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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정보

  • 성명 : 양의환
  • 직위 : 부의장
  • 선거구 : 마선거구 (수성1가,2ㆍ3가,4가동)
  • 성명 : 김숙자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ㆍ4동,황금1ㆍ2동)
  • 성명 : 이병욱
  • 직위 : 도시건설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ㆍ4동,황금1ㆍ2동)
  • 성명 : 양의환
  • 직위 : 부의장
  • 선거구 : 마선거구 (수성1가,2ㆍ3가,4가동)
  • 성명 : 김삼조
  • 직위 : 도시건설위원회부위원장
  • 선거구 : 다선거구 (만촌2ㆍ3동)
  • 성명 : 유춘근
  • 직위 : 사회복지위원회위원
  • 선거구 : 나선거구 (범어1ㆍ4동,황금1ㆍ2동)
발언자정보가 없습니다.

회의록 내용


○의장대리 양의환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범섭 의장님을 대신하여 부의장인 본 의원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소명환

의사담당 소명환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김숙자의원, 이병욱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삼조의원, 유춘근의원의 구정에 관한 질문이 있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다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의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김숙자의원, 이병욱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숙자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숙자의원

안녕하십니까?
먼저 방청을 위해서 자리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범섭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명품 수성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진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범어1·4동, 황금1·2동 출신 김숙자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천과 금호강 자전거길 태양광 공기주입기 설치에 대하여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늘날 산업화로 화석에너지 사용 증가에 따른 탄소배출량과 대기 환경오염 증가로 지구의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화두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대두되고 있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대구광역시 각 구청에서도 국비를 지원받아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관련시설을 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 인프라가 확충되고 이용환경이 좋아지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건강을 챙기는 동호인 등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대구시민이 많이 찾는 신천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대구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신천을 산책하다 보면 쭉 뻗은 자전거길 뿐만 아니라 각종 운동기구, 자전거 안전교육장, 자전거보관대, 화장실, 안내표시판 등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천둔치는 동 수성구의 우안과 남·중·북구의 좌안으로 구분되고 용두교에서 침산교까지 거의 28km의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신천좌안에 남·중·북구에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각 1개소 총 3개소와 태양광 공기주입기도 남구 3개, 중구 1개, 북구 3개소가 설치되어 자전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 지역인 신천 우안에는 자전거 안전교육장에 설치된 공기주입기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 구에서도 구청 광장, 지하철역 등에서 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천둔치에 자전거길 조성 등 관리주체는 대구시라도 자전거보관대 및 공기주입기는 각 구청에서 설치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구가 접해 있는 용두교와 동신교 사이 우안둔치 내에 태양광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면 자전거 애호가들의 불편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수성구 지역 팔현 세월교에서 안심교까지 금호강변 자전거길 구간에도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면 우리 구를 찾는 자전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자전거는 과거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를 위한 교통대체수단으로, 또한 풍요로운 여가를 책임질 도시관광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천, 금호강 등 우리 지역에 조성된 자전거길 관련 부대시설을 잘 관리하고 보완해 나간다면 구민뿐만 아니라 우리 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김숙자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욱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욱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범어1·4동, 황금1·2동 출신 이병욱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김범섭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우리 수성구 발전에 늘 협조해 주시는 범어동 지도자 여러분!
많은 참석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46만 수성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전력하고 계시는 이진훈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생활양식의 변화, 고령화사회 가속화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웰빙 건강 붐을 타고 최근 지자체별 시책사업으로 자연유휴공간을 이용한 산책로 조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본 의원의 발언내용은 범어4동 어린이집 옆산 들머리에서 범양체육공원, 두리봉터널, 두리봉, 조일골, 운곡사, 삼덕동 체육시설로 이어지는 웰빙 산마루산책로 조성 또는 정비에 대하여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산의 높이가 낮고 세가 순해 능선을 따라 본인의 취향에 맞게 코스의 길이를 조정해 가며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기에 4계절 내내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수성구민은 물론 이웃 동구주민들까지도 즐겨 찾고 있는 도심속 숲속 웰빙 산책로입니다.
산책로 변에는 오래 전 설치된 낡은 체육시설, 통나무로 정비된 경사로, 쉼터, 이정표 등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빗물로 훼손된 길, 나무에 묶여진 이정표 등 시설들은 정비가 필요합니다.
해발 217m 두리봉 정상에는 두리봉에 표지석이 없어 ‘여기가 정상인가보다’ 짐작만할 뿐입니다.
이 구간은 평소 야간에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길을 밝혀주는 조명시설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범물동 관계삼거리에서 두리봉으로 오르는 산책로는 매일 수백 명의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지만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놓은 낡은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구에서 이곳만큼 초라한 쉼터는 없을 것이라고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는 이 구간은 짧기 때문에 만보산책로 조성은 어렵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두리봉, 조일골을 지나 운곡지, 상연지 방면과 조일골에서 운곡지 삼덕요금소 방면에 산책로를 각각 조성하면 만보는 더 될 것으로 봅니다.
구에서 주장하는 만보는 안 되더라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면 웰빙 산마루산책로를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주민을 위한 시책사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산상 제2의 만보산책로 조성이 어렵다면 특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범양체육공원에서 두리봉 구간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하거나 부족하거나 낡은 시설물의 설치 정비 등 방안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이병욱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은 김삼조의원, 유춘근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진행은 먼저 본 질문에 대한 답변관련 공무원의 답변을 들은 후 보충질문 시에는 질문하신 의원과 다른 의원의 보충질문을 모두 들은 후 답변관련 공무원이 일괄하여 보충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본 발언시간은 20분, 보충발언시간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게 되어 있으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삼조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삼조위원

