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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김경동
  • 직위 :
  • 선거구 : 다선거구 (만촌2ㆍ3동,고산2동)
  • 성명 : 이하일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ㆍ3동,만촌1동)
  • 성명 : 차이열
  • 직위 : 도시건설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ㆍ4동,황금1ㆍ2동)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최경훈
  • 직위 : 운영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아선거구 (지산1ㆍ2동)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김순호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부위원장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ㆍ3동,만촌1동)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정영순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부위원장
  • 선거구 : 비례대표 (비례대표)
  • 성명 : 김범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 성명 : 박실경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ㆍ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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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회의록 내용


○의장대리 김범섭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서태열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서태열입니다.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한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은 각각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하였습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은 각각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은 수정하여 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회의에서는 김경동의원, 이하일의원, 차이열의원 이상 세 분의 5분자유발언이 있겠으며, 기획조정실장으로 부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의 2의 규정에 의거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경동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동의원

존경하는 김범섭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김형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경동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말씀드릴 5분 자유발언 내용은 만성적인 혈액부족에 따른 헌혈 장려방안에 대한 것입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관련기관인 국제 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 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전 세계적으로 매혈을 지양하고,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혹시 우리나라가 헌혈량이 부족한 국가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헌혈량이 부족한 국가라는 것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에서는 자국내의 필요한 혈액은 자국민의 혈액으로 충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의하면 인구 100명당 헌혈자 수를 보여주는 헌혈률은 지난해 4.1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십자사가 헌혈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 이후 헌혈률은 계속 증가하다가 1998년 5.46%를 기록한 후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헌혈자 수는 1998년 252만 명에서 지난해 202만 명으로 19.8%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헌혈자가 줄어드는 것은 사회 전반적인 헌혈 기피현상과 2004년 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헌혈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하는 헌혈 실명제를 도입하고, 헌혈금지 약물 수를 늘리고, 주요 헌혈 대상인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것 등이 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은 알고 있지만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가족 외에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헌혈에 대하여, 그리고 혈액부족의 심각성에 대하여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언제 우리 가족이, 형제가 수혈을 받아야 할 입장이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헌혈은 사전 검사를 통해 정해진 기준에 적합한 사람들만 할 수 있습니다.
기준으로는 연령, 체중은 남자는 50㎏, 여자는 45㎏이상입니다. 그리고 혈액비중, 혈압 등 입니다.
전혈 헌혈의 경우 17세에서 64세의 사람이 400㎖의 헌혈을 할 수 있으며, 성분 현혈의 경우 혈장은 17세에서 64세의 사람이, 혈소판은 17세에서 59세의 사람이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람은 체중의 7 ~8%의 혈액을 갖고 있으며 이중 15%까지는 흘러나와도 건강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만 단, 헌혈 직후에는 무리한 운동을 금하는 것이 좋고, 전혈이 10분이면 끝나는 반면 성분 헌혈은 3배 이상, 혈소판 성분 헌혈은 1시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되며, 또 우리 구에는 헌혈의 집이 없기 때문에 시내나 적십자병원이 있는 반월당까지 가는 시간과 대기시간까지 합하면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리므로 구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불편이 따른다고 사료됩니다.
이러한 불편이 있지만 수성구청 공무원 중에서 헌혈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이 있기에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에 기록된 이 직원의 헌혈 횟수는 무려 170회로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전당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직원은 헌혈을 작은 정성으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멋지고 소중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성구에서는 지금부터라도 헌혈 장려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에 “헌혈의 집” 설치가 가능하게 하고 건강한 시민으로부터 헌혈을 유도하기 위하여 인센티브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학생이 헌혈을 하면 학점을 인정해 주는 헌혈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헌혈을 하면 연체금을 할인해 주거나 금리를 우대해 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수성구에서도 헌혈을 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고, 공무원들에게는 교육시간을 인정해 주며, 기업체에서는 세금감면 등의 우대정책을 펴는 등의 인센티브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헌혈 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펴 나가는 것입니다.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헌혈 장려를 위한 계획을 세워서 조례와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책을 펴 나간다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헌혈관련 정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혈액부족의 심각성과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홍보하고 인센티브 제도와 헌혈정책을 홍보해 나간다면 구민들로부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헌혈을 위한 아름다운 1초의 찡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 아닙니까?
