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최기수 지금부터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전영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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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을 설계하는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우리 수성구의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수성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수성구의회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일하는 희망 의회를 목표로 항상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주민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9대 수성구의회가 주민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과 만나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또한 집행부와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삶의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성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도 수성구의회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집행부와도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2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53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배분이 이루어졌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내년에 추진되는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한파 및 폭설대책, 화재예방 등 동절기 종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는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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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최기수 이상으로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
●참석의원 수 22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소명환
문화교육국장 정숙현
복 지 국 장 권정임
보 건 소 장 여수환
제253회 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11월 15일(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ｏ 5분 자유발언
1.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ｏ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ｏ 5분 자유발언(홍경임·김경민·조규화·남정호 의원)
1.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ｏ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08분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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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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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최기수 의사팀장 최기수입니다.
먼저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53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 8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 의원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회부하였고, 행정자치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회부하였습니다.
사회복지위원회에는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 9건을 회부하였고, 도시보건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겠으며,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경임 의원, 김경민 의원, 조규화 의원, 남정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영태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ｏ 5분 자유발언(홍경임·김경민·조규화·남정호 의원)
●의장 전영태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홍경임 의원, 김경민 의원, 조규화 의원, 남정호 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홍경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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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임 의원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경임 의원입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복수성을 위해 늘 함께해 주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수성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각종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같은 다양한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의 복지서비스 제공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종합사회복지관은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 수요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고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성구에는 범물, 지산, 청곡, 홀트, 황금 5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고, 2023년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수성동은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수성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성동 권역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중동, 상동, 두산동을 기반으로 한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도 조속히 완료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이 2021년 제246회 제4차 본회의 때 수성동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의 필요성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그 당시 수성동 내 부지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답변내용과 함께 부지 검토가 필요하다면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및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수성동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계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만 사업의 진척이 느려 다시 한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사업의 속도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하나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새로 부지를 마련하여 건물을 신축하기 어렵다면 기존의 건축물을 매입하여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복지관을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욕구, 이용자의 접근성,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이용률 제고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구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하며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복지는 더 이상 성장의 결과물로 얻는 수혜가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우선순위 의제입니다. 비단 취약계층의 복지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과 교육,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선진 복지문화를 위해 김대권 구청장님이 앞장서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복지 인프라의 지역적 불균형을 빠른 시일 내 재조정하여 주민들이 더 이상 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멀리 떨어진 복지는 복지가 아닙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현실화되어 수성구 모든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더 테레사’의 명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홍경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민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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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성1가, 2·3가, 4가, 중동, 상동, 두산동 지역 출신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김경민 의원입니다.
저는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수성4가의 주민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의 필요성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는 1984년에 준공하여 약 38년 된 건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605.9㎡로 이루어진 청사입니다.
현재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회의실, 지하1층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지만 청사가 비좁다 보니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인 민원, 복지, 문화의 기능이 공간의 부재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 화면)
원활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야 하는 1층은 민원인이 대기할 공간조차 없을 만큼 협소하고, 여러 주민회의와 문화 강좌 및 복지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할 2층은 물품을 보관하고 있어 활동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료 화면)
또 부족한 주차 공간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가파른 경사로 만들어진 계단, 태풍·장마 등 조금이라도 큰비가 오면 침수되어 직원들이 양동이로 물을 빼야 하는 지하1층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 탓에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는 정상적인 운영에 매우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방수작업, LED등 교체, 집기 추가 등 여러 번의 개·보수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기존 노후화된 청사가 가지고 있는 공간, 물리적 한계 탓에 많은 세금이 투입되었음에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 인근은 여러 아파트와 주택, 신규 아파트 건설 등 여러 환경에서 인구가 밀집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위치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주민 자치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향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는 행정복지센터가 그 이름에 맞는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은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2년 수성구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22년 범어4동, 황금2동, 두산동 ’23년 만촌2동, 파동 ’24년 이후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까지 신축계획에 없습니다.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 개발은 아직 초기 검토 단계에 있다는 내용을 구청을 통해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수성4가는 인근의 2호선의 지하철과 많은 주민들의 거주지가 모여 있는 중요한 위치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지만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문화, 복지, 교육 등 여러 가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 어떠한 곳도 시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통해 단순히 민원과 업무만을 보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여러 가치와 공동체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복합문화교육 공간이 만들어져야 됩니다.
본 의원은 구청장님께 한 가지 제언을 드리겠습니다.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는 ‘행복수성’을 추구하는 우리 수성구의 정책적 기조를 보여주는 적극행정을 해야 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역할을 정립하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말씀드립니다.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는 부지를 따로 매입할 필요가 없어 현재 부지를 활용하여 범어3동과 같이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신축하면 사업비도 절감되고 건물 신축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미 우리 수성구는 황금2동, 만촌2동과 같이 여러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도시유일성의 디자인과 복합적 역할을 결합한 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도 더 낫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새로 짓는 것을 넘어 ‘도시유일성’이라는 기조에 맞춰 많은 곳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의 방향을 정한 김대권 구청장님과 많은 업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주고 계신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성4가와 같이 아파트 밀접 및 인구 밀접 지역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여러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청사가 시급합니다. 수성4가도 인구가 몰려있는 중동과 같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거점을 두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 두 곳은 가장 오랜 행정복지센터만 있을 뿐 주민을 위한 시설은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습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지역에 주민에 대한 편의시설에 대한 방향 검토와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한 사업을 다시 한번 검토 및 추진을 당부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김경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규화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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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화 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지역구를 둔 조규화 의원입니다.
