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최기수
지금부터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전영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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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먼저 개회사를 하기 전에 과장님들, 동장님들!
요사이 행사가 많아서 연일 고생하시고 또 행감 준비하고 내년 예산 준비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신데 임시회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평소에 고생하시는 과장님들, 동장님들께 수고 많으셨다고 제가 한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제252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비회기 중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행복수성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이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구정질문 등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는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내년도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함은 물론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토록 해야겠으며 또한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아침저녁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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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최기수
이상으로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6분 폐식)
●참석의원 수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소명환
문화교육국장 정숙현
복 지 국 장 권정임
도 시 국 장 지원석
보 건 소 장 여수환
제252회 수성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10월 18일(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o 5분 자유발언
1.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o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o 5분 자유발언(김희섭·최현숙·남정호 의원)
1.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구청장 제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중군 의원 외 4명 발의)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6분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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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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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최기수
의사팀장 최기수입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는 김중군 의원 외 7명의 의원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과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0월 12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공통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회부하였고, 운영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회부하였으며, 행정자치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회부하였습니다.
사회복지위원회에는 수성구 장애청소년 자립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3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회부하였고, 도시보건위원회에는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제1차 본회의에는 김희섭 의원, 최현숙 의원, 남정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으며, 김중군 의원으로부터 구정질문 답변과 관련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영태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o 5분 자유발언(김희섭·최현숙·남정호 의원)
●의장 전영태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김희섭 의원, 최현숙 의원, 남정호 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희섭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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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섭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수성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입니다.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수성구 동료의원들과 함께 용기와 격려를 보냅니다. 또한 집행부와 협력하여 수성구 주민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전영태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구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베리어프리’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베리어프리’란 장애인들과 교통약자들도 불편함이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앤다는 것입니다.
이런 베리어프리는 장애인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임산부, 유모차를 사용하는 분 그리고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는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기본시설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장애인이나 교통약자와 함께 집을 나서서 함께 걸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3년 전 장애인의 날에 구청장님과 함께 직접 휠체어를 타 본 경험이 있습니다. 약간의 경사와 틈이 생겨도 힘이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인도에도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보행을 어렵게 하는 요소는 정말 많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오늘 본 의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처럼 보행자가 주로 다니는 낮춤경계석의 턱을 낮추는 방안과 필요성을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해 발간된 교통약자 이용 편의시설 설치·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보·차도의 연석 즉 낮춤경계석의 높이 차는 2cm 이하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2021년 대구시가 실시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를 살펴봤을 때 도로와 인도 경계의 적정 낮춤경계석의 높이가 2cm 이하인 곳은 68.6%에 그쳤습니다. 즉, 횡단보도 등의 낮춤경계석에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 킥보도 사용 어린이 등이 턱에 걸려서 넘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올라서기에 힘든 곳이 30%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의 횡단보도 내에서도 낮춤경계석의 높낮이가 들쭉날쭉한 것도 문제점 중 하나인데, 하나의 사례로 수성구청 앞 약 10m 길이의 횡단보도 내에 낮춤경계석의 높이가 1㎝에서 3㎝로 모두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사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할 당시에 횡단보도 등 보행자가 자주 다니는 모든 낮춤경계석의 턱을 2㎝ 이하로 낮추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곳만 개선이 되고 실제로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 중 사각지대는 여전히 불편함과 사고의 위험을 늘 안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등의 낮춤경계석의 턱을 낮추는 문제는 교통약자들이 주로 겪는 사고 예방의 측면과 함께 보행자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점에서도 집행부의 적극적인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어떻게 하면 낮춤경계석의 턱을 2㎝ 이하로 낮추고 고르고 완만한 경사로 시공할 수 있을지 여러 방면의 아이디어를 모아야 된다고 봅니다.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보다 정교한 다른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한지 해당부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이 주로 다니는 상가건물 앞 보·차도와는 달리 횡단보도와 연결된 낮춤경계석의 설치와 관리는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부서에서는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시공과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걷기 편한 서울’ 조성을 위해 전체 보도(1,671km)를 대상으로 보행 불편사항을 모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구시에서는 아직 이러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구의 첫 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된 우리 수성구만이라도 이러한 문제를 선제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살펴서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수성구, 걷기 좋은 수성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품격 있는 사람 - 배려하는 도시, 수성구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김희섭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현숙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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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최현숙 의원입니다.
수성구 주민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전영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행복수성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6일 자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해 기능을 이관한다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맡았던 가족과 아동·청소년, 노인 등 종합적인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 등을 보건복지부와 통합하고, 여성고용 지원 업무는 고용노동부로 이관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아직 국회 통과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저는 우리 수성구도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가 대두되는 이 시점에서 가족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본격적인 통계조사가 이뤄진 1960년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합계 출생률은 0.81%로 세계 최하위 수준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트위터에 세계은행이 발표한 2020년 국가별 출생률 순위를 게시하며 출생률이 변하지 않는다면 한국 인구는 3세대 안에 현재의 6% 미만 즉 330만 명으로 떨어지고 대부분 60대 이상이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인구 감소 시대에 급속한 고령화로 노년 (65세 이상) 부양에 따르는 경제, 국방, 복지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우리 사회 전반의 기존 체계를 뒤흔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성구의 인구도 2020년 42만4,314명, 2021년 41만7,097명으로 한 해 사이에 7,217명이나 줄어드는 인구 감소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출산율 감소에 따라 매년 1,000여 명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해 구청장님께서도 수성구 인구 유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시고 또한 좋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수성구 인구 유입을 위해 수성구의 가족정책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시는지 발언하고자 합니다.