잠깐의 찡그림, 누군가의 얼굴을 평생 활짝 피어나게 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김형렬 구청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김경동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하일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일의원

안녕하십니까?
이하일의원입니다.
제160회 제1차 정례회를 마감하는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범섭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45만 수성구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형렬 구청장님을 비롯한 860여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하수의 개발과 사용을 통해 공원과 녹지대의 수목관리와 화장실 용수, 수경시설 등을 설치할 때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우리 지역에 소재한 화랑공원은 1974년도에 수성도서관, 통일전시관, 테니스장 등이 조성되어 유지만 하다가 금년 4월에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베드민턴장,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파고라 시설 등 많은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였으며, 추후 산책로 포장, 수경시설, 조각 및 조형물 등의 시설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경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있거나 이미 설치된 수성아트피아의 바닥분수, 매호동 녹지대의 바닥분수 등 여러 곳의 수경시설과 또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등에 대해 수목관리와 공중화장실에 필요한 물을 고도 정수 처리된 값비싼 수돗물보다는 지하수 개발로 공원 관리에 필요한 물을 자체에서 공급한다면 금년 상반기에만 지출된 화랑공원 상·하수도요금, 약 130만원 정도 연간 250만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수경시설이 설치되면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입니다.
우리 구에 조성되어 있는 모든 공원에 확대 적용한다면 상당한 예산절감은 물론 상수도 처리비용도 당연히 절감될 것입니다.
물론 지하수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이 염려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지하수 사용 후 폐공 등 사후 부실한 관리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에 따른 것이며, 지하수의 개발과 사용에 있어 보다 철저를 기한다면 환경오염 문제는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화랑공원의 경우는 이전에는 저수지가 있었던 지역으로 지하수 개발에 있어서는 최적지로서 추후 설치예정인 수경시설과 수목관리, 화장실 사용에 필요한 용수가 지하수로 개발되어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 나라는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국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대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물 절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오늘 이 자리에서 아무 쓸모없이 버려질 뻔한 물을 재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청사 바로 앞 달구벌대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수도꼭지로 여름철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로 뿌려지는 물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지하철 설치에 따라 흘려지는 지하수를 모아 두었다가 한 여름철에 도로 위에 뿌려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아주 탁월한 아이디어로서 그동안 쓸모 없이 흘려보냈던 지하수를 재활용하는 아주 우수한 사례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아주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수돗물을 사용한 공원의 화장실과 수경시설, 수목관리에 있어 보다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화랑공원 테니스장 입찰 시에는 레슨은 8시 이후로 하고 계약 3년이 만기될 때는 재입찰을 원칙으로 하기를 바라며, 화랑공원 내 테니스장 옆 탈의실 및 샤워장 화장실은 처음에는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신축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으며,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조차 앞으로 관리문제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본 의원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이하일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차이열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이열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범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김형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하는 부분은 언론에 한번 거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되겠다는 그런 부분이라서 제가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원고에 대해서는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왜냐 하면 여기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자료를 주지 않았습니다.
의장님의 승낙 없이는 줄 수 없다고 이랬습니다. 그래서 이 원고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해를 하시고 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구행정의 난맥상을 신문과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한번 지적해 보고자 합니다.
현대행정은 주민과 더불어 정책을 결정해야 하고 확정된 정책은 어디까지나 객관성과 투명성이 있어야 하며, 그 결과를 주민에게 사실대로 공개하며 심판받고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현대행정의 특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8년도 11월 27일 자랑스러운 청렴도 CEO상을 받았다고 범어1동 동장이 주민자치위원회에 10만원 짜리 현수막을 해 달라고 거론한 적도 있습니다.
구청과 동네마다 축하현수막을 내걸고 야단법석을 피우더니 어느 날 갑자기 언론에서 개인자격으로 받은 상을 구청 예산으로 상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니 그 많은 현수막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는데 그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고 있습니까?