사랑하는 46만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범섭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과 명품 수성구 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이진훈 구청장님과 우리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9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우리 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석에 함께 자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난히도 힘들었던 폭염의 맹위 속에서도 온 국민과 함께 전력난과 가뭄을 이겨내고 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무난히 치러낸 우리 공무원 가족을 비롯한 46만 수성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만촌2동, 만촌3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삼조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제191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수성구민운동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우리 수성구민운동장은 구민의 체력향상과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현재의 범어1동 355번지에 위치한 운동장 1만7,960여 ㎡, 차량 134대의 주차면 4,300㎡로 전체 2만2,260㎡와 3,190석의 관람석과 부대시설을 갖춘 구민운동장을 건립하여 당시 우리 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구민운동장이 1992년 6월 20일 우리 구민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후 우리 수성구민의 유치원 유아들과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들의 소운동회와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행사는 물론 여러 봉사단체와 협력단체들의 체육단합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어 유·무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후 만 8년도 채 되지 않아 2000년 1월에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구장으로 선정되면서 같은해 11월부터 다음해 2001년 7월까지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9억 6,0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현재의 천연구장과 각 부대시설들을 재정비하였습니다.
이후 잔디구장의 잔디보호라는 이유로 여러 기관단체들의 단합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제한되고 차단되는 등 현재는 인근 범어동, 황금동 주민 일부의 가벼운 운동을 포함한 조깅코스와 잔디구장을 필요로 하는 일부 특정단체의 소수 축구동호인들의 전용구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수성구민운동장의 관리 및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잔디구장 위탁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1년도에는 7,150여 만원인데 비해 이와 반대로 사용료 징수액을 살펴보면 2010년도 2,781만원, 2011년도 1,344만원에서 전년도 2012년 한 해 동안 구민운동장 사용료 징수액은 948만원이었습니다.
이를 볼 때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구민운동장에 대한 사용료 수입을 운운하기에는 설립의 목적과 맞지 않지만 이 사용료 징수액과 사용횟수가 서로 무관하지 않기에 부연설명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본 의원이 왜 이런 설명을 늘어놓는가 하면 사용료는 높은데 비해 사용환경은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수성구민운동장의 당초 건립목적과 막대한 건립비용에 비춰볼 때 현재 운영상태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들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선배 동료의원님들께서 구정질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년이 흐르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방안과 대책없이 세월만 보내는 동안 우리 수성구 주민들과 각종 협력, 봉사단체와 기타 소모임의 동아리 회원들은 다른 자치구에서 또는 우리 수성구 소재 모 사찰 부지에서, 때로는 기타 시외지역으로 행사를 옮겨가며 하는가 하면 이도 여의치 않은 모임이나 단체에서는 행사를 아예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고 보면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는 수성구민운동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 재정에 매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수성구민운동장을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우리 수성구민의 품으로 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본 의원이 수성구민운동장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원래대로 복원하여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월드컵대회를 위한 사용목적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므로 이제 우리 구민에게 돌려줘야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논리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운동장 건립 당시보다 주변 주거환경이 많이 변하여 체육을 비롯한 각종 행사 시 주변 주민들의 소음민원이 빗발치는 현실, 그리고 진입도로의 불편함과 현재의 전국적 타 지자체의 규모와 시설을 비교하여 볼 때 현재의 열악한 환경과 미래의 우리 수성구민 건강과 체육운동시설을 감안하여 현재의 부지를 매각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명품 수성구의 이름에 부합할 수 있는 규모와 선진시설을 갖춘 구민운동장을 이전 건립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현재의 구민운동장 매각대금으로 수성패밀리파크 주변 고모동이나 가천동 주변, 아니면 현재 건립 중인 야구장 부근 등 다양한 대체부지를 살펴 사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예산확보가 어렵고 힘들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으로 현재의 구민운동장을 그대로 두고 두 번째의 제안과 같은 방법으로 새롭게 신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면서, 존경하는 이진훈 구청장님께서는 이에 답변을 해 주시고, 혹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만일 이도 저도 어렵다면 이해를 구하는 상세한 설명을 짧고 간략하게 부탁드리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며칠 후 다가오는 추석명절 가족 친지와 더불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김삼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오셔서 김삼조의원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이진훈

