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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황기호
  • 직위 :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차현민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부위원장
  • 선거구 : 마선거구 (수성1가,2ㆍ3가,4가동)
  • 성명 : 김태우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부위원장
  • 선거구 : 아선거구 (지산1,2동)
  • 성명 : 이성오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
  • 선거구 : 라선거구 (고산1,2,3동)
  • 성명 : 김영애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
  • 선거구 : 아선거구 (지산1,2동)
  • 성명 : 전영태
  • 직위 : 운영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4동/황금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백종훈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라선거구 (고산1,2,3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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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내용


○의사팀장 황경숙 지금부터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조용성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수성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부푼 희망과 기대 속에 출발한 2021년 한 해가 어느새 위드 코로나와 함께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올 2022년을 설계하는 시점에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에도 수성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위드 코로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나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유지해 준다면 우리 모두가 그리는 일상회복은 한층 가까워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방역에는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방역은 팀플레이입니다. 아무쪼록 큰 도전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지혜롭고 담대하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매일 매일이 골든타임입니다. 매 순간마다 우리의 시간이 구민 여러분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성구의 미래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구정업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서민경제 회복에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에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도 수성구의회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바탕으로 의정활동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며 집행부와 상호 존중 및 협력을 통해 구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 !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 추경 결산안, 각종 조례안과 구정질문 등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추진한 구정업무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과 탄력적인 대안제시로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시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최선의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께서는 금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심사 시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구민의 요구사항임을 깊이 인식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주민불편이 없도록 사고 예방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임인(壬寅)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42만 수성구민 모두가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황경숙 이상으로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
●참석의원 수 20명
조용성 조규화
김희섭 황기호 박정권
육정미 전영태 류지호
최진태 김성년 백종훈
이성오 차현민 홍경임
김두현 김재현 김영애
김태우 김종숙 황혜진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임영규
문화교육국장 윤희훈
복 지 국 장 김태동
도 시 국 장 지원석
보 건 소 장 여수환
일 시 : 2021년 11월 15일(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o 5분 자유발언
1.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o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o 5분 자유발언(황기호·차현민·김태우·이성오·김영애·전영태 의원)
1.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08분 개의)
●의장 조용성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황경숙 의사팀장 황경숙입니다.
먼저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 4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회부하였고, 행정자치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회부하였으며, 사회복지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고, 도시보건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겠으며,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기호 의원, 차현민 의원, 김태우 의원, 이성오 의원, 김영애 의원, 전영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황기호·차현민·김태우·이성오·김영애·전영태 의원)

○의장 조용성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황기호 의원, 차현민 의원, 김태우 의원, 이성오 의원, 김영애 의원, 전영태 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황기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기호의원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현명하고 건강하게 극복해 온 존경하는 42만 수성구민 여러분!
이런 환경에 늘 함께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어2·3동, 만촌1동 출신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황기호 의원입니다.
오늘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년차까지 진행돼 온 커뮤니티 가드닝 사업에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커뮤니티 가드닝 사업 내용을 보면 지원 대상으로 23개동 커뮤니티를 선정하여 동별 일괄 1,000만 원으로 연간 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0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2회차로 4억 6,0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사업 과정으로 수성 정원학교 수료한 시민, 마을정원사를 통한 특색 있는 마을정원 만들기와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 조성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주 사업 내용입니다.
추진체계에서 볼 때 교육지원과에서는 마을정원사 교육을 통해 식재와 관리 등의 교육을 하며, 시민정원사 활동 지원에서 동아리 형성과 매니저 역할과 성과 공유회 개최를 담당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에서는 공동체 및 가드닝 지원으로 사업추진 및 장소 발굴 협의를 하며, 사업공모 및 보조금 지급을 하고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원 조성 장소 발굴과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고 마을정원 관리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시민·마을정원사는 커뮤니티(공동체) 구성과 마을정원 장소 발굴, 정원 디자인 및 조성 그리고 정원 관수 및 관리를 하는 4단계의 추진체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단계를 하나로 일원화할 행정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사업성과 자료보고에서 2021년 10월 기준에서 각 동별 7명에서 15명 정도로 참여 인원이 306명으로 40개소의 정원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교육지원과에서 하는 “수성 정원학교 운영”을 통해 수성구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발생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속 가능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의 공존 문화 조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시민활동가 양성 즉, 시민 정원사, 마을정원사 양성이며, 마을정원 조성사업, 학교정원 조성 프로젝트, 가드닝 평생교육기관 지원, 시민정원 지도 제작 및 정원 투어가 있습니다.
교육내용으로 정원의 이해, 철학, 장소 발굴, 정원 디자인, 정원 관리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육 인원으로는 23개동 281명이 수강하였으며 10월 기준으로 248명이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마을정원사 회장단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겠습니다.
사업 방향에서 첫째, 동별 일괄적인 금액(1,000만 원) 지급은 잘못 되었다. 둘째, 신규 사업지 발굴보다 2021년 조성지에 대한 업그레이드 특히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화분 종류에서 기존 플라스틱 및 인공적인 재질 및 구조물에 대한 교체가 필요하다. 네 번째로, 식재 꽃나무 보강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급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신규 사업지는 필수적이다.
마을정원사 커뮤니티 인원 추가 수요조사에서 추가적인 마을정원사 수요파악을 해야 한다.