그리고 개인자격으로 상을 받는데 왜 공무원과 구민을 서울까지 버스 2대 동원하여 박수치게 하였고, 그 분들에게 진정으로 미안하다는 사과 한번 한 적이 있습니까? 이렇게 되겠습니까? 이래가지고.
CEO상을 받는데 참석한 공무원도 여기에 대한 경비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45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 구청장과 공무원은 무책임한 행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겠습니까? 구민을 속여가면서.
그리고 CEO상은 정부가 언론에서는 공신력도 없는 상이라고 하였고 각 시민단체는 김형렬 구청장 개인의 상이며, 심사비용, 홍보비 등 업무추진비로 줄 수 없다고 하였는데 홍보비 심사비용조로 1,65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심사기관에 주었다 하고, 검찰에서 결정이 안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업무추진비로 입금을 하는 것은 알면은 내놓고 모르면 넘어가고, 800여 공무원과 45만 수성구민의, 수성구의회를 우롱하는 처사 아닙니까? 이거.
그리고 금년 4월에 감사원에서 감사하여 결식아동급식비를 특정학교 특정인의 후배가 횡령했다는 문제가 터지자 불이 엉뚱한 곳으로 튈까봐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담당자, 계장, 과장을 직위해제하고 해당 국장까지 전보조치 한 것은 너무 과혹한 인사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7년도 11월에는 당초 업무계획에 없던 보건소 이전문제를 제기하여 급하지도 않는 일에 예비비를 사용하여 구 현대병원을 경매 낙찰을 받아야 한다고 명분을 내세워 구 현대병원을 55억에 경매낙찰을 받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턱 없이 비싸게 샀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한다고 42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결국 구 현대병원은 97억을 주고 사는 결과가 되었는데 우리 구민들은 차라리 97억을 주고 새 건물을 사든지 그렇지 않으면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40여 억을 들여 새로 집을 짓는 것이 훨씬 득인데도 97억을 들여 반값도 안 되는 재산형성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구민이 낸 세금을 저렇게 무모하게 쓰도 되느냐 하는 비난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누구에게 물어봐도 97억원 같으면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재산손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민의 건강을 위한 97억짜리 보건소를 건립하면서 국·시비, 교부세 한 푼 보태지 않고 100% 구민의 세금으로만 보건소를 건립을 해야만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김형렬 구청장님께서 능력이 없는 것인지, 국·시비를 보태면 안 되는 것인지, 많은 주민들은 수성구의 행정을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련에 발생한 비리, 김형렬 구청장님을 비롯한 업무추진비, 최근에 처남의 특채 등 애활복지재단의 보조금 횡령 및 뇌물수수사건, 구청 복지공무원의 결식아동급식비 횡령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수성구청을 비리공화국으로 일련의 비리사건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그리고 7월 2일 두산동 소재 대우트럼프월드 건축부지 내에 있는 도로부지를 무단 점용했다는 이유로 부과하여 사용료까지 받아놓고 반환소송에 패소하여 그 돈을 반환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우사를 당했는데도 법원판결을 무시하고 억지를 쓰다 급기야 구청 금고까지 압류될 뻔한 행정의 난맥사항을 가져왔는데도 관련자 문책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구청은 공공기관인데도 마치 특정인의 개인회사 운영하듯이 행정의 일관성과 객관성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민으로부터 빈축을 사는 그런 일을 하시지 말고 좀 더 앞으로 보면서 수성구의 장래를 걱정하는 단체장이 되어 주었으며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상 말씀드린 내용은 구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언젠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청석에서 박수)
의장대리 김범섭 차이열의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말씀 중에 의장께서 자료를 주지 않으셨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속기록에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차이열의원께서 김형렬청장 3년 구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조목조목 공과 또는 그 과를 짚어주셨습니다.
혹시 구청장께서 여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구청장 김형렬 좌석에서 - 예. (손을 들면서 단상을 바라봄))
의장대리 김범섭 그럼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실경의원 의석에서 - 부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이 있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예.
