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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육정미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4동/황금1,2동)
  • 성명 : 조규화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홍경임
  • 직위 : 도시보건위원회위원
  • 선거구 : 마선거구 (수성1가,2ㆍ3가,4가동)
  • 성명 : 김두현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 선거구 : 바선거구 (중동/상동/두산동)
  • 성명 : 김영애
  • 직위 : 행정자치위원회위원
  • 선거구 : 아선거구 (지산1,2동)
  • 성명 : 박정권
  • 직위 : 운영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4동/황금1,2동)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 성명 : 김희섭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가선거구 (범어2,3동/만촌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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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내용


○의사팀장 김호철 지금부터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희섭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희섭 존경하는 44만 수성구 주민 여러분!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온 대지가 싱그러움을 더해 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상임위원회별 비교견학, 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직접 만들어가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주신 김성년의원님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번 진밭골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서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강릉 산불 피해 주민에게 마음과 성금을 모아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금 국내 상황은 대단히 복잡합니다.
그러나 우리 수성구의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은 오로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불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 모두가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우리들의 소중한 울타리이며 포근한 안식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수성구의 모든 주민들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모든 일을 집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구정에 관한 질문 등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내실 있는 임시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도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4만 수성구 주민 여러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서 따뜻한 도움을 베풀어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5월의 싱그러움처럼 새로운 희망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의사팀장 김호철 이상으로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7분 폐식)

●참석의원 수 20명
김희섭 최진태
황기호 박정권 육정미
전영태 류지호 김성년
백종훈 이성오 차현민
홍경임 김두현 조규화
김재현 조용성 김영애
김태우 김종숙 황혜진
●출석구청공무원
구 청 장 김대권
부 구 청 장 홍성주
행 정 국 장 이기덕
미래경쟁력본부장 김명희
복 지 국 장 이배현
도 시 국 장 정진화
보 건 소 장 여수환

제229회수성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5월 8일(수) 개회식직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o 5분 자유발언
1.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o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o 5분 자유발언(육정미·조규화·홍경임·김두현·김영애·박정권의원)
1.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성오의원 외 5명 발의)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7분 개의)

○의장 김희섭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김호철 의사팀장 김호철입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29회 임시회는 이성오의원 외 6명의 의원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과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회부하였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는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의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회부하였습니다.
사회복지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4차산업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으며, 도시보건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조례안 등 3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육정미의원, 조규화의원, 홍경임의원, 김두현의원, 김영애의원, 박정권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으며 이성오의원으로부터 구정질문 답변과 관련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o 5분 자유발언(육정미·조규화·홍경임·김두현·김영애·박정권의원)

○의장 김희섭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육정미·조규화·홍경임·김두현·김영애·박정권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육정미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정미의원 김희섭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대권 구청장과 집행부 여러분!
범어1·4동, 황금1·2동을 지역구로 한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육정미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수성구청이 수성구민을 대표하여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상급기관인 대구시와 국토부에 다양한 제안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바로 대구시의 사무에 해당한다고 이제까지 방관하고만 있었던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문제입니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장기간 재산권 행사가 금지되는 것이 사유재산권의 침해라는 헌법 불합치 판정 이후 2000년 7월 기준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공원은 2020년 7월까지 부지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 공원지정이 일괄적으로 해제되는 것을 말합니다.
외견상 공원으로 조성된 경우에도 지자체가 부지를 매입하지 않으면 해제대상으로 취급되며 아직 조성되지 않은 공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공유지 역시 지자체에서 부지를 매입하지 않는 경우 공원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에 정부는 2005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 개정 시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일몰제가 시행되면 자동적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전환되는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 달라진 정부는 이 내용을 임의전환으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축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만듭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제는 일몰제를 대비해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것입니다. 근린공원이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되면 일몰제에 적용받지 않도록 만든 도시자연공원구역제의 기능을 약화시킨 국토부는 같은 해 2009년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공원을 매입, 이 경우 민간개발업자는 공탁금만 걸고 실제 매입은 정부기관에서 합니다. 하여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면 30% 미만은 주거, 상업지역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공원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됩니다.
