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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김종숙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비례대표 ()
  • 성명 : 홍경임
  • 직위 : 도시보건위원회위원
  • 선거구 : 마선거구 (수성1가,2ㆍ3가,4가동)
  • 성명 : 이성오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
  • 선거구 : 라선거구 (고산1,2,3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 성명 : 조용성
  • 직위 : 의장
  • 선거구 : 사선거구 (파동/범물1,2동)
발언자정보가 없습니다.

회의록 내용


○의장 조용성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수성구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부푼 희망과 기도 속에 출발한 2020년 한 해가 지나가고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올 2021년을 설계하는 시점에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도 수성구의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선배 동료의원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성구의 미래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구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 해는 세계적 대유행이 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한 해였습니다.
생활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하락, 일자리 소득 감소로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서민경제 회복에 의회와 집행부는 상생 협치하는 마음으로 상호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에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향후에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상황에서 일상을 중단하고 연기하는 방역이 아니라 다양한 대응 매뉴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제8대 수성구의회도 전체 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8대 의회는 역대 수성구의회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생각합니다. 소통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일하는 의회를 통해 주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행정이 구현되도록 더욱더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0월 29일 부산시 해운대구의회와 자매결연한 양 자치구 의회 간 상생발전과 수성구의회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새해에는 수성구의회는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연구하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집행부와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구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 결산 추경안, 각종 조례안과 구정질문 등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구정업무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개선토록 하며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제시로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시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께서는 금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심사 시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구민의 의견임을 깊이 인식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주민불편이 없도록 재난사고 예방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수성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이제 올해도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43만 수성구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이 자리에 함께 계신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의사팀장 나중권 이상으로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


제240회 수성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0년 11월 16일(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o 5분 자유발언
1.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o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o 5분 자유발언(김종숙·홍경임·이성오의원)
1.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10분 개의)

