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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89회 수성구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5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시   2001년 7월 19일(목) 오전10시

의사일정(제5차본회의)
1. 구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1. 구정에관한질문(계속)

(10시00분 개의)
○의장 마학관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9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1차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에관한질문(계속)   
○의장 마학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할 의원 순서는 장병태의원, 김재우의원, 박용하의원, 김우열의원 이상 네 분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장병태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병태의원    존경하는 46만 수성구민 여러분! 마학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금2동 장병태의원입니다.
   그리고 오늘 구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규택수성구청장님을 비롯한 730여 수성구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한 가지입니다.
   우리 수성구가 대구시에서 가장 앞서가는 구이고 삶의 질 부문이나 사회기반 여건 모든 면에 있어서 앞서가는 구, 서울의 강남구라고 늘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본 의원이 느끼고 있는 문화예술적인 부분에는 상당히 뒤떨어진 면이 있지 않나 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매년 실시해 오는 우리 수성구의 예술제를 보면 1999년, 2000년, 매년 마찬가지입니다만 우리 수성구 여성합창단이 있습니다.
   여성합창단 정기발표회, 작년에 실시한 가을밤의 음악회 그리고 2000년에 운이 좋게도 KBS에서 실시한 전국노래자랑 수성구편 이렇게 해서 2000년에 우리 수성구민이 몸으로 접할 수 있는 예술제는 이 세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삶의 질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구라는 우리 수성구가 실제적으로 문화예술적인 소양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가 1년에 3번 밖에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스러운 일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면서 구청장님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큰 행사를 1년에 두 세 번 갖는 것이 과연 수성구민의 문화예술적인 소양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길이 될 수가 있을 것인지, 타구나 다른 도시의 비근한 예를 간단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같은 경우에는 매년 여름철이 되면 썸머페스티발, 가을이 되면 가을밤의 정취에 맞는 그런 예술제를 많이 개발해서 매주말이 되면 구민들이나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예술제가 상시로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큰 예술제를 개최하고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동원해서 1년에 두 세차례 예술제를 개최하는 것보다는 우리 지역 가까이에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웃에서 작은 예술제나마 자주 개최가 되고 수시로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져야지만이 문화예술적인 소양이 넓혀진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면서 우리 수성구에서도 정말 우리 수성구가 자랑할 수 있는 삶의 질 부문에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어떤 목표는 잘사는 삶일 것입니다.
   그래서 잘 갖추어져 있는 우리 수성구의 기반시설 위에서 예술적인 소양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작은 예술제 개최가 수시로 열리고 상시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바람직한 삶의 질 부문이 향상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구청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아울러서 한 가지만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우리 수성구에서는 국제적인 행사를 치루었고 앞으로도 치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관계되는 공무원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주민, 수성구민 모두가 세계속의 우뚝서는 수성구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구 주민에게 수고하시는 봉사에 대한 감사는 일일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일선에서 가장 고생하시는 730여 공무원들에게 수고한다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는 의미에서도 사기앙양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면서 구청장님, 간부공무원들이 나와 계시는데 우리 공무원들에게 정말 수고한다는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마침 이달 7월부터 공무원 성과급제가 실시가 되고 집행이 된다고 하니까 좀더 많은 공무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해서 수고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게끔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본 의원이 강조한 작은 예술제를 상시적으로 열어서 수성구민이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작은 예술제든 큰 예술제든 기획을 하고 집행을 하면 당연히 수반되는 것이 예산입니다.
   그래서 이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에도 보면 많은 동우회 메니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째즈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도 있고 전통민속놀이인 사물놀이 동우회 회원들도 많고 또 각종 미술전을 주최하시는 미술인 동우회 여러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사실 자기들이 갖고 있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그런 장소를 제공만 해준다면 그분들이 자비를 들여서라도 예술제를 개최하고 싶고 자기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소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각 지역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만 제공이 된다면 그 동호인 모임에다가 그분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적은 예산으로 아주 좋은 효율성의 극대화를 기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 제안을 드리고 구청장님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마학관    장병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장병태의원 구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장병태의원님께서 우리 수성구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바꿀 의향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청이 지향하고 있는 문화행정의 방향은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여름철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차이점을 찾아내서 여기에 대한 우리의 자랑거리를 만들 것이며 우리의 전통민속놀이로 자랑하고 있는 고산농악과 욱수농악을 계승 발전시켜서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문화예술인, 식견 높은 문화예술인을 우리 행정에 어떻게 해서라도 참여시켜서 그분들로 하여금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을 행정과 접목을 시켜서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창출해서 국제행사에 대비코자 하는 것이 우리 구의 문화행정의 기본목표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부분이 바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차이점을 어떻게 접근을 시키느냐 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동양과 서양이 한 자리에 만나는 시점에서 어떻게 하더라도 우리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를 우리가 마련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할려면 서양문화의 특색이 무엇인가, 이것을 보완하기 위한 동양문화의 자랑거리를 만들어서 그분들이 감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해야 하고 또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서양문화는 석조문화입니다.
   모든 장식을 대리석으로써 조각도 만들고 각종 조형물도 만들고 이렇게 해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는 나라에서 오는 사람들이 역시 여기에 와서도 석조문화를 보여줬을 때는 별로 감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랑하고 있는 동양문화의 장점인 목조문화를 어떻게 자랑할 것이냐, 여기에 대한 연구검토를 해서 빠른시일내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조문화는 그 규모가 아주 웅장합니다.
   반면에 동양문화인 목조문화는 섬세하면서 우아합니다.
   석조문화에서 창출해 내지 못하는 것을 목조문화에서는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차이점을 잘 찾아내서 국제행사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말씀드리면 금년에 시행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는 종전의 행사보다는 질과 내용을 아주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난 대륙간컵대회 때 우리가 시행한 거리문화예술 또 시가지 문화마당 이런 내용들은 참여의 범위나 행사의 내용이나 연출의 효과나 이런 면에서 과거와는 아주 현저하게 소위 말하는 신세대가 좋아하는 그런 내용으로 질과 내용을 바꾸어 놓고 보니까 아주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대륙간컵 대회를 마치고 서편 공지에서 거리문화예술 행사를 연출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또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서 나름대로의 축제분위기를 연출해 가면서 아주 성의있는 행사를 하고 나니까 거기에 대한 평가도 좋았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행사가 이대로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달구벌가요제 예선전이라든지 수성사랑 음악회 이런 것도 과거에는 어머니합창단이 단독으로 발표를 했습니다만 지금은 지역내의 합창단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는 각 단체의 합창팀도 동시에 참여를 시켜서 발표케 하고 이렇게 해서 서로가 정보를 교환하고 또 지식을 교류해 가면서 발표회를 하다가 보니까 해가 갈수록 그 내용도 좋아지고 참관하는 시민들도 즐겨 보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우리가 하고 있는 수성사랑 사진공모전이라든지 청소년 페스티발, 예술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하는 각종 문화행사 이런 내용들도 연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조언을 받아가면서 행사의 질을 높여가고있습니다.
   그밖에도 서예, 회화, 조각, 공예 이런 작가들의 전시회도 연중 개최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공간을 통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구의 가장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수성축제는 그동안 IMF로 인해서 중단이 되었습니다만 이것 역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또 우리 수성구를 상징할 수 있는 축제로 내용을 바꾸어서 앞으로 국제행사에 대비해서 좋은 내용을 기획해서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이 수성축제만은 우리 46만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성구에는 뭐니 뭐니해도 우리가 자랑하는 민속놀이, 고산농악과 욱수농악이 있습니다.
