조위원    양수기는 각 동별로 똑같은 대수로 정해져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수중 전기를 꼽아서 쓰는 것 이것은 동별로 2대씩 일단 배치를 시켰습니다.   
   그 외에 동에서 침수지역이 많다든지 이럴 때는 추가로 요구를 합니다. 저희들한테 요구를 하면 배치하는데 만촌1동, 고산2동, 고산3동 이 세 곳에서 요구를 해서 고산3동 같은 데는 기본 2대에다 6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성동들하고 침수지역이 많기 때문에.
   고산2동 같은 경우는 2대, 만촌1동도 2대 더 가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이번에 동감사를 나가보니까 동마다 보유하고 있는 것이 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지역은 인구가 3분의 1밖에 안 되는데 더 많이 보유하고 있고, 오히려 시내 중심지에 있는데도. 외곽지에 농지가 많은 고산지역 이런 데는 그것보다 적게 보유를 하고 있어서 우리 구 단위에 생활안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싶어서 이런 것을 적정한 선에서 우리 구 생활안전과에서 어떤 매뉴얼을 정해 준다면, 인구가 3만이 넘는데 1만여 명 밖에 안 되는 인구보다 더 적게 보유를 하고 있어요.
   동장님의 재량이다 하면 그런 것을 어느 정도 숙지시켜서, 우리가 고산1동에 갔다왔는데 고산1동의 경우에는 농지도 많고 산지도 많고 인구도 많습니다. 시내에 수성2·3가나 이런 데는 3분의 1밖에 안 되는데 더 많이 보유를 하고 있어요. 형평성에도 안 맞다는 거죠. 만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 경우에 재난이 날 수 있는 확률이,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봐서 인구나 땅이 더 넓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보유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 이런 상태로 계속하는 것보다 과장님께서 관리를 더 잘할 수 있는 측면에서 장비를 골고루 배치를 한다든가, 오히려 그런 부분에 더 많이 배치를 할 수 있게끔 해 줘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삼조위원    그리고 자율방재단 관리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기본적으로 조례에 의해서 동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동장님들이......,
김삼조위원    동장님이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김삼조위원    우리 구에서 따로 관리하는 것은 없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구에서는 구협의회가 만들어집니다. 구단장님이 또 있습니다. 조례로 구성하도록 해서 월별로 모여서 정보교환도 하고 또 동에 가서 그 정보를 단원들한테 얘기도 해 주는 그런 체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물론 자율방재단 자체 구성이 발족한지도 얼마 안 되었고 또 환경이나 인원이나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고 관리하는데 힘들 줄 압니다. 알지만 어차피 설립목적이 있고 단체운영의 목표가 뚜렷하다면 구청에서 관리를 제대로 해서 수성구 전체가 같이 움직일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동마다 들죽날죽 합니다. 관리를 제대로 해서 대장이 있는 동이 있는가 하면 민간봉사단체라고 방치한다고 하면 그렇습니다마는 조금 등한시하는 동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동 자체 사정을 우리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심지어 몇십 년씩 살아오신 분들은 공무원보다 더 잘 압니다.
   그런 재원이나 이런 것을 잘 활용하셔서 긴급한 상황에는 한 번쯤 가볼 수 있는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매월 월례회 때 모여서 식당에서 여담 삼아 얼굴이나 한 번 보고 헤어지는 그런 것보다는 안전교육이라면 따로 하겠지만 동네마다 특수성이 다 있어요. 지역마다.
   예를 들어서 재해 때 상습적으로 피해를 보는 지역이 있다든가 우리는 모르지만 주민들이 알 수 있는 그런 지역을 서로 의논해서 일지로 기록을 한다든가 어차피 우리가 지원을 하고 관리를 해야 되는 단체라면 설립만 해 놓고 있을 게 아니라, 물론 올해 과장님께서 방재단 옷도 맞추어서 지급하는 열의를 보이신 것도 봤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위급할 때 동원이 되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존경하는 김삼조위원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들이 올해 들어서 두 가지를 했습니다. 자율방재단 전원을 모아놓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습니다. 이것은 응급 시에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팔공산에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그다음 제가 와서 6개월 동안 보니까 잘하는 동은 잘합니다.
   정말 잘합니다.
   제가 놀랄 정도로 사진을 직접 찍어서 제 메일로 보냅니다.
   그러나 옛날에 유관단체 스타일로 운영하는 동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동장한테 전화를 걸어서 활용을 하라는 독려전화도 하는데 저도 공무원 생활을 좀 했지만 자율방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어떻게 하라는 것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내가 활동한 사항은 어떤 양식에 의해서 어떻게 해서 어떻게 올려라 하는 것까지 다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거든요. 단장 확인해서, 동장 확인해서 올라오는데 양식까지 다 정해 줬는데도 안 하는 동도 있습니다. 현실입니다.
   앞으로 전체적으로 잘할 수 있도록,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또 의원님들이 자율방재단복을 의결해 주셔서 사기는 엄청 올라가 있습니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삼조위원    많은 기대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김삼조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위원장인 제가 의견이라 할까 당부말씀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일환 국장님 도시국에 오셔서 든든하고 믿음직스럽고 좋습니다.
   또 강흥근 생활안전과장님 의회 전문위원으로 계실 때 유능한 전문위원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상당히 능력 있고 실력 있는 것을 익히 보았는데 생활안전과장으로서도 전문위원 계실 때 이상으로 잘하시는 것 같아서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과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민방위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대해서 의견이라고 할까, 당부라고 할까, 제가 민방위 교육을 졸업했는데 민방위 교육을 받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안보교육입니다. 가면 새로운 세계정세라든지 북한정세 같은 정보도 들을 수 있고, 또 안보강사들이 농담도 잘하고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지금도 안보교육 강의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51쪽에 보니까 2009년도 민방위제도 및 홍보영상 이것은 2009, 2010, 2011년도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51쪽에 있습니다.
   그다음 소양교육에 보면 2009년도에 성매매 예방, 화재예방, 전기안전 2010년도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이라든지 그러다가 작년 2011년도에 최근 북한의 정세와 우리의 안보라고 해서 안보교육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북한은 아직도 적화통일을 포기하지 않고 호시탐탐 우리의 빈틈만 노리고 있는데 생활안전과에서 민방위 교육이 대민봉사이면서 대민교육을 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2011년도처럼 성매매 예방 이런 교육보다는 안보교육을 좀 더 좋은 강사님을 초빙해서 수성구에 민방위 교육 갔을 때 제일 민방위 교육다운 교육을 받고 왔다. 요즘은 수성구에 살지 않더라도 수성구에 와서 교육을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보교육을 조금 더 유능한 강사님을 초빙해서 물론 강흥근 과장님께서 잘하고 계십니다마는 이 점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있게 살펴 주십사 하고 저의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존경하는 이병욱 위원장님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교육도 북한정세하고 안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했고 또 하반기에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안보하고 북한정세라든가 우리가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환경이라든지 이것은 꼭 교육을 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조정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고맙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남상석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상석위원    남상석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43쪽입니다.
