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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최진태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
  • 선거구 : 다선거구 (만촌2,3동)
  • 성명 : 전영태
  • 직위 : 운영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4동/황금1,2동)
  • 성명 : 황혜진
  • 직위 : 도시보건위원회위원
  • 선거구 : 비례대표 ()
  • 성명 : 김종숙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비례대표 ()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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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내용


○부의장 조규화 안녕하십니까? 부의장 조규화입니다.
꽃향기 가득했던 봄을 지나 짙은 녹색의 나무들이 고마운 6월 초여름입니다.
존경하는 43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소중한 동료의원님!
또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앞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러한 시기에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사랑으로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보내 주시는 수성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님께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생각을 담는 도시, 유일한 도시수성구, 우리 수성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사랑하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성구의회는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목표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발의, 지역 사회의 갈등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구정질문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대적 요구에 합당한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또한 집행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행복이란 공동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구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집행부와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통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3회 제1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결산 그리고 구정에 관한 질문 등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도 수성구 미래 발전의 공통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주시고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두 합심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43만 수성구민 여러분!
제8대 수성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주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작은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도 수성구의회는 더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에 있으나 마음은 항상 수성구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황경숙 이상으로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조규화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조용성 의장님을 대신하여 부의장인 본 의원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황경숙 의사팀장 황경숙입니다.
먼저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43회 제1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2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공통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의 건을 회부하였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습니다.
사회복지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회부하였으며, 도시보건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진태 의원, 전영태 의원, 황혜진 의원, 김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에 대한 의결이 있겠으며, 박정권 의원으로부터 구정질문 답변과 관련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조규화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o 5분 자유발언(최진태·전영태·황혜진·김종숙 의원)