2005년 도시자연공원구역제가 2020년 시행될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도시공원을 지키고자 만들어진 제도였다면 2009년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개발을 전제하는 제도입니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제는 언급되지 않고 일몰제의 대책이 민간공원 특례사업밖에 없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은 대구시가 공원을 지키는 것보다 개발에 역점을 두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대구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20년간 제대로 된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습니다. 지주들이 소유한 토지를 대지와 임야 또는 논밭인 경우로 나누어 분류하고 보상을 위한 예산을 수립하고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한다고 해도 땅을 매입해야 하는 것은 대구시입니다.
불과 한 달 전 수성구의회 도시공원 살리기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특위 위원들은 다 알고 있었던 ‘황금동 일대 문화재 매장’ 건에 대해서도 시 관계자와 구청 관계자는 알지 못했습니다.
2016년 말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황금동 산 137번지 일대에 문화재가 매장되어 있다고 보고가 있었음에도 대구시는 2018년 그 일대에 야유회장과 생태학습원을 만들겠다는 범어공원개발 2단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대구시와 수성구청의 태도는 직무유기에 가까운 것입니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도시숲의 가치가 조명 받고 있습니다. 2017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40.9%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된 대구는 도시숲인 가로수와 교통섬의 나무그늘이 평균 4.5도, 가로수는 평균 2.3 ~ 2.7도의 온도를 하강시킨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 공원 기능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보상계획 수립 후 전체 토지에 대해 보상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합니다.
대구시와 수성구청도 범어공원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지주들의 희생만이 강요되어서도 안 됩니다. 범어공원은 62%(696,145㎡)의 사유지가 있습니다.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단계별 사유지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와 지방채 발행을 하기 바랍니다.
정부는 토지매입을 위한 지방채 발행 시 50%의 이자를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공유지 38%(436,313㎡)를 일몰제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또한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300만㎡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다시 도시자연공원구역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경주 황성공원 경우와 같이 LH에 공공토지 비축사업에 대해 확인해 보시고 공원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주십시오.
이 모든 노력들이 수성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성구청의 진정한 책무입니다.
다시 한 번 44만 수성구 주민들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육정미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규화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규화의원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김희섭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동, 상동, 두산동 지역 출신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조규화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어천을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살리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하천 정비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찾고 사랑받는 범어천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먼저 1960년대 이후 공업화, 산업화 등 경제성장 일변도의 여러 정책으로 인해 도심 하천은 심하게 오염되었으며 일부 하천을 복개하여 도시민의 편의 공간인 주차장, 도로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결국 지역 사회로부터 도시하천을 단절시켜 버리는 결과를 낳아 하천의 기능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도심 하천을 개선하고 생태 하천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도심 내 열린 주민들의 생활 공동체 형성의 거점 공간으로서 하천이 가지는 중요성이 점차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같이하여 도심 하천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역기능적인 사항을 직시하고 하천 정책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 전환을 하고 추진해 왔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고산 대흥동 월드컵삼거리에서 매호동 남천 합류부 3.2km 구간인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과 2013년에는 남천, 경산 경계부에서 금호강 합류부 2.8km 남천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시 홍수와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욱수천 친환경 정비를 완료하여 현재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범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09년 2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청계천+2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천은 1단계와 2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단계는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6km 구간으로 사업비 80억원이 소요되었으며, 2단계는 중앙고등학교 동북편에서 신천 합류부까지 0.