보조금 예산편성 기준에서는 각 마을정원사 커뮤니티별 차등적용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산 범위 내로 1,000만 원에서 1,500백만 원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일반수용비 즉 재료비, 활동비(실비), 부대비 등등의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개동의 마을정원사 활동에서 잘하는 동을 볼 때 장소 선정과 꽃나무들이 계절별 조화롭게 가꾸어 아름다운 정원들이 만들어져 사후 관리까지 잘 이루어져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어 주민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동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느 어느 동네라고 얘기하기는 뭣하지만 주민들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 예산이 일부 잘못 쓰이는 것 같아 관리 감독 및 재점검을 하여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제대로 된 사업으로 진행되길 희망합니다.
몇 개의 사진을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4장의 잘하는 동을 예를 들어 사진을 갖고 왔습니다.
(자료 화면)
잘하는 동을 예로 들자면 매주 하나의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회의와 소통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며 봉사로 잡초 제거, 꽃식물 보강과 함께 물주기를 통해 관리가 잘되어 아름답고 훌륭한 정원이 탄생되어 있고, 잘 못하는 동에는 사진 하나...
(자료 화면)
잘못한 사진을 하나 갖고 왔는데 이 동에는 한 번의 조성으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낭비의 잘못된 사례가 되어 안타깝습니다.
예산의 사용이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일부 꽃집 업자 위주의 사업이 진행되는 주어진 예산을 쓰고 보자는 안타까운 동이 있다는 부분이 가슴 아픕니다.
마을정원사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지역의 어느 한 분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마을정원사 2021년 활동 소회에서 좋은 의미의 시작과 출발에 의미를 부여하며 첫 1년간 활동 중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여 보완 조치해야 하며, 그러나 열심히 봉사하려는 인원도 다수여서 희망적이기도 하다”라고 소회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문제점으로는 마을정원사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미약하다. 선발과 교육도 형식적이다. 시민정원사가 마을정원사를 리더하는 계획이었으나 시민정원사 역할이 미비하여 조기에 많은 인원이 이탈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회원 간 의견 차이로 인한 대립이었다.
의견으로 첫째, 중장기 5년 계획을 수립하여 정원을 잘 아는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단기 계획수립이 필요하며 둘째, 정원은 매 순간 변하는 생물이므로 행정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 세 번째, 일정 수준의 교육을 통과한 인원에 한해 선발하고 꾸준한 실습 교육을 통해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네 번째, 각종 교육단체를 활용, 예를 들어 ‘대구 도시농업센터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로 선발하는 필요성을 제기도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전문작가 가드닝 즉 스타일리스트 등과 협업으로 정원조성이 필요하다. 여섯 번째,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보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장기간 꾸준한 교육으로 진정한 마을정원사 육성이 관건이다. 일곱 번째, 실습 교사와 장소가 필요하다. 여덟 번째, 봉사자들이 상당한 노동과 시간을 투자하므로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배려도 매우 중요하다.
이상의 인터뷰 내용을 담당 부서에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본 의원이 몇 개동에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수정되어야 할 부분을 몇 가지 나열하고 수정되어 제대로 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하며 본 의원의 소견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대상지 선정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단체장 및 참여자의 심사숙고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공한지를 선정하여 동네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소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특정 개인의 사업체나 시설물에 국한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두 번째로 꽃식물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계절에 필요한 장소와 잘 어울리는 꽃식물이 되어야 보기도 좋고 아름다운 명소가 된다고 봅니다.
세 번째로 이제부터는 장소 발굴보다 2년간 조성한 사업지의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꽃식물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한들 물주기, 전지 등 가꾸지 않으면 정원의 이미지를 잃어버리고 풀밭이 되고 잡초가 됩니다.
네 번째로 사후 관리 방안에서 관수 시설 즉 스프링클러 설치가 반드시 되어야 관리가 용이합니다. 특히 6월에서 9월 사이 기온이 30도 이상일 경우 화초의 정상 발육을 위해서 하루에 1회 이상 물을 주어야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전문 관리자 지정이 필요합니다. 마을정원사를 활용한 주기적인 관리사 아니면 단체를 통한 관리자 지정이 필요합니다. 일자리 창출의 의미에서 접근을 고려해 볼 듯도 합니다.
참고로 저의 지역구인 야시골공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한 분을 사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에서도 잘 알고 있는 야시골공원에 꽃식물에 관심과 조예가 깊은 박 모 어르신이 자진해서 자기 사비를 들여서 꽃과 식물을 심으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이런 분들을 발굴하여 조금의 활동비만 보조해 준다면 금상첨화의 일자리 창출과 아름다운 정원 및 공원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 번째로 동별 발표회를 통한 성과보고회가 필요합니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한 동은 인센티브를 주며 롤 모델이 되어 더 알찬 사업이 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곱 번째로 계획성과 타당성 있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으로 유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덟 번째로 시민정원사가 컨트롤하여 마을정원사가 활동하는 시스템의 활동 점검이 필요합니다. 지금 시민정원사가 활동을 접고 왜 그만두는지 행정적으로 한 번 고민을 하여야 합니다.
아홉 번째로 예전 문희갑 시장 때 마을정원사 양성사업이 1년 과정으로 너무 길어서 실패한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하다 보니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행정만으로 기획, 설계해서는 백번 실패하는 과오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을 잘 이해하는 사람 플러스 지식을 갖춘 행정 즉,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본 사업의 시작은 주민들과의 공동체 문화 확산의 기여도에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며 이상에서 언급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한 번쯤 점검하여 취지와 목적에 맞는 제대로 된 사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면서 본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황기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차현민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현민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성1,2·3,4가동 지역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차현민 의원입니다.
우선 발언에 앞서 오늘도 지역주민분들을 위해 수성구 곳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우리 구청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5분 발언을 시작할까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수성구형 복합 키즈카페를 만들자는 내용에 대해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시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이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비용이 정말 많이 든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키즈카페, 의류비, 장난감 구입비용 등이 대표적입니다.