○부의장 조규화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최진태 의원, 전영태 의원, 황혜진 의원, 김종숙 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최진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태의원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우리 수성구민 여러분과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규화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
노심초사 연일 구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촌2·3동 지역구 출신 최진태 의원입니다.
매일 우리가 쓰고 버리는 일회용 마스크가 하루에 2,000만 개 연간 73억 개가 국내에서 버려지고 있으며, 마스크의 위험성에 대하여 모 일간지의 보도내용에 의하면 이 많은 숫자의 마스크가 아무런 재활용 없이 전량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스크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우리 정부에서도 분리 배출하라는 말은 없고 지방정부나 어느 시민단체도 아직까지 위험성을 모르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폐기할 뿐이고 노상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마스크를 평균 2, 3일에 1개씩 쓰고 버리며 4인 기준 한 달 평균 52개를 쏟아낸다고 합니다.
참고로 어느 환경단체 조사에 의하면 전국에 쏟아지는 담배꽁초가 하루에 1,200만 개라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담배필터에도 이러한 플라스틱 재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양의 담배꽁초가 30% 정도는 땅에 매립이 되고 나머지 70% 정도는 소각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필터를 여러 겹 더한 마스크의 주요 재질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PP)이라는 점입니다. 약사법에 따른 포장 표시사항을 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소재 특성상 땅에서도 잘 썩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서울 모 대 교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마스크의 주재료인 폴리프로필렌이 땅속 미생물을 통해 완전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0년 정도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예로 보면 우유팩이 썩는 데는 5년, 나무젓가락은 20년, 금속 캔은 100년으로 용해되는 시간보다 훨씬 더 길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소각을 한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스크 소재의 성분 1t을 소각할 경우 페트병보다 3배가 넘는 3.07t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코로나가 끝난다 해도 봄이면 찾아오는 심한 황사 현상으로 마스크는 평생 우리와 함께 해야 할 도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심각한 마스크의 환경 문제에 대하여 정부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의 국민들은 지금이라도 마스크 한 장이라도 아껴 쓰고, 속마스크와 겉마스크를 병행해서 일회용이 아닌 될 수 있으면 오래 쓰게 하고, 길거리에 버려지는 마스크를 철저히 수거해서 관리하고 자원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마스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 훗날 우리 후손에 물려주는 자산이 경제적인 부보다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을 후손에 전달하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조규화 최진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영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영태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조용성 의장님과 조규화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어1·4동, 황금1·2동 출신 도시보건위원회 전영태 의원입니다.
2021년도 제1차 정례회에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의 지역구인 범어1동 소재 수성구민운동장 축구장에 조성되어 있는 천연잔디 교체의 필요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1992년 6월에 조성된 수성구민운동장은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구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장소로 청소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988년도부터 매년 5월에는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동별 대항 체육대회가 열려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동 애향심 고취와 구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거듭나며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성구민운동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연습구장으로 지정되면서 2000년 6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전액 시비 9억 6,000만원으로 길이 108m, 폭 71m, 면적 7,668㎡ 한지형 천연잔디 축구장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2002년 월드컵대회에는 연습구장으로 사용되었고, 2003 대구 하계 U-대회 때는 3, 4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대구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천연잔디가 조성된 수성구민운동장은 그 당시 수성구민의 자긍심과 명품 수성구의 품격을 높여주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성구민운동장은 축구장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는 데 제약이 따를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잔디보호 때문에 운동장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등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습니다.
또한 구민운동장에 식재된 서양잔디는 스프링클러로 지속적인 물 공급이 필요하고 병충해 및 잡초제거와 잔디보식에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등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하는 예산만 해도 매년 9,700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료 화면)
지금 화면에 보신 바와 같이 지금도 보수할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수성구민운동장 천연잔디가 조성된 지도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변 환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 축구장 용도 이외는 운동장을 사용하는 데 제약이 따라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민원발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청에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잔디구장을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는 데 대하여 주민을 대표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구민들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중지를 모아 실천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구민들은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면역력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구민운동장이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구청장님께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현재 구민운동장을 덮고 있는 잔디 생육과 보호를 위하여 사용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천연잔디를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기상조건에도 영향을 적게 받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인조잔디로 교체하여 수성구민 누구나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면 어떨지...
저의 생각이 다 맞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주위 여론도 듣고 체육인이나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해서 중지를 모아 집행부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조규화 전영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혜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혜진의원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보건위원회 황혜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구에 있는 모명재길이라는 산책로의 의미와 그 명칭이 부여된 배경,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명재길은 모명재 일대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2013년도에 조성한 만촌동에서 고모동을 아우르는 산책로입니다. 형제봉길, 모봉길, 고모령길, 팔현길이라는 4개의 코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 형제봉길의 양 끝에는 영남제일관과 모명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명’은 ‘명나라를 그리워한다.’라는 의미이며, ‘모명재’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되었을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과 함께 조선에 원군으로 온 두사충이 조선으로 귀화한 후 그 후손들이 세운 재실입니다.
두사충은 당시 풍수의 대가로 이여송을 도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적지를 선택하는 풍수의 조언을 담당했으며, 임진왜란 이후 두사충은 장차 명나라가 망할 것을 안 후 조선에 귀화했다고 합니다.
조선에 귀화하여 대구에 정착한 두사충은 자신이 사는 동네 이름을 대명동(大明洞)이라 붙였는데 이것은 현재 대구 남구 대명동과 도시철도 대명역의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사충은 사후 현재 수성구 만촌2동에 있는 옛 남부정류장 부근에 묻혔으며 지금도 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생전에 늘 단을 쌓고 매월 초하루마다 고국의 천자에게 배례를 올렸다고 하며 무덤에는 앞서 말씀드린 모명재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편 이곳에는 모명재 외에도 의미 있는 장소가 여러 곳 있습니다.
대구 읍성의 관문 영남제일관, 비 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오누이를 나타내는 형봉과 제봉, 형제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봉, 역사 깊은 간이역인 고모역까지. 이 중 모명재는 역사적 의미와 스토리텔링으로써의 가치를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 특히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합니다.
하지만 4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총 10.87㎞에 달하는 산책로의 실질적인 이용객은 외국 관광객보다는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입니다.
이러한 산책로의 이름을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적이고 친근한 이름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화면)
우선 제안에 앞서 수성패밀리파크 앞의 이름 없는 산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자료 화면)
이 산 아래에는 금호정사(琴湖精舍)라는 사찰이 있으며 옥련암사서지에 의하면 이 사찰의 예전 명칭은 용정산 옥련암(舂精山玉蓮庵)입니다.
(자료 화면)
따라서 이 산의 이름으로 용정산(舂精山)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용정산의 용정은 남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용정산을 일명 부봉(父峰), 즉 아버지 봉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자료 화면)
그리고 부봉 정상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모봉의 어부바쉼터가 어머니의 은혜를 담고 있듯이 그 정자의 이름을 ‘아버지의 지게쉼터’로 하여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산책로의 이름을 각각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부봉에서 모봉까지의 구간은 ‘부부의 길’로 이름 짓고, 모봉에서 동대사를 지나 형제봉 갈림길까지의 구간을 ‘고모령 길’로 하고, 형봉에서 제봉까지의 구간은 ‘오누이 길’로 하며, 그리고 모명재에서 형봉까지의 구간을 ‘모명재 길’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부부의 길, 고모령 길, 오누이 길을 묶어 ‘부모형제 길’로 명명하여 가족의 사랑과 화합에 대한 의미와 소중한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길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이 산책길을 따라 그리움과 사랑, 형제간의 우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시화현판 등을 조성하고,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부모형제 길’ 걷기와 같은 산책로와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축제로 승화시킨다면 더 없이 좋은 스토리텔링 산책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조규화 황혜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숙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숙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위원회 김종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성 의장님, 조규화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방역활동과 예방접종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시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위기아동을 조기발견하고 학대피해를 예방하여 아동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다함께 강구해 보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최근 입양부모의 학대로 인해 16개월 여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을 비롯하여 구미 여야 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2019년 5월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포용국가 아동정책은 아동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호권, 인권과 참여권, 건강권, 놀이권의 4개 영역에서 10개 핵심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임용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강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연이어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남에 따라 학대아동 뿐만 아니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민간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도 2021년 1월 1일 자 아동지원팀이 신설되었으며 아동학대 신고에 대비하여 24시간 근무조를 편성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 대구시의 최근 3년간 평균 학대건수를 살펴보면 1,128건으로 그중 수성구는 107건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위기아동 지원체계를 보면 아동학대 발생 시 철저한 조사를 거쳐 보호대상아동이 처한 상황에 따라 분리조치를 위한 일시보호시설에서 보호 후 사례회의나 전문가의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원가정 복귀 또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등의 보호조치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 중 부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학대행위자 특성으로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아동 재학대 사례 발생건수는 2019년 총 3,431건 중 81%인 2,776건으로 재학대율이 높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제241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위기가정에서 아동 사망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위기가정으로부터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학대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 화면)
경북도의 사례를 살펴보면 올해 3월부터 위기아동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맞춤형 전담조직인 경북도 드림스타트를 총괄지원센터로 하고 시·군의 희망복지지원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연계해 운영된다고 합니다.
운영방법은 위기가정이 각 분야 중 어느 곳이든 도움을 요청하면 위기가정의 전반적인 문제를 공유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정에 대한 시급한 문제를 일괄 해결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는 아동학대 발생건수 중 가정 내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대 판정 후 원가정 복귀율이 85.5%에 달하는 등 결국 아동학대는 가정에서 해결되어야 함에 따라 위기가정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먼저 위기아동이 발견되면 각 시·군에 조직된 드림스타트에서 면담조사를 통해 욕구에 맞는 신체, 정신, 학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가정에 대한 다른 분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됩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드림스타트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양육을 위한 필요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위기가정 및 아동을 현장 최일선에서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의료,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결해 심리치료와 자살위기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며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족관계 향상, 의사소통 방법 등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줍니다.
이렇게 위기아동을 사전에 발굴하고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구도 현재 드림스타트팀에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위기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개별기관 중심의 서비스 제공방식이 아닌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의 밀접한 연계와 조정을 통한 서비스의 체계적·통합적 제공으로 위기상황과 복합적인 문제의 조기발견 및 능동적인 개입으로 아동학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성구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조규화 김종숙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부의장 조규화 의사일정 제1항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43회 제1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21년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 제의)