   존경하는 김삼조위원께서 자율방재단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 동감사를 하면서 자율방재단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또 실적은 어떤지 이런 것을 확인했어요.
일지도 점검을 해 봤고 여러 가지 활동사항들을 보고받았는데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동장의 능력에 따라서, 동장이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서 자율방재단 활동이 잘되는 동도 있고 그렇지 않은 동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자율방재단을 운영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데 과장님께서 자율방재단의 운영매뉴얼이 조례에 이미 다 되어 있다. 조례대로만 하면 문제가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조례에 나와 있는 대로 동에서 운영을 하느냐, 운영한다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완을 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서 일지를 작성하는데 분기별로 점검하도록 되어 있죠. 취약지 점검하도록 되어 있는데 점검한 일지를 보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누가, 어디를 점검했는데 문제점이 무엇이 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시정조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체크가 되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없이 몇 년 몇 월 며칠 몇 명 집합해서 무엇을 했다는 그 정도의 일지만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하다면 조례에도 보완이 되어야 될 건데 조금 전에 김삼조위원도 말씀하셨지만 동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동 자율방재단 인원들이 제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 동에 취약지역이 어딘지. 그래서 그런 취약지역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점검리스트가 있을 겁니다. 항목이. 어떠어떠한 내용들을 점검한다. 그래서 점검한 내용들을 확인했을 때 이상이 있다, 없다. 이상이 있으면 어디가 이상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조치한다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면 누가 와서 봐도, 누가 해도, 전문가가 아니라도 그것을 가지고 점검하면 쉽게 점검하고 실적도 유지되고 문제도 시정되고 이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거죠.
   “그런 것이 있느냐!” 했더니 각 동별로 “그런 것은 없다.” “그럼 무엇을 가지고 점검하느냐!” 그러니까 “그냥, 그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점검하고 일지 작성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일지 작성한 것도 교육받았다. 무엇을 했다. 그런 것만......,
   조금 전에 김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만나서 식사하는 그런 자율방재단이 아니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재난을 방지하고 이런 활동을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되겠다 하는 측면에서 본 위원이 부언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만약 이런 것들이 된다고 하면 존경하는 양균열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고산지역에 작년 가천배수펌프장 미작동으로 인해서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분야들도 사전에 이런 것을 점검했다면 발생하지 않았겠죠. 이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지금이라도 그런 것을 점검해서 이제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그런 것들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44쪽 재난관리기금 현황 및 운영실태인데요, 재난관리기금이 33억 9,700여만 원이 남아있어요.
   재난관리기금은 언제 사용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작년 12월 12일 조례가 변경되었습니다. 6월 17일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이 변경되었고 개정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전예방 차원보다 사후복구 쪽에 재난관리기금을 운영해 왔습니다. 왜! 돈이 없다 보니까 모아라 이 뜻입니다.
   지금까지는 정부지침이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해 오다가 작년부터는 사후도 하지만 사전도 대비를 해야 된다. 왜냐 하면 100원 투입해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을 사후에는 1,000원 주고도 복구가 안 된다. 그래서 사전예방적으로 터 준 법이 바로 작년에 조례하고 개정한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재난관리기금은 저희들이 풍수해라든지 분기별로 점검하는 것이 있습니다. 취약시설이라든지 점검해서 위험하다면 전문가를 불러서 현장에서 정밀진단을 합니다.
   이것은 보완을 해야 되겠다 하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보수를 합니다. 그런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남상석위원    그러면 작년에 발생한 가천지역 침수피해가 있었는데 침수피해 당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금이 예비비에서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예비비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국가에 보고를 해서 국비로 내려오는 겁니다.   
남상석위원    국비로 지원합니까? 우리 재난관리기금으로 하는 게 아닙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그런데 조금 전에 과장님께서 사후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있다가 사전에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되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사전에 예방적인 차원.   
남상석위원    그렇죠, 예방적인......,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긴급예방적인 차원.
남상석위원    그래서 염화칼슘 및 액상제설제 구입한 것이 1억 6,900만원이고요, 또 살포기나 제설기 산 것이 1억 3,000만원 해서 3억원 정도 집행되었는데 이것도 그런 차원에서 된 겁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이것은 폭설을 대비해서 했는데 옛날에는 직원이 나가서 리어커를 가지고 도로가에 눈을 치웠는데 지금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를 대폭 확보해서 올해 시행을 해 보니까 2012년의 경우에는 직원들 비상 한 번도 안 걸렸습니다.
   건설과하고 생활안전과 직원들이 밤새도록 대처를 하니까 어느 정도 커버가 되더라고요. 장비 성능이 워낙 우수하기 때문에. 물론 자원봉사자들이라든지 인력도 소골목에 투입이 되어야 되지만 대로변에는 장비를 활용해야 됩니다.
   우리가 10개조로 해서 노선별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남상석위원    알겠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그런 식으로 합니다.
남상석위원    본 위원 질의의 취지는 이런 것을 구입한 것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작년에 추경할 때 건설과에서 염화칼슘이나 액상제를 구입하기 위해서 예산을 편성해 놓은 것이 있어요.
   그런데 겨울이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동절기가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추경에 편성된 예산을 삭감해서 다른 용도로 전용해서 쓰는 그런 추경예산 편성이 있었는데 본 위원이 그것을 지적했어요.
   아직 겨울이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염화칼슘이라든지 이런 예산을 추경에서 왜 삭감을 하느냐, 보니까 재난관리기금에서 쓰려고 삭감한 것 같네요. 재난관리기금에서 1억 6,000만원이나 사놓고 많이 있으니까 예산 삭감해서 그 돈 가지고 다른 필요한 데 쓰고 그렇게 한 것 아닙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상세한 내역은 제가 작년에 없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되었다면 잘못된 겁니다.   
남상석위원    그렇죠. 예산편성된 것은 그대로 집행하고 재난관리기금은 그야말로 재난관리기금입니다.
   재난발생 시에 쓰는 것이 원칙이고 그것을 예방해서 일부 쓰는 것이야 그렇지만 편성된 예산을 삭감해서 다른 데 전용해서 쓴다고 하면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때 삭감된 예산에 대해서 추경 때 본 위원이 지적을 했는데 그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국장님이나 과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연도마다 조금 변동은 있습니다.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9,300만원 시비를 받아서 저희들 돈 보태어서 살포기하고 제설기를 9대 샀습니다.   