(박실경의원 의석에서 - 5분 자유발언은 말 그대로 5분 안에 제안을 하고 우리 구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답을 듣는 것은 지금 맞지 않습니다.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예, 알겠습니다.
원래 의사일정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차이열의원 5분 발언을 끝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
(구청장 김형렬 좌석에서 - 부의장님! 이것은 5분 발언에 대한 답변이 아니고 사실 공무원들에 대한 사기문제가 있기 때문에 간략히 답변을 드리는 게 질의하신 차이열의원님한테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되겠나 싶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조금 전에 의사진행발언도 있었습니다만 오늘 본 의사일정에 5분 발언에 대한 보충발언이라든지 또는 5분 발언내용에 대한 집행부 청장 또는 국장께서 답변이나 발언할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항은 전체 의원 여러분께서 지금은 동의가 되신다고 하더라도 일단 의사일정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양해의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의사일정 제1항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최경훈 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장 최경훈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장 최경훈의원입니다.
제16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정영순의원 외 9명이 공동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은 의회에서 심의하는 각종 의안과 복잡·다양한 민원의 법률적 자문 및 입법활동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의회에 고문변호사를 위촉하여 운영하기 위하여 마련한 조례안으로 주요 내용은 고문변호사의 직무에 관한 사항, 고문변호사 위촉 및 해촉, 임기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심사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기타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은 기 배부해 드린 심사결과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운영위원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해서 질의나 토론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할 의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의사일정 제2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대구광역시수성구구민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대구광역시수성구통장자녀장학금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수성영어교육특구 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김순호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순호 안녕하십니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순호의원입니다.
제16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하였습니다.
먼저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은 김진환의원 외 7분의 의원이 발의한 제정조례안으로써 공무원 등의 부조리를 신고하는 자에 대하여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공무원 등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심의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음 대구광역시수성구구민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병열의원 외 9분의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의 여러 분야에 공적이 뚜렷하고 타인의 귀감이 될 만한 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하여 구민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하는 것으로써 수상 대상자를 개정하고 부상조항을 삭제하는 안으로 심의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대구광역시수성구통장자녀장학금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경훈의원 외 6분의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으로써 중학교의 의무교육 시행 및 고등학교 성적 산출방식이 석차에서 등급으로 변경되어 현실에 맞지 않는 관련 조문을 개정하고 그 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서 심의결과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택분 재산세의 세부담 형평과 주택가격 하락에도 세부담이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주택분 재산세의 과표구간 및 세율을 조정하는 내용의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심의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음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치단체의 건의사항 및 관계 부처의 요청사항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제 개선포럼 결과 등 그 동안 지방세감면제도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과 단순 조문정비 사항을 개선 보완하고자 시달된 2009년 지방세 감면 조례 표준안에 근거하여 합리적인 감면 규정을 시행코자 하는 것으로서 심의 결과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 수성영어교육특구 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은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수성영어교육특구 지정 신청을 앞두고 수성영어교육특구 계획안에 대한 우리구 의회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으로써 심의결과 찬성의견으로 의결하였습니다.
기타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행정자치위원회 김순호 부위원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에서 제7항까지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할 의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에서 제7항까지를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의사일정 제8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 의사일정 제11항 대구광역시수성구청소년수련관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2항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3항 화랑공원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정영순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영순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영순의원입니다.
제16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사회복지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외 4건의 조례안과 화랑공원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 요구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심사한 조례안은 김숙자의원 외 7분이 공동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으로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라 가정문제의 예방·상담 및 치료, 가족문화운동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가정의 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수성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므로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두 번째 심사한 조례안은 최경훈의원 외 6분이 공동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다문화가족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우리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한 조례안이므로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세 번째 심사한 조례안은 김순호의원 외 10분이 공동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으로 우리 구의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과 여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조례안이며 심사한 결과 심사보고서 내용과 같이 다소 부적합 내용은 정정하고 수정가결하였습니다.
