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담당 방유택
안녕하십니까?
의정담당 방유택입니다.
지금부터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제173회 임시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내빈소개가 있겠습니다.
(기관단체장)
이진훈 구청장
정재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장
김용국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장
이정열 KT수성법인지사장
백덕길 동대구농협조합장
배광식 부구청장
박종배 행정국장
이영호 복지국장
안철민 도시국장
(역대 의장단)
박달식 제1대 제1기 의장
이장기 제1대 제2기 의장
김진유 제2대 제1기 의장
최규해 제2대 제2기 의장
마학관 제3대 제2기 의장
홍해근 제4대 제2기 의장
김경동 제5대 제1기 의장
손중서 제5대 제2기 의장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해 드려야 하나 여건상 일괄 소개해 드리게 된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의 여러 단체장님 참석하셨습니다.
(단체장 인사)
그리고 수성구의회 의정회 회원님들 참석해 주셨습니다.
(의정회 회원 인사)
다음은 수성구의회 개원 이래 20주년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의 경과를 서영수 의회사무국장께서 보고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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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장 서영수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서영수입니다.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경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방의회는 1952년에 최초로 지방선거가 실시되어 지방의회가 구성되었다가 1961년에 해산된 이래 30년 후인 1991년에 지방의회가 부활되는 전환기를 맞이하여 우리 수성구지역에서도 그해 3월 26일 실시된 지방선거를 통하여 18개 선거구에서 28명의 의원이 선출되어 1991년 4월 15일 운영, 내무, 사회도시 3개의 상임위원회로 초대의회가 구성되어 지역구민의 성원 속에서 구청사에서 개원하였습니다.
1992년 8월에는 완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동서지역 간의 의회교류를 일찍이 시작하였으며, 개원 후 5년째 되던 1995년 6월 3일 지금의 의회청사로 옮겨 7월 11일 새 청사에서 2대 의회가 개원되었습니다.
1998년 7월 9일 23개 선거구에서 23명의 의원으로 제3대 의회가, 2002년 7월 9일 23개 선거구에서 23명의 의원으로 4대 의회가, 2006년 7월 5일 8개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열아홉 분의 의원으로 제5대 의회가 새롭게 개원을 하였습니다.
2007년 1월 22일 도시건설위원회가 신설되었으며, 2010년 7월 7일 8개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20명의 의원으로 현재의 제6대 의회가 개원을 하여 오늘 뜻 깊은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수성구의회는 조례제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정례적인 의사일정을 수행하는 것 외에도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지특위, 황금네거리 지하차도 건설반대특위,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추진특위 등을 구성하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자연보호운동, 에너지절약운동, 복지시설 방문 등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협조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왔습니다.
우리 수성구의회는 구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써 주민을 위한 자치의정 구현에 역할을 다 할 것을 확신하면서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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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담당 방유택
다음은 오늘의 수성구의회가 있기까지 수성구의회 및 수성구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신 역대 전 의원 및 현 의원에 대한 상패수여가 있겠습니다.
먼저 이진훈 구청장님께서 공로패를 수여하시겠습니다.
박달식 전 의장님, 이장기 전 의장님, 김진유 전 의장님, 최규해 전 의장님, 마학관 전 의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공 로 패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 의정회 박달식
귀하께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의정회에서 활동하시면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수성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 패를 드립니다.
2011. 4. 13.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이진훈
공 로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이장기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공 로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김진유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공 로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최규해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공 로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마학관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다음은 박민호 의장님께서 감사패를 수여하시겠습니다.
이부연 전 의원님, 이용걸 전 의원님, 박실경 전 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 사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이부연
귀하께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의정회에서 활동하시면서 수성구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였기에 그 뜻을 기리고자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2011. 4. 13.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장 박민호
감 사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이용걸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감 사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회 박실경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다음은 김진유 의정회 회장님께서 표창패를 수여하시겠습니다.
이하일의원님, 양균열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표 창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 이하일
의원님께서는 의욕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성구의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제고시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수성구의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
2011. 4. 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정회 회장 김진유
표 창 패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 양균열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다음은 박민호 의장님께서 기념사를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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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민호
존경하는 46만 수성구민 여러분! 자리에 함께 하신 역대 의장님! 그리고 의정회 회원님! 기관단체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구정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이진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화사한 봄의 정취가 온 누리에 가득한 가운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에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온 국민의 성원과 기대 그리고 지방자치 실시에 대한 우려 속에 새롭게 시작한 수성구의회가 20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성년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역대 의장님과 선배님!
