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수성구의회(임시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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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과 | ||
1995년 8월 23일(수) 오전10시00분 개식
제39회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사무과장 정의락)
(10시00분 개식)
○사무과장 정의락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9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참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 추진에 바쁘신 김규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더위에도 불구 하시고 자리를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
그 동안 우리 생활에 활동을 더디게 하는 혹서를 뒤로하고 가을의 문턱에 이른 처서의 절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참 반갑습니다.
작금, 광복50주년을 맞이하여 돌이켜 보면, 우리 민족은 식민지하에서 나라 없는 서러움과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핍박을 받았으며, 또한 우리 선조들의 불굴의 독립정신 속에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혼란 속에 6·25 사변으로 동족의 비극을 딛고, 숱한 역경과 고난 속에 대동 단결하여 경제성장과 각종 문화체육 활동으로 세계 속에 떠오른 국가로서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으며 우리는 그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로 인한 사회 변화와 개방화에 따른 일부의 문제점을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막강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바닥에 정신적인 기초가 없이는 국력이 튼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일어나 일련의 사건들은 도덕과 인간 정신을 급격한 타락시키고, 과거 동방예의지국이었는지 의심하게 되었으며,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여 정신적인 재무장을 가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그 토대 위에 개인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지역갈등 해소와 민족화합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큰 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때 우리 수성구 발전과 더 나아가서 국가발전 그리고 민족숙원인 통일의 달성과 세계 속의 일류 국가로서 확고히 다져질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39회 임시회는 구청장의 요구에 의하여 소집하게 되었으며 주요안건으로는 '95년도 제1회 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예산안 외 2건에 대한 안건처리와 구민이 구정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되는 점을 집행기관에 질문답변을 통해 확인하기 위하여 구정질문이 있겠습니다.
특히 금번 회기에 심사하게 되는 '9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2억,특별회계 10억9,700만원 등 총 72억9,700만원으로 구정방향과 재정을 숫자상으로 표시된 것으로서 지방자치의 목적과 주민생활의 안정에 맞게 알찬 구정살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활동을 통하여 불요불급한 부분에 예산투자 등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검토하여 주민의 부담인 지방재정이 우선 순위에 따라 가장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정에 반영토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정의락 이상으로 제39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