   이 두 팀은 우리 수성구뿐만 아니고 대구를 대표하는 농악팀으로 육성해서 항상 대구를 대표하는 행사에 참여해서 우리 수성구의 명예를 빛내고 전통 민속놀이로써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 하나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현실 참여 문제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이분들은 훌륭한 지식과 잠재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이분들을 어떻게 우리 행정에 참여시킬 수 있느냐 이 방법을 도출시켜서 그분들의 협조를 구한다면 우리 문화행정의 질이나 수준이 향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역의 문화예술계 원로인사들을 초청해서 간담회도 개최하고 또 특히 수성축제를 기획할 때는 이런 분들의 조언을 들어가면서 또 향토를 연구하는 사가들의 조언도 많이 받아들이고 이렇게 해서 그 내용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성구에는 아직도 문화예술을선보일 수 있는 그런 활동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어떻게 해서라도 문화체육관을 지을 수 있는 부지확보만은 연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구민이 원하는 문화체육관을 빠른 시일내에 건립하겠습니다.
   현재 부지선정 문제는 위치를 선정해서 시당국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요청해 놓고 있는 단계입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되면 기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토지를 매각해서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부지와 대토하는 방향으로 부지확보가 연내에 이룩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내년에 개최하는 월드컵과 2003년의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맞추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과 문화예술의 각종 산발적인 행사를 집대성해서 좀 크고 무게있는 그런 문화예술 행사를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바꾸어 나가서 수성구가 문자그대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탈바꿈했다, 이렇게 우리는 꿈과 희망을 가지면서 당장 거창하게 될 수는 없지만 목표를 그렇게 설정해 놓고 하나하나 알차게 추진한다면 우리의 꿈이 꼭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는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 개최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구로써만이 만족해서는 안되고 우리 국내인은 물론이고 외국인까지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문화행사의 준비가 시급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의원님과 또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조언을 받아가면서 계획을 알차게 만들어서 정말 우리 수성구다운 문화행사를 연출시켜 내겠습니다.
   이 모두는 우리 집행부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의회에서도 여러 의원님들이 정말 우리 수성구가 새롭게 살아나가는 길은 앞으로 다가오는 스포츠산업, 관광산업, 문화예술산업 이것을 가지고 우리 수성구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해주고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장병태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장병태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장병태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장병태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재우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우의원    안녕하십니까?   
   중동출신 김재우의원입니다.
   존경하는 47만 구민 여러분! 주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마학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김규택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방청객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3기 의회가 개원된 지도 3년이 지나고 이제 임기가 1년여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이웃과 우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은 노력이나마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들안길 먹자골목 국제명소, 다양한 먹거리 국제식당가로 발돋움, 들안길 쇼핑명소로 해당 등 많은 보도가 있었으며 특히 2000년 6월경 수성구청 간부가 언론에 보도한 바에 의하면 들안길을 문화, 관광, 복합상권으로 개발, 관광명소로 만들자는 계획을 발표한 기사를 본 바가 있습니다.
   현재 들안길 먹거리타운은 90년초 토초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지주들이 건축한 건축물들이며 대개가 대지에 비하여 규모가 적으며 구조 또는 영구건물이 아닌 임시건물에 불과합니다.
   이들 건물들이 한 두집 식당으로 개업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것이 오늘날의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황금 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 방향 도로 서편에 상업지역이 일부 형성되어 있으나 대부분 건축이 이루어져 있으며 도로변 25m를 벗어나면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주거지역이나 이 부분 또한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대중음식점 등으로 이미 건축되어 있으며 주거용건물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지역을 상업지역화 하여 문화, 판매, 숙박, 위락시설 등의 용도와 고층건물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이 지역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현재 형성된 들안길 먹거리 타운도 규모나 내용이 구이집과 대중음식점 등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식당가와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특히 외국인을 유치하기에는 수준이하라고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부구청장님! 두산오거리 서편과 들안길 동편 일대를 하나의 복합단지로써 계획하고 특히 상업지역 면적을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여 이미 개발중인 먹거리 타운 외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 즉 문화레저쇼핑타운 등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드실 의향은 없으신지 부구청장님의 소상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IT산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IT, 즉 정보통신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양식이 바뀌어가고 있으며 산업구조 또한 개편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IT산업을 중점 유치, 육성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 2003년 하계U대회의 개최지로써 주 경기장이 우리 구 관내에 있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 협력하여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본 의원은 양대회를 계기로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을 IT화하여 사이버상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는 2000년 11월경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 사이를 벤처밸리로 지정하였습니다.
   현 벤처밸리는 동구에서 수성구로 이어져 있으나 MBC 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 사이는 건물이 대부분 법원관련 업체가 입주되어 있으며 실제로 벤처사업을 하기 어려우므로 위치를 범어네거리 아래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비록 벤처밸리사업이 대구시 정책사업이기는 하나 우리 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명실공히 벤처밸리의 중심이 우리 수성구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구청장님! 우리 구에서 벤처밸리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대구시와 연대하여 유치, 육성할 계획은 있으신지 또한 실적은 있는지 질문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우리 구 관내에 9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습니다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화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IT화를 위한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구청장님! 이에 정부가 추진중인 1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대한상이와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므로 우리 구 중소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또한 지원대상 업체와 실적은 있는지 소상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들안길 지역에는 약 25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이 성업중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먹거리타운으로 대구시민의 많은 이용은 물론 앞으로 국제대회를 맞이하여 관광코스로 개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들안길 사이트가 운영은 되고 있으나 업주의 한계성, 업소들의 인식기반 취약 등으로 사이트를 개설한 채 유지 보수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부구청장님! 현재 내용이 너무 평면적이고 단순 정보전달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들안길 지역 IT화를 위한 우리 구청이 적극 투자하고 참여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들안길은 중요한 거리가 될 것입니다.
   소상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구청 홈페이지는 구청을 소개하고 주민을, 민원을 사이버상에서 해결하는 코너 등 짜임새 있게 구축,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너무 단편적인 소개에 그치고 있어 체면치레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구청이 앞서서 관내 주요업소로 하여금 홈페이지를 구축토록 지도하고 구청,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하도록 하는 등 IT화를 선도하는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여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우리 구가 앞설 수 있도록 우리 구청 홈페이지 코너를 새롭게 단장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앞서가는 수성구, 살기좋은 수성구 건설을 위하여 정보통신과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IT사업에 적극 투자하여야만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상 몇 가지 질문에 대해서 부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마학관    김재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부구청장님 나오셔서 김재우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부구청장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재우의원님께서 들안길 주변 개발, 동대구 벤처밸리 활성화 등 몇 가지 질문을 주신데 대해서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두산오거리 서편과 들안길 동편 일대 상업지역 면적 확대와 문화레저쇼핑타운 등을 조성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의향은 없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들안길은 90년대 초부터 대구 중심지역의 유명 음식점들이 하나 둘 입점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한식, 일식, 양식 등 123개의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입점해서 먹거리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2002년 월드컵 대회 및 국제섬유박람회, 200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잇단 국제행사가 열리는 대구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여건이 좋은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들안길을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를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전문 국제 음식점도 입점이 되어야 되고 또 전문 국제음식도 개발이 되어야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근에 문화, 레저, 쇼핑 등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어우러진 복합타운으로 조성됨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에서는 도로 및 인도, 가로등 및 가로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 후에 권역별 특정상가를 유치 조성하고 금융 및 문화의 거리 조성, 월드컵 경기장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해당지역의 업소나 주민들은 들안길 번영회 등 자생조직을 활성화 해서 특색 상가유치, 업소별 환경정비 및 특색있는 메뉴개발, 주차공간 확보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지난해 해당지역의 가로등 정비 및 인도블럭 개체를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업소 및 번영회로 하여금 환경정비와 이용손님 편의 제고를 위한 홍보물 제작 배부, 인터넷을 통한 홍보를 하도록 촉구를 해왔습니다.