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145억원으로 하도정비,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 경관조명으로 하천복원 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생태하천으로 복원 이후 동·식물 등 자연생태계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외가리와 오리가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광경이 목격되는 것은 이를 증빙하는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하천의 기능적 측면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만 오면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범어상류천인 수성못역에서 어린이회관역까지 악취로 더러운 하천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충분한 유지수가 흐르지 않는 데에도 문제가 있지만 근본적인 악취의 주요인은 배수관, 잡초, 토사로 인한 것으로 본 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먼저 범어상류천 양쪽 벽에는 크고 작은 배수관 25개 정도가 있습니다. 비만 오면 이 배수관에서 빗물과 함께 시커먼 하수와 음식물 쓰레기가 범어상류천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배수관에서 빗물과 함께 나온 쓰레기들이 하류로 쭉 빠져 나가준다면 좋겠습니다만 이 쓰레기들의 상당량이 범어상류천에 그대로 갇혀 머문다는 것입니다. 쓰레기들을 하천에 잡아 가두는 것은 하천가의 잡초들입니다. 잡초들이 늘어뜨린 풀 가지와 수면 아래 밑둥치에 쓰레기들이 뒤엉켜 흘러 내려가지 못하고 범어상류천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범어상류천의 잡초가 극심한 이유는 하천 양안의 돌 축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욱수천, 매호천의 하천은 돌 축대가 반듯하게 쌓여 그 작은 틈을 시멘트로 발라놓아서 풀들이 서식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범어상류천의 돌 축대는 자연미를 살리기 위해서 그랬는지 들쭉날쭉하게 쌓여 있어 보기는 참 좋습니다만 그 넓은 틈에 토사가 쌓이고 이 퇴적 토사에 꽃씨와 풀씨가 날아와 자라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제때에 무성한 잡초 제거작업이 없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범어상류천은 축대 돌 사이 틈이 넓고 하천의 굴곡으로 퇴적된 토사도 많습니다. 이 퇴적 토사가 잡초 서식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범어상류천의 하천 가운데까지 돌출되게 축조되어 하천 수면과 같은 높이, 좀 더 높게 만들어진 바닥형 축대 세 곳에는 퇴적토사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자연히 이곳에는 거대하고 무성한 잡초 동산이 형성되어 있어 여기에 들어온 쓰레기들은 빠져나갈 수 없어 악취의 주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도심 속의 생태하천 복원은 우리 인간의 허파와도 같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천을 살리고 지켜나가는 것 또한 우리들의 의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범어천의 시설물을 더욱 예술적으로 보완하고 초화류 식재를 새롭게 단장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관심을 보여 달라는 제안을 구청장님께 당부드립니다.
첫째, 예산을 투입하여 돌 축대를 쌓을 때는 돌 자체의 모습이 드러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돌 사이 풀이 자라 돌 축대를 완전히 덮어버리는 것은 자연현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 왕래를 못할 정도로 범어천이 우범지대가 되는 것보다는 잡초 제거 등 주변 정리를 통해 통행이 잘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둘째, 1단계 구간에는 예쁜 모양의 돌 징검다리 세 곳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징검다리 역할을 살펴봤을 때 동편에는 잡풀이 너무 무성하여 산책로로 건너가는 역할은 전혀 할 수 없고 범어천 관리하는 사람이 동편에 배수구를 작동할 때 건너가는 용도에 불가할 뿐입니다. 따라서 당초 징검다리 역할이 가능하도록 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셋째, 비가 많이 올 때에는 배수구에서 오·폐수가 쏟아져 나오므로 매우 위험한 구간입니다. 평상시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여 위험구간을 알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제안을 드립니다.
넷째, 현재 기간제 3명, 공공근로 1명 등 총 4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이 당연히 부족하겠죠.
인력에 대해서는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립니다. 동 협력단체 봉사활동 등의 환경정비 지원 방안도 강구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세심한 행정의 관심과 배려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미 잘 조성된 범어천이 더 새롭게 재정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조규화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경임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경임의원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우리의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효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마음 담아 볼 수 있는 오늘 경로당 문화공간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함께해 주시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수성1, 2·3, 4가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홍경임의원입니다.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6조제1항 2호에 의하면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건강 및 여가 선용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경로당은 지역의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대화나 취미활동을 즐기며 생활정보를 교환하고 친구를 사귀는 공간뿐만 아니라 현대사회 구조의 산업화, 핵가족화, 도시화로 노후생활에서 오는 고독이나 소외감을 감소시키며 여가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정보화시대와 다양한 여가활동이 요구되는 오늘날 경로당은 많은 문제점을 지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째, 대부분의 경로당이 완고한 회장 및 완고한 노인들 몇 사람 중심의 분위기 때문에 한두 번 경로당 이용 후에는 실망하고 복지관으로 가버립니다. 그래서 노인정에는 노인이 없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둘째, 일부 경로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로당은 TV 시청과 화투놀이 중심의 매일 같은 환경에서 또 다른 관심 밖의 세상에 나머지 부분으로 분리된 생활로 시간을 보냅니다.