인구감소 문제는 중앙정부에서의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수성구는 서울의 강남이라고 불리고 또한 살고 싶은 도시 수성구로 자부합니다.
앞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이에 따른 지방 소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수성구를 떠나지 않고 수성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할 수 있는 수성구형 가족친화정책으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청장님과 집행부에서는 명품 수성구에 걸맞은 수성구형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5분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최현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정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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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 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어2·3동, 만촌1동을 지역구로 둔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남정호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전영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복수성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페트병에서 나오는 병뚜껑을 수집하여 이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페트병 소비량은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당 98.2kg으로 미국의 97.7kg, 일본의 66.9kg보다 많은 세계 1위였고,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2020년 기준으로 67.4kg으로 미국의 52.1kg, 대만의 65.6kg보다 많은 세계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여 무분별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기존에 혼용 배출되어 활용도가 낮았던 폐플라스틱 중 투명 페트병만을 별도로 수거하여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책을 2020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이와 함께 배출되는 폐병뚜껑 재활용에 대한 별도 수집 및 재활용 방안이 없어서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폴리에틸렌(PE) 또는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만들어지고 투명 페트병 소재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와는 구분되어 있어 재활용센터에서 병뚜껑과 페트병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친 후 별도의 재처리 공정을 거쳐 재활용되므로 수거 단계에서부터 분리하는 것이 적절하나 환경부에서는 주민 편의와 페트병 내에 이물질 혼입 가능성 등을 이유로 혼용배출을 허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구에서 시범적으로 재활용품 수거장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공동주택과 들안길 등 상가 밀집지역에 폐병뚜껑을 별도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우리 구에서 재활용품 수거 시 별도의 수거시스템을 적용하는 품목은 폐건전지, 폐형광등, 우유팩과 아이스팩이 있으며 이 중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공동주택 및 주택가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고, 우유팩과 아이스팩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하며 휴지와 종량제봉투를 수거포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폐건전지, 폐형광등 수거함에 추가하여 병뚜껑 수거함을 공동주택과 상가밀집지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하고 플라스틱 병뚜껑 외 각종 알루미늄, 철 소재 병뚜껑을 배출하도록 주민들에게 홍보한 후에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이를 수거하고 재질별로 분류하도록 할 경우 소일거리가 없으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부심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동주택 및 상가 지역 외에도 지역 기업, 병원, 공공단체 등과 민관협약을 맺어 수거사업을 실시할 경우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영실현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뜻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ence) 경영실현에 우리 지역 기업들도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수거된 폐병뚜껑은 분류하여 재활용 업체에 판매를 하고 그 판매수입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하면 자원이 순환하는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수거된 폐병뚜껑은 다른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뚜껑의 색상은 다양하지만 그 크기는 거의 동일한 납작하고 둥근 형태로 되어 있고, 녹이거나 압착하여 새로운 형태로 만들기에도 적합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각종 제품과 공예품의 재료로 예전부터 다양하게 활용을 많이 하였습니다.
병뚜껑으로 열쇠고리, 달력, 휴대폰 거치대 등 각종 공예품과 미술작품 등을 만들 수 있고 특히 최근에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에 병뚜껑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폐병뚜껑 수거사업을 통하여 모은 병뚜껑을 종류와 색상별로 분류한 후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과 공예소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지역 경제 뿐 아니라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제안한 병뚜껑 수거·재활용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도록 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신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익금으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병뚜껑을 활용한 각종 문화상품과 공예품의 제작으로 지역 내 문화산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우리 수성구가 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앞장서 나가는 자치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남정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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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1항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22년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
2.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구청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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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2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서별로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중군 의원 외 4명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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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중군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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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군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중군 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정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현안업무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구정질문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51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에 따라 10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다섯 분의 의원이 발의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영태
김중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중군 의원의 제안설명과 같이 구정질문에 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10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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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수성구의회 의원선거구 ‘라’선거구 배광호 의원, 황치모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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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전영태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른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최진태 의원께서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는데 여러분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이 협조를 잘 해 주셔서 5분 발언이 거의 5분만에 다 끝나서 오늘 빨리 마치는 것 같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4분 산회)
【이의유무 찬성의원 성명】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재석의원 (21명)
- 찬성의원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 재석의원 (21명)
- 찬성의원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재석의원 (21명)
- 찬성의원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재석의원 (21명)
- 찬성의원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휴회의 건
- 재석의원 (21명)
- 찬성의원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참석의원 수 21명
박영숙 전영태 정대현 김희섭
남정호 김중군 배광호 황치모
황혜진 김경민 김소은 조규화
차현민 홍경임 김재현 박새롬
박충배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소명환
문화교육국장 정숙현
복 지 국 장 권정임
도 시 국 장 지원석
보 건 소 장 여수환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 (3명)
김희섭 최현숙 남정호
●의안제의
제25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10. 18. ~ 10. 25. (8일간)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라’선거구 : 배광호 의원
- 〃 : 황치모 의원
휴회의 건
10. 19. ~ 10. 24. (6일간)
●의안발의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10. 18. 김중군 의원 외 4명 발의 )
가결
●의안제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 6. 구청장 제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