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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87회 수성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시   2001년 4월 24일(화)   오전10시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1. 구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1. 구정에관한질문

(10시00분 개의)
○부의장 배춘오    오늘 의장님께서 의장단 전국회의에 참석하셨다가 지금 오셨습니다마는 피로하셔서 부의장인 제가 의사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많은 협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7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황태원    의사담당 황태원입니다.
   오늘 장병태의원 외 한분의 의원으로부터 구정에 관한 질문과 관계공무원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구정에관한질문   
○부의장 배춘오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구정질문 의원 순서는 장병태의원, 한해동의원 이상 두 분의 순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구정질문에 관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들은 후 보충질문과 그 답변, 그리고 질문하신 의원 외 다른 의원의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회의규칙 제33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본 발언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하고 보충발언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은 의장의 허가를 받아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장병태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병태의원    존경하는 46만 구민여러분, 배춘오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수성구 발전을 위하여 밤낮으로 애쓰시는 김규택구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금2동 장병태의원입니다.
   그동안 우리 수성구에서는 며칠후부터 시작되는 대륙간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동대구로 및 달구벌 대로를 비롯한 여러곳에 연산홍,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한 온갖 꽃들과 많은 종류의 나무들을 식재하여 오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범어네거리에는 500년 넘는 은행나무를 옮겨 심는 등 유사이래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규택구청장님을 비롯한 700여명의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많은 노력을 하여 오신 점에 대하여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청장님께 다음 몇 가지를 질문코자 합니다.
   첫째 2001년 JCI대회, 대륙간컵, 2002년 월드컵경기,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커다란 국제대회가 우리 수성구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이 행사에 대한 총체적인 준비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이 행사 준비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둘째 국제대회를 치룸으로써 예상되는 경제적 효용가치와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생산, 고용, 소득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고 셋째 앞에서 언급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는데 이에 대한 홍보방법과 지역상품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며칠후부터 치뤄지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속에 선명히 각인되는 우리 수성구가 되도록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하여 왔습니다만 돌다리도 두들겨보며 건넌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한 구청장님의 소상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배춘오    장병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청장님 나오셔서 장병태의원 구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장병태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제행사에 대한 준비사항과 애로사항 또 앞으로 사후관리 문제라든지 또 대회기간 중에 지역 상품을 어떻게 많이 우리가 판매를 해서 지역의 경기부양도 할 것이냐 준비사항 보고에 앞서서 먼저 국제행사 개요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항목별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치루어지는 JCI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회는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우리 지역에 있는 파크호텔에서 행사를 하게 됩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회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2개국 7,000여명의 청년지도자와 청년기업가이신 JC회장단이 참석하게 되어 있습니다.
   6일동안에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벌여지는 행사는 세미나라든지 그룹토의, 문화소개 또 국제간의 교류문제 등 세계 평화에 어떻게 하면 참여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자기 개발을 위주로 하는 그런 회의형식의 행사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금년 5월에 치루는 대륙간컵 축구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2일간 우리 대구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여기에는 대구를 비롯한 한·일 각 3개도시에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축구시합을 하게 되는데 이 대륙간컵대회의 참가범위는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 팀씩 참여하고 전년도 우승팀인 프랑스와 남미의 브라질 등 6대주에서 각각 한 팀씩 선발해서 모두 8개 팀이 참여해서 경기를 갖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구 경기장에서는 오는 5월 30일 17시에 한국과 프랑스가 개막전을 겸한 시합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에는 프랑스와 호주가 시합해서 우리 경기장에서는 이 대륙간컵은 두 번에 걸쳐서 경기를 하게 되어 있고 결승전은 6월 10일 일본에 요코하마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2002년 월드컵대회는 단일 종목으로써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로 평가가 되어 있습니다.
   대회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31일간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대구를 비롯한 국내 10개도시, 일본에 10개도시, 모두 20개도시에서 번갈아가면서 시합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6월 29일에서 3·4위전이 전개되고 나머지 예선전은 세 번 치뤄서 모두 네 번에 걸쳐서 시합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월드컵 TV시청 인구를 FIFA에서 분석해본 결과 '98년 프랑스대회 때는 전세계 인구가 많이 TV를 통해서 관람을 했는데 그 연인원이 약 400억명이 된다, 이렇게 평가를 했고 이번 대회는 그러니까 2002년에 치러지는 월드컵대회는 약 600억명의 인구가 TV를 시청하게 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더라도 이 월드컵은 단일 스포츠로써는 세계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그런 대회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구종합경기장을 메인 스타디움으로 해서 2003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일동안 개최가 됩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세계에 170개국에서 약 1만1,000여명의 대학선수들이 참가해서 이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곁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월드컵과의 차이점은 월드컵은 한·일공동전으로써 한국과 일본 20개도시에서 번갈아 가면서 하지만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구경기장이 주 경기장이 되어서 우리 지역에서 모든 행사가 치뤄지는 그런 대구만이 갖는 행사입니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우리 구청에서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느냐 그 준비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대회의 준비를 위해서 대구광역시와 우리 수성구는 서로가 역할 분담을 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업무는 경기장 건설과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관련도로의 개설 등 주로 시설확충면에 중점을 두고 있고 우리 수성구에서 하는 일은 대회 준비를 위해서 환경정비와 손님맞이 준비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중점을 두고 하고 있는 사업들은 첫째가 종합경기장 건설입니다.
   대구 종합경기장은 68,014석으로써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경기장입니다.
   공사비는 총 2,946억원이 현재까지 들어가 있으며 현재까지의 공정은 98%의 진척을 보여서 오는 5월 18일에 준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관련 도로의 개설로서 범안로는 5월 20일까지 개통이 됩니다마는 우선 금호강을 건너가기 전에 달구벌대로와 범안로, 4차순환도로가 연결되는 지점까지는 5월 20일에 개통을 합니다.
   범안로에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경기장로 역시 5월 20일에 개통을 하고 또 달구벌대로 솔정고개에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입니다.
   월드컵로는 역시 5월 20일에 개통이 됩니다.
