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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김유태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라선거구 (고산1ㆍ3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박민호
  • 직위 :
  • 선거구 : 라선거구 (고산1ㆍ3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금태남
  • 직위 : 도시건설위원회위원
  • 선거구 : 아선거구 (지산1ㆍ2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손중서
  • 직위 : 의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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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내용


○의장 손중서

의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방청석에는 관내 주민 등 많은 방청객들이 오셨습니다.
오늘 방청오신 방청객 여러분에게 여러 의원님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정철수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정철수입니다.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6차 본회의에서는 김유태의원, 금태남의원 이상 두 분의 의원으로부터 구정에 관한 질문과 구청장 및 구정질문 답변 관련 공무원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손중서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에 관한 질문순서는 김유태의원, 금태남의원 이상 두 분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진행방법은 먼저 본 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들은 후 보충질문 시에는 질문하신 의원과 다른 의원의 보충질문을 모두 들은 후 구청장이 일괄하여 보충 답변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본 발언시간은 20분, 보충발언시간은 10분을 초과하게 할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유태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태의원

존경하는 손중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형렬 구청장님을 비롯한 86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산 1동, 3동 출신 김유태의원입니다.
2011년 우리 구 관내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와 수성구 인접지역인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천에 대한 추가 정화사업에 즈음하여 수성구 가장 동쪽에 위치한 남북으로 흐르는 도심지 2급 하천인 욱수천 개발을 경산시 도시하천인 남천 2차 정화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지역민과의 상호교류 확대, 시민정서 함양, 건강증진, 수질개선, 생태복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욱수천 개발의 중차대함을 인식하여 첫째, 경산시의 남천개발 추진현황 및 경산시를 제외한 타 지역 자연형 하천조성 우수사례 현황, 둘째 욱수천 주변지역의 인구, 아파트 현황, 셋째 욱수천 개발의 당위성, 넷째 욱수천 개발의 시기적 필요성 순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천개발추진 상황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서옥교에서 대구시계(하수종말처리장) 간 3.9㎞의 남천 오염하천 정화사업은 총 사업비 136억 3,200만원(양여금 76억, 도비 17억1,000만원, 시비 43억 1,000만원)을 투자하여 서옥교에서 경산교 구간은 ’95년 7월 18일부터 ’96년 10월 31일까지 사업비 10억원으로, 경산교에서 경산공원교 구간은 ’97년 10월 14일부터 ’98년 9월 29일까지 사업비 52억 1,500만원으로, 영대교에서 대구시계 구간은 ’99년 12월 15일부터 2004년 6월 30일까지 사업비 74억 1,700만원으로 1차 정화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남천면 구일교에서 경산 하수종말처리장 간 사업 중 기 하천정화사업을 완료한 3.9㎞를 제외한 백천교에서 영대교간 4.3㎞는 자연형 하천조성 사업으로 초기예산 350억원에서 100억원이 증액된 450억원 예산으로 201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06년 6월 13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정화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세부공법 및 조성계획은 하상여과공법을 도입하고 조성계획은 생태환경공간, 생태복원공간, 자연학습공간, 중심이용공간 등으로 조성할 것이며, 경산시를 제외한 지역별 하천 조성 우수사례 하천은 안양시의 학의천, 원주시의 흥양천, 군포시의 안양천, 청주시의 무심천, 전주시의 전주천 순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안양시의 학의천의 경우 사업기간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의왕시계에서 안양천 합류지점 4.5㎞를 총 사업비 53억 5,500만원으로 사업내용으로는 수질개선, 수량확보, 생태복원을 목적으로 추진 완료하여 1980년대 전국에서 가장 오염된 하천이 2003년 한강 주요지천 중 가장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하였고, 원주시의 홍양천의 경우 사업기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태창교에서 수암교까지 2.3㎞를 총 사업비 49억 4,500만원을 투입하여 자연형 호안조성, 차집관거 설치, 낙차보, 어도설치 등으로 시민들에서 친숙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포시의 