셋째, 활용되지 않는 노후된 비품들로 경로당은 분위기가 어둡고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노인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넷째, 문화시설이 부족합니다. 신문과 잡지의 구독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도서도 없거나 있어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우리 구의 공설경로당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총 61개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로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층의 공간은 노인들의 여가공간으로 잘 활용되어지는 반면 2층 공간은 남자 어르신들이 사용하거나 빈 공간으로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현재까지 파악해 본 결과 61개소 경로당 중 수성4가동, 신천경로당 등 약 40%인 24개소 경로당이 2층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한다 해도 1층 남자 어르신 방은 폐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르신의 여가 복지시설로 경로당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송파구 경로당은 시조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 구리시 경로당은 건강체조, 평택시 경로당은 손자손녀와 함께하는 미술작업실 등 1경로당 1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어르신의 여가 복지시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이 보다 의미 있는 어르신들의 공간이 되기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우리 구 공설경로당 2층 빈 공간을 정비하여 경로당별로 특성화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적 활동으로 책읽기를 제안해 봅니다. 노인복지 문제를 이야기하는 많은 석학들은 한결같이 “지적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노인들의 인지 저하 예방, 유지, 지연’에 필요한 대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기억인자를 활성화하는 뇌 체조의 필요성 및 책읽기 활동을 권장합니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어르신 책으로 읽기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체력증진에 힘쓰는 운동기구처럼 어르신을 위한 책을 어르신의 공간에 비치하여 스스로 읽고 회상하고 대화하는 활동이 생기게 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사회와의 유기적 활동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 또한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경로당에는 매월 학생들이 청소를 하거나 안마 등을 하러 봉사활동을 옵니다. 이와 함께 책 읽어주는 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인지적, 정신적 소통과 이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젊은이들이 어른들을 단순 보조하는 형태에서 새로운 방식의 일을 수행하는 형태로 바뀌면 어르신들의 지적 활동을 돕는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일자리를 조성하는 비용은 예방 차원의 지출로서 어르신들의 발병 후 사용되는 비용보다 적게 들 뿐만 아니라 설혹 같거나 많이 든다고 해도 이는 우리 사회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일이기에 더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노인문제는 노인 자신들의 노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노인지도자의 양성이 필요하며 일정 시간의 연수를 통해 대화의 기법을 배우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제도처럼 지회에서 경로당 관리사를 배치하고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다 건전하고 쾌적한 휴식 및 친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도 보완하는 제도시행도 필요해 보입니다.
존경하는 44만 수성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경로당 환경개선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측과 예방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회 전반의 행복지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우리는 우선순위로 뭘 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경로당의 환경과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감안하여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행복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홍경임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두현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두현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44만 수성구민 여러분!
김희섭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밤낮 없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동, 상동, 두산동 지역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김두현의원입니다.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봄꽃은 다 떨어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입하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기후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리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할까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도시유일성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신임 청장의 취임 이후 우리 구의 슬로건은 ‘인자수성’에서 ‘행복수성’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수성구에 사는 주민들이 품격을 갖추고 타인에게 배려할 줄 아는 소통과 배려의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 중요한 구정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이를 실현하는 구정운영의 5대 목표이자 방향으로 활기찬 일자리 경제, 소통배려 지역공동체, 글로벌 교육·문화,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 희망나눔 행복동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다섯 가지 방향 중 ‘도시유일성’이라는 표현은 다소 낯설고 생소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청장께서는 최근 ‘도시유일성’에 대하여 유독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신년사를 살펴보면 구정 슬로건인 ‘품격 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수성’을 풀어내는 방안의 두 번째는 ‘도시유일성 확보로 우리 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2월에 나온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도 5대 구정운영 목표 중 네 번째로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4월 1일 열린 정례조회 때도 ‘도시유일성 확보’를 주요하게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각종 언론 인터뷰에도 ‘도시유일성 확보’를 유독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터뷰와 자료를 살펴보면 ‘도시유일성 확보’는 ‘도시의 지속성’과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요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도시유일성’을 확보해야 인구 흡인력을 갖추고 도시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로 공공디자인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공중화장실, 복지관 등 공공건축물 신축 시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가의 예술성, 심미성, 독창성이 반영되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하여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가로등, 공원벤치 등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획일적인 