   그밖에 지하철 2호선은 현재 공정이 약 48%정도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5년 개통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내년 월드컵대회전까지는 지상에 모든 구조물은 전부 정리를 하고 완전하게 10차선을 확보를 해서 월드컵을 치루고 또 치루고 나서 다시 지상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제 남은 과정은 전부 지하에서 하는 작업만 남아있기 때문에 금년 연말부터 정비를 해서 내년 3월까지는 지상정비를 전부 끝내고 5월 31일에 개최되는 월드컵대회 때는 완전하게 10차선을 확보해서 대회를 치룰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밖에 대구대동간 고속도로는 지난 2월 6일에 착공을 해서 2006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되어 있고 또 월드컵을 위해서 연습구장 그러니까 잔디구장 두 군데 우리 구민운동장과 고산 정수장에 연습을 할 수 있는 예비구장을 만들어 놨고 또 우리 주경기장 옆에 보조경기장 하나를 만들어서 연습을 할 수 있는 잔디구장은 세 군데를 확보를 해놓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지역에 여러 가지 문화 유적지에 대한 정비라든지 또 영남제일관 주변에 조경문제와 야간조명시설도 곁들어서 하고 있는데 이 모두는 5월 10일경에 완전 준공될 예정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
   우리 수성구청에서 하고 있는 일은 첫째가 가로환경정비입니다.
   이 가로환경정비는 저희들 전 지역에 걸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고 정비를 해야할 대상이 3개노선입니다.
   첫째는 동대구로, 둘째는 달구벌대로, 수성교에서 고산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셋째는 파크호텔에서 남부정류장까지 나오는 무열로 이 3개노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된 사업은 첫째 우리 수성구를 지금보다는 더 아름답고 품위있고 숲으로 덮인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공공공지를 확보해서 많은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현재는 18군데의 공공공지를 일부는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해서 대구시에 예산지원을 받아서 부지를 매입하고 지상에 지장물도 말끔히 정리해서 조경을 해서 달구벌대로를 월드컵경기장의 주 관문도로로 조성할 계획인데 목표는 금년 대륙간컵은 도저히 일정상 맞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 치루는 월드컵에 대비해서 18군데를 공공공지에 조경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두 군데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수성구를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담티고개에서 반공포병학교 들어가는 입구 도로까지 약 1㎞구간을 완전히 진달래밭을 만드는데 오늘까지 작업하면 약 25,000본이 식재가 됩니다.
   이렇게 해서 월드컵 관문로 역할을 하고 있는 달구벌대로를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만들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그 달구벌대로 주변에 18군데의 공공공지를 조성해서 조경을 하고 또 진달래 군락지도 만들고 이렇게 해서 이 도로에 중점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거수목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모두 587본을 지금 식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성구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거수목, 키가 크고 굵은 나무를 많이 심어야 되겠다, 그래서 587본을 지금 식재를 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도색이라든지 간판의 정비도 3개노선에 우선 이동식 간판을 중점적으로 우리가 정비하고 고정식간판이라든지 건물에 도색을 꼭 해서 좀 소유주가 돈을 들여서라도 정비를 해야할 대상은 전부 501건이 되어 있는데 이 중에 100여건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계속해서 자부담을 해서 정비를 하도록 지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주요건물과 상가, 식당, 주유소 이런 등지 또 아파트 단지 이런 데는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서 대회기간 중에 화분을 진열해서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도록 이렇게 협조를 구하고 있고 아파트나 상가, 주요건물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모양의 화분과 또 어떤 수종의 꽃을 심어야 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지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손님맞이 준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 전주민을 대상으로 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로써는 첫째 우리 구청에서 많은 구민의 협조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10분짜리 홍보용 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 대회의 성격과 우리 주민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라는 것을 비디오에 담아서 지금까지 많은 홍보를 해왔는데 위생업주라든지 통·반장 기타 우리 관변단체 회원 등 해서 지금까지 그러한 다짐과 또 교양, 홍보를 위한 행사가 178회에 12,000여명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마는 이 홍보는 오늘도 계속해서 해서 첫째 우리가 참여분위기를 조성해서 이 대회준비를 하게 되면 그렇게 공무원이나 이 행사에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분 또 여러 계층의 지도자님께서 수고를 많이 안 하셔도 여하튼 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하고 계속 우리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위생업소의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구청에 시범화장실을 만들고 여기에 대한 견학도 시켜드리고 각종 교육이나 행사때 홍보를 해서 지금 그 위생업소 중에서 약 290개 정도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어놨습니다.
   이 행사를 더욱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모집해서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정말 우리 수성구의 인상이라든지 우리 지역에 친절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홍보도 하고 했는데 현재 대구 전체에 자원봉사를 하시겠다고 신청한 분이 약 3,100명 정도 됩니다.
   그 중에 우리 수성구에서 희망하신 분이 523명입니다.
   그 밖에도 숙박시설이 부족하니까 민박가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홍보를 했는데 1,100세대가 희망을 했습니다.
   우리 수성구에는 285개 업체가 참여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또 우리 외국인이나 국내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가능하면 식당이라든지 각종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위생업소를 적절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숙박업소는 모텔급이상으로 해서 80개소가 지정이 되어 있고 식당은 200개소를 지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숙소와 식당은 전부 사전에 가이드북을 만들어서 내부도 소개하고 찾아가는 길도 안내를 하고 이렇게 해서 책자를 만들어서 일차적으로 이번에 치루는 JCI대회 때부터 이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에 따라서 약간의 애로사항도 있습니다마는 이 애로사항은 뒤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세계적인 먹거리타운을 이번 기회에 꼭 조성을 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두산동, 상동, 중동, 황금동 지역에 있는 123개의 집단화된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우리 구청과 자체 번영회가 구성이 되어서 구청이 해야 할 일과 상가번영회가 해야할 일을 구분해서 지금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되어가는데 이것 역시 금년 대륙간컵이 목표가 아니고 내년 월드컵 목표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먹거리타운이 우리가 좋은 면으로 선을 보이게 되면 앞으로 대구 대동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지금 부산에서 우리 수성구까지 오는 시간이 불과 40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점심이나 저녁을 우리 먹거리타운에 와서 먹을 수 있고 또 우리 대구나 경북지역에서도 먹거리타운을 잘 만들어 놓으면 이것은 우리 수성구의 새로운 명소로써 많은 고객을 흡입할 수 있는 희망적인 서비스산업의 하나이다, 이렇게 해서 그 환경을 잘 가꾸고 종업원들의 친절한 자세 그리고 식당마다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해서 선을 보이게 되면 성공하리라 이렇게 기대를 하면서 이 먹거리타운 조성에 대해서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로 인해서 예상되는 발생이익을 말씀드리면 발생이익은 현재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개발연구원 두 군데에서 분석을 해서 이 자료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는 전국적인 사항입니다.