안양천의 경우 사업기간 1999년부터 2004년까지 군포시 안양천 수계 2.5㎞를 총 사업비 61억 3,400만원을 투입하여 수질정화시설, 자연형 호안정비, 오니준설, 수위유지시설, 습지조성, 여울조성 등으로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 복원 및 주민친우 기능이 확대되었으며, 청주시의 무심천의 경우 사업기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청주시 기복동 시계에서 미호천 합류부까지 12㎞를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하상주차장, 녹지복원, 식생호안, 친환경 정화시설 및 습지원 조성, 자동보 시설, 자연정화 시설 등으로 자연형 하천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으며 전주시의 전주천의 경우 사업기간 2000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한벽교에서 삼천합류지점까지 7.2㎞를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수위유지 시설, 생태계 복원, 수질개선사업, 침수공간시설 조성 등으로 냄새나는 오염하천에서 친숙한 주민생활 공간으로 웰빙바람과 함께 시민운동 공간으로 크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김해시의 신어천 정화사업, 경산남도와 부산광역시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온천천 정화사업, 일본의 혼메이가와 정화사업, 독일의 폴쯔하임 리벌 정화사업, 미국의 산호렌조 리벌, 김해시의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의 추진 사례는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욱수천 주변지역의 인구, 아파트 등 환경변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0년부터 활발한 아파트 건축으로 욱수천 주변 아파트 물량의 다량 공급으로 고산 1동, 3동에 위치한 신·구아파트 현황은 고산1동에 태왕 3차, 4차, 5차, 시지효성아파트 시지효성빌라, 보국웰리치 등 2009세대, 인구수 미입주 아파트 입주자 포함하여 7,790여 명, 고산3동에 신매 3차 보성, 사월보성 2차, 대성유니드, 시지6차 태왕리더스, 시지푸르지오 등 2,840세대 인구수 9,859명으로 총 세대수 4,857세대, 총 인구수 1만7,651여 명이나 타 지역 인구 유입으로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셋째, 욱수천 개발의 당위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산시와 수성구 양 도시 간의 인구를 비교해 보면 수성구 46만, 경산시 25만으로 남천개발 사업비로 기 개발된 구간을 포함 620여 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남천개발 일부구간 완료 및 추진 중이나 교육·문화·행정·체육의 중심구인 명품 수성구는 꼭 갖춰야 할 덕목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인 도심하천 개발에는 행정적 사고가 경산시와 비교되지 못하였으나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관과 민의 공감대가 형성하고 있다는 데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구에 위치하고 있는 하천으로는 금호강 국가하천 연장 4㎞, 신천 지방하천 4㎞, 범어천 지방 2급 하천 6㎞, 매호천 지방 2급 하천 6.3㎞, 욱수천 지방 2급 하천 3㎞, 남천 지방 2급 하천 2.8㎞로써 국가 하천 및 지방하천을 제외한 4개 하천이 우리 구의 젖줄로 흐르고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범어천의 경우 총 6㎞로써 복개구간은 동아백화점에서 두산오거리까지 2.056㎞, 아서원에서 신천시장까지 1.639㎞, 반 복개구간은 신천시장에서 범어3동사무소까지 423m, 범어3동사무소에서 중앙정보고까지 295m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복개 하천으로는 욱수천, 매호천, 남천 3개 하천으로 미복개 하천 3개 하천 모두가 집중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나 가장 시급한 하천개발은 욱수천이라 판단됩니다.

넷째, 욱수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성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하천으로 수성구에 진입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하천이라는 점이며, 둘째 욱수천 주변 지역의 아파트 밀집화에 따른 인구 증가로 구민들의 개발에 대한 수요급증에 기인되고 있으며, 셋째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인접지역인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게 된다는 점, 넷째 인접도시인 경산시에서 똑같은 지방 2급 하천인 남천을 국비 362여 억원, 지방비 258여 억원을 투입하여 하천 정화사업 완료 및 하천 정화사업을 시작함으로써 국비지원의 지역 간의 형평성에 문제점이 있으며, 다섯째 남천과 금호강 구간 내에 2.8㎞가 수성구 관할 구역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고, 여섯째 욱수골, 고산1동, 3동 경산시와의 U-라인 형성으로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인적 교류확대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 일곱 번째 대대적인 경산 남천개발에 대한 인근 수성구민의 사기앙양이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위 필요성은 지역민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라 본 의원은 판단해 봅니다.
지금까지 경산시에서의 남천개발 추진현황 및 타 지역 자연형 하천조성 우수사례, 욱수천 주변지역의 인구, 아파트 현황, 욱수천 개발의 당위성, 욱수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는데 면밀히 검토하시어 구청장님의 욱수천 개발의지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손중서