남상석위원    국장님이 대구시에서 하천업무를 전문으로 하시고 오셨으니까 하천정비나 하천관리에 대해서, 치수관리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문적인 입장에서 하시니까 욱수천이나 매호천 고향의 강, 범어천 이런 사업들도 잘 진행이 될 것이고, 또 하절기에 침수피해가 되지 않는 예방책도 아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지난번에 1차 가천배수펌프장이 미작동되어서 침수가 된 그 분야에 대해서는 그분야대로 시정조치를 해 나가고 있어요.
   두 번째는 대구선 북편도로를 건설하면서 배수로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못하도록 그 흐름을 막아서 결국 침수피해가 더 커졌다. 그래서 그것을 빼내기 위해서 별도의 배수관을 금호강 남천 쪽으로 해서 작업을 하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그런 것이 문제가 되어서 지금 조치하고 있는데 국장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번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 그런 분야들이 잘 정비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국장 박일환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상석위원    49페이지 화생방 방호장비 방독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어느 동에 가서 지하창고를 확인해 보니까 방독면이 물에 젖어서 곰팡이가 쓸어서 사용 불가인 상태로 유지되는 동주민센터가 있어서 크게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그 후에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창고 정리상태라든가 방독면 활용상태 이런 것을 보니까 아주 잘 정비가 되고 점검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관심 가지고 지적하기 전에 우리가 해야 될 사항은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이제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지하에 창고가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냄새가 많이 나요. 그래서 보관하기가 어려운데 대부분 창고가 지하에 있으니까 특히 하절기 장마철에는 좀 더 관심을 가지셔서 방독면이 습기가 차거나 물로 인해서 사용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랍니다.
   지금 방독면 총 개수가 얼마나 됩니까? 1만5,500......,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1만6,860......,
남상석위원    1만6,868개.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기준에 보면 지역민방위대는 정부가 지원해서 보급하고, 직장민방위는 직장 위주로 보급하도록 되어 있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그런데 일반 지역주민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자율적으로 2020년까지 구매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현상을 보면 5만원씩 잡으면 4인 가족으로 했을 때 가구당 20만원씩 들어갑니다. 인식이 아직까지 못 미쳤다고 봅니다.
남상석위원    그런데 여기 계신 직원들 집에 방독면 보유하고 계신 분 있어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저도 아직 없습니다.   
남상석위원    자율적으로 이것을 확보하라고 하니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수성구민 전체적으로 봐서 보유율이 37%......,
남상석위원    37%.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전 가구에 전 인구를 5만원짜리로 사준다고 생각하면 230억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정부에서 2020년까지 보급하도록 되어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결정을 할지 모르겠지만 보조도 안 되고 자율적으로 구매하라 하면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남상석위원    자율확보라면 예를 들어서 지난번 이웅평 미그기 사건이 났을 때는 라면이라든지 이런 것을 사재기해서 다 떨어지고 했는데 만약에 북한에서 스커드 공격을 했다. 대구에 스커드 공격을 해서 화생방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면 그때 가서 방독면 살 겁니까?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론 현재 있는 것도 잘 유지 관리해야 되겠지만 우리 주민들도 이것을 사야 되는, 가지고 있어야 되는 그런 당위성은 분명히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은 같이 고민해야 될 사항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지금 직장대, 민방위대 대원들이 76%인데 이것이 2016년까지 완료가 되고 국민형 가구당 이것은 2020년까지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부에서 보조가 된다든지 어떤 방법으로, 지자체 자체만으로 230억원 정도를 소요하려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점검주기가 나와 있는데 실제 국군 화생방 사령부에서 점검을 받고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매년 받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매년 받아서 불량품에 대해서는 교육용으로 쓴다든지 또는 2년 후에는 폐기시킨다든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하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저희들이 통제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거기서 통제가 다 됩니다. 전국적으로.
남상석위원    거기서?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재난도 마찬가지이고 이런 화생방 상황도 마찬가지이고 일어나기 전에는 그것을 못 느끼지만 일어나고 나면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그런 준비들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상석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욱    남상석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양균열위원    간단하게 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은데 조금 전에 김삼조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펌프라든지 폐기를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개인적으로 농장을 몇 년 해 보고 장비를 써보니까 그런 게 있더라고요. 새 기계를 사놓고 안 쓰고 있다가 이듬해 돌려보면 안 돌아가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양균열위원    수중모터도 정기적으로 한 번씩 스위치를 꽂았다 빼야 됩니다. 베어링을 한 번씩 돌려줘야 되는데 안 돌려주면 어느 순간에 붙어서 안 돌아가요.
   또 건물에도 지하수 같은 데 지금은 정화조가 많이 없어졌습니다마는 정화조 모터 같은 것도 마찬가지인데 매일 사용하는 모터는 고장이 잘 안 나요.
   그런데 안 쓰는 예비모터는 주모터가 고장이 나서 교환하려고 예비모터를 돌려보면 안 돌아가요. 왜! 안에서 녹이 쓸어버려요. 매일 안 돌아가니까.
   그래서 모터든지 펌프든지 이런 것을 사용한 것은 사용한 대로, 특히 수중모터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안에 이물질 같은 것을 잘 끄집어내고 바짝 말리고 기름을 한 번씩 쳐서 보관을 해 주면 오래 가고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새모터라고 새 것 사놓았으니까 괜찮겠지, 지금 동주민센터나 이런 데 가서 갑자기 꽂아보면 안 돌아가는 이유가 한 번도 안 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매년 쓰는 것 같으면 그렇게 고장이 안 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과장님이나 재난안전팀에 계신 분들은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작동법을 숙지했으면 좋겠다. 왜냐 하면 하다못해 수중모터라도 안 돌아갈 때는 밑에서 팬을 강제적으로 돌려서 다시 전기 꽂으면 돌아간다든지 어떤 응급처치방법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구청에서 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수중모터입니다. 수중모터를 들 가운데 물이 차고 있는데 가서 하려면 전기가 없습니다. 모터는 있는데 전기가 없습니다. 또 대형펌프를 구해 오려면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우선 곁에 있는 전기모터를 쓰려면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전기가 없으니까.
   그랬을 때 요즘은 장비들이 좋은 게 많이 나와서 1톤 차든지 2톤 차든지 차 밧데리에다 인버터를 하나 연결하면, DC 12볼트를 AC 220볼트로 전환시켜 주는 인버터가 있습니다. 크게는 AC 220볼트 10㎾까지 나오는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 개인적으로도 화물트럭에 220볼트 출력이 5㎾로 나올 수 있는 전력을 하나 달았는데 그것이 60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요즘은 엔진펌프를 잘 안 달고 다녀요. 거기 가서 물을 퍼도 수중모터를 물에 담그면 차에 물탱크가 올라갑니다. 또 둘 때는 모터를 물탱크에 담가서 반대로 하면 차에 전기가 220이 있어요.
