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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21회 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4년 12월 6일(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121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
2. 2005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3.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o 휴회의건

부의된안건   
1. 제121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2. 2005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구청장 제출)
3.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구청장 제출)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장 제의)
   o 휴회의건(의장 제의)

(11시14분 개의)
○의장 홍해근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1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김형원    의사담당 김형원입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21회 제2차 정례회는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정례회운영에관한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구청장으로부터 200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 내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121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의장 홍해근    의사일정 제1항 제121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21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대로 2004년 12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18일간으로 하고 그 의사일정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12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 2005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구청장 제출)   

○의장 홍해근    의사일정 제2항 2005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존경하는 45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홍해근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먼저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여러 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121회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구정운영의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을 여러 의원님께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되돌아보면 금년 한 해는 시련과 보람이 점철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이라크 사태와 북핵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갈등과 긴장상태가 지속되었고 국가적으로는 신 행정수도 이전, 보안법 개폐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론분열과 다양한 의견이 표출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구는 각종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문화예술회관 착공과 참신한 CI(Community Identity)개발로 수성구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였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요즈음 모든 분야에서의 화두는 바로 혁신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치열한 경쟁시대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기 위하여 내일을 준비하고 대비해 나가는 일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내년도는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들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행정환경도 빠르게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그러므로 지역 스스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스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성구를 사랑하는 의원님!
   내년도는 민선3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로써 우리 구가 대구의 수성구에서 나아가 세계 속의 위대한 수성구로 발돋움하는데 저와 800여 공무원들은 45만 구민의 '삶의 질을 더한층 높이는 일류자치구정' 실현을 위해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의회와 집행부는 구정의 동반자로서 우리 구 미래를 생각하는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겠습니다.
   저는 우리 구민들의 더 좋은 삶과 행복을 찾으러 가는 '항해사'의 입장에서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구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 둘째, 삶의 질을 높이는 구민만족의 선진복지 실현, 셋째, 자치역량 강화로 혁신구정 운영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먼저 특색 있는 대형건축물 적극 유치와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더 많이 확충하고 명물거리를 조성하여 수성구란 도시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민선3기 동안 다져온 일등 환경도시, 으뜸 행복도시, 최고로 인정받는 행정수준을 기반으로 하여 하나의 예술품을 만드는 끈질긴 장인정신으로 가장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 구는 생산시설이 전혀 없는 대구 최고의 쾌적한 주거지역의 도시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리트(Merit)를 최대한 살려 동대구로 일대에 대형고층 건물을 적극 유치하여 '대구의 맨하탄 거리'로 중점 개발하겠으며, 그 중에서도 범어네거리를 대구의 동쪽 중심 축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그밖에 노후·불량 주거지역에 대해서는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해 특색 있고 품격 있는 고밀도 건축물이 배치되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대형건축물 유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 향상과 세수증대로 이어져 주민복지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대형 건축물을 많이 유치하고 재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구청장인 저부터 발 벗고 나서겠으며 우리 지역에는 이러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을 책임 배치하여 착공에서 준공까지 『One-Stop』시스템을 갖추어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건축한지   좋은 수성구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들안길 먹거리 지역은 지상 전주를 지중화하고 테마가 있는 명물거리를 만들어 세계적인 먹거리로 육성하겠으며, 두산로가 확장되면 봄엔 꽃이 피고 가을엔 단풍이 드는 멋있는 명물가로로 조성하여 수성유원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범어4동 상설의류타운 거리는 대구의 패션을 선도하는 로데오거리로 조성하여 명품이 넘치는 살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도시민의 정서순화와 마음의 풍요를 살찌우는 대구박물관, 시립미술관, 수성문화예술회관 등을 연계하는 문화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수성구를 명실상부한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도시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이제 우리 수성구에는 지하철시대가 활짝 열립니다.
   촌각을 다투면서 살아가는 도시민에게는 편리하고 잘 발달된 도로 교통망이 생활력 향상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는 내년 하반기에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과 함께 고속철도, 고속도로, 대구공항 등의 광역교통망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부 교통망을 잘 갖춘 교통의 요충지역입니다.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과 함께 국가 중추관리 기관이 집중 배치되어 있으므로 활력이 넘치는 종합 행정타운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우리 구가 대구를 이끌어 가는 중심지역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삶의 질을 우선으로 하는 선진화된 복지·문화시책으로 4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일등 수성구의 자존심을 지켜 나겠습니다.