김유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김유태의원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형렬

평소 존경하는 김유태의원님께서 욱수천 개발과 관련한 많은 자료와 개발방향을 제시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경산시의 남천 개발추진 현황 및 타 지역 자연형 하천조성 우수사례를 소개해 주시고 욱수천 주변지역 현황과 개발의 당위성, 필요성 등에 대한 좋은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구청장인 저로서도 욱수천 개발에 대하여는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와 관련한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욱수천은 욱수골에서 시작하여 시지, 고산 1동, 3동 지역을 거쳐 남천과 중간에 합류하였다가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연장 3.08㎞의 도심하천으로써 제반여건을 감안할 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욱수천은 하천폭이 20m에서 30m로써 신매교 하류 사월보성 3차아파트 앞 고수부지에 운동시설 일부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2003년도 국비 20억원을 투입하여 경부선 철도 하류구 성림원 앞에서 남천 합류지점까지 풍수해 복구 및 예방차원에서 하천저수부 호안에 자연석 쌓기로 정비한 것 외에는 특별히 정비 개발된 것이 없습니다.
욱수천을 개발을 위해서는 욱수천이 지방 2급 도심하천이기 때문에 소관 부서인 대구시, 치수방재과입니다.

대구시에서 개발계획 수립과 입안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2007년 7월 30일자로 욱수천, 매호천에 대한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시한바 있습니다.
대구시의 욱수천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의하면 욱수천은 아파트단지 및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을 통과하는 도심하천이므로 기후이변으로 폭우 시에도 안전한 방재형 하천이면서도 상시 하천수가 흐르는 친수성하천으로 조성하되 아울러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자연학습공간이 될 수 있는 생태하천이면서 인근주민들이 주변에서 운동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자연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욱수천이 친환경적 자연생태하천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약 12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며 인근의 매호천도 개발이 함께 검토되어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총 25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와 우리 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단시간 내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므로 욱수천을 먼저 개발하고 매호천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계획 하에 환경부와 대구시에 적극 건의하여 최대한 국·시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시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구에서도 욱수천을 하루속히 개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욱수천 개발로 명품 수성구 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긴다는 신념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손중서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유태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김유태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의장 손중서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민호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민호의원