먼저 키즈카페에 대해 이야기드리자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는 8세 미만의 아이들은 마땅히 놀 공간이 없어 키즈카페를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적게는 1주일에 한 번, 한 달에 서너 번은 가는 곳이 키즈카페입니다.
현재 수성구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키즈카페의 이용 금액을 살펴보면 업체에 따라 아동 1명당 입장료는 1만 원에서 2만2,000원 사이였습니다. 거기에 부모님 동반 입장 시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있습니다. 아이 1명을 동반해서 키즈카페를 이용 시 평균 2만5,000원에서 4만 원 사이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를 주 1회, 월 4회 방문한다고 계산하였을 때 최소 10만 원에서 16만 원의 비용이 듭니다. 현장에서 식사와 커피나 음료를 마시게 되면 비용은 훨씬 더 늘어나게 되며 아이가 2명이라면 비용은 두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부모님들께는 부담이 많이 가는 금액입니다.
아동복 구입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은 성장이 빨라 작년에 구입했던 옷들이 올해 입으려면 사이즈가 맞지 않아 못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옷을 새로 구매하려면 비용 때문에 이 역시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장난감 같은 경우에도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르지만 아이들이 원해서 구입을 하려고 하면 적지 않은 금액으로 고민을 하시게 된 적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지 못했을 때 부모님들께서도 마음이 편치 못하셨을 겁니다.
최근 출산율 저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세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약한 편이라 그렇게 높은 효과는 못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낳더라도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환경과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출산을 많이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분들께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수성구에 수성구형 복합 키즈카페를 만들 것을 제안을 드립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은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을 가져오면 다른 옷으로 교환해 갈 수 있는 무료 의류교환소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장난감을 연령대별로 분류해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줄 수 있는 대여소도 같이 설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편리성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수성구형 복합 키즈카페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치선정에 따른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등 비용이 만만찮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들로 인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든다면 이러한 비용은 충분히 주민분들에게 쓰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성구형 복합 키즈카페를 신축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구에서 새로 신축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공공건물에 이러한 기능을 넣어 만들면 이용에 편리성과 함께 비용적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대권 구청장님께 부탁드립니다.
정부와 대구시 그리고 수성구에서도 출산과 관련해 많은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환경은 제대로 못 만들어 놓았습니다.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와 저출산에 대해서 우리는 과연 어떤 환경을 만들어 놓았는지, 우리는 과연 주민분들에게 할 말은 있는지 반성과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수성구에서 진행하는 많은 사업으로 인해 예산을 책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알겠지만 우리 수성구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좋은 환경이 되도록 관계부서 직원들과 협의 후 수성구 내 권역별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를 부탁드리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발언을 들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구청장님 및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장 조용성 차현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우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지산1동, 2동 지역 출신 국민의힘 김태우 의원입니다.
먼저 수성구에서 성범죄로 인해서 고통 받고 계신 피해자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수성구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제안하며’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 구에서 일어나는 성범죄 사건들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제가 알기로는 전체 발생되는 사건의 10분의 1도 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언론에 노출된 강력범죄 정도만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언론에 나오지 않은 성범죄 사건들이 훨씬 많을 것이며 그로 인해서 고통 받는 피해자도 많을 것입니다.
물론 수성구 관내에서 언론에 노출된 사건들만 해도 적지 않습니다. 가깝게는 2019년에 있었던 만촌동 스타강사의 성폭력과 불법촬영 사건이 있었고, 같은 해에 유명 올림픽 메달 출신 유도관장이 수성구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 연말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은행의 본점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 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붙잡힌 일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평소 친분이 있고 가까운 사이에 일어나는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교사와 학생이나 성직자와 신도, 그리고 복지시설의 운영자와 아동, 의사와 환자, 회사 동료 등 신뢰를 쌓아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자행되는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범죄를 그루밍 성범죄라고 하는데 그루밍 성범죄는 피해자들이 보통 자신이 학대당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과 피해자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에도 표면적으로는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 등 때문에 수사나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그 문제가 심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므로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고, 수사나 조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루밍 성범죄 외에도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위계에 의한 강압으로 여성 공무원에게 자행한 성범죄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가해자의 지지자들은 피해호소인이라는 말도 안 되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피해자를 기만하고 2차 피해를 가했습니다. 이처럼 요즘 일어나는 성범죄는 복잡한 역학 관계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피해자들에게는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당장 피해자는 어떠한 조치와 행동을 해야 되고, 가해자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모르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신고를 하고, 법적인 절차는 어떻게 진행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피해자들에게는 2차, 3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관계에서 발생된 범죄에 관해서는 피해자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피해자에게 법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불안감을 함께 해결해 줄 통합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리 수성구도 2020년 10월까지는 범어동에 대구여성통합상담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중구로 이전되면서 수성구에는 관련 상담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성범죄에 관한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구에서 성범죄 피해로 힘들어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앞에서 그루밍 성범죄를 말씀드렸지만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N번방 사건 같은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피해 확산 범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10대 피해자가 1,268명으로 3년 새 1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는 2차, 3차 가해까지 가능한 상황이라서 지자체 차원의 예방과 보호, 그리고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수성구도 성범죄 피해와 관련한 대비와 함께 전수조사를 통한 피해자 지원정책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우리 수성구가 성범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은 경찰청 자료에서도 나타납니다. 경찰청에서는 ‘프리카스’라는 AI 기반의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프리카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1등급 구역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남구 대명동이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달성군 현풍읍이 17곳이었으며, 세 번째로 많은 곳이 범어동 16곳입니다. 대구에서 성범죄 위험도 1등급이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 범어동인 만큼 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피해지원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있고, 센터와 연계해서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대구 지역 상담소가 남구에 있지만 이러한 센터는 디지털성범죄에 포커스가 맞춰 있다 보니 다른 성범죄 상담에 있어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러한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에서는 센터의 보호와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신속하면서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거리에 의한 접근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성구형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제안합니다. 무조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센터가 아니라 성별을 떠나서 통합적인 성범죄에 대한 피해지원이 필요합니다. 물론 성범죄 피해자라면 당연히 여성들을 떠올리겠지만 요즘은 남성 피해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남성 피해자는 2016년 1,057명, 2017년 1,117명으로 늘어나고 있고 1,117명 중 10.2%가 여성 가해자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별을 떠나서 다양한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센터를 운영한다고 해서 모든 성범죄 사건을 막을 수는 없고, 모든 피해자분들을 보호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되는 피해의 정도를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처받고, 막막한 심정으로 살아가는 피해자들에게는 어둠 속의 한줄기 빛처럼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설이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앞서 언급했던 만촌동 학원 강사의 성범죄 피해자는 1심 선고 후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피해자는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주변에 알려진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왜 피해자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선택까지 했을까요? 우리는 그분이 그런 선택을 할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피해자는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법적으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진행할 수는 있으나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조치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정의 빈틈을 메우고, 이처럼 아픈 선택을 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만약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려면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전문인력 수급 문제나 수요 문제를 포함해서 많은 어려움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식의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발 빠른 대응과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합니다.