   이 지역에 상업지역을 확대할 의향은 없느냐는 질문을 해 주신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개발측면이나 주민들의 일부 입장에서는 상업지역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하계U대회 등 국제대회를 대비해서 수성유원지, 두산로 확장, 들안길 먹거리타운 조성사업 등 상호 연계해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들안길 및 두산로 그리고 그 주변의 주거지역에 대해서 상업지역으로 변경시키도록 하는 건의를 지난해 6월 1일자로 대구시에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그 결과 대구시에서 지난 6월부로 통보를 해온 내용을 말씀드리면 두산동, 상동 일원의 들안길과 두산 노변일대 지역은 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로써 93년 제6차 도시계획 정비시에 전용주거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면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3층이하 최고 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이고 이것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때는 인접된 일반주거지역과의 일조권,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또 간선도로의 교통소통에 많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지역의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내용으로 대구시에서 우리 구청으로 통보를 해왔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두산오거리와 들안길 일부 지역을 상업지역으로 확대하는 문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대구시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먹거리타운과 연계한 개발문제는 인도블럭 개체 등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토대로 번영회와 업체에서 힘을 합쳐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의 복합기능을 갖춘 명물거리로 우선 활성화 된 후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상업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검토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으로 동대구 벤처밸리 활성화를 위한 구의 노력과 지원 실적은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동대구 벤처밸리는 지난 2000년 11월 3일 사업주체가 되는 대구시와 중소기업청에서 지정을 했습니다.
   그 규모는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까지 연장 3km로써 동구의 일부 지역과 수성구의 일부 지역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우리 지역에는 범어1, 2, 3동 일부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사업의 내용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벤처기업 집적시설 등 기반을 조성해서 유망한 벤처사업을 지원, 육성토록 하는 것이며 사업기간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로 국·시비 240억원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육성지원 계획을 말씀드리면 동대구 벤처밸리내의 시설은 전체 108개소로써 벤처기업이 52개소, 벤처지원시설 5개소, 기타 관광소, 금융기관 등이 됩니다.
   우리 지역내의 시설은 전체의 46.6%에 해당되는 46개소의 시설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벤처밸리 육성계획은   국비 18억원과 시비 18억원을 투자해서 초고속 통신망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에서 관련조례를 제정해서 지방세 감면과 용적률 완화,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것 등입니다.
   이래서 밸리 활성화 관계는 의원님께서도 질문중에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구에서 주도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 주도해서 하는데 저희 구에서는 대구시와 중앙정부에 협조를 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구에서는 벤처밸리 활성화를위해서 수성소식지 및 인터넷에 게재를 해서 홍보하는 한편 관련업체에 통보해서 홍보하는 한편 기업애로 직소창구를 통한 계획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관내에 우리 구에서 벤처밸리 활성화를 직접 추진할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구역내에 벤처밸리가 있고 이런 취지나 혜택이 있다는 사항을 관내 업체에 충분히 홍보하는 것이 우리 구로서는 중요한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관련업체의 통보, 기업애로 직소창구를 통한 개별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구시에서 세제 및 건축관련 조례가 개정이 되면 지방세 감면, 용적률 완화, 도시계획 수립 변경 등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현재 지정된 벤처밸리의 활성화 상태를 수시 점검을 해서 앞으로 촉진지구를 수성구 지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를 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 정부가 추진중인 중소기업 정보기술, IT산업이라고 합니다만 정보기술산업의 지역 중소기업이 수혜 가능하도록 지원할 의향과 지원실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정보기기 기술개발과 벤처기업 집적화 등 정보기술산업 주도하에 자동차, 철강 등 9개 업종에 대해서 기업간 상거래 등 정보기술산업을 활성화 해서 기존의 전통산업과 정보기술산업 그리고 생명공학 등을 얘기하는 생물산업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기존의 기계금속이라든지 하는 전통산업과 정보기술산업, 생물산업을 3대 축으로 해서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중앙의 산업발전 전략을 중앙에서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는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 2003년까지 2만개 중소기업에 대해서 정보기술산업화를 목표로 해서 경쟁력 혁신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데 통신망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교육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와 경영개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정보화가 이루어진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를 추진하고 산업자원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의 중소기업 IT화 종합지원단을 운영함과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서 업체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금년 6월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124개 업체를 중소기업 정보기술 산업화 대상업체로 지정하고 있는데 실무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해당되는 대상업체에 확인한 결과 91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고 하며 우리 수성구 지역에서는 3개 지정업체 중에서 화성섬유와 가화 이 2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중소기업청과 대구시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업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에 네 번째 질문으로 들안길 지역 IT화를 위해서 먹거리타운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투자 의향은 없는지 물으셨습니다.
   우리 구청 홈페이지에는 교통 및 관광메뉴얼에 먹거리타운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김재우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 내용이 현황 위주로 단편적으로 되어 있어서 미흡한 점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접속을 쉽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구청 홈페이지에 먹거리타운 베너를 설치하고 연결방법을 단순화해서, 말하자면 구석구석 찾아가지 않더라도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먹거리타운을 바로 누르면 쉽게 연결이 되는 베너를 설치해서 연결방법을 단순화하고 업소별로 특정음식과 가격, 약도, 외래어 병행뿐만 아니라 가급적이면 업소사진 등도 게재하는 등 입체화해서 먹거리타운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구에서 관내 업체 홈페이지 구축을 지도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는 주요업체도 많을 뿐만 아니라 구청,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구청의 전산기기의 성능과 자료의 보안문제, 지원 기술수준 문제, 인력문제 등의 애로가 있어서 즉시 시행은 곤란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제반여건을 감안해서 관련업체를 지도하는 방안을 연구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 홈페이지 개설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99년 2월 최초로 우리 구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2000년 9월에 2002년 월드컵 대회와 2003년 하계U대회를 대비해서 국제대회 사이트와 영문사이트를 증설하는 등 1차 보완을 했으며 현재 한글사이트 19개 메뉴와 영문사이트 9개 메뉴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우리 구 홈페이지의 방문현황은 99년 2월부터 현재까지 111만명이 접속을 해서 월평균 4만명정도, 1일평균 1,322명정도이며 최근 들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홈페이지 새단장을 위한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완 구축한 지가 약 10개월이 경과된 현재로써는 홈페이지를 전반적으로 재구성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러나 들안길 먹거리타운 베너설치 등 간단한 사이트는 수시 보완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전반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서 재구성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에서는 지난 4월에 생산성본부에 의뢰해서 수성구 지역 정보화 5개년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계획 가운데는 행정정보화, 산업정보화, 주민생활정보화 등 각 부분별로 수성구 정보화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토록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김재우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김재우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김재우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우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부구청장님 소상한 답변에 감사드리고 답변하신 내용이 수성구 47만 구민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장병태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병태의원    부구청장님 답변에 감사를 드리면서 재차 확인하는 의미에서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시대입니다.
   지식정보화 마인드가 없는 개인이나 단체, 사업체, 국가는 도태되기 마련인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정보통신기술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구현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는 무분별한 투자에 의한 거품이 제거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IT산업이 기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대체하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도 아직은 의문인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세계 경기의 침체 탓도 있겠지만 반도체 메모리 분야의 대기업인 하이믹스전자, 전 현대전자가 경기 침체로 인해서 6개월간 영업장 폐쇄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대기업이 영업장 폐쇄를 발표할 정도로 실질적인 IT산업의 문제점이 대두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IT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이 될려면 먼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향과 환경조사를 통하여 발전 가능성과 투자 가능성을 평가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 IT산업 종사자들의 분명한 목표와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을 때만이 IT산업 발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IT산업을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도 필요하고 여건조성이 필요한데 실질적으로 우리 구에서는 현재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다고 부구청장님이 답변을 하셨는데 우리 구청에서도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여건조성 및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부구청장님의 소상한 답변을 한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양문환의원의 보충질문을 받고 부구청장님의 답변을 일괄적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양문환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문환의원    지산1동 양문환의원입니다.