그동안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선진국과 비교하여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여론의 중심에서 따가운 질책과 격려를 받으면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특히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역사적 소명의식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 수성구 건설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다하여 왔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미래 지향적인 안목을 위해 늘 공부하며 연구하고 전문성을 갖추는데도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또한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혼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첨단 의료복합단지 지역유치 촉구,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지 등 지역의 현안 사업과 의회 본연의 각종 회의를 통하여 집행부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수성구의회를 어느 의회보다 모범적으로 이끌어 오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선배의원께서 쌓아온 훌륭한 업적과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의회, 전문성 있는 정책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공로패를 받으신 박달식 초대 의장님을 비롯한 수상하신 전·현직 의원 여러분의 그간의 공로에 대하여 우리 제6대 전체 의원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와 함께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고 수성구 구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는 『민주의회, 열린의회,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의회는 신뢰의 의정상을 정립하고 이를 위해 민의의 성실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며 또한 시책의 창의적 개발을 통한 소통하는 의회, 정책에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풀뿌리 지방자치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는 인심조석변의 옛날 경귀가 무색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회의장에 처음 입장할 때 새겼던 그 초심을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잃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올해는 세계가 주목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수성구와 대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킴으로써 2002FIFA월드컵과 2003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또 한번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모든 구민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46만 수성구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적극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20명의 의원은 지역 주민이 뽑아주신 참된 일꾼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자리 창출 등 구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침체된 경제회복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우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정치입니다. 지역주민 참여는 명품 수성구의 탄탄한 미래를 기약할 것이며 성장의 열매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의회에 구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방유택 다음은 이진훈 구청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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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이진훈
존경하는 박민호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우리 수성구의회가 지난 ’91년 4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가슴 벅차게 출범한 이래 매우 의미 있는 20돌을 맞이하게 된 것을 46만 수성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초대의회 박달식 의장님을 비롯한 역대 의장님과 의정회원 여러분! 그리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여러 내빈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수성구의회는 지난 20년간 탁월한 식견과 경륜, 높은 여러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46만 수성구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구 집행부를 격려하고 때로는 채찍하면서 대구광역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비교 조차할 수 없는 복지의 수성구를 건설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민선 5기와 제6대 수성구의회의 출범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단을 설치하고 수성 일자리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 6만개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힘차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평생교육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수성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교육·문화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수성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그리고 46만 수성구민 여러분!
지난 1월 10년사에서도 밝혔습니다만 올 한 해는 민선 5기를 본격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도시의 품격을 드높이고 주민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희망나눔위원회 활동 등 주민들의 봉사와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8월 우리 구에서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구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구민들의 에너지를 결집시키고 우리 수성구를 전 세계에 알림은 물론 이를 계기로 해서 도시환경도 업그레이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범어천, 욱수천, 매호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친환경 도시를 건설해 나가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여 권역별로 균형개발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저는 앞으로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더 큰 내일을 위해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민의의 대변자, 구정의 파트너로서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신뢰와 공감을 쌓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정책과 현안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항상 마음을 열고 의원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으며, 의회와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주민참여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의회에서도 건전한 비판을 통해 생산적인 정책들이 우리 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46만 구민과 함께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역사를 다시 시작하는 수성구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방유택 다음은 김진유 의정회장님께서 격려사를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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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회장 김진유
제가 목이 안 좋아서 조금 거북스럽습니다만 잘 경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정회 회장 김진유입니다.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의 뜻 깊은 자리에 의정회 회원들을 초대해 주신 박민호 수성구의회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지난 20여년의 추억과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이진훈 수성구청장님, 수성구의회 역대 의장님, 의정회 회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가 195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만 30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91년 4월 15일 국민들의 여망과 기대 속에 부활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초대지방의회는 의원들의 경험과 전문지식 부족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의욕적으로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어서 1995년 6월 27일에는 역사적인 4대 지방동시선거를 통해 지방의원 및 자치단체장이 주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완전한 지방자치시대가 개막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겸허히 수렴하여 집행부에 반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제가 초대의원을 거치고 제2대 의회 전반기 동안 수성구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기초의회 대표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ㆍ군ㆍ구 의회 의장, 각 시ㆍ도 대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기회의 확대, 의결권 행사범위 확대, 조례제정대상 확대, 사무직원의 인사권 부여 등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여 동분서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것 같습니다.