끝으로 성범죄 피해자는 우리의 이웃이 될 수도 있고, 우리의 가족이 될 수도 있고, 바로 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서 다함께 노력합시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조용성 김태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성오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오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산1·2·3동 지역 출신 이성오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수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1년여 만에 23개 동장님 같이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 거주자 및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지기의 필요성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마을지기’, ‘마을지킴이’라는 용어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수성구의 주택 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가 한 64%, 단독주택이 30.2%, 다세대주택이 4.3%, 연립주택 1.1% 대부분 지은 지 오래된 노후주택이 많이 있습니다.
혹시 가정에서 수도꼭지 교체, 출입문 손잡이 도어수리, 전등 교체 등 간단하지만 직접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마는 물론 아파트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과 상의 후 해결하면 됩니다.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경우 출장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이러한 출장서비스를 공공서비스로 지원을 한다면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 만능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료 화면)
먼저 부산광역시의 사례를 살펴보면 市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마을지기 운영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마을지기사무소의 역할은 주택수리 서비스는 기본이고 주택수리를 매개로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등 주거지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상당히 많이 기여를 하고 있다고 신문언론에 많이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를 보면 주택 내 누수, 누전, 배관막힘 보수 등 주택유지 서비스 등 주민대상 주택유지관리 기술교육, 종합복지관 사업 연계추진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을지기 운영을 위한 사업비는 대부분 주택관리서비스 상담을 위한 마을지기와 집수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만물수리사의 인건비로 지원되고 있으며 부산시의 경우에는 모두 시비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자료 화면)
마을지기 서비스 이용료를 보면 주택유지보수 비용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재료비 2만5,000원 이하는 무료이고, 초과분은 본인 부담으로 가구당 1년간 15만 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은 재료비 1만5,000원 이하 무료이며, 일반주민은 출장비 5,000원과 재료비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가 있습니다.
부산시의 사례를 살펴본 바와 같이 마을지기사업은 사실은 대구시에서 시 차원에서 시행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구에서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지기 생활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면 주민들에게 많은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산상황을 고려하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단독주택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기 또는 설비 등 집수리 관련 자격이 있는 만물수리사를 배치하여 시범 시행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주장하고자 하는 주 내용은 이렇습니다. 소소한 집수리 활동이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고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하여 생활 불편을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제안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이성오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애의원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산1,2동 출신 김영애 의원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수영장 확충 방안에 대해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료 화면)
수성구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육상경기장 3개소, 축구장 3개소, 사이클경기장 1개소, 실내체육관 3개소, 롤러스케이트장 1개소, 국궁장 1개소, 간이운동시설 42개소 등 54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나 구립 수영장은 없습니다.
(자료 화면)
또한 대구시에서 구·군별 공공수영장 현황을 보면 달서구 9개소, 달성군 3개소, 동구 2개소, 서구 2개소, 남구 1개소, 북구 1개소, 수성구 3개소 등 모두 20개소이며 이 중 교육청에서 6개소, 지방자치단체에서 14개소를 조성했습니다.
수성구 3개소는 모두 교육청에서 조성한 것으로 덕원고 수영장,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수성초등학교 수영장이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생활체육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우리 구에서는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두산레포츠센터, 제2구민운동장, 수성멀티스포츠센터, 수성행복드림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공공수영장은 2023년 준공예정인 만촌동 소재 수성행복드림센터 장애인형 수영장 1개소뿐입니다. 이마저도 본 의원의 지역구인 지산·범물지역 주민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기 불편합니다.
문체부가 실시한 2020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 거리상 가까워서가 전체의 49%로 1위를 차지했고, 향후 생활권 주변에서 이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로는 공공체육시설을 꼽을 정도로 생활권역 내의 체육시설 확충이 주민의 복리증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동아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로 폐관하였습니다. 동아스포츠센터는 공공수영장이 부재한 지산범물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체력향상, 친목도모에 많은 기여를 하여 주민들에게는 체육시설로써의 역할은 물론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동아스포츠센터 수영장 폐관으로 인하여 지역상권도 크게 위축되었으며, 특히 동아스포츠센터 건물 내 20여 개 업체도 심각한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의무생존수영 실습을 위해 타 구에 위치한 수영장을 찾아 의무교육을 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에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각종 스포츠센터 개관과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구청장님께 지산범물권역 공공수영장 확충방안을 제안드립니다.