   먹거리타운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속에 우뚝선 대구의 유일한 명소로 자리를 매김하고자 계획한 것이 먹거리타운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들안길 먹거리타운은 TBC 주변으로부터 두산오거리, 수성못, T자형 들안길 전체가 조화를 이루어서 대구의 명소로 먹거리타운 주변을 관광코스로 만든다고 하였는데 이는 대구시와 우리 수성구가 손발이 맞아야만 장기적으로 명소가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재 대구시의 도시계획안에 보면 두산폭포 앞 오거리가 고가도로로써 많은 예산을 들여서 설치해 놓은 인공폭포가 유명무실해지는 이런 시와 구간의 행정이 손발이 맞지 않는데 대해서 부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먹거리타운 주변여건 지역 T자형 주변에 빠른 시일내에 토지를 보상하여 주변 정비를 하고 전광판을 빠른 시일내에 설치하여 상권주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킴으로써 찾아오는 대구시민과 타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홍보효과가 크다고 보는데 아직까지 전광판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올 가을 축제를 들안길에서 열어 한층 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고 하였는데 이 계획안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것인지 부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부구청장 나오셔서 장병태의원의 질문과 양문환의원 질문에 대해서 순서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장병태의원님 보충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장병태의원님께서는 IT산업의 문제점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IT산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많이 있는 산업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발전과정에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나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구에서 지역관내의 IT산업을 주도적으로 활성화 해 나가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대구시와 중앙정부와 협력을 해서 지역의 IT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구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수성구 지역에는 2000년과 2001년 지역의 산업체를 조사해본 결과 IT 산업과 관련있는 통신 및 전자장비 사업체가 그 이전에 비해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래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주민의 관심도도 높게 파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구시와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우리 구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양문환의원님께서 보충질문 해주신 사항입니다.
   먹거리타운과 관련해서 시와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 고가도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가도로 관계는 시에서 계획을 수립한 사항입니다만 기본계획은 세워져 있습니다만 세부적인 실시설계는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들안길 지역 개발도 우선 고가도로가 실시설계를 하지 않고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들안길 개발과 관련해서 대구시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들안길의 전광판과 관련해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들안길 한쪽편에 상징물을 건립하도록 현재 준비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금년말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두 의원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부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재우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잠시 10분간 정회 후 회의를 속개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 후 11시 15분에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회의중지)
(11시15분 계속개의)
○의장 마학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용하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하의원   마학관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김규택구청장님을 비롯해서 공무원 여러분 오늘 특별히 방청석에 나오신 여러분, 박용하의원입니다.
   우리 수성구가 보다 더 잘사는 아름다운 수성구 건설을 위해서 깨끗한 환경, 질서있는 거리, 그리고 친절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질문요지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분야에 지적을 해서 말씀 드리고 또 묻고 싶은 사항이 많습니다만 시간관계로 몇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깨끗한 환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인류가 바라는 소망이 깨끗한 환경, 공해없는 환경입니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는 무엇보다 청소문제가 중요합니다. 청소분야에 대해서는어제 동료의원께서 질문도 하고 따라서 답변도 했기 때문에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 우리 주민들 중에는 각종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알고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고 편리한대로 배출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또 한가지 쓰레기 수거분야에서 지적해야될 사항 중에 하나는 청소차가 수거하기 위해서 이면도로나 소방도로를 들어가야 하는데도 진입하지 못하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청소차가 들어가다가 돌아나오는 것을 보고 왜 나오느냐고 물으면 진입할 수가 없어서 돌아서 수거하기 위해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한참 돌아서 쓰레기 더미있는 데를 가보면 쓰레기가 그대로 있습니다. 주민에게 물어보면 내일이나 그렇지 않으면 모래쯤 온다고 합니다.
   그밖에 또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 이면도로나 소방도로에 보면 자기만의 주차공간을 독점하기 위해서 폐타이어를 비롯해서 물통이나 여러 가지 보기 흉한 흉물이 도로변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 청소차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차가 이 폐타이어나 거기에 나와있는 흉물을 사전에 행정예고를 하고 전부 수거를 해야 됩니다.
   아침 청소차가 한참 수거작업을 하는 6시부터 8시까지 관내를 돌아보고 그 후에 12시 전후해서 돌아보고 오후 5시가 넘어서 돌아보면 물론 청소차가 나가기 전보다는 많이 쓰레기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거리마다 청소쓰레기 주머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나 생활쓰레기들이 나와서 그 생활쓰레기들은 신고를 하지 않고 배출을 했기 때문에 몇날 며칠 그렇지 않으면 오랜 시일동안 거리에 방치되어 있음으로 해서 24시간 중에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단 한시간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이 두가지 분야에 조치가 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한가지는 질서있는 거리문제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교통질서에 대해서 그 부분에서도 주차질서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법주차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의 수가 늘어나는 원인도 있겠습니다만 근원적으로 질서를 지키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횡단보도 뿐만 아니라 인도에 차를 줄을 지어서 주차를 해 놓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대로변에도 줄을 지어서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욕을 하며 지나가는 그런 장면을 자주 접할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소방도로에 우리가   차를 갖고 들어가기가 참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소방도로에 들어가보면 양쪽에 차를 세워두었기 때문에 가까스로 길을 가다보면 반대쪽에서 차가 옵니다. 오면 세워놓고 서로 이제 인상을 찌푸리면서 서로가 먼저 양보할 것을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뒤에는 차들이 와서 모이게 되고 그렇게 하다가 가까스로 해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서 참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을 낭비하는 그런 사례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법주차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습니까?
   본 의원은 분명히 방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 서울의 어느 동네에서 내 주차장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래서 얼마후에는 그 동네에 그간에 주차문제 때문에 이웃끼리 서로 다투고 서로 인상을 찌푸리던 것이 완전히 사라지고 그 동네가 아주 참 맑고 기분좋은 그런 명랑한 동네가 되었다고 하던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자기가 차를 세우는데 집에서 주차장까지 사무실에서 주차장까지 거리가 평균 300m이상 400m, 500m 그 이상도 되겠지요, 그렇게 주차를 합니다.
   거기에 반해서 한국은 불과 100m도 되지 않는 평균 90m 미만의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기 집 앞에 세워야 되고 자기 사무실 앞에 세워야 하는 그런 관습을 이제는 고쳐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주택가에 들어가 보면 자기 혼자만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런 참 보기에 흉한 물건을 내어놓고 자기 공간만을 고집하는 그런 의식도 이제는 전환되어야 될 시기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주차를 하는데 좀 공용주차장도 활용해야 되고 때에 따라서 유료주차장이나 주변에 있는 학교운동장의 일부라든지 공공건물라든지 공지라든지 이런데 협조해서 그런 공간을 활용을 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제 꼭 필요한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대중 교통도 이용할 줄 아는 그런 정신으로 그런 관습으로 바뀌어져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에서 고쳐야할 그런 뚜렷한 계획이 있어야 될 줄 압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사회를 만들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국민의 척도인 친절도가 우리는 아직까지 수준에 휠씬 못 미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친절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정신적인 덕목이라고 합니다. 친절은 물리적인 운동이 아니라 정신운동입니다. 친절이라고 하는 그 개념속에는 아름다운 양보의 마음씨가 들어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씨가 들어있습니다. 남을 돕겠다고 하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본 의원이 7, 8년 전에 일본에 친절운동 본부가 있는 동경에 중앙회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말을 듣는 중에 이런말을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사랑으로 인류를 정복했듯이 우리는 친절로서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하는 것이 그 사람들의 케치프레이즈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친절운동 하는 것은 그저 어떤 한 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모든 기관과 모든 사회단체에서부터 개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도 구마모도현이라든지 야마구찌현이라든지 여러 군데 지방도시를 친절운동에 대한 것을 방문을 했습니다만 그렇게 꾸준하게 친절운동을 전개해 옴으로 해서 오늘날 일본이 우리 구청장님께서도 일본을 다녀오셔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수성구가 본 의원이 바라기는 범국민적인 친절운동을 전개하는데 우리 수성구가 불을 붙이는 그런 구로써 앞으로 친절운동을 전개해 나갈 그럴 의향은 없으신지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우리 수성구가 보다 더 아름다운 살기좋은 그런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제 몇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환경이 깨끗해야 좋은 사회가 됩니다.