안녕하십니까?
고산1동, 3동 출신 박민호의원입니다.
조금 전에 김유태의원께서 욱수천 개발의 당위성에 대해서 아주 좋은 자료와 많은 연구 끝에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청장님께서도 김유태의원의 질문에 아주 의지가 담긴 그런 개발의지를 밝히셨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청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 중에서 욱수천 개발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그런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김유태의원께서 발언한 내용과 유사하면서도 거기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부분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욱수천은 고산1동 봉암골에서 비롯된 지방 2급 하천입니다.
욱수천의 근본 상류지역을 더듬어 올라가면 봉암골 봉암사절 위에서부터 비롯되는 하천으로써 현재 욱수골 내부에는 음식점, 그러니까 옛날 재래 주택에서부터 비롯된 현재 영업허가를 득하지 않은 음식점이 7곳이 있습니다.
그 7곳의 상황분류를 보면 첫째로 한 집은 제일 상류지역에서 우사를 지어서 축사를 하고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 축사를 보면 소가 20여 마리 가량 있는데 전혀 정화시설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관계로 욱수천 전반에 걸쳐서 오염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물론 중간에 욱수지가 있습니다만 욱수지에는 오염된 물로 인하여 물고기가 전혀 서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일부 식당내지는 축사에 관해서 우리 구청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지금 욱수천 인근에는 하천부지에다가 우리 구청에서 약 3억원의 예산으로 250여 대의 주차장를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공사가 시작되어 있습니다.
그 주차장 개설에 따라서 도면을 검토해 본 결과 상당히 좋은 의지와 좋은 설계를 하고 있었습니다마는 단지 아쉬운 부분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교량개설 계획은 있으나 차량을 주차하고 난 다음에 산으로 등산객들이 향할 때 산으로 향하는 조그마한 다리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한 등산객들이 과연 차량이 진입한 교량을 통해서 돌아가야 하는지 그런 부분도 조금 더 세세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께서 욱수천 개발에 대해서 시와 연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욱수천 주변의 상황을 보면 효성백년가약, 예전의 동양염공 자리에 지금 아파트가 서서 이번 8월부터 입주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효성백년가약 자리는 일반주거지역 종 세분화에 따라서 3종으로 분류되어 높은 건물로 형성되어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부정비공장 즉 잠수교 이후로 해서 노인치매병원까지는 종 세분화 중에서 1종으로 그것도 4층 이하의 펜션지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35m 도로개설과 함께 욱수천 개발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의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은 1종 주거지역으로서 사업자가 전혀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그런 관계로 시에서는 그 도로개설에 따른 비용부담을 사업자에게 기부채납 형식으로 구하고자 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전혀 사업성의 타당성이 없으므로 나타나지 않은 실정으로 지금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구청장께서, 금년 8월인가 11월인가 지구단위 수립을 시에서 다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에 우리 구청의 의지를 아주 강하게 건의하여 이번 종 세분화와 더불어 종 세분화에 따른 종 변경과 욱수천 개발의 의지를 좀 더 강렬하게 건의할 용의가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조금 전에 하천부지에 주차장 건설에 대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주차장 건설과 더불어 김유태의원께서도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 우리 욱수천을 생태형으로 하고자 하는 구청장님의 답변도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금호강의 생태와 욱수천 그리고 남천의 생태를 다 복원하고 지킬 수 있도록 주차장 상단에다가 자연학습장을 개설할 용의는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주차장을 개설하고 있는 상부지역에다가 잔디공원 조성이라든지 학생들의 야외캠프장, 더군다나 이번 여름 같으면 캠프장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거기에서 캠프를 하고 금호강이라든지 남천을 둘러서 생태 복원을 하고 학습을 하는 그런 효과를 거두었으면 아주 좋은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2003년도 ‘매미’라는 태풍으로 인하여 지금 현재 우뚝 서 있는 태왕 5차, 태왕 4차, 태왕 3차 아파트가 욱수천변에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1일 강수량이 200mm를 초과하니까 욱수천이 범람하여 현재 위치하고 있는 고산1동 동사무소 위치까지도 잠수하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입니다.
도로변보다 고산1동사무소라든지 일부 주택들이 낮은 위치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욱수천 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며 우수기에 많은 강수량이 있을 때에는 보다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지금까지 본 의원이 두서없이 말씀드린 내용을 잘 종합해 보시고 우리 주민의 안전과 자연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욱수천을 멋지게 개발할 용의가 있는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손중서

박민호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 보충질문 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박민호의원의 보충질문을 마치고 구청장님 나오셔서 박민호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형렬