   또 이것이 좋은 게 무엇이냐, 밤에 재난지역에 나갔을 때 조명용으로도, 지금 후레쉬 비쳐서는 전체적으로 밝힐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는 그런 인버터 한두 대는 꼭 필요하고, 그래서 어느 지역에서 펌프 없을 때는 수중모터 2개라도 꼽을 수 있는 그 정도 장비는 갖추어져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겨울에 제설작업을 하더라도, 골목길에 제설작업을 하더라도 조명용으로 얼마든지 밝힐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 저런 것 했을 때 인버터라든지 장비작동을 정기적으로, 제가 동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 나가서 몇 군데를 봤습니다마는 장비 점검일지는 전혀 기록하지 않아요. 장비점검일지를 꼭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군대를 가보면 1주일에 한 번 점검하는 것, 한 달에 한 번 점검하는 것, 분기별로 점검하는 것 품목이 다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몇 개월에 한 번 정도라도 스위치를 꽂았다 빼야 된다 하는 표준매뉴얼을 만들어서 점검일지를 꼭 하나 만들어놓고, 또 가천이나 고산펌프장은 문이 열려있어도 작동하는 방법을 모르면 작동 못 합니다. 문이 열려있으나마나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재난안전팀에 계시는 분들은 비상시에 어느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으면 펌프 작동방법이라든지 수문 개폐방법이라든지 이런 것을 숙지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본 위원 생각을 제안드려 봅니다.
   긴 시간 감사합니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양균열위원님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서 하나하나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상석위원님 자율방재단 점검에 대해서, 자율방재단은 분기별로 점검을 못합니다. 예찰활동은 할 수가 있는데 현지에 나가서 점검은 실질적으로 못합니다. 민간인들이기 때문에. 공무원들도 나가서 전문가들 불러서 점검을 하거든요. 그 점은 조금......,
   예찰활동을 해서 이상이 있다든지 이런 것은......,
남상석위원    그럼 예찰활동의 개념이 뭡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징후가 나타난다. 이 정도 선, 조례 개념상 점검이라고 하는데 올해 동에 처음 감사를 받다 보니까 제목이 처음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동에서 분기별로 점검하는데......,
남상석위원    예찰활동하는 내용은 뭡니까? 무엇을 예찰활동한다는 겁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취약지 순찰이라든지 예찰활동은......,
남상석위원    예를 들면 순찰할 때 무엇을 가지고 순찰합니까? 가서 눈으로 보고 순찰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그렇죠.
남상석위원    순찰할 때 무엇에 착안해서 순찰해야 된다. 착안사항이 있을 것 아닙니까?   
   가서 그냥 구경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아닙니다. 착안사항은 점검 같으면 반드시 점검리스트가 있어야 됩니다. 저희들 구청에는 반드시 작성합니다. 담당직원들이 갔다 오면 과장한테 복명을 해야 됩니다.   
   그러나 자율방재단은 점검리스트를 해 놓으면 동장님한테 보고를 해야 됩니다. 동장은 또 구청에 보고를 해야 되고, 이 점검리스트는 조례상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남상석위원    점검을 전문가가 점검한다는 개념은 아니고 점검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건데......,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침을 하나 해서......,
남상석위원    예찰활동의 내용이 무엇이냐, 무엇을 가지고 예찰을 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보고 이상징후가 나타난다든지 전봇대에 전기선이 끊어질 것 같다든지 육안으로 보고 자기가 느낀 것......,
남상석위원    분기에 한 번씩 점검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아닙니다. 분기에 한 번이 아니고 평상시에 계속 해야 됩니다.   
남상석위원    조례에 분기에 한 번씩 예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기에 한 번씩.
   일지에도 분기에 1회 하도록 되어 있잖아요? 동주민센터 직원......,
   보여드릴까요?
   294페이지에 보면 자율방재단 안전취약지역 정기예찰활동실시 분기 1회 이렇게 되어 있어요. 분기 1회 예찰활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분기 1회 예찰활동을 무엇을 가지고 예찰활동을 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찰활동 리스트가 조례에 되어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예찰활동 리스트가 뭡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활동확인서 해서 자기가 적어내는 것이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한 번 보여주십시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활동확인서, 사유, 방법, 시간, 장소, 무슨 동 일원 등으로 지역을 기재하고,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다. 무슨 기지, 사전예찰 몇 시, 차량통제 몇 시, 주민대피 방송시간, 활동 중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다. 건의사항 이렇게 되어 있네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그것이 리스트입니다.
남상석위원    이것이 예찰활동이라고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남상석위원    그러니까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역사전예찰, 취약지역에 대해서 무엇을 가지고 사전예찰을 하느냐,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을 몇 시간 했다. 무엇을 가지고 사전예찰합니까? 구체적으로 해야 되는데.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여러 가지 사항이 있는데 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 근본적인 재난취약지가 있지 않습니까? 큰 곳은 구청에서......,
남상석위원    그러니까 취약지든 뭐든 예찰활동을 하려고 하면 무엇인가 근거를 가지고 해야 되지 이것을 두루뭉술하게 해서 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동에서 동장님들이 어디에 어느 지역에 나가보자 이렇게 결정합니다.
남상석위원    그러니까 나가봐서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가지고 보는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것이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그것은 기준은......,
남상석위원    그냥 자기 개인적인 판단을 가지고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이 취약한지 아닌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무엇을 가지고 판단합니까? 개인의 상식을 가지고 판단합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그것은 아닙니다.
남상석위원    그러면?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적으라는 뜻이고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하는 것은......,
남상석위원    동에서 예찰활동한 결과, 점검한 결과 활동 확인서 보셨어요? 각 동별로 지금 하고 있는 것 보셨어요?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올라옵니다.   
남상석위원    거기에 어떻게 적혀 있습니까?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자기 했는 활동 그대로 적어놓습니다.   
   제설작업 했다면 제설작업 그대로 적어놓고 자기가 활동한 그대로거든요.
남상석위원    제설작업한 것은 제설작업이라고 기록하겠죠. 제설작업한 것도 있고, 동주민센터에서 가져오라고 해서 다 확인했어요. 수성2·3가동도 확인을 했고......,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다시 점검을 해서 남위원님한테 전체적으로 체크리스트라든가......,
남상석위원    전체적으로 확인해서 저한테 가져오십시오.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예. 보완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생활안전과장 수고했습니다.
   생활안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안전과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셔서 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잠시 10분간 감사중지 후 감사를 계속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10분간 감사중지 후 11시 20분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8분 감사중지)
(11시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병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녹지과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일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하일위원    이하일위원입니다.
   과장님, 감사준비 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죠?