   질서있는 사회가 거리가 되어야만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질서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질서는 편안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질서는 빠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빠르고 아름다운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참으로 우리 수성구는 친절이 넘치는 그런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가지에 대해서 우리 구청장께서 복안이나 계획이 있으신지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의지라도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러한 문제는 이 자리에 계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모든 분들이 잘 알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소상하게 답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방안이나 의지가 있다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아주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박용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오셔서 박용하의원 구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박용하의원님께서 살기좋고 깨끗한 수성구 건설을 위해서 세가지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해서 우리 수성구의 환경을 좀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이었습니다.
   우리구에 1일 1인당 폐기물 방출량은 0.86㎏입니다.
   96년과 95년과 비교를 하면 약 6.5㎏ 감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주민들께서 배출하시는 생활쓰레기 수거문제는 우리 환경미화원들이 매일 아침 새벽 3시부터 낮 4시까지 계속해서 수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첫째가 청소차가 쓰레기를 수거해 가고 난 뒤에 일반가정에서 불규칙적으로 도로 아무데나 쓰레기를 다시 내어놓기 때문에 그 쓰레기는 또 다음날 새벽까지 하루를 노숙을 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아까 박용하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청소차가 이면도로에 들어가지를 못해서 그 노선은 부득이 수거할 수 없는 실정에 있기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이 나름대로 노력을 해도 청소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구청에서는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동안 우리 수성 소식지나 반상회 등을 통해서 많은 홍보도 하고 교육도 실시했습니다만 아직도 불법투기는 잔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1월부터 금년 6월까지 쓰레기방기 투기단속의 실적을 말씀을 드리면 건수는 일년반 동안 1,092건을 적발했고, 과태료는 9,500만원을 부과를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쓰레기로 인해서 불필요한 과태료를 물어야 하고 이웃 사람으로부터 지탄을 받아야 하고 이런 아주 비양심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강력한 단속을 강화를 하겠습니다. 쓰레기 투기를 하는 것을 일반시민이 보고 신고해 주면 그 과태료의 절반을 보상금으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고보상금 제도도 더 확대 시행을 해서 어떻게 하더라도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길에 내어놓지 않게끔 우리는 노력을 해야하고 우리 주민들께서는 협조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차가 이면도로에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는 두 번째 교통질서 확립에 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청에서는 이러한 강력한 단속과 우리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정말 우리 수성구는 청소 하나만은 우리가 잘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내 집 앞 내가 쓸고 가꾸는 문제를 생활화해 보자, 이렇게 해서 우리 수성구가 대구에서는 그래도 우리 지역에 환경을 가꾸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해를 하고 협조를 해 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우리 수성구부터 만들어보자 이렇게 우리 구청에서 강력한 시책을 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시간과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우리가 철저히 교육을 하고 이렇게 해서도 되지 않을 때는 역시 우리는 강제 제재로써 과태료를 부과하는 그 방법 밖에 없습니다.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서 우리 동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도 아주 기술적으로 지능적으로 버리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곳을 숨어서 잠복해서 지키지 않으면 버리는 사람을 적발해 내지 못합니다.
   버리는 순간은 불과 1초입니다. 쓰레기를 팔짱을 끼고 뒤에 숨겨서 들고 나와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감시하는 사람이 없을 때 전신주 밑이나 남의 집 담 밑에 일초 순간에 탁 놓아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가는 사람을 우리가 붙들어서 왜 쓰레기를 버리느냐 할 때 내가 언제 버렸느냐 이렇게 되어 버리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주로 차안이나 차주변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면 적발해서 조치를 하고 또 순간적으로 사진도 찍고 이렇게 해서 정말 단속을 하는데는 많은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제재를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 구청이나 동이 너무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것은 우리가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질서를 지키지 않는 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이렇게 제재를 함으로 인해서 우리 수성구가 좀더 깨끗해지고 좋아진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민들에게 선진의식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서 정말 우리는 일등구에 일등 구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우리가 위대한 수성구가 되고 자랑스러운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민 모두가 청소문제 하나에 대해서는 협조를 해야 되겠다는 그런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내집 앞 내가 쓸고 가꾸기 운동도 펼쳐나가고 또 그렇게 잘하는 모범시민에 대해서는 시상도 하고 격려도 하고 이렇게 해서 선의의 경쟁을 우리가 유발시켜서 수성구의 환경을 좀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또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 역시 분진이나 매연으로 인해서 대기오염을 시키는 문제, 또 기름이나 각종 폐기물을 함부로 버림으로 해서 토양을 오염시키는 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인 시책을 강력하게 펴 나가서 우리 지역에서는 환경이나 자연을 오염시키고 훼손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181^!두 번째 교통질서 확립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첫째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을 해야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둘째 교통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서 운전자가 착각을 하거나 교통표지가 잘못되어서 실수를 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각종 교통표지판이나 시설물을 정비를 같이 해야 되겠다 그리고 세 번째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되겠다, 이 세가지 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서는 주요도로는 야간까지 단속시간을 연장시켜 나가고 또 대량 교통유발 시설 예를 들면 예식장이라든지, 대형식당이라든지 이런 교통유발 시설에 대해서는 취약시간대에 중점적으로 단속을 해서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고 그 이면도로에 차량소통 문제는 정말 골치가 아픈 일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우리 대구에는 약 70만대의 차량이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 수성구는 약 10만대가 등록이 되어 있는데 이 등록된 차량중에서 자기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은 약 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70%는 길에다 차를 세워야 될 사항입니다. 이것이 낮시간에는 교통이 분산되니까 직장 따라 차가 나가버리고 밤에는 전부 자기집 쪽으로 차가 다시 오니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내집 담 밑에 내차를 세운다 이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차를 가진 사람들은 왔다 갔다 하다 보면은 자기 차 세울 때도 없고 이미 앞에 온 사람이 세워놓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부득이 남의 집앞에 자기 차를 세워야 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기에 폐타이어도 갖다 놓고 화분도 내어놓고 이렇게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는 원룸 건축으로 인해서 종전과는 달리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룸은 평균 16세대입니다. 그중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세대입니다. 이 개인주택 담장거리에 차 2대 밖에 세울수 없는 공간에 차가 10대가 들어오니까 그 주변은 온통 주차문제로 인해서 곤혹을 치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구에서는 그런 혼잡지역을 좀 시범적으로 교행구간을 설정해야 되겠다, 지금 소방도로에 보면 양쪽에 한줄씩 이열주차를 하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차가 서로 마주쳤을 때 피할 수 있도록 이 장소에는 차를 세우면 안된다는 절대주차 금지구역을 설정해서 거기에 우리가 팻말을 세워 놓습니다.
   그러면 그런 교행상의 문제가 생길 때 그 팻말을 치우고 한쪽 차가 거기에 피난을 하고 한 대가 빠져나가는 방법으로 이면도로 교행구간 설정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수성구에서 가장 문제의 도로가 어느 도로이냐 하면 수성1가 신세계타운 동편하고 동원초등학교 그 사이에 길이 400m정도 되는 외길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야간에 어떤 운전자라도 그 길에는 안들어 갈려고 합니다.