욱수천 개발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관심을 보여 주고 계시는 박민호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청장의 답변 내용 중에 욱수천 개발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개발계획이 미흡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욱수천 개발과 관련해서는 사실 욱수천이 지방 2급 하천이기 때문에 욱수천 개발계획의 수립과 입안은 대구시 치수방재과에서 하도록 업무가 그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 수성구에서는 욱수천이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또 인접한 경산시의 남천개발을 봐서라도 욱수천을 그렇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하에 욱수천 개발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감하면서 개발의 청사진을 사실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 단계에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개발계획을 발표 드리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은 기본방향을 저희들이 잡고 나서 상세한 계획은 전문가들의 그런 자문이나 용역을 거치면서 의견을 수렴해서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을 말씀드리는 것이 오히려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기회에 우리 의원님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답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욱수천이 지금 박민호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봉암골에서 기원하는데 지금 욱수천 주차장 예정부지까지 보면 7군데의 음식점이 있고, 특히 상류지점 한 군데는 소를 키우는 축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저희 수성구청 공원녹지팀과 함께 진밭골에서부터 욱수천, 지금 주차장부지가 조성되고 있는 곳, 그리고 그 밑에까지 걸어서 4시간 동안 골짜기마다 다 한번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느낀 것은 축사를 하루빨리 정비를 해야 되겠다는 필요성 외에도 욱수골 군데군데 여러 가지 조경사업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해서 공원녹지팀에서 그런 조경사업도 내부적으로 상당히 많이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축사부분에 대해서는 축사 주인하고 상당히 교섭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축사를 폐지하고 더 이상 소를 기르지 않는 방향으로 저희들이 권유를 많이 하고 있고, 현재 기르고 있는 소의 처분이 끝나면 검토를 해보자는 답변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욱수천의 축사 부분은 없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실천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을 폐쇄를 하거나 철거를 하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입장에 있고 해서 식당이 욱수천 개발과 맞게 명품수성구에 맞는 식당으로, 모범업소로 건전하게 잘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제반적인 그런 행정지도와 저희들이 감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욱수천을 오염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 한 신경을 다 쓰겠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 욱수천 주차장 부지는 하천부지로 비가 많이 오면 유수지 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사실 매미와 같은 큰 비가 오지 않으면 하천부지가 항상 비에 잠길 염려도 없고 평탄한 지역이고 해서 저희들이 대구시를 설득한 끝에 하천부지에 주차장 조성을 해서 차량 2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금 도로에서 주차장부지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설 중에 있는데 지금 원자재 파동으로 계획대로 일정이 그렇게 잘 지켜 지지 못하고 조금 늦춰지는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차량이 넘어가는 다리는 있는데 주차하고 나서 주민들이 욱수골로 올라갈 때 주민들이 그 다리로 다시 나와야 되느냐 아니면 남쪽에 인도교 하나 정도는 간이 인도교라도 설치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다리와 함께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돌다리라도 좋습니다만 편리한 그런 다리를 반드시 부서에서 건설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효성백년가약이 곧 입주를 하는데 효성백년가약은 3종 지역이어서 고층아파트가 건립이 될 수 있었지만 그 이하에 북쪽으로는 1종 주거지역이라서 지금 대구시 계획된 30m 도로사업도 차질이 있다는 그런 주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그 지역이 1종 주거지역으로 되어 있다가 보니까 4층 이상으로 짓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업성이 적다가 보니까 개발업자들의 그런 사업이 상당히 지연이 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금년 8월에 대구시의 주거지역 종 세분 계획을 변경할 일정은 있다고 합니다만 저희 구에서도 사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수성구의 모든 지역이 종을 1종에서 2종 또는 3종으로 전환해 달라는 그런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지역은 특별히 중요하고 필요한 종 변경 지역으로 저희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결정은 대구시에서 합니다만 저희들이 대구시에서 만일 심의가 있을 때 우리 수성구에서 안이하게 대처해서 종 변경이 될 수도 있었는데 수성구의 불성실함으로 인해서 안 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인 건의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구지역의 주거지역 종 세분으로 된 지역들이 1, 2, 3종으로 각 구마다 일정비율로 되어 있다가 보니까 특정지역이 1종에서 2종이나 3종으로 많이 되어 있는 그런 것은 많이 어렵다는 것이 현재 대구시의 입장이고 금년 초에 대구시에서 저희 수성구에 보낸 지침에 의하면 금년에 주거지역 종 변경은 없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은 받았습니다만 저희들이 최대한 우리 지역의 현실을 대구시에 적극 건의해서 가급적이면 반영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부지에 자연생태학습장을 건립할 용의는 없는지 그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욱수골 주차장 부지로 조성하고 있는 그 지역에 2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면을 지금 저희들이 조성하고 있습니다만 남쪽과 북쪽에 여분의 땅이 조금 있어서 우리 지역에 젊은 친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풋살경기장과 체육시설공간을 일부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조금 더 여유 있는 지역이 있는지 검토를 해 보고 또 그런 공간이 된다면 자연생태학습장 건립도 저희들이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욱수천 개발이 저희들 희망대로 또 저희들 계획대로 잘 개발이 되어 진다면 욱수천 그 구간 구간에 이런 자연체험학습 공간은 조성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여유 있는 공간이 있는지 최대한 찾아보고 있으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을 반드시 건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다 쓰겠습니다.
박민호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손중서
박민호의원! 보충질문에 답변이 되겠습니까?
(박민호위원 의석에서 - 답변은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 의문스러운 내용이 있지만 향후에 묻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손중서

