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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12회 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3년12월5일(금)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112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
2. 2004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3. 2003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o휴회의건

부의된안건   
1. 제112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2. 2004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구청장 제출)
3. 2003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구청장 제출)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장 제의)
o휴회의건(의장 제의)

(11시06분 개의)
○의장 한해동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12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김형원    의사담당 김형원입니다.
   이번 제112회 제2차정례회는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정례회운영에관한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구청장으로부터 2004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12월 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2003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112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의장 한해동    의사일정 제1항 제112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12회 제2차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시 협의한대로 2003년 12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18일간으로 하고 그 의사일정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112회 제2차정례회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2004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구청장 제출)   

○의장 한해동    의사일정 제2항 2004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존경하는 45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한해동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 여러분!
   오늘 제112회 수성구의회 제2차정례회를 맞이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구정운영의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을 여러 의원님께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보람도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난 2월 지하철 방화로 수백명의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제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추석연휴에 태풍 『매미』가 남부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통신이 두절되고 우리 지역도 범어천이 범람하는 등 재산상 손실을 당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힘들었던 반면에 지난 8월 우리 지역 고산에서 세계 174개국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준 2003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 주었고 마음만 합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도전과 극복의 연속입니다.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은 위기마저도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우리는 터득하였습니다.
   지금 국가적으로는 청년실업 급증과 부동산 시장 냉각 등 국가경제의 어려움과 노사문제, 세대와 계층간 갈등, 이라크 파병문제, 그리고 내년 4월 총선 등 어렵고 힘든 문제들이 가로 놓여 있습니다.
   이들 과제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합니다.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했고 금년에는 하계U대회를 정성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과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개미 1,000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돌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의 관계로 재도약의 발판을 닦는 한편, 생산적인 행정기반을 구축하여 국운융성의 기회를 마련하는 큰 역할과 보람을 일구어 내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내년도는 민선자치 구정 10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 모두는 45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우리고장 수성구의 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소명에 따라 열과 성을 다해 땀 흘려 일해 왔었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 수성구를 더 살기 좋게 하기 위해 개발행정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선진복지 도시를 만드는데 남은 임기동안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수성구는 그동안 월드컵과 U대회 등 큼직한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도시기반시설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 보다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제부터 우리 구는 45만 구민이 골고루 잘 사는 수성특별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년도 구정 운영기조를 젊고 역동적인 청년 수성구,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살맛나는 수성구,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내부시스템 혁신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젊음과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 수성구를 만들어 수성구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내년이면 우리 구가 개청한 지도 어언 24주년이 됩니다.
   사람의 나이로 보면 가장 혈기왕성한 청년이 되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수성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면서 정적인 베드타운(Bed-Town)으로 알려져 왔었습니다만, 2005년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역세권 개발로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남북간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동대구로를 축으로 범어네거리의 금융산업과 고산의 스포츠타운, 들안길의 먹거리타운 그리고 앞으로 건설되는 문화예술회관과 대구시립미술관, 지하철 3호선을 연계하는 입체적 다핵공간 구조로 개편하여 그야말로 힘이 넘치는 젊고 역동적인 청년 수성구로 도시의 기본 틀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월드컵경기장을 젊은광장으로 변모시켜 스포츠산업을 마케팅화하여 수성구형 신산업으로 전략 육성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체력증진과 여가선용문화에서 탈피하고 있으며 무공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월드컵과 U대회 개최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스포츠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젊은이들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인라인대회와 MTB(산악자전거)대회 등을 전국 규모로 개최하여 도시의 생명인 흡인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두 번째로,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세계적인 맛의 본거지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청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입안하여 대구시를 거쳐 중앙정부에 상정되어 지역특구 사업으로 1차 지정이 되었습니다.