   왜 그러냐하면 다른 지역은 이열주차를 하는데 여기에는 삼열주차를 합니다.
   그러니까 그 길에 들어갔다면 한 400m구간에 옆길도 없고 빠질 때도 없고 해서 정말 이것은 지옥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분은 가다가 차가 마주치면 운전석에서 내려옵니다. 이차는 후진이 없는 차입니다. 당신이 알아서 하십시오, 하면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차를 뒤에까지 후진해서 차를 뽑아주고 자기 차를 빼내는 그러니까 하나 정리하는데 30분 이상 시간이 걸리니까 야간에 그런 도로에 들어갈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라도 가보면 거기에는 삼열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지역을 우리가 교행구간으로 지정해서 군데군데 차를 안 세우도록 해서 서로 피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마련해 나가고 있고 또 공용주차장을 지금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5개 동은 공용주차장을 동네주차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개인 땅을 사서 거기에 누구라도 세울 수 있도록 무료개방을 해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아주 도로사정이 안좋은 수성2·3가 지역은 전부가 소방도로가 폭이 6m도로 밖에 없습니다.
   8m 도로도 없습니다. 이런 지역은 일열주차 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런데도 우리가 공용주차장을 만들어서 야간에 이런 문제를 해소해 나갈 그런 계획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면도로에 교통체증을 어떻게 우리가 소통시킬 것이냐 이것이 정말 고민입니다.
   어떤 지역은 8m, 6m도로에도 가각지점까지 다 차를 세워가지고 코너를 돌아가지 못합니다. 차 주인을 찾는데 온 동네 찾아도 나오지 않고 어떤 다가구주택은 한지붕 밑에 같이 살면서도 주차문제로 인해서 멱살잡고 싸우고 이래서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서로 원수처럼 지내는 그런 지역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정책적으로 앞으로 차량신규 등록을 받을 때는 반드시 차고증명이 있는 차에 한해서 등록을 허용하는 식으로 법을 개정하지 않고서는 이 주차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어떤 아파트는 보면 평균 세대당 차가 3대입니다.
   한 단지 안에 한 집에 차가 3대이면 1,000세대가 사는 아파트인데 주차공간을 한집에 1 대꼴로 보고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현재 차는 평균 3대씩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2,000대가 어디로 가야 합니까?
   아파트 내에도 늦게 들어가면 차 세울 때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차난이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역에 따라서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대로 공용주차장도 설치하고 또 야간주차허용 구역을 우리가 만들어서 낮에는 이 장소에 차를 세울 수 없지만 밤에는 그래도 교통량이 줄고 하니까 간선도로변에 야간만이라도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야간주차 허용구역도 설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도 답답해서 학교교장선생님들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좀 차를 세울 수 없겠느냐고 협조를 구하니까 교장선생님들도 원칙은 동의를 해 줍니다. 그러나 조건이 아침 7시까지 전부 차를 뽑아내어 주는 조건으로 7시 이후에도 학교 운동장에 차가 서 있으면 학생들에게 지장을 주니까 7시전에 주차했던 차들이 전부 빠져나가 준다면 우리 운동장을 개방하겠다 이런 조건인데 사실상 그것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주차난 문제를 위해서는 여러각도로 우리가 조치를 하고 협조를 구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좀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우리가 불법주·정차 단속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통선진화를 위한 주민교육문제입니다.
   모든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우리는 철저히 시켜야 하고 또 우리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차계도 자원봉사자 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문제입니다.
   현재는 주차계도 자원봉사대원이 140명으로 위촉이 되어 있습니다만 그 배 300명까지 우선 확대를 해서 이 야간에 주차계도 요원들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런 혼잡노선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좀 12시까지라도 수고를 해서 최저 8m도로에는 이열주차는 허용하고 삼열주차는 막아야 됩니다.
   이 삼열주차를 하게 되면 겨우 가운데 1차선 뚫려 있는데 그 1차선도 백밀러가 받칠 정도의 여유없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은 우리 교통질서 계도요원들이 배치가 되어서 밤늦게까지 수고를 해서라도 이면도로에 교통소통을 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도 개최하고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개최를 해서 모든 운전자나 주민들이 정말 불법주·정차를 아무데나 안하고 차는 꼭 세워야 될 곳에 세워야 된다, 그리고 좀 500m정도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다, 현재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느냐 최대한 우리집에 가까운 위치에 내 차를 세워야 되겠다, 이런 선입관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00m 밖이라도 여유공지가 있으면 거기에 차를 세우고 500m 정도는 걸어와야 된다, 이런 의식으로 바뀌어야 되는데 꼭 내집 앞에 까지 그 목적지까지 내차가 가야된다 이것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교통문화 선진화에 대한 의식도 고취시키고 이렇게 해서 수성구에 교통질서를 어떻게 해서라도 다른구와는 좀 다르다는 그런 선까지 우리가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친절한 사회 만들기입니다. 지금 우리구는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U대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는 정말 우리 46만 구민이 모두가 친절해야 되고 우리 지역이 청결해야 되고 우리지역이 아름다워야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구에서는 친절과 청결과 질서를 강조하는 3대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느냐, 못치루느냐는 우리 구민들의 자세가 친절해 지고 질서 있어야 되고 깨끗함을 좋아하는 그런 방향으로 지역의 분위기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구에서 친절과 질서, 청결을 위해서 많은 홍보와 교양을 실시했습니다.
   그 실적을 말씀드리면 문화구민 교양을 위해서 7회에 2,100명에 대해서 교양강좌를 했고 또 수성구민 자치대학을 15회 걸쳐서 9,800명을 참여시켰습니다.
   위생업소 대표들의 친절, 청결, 다짐대회도 8회에 2,300명이 참여를 했고 각종 홍보물 12종류를 만들어서 게첨을 하고 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청에서는 월드컵에 대비를 해서 구민홍보용 비디오를 한 점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전체 구민들이 이 대회의 성격과 우리 구민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시고 협조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이 비디오를 만들어서 각 직장이나 지역에 배부를 해서 홍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친절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앞으로 계획은 직장과 우리 지역에 있는 각급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이루어서 인사먼저하기 운동에서부터 시작해서 작은 친절이 큰 봉사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효과를 노리면서 각 기관단체에서 하고 있는 수범사례를 발굴해서 이것을 확산을 시키고 또 그런 시범을 보여주는 구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시상격려도 하고 이렇게 해서 지역에 분위기를 친절, 질서, 청결에 우리가 전념할 수 있는 쪽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는 월드컵개최지역의 구민으로써   3대 구민운동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국제화 행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을 최대한 친절로써 우리가 맞이하고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그렇게 쇄신을 시켜야만이 우리 수성구가 살아남을 수 있고 21세기에 어느 도시와도 경쟁을 할 수 있는 그런 우리 위대한 수성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 행정력을 다 동원을 해서 친절과 질서와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가지고 다가오는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우리는 개최하고 또 지역에 발전도 앞당기고 또 우리 주민의 소득도 높여주는 그런 시책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용하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의장 마학관   박용하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용하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양의환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의환 의원   반갑습니다. 양의환의원입니다. 살기좋은 수성구건설을 위하여 저희 수성구민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항중 한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 얼마전 행정사무감사시 가로수로 인해서 교통 표지판 그리고 신호등이 보이지 않아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을 해서 그 다음날 즉시 행정에서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어떤 관계를 봤을 때 요즘의 행정은 상당히 민에 서서 잘하는 것으로 본의원도 좋은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가로수 전지작업을 하러 나가서 당일날 그 다음날 우리 행정에서 가로수 가지작업을 한 사항을 보았습니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하신 분은 우리 구청직원이 했으리라고 봅니다.