   이번 대회를 치루면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어느정도 될 것이다라는 것을 전망해서 분석했는데 첫째 생산유발 효과면에서 보면 약 7조9,000억원정도의 매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두 번째 부가가치 유발효과에서 보면 약 3조7,000억원의 유발효과가 나타나고 고용유발 효과에서는 24만5,000명이 이 대회로 인해서 고용이 창출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에 보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약 1조100억원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고용유발 효과는 22,000명정도 될 것이다,   소득유발 효과는 약 2,600억원정도가 된다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난번에 마닐라 JC회장이 저에게 방문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니까 마닐라에서는 JCI대회를 지금까지 세 번했는데 한 번 할때마다 약 1만여명의 회원이 와서 200억원정도를 쓰고 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우리 대구대회도 최하 100억원정도는 쓰고 갈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좀 질을 높이고 그 대신에 가격은 조금 비싸게 하더라도 크게 문제는 안 일어날 것이다, 이런 것을 참고로 해서 준비를 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개발효과는 산업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서 하는 것이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는 전국적인 통계이고 하나는 우리 지방에 관한 통계입니다.
   그러나 우리 구청에서 보는 우리 지역의 이익은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이익,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이익, 두 가지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이익은 우리 개최지로써의 유명세를 타게 된다,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98년도 프랑스대회때 TV시청 인구가 약 400억명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600억명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됐을 때 지구촌에 60억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마는 거의 대부분이 우리 대구와 수성을 새롭게 알게 된다는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이익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 그 다음에 우리 지역에 이 체육시설이라든지 관련 도로라든지 지하철, 고속도로 등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시설이 적어도 10년정도는 앞당겨서 이룩할 수 있다는 그런 이익이 있고 그 다음에 우리 46만 구민도 세 번에 걸쳐서 이런 국제대회를 치루고 나면 우리 주민의 의식이 선진화 되어서 세계속에 우리 수성구가 자리메김 할 수 있다, 이런 문제, 그 다음에 그 개발로 인한 이익은 모두 우리 주민에게 돌아가는데 마닐라의 JC회장 이야기대로 한다면 적어도 우리는 한번 치루는데 100억원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지역의 경기부양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우리 수성구는 산업공단도 없고 우리 지역에 뚜렷한 생산업체도 없고 하니까 우리는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이제는 살아가야 하고 또 서비스산업은 정말 우리 모든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그런 미래지향적인 산업의 한 분야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는 3차 산업인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목표를 둬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네 번째 이 대회를 준비해 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은 아직도 우리 주민에게 많은 홍보가 되지 않아서 협조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3년 연속 이런 국제대회가 개최됩니다마는 한번도 아직 우리는 국제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설마 월드컵이 우리 밥먹여 주겠느냐, 또 우리 월드컵은 대구만이 하느냐, 너무 심하다 이런 말씀도 일부 하는 주민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우리는 대회의 성격과 참여를 해줘야만이 우리 지역도 발전이 되고 주민의 소득도 올라간다, 이렇게 홍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환경정비면에서도 일부 가정에서는 자부담을 해서 정비를 하는데 지금 대구경제도 어렵고 여러 가지 애로가 많은데 과연 내가 빚을 내서 이런 정비를 하면 어떤 소득이 오겠느냐, 그래서 우리는 이 모두가 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절대 손해는 없다,   주유소에서 예를 들어서 화분 몇 개를 내놓으면 이 대회기간 중에 주유소에 기름넣으러 오는 사람도 많고 하면 거기에서 얻어지는 이익이 화분값 몇배는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모두 참여를 하고 이렇게 성의를 보여줬을 때 우리 지역이 발전이 되고 오시는 손님들이 다 수성구를 좋게 보고 이렇게 하니까 협조를 해달라, 이런 부탁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대회 개최이후에 얻어지는 개발이익에 대한 효과가 어느정도 될 것이냐, 이것을 직접 체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그렇게 잘 살 수 있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 구청에서 이미 우리보다 앞서 시행한 서울의 88올림픽이나 대전의 엑스포, 광주의 비엔날레,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이런 도시가 이 국제대회를 치루고 나서 다들 잘 살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 수성구도 그 중에서 뒤질 그런 염려는 조금도 없다, 거기보다 우리가 더 잘 살 수 있고 더 열심히 하면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니까 여기에 희망을 걸고 열심히 해봅시다, 이렇게 홍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대회기간 중에 우리 지역에 상품을 어떻게 판로를 개척해서 할 것이냐 이것은 조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쉬메릭상품을 이번 기회에 대대적으로 판매를 해보자, 그리고 지역에 있는 백화점을 최대한 우리는 개방을 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우리 지역에 상품이 많이 외국인 상대로 팔려나갈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세우고 이렇게 해서 우리 지역의 박물관과 백화점 이 통로를 이용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알리고 우리 지역의 상품도 판매를 하고 이렇게 하게 되면 조금 지역상품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해서 각종 문화행사와 우리 대구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면서 우리 지역에 상품을 선전하고 이 기회에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에서 여기에 대해서는 특별히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앞으로 이 대회가 끝이 나면 거기에 있는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구시에서 상당히 걱정도 하고 대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대구에도 프로 축구단을 만들어서 국내경기라도 자주 유치를 해야 되겠다는 계획이 하나 있고 그 다음에는 이번 대륙간컵 개막전이 끝이 나면 지금까지 우리 시에서 주변지역 개발과 사후관리 방안으로써 이 민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두 번에 걸쳐서 사업계획을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계약이 월드컵이후에 바로 착공을 하도록 계획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대구시가 사후관리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내용은 약 12만평 규모의 대형 쇼핑몰과 전문상품점을 그 지역에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4,000여평 규모의 자동차 극장을 만들어야 되겠다, 6,000평 규모의 복합 영화관과 고급음식점을 만들어야 되겠다, 그 밖에 야외공연장, 야외결혼식장 등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거기에 사람이 모여 들고 또 사후관리와 바로 연계될 수 있는 그런 시책들을 두 번에 걸쳐서 사업계획을 설명을 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뚜렷한 신청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륙간컵 이것이 월드컵 오픈전으로 치러지는 대회이기 때문에 이것을 성공적으로 잘하면 여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그렇게 해서 주로 대기업 상대로 유치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 주변지역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이 될 것이냐 이것을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가 종합경기장을 위시해서 체육공원으로써 지정이 되어 있는 부분이 59만평입니다.