김삼조의원님께서 수성구민운동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깊이 검토하시고 대안과 함께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구민운동장이 말씀하신 대로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구민들의 여가활동이라든가 체육활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데 대해서 사실이라고 생각을 하고 활용도가 많이 변화되었다는데 대해서도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많이 고민해 오던 문제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천연잔디는 생물이다 보니까 3일 쓰면 4일 정도는 못 쓰는 문제점으로 인해서 축구전용구장의 기능만을 하고 마사토 구장에 비해서는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고 있는 것은 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국적으로 다 나타나는 현상이고, 또 지자체마다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현재 천연잔디를 걷어내고 마사토 구장으로 원상복구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활용도를 제고하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적하신 대로 먼지나 소음문제가 당시 구민운동장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비해서는 주변에 아파트단지들이 매우 많이 들어서 있어서 환경도 매우 변했다고 생각을 하고, 또 바로 옆에 주민들은 천연잔디에 대한 선호도도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문제로 해서 이것을 원상태로 돌리는 데는 상당한 어려운 점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인조잔디로 개체하는 문제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의견에 대해서는 이것도 몇 차례 검토된 의견입니다마는 시설비가 7억원 정도 소요되는데다 또 6, 7년이 지나면 개체를 해야 되는 그런 투자에 대한 문제, 또 학교운동장도 최근에 인조잔디한 것을 다시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 것을 보면 그 문제도 주민들이 걱정하는 문제로 대두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런 대안 또한 근원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행부에서는 이런 대안을 가지고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대구스타디움 맞은편 수성의료지구 내에 다목적 운동장을 만드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은 현재 수성의료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이 수정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마는 대진지 인근에 수변공원 공간을 활용해서 소형 축구장 정도의 크기 너비 45m, 길이 90m 정도 현재 구민운동장 축구장의 60% 정도의 크기가 되겠습니다.
그 정도의 마사토 운동장을 만드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하는 문제를 안을 내어서 앞으로 협의를 해 보겠다는 대안을 하나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수성구가 46만 도시로써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정도의 구민운동장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또 한 가지 대안은 팔현지구 금호강변에 고수부지 현재 패밀리파크 너머가 되겠습니다.
그 부지가 일부는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철새 보호구역이고 일부는 해당이 없는 지역입니다.
달빛태우기 행사를 하는 곳인데 이곳을 잘 돋우어놓았고 정비도 되어 있기 때문에 부산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해서 이곳에도 다목적 운동장 축구장이나 야구장을 만드는 것을 검토했습니다마는 이곳은 철새보호 측면에서 도저히 안 되는 것으로 의견이 나오기 때문에 마사토 구장은 좀 더 환경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생각해서 이 방안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부산청과 협의를 해서 가능한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구민들의 활용도를 좀 더 높게 할 수 있는 구민운동장을 반드시 확보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현재의 축구장을 변동하기는 매우 어렵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 가지 말씀하신 구민운동장을 매각하고 신축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문제는 공원지역에 도시계획으로 정해진 구민운동장을 매각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걸려있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주변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매우 강하게 반발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구 수입 측면에서만 볼 수는 없다 이렇게 판단이 되고요.
그래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앞서서 제시한 두 가지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김삼조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김삼조위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김삼조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유춘근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춘근의원