   203페이지 진정서 및 민원처리 내역과 홈페이지 집단민원 처리내역 제일 하단에 화랑공원 게이트볼장 폐쇄 약속 이행촉구 구청장 면담요청인데 처리내역은 게이트볼회 대표자와 협의한 이용시간 조정회신, 하절기에는 5월에서 9월까지 하루종일 못 친다고 조치해 놓은 겁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지금 중앙초등학교 게이트볼장 1면에 대해서는 사실 전면 폐쇄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면폐쇄를 했으나 연중 사용금지는 불가하고 하절기에는 토·일, 공휴일만 사용을 중지, 1면에 대해서만 그렇게 했습니다.
   그것은 게이트볼회 대표자하고 조정해서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1면에 대해서만 그렇습니다.
이하일위원    그런데 시설을 잘해서 놀리는 것도 문제지만 그 당시에 과장님 안 계셔서 잘 모르겠지만 원래 게이트볼 선정이 잘못된 거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이하일위원    309동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309동에 최제용 씨 외 36인, 309동 사람들만 진정을 한 내용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렇습니다.   
이하일위원    그런데 본 위원은 위치선정이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화랑공원에 전체적인 시설물 배치가 테니스장도 그렇고 배드민턴장도 그렇고 대부분 가장자리 쪽으로 있어서 민가 쪽에 가깝습니다.
   공원의 효율성이라 할까 이용성을 중요시 하다 보니까 배치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이하일위원    최제용 씨가 309동에 살면서 이 사람이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인지 아침 5시, 6시만 되면 창문을 열어놓고 아파트에서 컴퓨터로 소음을 일일이 측정해서 민원을 넣고 하는데 게이트볼장만 문제가 아니고 옆에 테니스장도 문제가 되어 있거든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이하일위원    거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까지 갔다 왔는데 회시내용을 압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테니스장 관계는 문화체육과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분쟁결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하일위원    게이트볼장은 공원녹지과에서 하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저희들이 하고......,
이하일위원    테니스장은 문화체육과에서 하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문화체육과에서 합니다.   
이하일위원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좋은 땅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했는데 위치선정이 잘못되어서 이것을 폐쇄하는 것을 보니까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이하일위원    테니스장을 물론 과장님은 모르겠지만 오후 8시 이후에 쳐라 하고, 옆에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수업 끝나고 오후 3시 이후에 쳐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겁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화랑공원 위치가 북쪽으로는 도서관이 있고 나머지 가장자리는 대부분 인가와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체육시설공간이 들어간 것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공원은 체육시설이 들어가지 않고 그냥 산책이나 하고 운동기구를 갖다놓고 조용하게 운동을 하면 좋은데 체육시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설물들이 그렇게 배치되다 보니까 계속해서 민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하일위원    앞으로는 공원조성할 때 체육시설은 설치장소를 신경 써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하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이하일위원    그리고 234쪽에 시설물 개․보수내역인데 이것은 공사한 업체가 명시가 안 되어 있는데 이것은 전부 수의계약입니까? 어떻게 합니까?   
   소액이라서 주로 수의계약을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소액이다 보니까 대부분 수의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한 군데만 어린이 놀이시설물 보수공사하고, 시지·범물권 어린이 놀이시설물 개체공사는 입찰을 봤고, 나머지는 대부분 수의로 되어 있습니다.
이하일위원    수의계약을 할 때는 보통 몇 개 업체가 신청을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보통 저희들이 수의계약할 때는 2개 업소 견적을 받아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하일위원    2개 이상 업소에......,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견적을 받아서,   
이하일위원    견적을 받아서......,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이하일위원    그러면 소액의 경우에 1개 업체가 들어오는 데도 많겠던데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이것은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2개 업체에 견적을 받아서 금액이 낮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하일위원    반드시 2개 이상 견적을 받아서 한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이하일위원    1개 받아서 하는 일은 없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대부분 2개 이상은 받습니다.   
이하일위원    1개 업체 받는 일은 전혀 없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전혀 없답니다.   
이하일위원    전혀 없이 2개 이상 업체의 견적을 받아서 낮은 업체를 선정한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욱    이하일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공원녹지과장을 앉아서 답변할 수 있도록 해도 좋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공원녹지과장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삼조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삼조위원    김삼조위원입니다.
   과장님, 평소에도 수고하시고 자료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감사합니다.   
김삼조위원    206쪽에 공사 및 계약 현황을 봐주시겠습니까?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보겠습니다.
   입찰에 보면 참가업체가 많은 데는 180여 개가 넘고 적은 데는 20 몇 개 업체가 입찰을 했네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김삼조위원    낙찰률을 보면 예정가액의 87% 전부 다 똑같습니다. 낙찰률이.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김삼조위원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많은 업체들이 예정가율 대비 낙찰률이 거의 일정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87%인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혹시 업체들끼리 담합하는 그런 냄새도 납니다. 속어를 사용해서 뭣합니다마는 서류상으로 봤을 때.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의 소견이나 간단한 평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입찰을 보게 되면 수성패밀리파크 통합관리동 화장실 신축공사에 예를 들어서 186개 업체가 입찰에 등록을 해서 했다면 과연 그분들이,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대충 낙찰 하한률이 있습니다. 입찰공사 적격심사에서 수행능력 만점을 획득한 경우 최저가격으로 낙찰이 가능한 예정가격 대비해서 입찰금액 비율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투찰금액 그다음 예정가격에 투찰금액 곱하기 100을 해서 낙찰률이 정해지기 때문에 담합은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삼조위원    입찰제도에 최저 금액이 몇%로 되어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이것도 공사전문인의 경우에 3억원 미만은 87.745%이고 3억원 이상은 86.745%입니다. 또 용역과 물품은 금액에 따라 약간씩 달라집니다.   
김삼조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여기에 보면 공사가 10건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10건의 입찰을 하면서 평균으로 50개 이상 업체가 입찰에 참가를 했는데 입찰률을 보면 전부 87.76, 75, 81, 76, 80, 75 이런 식으로 10개 업체가 서류상으로 보기에 1, 2% 변동은 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보는데 거의 같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래서 과장님께서 특별히 관리를 따로 하고 있는 게 있는지, 또 과장님의 개인 소견이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221쪽에 보시면 산림훼손 현황 및 위반 단속실적, 조치내역이 있는데 3개다 하나도 없습니다. 훼손현황도 없고, 단속 실적도 없고, 훼손현황이나 단속실적이 없으니까 조치내역에는 당연히 없겠죠.
   우리 수성구에 훼손된 데가 전혀 없는 겁니까?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불법 산림훼손이라 하면 보통 일부 경작하는 것은 제외를 하고 자기의 어떤 사업을 위해서 건축물을 짓는다든지 이런 것을 주로 단속을 하고 사소하게 인근에 불법 경작하는 것은 수시로 단속을 하는데 사법처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큰 면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단속실적이 없고 훼손현황도 없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경작이라도 면적의 범위라든가 이런 것은 되어 있습니까? 따로 매뉴얼에.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런 것은 없는데 보통 경작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처음에 33㎡ 정도 개간을 하는데 하다보면 조금 욕심이 나서 조금씩 조금씩 빗다가 보면 그것이 한 평씩 두 평씩 늘어나기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일이 있습니다.   