   먹거리타운이 지역특구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법적 규제 등이 완화되고 상업지역 확대 등 사업추진이 활발해 질 것이며, "맛"을 특성화한 테마형 레스토랑, 이색적인 전문 음식점, 액세사리, 패션, 소극장 등 도시기능이 다양한 중심상업지역으로 변화되어 음식, 쇼핑, 축제가 어우러지는 지역특구가 되도록 집중 개발하겠습니다.
   이러한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다이나믹한 지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수성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CI(Community Identity)를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캐릭터, 로고, 심벌마크 등으로 활용토록 하여 수성구란 도시가치 브랜드를 고품격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늘 푸르고 깨끗한 도시환경 보전을 위해 각종 개발사업은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지속 추진하여 소음, 분진, 대기권에서 청정지역의 위해요소를 차단시키는데 주력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주요 취약지점에 설치하는 등 도시전체를 하나의 예술품을 만드는 심정으로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녹색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선 사계절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요공원과 가로변을 특색있게 가꾸어 수성구만이 향유할 수 있는 길고 긴 숲의 거리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그 밖에도 월드컵경기장에서 욱수골까지 8㎞를 만보(만보)산책로로 조성하여 구민 1만보걷기대회와 산악사이클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과 더불어 낭만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살맛나는 건강한 도시로 그 품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도로구조와 신호체계를 정비하여 전체적인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지역에는 고가도로 건설로 인하여 일부구간에서 새로운 교통체증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병목지점은 우회전 차선의 확장으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심각한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적용해서 주차질서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학교주변에는 『School Zone(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교통흐름을 먼저 지도한 후 단속하는 『Two-Out제』를 실시하여 교통흐름 속도를 상향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마무리 작업단계에 있는 지하철 2호선은 내년에 전체 공정 99%를 달성하여 2005년 하반기 개통에 차질없도록 지원하고 3호선(칠곡∼범물) 기본설계 착수시 우리 구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토록 대구시와 협의하겠습니다.
   다음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나누며 누리는 참여복지를 통해 살기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45만 구민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내년도에는 우리 구 전체 예산의 36.4%를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대구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에게 "복지업무를 천직으로 생각하여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수혜자가 감동할 수 있도록 봉사와 사랑을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왔습니다.
   좀 더 여유가 있고 가진 사람의 작은 정성과 도움이 자기보다 못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듯이 가진 사람 모두가 1%씩 베풀면서 살아가는 참여복지가 실현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소득 주민에게 기초생활보장 지원과 함께 독지가와 1:1『정함께 나누기』 결연사업을 전개하여 참여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저소득계층에 대한 소외감 극복과 안정적인 생활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먼저』시책의 일환으로 구청과 보건소, 여성교육문화센터, 범물동 한사랑의 집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금년에 준공되는 장애인의 수를 한 사람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재활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의 기능교육과 건강을 증진시켜 사회참여폭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주민들도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대책과 능력 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으며,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여성교육 문화센터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보육시설의 질적인 향상으로 맞벌이 부부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맞춤식 복지시책을 펴 나가고자 하며,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크방』상설운영과 『갱년기여성테마형 건강뱅크』를 관·학 연계하여 아름다운 노년기를 준비하도록 하고 보건정보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보건행정 운영이 예방과 진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함께 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21C는 문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문화가 바로 그 지역 주민의 사회적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는 바로 그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청량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수성구는 문화예술의 인적자원이 풍부한데 반해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문화예술회관건립을 촉진시키고 고산권의『대구시립미술관』과 지산권의 『수성문화예술회관』, 황금권의 『대구박물관』을 삼각축으로 하는 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도시전체가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디지털 문화의 중심 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들안길 『맛축제』를 5월경 개최하고 『수성예술제』와 『도심속 작은 음악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네 문화행사가 정착되도록 역점을 두는 한편, 품격 높은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수성구를 대구의 문화지수 1번지가 되도록 변모시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구정업무 재설계와 공직내부 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자율, 경쟁, 책임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우리는 변화와 개혁에 쫓기고 있기 때문에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하지 개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안일한 생각에 잠겨 변화와 창조에 대한 감각이 세련되어 있지 않다고 봅니다.