   보편적으로 도로의 가로수는 교통표지판이라든지 신호에 불편이 없어야 됩니다. 그러나 분명히 가지치기는 했는데 교통운전하는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하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운전해서 표지판 밑을 가 봤습니다. 표지판 밑과 신호등이 있는 쪽에서는 보기가 아주 흉할 정도로 가지를 몽창 쳐 놓았습니다. 이분이 과연 운전을 하시는 분인지 운전자의 입장을 아시는 분인지 운전을 한다고 하면 적어도 100m전방에서 쳐다보면 표지판이 보이고 신호등이 보이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는데 일은 분명히 했는데 이것이 비효율적이고 또 주민이 원하고 있는 사항을 제대로 처신을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시정해야 될 것이냐고 본 의원이 생각을 해 보니까 전체적인 근본적인 문제는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식수를 하는데 6m사이를 두고 식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지금 도로변에 있는 가로수는 상당히 울창합니다.
   6m사이에 있는 가로수를 하게 된다면 그 표지판은 안 보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신호등도 안 보이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된다면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 것은 저희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이기 때문에 가는 길을 표지판을 보고 안갑니다만 그러나 저희들 외부지역에서 온 손님들이나 내빈들은 그 표지판을 보아야만 길을 갈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신호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교통유발하고 관내 교육청 사거리에 번번이 교통사고가 생깁니다. 신호등으로 인해서 그렇다면 이 가로등을 과연 어떤 근본적인 대책을 통해서 우리 구청장께서는 누구보다도 나무에 대한 견해가 깊은 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상태로 봤을 때는 가지치기를 해서 그 신호가 교통표지판이 원만하게 돌아간다는 생각은 본 의원이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가로수를 어떤식으로 해서 아니면 지금 항간에는 교통표지판을 바꾸겠다는 발상을 하고 계시는데 이 부분이 이 사항과 맞물려서 하는 것인지 소상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장병태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병태의원   복잡한 도시사회의 난맥상중 으뜸이 쓰레기와 주차문제입니다. 다행히도 수성구는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많은 애를 써서 타구나 타지역보다는 많이 깨끗합니다.
   우선 그 부분은 칭찬을 드리고 싶고 저희 황금2동의 경우에는 이면도로 4m, 6m, 8m 가 있는데 그 6m, 8m는 청소차가 지나 다닐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 문제도 덜한 편입니다.
   덜한 편인데 4m도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주차를 해 놓으면 쓰레기 차가 지나다닐수 없기 때문에 저희동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새로 동장님이 부임해 오신지가 얼마되지 않으셨는데 관변단체장들과 쓰레기와 주차문제에 대해서 그 도로에 환경미화원을 배치해서 새벽3시부터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목에 운반해 놓습니다.
   청소차가 다닐 수 있는 길목까지 밤새운반을 해놓습니다. 운반해 놓으면 청소차가 수거해 가고 그런식으로 운영을 해서 이면도로가 상당히 깨끗해 졌어요. 또 하나 정기적으로 월 1내지 2회 동네에 있는 관변단체 회원님들 이렇게 해서 거리질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서 지금껏 약 5차례 정도 캠페인을 하면서 청소차를 앞에 보내고 뒤따라 가면서 쓰레기도 줍고 빗자루로 쓸기도 하고 그리고 홍보전단을 각 가정마다 돌리고 해서 동네가 몰라보게 깨끗해졌습니다.
   해서 이러한 좋은 사례들을 우리 청장님 구정에 반영하셔 가지고 우리 수성구 전동네로 확산이 될 수 있게끔 해 주시고 이 기회에 쓰레기와 주차장 문제에 대한 대대적인 전쟁선포를 한번 하시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벌여서 말로써 만이 아닌 정말 우리 수성구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곳이라는 것을 이 기회에 한번 대대적인 쓰레기, 주차장에 대한 전쟁을 선포를 하시고 캠페인을 벌여서 살기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그러한 의향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의장 마학관   구청장님 나오셔서 양의환의원 보충질문과 장병태의원 보충질문에 대해 순서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양의환의원께서 가로수 전지문제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가로수 전지문제는 얼핏 생각하면 행정이 이럴 수도 있느냐 할 정도로 의아심을 가지게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구시의 방침이 어떻게 해서라도 대구를 푸른숲으로 덮어보겠다는 것이 대구시에 녹지행정의 기본 방침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우리구청이나 사업소에 있는 임업직까지 시청에 집합을 시켜서 가로수에 대해서는 손대지마라, 만약에 가로수 가지 하나라도 가지치기를 한다든지 절단을 할 때에는 엄벌에 처하겠다, 이렇게 대구시에서 아주 대원칙을 정해 놓았습니다.
   가로수를 관리하는 임업직 공무원들은 구청장 이야기 보다는 시청 이야기를 더 깊이 듣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구청장 이야기는 안 들어봐야 기합을 한 번 받으면 끝나지만 시에 지시대로 하지 않을 때는 나는 언제라도 문책을 당한다, 이런 어떤 선입견에 의해서 임업직 공무원들이 가로수 때문에 신호등이 안보인다, 가로등이 안보인다, 표지판이 안보인다, 아무리해도 무감각입니다. 현재 실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청만 하더라도 녹지계장이 시청에 불려가서 징계직전까지 놓여있는 사항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시장한테 손이야 발이야 빌어서 징계는 받지 않았습니다만 교육청 앞에 가로수가 우리 구청에서 한 것이 아니고 상가의 주인이 전지를 앙상하게 했는데 마침 시장님이 교육청에 가셨다가 보시고 감사관실에 지시를 해서 우리 녹지계장이 벼락을 맞을뻔 했는데 그런 일이 있다 보니까 임업직 공무원들은 가로수 전지에 대해서는 일체 도외시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 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로수는 가로수대로의 어떤 목적이 있고 특성이 있지만 가로등과 신호등과 도로표지판만은 운전자가 볼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된다, 여기에 필요한 전지는 이것을 허용을 해야 된다, 이렇게 건의를 하니까 시장님 말씀이 내가 그렇게 경직되게 이야기 하지는 않았는데 임업직 공무원들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이것은 내가 시정을 하겠다고 말씀하시기에 구두로 백번 이야기 해도 안되니까 그 사실을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를 공문으로 내려달라 그랬더니 얼마 전에 공문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 정도의 전지는 허용한다, 이것이 이제 대구시에서 강력하게 제동을 걸다보니까 얼마전에는 대구 지방청에서도 여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어요 가로수가 우선이냐 교통신호등이 우선이냐 이런 문제까지 제기가 되어서 지금은 그런 신호등이나 가로등이나 교통표지판에 지장이 되는 가지는 치도록 잘라내도록 허용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맞추어서 하는데 그래도 임업직 공무원들은 정말 가지 하나 짜를 때 보면 손을 달달 떱니다. 이것을 잘라버리면 내가 어떻게 될까 하면서 작업을 하는 것을 봤을 때 정말 안타깝습니다.
   가지치기에 대해서는 저도 나름대로의 나무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진다, 이 가지치기 잘못해서 시에서 시비를 걸면 내가 징계를 받겠다, 그러니까 내 말 믿고 필요한 가지는 쳐라 그대신에 개인이 간판을 가린다, 점포에 문제가 있다, 그런 것은 잘라주지 마라, 단 공공의 목적으로 지장이 되는 그런 가지는 잘라주어라 이렇게 해서 우리구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흡한 점이 있으면 수시로 저도 돌아보고 이 가지치기 작업을 현실에 맞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나무를 심는 거리는 과거에는 나무와 나무를 심는 거리를 6m로 했습니다만 지금은 8m간격으로 심고 있습니다.