○의장 조용성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중권 의사팀장 나중권입니다.
먼저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40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 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는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회부하였고, 사회복지위원회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보고 등 4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회부하였으며, 도시보건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겠으며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숙의원, 홍경임의원, 이성오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용성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 5분 자유발언(김종숙·홍경임·이성오의원)
o 의장 조용성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김종숙의원, 홍경임의원, 이성오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종숙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숙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조용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위원회 김종숙의원입니다.
우리 43만 구민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 불철주야 구정에 여념이 없으신 김대권 수성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걱정과 한숨뿐이던 2020년이 이제 불과 한 달여 남짓 남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힘들게 지내왔고 힘들지만 함께 격려하고 견뎌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우리가 2021년을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2019년 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이후 지난 10월 31일 기준 대구시 확진자 7,174명 가운데 수성구는 1,114명 확진되었으며, 전체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16%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 치료 등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 with 코로나, 코로나 일상인 지금 감염병에 대처하는 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 국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있어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 임신부와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지원백신 또한 변경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10월 23일 현재 수성구 무료접종 대상 주민 수는 16만692명 정도이며 수성구 주민 약 38% 수준입니다. 따라서 수성구 차원에서 코로나 일상에 대한 대처로 두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무료접종대상자 이외 수성구 차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무료접종 확대입니다. 수성구민 모두가 무료접종을 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우선적으로 수성구 어린이집이나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에 대한 무료접종을 제안합니다.
돌봄 대상인 영유아와 어르신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모두 한 상황이지만 10월 23일 현재 어린이집과 종사자 1,725명, 유치원 종사자 487명, 어르신대상 요양시설 종사자 294명 등 정작 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종사자는 예방접종이 모두 되지 않는 상황이라 자칫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절기별로 인플루엔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인플루엔자 감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지만 최선의 예방수단인 만큼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경우 만 19세에서 61세 이하 전 도민에 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수성구에서도 전체 구민에 대한 백신접종이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돌봄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는 위험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된다면 향후 수성구 차원의 감염병 관리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이 중단된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수수료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자는 제안입니다.
통상 보건증으로 불리는 건강진단결과서는 1년마다 갱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식업의 경우 폐결핵, 전염성피부질환, 장티푸스를, 유흥업소의 경우 결핵 등 요식업 항목과 함께 성매개 감염병, 에이즈검사가 이루어집니다. 통상 식품 등 먹거리와 유통의 경우 발급일로부터 1년, 유흥종사자는 3개월, 학교급식종사자는 6개월이 유효기간입니다.
그런데 올해처럼 코로나19로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금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지난 8월 말 다시 확산되면서 재개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이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중단되었다가 지난주부터 발급을 재개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운영에 따른 진료업무, 보건증 및 각종 진단서 발급, 예방접종 업무 등 대부분의 진료 관련 업무 중단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론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과 관련 보건소의 경우 3,000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적게는 1만2,000원에서 많게는 3만원까지 자부담 비중이 커졌습니다. 물론 건강진단결과서는 근무를 하기 앞서 1회 발급을 위한 3,000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큰 금액입니다.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증 발급이 중단된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수수료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한 사례가 있습니다.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보건증이 필수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보건증을 발급받으면서 3,000원의 10배 가까운 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보건증의 경우 비급여로 민간 의료기관의 자율 결정사항을 구청에서 조정하기는 어렵지만 민간 의료기관에서 보건증 발급에 대한 수수료 차액 지원을 하게 될 경우 지난 2019년 한 해 수성구 보건소 보건증 발급건수가 2만8,864건, 2020년 10월 말 현재 5,354건으로 보건증 필수 업종 종사자께서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10개월을 지나오면서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개별적인 정책이 이제는 중장기적인 대책을 위한 검토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지역경제에 그리고 가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지만 커져가는 눈덩이를 그냥 바라보고 있을 수 없기에 오늘 두 가지 제안을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김종숙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경임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경임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성1,2·3,4가동을 지역구로 두고,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홍경임의원입니다.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의 원제목은 “헌집 줄게! 새집 다오!였습니다만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에 대하여 부득이 변경되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한 편의 시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서현태님의 ‘서로’라는 시입니다.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생각만 해도 미소 짓게 하는 것
서로에게 먹여줄 수 있다는 것
생각만 해도 배불러 오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함께 해 줄 수 있다는 것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된다는 것』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힘든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건립에 관한 5분 자유발언입니다.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수성4가동의 행정복지센터는 그 역할을 충분히 다 할 수 없습니다. 2층은 장애인, 노약자 이용이 불가능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행정복지센터 이용이 너무 불편합니다.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복지를 찾아주는 임무도 있습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서로에서 힘을 주고 받는 주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금으로부터 36년 전인 1984년 10월 31일에 준공이 되었고 89년 말경에 1, 2층이 증축되었으며 수십 년간 방수작업 및 리모델링, 집기 보강 등 건물 안팎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시설 개보수 작업이 시행되었고 올해도 LED 천장 등 교체 작업 및 민원대 순번대기시스템 이전 설치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건물 연한이 이미 상당히 오래되었고 외견상으로 보아도 매우 낡은 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내구성과 안정성, 건물 내 시설배치 및 편의시설 구성 등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타 행정복지센터에 비해 매우 열악한 환경이 지속되는 것은 어느 기초 지자체보다 앞서 간다는 우리 구의 이미지나 지역민의 자존심 측면에서도 이의 개선은 매우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미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와 일부 보수공사들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임시적 대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2층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좁아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너무 위험하며 안전하지 못합니다.