네 번째 심사한 조례안은 대구광역시수성구청소년수련관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내에 건전한 체험놀이 및 심심단련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풋살경기장의 이용요금을 신설하여 규정한 개정안이므로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심사한 조례안은 대구광역시 수성아트피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문화예술 강의 수강생에게 불합리한 수강료 환불조항을 세분화하고 공연장 사용료 부과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용자 중심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마련한 개정안이므로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심사한 동의안은 화랑공원 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 안으로 화랑공원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정비한 화랑공원 테니스장을 주민에게 동등한 기회 부여 등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화랑공원 테니스장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무를 민간에게 위탁하기 위한 동의 안이므로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기타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은 기 배부해 드린 심사결과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사회복지위원회 정영순 부위원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에서 제13항까지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할 의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8항에서 제13항까지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수정한 의안은 수정한 대로 기타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14항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김남식

기획조정실장 김남식입니다.
먼저 명품도시 수성구 건설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김범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의 수립 근거는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규정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에 근거한 것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행정여건 변화를 매년 수정 보완하는 연동화 계획입니다.
계획수립 절차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침이 시달되어 우리 구에서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안을 마련하여 대구광역시와 협의하면 대구광역시에서는 각 구·군별 계획을 수합, 행정안전부와 협의 후 그 결과를 통보받고 있습니다.
중기기본인력운용 전망으로 우리 구의 행정수요 변화를 예측해 보면 문화·복지·교육 등의 인프라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행정수요가 급증 추세이며 특히 새로 신축되는 도서관 확충에 따른 운용인력의 적기 확보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인력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2008년도 공무원 정원은 854명이었으며 2009년도에 도서관 확충, 고산보건분소 개설 등에 따른 최소 필수인력 49명과 2010년도 구립국제교육원, 교육홍보관 개관에 따른 인력 4명을 포함한 최소 54명의 증원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특히 도서관 운영 최소 소요인력은 현재 부지 물색 중인 파동어린이 도서관 등을 포함한 35명으로 나머지 소요인력은 도서관 관리위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타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배부해 드린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을 참조해 주 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중기기본인력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기획조정실장 수고했습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실경의원 의석에서 - 부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박실경의원 의사진행발언해 주십시오.
(박실경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양해가 된다면.)
의장대리 김범섭 네, 말씀하십시오.


○박실경의원

의석에서 - 박실경의원입니다. 우리가 본회의장에서 사실 야유를 한다든지 소란행위나 박수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당연히 제재를 해 줘야 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고, 그리고 5분 자유발언을 만드는 근본취지가 제안을 하고 구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 또는 잘못한 일은 지적을 하고 향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세 분의 5분 자유발언이 있는 중에 5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앞으로 제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의사일정에는 없습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상당히 있는 부분은 답변이 아니고 소명의 기회를 주고 오해의 소지를 풀 수 있는 의사 진로로도 우리가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구청장님이 혹시 세 분의 의견을 듣고 답변의 차원이 아니고 소명의 기회를 준다면 소명을 하실 의향이 있다면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물어 단상에서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의사진행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박실경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 소란이나 또는 기타 소음의 행위는 의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의장이 의사진행에 다소 부족함이 있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시정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5분 발언이 상당히 길어지는 부분도 앞으로 동료의원들께서도 앞으로 각자 규정을 준수해 주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세 분의 의원께서 오늘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구정발전을 위한 많은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구청장님께서 소명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소명할 기회를 한번 드리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래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구청장 나오셔서 소명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형렬

먼저 구정 운영과 관련된 5분 질의와 관련하여 구청장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배려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김경동의원님과 이하일의원님의 5분 발언에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 수성구의 구정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차이열의원님의 5분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수성구의 위상과 그리고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서 노파심과 우려로 질의를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차 의원님의 그런 질의에 대해서는 몇 가지 답변을 꼭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은 수성구에 860여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우리 공무원들에게 자칫 오해로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그게 상당히 우려되는 것입니다.
우리 수성구는 공무원 1인당 주민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입니다.
그래서 공무원 한 사람의 업무량이 타구에 비해서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관리적인 행정보다도 창의적인 행정을 계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매일매일 업무부담은 더욱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진다고 하면 앞으로 우리 수성구의 구정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되돌아가야 할 그런 행정서비스가 정말 고객감동으로 이루어질 수는 정말 어렵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몇 가지 우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수성구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몇 가지 사려 깊지 못한 판단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는 부분입니다.