대량생산에서 주문 제작형 방식으로 쇄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수성구가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유일성’의 확보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갖추고 인구 흡인력을 갖추어야 도시가 지속될 수 있다는 구청장님의 구정 운영 방향과 목표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도시유일성’의 확보를 위한 몇 가지 전제와 더불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도시유일성’이란 개념은 어떤 도시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역사, 문화, 사회, 경제적 특성으로 ‘도시정체성’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체성은 다른 것과 통합하는 상관적 공유성과 더불어 다른 것과 구별되는 배제적 공유성 둘 다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것이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그 무엇은 변함이 없다는 영속성과 집단적 귀속감을 갖는 동일성으로의 정체성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도시보다 다르고 더 낫다는 개념으로 특이성과 우월성 다시 말해서 개별성으로의 정체성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 구가 도시유일성 확보 방안으로 강조해 온 공공디자인의 창의성 실현은 정체성의 동일성과 개별성의 요인 중 개별성으로서의 정체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향후 우리 구의 도시유일성 확보 방안으로 정체성의 다른 개념인 동일성 실현을 위한 방안을 보다 더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동일성 실현을 위한 방안은 우리 구의 역사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특성 역시 그 사람이 걸어온 길 즉 역사성에서 축적되듯이 우리 구의 독특한 특성은 우리 구의 역사성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우리 구는 최근 도시유일성 담당 직원을 채용하여 수성구 도시유일성 확보 방안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주요 요소로서 역사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 경관적 정체성, 산업적 정체성을 들고 있습니다.
역사적 정체성은 해당 도시의 역사적 발전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특성이며 이는 역사적 사실, 인물, 역사현장, 유적 등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역사적 정체성의 확립은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바탕이고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역사적 정체성 확립이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여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수성구의 역사적 기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수성구하면 지난 1980년 4월 1일 동구에서 신설된 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즉 역사가 일천한 신흥개발지역으로 알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구 각 동의 현황판에도 그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잘못된 인식입니다. 우리 구는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대구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자치구입니다. 신라 지증왕 6년인 505년부터 위화군, 상촌창군이라는 지명으로 불려졌으며 신라 경덕왕 16년인 757년에는 수창군으로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에는 지금의 지명인 수성군으로 불리어졌습니다. 이는 삼국사기와 고려사 등 역사서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의 역사성 기원을 동구에서 분리된 구로 설명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수창군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명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수성구립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구는 만촌동, 시지동, 상동 지역의 청동기 유적과 신천 유역의 상동, 파동, 중동 지역의 지석묘군, 욱수천 유역의 사월, 매월동의 지석묘군을 볼 때 최소한 3,000년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강력한 지배집단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즉 지금도 수성구가 정주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듯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여겨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의 역사는 청동기 시절 또는 그 이전부터 유유히 흘러왔으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역사,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청동기 유적뿐만 아니라 노변동 사직단, 봉산서원, 이공제비 등 조선시대의 유적도 존재하고 있으며 나야대령 기념비, 고모령비 등 현대사의 유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소래역사관 등 네 곳의 기초단체가 역사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관리공단 등이 운영하는 곳을 포함하면 11곳의 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부산에도 사상구가 생활사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대전, 울산에도 기초단체 차원의 역사박물관이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도쿄 신주쿠 구립역사박물관 등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역사박물관 건립 운영 사례가 있습니다.
수성구립 역사박물관이 건립된다면 수성구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 홍보, 전시를 통해 제대로 알리고 정주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우리 수성구의 역사인물을 발굴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구에는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여러 인물도 있고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비를 털어 신천 제방을 쌓아 홍수 피해를 막은 이서공이 있고, 일제시대 수성들을 보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한 이상화 시인도 있습니다.
또한 제주의 김만덕처럼 사비를 털어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을 구휼한 이득심이라는 여인도 있습니다. 정묘호란 때 의병장을 지낸 손탄 선생도 계십니다.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살려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구현한 우리 구의 인물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 구의 정신을 정립하면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축제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보여집니다. 별도로 축제를 만들어도 좋겠지만 대구시 우수지역 축제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성못 페스티벌’에 역사적 정체성의 요소를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청장님께서 강조하신 도시유일성 확보를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 몇 가지 제안을 드렸습니다.
이 방안이 도시유일성 확보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김두현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잠시 정회 후 회의를 속개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잠시 정회 후 11시 정각에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7분 회의중지)
(11시03분 계속개의)
●의장 김희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영애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애의원 존경하는 44만 수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산1동, 지산2동 지역 출신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애의원입니다.