김삼조위원    수성구 23개동에 보면 동네마다 조금씩은 다 있어요. 그냥 농작물만 경작을 과장님 말씀처럼 한 33㎡ 미만 정도 한다고 하면 관계가 없는데 단위가 넓어지고 또 그러므로 해서 집안에 있는 쓰레기도 산에 갖다버립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또 필요에 의해서 어떤 도구로 쓰려고 가져갔다가 거기서 세월이 가고 낡으면 쓰레기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산로 주변을 보면 굉장히 보기에 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판단을 어떻게 하는가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단속공무원들의 재량에 그것이 많이 있네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아닙니다. 재량이라기보다는 금년에도 시민공원이라든지 범어공원 경작하는 부분에 강력히 단속을 해서 못하게 하니까 어제 아레도 10여 명이 집단으로 찾아와서 올해만 농사를 짓게 해 달라고 건의를 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거기에 따른 경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더 많기 때문에 못하겠다. 우리는 그대로 해야 되겠다 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분들이 많이 서운해 하시더라고요.   
   왜냐 하면 고라니라든지 이런 야생동물로 인해서 그물을 치지 않으면 경작해 놓은 것이 하루저녁에 다 없어진답니다.
   저희들은 그물만 없애버리면 자동으로 경작을 못하기 때문에 “경작은 하세요. 우리는 그물을 치우겠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자기들이 올해까지 고생을 해서 농사를 지었는데 두 달만 봐달라고 사정을 했지만 제가 사실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삼조위원    잘 알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현수막도 잡초 때문에 덮어놓기도 하고, 얘기 안 해도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식목행사 때 나무를 심지 않습니까? 이럴 때 산림훼손이 많이 된 지역을 선정해서, 올해는 보니까 공간이 없어서 그런 건도 있었는데 산림훼손이 많이 된 곳에 식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김삼조위원    224쪽에 근린공원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224쪽부터 해서 229쪽까지 나와 있는데 여기에 시설물하고 수목하고 수치가 맞습니까?   
   파악하고 있는 겁니까? 안 그러면 작년 자료입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매년 일부 공원에 대해서 재정비를 하고 또 새로운 시설물을 가져다놓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은 작년을 기준으로 해서 작성하면서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삼조위원    이것 한 번쯤은 정비를 맞추어 주십시오. 공부상하고 현재하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김삼조위원    너무 오래 동안 틀리다 보면 나중에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246쪽에 보면 형제봉 일원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는데 형제봉은 만촌1, 2동에 속하고 정비한 내용은 고산지역으로 보이네요. 제목하고 내용하고 조금 다른데......,
   이래서 다음에 형제봉 예산 올리면 그때 다 했는데 또 하나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싶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저희들 사업구간이 대구 구치소에서 고모역해서 형제봉으로 갑니다.   
   그래서 정비사업명을 할 때 대구 구치소라고 하기 곤란해서 일단 형제봉 큰 봉우리를 이야기하다 보니까 제목이 형제봉 일원 등산로 정비로 했습니다.
김삼조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냥 여담 삼아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다음에 예산 올릴 때 형제봉에 다 했는데 또 올리나 할까 싶어서......,
   하여튼 성실한 답변 고맙게 생각하고요,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미비한 점은 공부하고 현재하고 가급적 맞게 해야만 나중에 업무처리하기도 좋고 의원들 파악하기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그 점 신경 써 주시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김삼조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양균열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양균열위원    과장님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삼조위원이 질의한 데서 추가적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삼조위원이 질의한 내용에서 보면 조달입찰은 평균낙찰가가 87%입니다. 평균이.
   그런데 204페이지 공사설계 용역비 지급 및 설계업체 내역에서 보면 수의계약이 평균 90% 이상 많게는 96%까지입니다. 낙찰률을 보시면 입찰하고 수의계약하고 10%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그것은 어떻게 되어서 그렇습니까?
   입찰가가 평균 87%에서 입찰이 되는데 수의계약은 제일 많은 것이 96%, 95%입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입찰은 조금 전에 설명을 드렸듯이 낙찰률을 적용하는데 수의계약의 경우에는 계약을 저희들이 하는 게 아니라 경리계에서 하기 때문에, 다만 2인 이상 견적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조달에 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프로테지가 왜 높은지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리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양균열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계약방법도 1인 이상 2인, 3인, 4인까지 수의계약이 된 것을 보면 그나마 90% 미만에 수의계약이 되어 있고, 1인 계약에는 거진 90% 되는데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업체 측의 편의를 많이 봐준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사기가 십상입니다.
   물론 경리계에서 한다니까 기회가 있을 때 경리계에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마는 과장님이 생각하시기에도 조금 그런 면이 있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조금 전에 1인 견적은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산림조합의 경우 산림조합에 주는 것은 1인 견적으로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산림조합은 부가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낙찰률이라든지 계약금액이 조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균열위원    부가세가 없으면 세금도 안내는데 더 낮아져야 되는 것 아닙니까? 부가세 내는 사람도 87%, 89% 하는데 부가세 안 내는 분들이 세금도 안 내면서 계약금액만 더 올라가면 업체를 더 도와주는 격이 되는 것 아닙니까?   
   세금 내는 사람은 87%에서 하고 세금 안 내는 사람은 90% 이상으로 하고 누가 득입니까?
   지금 204쪽에 보면 설계업체 용역비 지급 거진 1인 수의계약입니다. 수의계약 아니고 4인 이상 견적은 여기 보시면 딱 한 군데밖에 없어요.   
   물론 1인 수의계약은 조달입찰계약에 비해서 소규모이고 금액도 적습니다마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96%까지의 계약금액을 지불한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봤을 때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과장님!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것은 저희들이......,
양균열위원    경리계에 확인해 주시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물론 1인 수의계약이 마진이 없고 아무도 안 하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떠맡겨서 했다고 대답할 수도 있겠죠. 그런 것도 안 있겠습니까?