수고하셨습니다.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유태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10분간 정회 후에 회의를 속개하였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10분간 정회 후 10시 55분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이만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 손중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태남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태남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성구 지산동 출신 금태남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형렬 구청장님과 손중서 의장님께 오늘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구정업무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김범섭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여러분과 배광식 부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평소의정활동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정에 관심이 많으신 방청석에 계신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새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 활기차고 복지로운 명품 수성구 만들 기에 실천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안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리 수성구가 전국 제일가는 참다운 자원봉사 명품수성구로 성장하고자 제안합니다.
선진 미국 국민들에게 제일 보람된 자원봉자로의 활동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의용소방대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희생적 봉사정신이 자원봉사 활동 중에서도 제일 보람된 봉사 활동임을 말해 줍니다.

지난해 충남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하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는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어민들의 재산적·정신적 피해 및 고통은 물론 막대한 지역적·자연적·국가적 피해가 발전해 온 나라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사태에 누가 앞장서서 오늘의 태안반도의 환경을 이렇게 말끔히 정라하게 되었습니까?
국가적 지원 복구사업도 아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원한 사업도 아니며 정부의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도 아니라 봅니다.
사고 현장의 거리와 위험성도 관계없이 전국 방방곡곡 도시와 농촌에서 남녀노소 110만여 명의 수많은 위대한 자원봉사자들이 태안반도로 몰려가 기름띠를 제거하는 작업을 수건으로, 호미로, 플라스틱 대야, 쓰레받기로 끌어내고 닦으며 흔적을 지우려는 눈물겹고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의 단결된 활동이야 말로 선진국 일등 국민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게 되었음을 우리 모두 상기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태안반도는 기름이 오염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게 지난 7월 3일 태안반도 전 지역을 깨끗한 해수욕장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수성구에도 타에 못지않게 일찍이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모집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기 등록된 자원봉사자의 현황을 보면 자원봉사센터에 2만6,000여 명이 있으며 5개 종합복지관에 3,500여 명, 보건소 간병자원봉사자와 베이비시티도우미 등 800여 명이 있어 총 3만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지역별·단체별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행정이 못 다한 부분을 위대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채우고 있어 지역 사회가 삶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최소의 지원예산도 2억 4,000만원 정도 투입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매년 자원봉사자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 의원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구 모든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여러분께 그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 우리 행정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지원, 대책 등 종합적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화 개선시켜야 할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의 지인 중 한 주부는 온종일 몸을 혹사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무료급식소에 밥 그릇을 닦는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장을 했으며 또 어떤 분은 매일 오전 3시간씩, 다른 분은 매일 오후 4시간 정도는 이웃을 위해 무엇이든지 시켜주면 자원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역별·분야별 주민이 갖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잠재력을 다 한데 모아서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우리 지역에도 태안반도 사태에 복원한 것처럼 거대한 자산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 확신하는 바입니다.
기초자치단체별 중심이 되어 조직적·체
계적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봉사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개인, 지역, 공공시설 등 적정배분 한다면 현재보다 더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희망에 따라 하루 3시간이든 10시간이든 자원봉사의 뜻에 따라 현재의 자원봉사자센터, 종합복지관 등에 한정되어 봉사 활동을 신청하기보다는 자원봉사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감안하여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도 접수하도록 확대하고 또한 자원봉사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를 유형별·시간별로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지역에 배분 활용할 수 있는 조직적·체계적 운영 시스템 정비에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현행 자원봉사자 기본법 제18조 규정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적용하고 있으며 수성구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 제3조 규정에 구청장은 자원봉사진흥에 관한 시책을 강구하여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여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습니다.

