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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회 수성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수성구의회 간사실

일시   1991년 6월 5일(수) 14시00분 개식

제2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간사 정의락)

(14시00분 개식)
○간사 정의락   지금부터 수성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달식   녹음이 짙어 가는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오늘 제2회 대구직할시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게 된 것을 본인은 매우 뜻깊고 감개가 무량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수성구청장, 방청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월 15일 역사적인 초대 수성구의회가 개원되고 나서 처음 열리는 의회이니 만큼 의원여러분께서는 깊은 생각, 뜨거운 열성과 기대를 가지시고 이번 회기를 맞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의회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지난 5월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울진 백암에서 개최한 의원 세미나에서 밤늦게까지 피로한 것도 잊은 채 강의를 경청하셨을 뿐만 아니라 세미나에서 보여준 열의와 습득한 지식을 십분 활용 회기 동안 다루어야 할 의안들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과 기대를 갖게 합니다.
   또한 이번 회기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더 집중되리라고 생각되며 실제로 이번에 우리가 다루는 안건들을 수성구의회의 위상 정립과 진로를 결정하고 구정을 파악 의결해야 하는 중요한 의제들로서 선후 완급과 경중을 가려가며 심의하여 의회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36만 구민이 주민 시민으로서 가장 귀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민주주의의 토착화와 진정한 지방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여러분, 방청객 여러분께서도 우리 수성구의회가 무리없이 활성화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의원들을 의원이기에 특별하고, 의원이기에 특혜를 받아야 하고, 의원이기에 예우를 해야 하는 사회 풍조는 시대적 상황에 걸맞지 않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은 36만 수성구 구민의 대변자로서 진정한 일꾼으로서 봉사자로서 겸허한 자세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의 형평을 이루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방화 시대를 꽃피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난상토의하시고 때로는 타협 양보도 하시면서 의결하는 과정에서 품위있고 능률적이고 정의로운 의회 민주주의의 관행을 확립하는 회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제2회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즈음한 말씀을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 6월 5일
수성구의회장 박달식
○간사 정의락   이상으로 제2회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2시 20분에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개의시간 5분전에 의원님들께서는 자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