   약 60만평의 체육공원으로 지정을 해놨는데 그 안에는 앞으로 실내체육관, 야구장, 승마장, 또 실내 빙상장, 테니스장, 또 시립미술관 등 많은 체육관련 시설이 거기에 들어오게 되어 있고 또 그 인근에는 약 590만평규모로 해서 대구 대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대구종합경기장하고 대구대공원하고 거기에 부대시설로 들어오는 체육공원이 다 개발이 완료된다면 정말 이 지역은 세계적인 스포츠와 관광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수성구는 21세기의 최고 첨단산업으로써 스포츠와 관광을 대상으로 해서 우리 지역이 부상이 되고 발전이 되면 현재보다 우리 수성구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이 590만평에 달하는 대구대공원 또 59만평에 달하는 체육공원, 이 두 개가 다 계획대로 개발이 되는 2009년 약 2010년정도 입니다.   
   앞으로 10년후면 그쪽 지역이 정말 세계적인 그런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면 우리 수성구가 크게 달라진다, 이렇게 전망을 하면서 우리 구정에 장기적인 개발목표를 스포츠와 관광을 겸비한 위락첨단 도시로 발전을 시키면 우리 지역의 개발도 촉진이 되고 주민의 소득도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구정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배춘오    장병태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장병태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보충질문이라기 보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룸으로해서 도로건설이나 주변환경 개선, 각종 시설물 등 도시기반시설 조기확충을 하여 우리 지역으로 봐서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래서 지금 소상하게 답변을 해주셨는데 다시한번 더 대회를 치루는데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노파심에서 말씀입니다마는 국제대회를 연속해서 치룸으로 해서 우리 공무원을 너무 혹사시키는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관계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신경을 써주시고 소상한 답변 고맙습니다.)
○구청장 김규택    추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철저한 대회준비를 하고 관계공무원의 사기진작에 대해서는 구청장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일예를 말씀드리면 간판정비를 하는데 우선 고정식간판이 비록 위반이 되고 규격을 초과했다 하더라도 많은 돈을 들여서 했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 바로 잡을려면 상당한 시간도 걸리고 또 많은 돈을 들였는데 다시하라고 하면 서로가 불화합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입간판식이나 이동식으로 되어 있는 간판부터 정리를 하고 고정식으로 되어 있는 간판은 일단 뒤로 미루자, 그래서 금년 대륙간컵은 고정식간판은 현재대로 유지하면서 도로를 무단점용하는 이동식간판 정비에 중점을 두자, 이렇게 해서 조금 힘을 덜어주고 있고 또 주민과 협조를 구하는 차원에서도 최대한 꽃의 모종이라든지 화분이라든지 이런 것은 우리가 앞장서서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생산업체하고 바로 직결시키는 문제도 우리 공무원들이 수고를 해서 우리는 이왕 고생을 하니까 하고 나서 우리 주민들로부터 관계공무원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는 인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우리가 고생을 하고 땀을 흘려도 거기에서 피로를 잊을 수 있다, 이렇게 다각도로 사기진작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장병태의원님께서 특별히 우리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은 조금 고비를 넘겼습니다마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이해를 시키는데는 우리 공무원들이 많은 홍보를 했고 심지어는 1대 1 체제로 정비대상물이나 사람을 연결시켜서 지역책임제로 하기로 했습니다마는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그래도 처음보다는 참여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만 가속을 붙이면 계획대로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리라 기대가 됩니다.
○부의장 배춘오    보충질문 할 의원 계십니까?
   박용하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하의원    박용하의원입니다.
   장병태의원께서 앞으로 있을 JCI대회, 대륙간컵 축구대회, 월드컵대회, U대회에 대해서 준비하는 상황,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이 대회를 치룬후에 기대되는 효과면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구청장께서 종합적으로 원만하게 답변을 해주셨고 또 그간에 모든 준비를 위한 노고에 대해서도 제가 감사하다는 말씀도 아울러서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그저께 이틀동안 월드컵경기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본의원의 느낌으로는 청장께서 답변을 드려서 의원님께서도 아시겠습니다만 아마 그 대회를 위한 시설면이라든지 혹은 환경문제, 가로정비 문제, 이러한 일련의 문제가 원만하게 차질없이 잘 진척이 되리라고 본의원도 믿습니다.
   다만 본의원이 한 두가지 보충해서 청장님께 질문을 하고 싶은 것은 홍보면하고 두 번째는 서비스면에 대해서 좀더 강조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본의원이 지난달 일본을 며칠 다녀왔습니다.
   거기 가서 보고 느낀 사항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그것을 비교해 보고 며칠전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서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 자리에서 본의원이 여담으로 JCI대회라든지 대륙간컵, 월드컵 축구대회라든지 U대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내력을 아느냐, 관심이 어떻냐, 여러 가지를   여담으로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 마음에 아쉬움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그 분들은 그래도 수준이 괜찮은 분들입니다.
   관심의 도를 말씀드린다면 한심할 정도입니다.