또한 동 조례 제8조(센터의 조직 및 운영등)에는 센터는 법인으로 하여 운영하거나 비영리 법인에게 위탁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다만 자원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구청장이 운영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 본 조례대로 한다면 첫째, 자원봉사센터를 법인으로 설립 운영할 수도 있고 두 번째, 비영리 법인에게 위탁운영이 가능하고 세 번째, 필요시 구청장이 직접 운영할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 구에서도 본 법 또는 조례에 의거 비영리 법인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도 원활하게 실천되어 3만 2,000여명의 봉사자가 구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제 본 의원이 구청장님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수성구 자원봉사자 운영계획을 획기적으로 변경할 용의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날로 늘어가는 자원봉사자의 참뜻을 겸허하게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현재의 자원봉사센터를 비영리 법인에 위탁하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여 자원봉사법인을 별도 설립 운영할 용의는 없으신지, 또한 조례 제9조(자원봉사자 등록규정)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 수요자는 센터에 등록하여야 한다를 개선하여 구청 각동 주민센터까지 등록 접수하여 자원봉사센터에 이관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개선하여 많은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는데 편의성·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용의는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였을 때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자와 자원봉사를 받고자 하는 자를 모두 현행 접수처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처를 크게 확대함으로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행정을 정비 개선하여 거대한 자원봉사자의 힘을 행정에 접목할 때 참다운 복지로운 자원봉사의 행정이 이룩될 것입니다.

두 번째, 다음은 자원봉사센터를 한 단계 격상하여 자원봉사센터를 본부로 활용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한 단계 격상하여 자원봉사 본부로 명명하여 행정재정을 더 많이 지원하고 체계적·조직적으로 직접운영 활용하여 거대한 자원봉사의 자치단체로 오늘 날 새 시대 새로운 발상을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또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발급제도의 도입문제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는 2만불 시대에 접어 들어들면서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자원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의 수혜를 받는 자가 될 것을 감안하여 현재의 자원봉사센터장 등으로 발급하고 있는 마일리지 제도를 자원봉사자의 보람과 인정감을 주기 위해 자신이 활동한 자원봉사만큼 훗날 자신도 남들의 자원봉사를 받을 권리를 주는 신뢰성 있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여 전체 자원봉사자에게 마일리지 확인증을 한 단계 더 높여 구청장 명의로 발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함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합니다.

네 번째, 다음은 타 도시 자원봉사센터와 벤치마킹을 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별첨 보도 자료와 같이 인천시 부평구는 4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고 자원봉사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70여 개의 자치단체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태안반도와 같은 사태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타 도시 벤치마킹을 해서 유사 시 상호협력체계가 일사분란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수성구가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 명품 도시로 조성할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다섯째 또한 자원봉사자의 사기앙양과 긍지를 높여주어야 됩니다.
우리 구 자원봉사가 활동지원 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각동 주민센터의 등록·접수가 확대되고 자원봉사자 수가 대폭 증가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때 구청장께서는 자원봉사진흥에 관한 시책을 강구하고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원하여 자원봉사자 축제와 유공자 표창뿐 아니라 현재 더 다양하게 자원봉사자의 주관을 정하고 이 주관에는 특별초청강연, 위문공연 등 전시관 관람 등으로 혜택으로 사기를 크게 높여주어 자원봉사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특히 각 구·군별로 자원봉사센터 재정지원 문제로 우리 구가 타구에 비하여 현격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그 내용을 보면 자원봉사센터 운영비의 경우 중구는 자원봉사자가 1만7,921명에 불과하나 운영비 지원은 8,000만원이며 우리 수성구는 자원봉사자수는 3만1,036명인데도 운영비는 중구와 동일하게 8,000만원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비의 경우 동구는 자원봉사자 등록수가 1만2,875명인데도 국·시비, 구비 동일하게 8,112만8,000원이며 우리 수성구는 3만1,036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나 동구와 비슷하게 8,252만8,000원으로 형평성이 결여되어 자원봉사가 운영에 있어 사기가 크게 저하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자원봉사란 육체적 노동이나 정신적 자산을 베푸는 행위를 자원봉사라고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는 현재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윤활제이자 균형적 삶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소수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이 넘쳐나야만 되는 것도 더 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봉사에 대한 반대 급부를 염두에 두고 하는 행위가 아닌 선한 활동이므로 그 자체로 충분히 보상될 수 있다 할 수 있으므로 자원봉사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고난을 극복하게 하고 재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때 자원봉사자야말로 우리 사회의 거대한 자산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복지행정이란 현재보다 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양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제안이 있을 때 주민에 의한 주민의 복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 규정의 법테두리 내에서 과감하게 개선하는 것이 현재 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 의원은 배워 왔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어렵고 힘든 지역 주민을 위해 베푸는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혜택을 받는 이의 고마움을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원봉사자 사회를 이룩하고 21세기 2만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닌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로운 도시,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도시, 자원봉사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꿈을 우리 함께 실현해 봅시다.
장시간 본 의원 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손중서