   과거에 기준이 너무 나무와 나무사이에 근접해 있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 우리 대구에 가로수가 한참 지금 수령적으로 보면 이팔청춘입니다.
   한창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몇 년까지는 연연히 나무크기가 달라집니다.
   그 정도로 지금은 아주 성숙된 단계에 있기 때문에 가지치기는 매년 이렇게 해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는 그런 문제 또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문제는 누가 이야기하든 안하든 가로수를 관리하는 관리자입장에서 그때그때 조치해 주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대구시의 방침이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과감하게 손을 못 대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지금은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전지를 해도 좋다는 지시가 왔으니까 저희들 요령껏 이것을 해 내겠습니다.
   두 번째로 장병태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4m도로에 쓰레기 수거문제는 원칙이 황금2동 현재하는 방법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동은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개발한 것처럼 그렇게 자기들이 성공사례로 이야기 한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이미 4m도로는 환경미화원이 손수레를 투입해서 청소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운반을 하도록끔 청소행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이제까지 안했기 때문에 문제이지 우리 뒤에 동장들 다 배석해 있는데 이 4m도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수작업 하도록 방침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마학관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박용하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우열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열의원   안녕하십니까?
   고산2동 김우열의원입니다.
   전국 각지의 월드컵 경기장이 속속히 완공되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2002월드컵 대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우리는 실감하게 됩니다.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간 치뤄지는 이번 월드컵 대회는 우리나라 축구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 못지 않게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곳곳을 보여주고 우리 대구지역을 세계속에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 공존하는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부각시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거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함부로 아무데나 버리는 등 우리지역에서 월드컵 대회를 치루는 도시로써의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월드컵 대회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거대한 지구촌의 축제이므로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의식을 개선하여 월드컵 경기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구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여 왔습니다만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쾌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월드컵 경기에 전 주민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질서 정연하고 깨끗한 월드컵 경기를 치루기 위하여 무엇보다 기초질서 지키기가 우선이라 생각이 됩니다.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구청의 대책에 대해 말씀하여 주시고 !^Q184^!둘째 소외계층에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질문코자 합니다.
   우리 수성구에서는 2001년 6월 30일 기준으로 36명이 소년소녀가장이 있으며 8,121명의 장애인과 12,009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월드컵 경기를 관람코자 하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여러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분들 중 경기를 관람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셋째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지역주민의 위락휴식 공원으로 정착됨에 따라 주간과 야간 휴일없이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작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수천명이 경기장 주변을 이용하고 있으나 음료대, 쓰레기통, 간이화장실등 편의시설의 미비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대구시에 건의할 용의는 없는지 말씀하여 주시고 끝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륙간컵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이 기간중에 우리 수성구민의 참여율이 높았습니다만 셔틀버스 운행 등 운영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으므로 2002월드컵 경기시에도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대구시와 수성구간의 원활한 업무연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덧붙여 자원봉사자 모집현황과 이들의 운영계획에 대하여 부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이것으로써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마학관    김우열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부구청장님 나오셔서 김우열의원 구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부구청장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우열의원님께서 월드컵 경기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을 주신데 대해서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월드컵 경기를 치루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대책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질서, 친절, 청결운동 문화시민 운동입니다. 이 문제는 조금전에 청장님께서 상세한 답변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것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하신 소외계층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입장권은 FIFA 세계축구연맹입니다.
   한·일양국의 월드컵 조직위원회 합의에 의해서 판매방법과 가격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대구경기장 경우에는 장애인석이 192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입장권의 가격이 고가일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저소득자에 대한 입장권 할인계획은 별도로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구에서는 소년소녀저소득 소외계층이 경기장 관람을 하도록 하기 위한 별도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기가 곤란한 실정입니다만 우리지역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 월드컵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확충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선 월드컵 경기장은 수성구 관내에 있습니다만 관리 또한 시설운영 주최가 대구시가됩니다. 이점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서 현재 경기장 주변에 있는 편의시설은 벤치가 381개, 공중전화 20개, 매점 1개, 공중화장실 3개소, 안내판 92개소, 자전거 보관소 3개소에 218대 분, 그리고 휴지통 34개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월드컵경기장과 주변 편의시설의 설치 및 관리는 대구시에서 전담하고 있어 우리가 직접 조치할 수는 없습니다만, 지난 5월 경기장 개장식과 대륙간컵 대회를 치룬 결과 다소 불편하다고 하는 사항이 판명이 되었는데   안내도우미 배치 및 관람코스 개발, 홍보 전광판 상영, 매점운영 그리고 경기장 외부울타리 밖 화장실 및 쓰레기통 추가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사항을 구청에서 파악하고 대구시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A185^! 네 번째 질문인 월드컵 경기시에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 대구시와 수성구간에 연계한 교통대책 그리고 자원봉사자 모집현황과 운영계획에 대해서 질문주신데 답변드리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되는 대구월드컵경기장은 6만8천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써 대회시 관람객 수송에 어려움이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지난 5월 경기장개장식 및 대륙간컵 축구대회에서 얻은 문제점과 교훈을 바탕으로 월드컵대회에 대비 완벽한 교통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 그리고 일반관람객 수송을 위한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증차, 경기장내에 택시의 진입 허용, 경기장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경기장 경유 등 어느 곳에서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며 만촌네거리에서 신매네거리까지 임시 버스전용 차선제 시행과 승용차 2부제 실시, 승강장 및 주차장에 자원봉사 안내요원 배치 등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등 체계적인 수송대책을 위해 시와 계속 협의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회 운영의 필수 인력이자 대회의 얼굴이며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팀이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는 대구시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
   관중안내, FIFA임원 선수단 안내 등 대회 운영에 직접 관련되는 업무와 경기장 밖의 주요 지역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내고장을 알리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2001 대륙간컵을 대비 15개 분야에 자원봉사자 2,012명(우리구 523명)을 선발 기 활용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대회를 위해서도 대구시에서 조직위원회를 통하여 2001년 4월 16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신청을 받은 결과, 우리 대구지역에서 4,500여명이 신청하여 현재 서류심사중에 있으며 향후 면접 등을 실시하여 8월말경 최종선발하여 소양교육, 집합교육,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서 2002월드컵 대회시 자원봉사요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 김우열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김우열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열의원   부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보충질문도 되고 추가질문도 됩니다만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수성구 내환동 504번지 일대에 약 58만평의 종합체육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농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이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종합경기장내에 여러 가지 일거리가 생겨날 것으로 생각되는 바, 이때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일거리를 제공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부구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김우열의원님께 보충질문해 주신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내환동지역 주민들이 체육공원 조성으로 생활에 터전을 잃었다는데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역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지 않나 염려가 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소일거리를 제공할 용의는 없느냐 질문을 주셨는데 종합경기장을 대구시에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 시에서 사업소같이 해서 관리를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용역회사로 해서 관리를 하느냐 이 관계에 대해서 방침이 확정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경기장 주변관리는 대구시에서 이런 방법이든 저런 방법이든 결정을 해서 관리를 해야 될 형편에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소일거리 또는 일거리를 위해서 수성구청으로서는 관리기관인 대구시와 적극 협의를 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마학관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부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김우열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의원들의 구정질문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욱더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회기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이상으로 제89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 제1차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5분 산회)

○출석의원수 22인   
   마학관   배춘오   구일회
   김영대   박용하   김정식
   한해동   김경동   허종만
   김광수   김상수   장병태
   김재우   손중서   윤석기
   배만준   양문환   양의환
   손운익   박실경   이병길
   김우열
○결석 의원   
   김명석   
○출석구청공무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김기무
   총무국장   금태남
   사회산업국장   추인호
   도시국장   전원렬
   보건소장   이정근

【보고사항】   
구정에관한질문(4인)
    - 장병태, 김재우, 박용하, 김우열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