   저소득 주민에게는 자립기반을 조성해 주며 장애인에게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훈련과 기능교육을 강화하고 어렵고 소외된 노인들에게는 『건강나들이』와 건강한 노인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한편, 여성들의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도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45만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 노후 의료장비를 첨단 의료장비로 교체하고 방문간호사업 등 다양한 의료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을 계획된 기간내에 완공하도록 하겠으며 들안길 맛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발전 시키고 『애견축제』,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습니다.
   삶의 여유와 활력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지원하고 인라인대회 개최 등 품격 높은 문화·스포츠 도시를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자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형 분권 기반 구축과 혁신구정 운영으로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배심제도는 금년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행정혁신 전국대회에서 행정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여러 시책들을 적극 개발하여 행정서비스를 항상 시켜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는 민선자치구정 10년을 평가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올해 CI제작에 이어 우리 구의 캐릭터(Character)를 개발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수성학군의 명성을 지켜가면서 국제교육도시로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고 수도권 공공기관의 유치에 있어서도 명문학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방분권의 효과가 나타나게 하겠습니다.
   업무프로세스 개선,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운영 등으로 공직내부에 혁신 마인드를 확산시켜 일 잘하는 창조적인 구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내년에도 금년과 같이 공직자 의식연수를 실시하여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변화와 혁신마인드를 함양시켜 나가겠으며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두 배로 끌어올려 주민 만족도를 배가시키는 『업 앤 다운(Up & Down)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세계는 지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행정에도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민간경영기업이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대하여 『아웃소싱(Out-Sourcing)을 적극 도입하여 경영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수성 알리미』를 구축하여 구정정보제공 채널을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공간으로 확대하여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지금까지 내년도 우리 구의 구정운영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을 개괄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내년도 경제전망을 내수경기의 회복으로 실질 경제성장률이 4.5%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세계경기 둔화와 고유가, 환율인하, 노사갈등 등의 불안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제출한 2005년도 예산안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그 동안 민선자치구정의 노하우를 총결집시켜 가장 살기 좋은 수성구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경비만을 계상하였습니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규모는 총 1,591억원으로써 금년도 당초예산(1,482억원)보다 7.3%(109억원)가 증액된 균형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여러 의원님! 지금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더욱이 내년도는 정치적으로나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 속의 위대한 수성구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도록 45만 구민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혁신의 대세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일이야말로 저와 의원님들의 책무이자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을유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활화산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저는 800여 직원과 함께 오직 수성구가 잘 되는 방향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모두가 "나는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이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자랑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넘치는 가장 살고 싶은 수성구』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명을 깨우는 자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어떠한 난관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살고 싶고 희망찬 내일의 수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의 성원과 협조를 기대하면서 내년도에도 더 큰 보람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해근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구청장 제출)   

○의장 홍해근    의사일정 제3항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200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12월 7일 상임위원회별로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장 제의)   

○의장 홍해근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제121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의록서명의원은 행정동 순서에 따라 범어4동 이정식의원, 만촌1동 한해동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건(의장 제의)   

○의장 홍해근    그리고 위원회 활동을 위해 12월 7일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5분 산회)

○출석의원수 23인   
   홍해근   김광수
   차이열   박재태   김영대
   이정식   한해동   최준호
   김경동   김진환   김상수   
   장병태   김영주   손중서
   김종수   배만준   양문환
   석철      손운익   박실경
   박민호   김우열   김희대
○출석구청공무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이진훈
   행정관리국장    김영환
   사회산업국장    안재영
   도시국장    박대녕
   보건소장    이정근

【보고사항】   
○의안제의    
   제121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12. 6. 의장 제의)
      12.   6.
         ∼    (18일간)
      12.   23.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12. 6. 의장 제의)   
      범어4동 이정식의원   
      만촌1동 한해동의원
   휴회의 건   
    12. 7 (1일간)
○의안제출    
   2005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2004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
       (이상 2건 12. 6. 구청장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