   너무 관심이 저조합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도 거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면에 대해서 아까 청장께서 10분짜리 홍보비디오를 제작해서 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그 밖에 일반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며칠후면 JCI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되는데 지금까지 말씀드린대로 별로 관심도 없고 별로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홍보면에 조금더 집중적으로 역점을 두고 활동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서비스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본의원이 며칠전에 일부러 영업용 택시를 몇 번 타면서 그 기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국제대회를 앞두고 물어봤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 중에는 관심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비스면에 대해서 본의원이 느끼기로 이정도 같으면 되겠다고 그렇게 만족할만한 기사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서비스를 하는 그런 기관이라든지 거기에 종사하는 종업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도 역시 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점에 대해서 아직까지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국제대회라는 것은 가령 스포츠대회라는 것은 그 스포츠만으로 100% 성공적인 개최가 되었다고 그렇게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못지 않게 그 대회를 개최하는 개최지역으로써, 개최국으로써 갖추어야 할 국민들의, 시민들의 성숙된 문화시민으로써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그 대회 성과를 그래도 100% 거양했다고 평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나시겠습니다마는 지난해 있었던 시드니 대회가 그래도 나름대로 본의원이 현지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지적된 사항이 한 두가지로 별로 큰 문제가 아닌 지적도 있었습니다마는 과연 우리가 앞으로 국제대회를 4번씩이나 치루면서 그렇게 평가를 받을 수 있겠나 하는 이런 문제를 우리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국민들의 친절문제라든지 봉사정신이라든지, 청소 청결문제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구청에서 좀더 강조해서 보다 더 강도높게 홍보를 해나가면서 대 국민 교육이 필요하지 않겠나 해서 이 두 가지 홍보면에 대한 문제와 서비스면에 대한 것 청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의장 배춘오    박용하의원 양해되시면 양의환의원의 보충질문을 받고 일괄 답변해도 좋겠습니까?
       (박용하의원   의석에서 - 좋습니다.)
   그럼 양의환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의환 의원    지산2동 양의환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5월 21일부터 6일동안 진행되는 대구 JCI 아시아·태평양대회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저희 지역에서 대구 JCI대회가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이 대회의 성격이라든지 이해와 관심이 없다면 도저히 이 행사를 치룰 수 없습니다.
   지금 저희 지역에서 이루어집니다마는 청장님이하 모든 공무원들께서 이 대회 명칭하나도 제대로 숙지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가 왜 이루어지는지 그것부터 알아야만이 이 구심점을 가지고 모든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해외에서 많은 나라가 오는데 그 중에서 대만과 일본이 가장 많이 옵니다.
   아시아·태평양 JCI하고 자매가 되어 있는 나라이고 그래서 많이 옵니다.
   그리고 특히 이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박입니다.
   숙박이 되지 않으면 결국은 경주로 가게 되고 숙박한 장소에서 술을 마시게 되고 음식을 먹게 됩니다.
   결국 거창하게 여기에서 행사만 진행하는 사항이지 우리 주민이 혜택받는 부분은 아주 미흡합니다.
   그렇다면 본 의원은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부산에서 JCI세계대회가 열렸습니다.
   과연 거기에 가서 우리 집행부에서 어떤 역할 분담이 있었는지 그런 자료가 있다면 밝혀 주시고 그 다음 중요한 것은 특히 JCI대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없다면 이 청년들이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몇 년을 공을 들여서 유치를 합니다.
   세계 100여개의 나라 중에서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면 벌써 JCI 집행부에서 여기에 와서 가능한가 점검하고 갑니다.
   그런데 만약에 행사를 하기 위해서 모든 브리핑을 원만하게 하겠습니다마는 이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지 못한다면 거의 한국 JCI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대구의 위상도 결국 땅에 떨어집니다.
   특히 저희들 JCI 아시아·태평양대회가 열리고 다음에 대륙간컵이 바로 이어지고 그 다음에 월드컵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많은 홍보책자라든지 또 저희들이 행사로 인해서 많은 주민한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라든지 기초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절호의 기회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달후에 치루게 될 대구 JCI대회에 대한 관심이라든지 그리고 지금 다른 지역에서 한 대회들이 많습니다.
   본의원이 일본 고베 JCI세계대회를 열흘동안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참여를 했습니다.
   고베에 있는 전주민들이 정류소라든지 거의 축제다운 축제로써 모든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도 소상한 준비라든지 계획이라든지 또 차기에 제일 좋은 방법은 그렇습니다.
   차기에 집행한 지역들이 저희 한국에 많습니다.
   거기에 가서 어떤 자료를 가지고 왔는지 답변을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배춘오    구청장님께서는 박용하의원, 양의환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규택    박용하의원님과 양의환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박용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홍보활동을 더 강화를 해야 되겠다, 오시는 손님에 대해서 서비스를 제고시키기 위해서 특단하게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
   두 가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대회의 홍보문제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관계공무원들이 그동안에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1차적으로 전구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면서 그래도 우리가 중점적으로 환경정비를 해야할 환경정비 측면에서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홍보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로써는 앞에서 말씀드린 3개노선 주변에 있는 건물주나 또 상가, 주유소 이런 대상으로 하고 이렇게 해서 먼저 그 주변에 환경을 정비하는데는 시간이 걸리니까 이걸 중점 홍보를 하고 나머지 대회의 성격이나 내용을 홍보하는 문제는 환경정비를 하면서 곁들어서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약 178회에 걸쳐서 12,000여명의 구민을 직접 방문해서도 하고 우리 구청에 오시게 해서 홍보를 했는데 그 내용은 월드컵의 성격, 월드컵은 올림픽하고또 다르고 단일 스포츠로써는 가장 비중이 높은 대회다, 그리고 우리 대구가 약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 박물관의 자료에 의하면 2000년전에 우리 비산동 무덤에서 나온 줄무늬 빗살토기가 있기 때문에 그 토기의 연대를 봤을 때 대구에는 2000년전부터 사람이 살아왔다, 이렇게 2000년의 역사를 우리는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국제행사를 치뤄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처음하는 행사이고 또 대구가 그만큼 수준이 높고 성숙된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만 잘 먹으면 이 대회를 멋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홍보를 해나가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이, 우리 구민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느냐 그래서 가정에서는 어떻게 하고 업주에서는 어떻게 하고 기관단체에서는 어떻게 한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지금 홍보를 해나가고 있고 또 친절과 질서, 청결을 대대적으로 강조를 하고 있는데 첫째 친절은 몸에서 베어나온 친절, 하루에 10번 만나도 10번 다 인사하는 친절, 사람을 만났을 때는 웃으면서 우리가 대화를 하고 인사를 하는 그런 친절이 돼줘야 된다, 우리 대구사람들은 무뚝뚝하고 처음 접근하기가 아주 어렵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는 그런 것을 다 씻어버리고 바로 우리는 서론없이 본론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친절을 몸에 익혀야 된다, 이런 내용으로 계속 홍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가 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학생들을 통한 홍보, 학생이 가정으로 전달해 주는 홍보, 이렇게 해서 학생 본인도 이 대회를 잘 이해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걸 가정에 가서는 학교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집에서도 아버지, 어머니께서 이렇게 해줘야 되겠다, 이렇게 학생을 통한 홍보를 2단계로 하면 우리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지금 계획을 세워놓고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첫째가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택시기사들의 문제입니다.