물론 역대 훌륭하신 의장단과 의원들께서 저보다 몇 배 더 나은 역량으로 의정활동에 헌신적으로 몸담아 오셨기 때문에 오늘의 늠름한 모습의 수성구의회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 후배 의원님들! 의원님들은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연구하고 고민하며 집행부와의 관계를 견제를 위한 견제가 아닌 건전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화와 소통을 중시여기는 합리적이고 겸허한 자세로 펼쳐나갈 때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인 지역사회 발전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이 앞당겨져 살기 좋은 수성구 건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 앞에 계신 후배 의원님들을 둘러보니 모두 하나같이 인물이 출중하고 듬직합니다.
특히 젊은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걸 보니 수성구의회의 미래가 아주 젊고 활기찬 것 같아 수성구의회의 역동적인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흐뭇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수성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행복하고 많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지도록 우리 의회의 역량을 다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오늘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성구의회 발전과 명품수성구 조성을 위해 묵묵히 애써온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신 모두가 합심하여 우리 수성구의 비전과 현안을 툭 터놓고 함께 이야기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갈등과 번뇌를 넘어 소통과 평화를 위해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방유택 다음은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구민의 대표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전 의원이 다짐하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김진환 운영위원장께서 다짐문 낭독을 하시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모두 일어 나셔서 다짐문을 들고 함께 다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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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김진환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우리의 다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의 실현과 주민복지 향상의 주체가 되어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복리증진에 이바지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주민들 앞에 약속하고 전문성을 함양하여 집행부와 함께 수성구의 무궁한 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 일동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수성구 건설과 창조적 발전을 위하여 구민의 대표로서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수성구의회 의원 일동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하나.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하며 의원 상호간에 인격을 존중하고 충분한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한다.
하나. 지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다.
하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적 행위에 대하여 주민에게 책임을 진다.
하나.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고 공익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2011년 4월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일동
●의정담당 방유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수성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73회 임시회에 따른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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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민호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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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최준호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최준호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73회 임시회는 김진환의원 외 10인의 의원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4월 5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회의에서는 김재현의원 외 19인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이 본회의에 회부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민호 의사담당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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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민호
의사일정 제1항 제173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73회 임시회 회기는 2011년 4월13일 1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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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민호
의사일정 제2항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재현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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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원
안녕하십니까?
파동, 범물1동, 2동 김재현의원입니다.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교육기본법 제3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의 전진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다문화가정의 증가, 여성들의 사회진출, 정보화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고용구조 변화에 따른 실직자 발생 등 평생교육의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우리 수성구는 교육기반시설이 우수하고 전국 유수한 대학에 진학률이 높은 자랑스러운 최고의 교육도시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교육 못지않게 아동이나 성인들의 평생학습이 중요한 이때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부모와 자녀 간의 문화격차가 해소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사회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수성구의회에서는 수성구 주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평생학습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속발전 교육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제안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GDP가 높은 선진국일수록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수성구 의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본회의장에서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수성구가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표출하고 평생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민호 김재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해서 질의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김재현의원이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럼 양의환의원 나오셔서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의환의원께서 낭독하실 때 전체 의원님들께서 모두 일어서셔서 왼손에는 결의문을 드시고, ‘하나’ 하실 때는 모두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의원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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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환의원
반갑습니다.
수성1가, 2·3가, 4가 양의환의원입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문”
수성구는 수준 높은 학교교육 기반 시설과 성숙된 국제화 교육여건, 최상의 대학진학률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학교교육 체계가 잘 갖추어진 준비된 교육도시이다. 하지만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사회에서는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우리 의회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2008년 3월 『수성구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 3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에 가입을 동의함으로써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관련조례에 따라 평생교육협의회와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고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였으며, 평생교육원 설치와 평생교육사 배치 등을 통하여 평생학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추진방안을 수성구청은 조성하였다.
이에 우리 수성구의회 의원 일동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염원하면서 다음 사항을 결의하고자 한다.
하나. 수성구의회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나. 수성구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소요예산과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하나. 수성구의회는 주민의 대표기능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하여 체계적인 방안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을 결의한다.
2011. 4. 13.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 일동
●의장 박민호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양의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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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민호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73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지역선거구 순서에 따라 수성구의회 의원 선거구 ‘바’선거구 최기원의원, ‘사’선거구 김재현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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