또한 주차장은 3면으로 전기차 충전공간 1대를 빼고 나면 차량 2대만을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하다고 표현하기도 어려울 만큼 주차공간이 절실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행정복지센터 주변 또한 좁은 소방도로로 주차는 더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더욱이 우리 구 23개동 중 가장 오래된 7, 80년대에 건축된 행정복지센터는 총 6개동으로 이 중 실시설계가 추진 중인 2개동과 부지매입이 완료된 2개동을 제외하면 본 의원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수성4가동과 타 동 1개동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구와 역사를 함께 한 수성4가동의 위치를 감안할 때 타 동에 비하여 매우 열악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들의 원성은 대단히 높습니다.
우리 구의 재정상황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및 일부 예정 사업 등으로 부지선정이나 여러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우리 구 내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안전성 확보와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구청장님과 관계부처 공무원분들께서는 보다 깊은 관심과 세밀한 검토를 통하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하루빨리 제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또한 수성구의 명성에 걸맞고 누구나 언제든지 편히 찾아갈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다산의 마지막 공부'라는 책을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먼 길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치지 않는 것이다. 당장 끓어오르는 두려움과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가다 보면 어느덧 도착지가 보인다.“라는 글입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먼 길을 아주 초연히 걸어온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의 아름다운 도착지가 오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홍경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성오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오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산1,2,3동 지역 출신 이성오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복수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근린공원, 체육공원, 문화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등 86개소의 도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크고 작은 도서관이 총 34개소가 있으나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다가가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되며, 실제 어린아이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어린이공원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 의원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어린이공원에 각종 놀이기구는 있는데 왜 책이 없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글로벌 교육·문화도시, 대구 교육의 중심지 수성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제언에 앞서 타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의정부시는 ‘책 읽은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19개소를 포함하여 총 34개의 열린 문고를 설치하여 꼭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자료 화면)
의정부시 자금동 상록공원 내 설치된 열린 문고입니다. 자연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이 열린 문고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이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료 화면)
두 번째 사례로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울소공원 내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건의로 공원 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정자를 만들었으나 그냥 앉아 쉬는 것도 좋지만 책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담한 책장을 설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책장은 항상 열려 있어서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가 있는데 이곳의 작은도서관의 책은 주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료 화면)
또한 대구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남산역 1층 대합실에는 ‘DTRO 시민행복문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 연수구에서는 연수문화공원, 국제화 복합단지 1호공원, 누리공원 등 총 4개의 공원에 열린 문고부터 작은도서관까지 설치할 계획을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구의 공원 내 열린 문고는 한 곳도 존재하지 않고 있으며 도서관이 있는 곳은 야시골공원 내 범어도서관과 화랑공원 내 수성도서관, 무학산공원 내 수성숲도서관 등 세 곳이 있지만 이마저도 아이들과 손잡고 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열린 문고를 설치하는 가장 큰 장점은 가깝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서 도서대출증 등을 발급 받아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른 뒤 밖에서 읽으려고 책을 들고 다니거나 집에서 다시 책을 들고 와서 읽어야 하는 그런 불편함도 많이 있을 겁니다.
수성구의 어린이공원 63개소를 포함한 90여 개의 공원에 열린 문고를 설치한다면 아이들과 산책을 하다가도 잠시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기존에 설치된 문고가 아날로그 방식의 책장과 책이라서 관리나 교체 주기 등의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겁니다.
조금 전 화면에서 보셨다시피 책을 비치해서 읽는 그런 정도가 아니고 본 의원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키오스크 같은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디지털 방식의 문고 설치를 제안드리는 겁니다. 잠시 관련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자료 화면)
동영상을 보셨다시피 교육·문화의 도시 수성구가 전국 최초로 앞에서 보신 동영상과 같은 시스템으로 열린 문고를 설치하여 일등 수성구 어린이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본 의원의 취지가 여기에 있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공원에서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열심히 뛰어노는 것 또한 성장 공부라 할 것입니다. 어린이공원에 가면 책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때 어린이공원이 완성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조용성 이성오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ㅇ의장 조용성 의사일정 제1항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40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20년 11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3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2.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장제의)
ㅇ의장 조용성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수성구의회 의원 선거구 ‘사’선거구 김재현의원, ‘아’선거구 김영애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휴회의건(의장제의)
ㅇ의장 조용성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른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7분 산회)

●참석의원 수 20명
조용성 조규화
김희섭 황기호 박정권
육정미 전영태 류지호
최진태 김성년 백종훈
이성오 차현민 홍경임
김두현 김재현 김영애
김태우 김종숙 황혜진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홍성주
행 정 국 장 진보근
기획재정국장 이해환
문화교육국장 신형묵
복 지 국 장 장덕보
도 시 국 장 이용한
보 건 소 장 여수환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3명)
김종숙 홍경임 이성오
●의안제의
제240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
11. 16. ~ 12. 23. (38일간)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사’선거구 : 김재현의원
- ‘아’선거구 : 홍경임의원
휴 회
11. 17. ~ 11. 30. (1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