   택시기사는 지금 계속해서 운수연수원에 입교를 시켜서 특수교육을 시키고 있고 또 기간 중에는 전부 지정된 제복을 착용하고 택시도 여러 가지 소재 파악을 위해서 인공위성 차량추적 시스템을 구축해서 비상연락을 해가면서 선수나 임원이나 관람객을 수송할 수 있는 그런 체계, 그 가운데에서도 이 택시는 바로 그 도시의 얼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더라도 친절하게 모셔주고 짐도 실어주고 내려주고 차문까지 닫아주는 그런 친절을 우리가 베풀어야 되겠다, 이렇게 운수연수원에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계속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또 그 중에 하나가 손님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대구가 어떻냐고 물으면 요즘은 기사들 이야기가 대구경기가 형편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운수연수원에서 교육을 시키는 내용 중에 하나를 보면 절대 대구경기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 이 말을 한다고 해서 외지에서 오는 손님이 우리를 도와줄리는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대구를 더 깔보고 대구에 대해서 나쁜 인상을 가질 수 있으니까 손님이 물으면 대구경기가 좋다, 우리 시민들은 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또 어려울 때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가면서 살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이런 교육도 곁들여서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생업소 업주나 종업원에 대해서는 최대의 친절을 베풀어라, 이번에 잘하면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의 장래가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정말 영원히 낙오되고 마는 그런 후발도시로 우리가 뒷걸음질 하게 된다, 그러니까 대구의 자존심을 걸고 최대의 친절을 베풀어 보자,   그리고 질서문제도 공중질서는 물론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경기장 관람질서다, 경기장 관람질서는 어느 누가 돌출적인 그런 행동을 해서도 안된다, 다들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봐가면서 옆사람과 함께 보조를 맞추는 그런 관람질서를 유지해야 하고 또 우리 청결문제는 전시민이 이제는 휴지나 오물을 버리지 않는다, 그럼으로 인해서 이것을 치우는 사람도 없다, 그러니까 버리는 사람도 없고 치우는 사람도 없는 그런 수성구를 만들어 보자, 이렇게 해서 친절과 청결, 질서 문제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이걸 한꺼번에 다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게 되면 또 과부하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하나하나씩 정착시켜 가는 방법으로 최대의 친절과 서비스의 제공, 질서, 청결 이것을 어떻게 하더라도 우리는 지금 일본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우리 국내에서도 10개도시에서 이 월드컵대회를 하고 있는데 우리 대구가 그 중에서 제일 나쁜 성적을 올려서도 안된다, 그러니까 국내 10개도시와도 경쟁이고 일본의 10개도시와도 경쟁을 하고 있으니까 어떻게 하더라도 우리 대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되고 또 개발이익도 우리 지역에 많이 떨어져야 된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직 친절이다,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 이렇게 해서 정말 몸에서 베어나는 친절을 베품으로 해서 대구의 이미지를 바꾸어 보자, 이런 쪽으로 서비스제공 문제도 저희들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양의환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JCI아시아·태평양 대회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 지구 JC에 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서 그 분들하고 많은 협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지구 JC에서 우리 구청에 협조를 구하는 것은 숙박시설의 확보문제하고 식당의 확보, 이 두가지를 협조를 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우리가 마닐라에서 개최한 자료, 또 대만에서 개최한 자료를 입수를 해서 하고 있는데 여기에 보면 주로 식당과 숙소를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이 제작되어 있습니다.
   마닐라도 그렇고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약 200억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해서 그 업소의 시설, 메뉴, 가격표, 찾아가는 방법, 종업원의 사진까지도 넣어서 안내책자를 해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면 거기에서 활용을 하고 또 요구를 하면 예약을 해서 예약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 지금 숙소문제인데 숙소는 지구 JC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보면 적어도 모텔급이상 일반 여관은 JC회장단이 이용하지 않을려고 할 것이다, 호텔이나 모텔을 대상으로 숙박시설을 확보를 해야 된다, 이것 역시 우리 시민들의 협조도가 아주 빈약합니다.
   그래서 이미 국제행사를 많이 치러보고 있는 경주에까지 숙소확보는 밀려나가 있습니다.
   일부는 경주에 숙소를 정하게 되고 또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6일간 되어 있습니다마는 본 행사는 5월 23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여기에는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고 그 다음에 분야별로 이뤄지는 각종 토론회나 세미나나 여기에는 회원들이 많이 분산이 됩니다.
   또 주로 우리 지역에 5월 20일경에 와서 1박 내지 2박 23일에 본행사가 끝이 나면 우리 국내회장단은 일부 귀가를 하게 되고 바로 이어서 일본에서 많은 참관객이 오게 됩니다.
   현재까지 저희들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5월 21일부터 5월 24일 사이에 일본에서 약 54,000명의 JC가족이 온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숙박확보는 일부 일진이 왔다가 돌아가고 난 빈자리하고 역시 이 사람들도 경주쪽으로 많이 숙박이 예약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숙박시설하고 식당확보문제는 저희들은 어디까지나 협조를 해주는 기관이고 여기에 대한 모든 계획과 실무진은 지구 JC에서 맡아서 JCI 아시아·태평양 대회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전부 관리하고 우리는 협조를 하는 그런 사항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완전히 주관하는 행사 같으면 전부 하나하나 구체적인 것을 하지만 지금까지는 준비위원회에서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서만 협조를 하는 그런 체제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JCI 대회에 대해서는 우리 대륙간컵이나 월드컵하고는 성격을 달리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배춘오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장병태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잠시 10분간 정회후 회의를 속개하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10분간 정회후 11시 25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회의중지)
(11시25분 계속개의)
○부의장 배춘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한해동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해동의원   평소 존경하는 배춘오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규택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도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의회를 방문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촌1동 출신 한해동의원입니다.