그게 자랑스러운 CEO상 수상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지난번 의회에서도 답변 드린바와 같이 한국일보사가 주관된 그런 평가대상인데 당초에 저희들이 우수단체로 선정이 되고 나면 한국일보와 MBA를 비롯한 여러 홍보매체에 자기들이 홍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홍보비를 내야 된다고 하니까 우리가 수상단체로 선정되면 내는 것이고 선정이 안 되면 안 내도 되는 것이고 하니까 부담 없이 공적조서를 내어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CEO상의 이름이 「수성구청장 김형렬」로 이렇게 상명이 찍히다가 보니까 이것이 개인상이 아니냐는 그런 오해와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저 자신은 이것은 수성구청장 개인이 한일이 아니고 860여 우리 공무원들이 한 그 일이 총 집적되어서 평가를 받았지만 구청장 개인의 상이라 이렇게 시민단체에서도 주장하고 해서 제가 사재로 수상에 들어간 홍보비를 대신 대납을 했습니다.
이로서 이 부분은 일단락 되었다고 보지만 저는 이 상을 수많은 자치단체 중에서 저희 수성구가 받게 된 것은 그만큼 그런 상을 받을 만한 공적이 여러 공무원들의 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수성구의 또 구청장으로서 자부심으로 느끼는 사항이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홍보비와 관련된 이런 부분에 대한 앞으로 잠음이나 문제는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식아동급식비 관련해서 당초 문제를 발생한 공무원은 7급 사회직 공무원입니다.
이 7급 사회직 공무원이 평소에는 열심히 일을 잘하는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저희들이 진상을 조사해 보니까 암 투병 중인 부모님을 모시고 또 자식 3명을 둔 그런 가장입니다.
공무원 월급으로는 도저히 부모님 병원비 충당이 되지 않아서 부득이 유혹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정은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관련된 공무원의 직위해제는 물론이고 그리고 차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차원에서 국장까지 지휘책임을 물어서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
그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본인은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860여 우리 공무원조직 전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그런 결단이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 이런 부분에 부정이라든지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상당히 말이 많았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보건소 70억 감정가에 70억 건물을 수성구청에서 경매에 들어가서 55억원에 샀습니다.
수성구에 연 건평 약 6,600㎡(2,000평)의 보건소 건물을 수성구에서 매입하거나 신축하려면 아마 돈이 상당히 많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경매를 통해서 우리 부동산 취득 경비를 절감해서 보건소 이전 계획을 세웠고 이 사안은 청와대 국정보고 대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서 발표되기도 한 그런 사안입니다.
그리고 두산동 대우트럼프월드 건과 관련해서 우리 구정의 이미지가 손상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좀 적극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두산동 대우트럼프월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은 2003년도에 두산 트럼프월드 사업 시행자가 사업허가를 받기 전에 우리구유지인 도로를 매입하겠다고 구청에 구두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는 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구유지인 도로를 매각할 수 없고 해서 반려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 후에 사업승인을 받고나서 이 시행자가 구청에 도로 용도폐지 및 도로매입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우리 구청에서 잘못한 점이 있다면 사업 시행자에게 2003년도에 당시 사업승인을 받고나서 사업인접부지인 도로를 당신이 매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매입하면 더 비싸게 될 건데 빨리 매입하라고 종용을 하지 않은 게 잘못이라면 잘못입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하등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제가 취임하고 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시행자가 저에게 사람을 통해서 많은 접촉을 해왔습니다.
행정행위가 잘못되었다, 부당한 행정행위다, 이렇게 생각하고 구청장이 그 행정 행위를 취소하고 돈을 돌려줬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부탁을 저의 지인을 통해서 많이 했습니다.
