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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75회 수성구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시   1999년 11월 25일(목) 오전 11시 개식

제75회 수성구의회(정기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양광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양광석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5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하여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구일회   대단히 반갑습니다.   
   수성구를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존경하는 김규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새 희망의 21세기를 불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금년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희망과 번영의 새 천년을 준비하는 제75회 정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20세기는 우리 민족사에 시련과 영광이 점철된 격동의 세기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일제 식민의 쓰라린 비운을 경험하였으며 광복이후 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습니다.
   반면에 경제적으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88서울올림픽을 성공시켰으며 유엔가입의 실현과 함께 그 일부 주요기능을 감당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또한, 경제위기를 맞아 온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떨치고 경제회생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1961년 이후 중단된 지방의회의 부활과 자치단체장의 선거로 명실공히 지방자치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우리구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합심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그 동안 지방자치발전과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여러 위원님과 김규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1999년도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고 희망에 가득 찬 새 밀레니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1세기가 정보와 지식기반이 튼튼한 사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경쟁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거대한 변혁의 물결이 닥쳐올 것이며 우리는 인간답게 살아 남기 위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는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47만 구민 모두가 이러한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하여 월드컵 개최지역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21세기 세계속에 우뚝서는 위대한 수성구를 건설하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갑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7일까지 33일간 열리게 되는 제75회 정기회는 금년도 구정을 최종점검하고 새 천년 첫해의 사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내년도 1,050억원의 예산안이 주민의 부담으로 편성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한정된 재원이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지역이기를 버리고 구 전체의 공익적인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튼, 이번 정기회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행정의 합리적인 개선안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참신한 의회상을 정립하여 47만 구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0분 폐식)

○참석의원수   22인   
   구일회   양문환   박용하   김영대
   마학관   한해동   김정식   김경동
   허종만   배춘오   김광수   김상수
   장병태   손중서   윤석기   배만준
   양의환   손운익   박실경   이병길
   김우열   김명석
○결석 의원      
   김재우
○내빈참석자    
   구청장   김규택
   부구청장   윤진태
   총무국장   황명구
   사회산업국장   박건홍
   도시국장   전원열
   보건소장   이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