   본의원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몇가지 사항을 부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의원은 동료의원과 함께 2000년 9월 29일 대구종합경기장 진입도로 및 범물∼안심간 순환도로 건설현장을 답사하면서 건설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기술진 및 관계자의 노고에 성심으로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의 소견으로 몇가지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어 건의를 드렸습니다.
   범물∼안심간 4차선 순환도로 총 연장 7,250m는 비록 민자 69%를 투입하여 건설한다고 하나 본도로의 이용은 대구시민이며   대구시민을 위하여 설치되는 사업이므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가 되고 또한 이루어져야 함에도 설계에 의한 현지 설명에 의하면 본 도로가 완공되면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되고 보행자 및 자전거는 통행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고 뿐만아니라 본도로는 인도가 없고 완전 차도로만 형성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의 소견으로는 범물∼안심간 도로는 대구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순환도로일 뿐이지 고속도로는 아니라고 보면 신천좌우안 도로와 같이 도로폭이 협소하여 부득이 인도를 설치할 수 없는 특별한 경우를 벗어났다고 보아 본도로의 폭 50미터 광로에는 얼마든지 인도를 설치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보며 만약 부득이 할시는 인도를 1.5미터 내지 2미터 정도라도 설치하여 시민의 산책 및 통행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함이 도시의 미관면에서나 시민의 편리면에서도 효용가치가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
   더구나 한심한 현실은 유가의 인상으로 유류사용 소비전략이 절실한 시점임에도 국민의 생활방식은 절약을 외면한채 제멋대로 사는가 하면 차량운행은 날로 증가하여 10부제나 격일제나 하는 것은 구두선에 지나지 않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지난날 수 없이 하였으나 행사는 행사에 그칠뿐 철저히 국민들은 염두에도 두지않아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비참한 현실을 대구시에도 결코 외면만 할 것인지 인도와 자전거,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야 되는데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범물∼안심간 도로는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50미터의 광도임에도 조경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광로이면에는 인도가 없으나 굳이 조경을 할려면 시골을 지나는 국·지방도와 같이 비탈면에 가로수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하는데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장차 식재를 하였을 때 가로수가 성목이 되면 주변농가에서는 농작물 피실목으로 제거 진정이 있을 것은 불보듯 뻔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평소 시장님이나 또는 구청장님께서는 기회있을 때마다 도시화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동대구로 중앙분리대는 전국에서도 자랑거리로 대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실정을 똑똑히 보아왔습니다.
   따라서 본 범물∼안심간 도로는 전구간의 조경이 어려우면 가능한 구간만이라도 조경을 하고 중앙분리대도 만들어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공사가 되도록 현장방문시 건설본부장께 대구시장님께 건의 부탁을 하였습니다만 그대로 설치를 했는지 아니면 설계를 변경하였는지 부구청장님께 묻고자 합니다.
   두 번째 월드컵 종합경기장 진입도로 및 범물∼안심간 순환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면서 수성구 범물동 105번지 내에 대구시 지하철 1호선 공사하고 뽑아낸 건설자재 H빔을 적재해 놓은 현장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2호선 공사가 준공이 되면 많은 자재가 나올것이며 이러한 자재가 그대로 야적되어 방치되어 있을 때 3호선, 4호선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만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사용이 될것이며 앞으로 대구시 계획에 의하면 괘도차가 1호선 2호선 지하철 역으로 연계해서 건설되는 줄 알고 있지만 대구시가 구상중인 3호선, 4호선은 계획조차 없는줄 알고 있으므로 이렇게 장기간 방치 야적을 했을 때 그대로 부식이 되어서 시민의 혈세인 많은 금액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을 해 봅니다.
   부구청장님의 의견방향과 생각은 어떠한지 아니면 시장님께 건의할 의향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Q161^!2002년 월드컵 대회기간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일간 중에서 대구경기가 4경기 즉 3, 4위가 대구종합경기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참가규모는 FIFA 대표단 보도진을 포함하여 32개팀, 1만3천여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TV시청은 연 600억명 시청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98년 프랑스대회는 400억명을 시청하였다고 합니다. 천문학적인 숫자이며 많은 세계인이 우리 수성구를 집중적으로 바라볼 것이며 따라서 대회기간 중에는 많은 국내외 손님이 우리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국손님을 맞이하여 우리 수성구의 환경오염과 공해방지 대책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이상 몇가지를 질문 드리오니 부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배춘오    한해동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부구청장께서는 한해동의원의 구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부구청장입니다.
   한해동의원님께서 범물∼안심간 도로에 인도, 자전거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여부 및 가로수 식수대책, 두 번째 범물 105번지내 H빔 방치에 대한 조치계획, 세 번째 월드컵을 대비한 공해방지 대책 이 세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순서대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과 두 번째 질문이 범물∼안심간 도로에 인도 그리고 자전거도로, 중앙분리대 설치여부 및 가로수 식수대책, 그리고 방치된 H빔에 대한 조치대책, 이 두가지 질문은 우선은 대구시 소관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구에서는 시를 통해서 파악한 내용을 중심으로해서 답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월드컵을 대비한 공해방지 대책은 우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범물∼안심간 도로인 범안로 건설에 따른 인도와 자전거 도로 설치와 관련하여 우리구에서는 지난 2000년 10월 5일 대구시에 건의한 바가 있으며 대구시에 회신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회신한 요지를 말씀을 드리면 이 범안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범물동의 시점부 시가지와 도시화된 구간을 제외한 전 노선에는 인도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하며 부체도로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통보를 해 왔습니다.
   부체도로는 산지와 농경지 구간에 자연부락주민이 영농을 위한 통행로가 되겠습니다.