   돈이 남는 것이 없는데 아무도 응찰을 안 하려고 하는데 그 사람한테 다음에 작은 것이라도 하나 더 보태줄게. 이것 돈 안 남아도 하나 해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다보면 그럴 것 아닙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이렇게 건수가 많다는데 대해서는 의문이 간다는 내용입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런데 수의계약 건은 예정가격에 따라서 낙찰률이 정해져 있어서 계약금액이......,   
양균열위원    수의계약은 낙찰률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규정에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것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예정가격에 따라서 낙찰률이......,   
양균열위원    예를 들어서 1,000만원이면 1,000만원 이상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금액도 경리계 쪽이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양균열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에 경리계 쪽으로 다시 한번 문의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입찰도 경리계에서 할 것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양균열위원    과장님, 다른 입찰에 대한 대답도 조금 전과 같이 했어야 되는데, 경리계 대답도 잘 하시네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여기에 자료가 있어서 제가 아는 자료에 의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양균열위원    209쪽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해서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금 수성못 생태공원은 추진이 어느 정도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작년도 사업은 못 서북측 생태관 조성과 마사토 산책로 정비, 그리고 영상분수, 관람데크 증설은 완료가 되었습니다. 사업비 8억 5,000만원 들여서 완료가 되었고 올해는 계획이 도수로 정비입니다. 신천에서 수성못까지 하는 도수로 공사에 8억 2,000만원 정도 하고 유람선 철거가 4억 8,000만원 해서 올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총사업비가 13억원 정도 듭니다.   
   그런데 현재 예산 확보되어 있는 것은 약 14억 9,100만원 확보되어 있고 시비 7억 4,500만원은 아직 미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할 사업은 시비가 미확보된다 하더라도 약 14억 9,100만원이니까 이 사업은 체전이 끝나고 9월경부터 사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 설계라든지 모든 것은 다 끝났습니다.
양균열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올 후반기에는 수성못 준설도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준설은 용역을 받을 때 어떻게 받았는가 하면 일단 수질 쪽에서 도수로 정비사업을 하고 난 뒤에 물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때 가서 한 번 더 수질을 점검해 보고 만약에 물이 많이 들어와서 수질이 괜찮아진다면 준설을 안 하고, 물이 계속 들어와도 수질이 나빠진다면 준설을 하고 이렇게 용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도수로 정비사업이 끝난 후에 가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양균열위원    위에 유입수라고 합니까? 들어오는 물을?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양균열위원    이 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밑에 퇴적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없어지지 않습니다마는......,   
양균열위원    퇴적토가 썩으면서 나오는 가스나 이런 것에 의해서 물이 더 나빠지는 것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저희들은 수질 쪽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이 용역을 할 때 녹색성장과에서 일단 물이 많이 들어오면 수질이 개선될 수 있으니까......,   
양균열위원    우선 위에 물은 조금 완화가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수성못 자체가 수십 년 준설을 안 하고 있어서 밑에 퇴적토가 엄청나게 쌓여있을 겁니다. 보나 안 보나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런데 수질 쪽에서 하는 얘기는 무슨 얘기를 하는가 하면 사실 수성못에 유입되는 물은 가창에서 내려오는 신천 물하고 비가 많이 올 때 오리학교 있는 쪽에서 일부 유입이 되기 때문에 그 물이 들어오는 곳이 다른 저수지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판단할 때 그렇게 유입하는 데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밑에 퇴적토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을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물이 유입되는 것을 봐가면서 준설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양균열위원    물론 그런 내용도 있겠습니다마는 일부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물론 준설을 너무 깨끗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쉽게 생각하는 것이 서울의 한강이나 신천 이런 것을 보면 고속도로처럼 깨끗하게 걸림돌 없이 닦아놓는다는 거죠. 지금 범어천도 가에 돌담을 쌓아가지고 밑에 바닥까지 긁어나가고 있어요.
   공사하는 현황을 보면 생태하천이라고 해 놓고 오히려 생태를 망치는 것 아닌가, 고기 한 마리 산란할 여유공간이 없어요. 바닥이 매끈한 것이 어디 수초 하나라도 자랄 데가 없는데 고기가 어떻게 살고 산란할 장소가 생깁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양균열위원    그런데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수성못 준설을 꼭 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할 때 수십 년 쌓여있는 퇴적토를 준설 안 하고 물을 일단 담아봤다가 수질이 괜찮으면 안 하겠다. 그런 내용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물이 없다가 들어올 때 수질오염도를 측정해 보면 기준치가 미달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한 동안 지나다 보면 금방 오염수치가 올라갈 것이란 얘기죠.
   그래서 애초에 할 때 물 넣었다가 뺐다가 이러면 괜히 인력낭비, 예산낭비입니다. 그렇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그렇습니다.   
양균열위원    한 번에 할 때 정확하게 해서 공사기간이 조금 더 지연이 되더라도 원래 계획했던 대로, 또 생각했던 대로 해나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양균열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히 동감을 합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저희들은 녹지직이고 수질 쪽은 관련 녹색성장과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녹색성장과에서 이야기하는 수질 부분에 대해서 완전히 무시를 하기 보다는 그분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존중해서 일단 도수로에 물을 한 번 넣어보고 과연 그 수질이 괜찮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균열위원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고, 한 번 더 관계부서하고 면밀한 협조를, 또 의견을 조율하셔서 하시겠지만 하천이라고 하는 것이 고속도로처럼 깨끗하다고 좋은 것 아닙니다. 오히려 고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공간, 생태공간을 만들어 주고 또 산란할 수 있는 수초공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가야 될 판인데 이런 것 없이 닦아버린다는 것은, 지금 수성못에 수련을 심고 연꽃을 심는 것도 그런 생태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고 또 보기에도 좋게 하려는 것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양균열위원    그런 건데 범어천은 그런 것하고 역행한다는 것이죠.
   국장님께서 하천에 대해서 잘 아시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국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도시국장 박일환    가능하면 생태가 복원될 수 있도록 그런 쪽으로 처리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 검토해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균열위원    국장님, 면밀히 검토를 해 주시고 명칭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인데 생태하천 복원이 아니라 오히려 생태를 망치는 결과가 오는 경우가 생긴다는 거죠. 보기에는 깨끗할지 몰라도.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도시국장 박일환    예.
○위원장 이병욱    양균열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조규화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규화위원    조규화위원입니다.
   과장님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까 동석하신 계장님, 직원들 관내를 다니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얼굴입니다.
   항상 고생이 많으니까 과장님께서 사기 앙양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마음에서 한 가지 질의해 보겠습니다.
   219쪽입니다.
   수목 구입·식재 현황을 보면 본 위원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에 놀이터공원을 조성할 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가지는 마음에서 무궁화꽃을 식재했으면 좋겠다. 요구를 했을 때 과장님께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나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런데 이 자료를 보면 이렇게 많은 나무들을 식재한 중에서 무궁화라는 것은 볼 수가 없습니다.   
   혹시 심지 않았는지 아니면 누락된 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평소에 나라를 사랑하시는 조규화위원님의 지적사항을 저희들도 동감을 합니다.