구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기 위해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일하시는 존경하는 김희섭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역동하는 행복수성, 더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약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 김대권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한 녹색이 삶의 희망을 재촉해 가는 이 봄날에 이 자리를 함께하신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성못의 울루루 문화광장을 아십니까?
수성못은 2010년 생태복원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수성못 주변으로는 음식점과 카페가 들어서면서 먹거리타운이 형성되어 주말이면 하루 2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대구 명소가 되었습니다.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울루루 문화광장은 수성구청과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기본설계를 맡아 광장을 조성한 프로젝트입니다.
호주에는 한국식 정원을, 수성못에는 호주식 문화광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수성못에 울루루 문화광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의 배꼽,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붉은색 바위 울루루 바위를 모티브로 하여 호주의 이미지를 담은 광장을 디자인해서 광장이 조성된 곳으로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최근 수성못에서 버스킹이나 공연, 축제 등 문화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울루루 문화광장은 문화광장으로 활용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광장이 어떤 계기로 조성이 되었고,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와 함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을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2017년 9월 준공 이후 도심 속 작은 음악회 1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 울루루 문화광장 상설공연 20회와 공연 대관 18회 개최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참여 및 여러 방면에서의 홍보가 부족하여 문화광장에 대한 주민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주변 상가 및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주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는 전문가가 아닌 주민 누구나가 직접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동아리 및 동호회 단체들의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이 문화공동체의 공연과 더불어 항상 함께하고 찾는 문화광장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울루루 문화광장은 국비 5억, 시비 5억, 구비 2억의 총 12억으로 2017년 9월 24일 조성이 되었으며, 추가예산으로 2018년도 6,500만원이 조명 추가 설치비로 투입되었습니다. 또한 두산동 소재 수성못2길 53-4 일원으로 3,200㎡(970평)로 수용인원은 300명 정도입니다.
우리 구청의 소유이며 상설공연과 경연 대회는 수성문화재단에서, 시설은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구청의 여건으로 볼 때 좋은 시설의 문화광장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구의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광석거리의 콘서트광장과 비교할 때 2018년 171회 공연으로 월평균 13회를 400㎡(121평)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인프라를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울루루 문화광장은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9월 준공되어 1년 7개월이 경과된 울루루 문화광장에 대한 재정립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안드릴 사항은 첫째, 2019년도 추진계획 및 연차별 장기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개방은 되어 있으나 주민들의 공연과 이용이 저조한 사유를 분석 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용 주민과 주변 상가 등의 평가 및 만족도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운영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김희섭 김영애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정권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권의원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누군가의 아들로서, 누군가의 부모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우리 동료의원, 그리고 선배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성구민의 삶의 질을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수성구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응원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범어1동, 범어4동, 황금1·2동 출신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박정권의원입니다.
올해는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선열들이 조선의 독립을 위해 온몸으로 항거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입니다.
지난 3월 1일에는 전국적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뜻을 기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졌습니다. 후손들에게 두 번 다시 아픈 역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전 국민적 다짐이었으며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고취하여 통일국가와 미래번영을 위한 길에 그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수성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수성못에는 아직도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 남은 일본인 개척농민의 묘가 있다는 역사적 현실을 거부할 수 없는 마음으로 자유발언을 시작합니다.
얼마 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아들 녀석과 함께 수성못을 찾았었습니다.
수성못을 사이에 두고 못의 입구엔 일제강점기 이상화 시인의 저항정신과 조선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기리는 상화동산이, 못의 반대편엔 일본인 개척농민 미즈사키 린타로의 묘가 수성못과 수성들을 바라보며 안장되어 있습니다.
100년 전을 거슬러 올라 일제 강점기에 일본정부는 조선을 내선일체화하기 위해 일본인에게 개척농민이란 명분으로 조선으로의 이주를 권했으며,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조선농민들로부터 몰수한 땅을 싼값에 일본인 개척농민에게 불하함으로서 그 땅의 원주인인 조선농민들은 소작농민화 되었습니다.
미즈사키 린타로는 일본 기후현의 중의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금권선거로 인해 가산을 탕진한 후 살길을 찾아 개척농민 자격으로 조선으로 이주해 왔습니다.