   영농을 위한 통행로로서 전 구간에 3내지 6미터 폭으로 양측에 7.6㎞를 조성중이라고 하고 있으며 이 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분리대 설치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방호벽 형태로 조성 중에 있으며 폭이 넓은 녹수대 형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설계변경과 용지 추가편입이 수반되어야 되기 때문에 중앙분리대를 녹수대로 분리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곤란한 실정이라고 시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다음은 전 구간 가로수 식재에 대해서는 대구종합경기장에서 대구 대공원을 통과하는 도로가 수성구 관내임을 감안해서 우리구에서는 전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하도록 지난해 10월 5일 대구시에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시의회 의견도 수렴한 바가 있다고 하면서 회신이 오기를 본 사업은 가로수 사업은 민자를 유치하여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초 계획에서 추가되는 사업비는 시비가 지원되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대구시에 예산사정을 감안해서 도로 개통후에 연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된 가로수 식재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도로 총연장 7.2㎞ 중에서 범물시점 연호네거리, 안심종점 등 3개소 1.7㎞에 느티나무 외 7종 한 2만5천여 그루를 5억원을 들여서 식재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은 한 50%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로 개통후에 추가로 식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식재장소를 긴밀히 협의를 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인 범물동 105번지 내에 방치된 H빔의 방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범물동의 H빔의 적치장은 부지 3만1천여 평방미터 9,550평 정도 됩니다.
   96년 10월 30일에 조성되었으며 지하철 3호선 회차지로 계획되어 있는 곳입니다.
   현재 강재 임시 적치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사업에 사용된 강재 1만5,000여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건설본부에서는 영원종합관리회사에 관리를 위탁을 해서 관리는 1명이 상주 배치되어 강재 반출상황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현재 재정여건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지하철 3호선 건설은 현재로서는 조금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철거중인 강재전량을 매각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대구시에서는 강재 8,070톤을 이미 매각해서 현재 반출 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량이 조기에 매각될 수 있도록 지하철 본부에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월드컵을 대비한 공해방지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공해는 크게 대기공해, 생활공해, 수질공해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분야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기분야의 공해는 오염원의 74%를 자동차 배출가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출업소에서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 철저하게 단속을 해서 금년 한해동안 2000여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콜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홍보를 강화해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무상점검에 참여토록 분위기 주력에 나서겠습니다.
   또한 우리구에서는 재활용차량 23대를 대상으로 연료를 디젤에서 LPG로 변경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보존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생활공해 분야인 먼지 및 소음으로부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공사장에 지도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진공청소와 정기적인 살수를 해서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환경신문고를 내실있게 운영해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서 취약시간대에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무허가 배출업소 색출 등을 통한 오염사고 사전차단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관내에 폐수배출업소는 세차 업소가 150개소, 섬유제품 제조업체가 10개소, 병원, 사진관, 등이 183개가 있고 총 343개소가 폐수배출업소가 있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 연1회 이상 정기점검을 하고 있고 검찰, 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수시 합동단속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수기 장마철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기 쉬운 수질오염 사고의 방지를 위해서 1일 1회 이상 금오강 유역 등 관내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각종 시책들의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을 전개해 나가서 보다 쾌적하고 품위있는 도시환경속에서 2002년 월드컵등 각종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한해동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배춘오    한해동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나오셔서 질문해 주십시오.
한해동의원   부구청장님 소상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나면 종합경기장 관리보수는 물론 대구시에서 관리하겠지만 우리 수성구 월드컵 경기장이 수성구 명물로 자리메김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내국인과 물론 외국인들이 견학 및 관광처로 월드컵 경기장을 많이 보러올 것이라 생각이 되며 4월 22일 KBS주관으로 시민걷기운동 및 동료의원과 함께 현장방문때 환경을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 보면 범물∼안심간 유료도로는 경기장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연계해서 잘만 조성한다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고 부터는 시·구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의회 비교견학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주도는 유채꽃 진해는 벚꽃, 포항도 유채꽃을 개발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합니다. 이래서 범물∼안심간 도로도 가로수를 식재한다면 벚꽃나무 또는 주위와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수목을 심어주면 우리 수성구도 관광수입을 많이 올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부구청장님께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시장님께 건의를 해서 실천이 될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며 평소 시장님께서 모임이나 행사때마다 여름이면 대구가 전국에서 제일 더운 도시라고 했는데 이제는 나무도 많이 심고 가로수를 약전정하고 신천내의 분수대로 인해서 온도가 내려갔다고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나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고 특히 느티나무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안로는 왜 가로수, 인도, 중앙분리대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부구청장님께서 답변을 안해도 관계가 없겠습니다.
   참고로 해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배춘오    한해동의원 구정질문에 관하여 보충질문할 의원 계십니까?
   김우열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열의원   고산2동 김우열의원입니다.
   한해동의원께서 범안로 도로에 대해 질문을 하니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방금 청장님께서 장병태의원님 답변에 경기장 부근의 도로는 5월 20일 이내에 모두 개통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중 범물동에서 안심으로 가는 범안로 도로는 민간업체에서 맡아서 건설한 도로라서 유료화가 된다고 하니 통행료 받는 곳이 삼덕동에 설치되어 삼덕동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범물동으로 볼일을 보기 위하여 드나드는데 이분들에 대한 통행에 대하여 혜택이 어떠한지 부구청장님께 견해를 묻고자 합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배춘오    다른 의원님들 보충질문 없으시면 부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기무    김우열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범안로는 민자로 건설하기 때문에 당초 계획이 유료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지산, 범물 주민들의 상당한 건의도 있었고 구청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의가 있어서 대구시에 건의한 바도 있습니다. 우선 범안로는 5월 20일경 해서 부분 개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개통은 2002년 5월에 완전 개통 예정으로 되어 있고 5월20일 경에는 부분 개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분 개통시에는 유료화를 하지 않는다는 시의 답변이 있었고 완전 개통이후에는 유료화한다는 것으로 당초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만 시에서 해당업체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는 세부 깊숙한 사항까지는 답을 하지 못하고 민자로 건설했기 때문에 당초계획대로 유료화로 가지 않겠느냐 이렇게 알고는 있습니다만 의원님 건의도 있고 해서 재차 시를 통해서 건의를 하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겠습니다. 부분 개통시에는 적어도 유료화는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상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배춘오    김우열의원 답변 잘들었습니까? 부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한해동의원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의원들의 질문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욱더 구정발전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산회)

○출석의원수   22명   
   마학관   배춘오   박용하   구일회
   김영대   김정식   한해동   김경동
   허종만   김광수   김상수   장병태
   김재우   손중서   윤석기   배만준
   양문환   양의환   손운익   박실경
   이병길   김우열
○결석 의원      
   김명석
○출석구청공무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김기무
   총무국장   금태남
   사회산업국장   추인호
   도시국장   전원열

【보고사항】
○구정에관한질문    
   (장병태의원, 한해동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