공공수영장을 신축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수반되므로 동아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수성구청에서 임차하여 위탁 운영한다면 건축과 관련한 투자 없이 운영비용으로 공공수영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저렴한 이용료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청장님께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동아스포츠센터 수영장의 폐관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그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주민이므로 수성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동아스포츠센터 수영장을 공공수영장으로 조성하여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사랑방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김영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영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영태의원 시간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순번이라 지루하실 것 같습니다. 빨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조용성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코로나 방역에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어1·4동, 황금1·2동 출신 도시보건위원회 전영태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한 수성구 조성에 필요한 병상이 500개 이상 갖추어진 대형병원의 수성구 유치 추진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각종 질별이 정복됨에 따라 평균 수명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2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1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수명은 83.3년으로 남성은 80.3세, 여성은 86.3세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수명연장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구는 현재 수성구 보건소를 비롯하여 중·소규모 병원과 의원 중심의 의료 환경 체계 속에서 구민들을 위한 진료 서비스가 훌륭하게 수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성구도 외적인 도시성장뿐만 아니라 내적인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건강 및 의료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성구에도 최상급 의료기관인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병원 유치를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대구시 대형병원과 수성구 병원 및 의원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시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 대형병원은 경북대병원, 경북대 칠곡병원, 영남대병원, 성서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5곳입니다.
수성구 병원은 35개소, 의원은 758개소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수성구에는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없습니다. 수성구민들도 우리 지역에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지역의 수성 알파시티와 연호지구에는 법원, 검찰청 및 언론사와 대형쇼핑몰 등 다양한 시설의 건립계획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시설들이 하나둘씩 검토되고 건립계획이 확정되어지는 초기 단계에서 수성구에 500병상 이상의 시설이 갖추어진 상급 대형병원 유치 추진이 필요한 적기라고 판단되어집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얼마 전 우리 구에 있던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대학 및 부속 한방병원이 동구 소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2018년 10월 전자신문과 뉴시스 기사에 의하면 늘어나는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고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기 위해 남구 대명동 소재 영남대학교병원에서는 2026년 개원 목표로 제2병원을 신축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직원 설문조사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등 내부 검토단계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부지는 대구 경북지역 4곳을 후보군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합니다. 칠곡 경북대병원, 성서 동산병원 등 경쟁 병원이 대구 중심보다는 대구 경북을 관통하는 교통요지를 새 부지로 선정한 만큼 영남대 제2병원도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 구는 응급의료 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이 없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0 내지 20km 떨어져 있는 경대병원이나 영대병원 또는 가톨릭대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영남대병원에서 제2병원 건립을 수성구 지역에 검토하고 확정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는 중앙정부나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의하여 유치 및 추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먼저 본 의원은 민간병원의 입장을 대변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말씀을 사전에 드립니다. 오로지 구민들을 위한 공익적인 측면에서 대형병원의 필요성을 말씀드린다는 사실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일 향후에 영대병원 제2병원 건립계획이 수성구 지역에 확정된다면 수성구를 포함한 대구 동북권 의료서비스 공급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구는 명실공히 칠곡 경북대병원, 성서 계명대동산병원과 향후 수성구 영남대병원의 개원으로 동서남북의 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대형 의료시설의 유치 및 혜택은 수성구의 고용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구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지자체의 대형병원 유치사례를 살펴보면 경남 창원시의 경우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부지에 사업자가 직접 병원을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 바가 있으며 또한 민간 차원의 설립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대형병원 유치 경쟁을 하고 있는 지자체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복 중에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구청장님께 제안합니다.
첫째, 영남대학병원 제2병원이 수성구 지역에 건립된다면 어떨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수성구 의료인프라 확충과 대형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섯째, 수성구민들의 숙원인 대형병원 유치를 위해 행정과 함께 민간 차원의 유치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구에서 500병상 이상인 대형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고, 그 노력이 수성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도시로 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전영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조용성 의사일정 제1항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39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이의 있습니다.)
●의장 조용성 예, 백종훈 의원.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나가서 발언해도 됩니까?)
●의장 조용성 예.

○백종훈의원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저의 소신을 밝히기 위해 섰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존경하는 조용성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발 앞서서 회기에 출석도 많이 하시는 수성구의회 류지호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제 개인적인 어떠한 개인 의원님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가지고 한번 짚어보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아시다시피 전반기에 본 의원도 운영위원장의 자리를 수행했습니다. 많은 의원님들께 보필하고자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망도 많이 안겨드리고 여러 가지로 미흡했던 부분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오늘 내용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우리 의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절차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 있었던 의사일정안을 올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16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내용대로 의사일정안이 올라왔고, 그것이 본회의에 상정되어서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 협의한 내용대로 의사일정안이 처음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사일정안이 다시 변경되는 그러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왜 의사일정안이 변경되었으며, 또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저는 평의원으로서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운영위원회 협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재고되었는지 이 자리를 빌려서 확인하고 싶고요. 더 나아가서 의회사무국, 우리들을 위해서 고생해 주시고 계십니다만 그러한 내용들이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수정되어서 의사일정안이 우리 의원님들께 이메일로 통보되었으며 그러한 부분은 굉장한 과오를 저지르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일단 먼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간략하게 말씀 올리겠습니다.