먼저 연구하며 소통하고 열린의회를 지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전영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본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덕화경로당 이전에 따른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01평의 2층 건물로서 1층 152평, 2층 49평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동사무소와 경로당으로, 2층은 자치센터와 동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처음 건립할 때부터 동사무소와 경로당을 함께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152평 중 1/3 이상을 경로당으로 사용하다 보니 청사 내부에 문서고, 창고로 사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하시는 환경미화원의 휴게실이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있는 등 공간의 협소성과 비효율적인 운영이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민원인을 위한 편의 제공과 휴식장소가 마땅치 않아 주민들이 상동 행정복지센터의 불편함에 대해 본 의원에게 늘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덕화경로당을 이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축하할 일이고, 상동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변화되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하며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경로당 이전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의 덕화경로당이 단순하고 시간 소모적인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경로당 공간 확보로 여가 및 커뮤니티 형성과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많은 어르신들이 반기고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구청장님께서도 경로당 후적지에 계획하고 계시는 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 의원은 후적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서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본 의원은 구청장님께 한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평소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경청해 본 결과 많은 주민들이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자료 화면)
참고 사진을 한번 보시면 공동육아나눔터 현장 사진입니다.
요즘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정은 직장생활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 정부가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모두 39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성구에는 두산·범물·수성2·3가·지산·범어동 등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등하교 시 동행, 체험활동, 놀이 등 자발적인 품앗이 활동을 펼치며 이웃과의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이며,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고 다양한 프로그램 놀이 도구를 제공하고 있어 부모의 양육부담도 덜어주고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운영한다면 더 이상 바람직한 일이 있겠습니까? 또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고 상동만의 특화공간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동안 경로당이 어르신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번 기회에 리모델링을 통해서 영유아를 위한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로 재탄생한다면 더욱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기존의 경로당 분위기에서 벗어나 젊고 생동적이며 활기찬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해 구청장님은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조규화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정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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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 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어2·3동, 만촌1동 출신 남정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오랜 기간 교통 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어 오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얘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료 화면)
범어3동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5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410번, 동구1번, 518번 등 9개의 노선이 경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버스는 범어3동의 가장자리를 둘러싼 노선으로 운행 중입니다.
범어3동에는 e-편한세상범어아파트, 청구성조타운아파트, 래미안수성아파트, 범어화성파크드림, 범어태왕아너스아파트, 범어월드메르디앙웨스턴, 그리고 이스턴카운티아파트 등 7개의 대단지 아파트가 있으며 총 6,297세대 1만6,77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어3동은 우리 수성구 내 23개 동 중에서 다섯 번째로 세대당 인구 수가 많은 동이며, 내년 7월에는 쌍용더플래티넘범어의 입주로 200여 세대가 더 증가할 예정입니다.
2006년 범어화성파크드림 신규 입주 이후 2008년, 2015년, 그리고 가장 최근 2019년에 705세대가 입주한 범어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까지 범어3동의 세대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안 우리 구에서는 대중교통 노선 조정 또는 증설 등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료 화면)
지금 보시는 자료는 수성구 내 동별 버스정류장 현황입니다. 인구 수가 많은 고산1,2,3동은 차치하고서라도 범어3동의 정류장 수는 비슷한 다른 동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범어월드메르디앙이스턴카운티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15분을 걸어 청구고등학교 앞에서 724번 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가려면 17분을 걸어서 법원 앞에서 수성4번 버스를 타야 합니다.
주민들이 이처럼 정작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범어3동 주민들은 이러한 불편을 호소해 왔으나 수성구청에서는 수년 간 아무런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내년 대구시내버스노선 조정에 반영하여 신규 노선을 유치하고자 수많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에게도 하루가 멀다 할 정도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고, 저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성구에도, 대구시에도 지속적으로 버스노선 증설을 요청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범어3동과 수성4가동의 경계 지점인 범어천로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여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합니다.
범어천로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 하천인 범어천을 복개하여 만든 도로로 19년에 걸쳐 300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도로입니다. 폭이 30m에 달하며 왕복 6차선이 오가는 큰 도로이므로 버스정류장 신설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이용객 현황, 환승거리, 교차로 통행지점 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취약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은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 수성구의 중점 사안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범어3동의 동천초 일대는 현재 재개발이 추진 중이므로 인구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견된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에 의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주민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성실한 대안 마련을 당부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남정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긍정적으로 잘 검토하셔서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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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1항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53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22년 11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3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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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수성구의회 의원선거구 ‘라’선거구 황혜진 의원, ‘마’선거구 김경민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ｏ 휴회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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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른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4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
【이의유무 찬성의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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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 재석의원 (22명)
- 찬성의원 (22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재석의원 (22명)
- 찬성의원 (22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휴회의 건
- 재석의원 (22명)
- 찬성의원 (22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참석의원 수 22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소명환
문화교육국장 정숙현
복 지 국 장 권정임
보 건 소 장 여수환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 (4명)
홍경임 김경민 조규화 남정호
●의안제의
제25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
11. 15. ～ 12. 22. (38일간)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라’선거구 : 황혜진 의원
- ‘마’선거구 : 김경민 의원
휴 회
11. 16. ～ 11. 29. (1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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