저는 행정이 그렇게 기분대로 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재판을 통해서 사법부의 판단을 통해서 수성구청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결론이 나면 그때 보상을 해 주면 되지 않느냐 그런 자세로 일관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행자가 땅을 비싸게 샀다는 부분이 38억원이고 그리고 우리 수성구청에서 도로 용도폐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사업 시행자가 도로를 무단점용해서 사용을 했기 때문에 무단점용에 따른 변상 부과금 2억 2,800만원을 부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도로사용료 1억 5,000만원을 따로 부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변상금을 받고나서 사업이 다 끝난 시점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재판결과 수성구청에서 도로 매도를 늦게 해줘서 그 분이 상당히 재산상의 피해를 봤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없고 우리 수성구청이 이겼고, 변상금부과부분에 대해서는 도로 용도폐지 그 자체가 도로점용허가를 의제한다는 그런 내용은 우리가 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업 시행자에게 2억 2,800만원을 되돌려줘야 되고 그리고 우리가 받지 못한 1억 5,000만원의 도로점용료를 우리가 앞으로 받아내야 되는 사항입니다.
구청에서 판단 건데 이 사업 시행자가 1억 5,000만원의 돈을 스스로 쉽게 줄 것 같지 않다는 그런 판단이 들어서 우리 구청에서 줄 게 2억 2,800만원이고 받을 것이 1억 5,000만원이니까 상계해서 8,000만원 정도를 주면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상계 협의를 했습니다. 변호사들끼리.
변호사들끼리 협의하는 과정에서 그 쪽에서 갑작스럽게 가집행이 들어 왔습니다.
모든 언론사에 언론자료를 다 줬습니다.
언론자료 내용에는 상당히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구청의 땅을 자기들이 사업승인을 받고 땅을 사려고 하는데도 땅을 팔지 않았다는 그런 주장과 함께 구청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내용도 언론에 보도자료로 들어갔습니다만 대집행이 이루어지는 그날 그 시행사 직원들이 왔습니다. 집달관들도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청이 대집행 되는 모습은 기자로 봐서는 개가 사람을 무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개를 무는 형국이기 때문에 그것은 전부 다 기사화 되겠다, 그렇게 해서 그 기사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급히 수표 한 장으로 2억 2,800만원을 정리를 해서 돈을 주려고 했습니다.
돈을 보내려고 하니까 그 쪽에서 돈을 보내라고 하는 계좌를 폐쇄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돈을 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청에 온 직원들한테 돈을 주려고 하니까 안 받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돈을 집달관소장한테 보내고 집달관소장이 법원에 돈이 왔으니까 법원에 와서 돈을 찾아가라 그런 사안이 대우트럼프월드 사건입니다.
참고로 대우트럼프월드와 관련해서 우리 수성구청에 그런 소송을 제기했던 시행사는 현재 대우건설에 460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40여 채의 아파트가 지금 압류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성구청의 공무원들이 통상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향에서 일을 처리하고 편안하게 일을 처리하고자 하면 2억2,800만원을 그냥 돌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도로점용료 1억 5,000만원도 우리 구민들의 혈세다 이렇게 생각해서 그 1억 5,000만원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빗어진 그런 사안이 대우트럼프월드 건입니다.
앞으로 우리 구청에서는 이 시행사의 채권을 최대한 찾아서 1억 5,000만원의 구비를 반드시 찾아오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차이열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을 하신 것은 앞으로 우리 구청의, 또 공무원들이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우리 45만 수성구 구민들의 자존심도 생각하고 또 우리 수성구청의 미래를 생각해서 제대로 잘하라는 그런 발전지향적인 차원에서 발언을 하신 것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오늘 차이열의원님의 발언을 들으면서 제가 머리 속에 하나 떠오르는 이야기는 요조숙녀가 되느냐 탕녀가 되느냐는 것은 어떻게 처신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요조숙녀가 될 수도 있고 탕녀가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우리 수성구청에서는 이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면서 우리 구민들의 혈세 한 푼이라도 더 절약하면서 써 나가는 그런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청장의 소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김범섭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방청석에 방청해 주신 주민 여러분! 특히 오늘 방청해 주신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광역시 수성구지부 김복동 지부장님 그리고 간부 여러분! 방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제160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