내일부터 우리 구청 수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시작이 됩니다. 굉장하게 중요한 또한 해를 마무리 짓는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같은 경우 의사일정을 보시면 의회사무국의 행정감사가 있습니다. 의회사무국의 행정감사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의원들이 생활하는 한 식구이기도 하고 또 의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해 주시는 의회사무국을 통한 행정감사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내일 행정사무감사 이후에 곧 이어서 9시 반에 내일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사일정안에는 나와 있고요. 내일 11시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두산동과 지산2동 동감사를 실시하고, 도시보건위원회에서는 11시에 도시디자인과를 포함한 3개의 과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시는 것으로 의사일정안에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굉장히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의회사무국을 완전하게 오랜 시간동안 감사하자는 취지의 말씀이 아닙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의회사무국에 우리의 행정과 운영을 감사할 수 있는 그런 기간에 시간을 9시 반부터 정해지고 그 이후에 또 다른 의사일정안을 잡음으로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시간적 제약을 두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가 앞으로 1주일간 진행될 다른 과라든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대로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의사일정안 오랫동안 회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의사일정안을 잡으실 때 굉장히 타이트한 요소, 빡빡한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충분히 재고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의회사무국을 완전하게 감사하자는 말씀은 아닙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을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용적인 측면보다 절차적인 그런 부분이 간과된다면 우리 수성구의회에서는 다시 한번 깊게 이러한 절차적인 부분을 잘 재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올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부분 감사드리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운영위원회 위원님들의 그리고 혹시 운영위원회에서 협의회를 거쳐서 정상적으로, 합법적으로 처리가 되었다면 우리 의회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의회사무국 국장님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이상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먼저 백종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예고 없는 이런 돌발발언에 상당한 유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회기와 관련해서 우리 수성구의회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내린 건을 우리 의원님들 5분 발언 그리고 구정질문과 관련해서 조금 바꾸는 그런 면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운영위원들이 넓은 마음으로 이번만큼은 깊이 이해를 하고 그대로 넘어가자 이런 얘기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임위원회가 행정자치, 사회복지, 도시보건이 있지만 우리 운영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두 분씩 대표로 뽑혀서 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잘해 오셨지만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불미스럽게 시작과 처음이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백종훈 의원님!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조용성 마지막에 류지호 운영위원장 관련해서 이런 제안들이 있었는데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조용성 예.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는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평의원으로서 전혀 알지 못합니다. 제가 평의원으로서 느꼈던 생각들을 제가 앞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없겠지만, 있을 수도 없겠지만 오늘 한번 본회의장에서... 저는 누구에게 앞서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한 분 한 분의 의장님과 존경하는 운영위원님들에 대상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은 아닙니다. 평의원으로서 생각했던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고 그런 부분에 오해가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절차적인 부분에서의 강조를, 우리 의원님들 항상 하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이 간과된다면 올바른 수성구의회 운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용기 내어서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린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한 번의 지적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오늘 백종훈 의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홍경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조용성 예, 홍경임 의원님 말씀하세요.
(●홍경임의원 의석에서 –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5분간 정회를 요청합니다.)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조용성 예, 김재현 의원...
(●김태우의원 의석에서 – 운영위원이어서 죄송합니다.)
●의장 조용성 잠시만요, 김재현 의원 말씀하세요.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자, 의장님은 회의진행을 하시면 되고 일단 답변을 요구하셨으니까 류지호 위원장님이 답변을 하시거나 아니면 운영위원회에 들어가서 백의원님이 발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의장 조용성 예, 알겠습니다.
(●류지호의원 의석에서 – 제가 짤막하게...)
(장내 소란)
●의장 조용성 잠시만요, 잠시만!
김성년 의원님.
(●김성년의원 의석에서 – 죄송합니다. 조금 전에 자세한 운영위원회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마는 조금 전에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서 백종훈 의원이 질의인지 토론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하신 것에 대해서 의장께서 돌발발언이라고 하신 부분은 절적치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회기결정의 건은 이번 본회의에 1호 안건으로 올라온 건입니다. 그럼 여기에 대해서 가부를 의원들에게 물으셔야 되고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이때까지 관례적으로는 찬반토론을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여기에 대해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장께서는 그것을 물으셨고요, 이의가 있는지를. 그것을 끌어나가는, 질의 또는 토론하는 것을 돌발발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그렇습니다마는 운영위원이 아니신 분들은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마는 내용에 대해서 운영위원장님의 답변을 좀 들었으면 좋겠고요, 그 이후에 정회를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예,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홍경임 의원님께서 정회를 요청하셨는데 먼저 정회하기 전에 류지호 운영위원장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류지호의원 의석에서 – 예.)
●류지호의원 먼저 운영위원장으로서 제대로 우리 의원님들한테 사실을 알려드리지 못한 것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45회 운영위 간담회는 원래 회기 시작 전 보름 전에 운영위원들이 간담회를 엽니다. 그 상황에서 그 이후에 회기가 시작되었을 때 간담회에서 결정된 내용과 좀 상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246회 운영위 간담회 때 그 부분을 짚었고 중간에 5분 발언이나 구정질문이 있으신 분은 저한테 직접 연락을 달라고 주무관께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연락 온 위원장님 육정미 위원장님 연락 주셨고 그 이후에 또 연락이 안 돼서, 연락 온 게 없어서 나중에 한꺼번에 연락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왜 안 되었냐라고 물으니 의사국에서 놓친 부분도 있고, 지금 상세하게 다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의사국에서 조금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우리 운영위가 가장 중요하게 결정하는 게 지금 소위 말하는 운영위 간담회인데 이것이 제대로 결정이 되어지고 거기에 5분 발언이나 구정질문 이것이 중간에 들어갈 때는 분명하게 운영위원장에게 얘기를 하고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고 이번 회기 때 중간에 들어온 부분은 의원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의사국의 잘못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간담회 자체를 운영위원회 정식 회의로 하겠다라고 운영위원들하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이 모든 부분들이 우리 운영위에서 사실은 이번 회기까지는 이번에 새로 중간에 삽입되어 들어온 내용들에 대해서 의원님들에게 얘기를 하고 다음부터는 우리 운영위도 좀 더 제대로 회의를 진행해서 결정을 하고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고 있고 또한 의원님들께도 다음부터 의사일정이 변경되는 것에 대해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현재 말하고 있는 간담회에서 결정된 대로 따라 주셨으면 하는 그런 내용을 지금 이 자리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태우의원 의석에서 – 운영위원으로서 죄송합니다. 제대로 챙겨 봤어야 되는데 못 챙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의장 조용성 류지호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수성구의회 의장으로서 챙기지 못한 것도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구정질문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바뀌는 구정질문과 관련해서는 본 의장께 보고하고 하루 전에 바꾸면 되는데 제가 그 역할을 조금 못한 그런 미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성구의회는 8대 후반기 들어서 운영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의 대표 의원님들이 오셨기 때문에 운영위원회에 힘을 많이 실었습니다.