당시 대구의 부호인 서수인이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대구의 수성들 일대의 땅을 사들여 미즈사키농원이라는 대규모 화훼농장을 운영하고 만주까지 꽃을 수출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이처럼 개척농민을 포함해 수많은 일본인들이 조선으로 이주해 오면서 1920년대 당시 대구의 인구가 10만 명에 이르렀고 그중 40% 정도는 일본인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식수가 부족했고 부족한 식수를 해결하고자 신천 물을 식수로 이용하기 위한 상수도를 내면서 수성들에 물이 부족해졌습니다. 수많은 일본인 개척농민과 미즈사키 린타로의 농장도 피해를 보게 됩니다.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할 목적으로 축조되었다고 하는 수성못은 1924년 미즈사키 린타로와 조선총독부의 자문기관인 중추원의 참의와 도평의원을 지낸 당시 지역의 부호인 진희규를 포함한 조선인 4명의 주도하에 축조한 것으로 1906년 일제가 군량미 조달 등을 위한 산미증산계획으로 실시한 수리조합인 수성수리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장에 진희규, 부조합장에 미즈사키 린타로가 맡았습니다.
이런 근거로 수성못은 당시 수성수리조합에서 축조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수성구의회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구정질문으로 수성못의 생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고 친일의 흔적들이 남아있음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열띤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후 수성못을 축조했다는 일본인 개척농민 미즈사키 린타로 묘의 표식과 안내는 어느 정도 수정이 되고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기에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미즈사키 린타로의 묘지 옆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에서 고쳐야 할 부분은 수성못을 축조하고 관리했다는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에 대한 내용을 바꾸어야 합니다. 미즈사키 린타로 혼자 수성못을 축조했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수기임태랑이라는 한자로 표기하는 게 아니라 미즈사키 린타로 혹은 괄호로 해서 수기임태랑묘라고 표시하는 게 맞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조선을 내선일체화하기 위해 일본인에게 조선으로의 이주를 권했다는 내용, 그렇게 이주해 온 개척농민, 동양척식주식회사, 수성수리조합 등 수성못이 축조되었을 당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이 정확히 기록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묘지 바로 옆에 수성구청에서 제작한 안내판과 함께 한일친선교류협회라는 단체에서 제작한 현창비 제막과 추도식 장면 등의 안내판이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구시민의 휴식처 수성지를 축조한...”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삭제되거나 수정되어야 하며 현창비 제막과 추도식 장면의 안내판을 굳이 설치해야 하는지도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진입로에 세워진 이정표 두 곳입니다. 이정표에 “수성못을 축조한” 부분은 반드시 삭제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묘지에도 이와 같은 수식어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묘지 주인의 이름만 표기하는 게 맞습니다.
네 번째, 수기임태랑(水崎林太郞)은 일본어를 한자어식으로 표기했으므로 사진에서와 같이 미즈사키 린타로라고 일본어를 그대로 표시하는 게 맞습니다.
보시는 사진은 묘지 옆에 있는 방명록에 기록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와 같은 비슷한 문구를 방명록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곳으로 소풍을 나와 방명록에 기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했습니다. 수성못의 축조배경과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모르기에 이처럼 작성하지 않았을까요?
자라는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밑에 있는 한 구절입니다.
“한국을 이용하셨던 일본분께서 왜 아직까지 수성못에 묻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정녕 한국, 조선을 위해서 수성못을 건립하신 걸까요? 이분이 여기 묻혀 계신 한은 이상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빼앗긴 우리 들에 봄은 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수성못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갈 즈음인 1926년 이상화 선생은 못둑에 올라 수성들판을 바라보며 시상에 잠겼을 겁니다. 시인의 뇌리에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어두운 질문이 칼날처럼 스쳐 지나갔겠죠.
그리고 시인은 “글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다시금 되새겨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박정권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김희섭 의사일정 제1항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29회 임시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간담회 시 협의한 대로 2019년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A5576##제229회 임시회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성오의원 외 5명 발의)

○의장 김희섭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성오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오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성오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정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현안업무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구정질문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에 따라 5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여섯 분이 발의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희섭 이성오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성오의원의 제안설명과 같이 구정질문에 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5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김희섭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2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마’선거구 홍경임의원, ‘바’선거구 김두현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김희섭 그리고 의사일정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