금태남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금태남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형렬

답변에 앞서 평소 우리 구 발전과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에 애쓰시고 특히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금태남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현재 비영리 법인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수성구 자원봉사센터를 자원봉사법인을 별도로 설립해서 운영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구는 민간부분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화·전문화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업무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및 수성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의거 현재 비영리 법인에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3년도부터 2년 단위로 자원봉사센터 운영 성과 심사를 거쳐 재 위탁을 해오고 있으며 재 위탁 시마디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운영 실적 등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서 위탁을 해오고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하면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은 위탁 또는 법인설립 운영 및 구에서 직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행정안전부에서는 민·관의 협력과 국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의 개발, 장려, 연계, 협력 차원에서 비영리 법인의 위탁 또는 법인설립을 통한 운영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구를 비롯한 대구의 대부분의 자치단체의 자원봉사센터 운영은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법인설립 대신 비영리 법인에 위탁 운영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구시 평가에서 2006년 및 2007년도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금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법인설립을 통한 운영방안은 자원봉사센터의 위탁기간이 끝나는 2009년도에 운영실적 평가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 실적이 미흡하거나 법인설립 등을 통한 운영방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변경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다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도 자원봉사자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구청과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방문하면 자원봉사신청서 등록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등록처리 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등록된 자원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등 영역별로 전산시스템에 의거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지역 사회를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하시는 그 분들이 등록에서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를 한 단계 격상하여 자원봉사본부로 활용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의 의하면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흥하고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각 구·군에서도 자원봉사센터 조직체계로 편제되어 있고 우리 구도 2006년도에 조례를 제정하여 자원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에서도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의 직영을 지양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본부 설치 시에는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며 또한 일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며 복잡 다양화 되고 있는 현대 행정에서 많은 업무를 민간 위탁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자원봉사센터의 구청 직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 대신 자원봉사센터 위탁 운영에 있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관리 감독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발급 제도화 도입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은 구청장과 자원봉사센터장의 공동명의로 발급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는 자원봉사문화의 확산과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봉사자 개인별 활동실적을 통장으로적립해 주는 제도로써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통장에 적립된 시간이 10시간 이상이 되면 자원봉사 우대기관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약정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할인혜택은 5%에서 30%입니다.
특히 우리 구에서는 금년 4월부터는 가맹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시모집을 통해 12개소이던 것이 98개소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대구시의 현재 가맹점 수는 300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마일리지 통장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는 국민은행과 제휴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일리지 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마일리지 확인증은 공동명의로 발급하고 있으며 우리 구청에서는 자원봉사화의 생활화, 활성화를 위해 봉사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분위기의 조성과 마일리지 통장이 폭넓게 이용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마련하여 마일리지 통장이 지역화폐로서의 기능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번 째, 타 자치단체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 명품 도시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시책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평구의 두레마을 봉사단 운영 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의 각종 우수한 시책을 벤치마킹하여 그 중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수성구에서는 현재 지역 언론에 소개되지 않는 수도권 및 타 지역의 모범사례도 신문기사 검색 전용프로그램을 통하여 매일 검색하고 우수한 모범사례는 저희 구정에 반영해 오고 있는 그런 실정이라는 것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원활을 위해 행정·재정지원 확대와 유공자 표창 등 사기 앙양책과 자원봉사 주간설정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수성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과 우리 구 조례에 의거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 로 자원봉사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특히 우리 구에서는 금년에도 연말 자원봉사 주간을 전후해서 자원봉사자 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트피아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물론 문화 공연과 함께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구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관리 및 운영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업무를 위탁한 자원봉사센터에 대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손중서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금태남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금태남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 금태남의원의 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이번 회기에 예정된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의사일정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