백종훈 의원께서 말씀하셨는데 깊이 잘 새기고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차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의원님 또 말씀하실 분 계십니까?
백종훈의원님 나와서 ...
(●백종훈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겠습니다. 다른 의원님들 말씀하실 부분이 없다고 그랬는데 진솔하게 류지호 운영위원장님께서 답변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류지호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경우에 5분 자유발언에 누가 추가되시든 구정질문이 추가되었든 그런 부분에 대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저도 수성구의회 운영 규칙을 다 확인하지는 못 했습니다만 얼마든지 운영위 간담회가 끝나고 난 뒤에 추가적으로 요청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절차적인 부분, 누구든지 제안하실 수 있지만 그러한 부분을 거치는 하나의 협의체의 과정이 우리의 공식기구인 운영위 간담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을 통해서 우리 류지호 위원장님께서 운영위 간담회 자체를 공식적으로 확대하는 내용까지 말씀하셨으니까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발언하게 되어서 죄송함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 수성구의회가 더욱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하나로 힘을 뭉쳐서 행정부와, 집행부와 같이 보완할 수 있는 수성구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백종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이 건을 마무리하기 전에 우리 의원님들의 서로서로의 관심과 노력이 조금 부족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우리가 운영위원회가 있고 의장이 있으면 5분 발언을 바꾸든지 구정질문이 추가되든지 그런 건이 있으면 전화 한 통화 했으면, 그리고 사무국에도 전화해서 변경의 건을 얘기하고 운영위원장께, 의장께 이런 얘기를 한 번만 했으면 아마 이런 일이 없었지 싶습니다.
다음부터는 우리 수성구의회에서 회의할 때 아주 매끄럽게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조용성 예.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을 합니다.
●의장 조용성 정회 요청... 의원님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김두현의원 의석에서 – 잠깐만요!)
●의장 조용성 예.
(●김두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 사유가 뭔지 발언을 좀 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정회할 이유가 있습니까, 특별하게?)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발언권을 주시면...)
●의장 조용성 예, 앞으로 나오십시오.
●김재현의원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고요, 저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재현 의원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이렇게 촉박한 것도 사실은 5분 자유발언이 6명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통상적으로 계산을 해 보면 5분이 다 넘어가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타이트하게 시간이 배정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백종훈 전 운영위원장님께서 우리 운영위원회의 부족한 부분과 미비한 점들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참 큰 책임감을 느끼고요. 그 책임감을 따지자면 재선의원인 제가 가장 큰 무게로 받아드립니다. 아울러서 오늘 이렇게 본회의에서 이의제기나 또는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준 데 대해서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정회 후 이 부분에 있어서 한 번 더 논의를 거쳐서 회의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본 의원이 정회를 요청한 이유입니다.
회의 중에 너무 긴 시간이 요구되지만 원활하고 또 앞으로 우리 운영위원회, 우리 의원님들이 의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싶어서 정회 요청을 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조용성 김재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두현 의원님 하실 말씀...
(●김두현의원 의석에서 – 짧게 발언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안에 대해서 논의할 내용에 어떤 변경이 있을 사안이 아니면 정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위원회 역할이나 이런 것들은 추후에 해도 되는 것이고, 지금 만약에 정회할 사유가 있으면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회기결정의 건에 대해서 수정할 제안이 있으면 저는 정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안건 통과 후에 나머지 논의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 올라와 있는 논의 안건과 무관한 것으로 정회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의장 조용성 김두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원님 하실 말씀...
백종훈 의원님 발의에, 날카로운 질의에 감사드리고 또 류지호 운영위원장님 답변에 감사드리고 또 본 의장이 조금 전에 여러 가지 미스로 제가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각자 노력을 해서 수성구의회가 매끄러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재현 의원님! 양해를 좀 해 주시면 회의를 그대로 진행하면 안 되겠습니까?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저한테 묻는 겁니까?)
●의장 조용성 예, 양해를 해 주시면...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양해 이전에 김두현 의원님이 말씀하신 이 안건과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정회를 거부하는 것도 하나의 의견이고 정회를 하자는 것도 의견인데 그 의견이 내용이 틀렸다는 겁니다. 정회를 하지 않아도 관계없습니다. 그러나 김두현 의원님이 제시한 지금의 의견과 관련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취소를 좀 해 주시면 좋겠고, 이것이 이 안건에 대한 이의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논의를 거쳐야 된다는 이야기지 정회를 왜 하느냐! 왜 하느냐는 이유가 지금 김두현 의원님이 지적하신 게 틀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회의 요건을 갖추고 안 갖추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지금 이 안건에 대한 이의제기가 있었으니 잠시 정회 후에 우리 의원들이 의견조율을 해서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의견을 드리는 거예요. 아니면 의장님이 단독으로 판단하시고 아니면 의원님들한테 물어보시고 진행하십시오.)