안녕하십니까?
범어1동, 범어4동, 황금1동, 황금2동 출신 사회복지위원회 유춘근의원입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이진훈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범섭 의장님과 항상 구민의 민의를 보살피고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동료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구에 대표적인 주민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범어공원에 최근 이용량을 수용하여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범어공원 조성에 대하여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범어공원은 1965년 2월에 공원으로 결정되어 현재에 이르는 수십 년 동안 우리 구민의 도심 속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하루 평균 2, 3천명이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맑은 공기와 자연을 벗삼아 건강을 위해 운동과 체력단련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령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듯이 범어공원과 같은 도심 속 공원에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많은 구민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범어공원에는 우리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회관과 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한 과학관, 국립대구박물관, 노인종합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어 이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도 공원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제175회 제1차 정례회 때 구정질문 했던 바와 같이 우리 구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증가된 지금의 실정을 반영하여 최근 늘어난 이용객을 수용하며 어린이회관, 과학관, 대구박물관, 노인종합복지회관 등 다양한 이용계층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범어공원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들어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도 추가로 많이 설치하였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공원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공원을 잘 관리해 왔으며, 이러한 결과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여 지금의 시설로는 이용수요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이용객이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산책로가 곳곳에 패이거나 유실되었고 이용하는 사람에 비하여 운동기구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물론 범어공원은 전체 63%가 사유지로 아직 부지 매입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에서 산책로 추가 조성과 체육시설 및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마는 지금의 범어공원으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량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기존 산책로 정비와 국공유지에 운동기구 추가 설치를 건의드리오니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한 구청장님의 진솔한 답변을 요청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유춘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오셔서 유춘근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이진훈

유춘근의원님께서 범어공원의 정비, 등산로 운동기구 증설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범어공원은 주변의 우수한 중·고등학교와 함께 범어·황금동 지역의 주거환경을 매우 좋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인프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50여 년 이르는 동안에 여러 가지 등산로 정비나 쉼터 조성을 해 왔고, 그런 데 힘입어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이용이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까 지적하신 대로 아직 불편한 점들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용주민들이 급증하는데 따라서 좀 더 빠르게 등산로가 유실되거나 수요가 다시 생기는 그런 운동기구 시설들을 좀 더 신속하게 대응해서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일을 위해서 핵심적으로 구민운동장이 있습니다마는 아까 김삼조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용에 상당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국민체육센터를 지어서 구민들의 건강증진활동 생활체육을 높일 수 있는 그런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성구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예산을 이한구의원님을 통해서 지원받아서 현재 1만800㎡, 연면적 3,38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사업비 101억원을 투자해서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고 보상비가 모두 확보되었고 도시계획적 절차도 완료되었습니다.
그래서 곧 감정평가를 해서 협의단계로 들어가고 연말에는 착공할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곳에 배드민턴장 10개 구장 크기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게 되고, 체력측정실이라든지 체력단련실, 다목적 체육공간, 샤워실 이런 것들을 갖추게 됩니다.
그다음 체육문화행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전천후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이용도가 매우 높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배드민턴장이 10개 면 정도가 생기게 되면 현재 범어공원에 있는 12개 면의 배드민턴장은 모두 철거할 계획으로 있고 이것에 대해서는 이미 시에서 도시계획적으로 지정된 것은 모두 도시계획시설 폐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수성구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산에 있는 모든 배드민턴장을 없애도록 할 계획으로 있고, 이것은 생활체육단체와 협의가 된 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 공간을 원상복구함과 동시에 그 공간에 휴식공간, 또 운동기구, 문화공간 등을 적재적소에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유춘근의원님이 걱정하시는 시설의 부족 측면을 상당 부분 메꾸어 나가도록 계획을 세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범어공원 주변의 명품 주거공간이 더욱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범어공원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유춘근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유춘근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의장대리 양의환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유춘근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