○부의장 조규화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 3의 규정에 의거하여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추천한 최진태 의원, 차현민 의원, 김영애 의원.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정권 의원, 김태우 의원, 김종숙 의원. 도시보건위원회에서 추천한 전영태 의원, 류지호 의원, 김성년 의원. 의장 추천으로 백종훈 의원.
이상 열 분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박정권 의원 외 5명 발의)
●부의장 조규화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정권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권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정권 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정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현안업무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구정질문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에 따라 6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여섯 분의 의원이 발의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조규화 박정권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박정권 의원의 제안설명과 같이 구정질문에 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6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부의장 조규화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가’선거구 황기호 의원, ‘나’선거구 박정권 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부의장 조규화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른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산회)

○참석의원 수 19명
조용성 조규화
김희섭 황기호 박정권
육정미 전영태 류지호
최진태 김성년 백종훈
이성오 홍경임 김두현
김재현 김영애 김태우
김종숙 황혜진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성웅경
행 정 국 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이성하
문화교육국장 신형묵
복 지 국 장 김태동
도 시 국 장 이용한
보 건 소 장 여수환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4명)
최진태 전영태 황혜진 김종숙

○의안제의
제24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
6. 10. ~ 6. 24.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10명)
- 최진태 차현민 김영애
- 박정권 김태우 김종숙
- 전영태 류지호 김성년
- 백종훈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가’선거구 : 황기호 의원
- ‘나’선거구 : 박정권 의원
휴 회
6. 11. ~ 6. 14. (4일간)

○의안발의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6. 10. 박정권 의원 외 5명 발의 )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