   현재 나무식재 구입 현황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마는 아주 소액으로 왜냐 하면 무궁화 식재를 많이 안 하기 때문에 조금씩 대여섯 그루 이런 식으로 식재를 하다 보니까 일부 누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안길에 새로 조성한 공원에도 무궁화를 식재했고 금년에 재조성하는 어린이공원에도 식재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공원이라든지 소공원 같은 데는 무궁화 식재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가볍게 생각하면 왜 무궁화에 대해서 집중적인 얘기를 하느냐 의아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본 위원이 현장에서 체험한 것은 어린이들이 보통 우리나라 꽃을 국화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국화가 우리나라 꽃인 줄 알더라고요. 차이에 따라서 다른 견해는 있겠지만.
   본 위원은 관내에 다니면서 어린이공원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즉각적으로 시행을 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없어서 궁금해서 부탁을 드렸고, 또 무궁화를 식재할 때 군데군데 늘여서 식재를 했더라고요. 여기 몇 포기 저기 몇 포기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많은 포기의 무궁화를 한 곳에 집중적으로 심으면 보기에 더 좋을 것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그것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산재를 하지 말고 군식을 해서 식재토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그리고 이 자료하고 관계없는 상황인데 구청 후문에 나오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물론 놀이터 화단 조성도 좋고 가로변 경관개선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명품 수성구의 담장에 보면 아주 삭막한 철재 담장으로 그냥 있습니다.
   우선 우리의 담장을 미관적으로 아름답게 조성할 수 없느냐,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 안을 한 번 들여다봤어요. 보니까 얼마든지 넝쿨장미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하루빨리 구청 담장이 삭막하게 있지 말고 다음에는 아주 아름답고 싱그러운 꽃들이 있도록 조성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규화위원    오늘 가시는 길이 있으면 보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조규화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욱    조규화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남상석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상석위원    남상석위원입니다.
   시간이 12시 넘었네요.
   간단하게 답변하십시오.
   과장님이 길게 답변하시면 질의가 길어집니다.
   수성패밀리파크 통합관리동 및 화장실 신축공사해서 3억 8,600만원인가요?
   206쪽.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남상석위원    수성패밀리파크가 개장이 되어서 많은 인원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 월별 사용인원이 어느 정도 됩니까?   
수성패밀리파크 이용객이.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지금 평일에는 100여 명 정도 오지만 주말에는 4, 500명 정도 오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수성구에 명소가 될 것 같아요.
   지금 3억 8,000만원은 수성패밀리파크 통합관리동하고 화장실 신축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입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남상석위원    입찰을 했는데 나머지 뒤에 보니까 수목식재라든지 이런 것들 현황이 없어요.
   지난번 공사완료한 이후에, 준공한 이후에 더 보완한 것은 없습니까? 나무라든지 이런 것들.
   수성패밀리파크에.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와서 사업을 한 게 잔디광장 안에 소나무숲 조성을 했고, 일부 이식목 같은 것 그러니까 이번에 4차 순환도로하면서 나오는 그러한 곳에서 이식목을 많이 잡았기 때문에 지금 이 부분에는 일부가 누락된 것 같습니다.
남상석위원    이식은 했는데 이 예산 가지고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는 포함이 안 되어 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남상석위원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하절기가 되면 숲이 우거져서 아주 보기가 좋아요. 그런데 동절기가 되면 침엽수라든지 상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소나무 숲을 조성해서 휴식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고 전체적인 조경도 고려해서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거기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앞으로 먼 미래를 보면 수성구의 명품공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상록수 부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공간을 찾아서 상록수 식재를 수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상석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210쪽에 보면 산림병충해방제 국․시비 보조금이 나와 있고요, 240쪽에 보면 가로수 및 산림 병충해 방제 및 예산집행 현황이 나와 있어요.
   국․시비보조금을 산림 병해충 방제로 5,6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서 집행을 했는데 여기 약제 구입한 것들이 어떤 목적으로 구입했는지 지상방제, 수간주사 이렇게 해서는 구분이 안 되고 다른 것 떠나서 포도나무도 그렇고 실제 나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병충해 꽃매미가 작년에 극성을 부렸어요.
   그래서 꽃매미 방제에 대한 병충해 방제약이 구입되었나요? 여기 있는 것 가지고는 알 수가 없는데.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지금 여기 있는 것은 가로수 및......,
남상석위원    가로수죠. 가로수 및 산림병충해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칼립소라고 종합살충제인데 이것은 꽃매미 방제용입니다.
남상석위원    꽃매미도 방제하고 이렇게 한다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남상석위원    금년에는 꽃매미 뿐만 아니라 다른 매미가 또 있던데요?   
양균열위원    여치.   
남상석위원    지난번에 방송에도 나왔는데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이것을 구매하죠?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한목에 다 사는 게 아니라 가로수 병해충은 종류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때 그때 발생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흰불나방의 경우는 1년에 두 번 발생을 하고, 진딧물이라든지 양버즘나무 방패벌레라든지 발생하는 시기와 약제살포하는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약제도 구입하고 방제도 하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한꺼번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발생되는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약제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다음 페이지 가로수 전정공사 현황인데 수성로 외 4개 노선에 대해서 약 1억 3,200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어제 방송에 나온 것을 보니까 수성로에 있는 나무는 다 제거하는 것으로 나오던데......,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수성로 가로수 다 제거가 아니고 중앙에 있는 부분만 이식을 합니다.   
   지금 육상경기장 옆에 작년도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를 75본 정도 이식을 해서 하늘에서 보면 2011이 그려질 수 있도록 극장이 있는 부분 주차장에다 식재계획을 해서 종합건설본부에서 이식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남상석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수성로에 있는 양버즘나무인가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남상석위원    양버즘나무는 없앤다는 개념보다 저쪽으로 이식을 하지만 거기에는 없어진다는 얘기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렇습니다.
남상석위원    가로수로써 그 안에 있는 것은. 그런데 그것을 원래 없애야 되느냐, 있어야 되느냐 해서 논란이 많았잖아요?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그런데 거기에 가끔 가시는 분들은 거기에 경관상 굉장히, 저희들이 특화전정을 해서 경관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러나 파동 주민이라든지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생활하는데 상당히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도 엄청난 고심을 해서 처음에는 존치를 한다고 하셨다가 주민의 여론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지금 여론조사도 하고 여러 가지 여론을 수렴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인 결론은 2011 기념으로 해서 이식을 하도록 계획을 했습니다.
남상석위원    최종적으로 이식하는 것으로 했다?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예.
남상석위원    이식하는 것은 언제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김용웅    아마 전국체전 끝나고 가을에 할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남상석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병욱    남상석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공원녹지과장 수고했습니다.
   공원녹지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완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13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이병욱   김삼조
   이하일   남상석   조규화
   양균열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   조기수
○피감사기관참석자    
   도 시   국 장   박일환
   생활안전과장   강흥근
   공원녹지과장   김용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