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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12회 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12월 5일(금) 오전11시 개식   

제112회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형원)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김형원    지금부터 제112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하여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힘차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한해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해동    존경하는 45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김규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성구를 사랑하는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금년도 의정을 총 결산하는 제112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 한 해에도 우리 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45만 수성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오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우리 수성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보내면서 특히 2004년도 업무계획수립, 예산편성등 알찬 구정 살림살이의 준비를 위해 애쓰신 김규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 기쁨과 역경이 교차했던 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푼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새해가 2월들어 수백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큰 아픔을 겪게 되었고, 그러나 그 아픔을 딛고 8월에는 세계 대학생 축제인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라는 쾌거를 이루어냄으로써 모든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주었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지만 연이어 9월에 강타한 태풍『매미』에 의한 엄청난 수해로 우리 지역 등에서 많은 재해를 당하는 등 고통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을 잘 이겨내면서 이웃의 고통을 내 몸같이 여기는 훈훈한 인정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료의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미년 한 해도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연초에 하고자 계획했던 일들이 얼마만큼의 성공을 거두었는지 겸허하게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그 성과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해 보고 보다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정을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경제 불황에 따른 저소득 주민, 실직자,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45만 구민 모두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기는 금년도 구정과 의정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기간으로써 내년도 예산을 비롯해서 금년도 마지막 추경 예산안과 구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지역현장의 소리를 반영해야 하는 어려움도 많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마는 구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예산임을 명심하시어 조금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구민의 입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예산심의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예산 및 각종 의안심사가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관계자료의 신속한 제출은 물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성실히 답변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안건을 심의할 때는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구민의 입장에 서서 객관성과 진실함을 견지하면서 의견이 상충될 때는 조율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심의하여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간혹 의견을 달리 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의회와 집행부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동반자이기에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하면서 상호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마음을 열고 구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구정을 추진하여 45만 구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사랑과 웃음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2004년 갑신년에도 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형원    이상으로 제112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5분 폐식)

○출석의원수 23인   
   한해동   김우열   차이열   박재태   김영대   
   이정식   최준호   김경동   홍해근   김진환
   김광수   김상수   장병태   김영주   손중서
   김종수   배만준   양문환   석철      손운익   
   박실경   박민호   김희대   
○내빈참석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황재찬   
   행정관리국장   추인호   
   사회산업국장   안재영   
   도시국장    박대녕   
   보건소장    이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