●의장 조용성 예, 이 건과 관련해서 수차례 만나고 또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 다른 의원님들 이 건과 관련해서 정회를 했으면 좋겠습니까? 어떻겠습니까?
(●김희섭의원 의석에서 – 거수로 찬반투표 하시죠.)
(웃음소리)
(●김희섭의원 의석에서 – 의장이 단독으로 하면 안 됩니다. 거수로 찬반투표 하시죠.)
●의장 조용성 자, 이번 제246회 회기와 관련해서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그리고 의원님들 간 그리고 의사팀 관련 많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잠시 정회를 할까요? 바로 하면 되겠습니까?
정회를 원하시는 분 손 한번 들어보십시오. 정회를 원하시는 분 편하게 손 한번 들어 주십시오.
(거수 : 8명)
정회를 하지 말고 바로 진행을 원하시는 의원님 손 한번 들어주십시오.
(거수 : 8명)
잠깐만 들어보십시오.
(●박정권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의장 조용성 잠시만, 잠시만요.
정회를 원하시는 의원님이 여덟 분, 정회를 원하지 않는 의원님이 여덟 분, 기권이 4명입니다.
(장내소란)
(●육정미의원 의석에서 – 운영위원장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예.
(●육정미의원 의석에서 – 잠깐만...)
●의장 조용성 육정미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육정미의원 의석에서 – 잠깐 일어나겠습니다. 안타깝기도 한데. 뭐라 하나... 저, 나갈게요)
●육정미의원 저는 앞에 지금 현재 운영위원장님들이 하셨던 얘기들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백의원 옆에는 앉아있지만 앞에 이런 상황들을 백의원이 사전에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고요.
지금 정회를 하자, 하지 말자 이 얘기가 의장님한테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판을 짜고 시작하는 것 아닙니다. 좋게 좋게 3년을 넘어왔지만 좋은 게 다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썩을 만큼 바닥에서는 썩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본회의장에서도 갑론을박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지 않은, 예기치 않은 한 의원의 문제 제기에 의장님은 의장님이시다보니까 놀라실 수는 있지만 의장님의 아까의 발언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 안에서 전체적으로 한 의원이지만 문제 제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저도 누구보다 절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옳고 그름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민주주의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절차뿐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도 그렇고,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문제 제기한 의원의 발언 전체를 과연 그렇게 전체적으로 절차상에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있었느냐의 문제에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질문을 던지실 때도 원하느냐 안 원하느냐가 아니라 누군가가 정회를 원한다는 한 의원의 요구기 때문에 정회도 해 보는 것이고 또 마찬가지로 김두현 의원이 이것은 정회할 사안이 아니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도 저는 귀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 말이 맞겠기도 하고 이래서 저는 정회하는 것에 손을 들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어떻습니까? 한 사람이 요구하고 한 사람이 문제 제기하는데. 우리가 앉아서 문제 제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
●의장 조용성 육정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박정권 의원 하실...
(●박정권의원 의석에서 – 예, 저는 정회 안 하고 속개를 하는 것에 찬성의 표시를 했지만 방금 말씀처럼 한두 분의 의사도 소중한 의사니까 그 판단은 의장님께서 해 주시면 됩니다.)
(●육정미의원 의석에서 – 그래서 판단하십시오, 의장님. 하셔도 됩니다. 의장님 역할입니다.)
(●박정권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십시오)
●의장 조용성 전영태 의원님.
(●육정미의원 의석에서 – 하시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전영태의원 의석에서 – 우리 김두현 의원님이 혹시 철회하실 생각은 없는지, 방금 김재현 의원님께서 김두현 의원님이 철회하면 정회를 하자 이렇게 했습니다. 오늘 제가 이 말씀 드리는 것은 시간이 12시 반이고, 그리고 우리 의원들 때문에 저 뒤에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고 행감 때문에. 그래서 저는 이런 점에서 철회할 생각이 없는지 또 양보할 생각이 없는지, 그래서 마무리를 지으면 좋겠다.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의장 조용성 자, 이 건에 관해서 충분한 토론과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전에도 이 건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백종훈 의원님 좀 이해해 주시고, 류지호의원님 아까 답변해 주셨는데 운영위원장으로서 양해를 바랍니다.
김재현 의원님!
(●김재현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조용성 김두현 의원님!
(●김두현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조용성 양해해 주시고 의원님들 각자 서로 노력, 그리고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앞장서고 앞으로 수성구의회가 매끄럽게 잘 진행되도록 하고 정회 없이 회의를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대로 하겠습니다.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11년 11월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39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조용성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수성구의회 의원 선거구 ‘라’선거구 김성년 의원, 백종훈 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조용성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른 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4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4분 산회)
●참석의원 수 20명
조용성 조규화
김희섭 황기호 박정권
육정미 전영태 류지호
최진태 김성년 백종훈
이성오 차현민 홍경임
김두현 김재현 김영애
김태우 김종숙 황혜진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임영규
문화교육국장 윤희훈
복 지 국 장 김태동
도 시 국 장 지원석
보 건 소 장 여수환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6명)
황기호 차현민 김태우
이성오 김영애 전영태
●의안제의
제246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
11. 15. ~ 12. 23. (39일간)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라’선거구 : 김성년 의원
- ‘라’선거구 : 백종훈 의원
휴 회
11. 16. ~ 11. 29. (1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