   지방분권시대에 구정의 모든 시스템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직자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전문능력을 키워 나가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소프트웨어적 행정개혁을 통해 전체 업무량의 30%를 차지하는 결재, 회의, 보고 등의 구태의연한 행정행태를 일대혁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간과 예산을 절약해 나가겠으며,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신세대 공무원과 경험적이고 합리적인 중장년 공무원간의 사고력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구축하여 자기혁신을 통한 조직문화의 업그레이드화를 촉진시키고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창조적 사고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행정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정 네트워크를 2중화하여 정보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디지털 수성정보망을 고도화하고 지적민원의 인터넷 『Call 서비스』실시와 혼인, 출생, 전적민원의 처리결과를 통보해 주는 『호적 After 서비스』를 도입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으며, 주민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제』를 시행하여 한 차원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년 4월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법정선거 사무를 완벽하게 추진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지금까지 내년도 우리 구의 구정운영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을 개괄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년도 우리 경제는 경기하강 국면이 점차 회복되고 잠재 성장률 수준인 5%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정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문제와 북핵문제 그리고 노사갈등과 높은 가계부채 등의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있어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 제출한 2004년 우리 구의 예산안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맛나는 수성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경비만을 계상하였습니다.
   예산 집행과정에서도 구민의 귀중한 세금이 단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편성된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1,250억원보다 18.6%가 늘어난 총 1,483억원으로써 232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일반회계가 1,438억원이고 특별회계는 45억원입니다.
   세입이 크게 증가된 것은 금년도 경기호전과 세수의 증대로 조정교부금이 100억원이상 증액되고 세외수입, 국·시비보조금이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출은 지방채상환과 공무원 인건비 등 법정경비가 373억원, 건설사업 등 사업예산 799억원, 조직운영에 필요한 경상경비 266억원으로 계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한해동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금 우리는 위기와 대변혁이 교차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 시기에 역사는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고 있으며, 스스로 개혁하는 사람은 기회를 잡을 것이며 낡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은 낙오할 것입니다.
   희망찬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탈무드에는 "자신을 아는 것이 최대의 지혜이다"는 금언이 있습니다.
   이처럼 의회와 집행부가 우리에게 주어진 이 멋진 기회를 서로의 가슴을 활짝 열고 상호협력과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데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하면서 45만 구민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심어 줍시다
   내년에는 저를 비롯한 800여 전 공직자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결의를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금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2004년에는 더 큰 보람이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해동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 2003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구청장 제출)   

○의장 한해동      의사일정 제3항 2003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2003년도 주요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12월 6일 상임위원회별로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장 제의)   

○의장 한해동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제112회 제2차정례회 회의록서명의원으로 행정동 순서에 따라 수성2·3가동 김진환의원, 수성4가동 김광수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휴회의건(의장 제의)   

○의장 한해동    그리고 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산회)

○출석의원수 23인   
   한해동   김우열   차이열   박재태   김영대
   이정식   최준호   김경동   홍해근   김진환
   김광수   김상수   장병태   김영주   손중서
   김종수   배만준   양문환   석철      손운익
   박실경   박민호   김희대
○출석구청공무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황재찬
   행정관리국장   추인호
   사회산업국장   안재영
   도시국장   박대녕
   보건소장   이정근

【보고사항】   
○의안제의    
- 제112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12. 5. 의장 제의)
    12.   5. ∼ 12.   22   (18일간)
-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12. 5. 의장 제의)
    수성2·3가동   김진환의원
    수 성 4 가동   김광수의원
- 휴회의건(12. 5. 의장 제의)
    12.   6. ∼ 12.   7.   (2일간)
○의안제출    
- 2004년도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12. 5. 구청장 제출)
- 2003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의건
    (12. 5. 구청장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